>1596359087> [해리포터] 동화학원³ -38. 아포칼립스 동화학원! :: 1001

이 아닙니다!!◆ws8gZSkBlA

2021-11-06 22:12:28 - 2021-11-21 13:07:32

0 이 아닙니다!!◆ws8gZSkBlA (mK6JP/bclc)

2021-11-06 (파란날) 22:12:28

1. 참치 상황극판의 설정을 따릅니다.

2. AT는 금지! 발견 즉시, 캡틴은 해당 시트 자를 겁니다.

3. 5일 미접속시, 동결. 7일 미접속 시 시트 하차입니다.

4. 이벤트 시간은 금~일 저녁 8:00시부터 입니다.(가끔 매일 진행도 있어요)(?)

5. 본 스레의 수위는 17금입니다.

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F%99%ED%99%94%ED%95%99%EC%9B%90%C2%B3

7.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404/recent

8.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59332/recent

9. 웹박수: https://forms.gle/mss4JWR9VV2ZFqe16


좀비가 나오지만 좀비물이 아닙니다!!! 마법하이틴드라마개그! 등등등 희망찬 동화학원!

155 발렌(벨)주 (s.872KR9kI)

2021-11-12 (불탄다..!) 14:00:19

((살았다))

156 ◆ws8gZSkBlA (w6r05sNKEU)

2021-11-12 (불탄다..!) 14:02:25

>>153 발렌타인-약초학

당신이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이제 막 분갈이를 마친 러빗 교수가 밝은 표정으로 반겼습니다.

' 가장 먼저 도착했네요! 발렌타인 언더테이커 학생! '

그녀는 그 말과 함께 지팡이로 화분 몇 개를 자리 위에 날렸습니다. 콩이 대롱대롱 매달려 있군요.

' 오늘은 마법약도 하나 만들어볼 거예요. 함부로 그 콩들 먹지 않는 게 좋아요! '

호오.

157 발렌타인 C. 언더테이커 (s.872KR9kI)

2021-11-12 (불탄다..!) 14:07:09

>>0

논문이 든 서류봉투를 품에 안은 그는 러빗 교수의 밝은 표정에 고개를 숙여 인사한다. "맨드레이크는 잘 지내는지요." 하고 안부를 묻곤 가장 먼저 도착했단 말에 주변을 둘러보니 사람이 없다.

그는 한켠에 서류봉투를 내려놓고, 화분이 날아오자 슬쩍 관찰한다. 상태가 좋은지 줄기가 제법 싱싱한데..

콩이 달려있다. 뭘까? 깍지를 건드려볼까 하던 그는 마법약 소리에 가만히 손을 내린다. 건드려보려던 건 물건너갔다.

"마법약? 어떤 약인지 궁금합니다."

흠, 뭘까?

158 ◆ws8gZSkBlA (w6r05sNKEU)

2021-11-12 (불탄다..!) 14:08:56

ㅋㅋㅋㅋㅋㅋㅋㅋ 살았다라뇨ㅋㅋㅋㅋㅋㅋ!!!!

159 ◆ws8gZSkBlA (w6r05sNKEU)

2021-11-12 (불탄다..!) 14:21:20

>>157 발렌타인 - 약초학

' 어머어머, 한 번 들어볼래요? 이번에 새로 노래를 가르쳤거든요 '

앗, 피하거나 말을 돌리지 않으면 듣게 될지도 모릅니다. 러빗 교수가 맨드레이크 화분을 들었습니다.

' 매우매우 무서운 약이죠!! '

러빗 교수가 후후후 웃었습니다. 물약을 만들기 위한 도구들이 놓여지기 시작했습니다.

' 살아있는 죽음의 약, 을 만들 거랍니다! 그리고 나눠준 식물들은 잠오는 콩이니, 절대로 먹으면 안 돼요! '

정말로 위험했는지도 모릅니다. 러빗교수가 쿵, 소리가 나도록 펄펄 끓는 솥을 중앙에 뒀습니다.

' 시작할까요? 쥐오줌풀을 10cm 씩 자르고 울퉁불퉁한 면을 다듬으세요! '

160 발렌(벨)주 (s.872KR9kI)

2021-11-12 (불탄다..!) 15:00:27

살았는 걸요..! 혼란..파괴..혼돈..망각..!!
.dice 1 2. = 1
1. 그치만 이번엔 못 피했어요
2. 벨 더 맨드레이크 회피 마스터

161 펠리체주 (raJNRgr8uA)

2021-11-12 (불탄다..!) 15:16:37

갱신해~~ 음..오늘은 어마방이 없는데 뭘 들어야하나?

