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45073> [해리포터] 동화학원³ - 36. Ti Ho Detto Che L'avevo, :: 1001

E L'avrei Dato E Te◆ws8gZSkBlA

2021-10-23 17:17:47 - 2021-10-29 17:34:53

0 E L'avrei Dato E Te◆ws8gZSkBlA (.aqgAQkiZY)

2021-10-23 (파란날) 17:17:47

1. 참치 상황극판의 설정을 따릅니다.

2. AT는 금지! 발견 즉시, 캡틴은 해당 시트 자를 겁니다.

3. 5일 미접속시, 동결. 7일 미접속 시 시트 하차입니다.

4. 이벤트 시간은 금~일 저녁 8:00시부터 입니다.(가끔 매일 진행도 있어요)(?)

5. 본 스레의 수위는 17금입니다.

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F%99%ED%99%94%ED%95%99%EC%9B%90%C2%B3

7.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404/recent

8.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59332/recent

9. 웹박수: https://forms.gle/mss4JWR9VV2ZFqe16




L'avevo Nel Giardino, E L'avrei Dato E Te
Ma I Patti Erano Chiari
Il Gatto Me Lo Tengo E Non Do Niente A Te!!!!!!!!

594 ◆ws8gZSkBlA (q9kBohY52U)

2021-10-26 (FIRE!) 16:58:51

레오 짝 .dice 1 100. = 60

아 맞다 렝주 오시면 미니진행 설명해드려야겠네요!! 일하느라 계속 왔따갔다 하고 있습니다;ㅁ;

595 ◆ws8gZSkBlA (q9kBohY52U)

2021-10-26 (FIRE!) 17:00:42

고마워요 첼주!!!

596 단태(땃쥐)주 (.03u2dOWnk)

2021-10-26 (FIRE!) 17:08:53

짧게나마 잡담하려고 왔는데.....시킨 팔찌가 왔다->신나서 착용해본 땃쥐는 본인 손목이 얇다는 걸 간과->현재 상태

아이씨 내돈....내돈....!!!! 땃쥐처럼 손목이 얇은 사람은 팔찌를 잘 보고 사자......매듭으로 길이 조절 가능한 팔찌 아니면 못끼다니...흑흑흑...0)-(

597 ◆ws8gZSkBlA (q9kBohY52U)

2021-10-26 (FIRE!) 17:09:37

아이고오오 딴주우우우88888888888 아니면 발찌로는 어떤가요?

598 단태(땃쥐)주 (.03u2dOWnk)

2021-10-26 (FIRE!) 17:11:42

발찌는 내가 반바지나 짧은 바지를 즐겨입지 않아서....0)-( 일단 발목이 예쁘지 않워... 팔찌 길이를 좀 줄일까 했는데 가죽이여서 줄이기도 애매해서 한동안 골머리를 좀 썩일 것 같네:( ((실성))

599 단태(땃쥐)주 (.03u2dOWnk)

2021-10-26 (FIRE!) 17:14:52

아! 그리고 지금 산 팔찌 디자인이 발찌로 겸용할 수 있는 디자인도 아니고.....0)-(

600 ◆ws8gZSkBlA (q9kBohY52U)

2021-10-26 (FIRE!) 18:26:46

드디어 일을 마쳤습니다!!!

601 ◆ws8gZSkBlA (q9kBohY52U)

2021-10-26 (FIRE!) 18:27:03

아이고..... 아이고...........;ㅁ;

602 ◆ws8gZSkBlA (q9kBohY52U)

2021-10-26 (FIRE!) 18:28:38

첼주 오시면 환영 진행할게요!:)

603 렝주 (ByOkfgOnuk)

2021-10-26 (FIRE!) 18:35:16

링렝루 :3~

.dice 1 4. = 2

604 렝주 (ByOkfgOnuk)

2021-10-26 (FIRE!) 18:35:37

그러취 성격반전!!

605 ◆ws8gZSkBlA (q9kBohY52U)

2021-10-26 (FIRE!) 18:42:27

아성.dice 1 100. = 40
수련 .dice 1 100. = 1

606 ◆ws8gZSkBlA (q9kBohY52U)

2021-10-26 (FIRE!) 18:45:54

렝주 어서오세요! 환영 진행 가능할까요?

