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47092> [ALL/경찰/이능물] 특수 수사대 익스레이버 SEED - 20. 즐거운 휴가 :: 1001

◆O5r/SywHNU

2021-10-26 01:35:00 - 2021-10-31 22:35:27

0 ◆O5r/SywHNU (eOUiYtH./I)

2021-10-26 (FIRE!) 01:35:00

*본 스레는 다이스가 거의 쓰이지 않는 스레입니다. 일상에서 다이스를 쓰는 것은 상관이 없지만 스토리 진행 땐 캡틴이 직접 판정을 내리게 되고 특수적인 상황 하에서만 다이스가 쓰일 수 있습니다.

*본 스레는 추리적 요소와 스토리적 요소가 존재합니다. 다만 시리어스 스레는 아닙니다.

*갱신하는 이들에게 인사를 합시다. 인사는 기본적인 예절이자 배려입니다.

*AT 필드나 기본적인 예의는 꼭 지키도록 합시다.

*자신이 당하기 싫은 것을 남들에게 하지 않는 자세를 가집시다. 모니터 뒤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잘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캡틴에게 물어봅시다. 혼내지 않습니다!

위키 - https://bit.ly/2UYbsmg

웹박수 - https://bit.ly/3tlQBWP
(이벤트&익명 앓이&캐릭터에게 보내는 익명의 선물(캐입과 오너입 둘 다 가능)등에 사용됩니다. 앓이나 선물은 매주 토요일 0시에 공개됩니다. 단 저격성 메시지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시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14094/recent

696 신주◆KtQxTILCQM (H8BC1O18TI)

2021-10-30 (파란날) 20:53:33

으악..아악...으아아악.........

697 테이주 (BKHCF2K71s)

2021-10-30 (파란날) 20:57:32

뭐야 이거 부정졸업이야~!!! 쩝쩝학회에 고ㅂ(쩝쩝당함) ㅇ<-<
야호 다갓~^^ 신삥 받아라~(투쾅)(?) 지금 휴가 시즌이라 경찰대 경찰이 아니라 일반인 모습으로 만나도 괜찮을 것 같고~🤔 금남의 구역이나 나랑 라따뚜이가 되자~~!!! 만 아니면 뭐든 ok야~😘

698 신주◆KtQxTILCQM (H8BC1O18TI)

2021-10-30 (파란날) 21:07:02

쉿(이하생략)
음 언제 다시 찾아올지조차 모르는 휴가 기간을 활용하는 게 좋겠다 싶기도 하네요🤔 음...음.....(고민) 일단 느긋하게 다녀오겠답니다 느긋하게 기다려주시면 베리머치땡큐랍니다....

699 테이주 (BKHCF2K71s)

2021-10-30 (파란날) 21:14:50

'×'(대충 봉인당한 주둥쓰) 신주 느긋하게 다녀오라구~ 기다리는 동안 픽크루나 해볼까..🤔

700 테이주 (BKHCF2K71s)

2021-10-30 (파란날) 21:45:20

Picrewの「B🌸🌸🌸」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1gLWLB8nsH #Picrew #B

독백 시점 패션으로 끌올해~~ 박테이놈..🤔

박테이: 응~ 열린 마인드~
당애쉬: (뒷목)

701 케이시주 (xHp048I1fo)

2021-10-30 (파란날) 21:55:55

Picrewの「묘파 픽크루」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224ttDlr0q #Picrew #묘파_픽크루

(슬금)(툭)

702 테이주 (BKHCF2K71s)

2021-10-30 (파란날) 21:57:45

>>701 (붙잡) 우리우주여신케이시..!!!! 케주 어솨!!!!!!!!! 우리 케이시 너무너무 예쁘다~!!!!!

703 케이시주 (xHp048I1fo)

2021-10-30 (파란날) 21:59:00

>>702 으악 살려주세요(탈출) 테주도 쫀밤이야~~ 테이 픽크루도 쁘띠빵띠 귀염둥이라구XD

704 테이주 (BKHCF2K71s)

2021-10-30 (파란날) 21:59:45

어디가~!!!!! 히히 못가 이제 어장 죽순이 해야해(질척) 몸은 좀 괜찮구??🥺

705 연우주 (elyFNS/4As)

2021-10-30 (파란날) 22:00:26

꾸꾸까가?