162 ◆ws8gZSkBlA (nVFagpRHkI)

2021-11-12 (불탄다..!) 15:21:49

첼주 어서오세요! 원하는 걸 골라주세여!

저는 냉장고 좀 보고 올게요!!!

163 ◆ws8gZSkBlA (nVFagpRHkI)

2021-11-12 (불탄다..!) 15:27:22

1시긴 뒤에 잇겧습니다!!

164 발렌타인 C. 언더테이커 (s.872KR9kI)

2021-11-12 (불탄다..!) 15:36:16

>>0

"..새로운 노래를 배웠다고요?"

다갓의 농간은 잔혹했고 그는 들을 수밖에 없게 되었다. 맨드레이크가 노래를..제발 저번처럼 혼란스러운 노래만 아니길 바라며 "궁금하군요." 하고는 속으로 몇번이고 기도를 외웠다. 제발 혼란하지 않게 하소서..

살아있는 죽음의 약부터 혼란하다! 누구에게 임상실험을 하는거지? 그는 애써 마음을 가다듬고 작은 칼을 집어든다. 자고로 부검도, 시체 안치도 정확함이 중요한 법이다. 그렇기 때문인지 요리를 비롯해 섬세한 것을 요구하는 면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편이었고, 칼같은 각도로 쥐오줌풀을 정확하게 10cm씩 잘라 다듬었다.

음.

뿌듯하다! 이런 곳에서 묘한 만족감을 느끼는 그였다.

// 캡틴 다녀오시구 첼주 어서오셔요!

165 펠리체주 (raJNRgr8uA)

2021-11-12 (불탄다..!) 15:41:45

캡틴 다녀와! 벨주도 쫀오후라구~~

166 ◆ws8gZSkBlA (Etbwajd/7o)

2021-11-12 (불탄다..!) 16:37:10

집이예요!!! 만세~!

167 ◆ws8gZSkBlA (Etbwajd/7o)

2021-11-12 (불탄다..!) 16:49:13


>>164 발렌타인 - 약초학

' 듣고 싶었군요!!! '

러빗교수가 신난 목소리로 말하며 맨드레이크 화분으로 가, 박수를 짝짝짝 쳤습니다. 그것과 동시에 하나씩, 맨드레이크가 솟아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우리 집 강아지는!
복슬강아지~!
학교 갔다 돌아오면
멍!
멍!
멍!


' 너무 귀엽지 않나요~?!! '

러빗 교수가 밝은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 쥐오줌풀을 막사발에 넣고 마구마구 찧어주세요! 그러고 나면, 앞에 있는 냄비에 넣어주세요! 냄비의 불이 꺼지지 않게 잘 살피구요! '

러빗 교수가 밝은 목소리로 '새로운 노래 가르쳐야겠네요!'라고 말했습니다.

168 펠리체주 (raJNRgr8uA)

2021-11-12 (불탄다..!) 16:56:44

복슬ㅋㅋㅋㅋㅋㅋㅋㅋ강아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추억이네 저 노래...ㅋㅋㅋㅋ

169 펠리체 (raJNRgr8uA)

2021-11-12 (불탄다..!) 17:01:25

그녀는 오늘의 수업 목록을 보고 꽤 한참을 고민했다. 거의 지정으로 가던 어둠의 마법 방어술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거 빼면 나머지는 굳이 듣고 싶지 않은 수업 뿐이라. 그래서 고민하는데 꽤 애를 먹었다.

"으음......"

이거, 가만 보니 천문학도 없다. 왜지? 두 사람만 빠져서 해야 할 뭔가가 있는 건가? 불쑥 고개를 든 의문에 답해줄 사람은 없다. 으휴! 짧지만 깊은 한숨을 내쉬고 걸음을 옮겼다. 뭘 선택해도 거기서 거기라면, 가만 있기 좋은 곳이 낫지.

>>0
[펠리체/신비한 동물 돌보기]

170 펠리체 (raJNRgr8uA)

2021-11-12 (불탄다..!) 17:04:33

으 시작만 해두고 이따 와야겠다...어제 못한게 너무 많아!