607 ◆ws8gZSkBlA (q9kBohY52U)

2021-10-26 (FIRE!) 18:48:06

첼주 2차 맞으셨으니 무리하지 말고 푹 쉬시는 겁니다!!!!! 절대 안정! 만약 아프시면 바로 응급실 가는 거예요!!!!

>>544

[레오파르트]

당신의 주변이 어두컴컴합니다. 눈을 뜨고 있지만, 앞을 보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아니, 조금 다릅니다.
당신의 앞에, 수 많은 손이 당신을 잡으려는 것처럼 우왁스럽게 잡아당기려 합니다. 문득, 정신을 차리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방금 전까지 당신이 봤던 것은 모두 사라졌고 당신은 원래 있던 장소에 가만히 있습니다.
정말 다행입니다.



>>562
[레오파르트]

당신의 어깨로 물이 똑, 똑 떨어집니다. 아니, 떨어지는 느낌이 듭니다. 축축한 동굴 같습니다.
동굴 벽 같은 곳에 수많은 눈이 붙어있습니다.
그것들은 당신을 일제히 보다가 시선을 돌렸습니다.
더 이상, 보여지는 건 없습니다. 할로윈이라 본 환각일 뿐입니다.

608 펠리체주 (r5YpJ8370g)

2021-10-26 (FIRE!) 19:08:30

.dice 1 4. = 1

일단 다이스 하구~~ 갱신하구~~ 상태는 아직까진 괜찮아! 진행 오케이!

609 ◆ws8gZSkBlA (q9kBohY52U)

2021-10-26 (FIRE!) 19:10:14

첼주 어서오세요! 아프면 꼭 말하기입니다!

선레 써주새요!

610 렝주 (ByOkfgOnuk)

2021-10-26 (FIRE!) 19:20:17

저기다 답레쓰면 되는건가용 :3?

611 펠리체 (r5YpJ8370g)

2021-10-26 (FIRE!) 19:21:49

폭신한 호박 마시멜로는 혀끝에 닿을 때마다 살살 녹고, 그녀의 귀와 꼬리는 그 때마다 여전했다. 여전히- 위화감을 주는 채로 그녀의 의지에 따라 살랑거리거나 쫑긋거렸다는 얘기다. 그 외의 부가적인 것들도 있지만 일단 드러나는 건 그게 제일 컸다.

그래서 그런지, 묘하게 들뜬 기색의 그녀는 새로운 마시멜로를 한웅큼 쥐고 야금야금 먹으며 기숙사 후원을 거닐고 있었다. 말이 거닐기지 발 디딜만한 구조물들을 밟고 날렵하게 이리 뛰고 저리 뛰며 노는 것에 가깝다. 한번 뛰고 마시멜로 하나, 또 한번 뛰고 또 마시멜로 하나. 촐싹대는 어린아이처럼 한시도 가만히 있지 않고 백궁의 후원을 헤집으며 돌아다닌다.

//무리 안할테니 걱정말라굿 >:3

612 ◆ws8gZSkBlA (q9kBohY52U)

2021-10-26 (FIRE!) 19:22:37

>>610 아니요! 새로 선레 쓰셔야 해요!!

613 렝주 (ByOkfgOnuk)

2021-10-26 (FIRE!) 19:23:34

>>612 오케오케! 알겠습니당 :ㅇ!!

614 ◆ws8gZSkBlA (q9kBohY52U)

2021-10-26 (FIRE!) 19:28:27

이 진행은 회피와 도주시스템이 존재하고 환영에게 닿으면 오너가 직접 캐릭터의 피격데미지를 차감합니다.

현재 레오, 펠리체는 (0/10) 이고 10번 피격 당하면 강제로 종료 당합니다. 그 안에 회피와 도주, 피격을 적절히 섞어서 공략하는 게 목표예요. 회피는 .dice 1 2. 다이스를 사용하고 1이 성공 2가 실패입니다!

615 ◆ws8gZSkBlA (q9kBohY52U)

2021-10-26 (FIRE!) 19:31:14

>>611

당신은 후원을 돌아다닙니다. 그리고 귀에 날카롭게 누군가가 흐느끼는 소리가 들립니다.

