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51099> 특수 수사대 익스레이버 SEED - 21. 즐거운 할로윈 :: 1001

◆O5r/SywHNU

2021-10-30 02:13:52 - 2021-11-06 20:16:51

0 ◆O5r/SywHNU (s7vfQFOLjs)

2021-10-30 (파란날) 02:13:52

*본 스레는 다이스가 거의 쓰이지 않는 스레입니다. 일상에서 다이스를 쓰는 것은 상관이 없지만 스토리 진행 땐 캡틴이 직접 판정을 내리게 되고 특수적인 상황 하에서만 다이스가 쓰일 수 있습니다.

*본 스레는 추리적 요소와 스토리적 요소가 존재합니다. 다만 시리어스 스레는 아닙니다.

*갱신하는 이들에게 인사를 합시다. 인사는 기본적인 예절이자 배려입니다.

*AT 필드나 기본적인 예의는 꼭 지키도록 합시다.

*자신이 당하기 싫은 것을 남들에게 하지 않는 자세를 가집시다. 모니터 뒤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잘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캡틴에게 물어봅시다. 혼내지 않습니다!

위키 - https://bit.ly/2UYbsmg

웹박수 - https://bit.ly/3tlQBWP
(이벤트&익명 앓이&캐릭터에게 보내는 익명의 선물(캐입과 오너입 둘 다 가능)등에 사용됩니다. 앓이나 선물은 매주 토요일 0시에 공개됩니다. 단 저격성 메시지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시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14094/recent

237 연우주 (Vd7CTJDp4I)

2021-11-01 (모두 수고..) 14:15:48

연우는 알 코스튬으로 귀여움을 봉인했어요! (?)

아 왕게임에서 춤 같은거 걸렸으면 뒤뚱뒤뚱 거리다 넘어지려고 했는데 아쉽네요..

238 연우 - 사민 (Vd7CTJDp4I)

2021-11-01 (모두 수고..) 14:27:10

"그런가요."

하긴 일하고 있는데 옆에 기르는 냥냥이가 자고 있으면 좋긴 할거 같다고 생각하며 그녀는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직장에 냥냥이를 데리고 올 수는 없는 노릇이니.. 셀린한테 쿠키 주는걸로 참아야지. 하고 납득하는건 덤이었죠.

"... 사실대로 말하자면 저는 딱히 후배든 선배든 상관없어요."

그리고 잠시, 그녀는 호칭에 대해 말하며 미소지었습니다. 이름으로 부르지 않는게 목적이지 내가 후배여야 한다는게 아니니까요.
그저 후배를 자칭하는것은 그것이 경험상 더 편했기 때문이었지. 다른 이유가 있는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무슨 변덕인지. 그녀는 갑자기 "하지만 선배한테는 후배이고 싶네요" 라면서 쿡쿡 한손으로 입을 가리며 웃었습니다.

"갈색이라-"

그녀는 일단은 갈색을 1번으로. 다른걸 2번으로 생각하며 바지부터 둘러봤습니다. 다만 위에는 이미 후리스가 있으므로.
베이지색의 진을 한벌. 사실은 치마도 입히고 싶지만 일단 추운것부터 해결하는게 먼저였으니까요.
그리고 이어서 검은색 슬렉스와 평범한 데님을 또 한벌씩 골라서 당신에게 다가갔습니다.

"그러면 슬프죠, 신경쓰고 있는걸 알아주지 않는건.."

그러나 다가가자마자 자신을 끌고 있는 당신을 보며 그녀는 어리둥절해하다가 아주 살짝 볼을 꼬집으려 했습니다. 이쪽 보세요~ 라는 느낌으로.

"제 옷을 고르러 온게 아닌걸요."

그리고는 고른 바지들을 들어보이며 어떤게 좋을거 같냐는듯 바라봤습니다.
데님쪽은 그냥 평범한 데님이며 기장이 살짝 짧은거 말고는 평균이었습니다.
베이지색의 진은 꽤나 핏이 빡빡해 보이는 스타일인데 막상 입어보면 또 편한 기질을 가지고 있었고.
검은색 슬렉스도 움직이기 편해보입니다. 약간 실용성을 따진거 같네요.