706 테이주 (BKHCF2K71s)

2021-10-30 (파란날) 22:02:45

연우주도 어솨~(꾸왑(쭈왑

707 케이시주 (xHp048I1fo)

2021-10-30 (파란날) 22:02:47

>>704 이제 완전 쌩쌩하다구😉 물론 기력은.. 날 때부터 없었지만..ㅇ>-<

연우주 어솨~~(쭈왑)

708 연우주 (elyFNS/4As)

2021-10-30 (파란날) 22:06:37

안녕하세요~

709 알데주 (YQn6bIZK7M)

2021-10-30 (파란날) 22:28:51

이제 집! 갱신!

710 신 - 테이 (H8BC1O18TI)

2021-10-30 (파란날) 22:41:13

신은 종종 번화가 한복판에 있는 것을 즐겼다. 자본을 대변하는 드높고 세련된 빼곡하게 들어찬 건물들. 낮의 분주도 좋지만 밤의 혼란도 나쁘지 않다. 눈을 아리게 하는 색감이 예쁘게 들어차서는 말이다. 구석이란 구석 전부가 유해한 연기고 한껏 멋을 준 꾸밈새고 공기가 조금 어둡다고 저조차 감춰지는 줄로 착각하고 거침없이 본색을 드러내는 향연이다. 이토록 아찔하도록 밝아 별조차 물러나고 오야를 넘어선 하늘은 아침에 비할 만큼 희어졌는데도 말이다. 신은 필터를 향해 질주하는 불씨를 매단 궐련을 손가락에 끼운 채로 뚫어져라 하늘을 노리던 시선을 느릿느릿 수평으로 내렸다. 감디감은 피로한 눈이다. 평소 본업의 의무를 뒤 구린 일 손톱만치도 없게끔 성실히 하느냐면 진솔하게는 아니나 금시로 말할 것 같으면 본업이 존재하지도 않는다. 신은 너절해져 고작 한두 넓이 종이테이프에 의존해 뺨에 간신히 매달린 거즈를 잡아채 겉옷 주머니에 쑤셨다. 휴가가 시작할 때즈음엔 부기가 가라앉은 뺨이 어쩐지 새로운 부종과 함께 상처를 여럿 단 성싶었다. 신은 무릎 굽혀 앉은 자세 그대로 태연히 턱을 괴었다. 아무것도 없이 새까만 눈은 어떤 신호도 비치지 않지만 신이란 사람 전체가 시사하는 공기는 이른바 '무의의'였다. 어떤 일에도 가볍고, 초탈한 인품이었다. 지금도 보아라, 실눈에 가깝게 반눈을 떠선 알 수 없는 가락을 더듬더듬 흥얼거리다가 담배 연기를 삼키고 뱉고 잿덩이를 튕기며 말이다.

"으-음, 배고파 죽겠다..." 지금껏 뒷사람이 간만의 일상에 신나하며 주절거리던 모든 묘사를 단 한순간에 무색케 하는 깨는 한마디나 웅얼거리는 것이었다. 이곳은 가맣되 새하얀 번화가요, 그중 깊숙하다 가히 이르는 곳이요, 어느 얼뜨기가 모종의 연유로 몇 대간 얼굴에 맞은 상을 하여 구석에 쭈그려 앉아 부질없는 담타를 때리는 머저리의 공간이기도 하다. 그 어느 얼뜨기가 담배를 지져 끄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섰다. 턱을 짚고 사뭇 진지하게 곰곰한 고민의 시간을 가지는 듯싶던 다음의 일이었다. 최후의 양심인지 꽁초는 얌전히 빈자리 많은 담뱃갑에 던져 넣고 저벅저벅 길거리 한가운데 전진했다. 여기서부터 이미 얌전히가 아니다. 기꺼이 한술 더 떠주랴?

"얼굴 한번 죽여주는 낯선 사람 술과 안주 사줄 사람-!!"

한 손 입가에 외치려는 듯 가져다 대고 실제로 번잡한 길거리 한복판서 그리 외친다. "술과 안주만 사주면 잘생긴 얼굴이 공짜~~~!" 엎친 데 스스로 덮쳐 버리며 누군가 미친 사람 보듯 하면 뭐가 문제냔 듯 초연한 무표정으로 응수한다.


//접때 활용하려던 일상 상황...다시 쓰기만 해서 고스란히 들고 왔음.......(생각보다도 늦은 사실에 얌전히 머리박기)

711 신주◆KtQxTILCQM (H8BC1O18TI)

2021-10-30 (파란날) 22:42:53

알데주 귀가 축하드린답니다. 케이시주는 괜찮아지셨다니 정말 다행이고요. (픽크루들 호로롭)
연우주도 비롯해 모두 어서 오세요. 🥳

712 알데주 (HOdI3KXgwk)

2021-10-30 (파란날) 22:43:38

안녕하세요 신주~!