171 ◆ws8gZSkBlA (Etbwajd/7o)

2021-11-12 (불탄다..!) 17:16:13

복슬강아지 추억이죠!!>;3 다녀오세요 쳊루!!!

갑자기 핸드폰을 바꾸게 되어서 도중에 사라질 수도 있어요!!!

172 ◆ws8gZSkBlA (Etbwajd/7o)

2021-11-12 (불탄다..!) 17:21:40

>>169 펠리체 - 신비한 동물 돌보기

한 쪽 다리를 살짝 절며, 혜향 교수가 나타났습니다. 그는 학생들을 둘로보더니, 미소 지었습니다.

' 오늘 수업을 잘 들은 학생에겐 이 동물의 새끼를 주도록 할게 '

그는 그 말과 함께 왜가리를 닮은 푸른색 새 한 마리를 데리고 나타났습니다. 집채만한 거대 사이즈의 새 입니다.

' 이 새는 오캐미 라고 한단다. 물릴 수 있으니, 조심하련. '

오호?

173 스베타주 (bhsftizjDo)

2021-11-12 (불탄다..!) 18:11:38

먼길 오다니니 힘드네요. :q.
갱신할게요.

174 ◆ws8gZSkBlA (Etbwajd/7o)

2021-11-12 (불탄다..!) 18:12:13

타타주 어서오세요! 참가 하실 건가요??

175 ◆ws8gZSkBlA (Etbwajd/7o)

2021-11-12 (불탄다..!) 18:12:27

고생하셨어요!(뽀다다다담)

176 스베타주 (bhsftizjDo)

2021-11-12 (불탄다..!) 18:17:37

응. 참가할게요. (뽀다담을 받고 녹아 내려요)

177 ◆ws8gZSkBlA (Etbwajd/7o)

2021-11-12 (불탄다..!) 18:24:14

어디보자....

[실전도술]
[수련]

이렇게 있네요!

178 스베타 (bhsftizjDo)

2021-11-12 (불탄다..!) 18:35:42

또 늦어 당신에게 한소리를 들을 수는 없는 것이다. 바삐 걸음을 옮긴다.

>>0 [스베타/수련]
-
둘 중 뭘 택해야 할지 조금 고민이었어요.

179 ◆ws8gZSkBlA (Etbwajd/7o)

2021-11-12 (불탄다..!) 18:44:15

저녁 먹고 와서 이어드릴게여!!!

180 스베타주 (bhsftizjDo)

2021-11-12 (불탄다..!) 19:02:08

식사 맛있게 하고 와요. 👋

181 ◆ws8gZSkBlA (Etbwajd/7o)

2021-11-12 (불탄다..!) 19:02:13

>>178 스베타 - 수련

' ....... '

무기 사감은 당신을 보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의 주변엔 몇몇 학생들이 좌선을 하고 있습니다.

' 앉는 게 조금 버거울지도 모르겠지만, 다른 학생들처럼 앉아라. '

그래도 아무 말 안하는 게 여간 이상하지 않았는지, 무기 사감이 말했습니다. 양반다리와 비슷하면서 살짝 다릅니다.

182 ◆ws8gZSkBlA (Etbwajd/7o)

2021-11-12 (불탄다..!) 19:02:22

그리고 컴백했어요!

183 ◆ws8gZSkBlA (Etbwajd/7o)

2021-11-12 (불탄다..!) 19:27:01

끌올할게요!

184 발렌타인 C. 언더테이커 (Hc86OMcjhM)

2021-11-12 (불탄다..!) 19:38:44

>>0

대체 어떻게 해야 맨드레이크가 저렇게 친숙해질까. 그는 노래를 듣고는 눈을 두어번 의식적으로 깜빡였다. 귀여운 노래는 둘째치고 교육을 어떻게 시킨 걸까?

"완벽하군요! 어떻게 가르쳤는지 궁금합니다. 맨드레이크에게 배울 열의가 있었다는 건 여타 인간과 같은 지성과 습득력이 존재한다는.."

합. 자기가 잔뜩 학구열에 흥분해 말해놓고 이미지 박살이 부끄러운지 입을 꾹 다문다. 헛기침을 한 그는 막사발에 쥐오줌풀을 넣더니, 한번 꾹 누르는걸로 시작해 능숙하게 빻기 시작했다. 곱게 빻아낸 풀을 팔팔 끓는 냄비에 넣고 변화를 지켜보려 했다.