// 답레 뾱뾱

239 유진주 (mPHpBXuIhA)

2021-11-01 (모두 수고..) 14:33:23

등장등장!!!!!!!

240 테이주 (iR/TS5oeI.)

2021-11-01 (모두 수고..) 14:45:13

유진주 어솨~!!!

밀당 ㄱㄱ 오늘 나랑 놀아보자고😎 .dice 1 100. = 31

241 테이주 (iR/TS5oeI.)

2021-11-01 (모두 수고..) 14:45:41

😎🙂😶 뭐..오늘은 진단만 하란 소린가

242 연우주 (Vd7CTJDp4I)

2021-11-01 (모두 수고..) 14:46:18

어서와요~

진단이랑 데이트에요~?

243 키라주 (29fKuW.mfo)

2021-11-01 (모두 수고..) 16:34:09

삑삑!

244 키라주 (29fKuW.mfo)

2021-11-01 (모두 수고..) 16:40:42

키라 패닝님의 햄버거

https://kr.shindanmaker.com/708774/pic/322c6cc6ce64792da1409481d8f27829fac5d4c8_wct
#shindanmaker #햄버거_만들기
https://kr.shindanmaker.com/708774

이건 바로 거햄버에여! ㅇ0ㅇ0ㅇ0ㅇ0ㅇ0ㅇ0ㅇ0ㅇ

"머리는 방치해 두고 있어? 미용실에서 다듬고 있어? 스스로 손질하고 있어?"
키라 패닝: "셋 다!"

"싸우면 안 돼!"
키라 패닝: "왜 저한테 이래라저래라에요? 꼰대에요? 네? 님 꼰대에요?"

"네가 TV 프로그램에 나온다면 장르와 소개 문구, 등장 시의 자막은 뭘까?"
키라 패닝: "가족 친화적 장르! 가족 친화적 캐릭터! Good Morning Mother's Flower~~!!!!"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245 Tei (KuxzWuqzlA)

2021-11-01 (모두 수고..) 17:09:26

새로 계약한 집은 큰 창 너머로 오션뷰가 보이고 역세권, 슬세권까지 모두 포함된 좋은 여건의 오피스텔이다. 방음도 잘 되고, 커튼으로 가리면 남이 쳐다볼 수도 없으며, 평수도 나쁘지 않다 못해 혼자 살기엔 조금 널찍한 감이 있다. 가족끼리 놀러 다니던 별장만큼 좋은 곳은 아니지만, 집 구하기 힘들다 소문난 한국에서 이 여건 저 여건 따져보자니 남들이 군침 줄줄 흘릴 곳은 맞는 것 같다. 그는 오늘 집에 침대를 들였고, 소파를 비롯해 여러 가구도 전부 들였다. 나중에 마음에 안 들면 당근이라는 좋은 플랫폼을 통해 팔아버리면 되는 일이다. 그는 푹신한 소파에 점프하듯 뛰쳐 누워 티비를 튼다. 채널도 이곳저곳 다 나온다고 하는데 원하는 채널은 가입해서 또 따로 청구해야 한단다. 디즈니나 넷플릭스를 뜻하는 말이었나 했는데 청년 혼자 살기 적적하지 않겠냐는 건물주의 말을 생각해보면 그건 또 아닌 것 같다. 그는 채널을 돌린다. 예능 프로를 건너 홈쇼핑을 건너고, 뉴스를 건넌 뒤 아이돌이 나오는 채널도 건넌다. 영화가 나오는 채널에서 잠시 멈춘다.

─ 꼬마야, 어딜 그렇게 바쁘게 가니?
─ 어, 그게.. 빵을 사러요.
─ 안타깝구나. 이 근처에선 빵을 살 곳이 없는데.