713 신주◆KtQxTILCQM (H8BC1O18TI)

2021-10-30 (파란날) 22:45:07

(쓰담쓰담)

714 알데주 (CeZIkvfxVk)

2021-10-30 (파란날) 22:48:19

(골골송)

715 신주◆KtQxTILCQM (H8BC1O18TI)

2021-10-30 (파란날) 22:48:58

골골송의 계이름을 대시오 (?)

716 알데주 (HOdI3KXgwk)

2021-10-30 (파란날) 22:57:26

음치라서 몰라요(당당)

717 신주◆KtQxTILCQM (H8BC1O18TI)

2021-10-30 (파란날) 23:01:05

사실 저도 음치랍니다 (급tmi)

718 알데주 (HOdI3KXgwk)

2021-10-30 (파란날) 23:06:32

(야나두 짤)

719 신주◆KtQxTILCQM (H8BC1O18TI)

2021-10-30 (파란날) 23:09:14

720 테이 - 신 (BKHCF2K71s)

2021-10-30 (파란날) 23:14:31

집을 구하기 전에 호텔에 짐을 풀어두고 나왔다. 처음 보는 청해시의 야경은 화려하다. 괜히 관광으로도 유명한 곳이 아닌 것 같아 이곳저곳 구경하며 길을 걷다 대뜸 주머니에 손을 꽂고 멈춰섰다. 앞을 보지 않고 걷던 사람은 그를 피하지 못하고 부딪칠뻔 했는지 불만을 토로하며 스쳐 지나갔다. 네온사인은 뉴욕과 별 바를 바 없이 휘황찬란 하고, 밤의 거리라기엔 하늘을 봐야 밤이다 싶을 혼잡한 거리에서 숨을 깊게 들이마셨다. 번화가의 밤공기는 겨울이 다가오는지 짙은 가을의 냄새와 사람 사는 냄새가 가득하다. 이쯤 되니 사람들은 생각보다 훨씬 더 남에게 신경쓰지 않는다는게 느껴진다. 간혹 저 사람은 왜 길 한복판에 서있나 하는 시선이 오긴 했지만 그는 지금 감상에 젖어있으니 대충 넘겼다. 버스킹이나 구경하다 적당히 편의점을 털어 돌아갈까 싶었을 무렵이었다.

많은 사람이 한곳에 시선을 집중했다. 번화가에 있다 보면 신기한 사람들이 있기 마련인데, 대다수 이상한 종교를 전파하는 사람이나 인터넷 방송을 찍는 사람이다. 수많은 사람이 그 부류에서 벗어나는 전혀 새로운 인물을 잠시 쳐다보다 제각기 수군거리며 갈길을 갔지만 그는 아니었다. 그는 새롭고 재미난 일이 생겼음을 직감했고, 소리가 나는 쪽으로 손을 모았다. 숨을 잠시 크게 들이마시고 그도 큰 목소리로 응수했다.

"잘생긴 얼굴 맛좀 보자, 저요~!!"

인파가 좀 흩어지자 낯선 사람의 모습이 보였다. 키 한번 크네! 그는 잠시 멀리서 훑어보다 높게 휘파람을 불며 손을 붕붕 흔들었다. 처음 보는 사람인데도 제멋대로 내적친밀감을 300% 정도 끌어올린 모습이었다.

721 신 - 테이 (0ozhIffh3I)

2021-10-31 (내일 월요일) 00:01:56

용자가 끝까지 나타나지 않으면 차라리 눈물의 구걸쇼라도 펼쳐볼까 했는데 마침 명랑한 목소리를 높이는 장한 자가 있다. 신은 딱 손가락을 튕기고 그 기세 그대로 테이를 가리켰다. "그래, 너! 좋다." 하며 말이다. 높은 휘파람이 들린다. 장발에 옥빛. 기이한 행동에 응수한 만치 외견부터 만만한 인물이 아니었지만 그런 것에 연연한다 하면 독고신이라 불리는 인물이 아니다. 실실 분위기에 취한 양의 웃음기를 지니고서 느긋한 걸음으로 다가가 대뜸 나란한 어깨동무부터 완수하려 한다. 금방 피운 향내가 짙다. 검은 볼캡 아래로 눈매가 그림자 지고, 피로한 얼굴에 나잇값 못하는 변변찮음을 묻혀 내며 신은 몇 번째인지 모를 한술을 더 떴다. 건너편에 있는 상대편 손을 꼭 빈손으로 잡으려 하더니 엉터리 악수마냥 흐느적 흔들려 했던 것이다.