조금 앞으로 가면 있을 것 같습니다.

[>가본다]
[>도망]

616 발렌(벨)주 (YNDFllN1JQ)

2021-10-26 (FIRE!) 19:31:22

답레는 진행 끝나면 내일..쯤 드릴게요. 늦어져서 죄송해요.😊

617 ◆ws8gZSkBlA (q9kBohY52U)

2021-10-26 (FIRE!) 19:34:10

어서와요 벨주! 그리고 괜찮아요:)!!!

618 레오챤 (ByOkfgOnuk)

2021-10-26 (FIRE!) 19:35:19

" 으.. 으으... Scheiße!!!!!!!!!!!!! "

레오는 소리를 지르면서 잠에서 깼다. 식은땀이 조금 나있고 거칠게 숨을 몰아쉬었다. 악몽을 꾼 모양이다. 몸을 일으켜 세우고 잠시 진정하던 레오는 잠시간 멍하게 앉아있다가 다시 그 자리에 쓰러지듯 누웠다. 손을 들어 옷소매로 이마에 난 땀을 닦고 무어라 중얼거리던 레오는 창문을 열고 환기를 시켰다. 바람을 맞고, 물을 마시고. 그 일련의 과정들을 거치고 다시 침대에 누웠다.

" 기분 더럽네 거.. "

기분이 더러울땐 뭐라도 해야지. 레오는 엇차- 하고 침대에서 벌떡 일어섰다. 쳐져있을때 더욱 쳐지면 안된다. 억지로라도 몸을 움직여야한다. 다행히도 악몽을 꿨다는 것 뿐이라 나쁜 기분은 금새 사라졌다. 레오 나름의 코스튬도 준비는 해두었지만 따로 챙겨입을 기분은 아니었다. 아니었다기보단 귀찮았을 뿐이지. 레오는 문을 열고 밖으로 나섰다.

" 괜찮네. 괜찮아. "

619 렝주 (ByOkfgOnuk)

2021-10-26 (FIRE!) 19:35:49

베루챤 어서와용 :D!!

620 ◆ws8gZSkBlA (q9kBohY52U)

2021-10-26 (FIRE!) 19:38:12

>>618

당신은 밖으로 나왔습니다. 어디에선가 키득키득 웃는 소리가 들립니다. 두 명이 키득키득 웃는 소리가 연신 들립니다.

당신의 뒤에서 웃는 소리가 나는 것 같습니다.

[>뒤를 돌아본다]
[>도망친다]
[>쳐죽여버린다 협박한다]

621 렝주 (ByOkfgOnuk)

2021-10-26 (FIRE!) 19:38:35

아니 쳐죽여버린다 협박한다 뭡니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22 레오챤 (ByOkfgOnuk)

2021-10-26 (FIRE!) 19:41:33

밖으로 나왔다고는 해도 딱히 약속이 있던것도 아니고 만날 사람이 있는 것도 아니다. 지금 나온것은 어디까지나 기분전환을 위한것이었다. 레오는 적당히 걸음을 옮겼다. 발걸음이 닿는 곳이라면 어디라도 상관없다는 심보였다. 할로윈이라면 주의해야 할 것이 몇 가지 있었다. 심령적인 것이 아니라 심리적인 것이었는데, 할로윈이라고 모든 장난이 용서받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었다.

" ...? "

키득거리며 웃는 소리. 한 명도 아니고, 두 명이다. 레오는 하아- 하고 한숨을 몰아쉬곤 머리를 긁적였다. 이런건 별로 반기지 않는데 말이야.

" 누군진 모르겠는데, 진짜 쳐죽여버리기전에 그냥 가라. 기분 별로 안 좋아 지금. "


[>쳐죽여버린다 협박한다]

623 ◆ws8gZSkBlA (q9kBohY52U)

2021-10-26 (FIRE!) 19:44:58

>>570

[아성]

주변이 어두컴컴합니다.

까득까득.. 어디선가 이를 가는 소리가 들립니다. 당신이 뒤를 돌아보면, 누군가가 뼈를 치아로 깨물고 있습니다. 당신에게 달려들려던 순간, 당신은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왔습니다. 아무것도 없었다는 것처럼요.