최근 상영하던 영화는 아니고, 좀 옛날 영화다. 화면 속 붉은 눈을 가진 소년이 어색하게 웃으며 등 뒤로 밀서를 숨긴다. 이제 조금 있으면 저 남자와 함께 산책 나온 개가 소년이 등 뒤로 숨긴 편지를 눈치채고 컹컹 짖을 것이다. 그리고 소년은 도망칠 것이고, 개가 쫓아올 것이다! 그때 어른들은 신경 쓰지 않았지만, 그 당시의 자신이 얼마나 무서웠는지 아무도 모를 것이다! 그는 몸서리를 치며 채널을 돌렸다. 다시 예능 채널을 건너고, 드라마를 건너고, 재미없는 채널을 계속 건너다 또 한 채널에서 멈춘다. 최근 신작이 나온다는 히어로 영화의 바로 이전 편이다. 중후한 매력을 가진 남성이 손을 들어 올리자 땅이 흔들린다. 이때 아빠가 뭐라고 했더라.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히어로 수트 입고 손 들어 올려라 해서 늙은이는 웃음밖에 안 나오더라! 였나? 그는 저기에 얼마큼 많은 cg를 쏟아부었을까 하는 생각 때문에 도저히 영화에 집중할 수 없어 또 채널을 건넌다. 스포츠, 스포츠…. 문득 스쳐 지나가는 채널에선 야구가 진행 중이다. 8회 말, 4:6. KIA는 한화에게 지고 있다. 지금쯤 리리는 애간장이 탈 것이다. 다시금 채널을 넘긴다. WWE 경기를 중계하는 채널이다. 검은 수트를 입고 금발에 다부진 체격을 가진 매력적인 여성과, 흰 수트를 입고 푸른 머리에 짙은 화장을 한 여성이 서로를 잡아먹을 듯 마주 보며 마이크 웍을 하고 있다.

─ 퀸 이블. 네 동생은 뉴욕의 영웅이라 불리는데 넌 뭐지? 집안의 명성 빼곤 아무것도 없잖아! 이곳에 온 것도, 바람이 셌던 거잖아! 실력도 없으면서 다른 녀석의 꿈을 짓밟고 탄탄하지 못한 길을 걸어온 거라고. 내 말이 틀리나? 난 널 막기 위해 여기 나섰지.
(아, 미스트가 퀸 이블에게 도발을 했어요!)
(실제로 퀸 이블은 동생을 끔찍하게 아끼는 걸로 유명하죠? 퀸 이블이 뭐라고 할지 기대가 되는데요.)
─ 너같이 입만 잘 놀리고 실력 없는 쭉정이 거르고 올라온 게 나다, 이 멍청한 미스트. 꿈을 짓밟기는! 약해 빠진 것들이 이 퀸 이블을 이기지 못했으니 당연히 기회가 없는 거지! 뉴욕의 영웅? 난 미국의 악당이다, 이 머저리야! 그것도 이제 너를 밟고 챔피언 자리에 오를 미국의 악당이지!
(아-! 퀸 이블 당당해요, 사악합니다! 악랄해요!)

다부진 체격, 금발 머리의 화려한 여성이 마이크를 뺏어 던지더니 그대로 스피어¹를 날린다. 크나큰 환호소리와 경기를 시작하는 링 소리가 울린다. 퀸 이블이라 불린 금발 여성이 링 바닥에 쓰러진 여성의 다리를 한 팔로 잡고 몸을 누른다. 심판이 카운트를 세자 누워있던 여성이 몸을 펄떡이며 일어선다. 격렬한 링 싸움을 지켜보던 그는 퀸 이블의 클로스 라인에 쓰러진 미스트를 본다. 링 기둥에 올라선 퀸 이블이 높게 점프하자 그는 채널을 돌렸다. 며칠 전 누나의 인스타그램에서 챔피언 벨트를 당당히 든 사진이 떴다. 폭력적인 장면이 난무하는 경기 결과는 안 봐도 안다. 그는 채널을 이것저것 돌리다 한국 예능을 본다.

─ 안녕하세요, 자기님.