"잘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형님."

그러며 뭐가 그렇게 좋은지 아이 같은 웃음기를 그치지 않는다.

"그래서 우리 어디 가죠? 기왕이면 멋져주고 텅텅 빈 소인의 사정으론 꿈도 못 꿀 곳으로 가면 좋긴 한데..."

722 신주◆KtQxTILCQM (0ozhIffh3I)

2021-10-31 (내일 월요일) 00:04:28

할로~~~~~윈~~~~~~~👏
오늘 저녁 7시 30분~8시 출석체크 하여 가볍게 할로윈 이벤트 위에 얹혀가는 왕게임 해볼까 생각하고 있답니다. 만관부 만관부~~~📢

723 테이주 (aiz58ZUJ5E)

2021-10-31 (내일 월요일) 00:06:14

할로윈!!!!!!!!

724 신주◆KtQxTILCQM (0ozhIffh3I)

2021-10-31 (내일 월요일) 00:07:36

고로 테이의 할로윈 코스튬을 내놓으시죠 (철컥)(?)

725 테이주 (aiz58ZUJ5E)

2021-10-31 (내일 월요일) 00:13:31

>>722 오케이 확인~!!

으악 잠깐 잠깐..! 테..테이의 할로윈 코스튬은...😬 자..잠깐..박테이 할로윈 코스튬..🤔 앞머리 다 내리고 히어로 변신 직전 너드 학생폼 하지 않을까(급기야)

726 신주◆KtQxTILCQM (0ozhIffh3I)

2021-10-31 (내일 월요일) 00:19:13

히어로 변신 직전 너드 학생폼...... 시트 외관란의 Another 내용이 반영된 건가 싶기도 하고 책가방 뒤로 매고 동글이 안경 하나쯤 걸치고 있을 거 같기도 하고🤔 아무튼 상세 사항이...필요한데요...(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727 테이주 (aiz58ZUJ5E)

2021-10-31 (내일 월요일) 00:39:27

크으읍...상세 사항이라니 신이 할로윈도 줄거지?(붙잡고 늘어짐)(주우욱)

픽크루 출처는 여기~~ Picrewの「달조각 공장」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3g8lK432kv #Picrew #달조각_공장

728 테이 - 신 (aiz58ZUJ5E)

2021-10-31 (내일 월요일) 00:50:28

처음 보는 사람이라고 해서 나쁠 건 없다. 원래 모든 인연은 초면에서 시작되고 어쩌고저쩌고. 아무튼 오는 길 비행기에서 읽었던 책에서 나왔던 대사처럼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건 즐거운 일이다. 다가온 사람은 멀리서 봐도 키가 제법 컸는데 이쪽으로 오니 기골이 장대하다. 이정도 키면 5cm 정도 주면 참 좋겠는데 왜 차고도 넘치는 것 같은 익스퍼 중에서 키를 옮기는 익스퍼는 없는 걸까? 그는 어깨동무에 낄낄 웃으며 한쪽 팔을 뻗어 등을 툭툭 두드렸다.

"당신 제법 쿨하네?"

꼭 잡은 손 몇번 흔들고 형님 소리에 결국 웃음을 터뜨렸다. 한국에 오자마자 이렇게 재밌는 사람을 만나고 운 한번 좋다. 연초 냄새가 나는 걸 보니 적어도 이따 술자리에서 이 사람 덩그러니 혼자 두고 피우러 갈 일도 없을 것 같다. 얼굴 반반하지, 담배도 피우지, 거기다 붙임성도 제법이지. 오늘 밤과 새벽은 끝내줄 것이다. 돌아오는 길에 벤치에 누워 잠들지만 않으면 되는데.

"나야말로 잘 부탁합니다~ 형씨. 어디로 갈깝쇼?"

한국어 패치를 이상하게 받은 외국인 치고 제법 현지 발음이 유창하다. 그는 주변을 휘휘 둘러보다 "지금 여기 관광객한테 어디 간다고 하는 거야? 아! 진짜 재밌다." 하고는 악수했던 손 뻗어 핸드폰 꺼냈다. 주변 지도라도 볼까~ 하던 그는 잠시 눈 동그랗게 뜨고 고민하다 아하! 소리를 내곤 어깨동무 한 오늘 만난 절친(?)에게 은근한 시선을 보냈다.