>>571

[수련]

주변이 어두컴컴합니다. 축축한, 동굴 안으로 다시 들어온 것 같습니다.

고개를 90도 꺾은 누군가가 당신에게 팔을 뻗어서 쫓아오다, 순식간에 사라졌습니다. 아니, 동굴에 있었다는 것 자체가 하나의 꿈결만 같습니다. 당신은 다시 돌아왔습니다.

624 펠리체 (r5YpJ8370g)

2021-10-26 (FIRE!) 19:47:02

그 소리가 들린 건 때마침 어느 바위 위에 톡, 하고 내려섰을 때다. 사뿐사뿐 뛰어다녔으니 주변에 거의 소음이 없었고, 거기다 지금은 짐승의 귀를 가진 덕에 소리에 예민했다. 그녀는 쫑긋 솟은 귀를 이리 기울이고 저리 기울여 갑작스런 소리를 들으려 했다.

그건 누군가의 울음소리- 라고 생각되는 소리였다.

"흐응?"

분명 누가 있는 기척은 못 느꼈었는데 언제부터 있던 걸까. 아니면 못 보던 유령이 생겼나? 평소라면 신중했겠지만 지금의 그녀는 신중함보다 흥미와 충동이 앞선다. 그래서 주저하지 않고 몸을 틀어 소리가 들리는 쪽으로 한발, 또 한발 나아갔다.

"거기,누구야?"

[>가본다]

625 ◆ws8gZSkBlA (q9kBohY52U)

2021-10-26 (FIRE!) 19:49:52

>>622

당신의 말에 키득키득 웃는 소리가 뚝, 멈췄습니다. 곧이어, 당신의 바로 고개 옆으로 도끼 날이 날아가서 벽에 박혔습니다.

내 동물의 먹이가 되어주라

각시탈과 양반탈 환영이 보입니다. 각시탈은 손도끼 한 자루를 손에 쥐고 있습니다. 다른 한 자루가 당신의 옆 벽으로 날아간 것 같습니다. 양반탈은 당신에게 레이피어를 휘두르려 합니다.

[>피한다(다이스 필요)]
[>도망친다]
[>자유행동]

626 ◆ws8gZSkBlA (q9kBohY52U)

2021-10-26 (FIRE!) 19:52:31

>>624

당신은 소리가 들린 방향으로 가봤습니다. 칼을 손에 쥔, 혜향 교수의 환영이 보입니다. 그는 당신을 발견하지 못한 듯 양 손으로 얼굴을 감싼 채 계속 흐느끼고 있습니다.

[>자유행동]

627 주양주 (7HRnkq2OYE)

2021-10-26 (FIRE!) 19:56:13

쭈주가 생존신고만 하고 사라진다.. ;-;

628 ◆ws8gZSkBlA (q9kBohY52U)

2021-10-26 (FIRE!) 19:57:47

쭈주 어서오세요 아이고;ㅁ;ㅁ;ㅁ;ㅁ;ㅁ;!!!!

629 레오챤 (ByOkfgOnuk)

2021-10-26 (FIRE!) 19:58:25

" 흐이이익..! "

고개를 돌리려던 차에 도끼 날이 박히자 레오는 숨이 멎을듯한 소리를 내며 숨을 삼켰다. 내 동물의 먹이가 되어달라는 말. 레오는 질 나쁜 할로윈 장난으로 생각했다. 다리에 힘이 풀려 넘어질뻔 했지만 어차피 장난인데 뭐가 있겠냐며 고개를 돌렸고 눈 앞의 모습에 정말로 다리에 힘이 풀려 쓰러질 뻔했다.

" 어, 어어, 잠깐만, 너, 너희들, 너희는. "

또구나. 또 이 빌어먹을 보안이 뚫려서 내 목숨이 위험하게 생겼구나. 레오는 숨을 들이마셨다. 눈에 보이는 것은 손도끼와 레이피어. 한 번이라도 공격을 허용한다면 찔리고 부서지고 베이고 찍혀서 형체조차 남지 않으리라. 마법을 써야한다고 생각했지만 지팡이는 손에 들고있지 않다.