남동생이 어색하게 한국어를 하는 모습에 온몸에 소름이 돋아 다시 채널을 돌려 뉴스를 보기로 했다. 재수가 없으려니 광고 시간인가 보다. 음주 전후 숙취해소, 해외 수출까지 한 모 숙취해소제 광고를 뒤로 핸드폰이 윙 진동한다.

[퍼지!]
[(남동생과 누나의 셀카. 남동생은 표정이 뚱하다.)]
[한국은 어때?]

그는 일말의 고민 없이 답장을 보냈다.

[어딜 가나 너희가 보여.]
[이 베르너들아!]
[보고 싶어!😏]
[나도!🥺]
[아, 브라이언도 보고 싶대.]
[자기 말로는 형 얼굴 보고 싶지도 않고 떠나서 좋다고 하는데]
[아직도 밤만 되면 형은 안 잔대? 전화해 봐! 하고 물어보다가 자기가 놀란다니까?😏]
[lol]
[절대 마약 하거나 여자 만나거나 남자 만나거나 그놈의 flex 해서 인스타에 올리지 말라고 전해줘.😡]
[맡겨만 줘!😎]
[그리고 엄마랑 아빠한테도 안부 전해줘.]
[그것도 맡겨만 줘!]
[으!😩]
[더 대화하고 싶은데]
[이제 촬영 들어가야겠다.😩😩]
[Bye!😚]
[I luv U! fudge💗]
[Bye. I luv U 2]

그는 핸드폰을 다시 잠그고 아예 엎어버린다. 지긋지긋한 광고 뒤로 처음 뜬 뉴스의 헤드라인에도 빠지지 않는 가족 이름이 또 보인다.

─ 유명 토크쇼 MC 유진 베르너… UN 연설. "누구도 차별받을 권리 없다."

그는 소파에 벌렁 배를 까듯 뒤집어 누웠다. 이래서는 독립한 의미가 전혀 없는 것 같다. 그래도 내 이름이 안 나오니 다행일 것이다. 술이나 마실까 하는 생각에 그는 몸을 일으키다 뉴스를 가만히 본다.

─ 미국에서 원인 불명의 산불 발생, 이번이 5번째…….

"재밌네."

그는 냉장고로 걸어가 캔맥주를 꺼냈다. 오늘 산 맥주 4캔은 한 방울도 남김없이 모조리 그의 위장을 적시고, 속을 망가뜨릴 것이다. 어차피 그러기 위해서 산 맥주다. 술을 마시려면 이 정도는 각오해야 한다. 그는 소파에 털썩 앉아 무표정으로 오늘의 비고를 전하는 아나운서를 향해 건배한다.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세상과 4캔에 만원인 맥주를 위해 건배.
¹) 프로레슬링 기술 중 달려가며 어깨로 상대의 복부를 뚫듯이 들이받는 기술을 통틀어 일컫는 명칭으로, 달려가는 동작과 부딪힌 상대방이 드러눕는 모습이 마치 창으로 찌르는 모양과 비슷하여 붙여진 명칭이다.

246 키라주 (29fKuW.mfo)

2021-11-01 (모두 수고..) 17:11:31

ㅇ0ㅇ0ㅇ0ㅇ0ㅇ0ㅇ0ㅇ0ㅇ0ㅇ0ㅇ0ㅇ0ㅇ

247 테이주 (KuxzWuqzlA)

2021-11-01 (모두 수고..) 17:14:02

ㅇ0ㅇ 안녕~!!!!! 키라주 오랜만이야!(꼬옥) 키라 진단 호로록! 거햄버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넘 귀여워..키라는 저런 햄버거도 먹..을까?🤔 그리고 잼민이력 맥스인거 넘 귀여워..ㅇ>-< 가족 친화적인 것도 귀여워...(쓰러짐)

248 키라주 (29fKuW.mfo)

2021-11-01 (모두 수고..) 17:29:37

테테렛테레테테주 안녕이에여!
할로윈 이벤트 때문에 바빠서 쥭는지 알앗서여, 깨꾸닭.
잼민쓰는 빵 대신 패티가 위아래로 있어도 먹을 거에여! 가운데에 해시브라운까지 있다면 금상첨화지만여!
굿모닝마더x커! GMMF!