"형씨가 지금 꿈도 못 꿀 곳이면 누구보다 잘 알거라고 생각하는데, 어디 안내 좀 해봐~ 나도 좀 끝내주는 곳 가서 마셔보고 싶어지네."

729 맥스주 (VCynCvitaE)

2021-10-31 (내일 월요일) 00:56:00

즐거운 감상... 껄... 껄...

730 테이주 (aiz58ZUJ5E)

2021-10-31 (내일 월요일) 00:57:59

맥스주 어솨~ (움쫩!

731 신주◆KtQxTILCQM (0ozhIffh3I)

2021-10-31 (내일 월요일) 01:06:09

>>727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역시 동글이 안경 배신을 하지 않죠...
신놈은 대충 오겜 코스프레를 하게 될 것 같습니다...사유...신주의 씽크빅 사망...드립이었던 게 정말 현실이 될 줄은 몰랐죠

집중력이 떨어져서 답레는 내일 중으로 드려도 좋을까요😇(넙죽...)


맥스주 어서 오세요~
오신 김에 맥스의 할로윈 코스튬도 알려주시죠(철컥)(?)

732 테이주 (aiz58ZUJ5E)

2021-10-31 (내일 월요일) 01:34:44

테이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두려워하는_것
> 평범하게 벌레 무서워 하는 박퍼지씨..두려워 하는 거 그거 말고도 내일 지구가 멸망하면 어떡하지 이런것도 있지 않을까?

tmi인데 박씨인 이유는 성이 베르너라 배씨로 두려 했는데 친근감이 좀 적어서(전국의 배씨에게 사과합니다) 박씨가 되었고..

자캐가_공포영화를_본다면
> 처음엔 와~ 나 저 아저씨 촬영장에서 봤는데 ㅋㅋ 하면서 속으로 안 무섭지롱~ 하는데 이제 점점 표정 굳고 소파에서 더듬더듬 손 뻗어서 담요 두르고 그날 밤에 잠 못잠..자야한다면 거울이나 그런것도 다 뒤집어두고 천장 안보려 하고 이불 속도 확인 안하려고 하고..이불 걷어차고 잠들지도 않고 꽁꽁 얼어붙어서 양 세다가 괜히 무서운 장면 떠올라서 베개 팍팍 치다가 곯아떨어짐..

자캐의_상징은
> 🤔 그러게? 이건 아직 캐해가 덜 잡혀서 말하기가 어렵네. 뱀?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테이에게 드리는 오늘의 캐해질문!

1. 「순수한 호의가 명백한 적의와 악의로 돌아온다면?」 
> 그는 의자에 가만히 앉아있지를 못했다. 정상적인 사람은 등받이에 등을 기대고, 팔걸이에 팔을 두는데 그는 달랐다. 피에타 상처럼 늘어져 대답하지 않고 다리만 동동 구르던 그는 흘끔 고개를 돌린다. 나와 시선도 마주치지 않고 "대답할 가치가 못 되는 거라서 굳이 말은 안 했어요." 하고는 다시금 천장만 바라보다 침묵이 계속되자 "진짜 답해줄게 없다니까요?" 하고 서두를 뗀다.

"나 그거 엄청 익숙하거든요? 그니까 답할 가치가 없죠. X같은 거 피한다 생각하고 넘기는 과정에 굳이 생각이 필요하진 않잖아요."

2. 「아끼던 사람이 자신을 속이고 있었다는 걸 안다면?」 
> "리리가요?"

그가 몸을 일으켰다. 그리고 의자에 똑바로 앉더니 턱을 괸다. 허리 굽힌 자세에서 무릎 위에 팔을 올려두고 턱을 괴는 모습이 누군가를 닮았다. 그는 눈을 가늘게 뜨고 날 마주한다. 눈을 마주치더니 이내 붉은색 시선이 접혔다. "어디까지 알고있나 싶었는데 아는 것도 없이 질문했구나?" 무슨 뜻일까? 뭔가 읽힌 건지 기분이 썩 좋지는 않다. 그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음, 하고 말을 골랐다.

난 리리가 속여도 그럴만한 이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리리는 그래도 되는 사람이거든."

3. 「명백한 힘 앞에서 굴복할 길 밖에 없다고 한다면?」
> "그게 무슨 뜻이람. 차라리 죽여요."