" 자, 잠깐! 잠깐만!! 너! 너는 나 누군지 알잖아! 나한테 이러면..! "

양반탈은 알고있을 것이다,라고 레오는 생각했다. 버니와 만나고 있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고 자신이 버니의 귀중한 패라는 것도 알고있을 것이다, 라고 레오는 생각했다. 레오는 두 손을 들고 공격할 의사가 없다고 표현하며 천천히 뒷걸음질 쳤다. 일단 벗어나야할까 아니면 어떻게 해야할까. 동물로 변신해서 공격해야할까. 우선 그러려면 틈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변신 도중에 공격당하면 죽도밥도 안된다. 도망치는 것도 동물로 변해서 뛰는 것이 몇 배는 빠르다.

" 기다려봐. 오해, 오해가 있나본데... 너, 너희 나 공격하면 안돼. 버니.. 아니!! 부네! 부네! 나 걔랑 그.. 그러니까.. 좀 친한..? 사이야! "

[>자유행동]
일단 잠깐 소강상태를 만들고 동물로 변해서 도망칠 계획임당 :3!!

630 레오챤 (ByOkfgOnuk)

2021-10-26 (FIRE!) 20:01:28

아이고.. 쭈주 고생하심당...(쑤다다다다담)

631 ◆ws8gZSkBlA (q9kBohY52U)

2021-10-26 (FIRE!) 20:05:40

>>629

당신의 말에 양반탈 환영과 각시탈 환영은 똑같이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습니다.

하지만 마시멜로 먹었잖아?
먹었으니까 그대로 해야지!

알 수 없는 말들을 남긴 환영들은 공격할 준비를 했습니다.

도망치지 마
고통 없이 죽게 해줄게

그 말을 마친 양반탈이 레이피어를 휘두르기 시작했고 뒤이어, 각시탈이 손도끼를 던질 준비를 했습니다. 피하지 않으면 위험합니다.

[>피한다]
[>도망친다]
[>자유행동]

632 발렌(벨)주 (YNDFllN1JQ)

2021-10-26 (FIRE!) 20:08:21

반가워요!😊 잠시 저녁고민 하다 전화가 와서 받았더니 오전근무..외근...🤦‍♀️ 그래도 일찍 끝나는게 어딘가 싶네요.🙄

.dice 1 4. = 2 원만한 합의를 바란답니다.

633 발렌(벨)주 (YNDFllN1JQ)

2021-10-26 (FIRE!) 20:09:48

원만한 합의를 바란다고 했잖아요...😬 아방햇살벨...😬😬..지금쯤 백정을 꼬오옥 끌어안고 "나아는 우리 아가 형이랑 천년이고 만년이고 같이 있고 싶은데.." 라는 망언을 하고 있지 않을까요?🤦‍♀️

634 펠리체 (r5YpJ8370g)

2021-10-26 (FIRE!) 20:10:01

사시사철 가을인 백궁의 후원은 늘 낙엽이 한가득이다. 뽀득거리는 눈과 달리 사박사박 밟히는 낙엽은 느낌이 좋다. 곧 빠져 버릴 듯, 빠지지 않는 푹신함이 언제까지고 걸을 수 있을 것만 같다.

이럴 줄 알았으면 방울을 준비 할 걸 그랬어. 꼬리마다 하나씩, 양 귀에도 하나씩 달고 돌아다녔으면 좋았을 걸.

아무래도 좋은 상념은 정면에 누군가 보임으로써 끝났다. 일정 거리를 유지한 채 멈춰서 그를 본다. 얼굴을 가리고 우는 그 사람의 모습은 분명.

"교수님, 이라고 부르는게 좋을지. 중탈이라고 부르는게 좋을지."

흐느끼고 있는 혜향 교수는 손에 칼을 쥐고 있었다. 힐끔 그걸 보고 더 가까이 다가가지는 않고 그 자리에 서서 말을 걸어본다.

"뭐가 서러워서 그렇게 울고 계시나요? 혜향 교수님."

635 ◆ws8gZSkBlA (q9kBohY52U)

2021-10-26 (FIRE!) 20:10:27

벨주 어서와요!! 외근.. 힘내세요... 저도 이번 주 내내 평일 외근이랍니다... ㅎ... 일찍 끝나는 건 확실히 좋죠!