249 테이주 (KuxzWuqzlA)

2021-11-01 (모두 수고..) 17:35:07

테텟케레테~~!!!! 지금은 좀 괜찮구? (뽀다담) 고생 많았어~~ 키라키라는..잘..먹는다..(메모) 설마 했더니 진짜 그거였냐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50 키라주 (29fKuW.mfo)

2021-11-01 (모두 수고..) 17:50:43

지금은 괜찮아여! 다 끝난건 아닌데 좀 여유가 있네여~
(맞뽀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담)
트위스터 맛있어여. 이 묽은 머스타드소스마저 사랑스러워여.
신성한 소방차! 좋은아침 엄마의꽃! 당신은 깊은배!
에에엥 넘나 무서운 말이에여. ㅇ0ㅇ0ㅇ0ㅇ0ㅇ

251 화연주 (ztVnvaVcME)

2021-11-01 (모두 수고..) 18:16:09

등장!! (일상펫말 꽂아두기) (아무도 뽑는 사람이 없어 거미줄이 있다)

252 키라주 (vwEAaBfT7o)

2021-11-01 (모두 수고..) 18:24:30

화연주 안녕이에여! ㅇ0ㅇ0ㅇ0ㅇ0ㅇ0ㅇ0ㅇ0ㅇ0ㅇ0ㅇ
할로윈 에디션 팻말이에여? CowFly~

253 체슬리주 (Q93lvM0AEs)

2021-11-01 (모두 수고..) 18:29:39

테이 독백 읽고 나니까 스카스가드 패밀리가 생각나네~ 이쪽도 유명 배우 집안이고! 베르너네도 이런 일(https://youtu.be/4ls1lw4SstY) 있지 않을까 궁금해짐....🤔

갱신이야~~~~~ 으아악 얼른 집 가고싶어~~~~ 안방 내놔~~~~~ o(-(

254 알데주 (NabVNK16Bw)

2021-11-01 (모두 수고..) 18:44:51


신!

255 키라주 (vwEAaBfT7o)

2021-11-01 (모두 수고..) 19:14:05

체리주 황소주 안녕이에여~
훜훜 오늘은 일상 굴려야 하는데 말이에여!

256 테이주 (6nrDfbud8w)

2021-11-01 (모두 수고..) 19:42:49

>>253 있었다..박태이 7살때 할로윈 되면 아빠가 악역으로 나왔던 영화 코스프레 하고 다녔음...😎 다들 어솨~!!!!

257 알데주 (NabVNK16Bw)

2021-11-01 (모두 수고..) 19:48:16

안녕하세요 키라주 테이주!
요새 일상을...못돌리는중...

258 키라주 (vwEAaBfT7o)

2021-11-01 (모두 수고..) 19:50:11

오오, 테이도 맛있는(?) 인생을 살았네여.

259 체슬리주 (nx4Be13q6E)

2021-11-01 (모두 수고..) 20:59:10

어떻게든 오늘을 버텻ㅅ어...... 야호...~~~~ 다들 와우해 와우~~~~ o)-(

>>25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찐이엇어~~~~!!!!!!!

260 테이주 (MteTM8i0TM)

2021-11-01 (모두 수고..) 21:03:51

집에 가고싶..다..!! ㅇ>-<

261 사민 - 연우 (10PtLTs5ww)

2021-11-01 (모두 수고..) 21:14:14

"상관 없으면 그냥 저를 후배라고 딱 한번만... 앗, 그게 어디있어요?"

사민은 억울하다는 듯이 말했다. 목소리 볼륨이 올라간 것으로 보아 여간 억울한게 아닌 모양이다. 지금 저 놀리신거죠? 놀리신 거 맞죠? 사민은 연우에게 꼬치꼬치 캐물었다. 세상에, 직장에서도 농담 잘 않던 연우에게서 낯선 깝죽이의 향기가...! 사민은 입을 틀어막고 우는 얼굴을 했다. 진짜 운 건 아니고, 그냥 우는 사람처럼 인상이 구겨졌다는 소리다.