185 스베타 (bhsftizjDo)

2021-11-12 (불탄다..!) 19:41:44

차라리 혼을 내었으면 좋겠는데. 무거운 침묵이 주변을 가득 채우니, 더 두려운 것이다.
그래서 당신과 시선을 마주할 수가 없어 피하다가, 들려오는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가부좌라고도 하던가. 주변의 아이들을 살피며 자리에 앉고서, 그 자세를 따라 한다.

>>0 [스베타/수련]

186 스베타주 (bhsftizjDo)

2021-11-12 (불탄다..!) 19:42:12

저도 가볍게 식사를 하고 왔어요.
벨주 어서 와요.

187 펠리체 (raJNRgr8uA)

2021-11-12 (불탄다..!) 19:42:30

>>0

설렁설렁 가벼운 마음으로 들어간 수업이었다. 누구와 뭐가 됐든 지금은 일개 학생일 뿐이었으니까. 혜향 교수를 보고도 예의상으로 고개를 까딱이고 그냥 멀찍이서 시간만 때우려고 했다. 수업을 잘 들으면, 이라는 말에 귀가 솔깃하지만 않았으면.

"흐음."

뭘 어떻게 해야 수업을 잘 듣는게 되는지 모르겠는데. 이 수업은 그 전에도 항상 보기만 하다 가곤 했었으니 이제와 잘 듣는다고 하기도 애매하다. 그녀는 고개를 슬쩍 기울이곤 오캐미 쪽으로 다가가본다. 일단은 깃털 관찰이나 해볼까.

188 펠리체 (raJNRgr8uA)

2021-11-12 (불탄다..!) 19:44:05

여타 인간과 같은 지성을 가졌을지도 모르는 맨드레이크, 지금은 좋은 마법약 재료이죠. (feat 비명소리)

189 ◆ws8gZSkBlA (Etbwajd/7o)

2021-11-12 (불탄다..!) 19:49:26

다들 어서오시구 맛저 하셨나요!!!!XD

190 발렌(뺩)주 (Hc86OMcjhM)

2021-11-12 (불탄다..!) 19:52:24

다들 반가워요!😊 가볍게 비빔면+1인용 삼겹살로 뚝딱 했답니다. 캡틴도 첼주도 타타주도 맛저 하셨을까요?

191 ◆ws8gZSkBlA (Etbwajd/7o)

2021-11-12 (불탄다..!) 19:53:31

저는!! 저는!!!!!!

물회 먹었어요!!🐟🐟🐟🐟🐟🐟🐟 맛있네요 물회:3! 삼겸살과 비빔면은 진리죠!

192 펠리체 (raJNRgr8uA)

2021-11-12 (불탄다..!) 19:58:22

다들 쫀저~~ 와 고기...맛있었겠다... 나는 죽 먹었는데 참깨죽...ㅎㅎ..

193 ◆ws8gZSkBlA (Etbwajd/7o)

2021-11-12 (불탄다..!) 20:11:17

>>184 발렌타인 - 약초학

' 역시..!!!! '

러빗 교수가 성큼성큼 당신을 향해 다가갑니다. 그녀는 당신을 보곤 고개를 한 번 끄덕였습니다.

' 맨드레이크의 매력을 알아보다니! 역시, 약초학 교수직에 앉는 거 어떤가요! 발렌타인 학생! '

그녀는 곧 아차차, 하고 중얼거리더니 앞으로 걸어갔습니다.

-

냄비가 부글부글 끓고 있습니다.

' 120도가 되게 푹 끓일 동안에, 풍뎅이 눈알을 넣고 5번 시계 방향으로 저어주세요! '

젓고 난 다음에 쓸 것인지, 유니콘 뿔 가루가 담긴 주머니를 나눠주기 시작했습니다.

' 그 후에 이 가루를 1스푼 넣고 반시계방향으로 1번 젓는데, 이 때 짙은 보라색이 안 되면 날 불러요! '







>>185 스베타 - 수련

' 그럼, 제대로 설명해주마. 도술을 부리기 위해선 몸 안에 흐르는 에너지를 윤활하게 돌릴 줄 알아야 한다. 눈을 감고 집중하도록. '

무기 사감이 말했습니다. 그리고 중앙으로 걸어갔습니다.