그는 기분이 나쁜지 미간을 좁혔다. 명백한 힘 앞에서 굴복할 길 뿐이라니! "경찰의 의무 몰라요? 시민의 안전, 국가의 내부적인 수호." 그는 굴복이란 단어에 상당히 자존심이 상한 것 같았다. 허리를 바르게 세운 그는 팔짱을 끼며 다리를 꼰다.

"나는 자랑스러운 미합중국의 경찰으로 시민을 지킬 의무가 있어요. 그 명백한 힘에 굴복해서 시민의 안전이 위협받는다면 나는 가만히 두고 볼 수 없어요."

그러다가도 잠시 입술을 자근자근 깨물더니 자연스럽게 엄지를 입가에 가져다댔다. 불안한지 손톱을 자근자근 씹으며 시선을 어딘가로 두더니 "젠장, 나도 알아, 안다고. 굴복해야 할 때가 있는 건 알지만 네가 뭘 알아?" 하며 혼잣말을 중얼거렸다. 그리곤 손을 휘휘 저었다. "꺼져요." 하는 것이 신경질이 난 모양이다.

#shindanmaker #당캐질
https://kr.shindanmaker.com/1079210
테이 TMI 주세요! 우리 테이...

음악 취향 알려주세요!
> 가리지 않고 듣는 편인데..시티팝?🤔

못 고치고 있는 버릇이 있을까요?
> 불안하면 엄지 물어뜯는 거랑, 술 마시는 거랑, 담배랑, 기타등등 좀 많네? 문제아야 문제아.

생일이랑 좋아하는 케이크 알려주세요!
> 1월 3일, 그리고 케이크는 치즈케이크를 좋아해!

#shindanmaker #님캐TMI주세요
https://kr.shindanmaker.com/1084363

733 테이주 (aiz58ZUJ5E)

2021-10-31 (내일 월요일) 01:35:42

>>731 신이 오겜이냐구..ㅋㅋㅋㅋㅋㅋㅋ달고나 파사삭 하면 어떻게 돼?(???) 답레는 천천히 주라구~~

익스레이버 참치야..관전하고 있는거 다 안다..나와서 빨리 할로윈 썰 풀어...(진지

734 맥스주 (VCynCvitaE)

2021-10-31 (내일 월요일) 01:48:18

할로윈 코스튬이야 뭐... 카우보이 옷 입었겠지요... 허허...

735 ◆O5r/SywHNU (6WoZ7MedEA)

2021-10-31 (내일 월요일) 01:50:32

>>733 제길! 들켰다! 소라는 뱀파이어, 예성이는 FM풍 프랑켄슈타인으로 분장한다구요! 고로 다시 관전이에요! 맥스 카우보이를 소라가 보고 싶대요.

736 맥스주 (VCynCvitaE)

2021-10-31 (내일 월요일) 01:56:42

과연 볼 수 있을까요! 하하!

737 테이주 (aiz58ZUJ5E)

2021-10-31 (내일 월요일) 02:07:52

보여주게 될 것이다..!! (질척)

>>735 히히 좋아좋아~ 다시 관전모드로 즐겁게 놀고 오라구 캡틴!! 새벽 어장은 캬테이루가 지배한다~!

738 연우주 (nI/EJE7y66)

2021-10-31 (내일 월요일) 10:12:10

나가기전 뿅뿅

739 유진주 (J47iZFjDpk)

2021-10-31 (내일 월요일) 10:12:31

다들 좋은 아침이에오 ... :3

740 연우주 (nI/EJE7y66)

2021-10-31 (내일 월요일) 10:18:13

좋은 아침 유진주-

741 유진주 (J47iZFjDpk)

2021-10-31 (내일 월요일) 10:27:01

어젠 왜 바빴을까요 ... 흑흑 연우주도 조은 아침이에요 ...

742 연우주 (nI/EJE7y66)

2021-10-31 (내일 월요일) 10:29:58

맨날 바쁘기 때문이조!

743 유진주 (J47iZFjDpk)

2021-10-31 (내일 월요일) 10:33:21

그것도 맞네요 ... 보고싶었어요 흑흑

744 연우주 (nI/EJE7y66)

2021-10-31 (내일 월요일) 10:53:30

저두요! 으으 오늘이 일요일이라니.. 토요일이면 좋을텐데.

745 알데주 (ZktdSpFMKI)

2021-10-31 (내일 월요일) 11:03:33

해피 할로윈!

746 유진주 (2LPKkbGki2)

2021-10-31 (내일 월요일) 11:33:29

해피 할로윈이에요 알데주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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