그리고 아방벨의 귀환. :3

636 ◆ws8gZSkBlA (q9kBohY52U)

2021-10-26 (FIRE!) 20:11:16

>>633 백정이는 아마 두 눈을 깜빡이다가 꼭 껴안고 ' 나도 같이 있고 싶은데 오래 살아야 해. 난 아가형이야? ' 하고 있을 것 같네요!:3

637 펠리체 (r5YpJ8370g)

2021-10-26 (FIRE!) 20:11:28

사실 이벤트를 즐기는 건 우리가 아니라 다이스였던거임~~ ㅋㅋ~~

다들 쫀저! 어서와 어서와 :3

638 발렌(벨)주 (YNDFllN1JQ)

2021-10-26 (FIRE!) 20:12:37

오래 살아야 해...(드르륵 탁)
오래 살아야 해....(드르륵 탁)

벨이 진통제 끊고 일단 살 궁리부터 하자..진짜 교수하자 벨이야..((급기야 엔딩 노선을 틀어요))

639 ◆ws8gZSkBlA (q9kBohY52U)

2021-10-26 (FIRE!) 20:13:31

>>634

당신의 말에 환영인 혜향 교수가 고개를 천천히 들었습니다. 불투명한 몸과 다르게, 눈에서 흐르는 피눈물이 선명합니다. 피눈물이 뚝뚝, 아래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모두 지키려면 역시 모두를 죽여야겠지?

울먹이는 목소리로 말하며, 그는 비틀비틀 움직였습니다. 그리고 피눈물을 흘리면서 칼을 펠리체에게 휘두르려 합니다. 피하지 않으면 베일지도 모릅니다.

피하면 아플 거야.

[>도망친다]
[>회피(다이스 필요)]
[>자유행동]

640 ◆ws8gZSkBlA (q9kBohY52U)

2021-10-26 (FIRE!) 20:14:04

>>638 러빗교수: (방긋)!

641 레오챤 (ByOkfgOnuk)

2021-10-26 (FIRE!) 20:17:27

" 먹긴 뭘 먹어!! 난 먹은거 없... 마시멜로? "

그게 원흉이었나. 레오는 침을 꿀꺽 삼키곤 제대로 말이 통하지 않는 상태라는 것을 깨달았다. 이것들이 진짜이던 가짜이던 간에 그 마시멜로가 뭔가를 한 것은 분명하다. 레오는 '알았으니까 일단 진정해' 라며 천천히 두 손을 내렸다.

" 흐야악!! 죽기는 누가 죽어! 고통없이는 무슨, 난 안죽어! 못죽어!! "

간신히 몸을 틀어 날아오는 레이피어를 피한 레오는 침을 꿀꺽 삼키곤 슬며시 고개를 돌려 뒤를 보았다. 씨익, 하고 미소를 짓고는 땀을 닦았다. 일련의 행동들은 아무 생각이 없어 보였지만 레오는 준비하고 있었다. 자신의 지금의 모습을 생각하고 변하고 싶은 모습을 생각한다. 준비가 끝나자 레오는 손을 들어 가운데 손가락을 들어보였다.

" Go f*ck yourself. "

바로 뒤를 돌아 변신했다. 원래라면 먼저 옷을 정리하고 남들 눈에 띄지 않는 장소를 고르겠지만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레오는 그대로 변신했다. 그리돈 뒤를 돌아 미친듯이 달리기 시작했다. 평범한 인간의 몸으로는 이 속도를 쫓아오지 못함을 알고있으니까.

>[도망친다]

642 ◆ws8gZSkBlA (q9kBohY52U)

2021-10-26 (FIRE!) 20:21:46

회피 다이스 굴리셔야 해요 렝주!!!!

643 레오챤 (ByOkfgOnuk)

2021-10-26 (FIRE!) 20:22:12

앟 도망도 굴려야 하는건가 :ㅇ!!

.dice 1 2. = 2

644 레오챤 (ByOkfgOnuk)

2021-10-26 (FIRE!) 20:22:22

(좌절)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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