' 평정심을 먼저 유지해라. 움직이지 말고. '






>>187 펠리체 - 신비한 생물 돌보기

' 오캐미는 들어가는 공간에 따라, 몸 크기를 자유자재로 늘리고 줄일 수 있단다. '

깃털을 자세히 관찰하는 걸 발견한 듯 혜향 교수가 가만히 바라봤습니다.

' 육식성이니, 물리지 않게 조심하렴. 내가 최대한 잡아두고는 있을 거란다. '

오캐미는 꽤 얌전했습니다. 앉아서 그르륵 소리를 내기도 했습니다.

194 ◆ws8gZSkBlA (Etbwajd/7o)

2021-11-12 (불탄다..!) 20:11:34

첼주...888888 약은 드셨나요?888888

195 다운주 (wRD0/NyccQ)

2021-11-12 (불탄다..!) 20:39:21

코맥혀요

196 ◆ws8gZSkBlA (Etbwajd/7o)

2021-11-12 (불탄다..!) 20:42:52

땅주 어서오세료!!! 헤엑... 괜찮으세요...?!?!(동공지진) 약 드시고 푹 쉬시고...!!!!88888

197 다운주 (wRD0/NyccQ)

2021-11-12 (불탄다..!) 20:44:45

날씨가춥구오락가락하니까
내머리도오락가락
ㅋㅋㅋㅋㅣㄱㅋ 전 괜차나용

198 펠리체 (raJNRgr8uA)

2021-11-12 (불탄다..!) 20:45:05

>>0

신비한 푸른빛 깃털을 보고 있으니 근처에서 혜향 교수의 설명이 들려온다. 들어가는 공간에 따라, 인가. 지금은 이렇게 큰데 손바닥만하게 작아질 수도 있다는 걸까. 작아지면 좀더 귀여울려나. 숲에 풀어놓고 키우면, 아니, 그건 좀 무리일지도. 제 생각에 혼자 작게 웃고 오캐미를 올려다본다. 보는 건 충분한거 같으니 한번 만져볼까.

"물리면 교수님 탓 하죠 뭐."

태연하게 책임을 전가할거라고 중얼거리곤 앉아있는 오캐미에게 손을 뻗는다. 손등을 내밀어 가까이 해보고, 위험하지 않다면 깃털 위를 살살 쓰다듬어줄 것이었다.

199 ◆ws8gZSkBlA (Etbwajd/7o)

2021-11-12 (불탄다..!) 20:45:58

8888888888 괜찮으시다면 참가 하실건가요?88

200 펠리체 (raJNRgr8uA)

2021-11-12 (불탄다..!) 20:46:38

방금 약 먹고 왔는데... 아이고 땅주.... 그럴 땐 쉬는게 제일이야 얼른 약 먹고 쉬어..!

201 ◆ws8gZSkBlA (Etbwajd/7o)

2021-11-12 (불탄다..!) 20:46:58

어서오세요 첼주!

202 스베타 (bhsftizjDo)

2021-11-12 (불탄다..!) 20:55:05

몸속 에너지의 순환. 당신의 말대로 눈을 감고 집중하지만, 이런 자세를 유지하는 것도, 순환을 이끌어 내는 것도. 아직은 힘들고, 어려운 것일까.
그렇지만 이어지는 당신의 말을 따라 스베타는 약간씩 흔들리던 몸을 다시 안정 시키고서, 천천히 숨을 고르기 시작했다.

>>0 [스베타/수련]

203 ◆ws8gZSkBlA (Etbwajd/7o)

2021-11-12 (불탄다..!) 20:55:15

>>198 펠리체 - 신비한 동물 돌보기

' 그래, 내가 책임 질게. '

혜향 교수가 웃으며 말했습니다. 오캐미는 사람의 손길이 퍽 익숙한 듯 가만히 있습니다.

' 여기있는 오캐미는 내가 돌보던 개체 중 한 마리란다. 여기서 문제 하나 내마. 이 녀석들에게 급여하는 건 무엇일까? '

오, 퀴즈로.군요.ㄱ

204 ◆ws8gZSkBlA (Etbwajd/7o)

2021-11-12 (불탄다..!) 20:55:40

>>202 앗 수련이라고 계속 안 쓰셔도 되요 타타주! 어서오세요!

205 스베타주 (bhsftizjDo)

2021-11-12 (불탄다..!) 20:55:41

날이 추워져서 정말..
너무 무리하지 말고, 푹 쉬어요.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