"선배도 그런 적 있어요? 신경 쓰는데 안 알아줘서 슬프다던가..."

사민은 그런 적이 제법 있었다. 워낙 내적 관종이라 그런지 관심을 안주면 심사가 엉클리는 타입의 인간인 탓이다. 가만보니 연우는 그런 적이 없을 것 같다는게 사민의 평가였다. 남의 시선 신경쓰지 않고 자기 할 일을 척척할 것 같은 인상이 있었다.

"앗, 아파요. 아파요."

별로 아프지도 않으면서 엄살이다. 사민은 연우가 제 볼을 끄는대로 따라갔다. 고개가 잠시 돌아간다. "그렇지만 진짜 어울릴 것 같은데..." 미련 그득한 목소리로 투덜거렸다. 그도 잠시 연우가 보여준 바지에 얼굴이 환해졌다. 사민은 부모님 말고는 제 옷을 선물받은 적이 없음에도 상당히 뻔뻔했다. 보통이라면 '옷을 사준다는 말에 헉, 아니에요. 마음만 감사히 받겠습니다.' 겸양을 떨어야할텐데 얘는 3번 제안하면 3번 다 '헉 너무 좋네요'할 사람이었다.

"헉 너무 좋네요."

봐라. 여기서도 이러고 있지 않는가. 사민은 몹시 고민이 되었는지 진지한 눈초리로 바지를 훑었다. 사실 슬렉스는 이미 집에 있었다. 베이지색 진의 경우 위의 옷이 워낙 갈색 종류가 많은지라 부담이 되었도. 그렇다면 하나의 결론에 도달한다.

"저어는 그럼 이게 좋을 것 같아요. 집에 청바지가 별로 없거든요."

고등학교 시절에는 입시에 시달려 청바지를 싹다 버렸었다. 성인이 되었지만 따로 청바지를 주문해놓지 않았다. 이게 왠 꽁이냐. 사민의 얼굴이 확 풀어졌다. 안면근육이든 뇌에든 여러모로 힘이 없다 싶은 얼굴이었다.

262 테이주 (fQmD58hee6)

2021-11-01 (모두 수고..) 21:20:27


테이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슬픔을_감추는_방식은
> 어..🤔 얘가 감출까?? 굳이 감춘다면 평소와 다를 바가 없을 거야. 그런 사람 꼭 있잖아. 겉으로 봐서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집에 돌아오거나 새벽 정도 되면 머리에서 오늘 하루도 개같았고 다시는 이런 일 없었으면 좋겠다 싶은 생각만 가득 들어차고 혼자 사색에 잠겨있는 부류. 아무튼 평소와 다를 바가 없다!

자캐의_테마곡
> 궁금해 하는 위그드라실에게 가지말이맨을 드리겠습니다 가지말아용

자캐의_맨손_싸움_실력은
> (설정 봄)(특수부대 출신임) 말라깽이처럼 보여도 사람을..들고..뛰는 놈인데....🤔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263 체슬리주 (nx4Be13q6E)

2021-11-01 (모두 수고..) 21:22:57

>>260 눈......물만 흐를 뿐...........

사민주도 하위야~~~~~!!!!!!!

264 사민주 (10PtLTs5ww)

2021-11-01 (모두 수고..) 21:25:51

갱신갱신 다들 좋은 밤이에요~~~~

>>262 슬퍼도 꾹 참고 평범한 척 하는 테이... (메모메모) 뭔가 많은 사람들이랑 친해게 지내도 막상 선 안에 들인 사람은 별로 없는 느낌이 나네용~~~ (적폐캐해하기)

265 사민주 (10PtLTs5ww)

2021-11-01 (모두 수고..) 21:28:44

천사민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를_재능파와_노력파로_분류해보자
재능... 아주 조금에 부모님 채찍질이 추가된 경우... 반강제적 노력파... ^^

자캐의_몸에_있는_점_위치를_말해_보자
요런건 생각 안해봤는데 일단 얼굴에는 눈에 보이는 점이 없다~ 팔에 한두개 발에 한두개 일케 있지 않을까...

자캐는_긍정적인_편_or_현실적인_편_or_부정적인_편
걱정 많이 할 땐 부정적이지만 현실 도피할때는 아무래도 긍정적인 편...? 전체적으로 보면 애가 참.... 단순하고 긍정적이기는 함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다들 진단 해주기~

266 체슬리주 (nx4Be13q6E)

2021-11-01 (모두 수고..) 21:32:12

>>262 테이쟝... 발랄맨인 듯하지만 복잡한 친구라는 게 보여서 좋은 진단입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뜬금없지만... 나한테는 왠지 테이라면 공주님 안기를 보고 🤔oO(Arms carry)부터 생각하는 어쩔 수 없는 평범한 경찰청년이라는 적폐해석이 있음....(적폐)

267 테이주 (MteTM8i0TM)

2021-11-01 (모두 수고..) 21:33:32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적폐 해석이 왜이리 맛있어..미슐랭 128년 연속 3성같아..(호로롭

268 체슬리주 (nx4Be13q6E)

2021-11-01 (모두 수고..) 21:35:44

>>265 사민이는 건강해서 조아요... 마치 골든햄스터(벌크업)같음....

갑자기 궁금한 것이 잇습니다.... 사민이 어렸을 때 구몬한 적 있나요
만약 부모님이 확인 안 하고 자율로 맡겼다면 일주일치 미뤘다가 막날에 미션 임파서블로 후다닥 해치웠을 것 같다는 적폐해석 해봅니다....(안경 스윽)

>>266 아니 왜 이게 잘렷지~~~~ 테이 특수부대 설정 보면 이런 썰이 스쳐지나간다구....(머쓱)

269 테이주 (E80Y3.B1rc)

2021-11-01 (모두 수고..) 21:38:40

부모님 채찍질 반강제파..🤔 어쩐지 고닥생때 야자 째고 엽떡 먹으러 가놓고서 나 공부했어..롈루..👀 하는 사민이가 보고싶은 걸..(적폐 스윽) 긍정적인 사민이..네거티브한 모습도 기대합니다..(망한 적폐)

270 알데주 (sndaWZvtfo)

2021-11-01 (모두 수고..) 21:42:52

네거티브 사민..?(불쑥)

271 키라주 (vwEAaBfT7o)

2021-11-01 (모두 수고..) 21:47:37

키라 패닝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식으로_내게_넌_특별해
> "내 햄버거 줄까?"

자캐에게_현재에_만족하냐고_물었다
> 만족하네여! 그리 큰걸 바라지 않는 애니까여!

자캐가_잠을_깨는_법
> 잠에서 깨여!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272 사민주 (10PtLTs5ww)

2021-11-01 (모두 수고..) 21:48:07

>>268 골든햄스터ㅋ..ㅋ... 약간 그 소두 곰돌이 인형? 같아요 ㅋㅋㅋㅋㅋ

구몬... 오우 했을 것 같네요. 징징거리면서 하다가 숙제... 너무... 많아...!!! 거렸을 것 같네요 ㅋㅋㅋㅋ 아나 이분들 왜이렇게 적폐캐해 잘하셔 이쯤되면 고듬랜지가 인정한 요리사

>>269 어? 저보다 캐해 잘하시는듯 그냥 사민주 하셔야할듯...... 근데 진짜 그럴 것 같아요 ㅋㅋㅋㅋ 혼나구 찡찡거리기....

네거티브... 사민? 그렇지만 사민이는 멘탈 튼튼맨 컨셉이라 힘들지 않을가 싶네요 사실 처음 구상안도 우중충한 분위기 속에서 oO(헤헤 젤라또 맛있겠다) 이거라서....

273 사민주 (10PtLTs5ww)

2021-11-01 (모두 수고..) 21:48:32

>>271 ㅋㅋㅋㅋ 키라의 모든 애정표현은 햄버거로 시작해서 햄버거로 끝나는듯 저번에도 그랬고 ㅋㅋㅋ큐ㅠㅠㅠ

274 알데주 (4w6smXwZ0k)

2021-11-01 (모두 수고..) 21:49:11

>>271 키라에게 햄부거란 정말 특별한 의미군여!

>>272 (사민이 젤라또 엄청 먹이고 싶다는 생각)

275 키라주 (vwEAaBfT7o)

2021-11-01 (모두 수고..) 21:53:40

어깡 곰인형 짱귀여워여!

잼민이에게 햄부거는 알파이자 오메가에여. 진리 그 자체구여.
그렇지 않은 이상 햄부거에 광기를 품을 수가 읎져!

276 ◆O5r/SywHNU (nR4Vwk0F2A)

2021-11-01 (모두 수고..) 21:54:33

277 사민주 (10PtLTs5ww)

2021-11-01 (모두 수고..) 21:55:54

>>274 시간은 많으니까용 >.0 언제든지 가능하다

캡틴 어서와용~~~

278 알데주 (JEwFBHq.7I)

2021-11-01 (모두 수고..) 21:56:14

>>275 키라 호감도작 하려면 햄버거 조공하면 되나요(?)

279 키라주 (vwEAaBfT7o)

2021-11-01 (모두 수고..) 21:56:35

>>277 캡틴 어서와여~

280 알데주 (YcQn6G6q4w)

2021-11-01 (모두 수고..) 21:57:04

>>276 캡틴 귀여워!!!!!

>>277 일상만 할 수 있다면...!!

281 키라주 (vwEAaBfT7o)

2021-11-01 (모두 수고..) 21:57:13

>>278 아녀. (?)
햄부거는 얘가 주는 거에여. (?)

282 ◆O5r/SywHNU (nR4Vwk0F2A)

2021-11-01 (모두 수고..) 21:57:13

다들 안녕하세요!! 주말 잘 보내고 월요일도 잘 보냈나요?

...나도...나도 왕게임 하고 싶었어..8ㅁ8

283 테이주 (E80Y3.B1rc)

2021-11-01 (모두 수고..) 21:57:27

>>271 햄버거 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키라 너무 귀여워...햄버거 준다는게 요정같아..잠에서 깨여!! 이거 너무 ㅋㅋㅋㅋ 너무 귀여워...(쓰러짐) 아 맞다 뽀갈 (움쫩)

>>272 어?? (이렇게 사민주의 뇌세포가 되었음) 혼나구 찡찡..그래도 엽떡 먹고 공차 가서 버블티 조지고 코노에 의미없는 핫트랙스 탐방까지 야무지게 조졌을 것 같아...그래서 후회없다든지..(적폐2) 젤라또 100만개 사줘...사민이 젤라또 사줘야해...

캡틴 어솨~!!!!!!!!(움쫩!!!!!!!!!!)

284 키라주 (vwEAaBfT7o)

2021-11-01 (모두 수고..) 21:58:42

떼잉, 앵커미스에여. 갈고리를 잘못 걸었어여. 떼잉 쯧.

>>282 주말하고 오늘은 바빴네여!
져두 왕겜 잘하는데! 킹치만 오래간만에 즐거웠네여!

285 테이주 (E80Y3.B1rc)

2021-11-01 (모두 수고..) 21:59:11

저랑 게임 하나 하시겠습니까? (대충 테주의 시그니처 모마주컨룰 1 12 다갓농간 가져왔단 소리)

286 알데주 (y5q2VSVEAk)

2021-11-01 (모두 수고..) 22:00:16

>>281 (혼란!!)
사실 키라는 햄부거를 나눠주는 햄부거의 요정인게?

>>282 (캡틴 쓰다담)

287 키라주 (vwEAaBfT7o)

2021-11-01 (모두 수고..) 22:00:45

>>283 오, 햄부거의 요정이네여. 이제부터 햄부거의 요정 할래여~ 🧚‍♀️
뽀갈이에여? 누구 하나 뽀갈내여? (아님)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