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45073> [해리포터] 동화학원³ - 36. Ti Ho Detto Che L'avevo, :: 1001

E L'avrei Dato E Te◆ws8gZSkBlA

2021-10-23 17:17:47 - 2021-10-29 17:34:53

0 E L'avrei Dato E Te◆ws8gZSkBlA (.aqgAQkiZY)

2021-10-23 (파란날) 17:17:47

1. 참치 상황극판의 설정을 따릅니다.

2. AT는 금지! 발견 즉시, 캡틴은 해당 시트 자를 겁니다.

3. 5일 미접속시, 동결. 7일 미접속 시 시트 하차입니다.

4. 이벤트 시간은 금~일 저녁 8:00시부터 입니다.(가끔 매일 진행도 있어요)(?)

5. 본 스레의 수위는 17금입니다.

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F%99%ED%99%94%ED%95%99%EC%9B%90%C2%B3

7.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404/recent

8.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59332/recent

9. 웹박수: https://forms.gle/mss4JWR9VV2ZFqe16




L'avevo Nel Giardino, E L'avrei Dato E Te
Ma I Patti Erano Chiari
Il Gatto Me Lo Tengo E Non Do Niente A Te!!!!!!!!

237 설탕◆ws8gZSkBlA (9aqKgxluxQ)

2021-10-24 (내일 월요일) 21:49:58

:D?

238 설탕◆ws8gZSkBlA (9aqKgxluxQ)

2021-10-24 (내일 월요일) 21:50:17

>>236 에이~ 설마요!

239 설탕◆ws8gZSkBlA (9aqKgxluxQ)

2021-10-24 (내일 월요일) 21:50:31

[아성]

' 쟤 핸드백 안에는 저거랑 베이킹 재료만 한가득일 걸. '

여학생이 케이크를 받아들며 말했습니다. 로쉐는 아성이 먹지 않겠다는 말에 시무룩한 표정을 지었다가 이내, 환히 웃었습니다.

' 그랬으면 좋겠네! 여기와서 만든 것들은 특별한 레시피로 만들었거든! '

호수는 조용합니다. 한 명의 여학생이 케이크를 먹는 소리만 들립니다.

' 켈피도 안 올라오네... '

로쉐가 고개를 갸웃 기울였습니다.









[펠리체, 스베타]

' .. 잠깐! '

펠리체의 입으로 홀랑 사라진 후, 윤이 막아세우려다가 작게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그의 손에 케이크 시트 조각이 붙어있는 걸 보면, 한 입 먹은 듯 합니다.

' 펠리체. 이거 마시고.. 먹은 거 토하는 게 좋겠어. '

윤이 말하며, 어떤 물약을 건넵니다. 상큼한 향기가 나는 걸 보니, 무지개음료 같습니다.

' ..... 얼른. '

표정이 보기 드물게 험악합니다. 당신들이 앞으로 나아가면 또 케이크가 놓여져 있습니다.

' 이 쯤 되면, 아예 파티하자는 건가? '
' 악취미네. '

[>먹는다]
[>먹지 않는다]





[발렌타인]

백정은 주변을 휙 보다가 사람으로 돌아왔습니다.

' 먹지 마, 저거. '

눈물을 뚝뚝 흘리며 고개를 가로젓던 백정은 발렌타인에게 손을 내밀었습니다.

' 불길한 냄새가 나. 내가 빠르게 뛸게. '

배달의 백정!!

[>잡고 뛴다]
[>매가 되라 이것아!]
[>케이크를 내놔라 요놈아!]



//20분까지!

240 설탕◆ws8gZSkBlA (9aqKgxluxQ)

2021-10-24 (내일 월요일) 21:51:06

다음 턴, 캐릭터들은 아성이 있는 곳에 도착합니다!

241 발렌(뺩)주 (5tSZub7TXY)

2021-10-24 (내일 월요일) 21:51:23

...사람으로 만든 건가요?

242 펠리체 (RhgtPSYhgw)

2021-10-24 (내일 월요일) 21:51:46

백정아!! 마노야!!!
안고 뛰어1!!!! 안고 뛰어줘!!!!!!!!
(끌려나감)

243 설탕◆ws8gZSkBlA (9aqKgxluxQ)

2021-10-24 (내일 월요일) 21:52:04

>>241 :D.....

244 다크커버춰◆ws8gZSkBlA (9aqKgxluxQ)

2021-10-24 (내일 월요일) 21:52:42

호잇:)

245 발렌(뺩)주 (5tSZub7TXY)

2021-10-24 (내일 월요일) 21:53:34

>>242 .dice 1 2. = 1
1. 네?
2. 네!!!!!

246 아성주 (DwmXxwkocs)

2021-10-24 (내일 월요일) 21:53:42

솔직히 사람으로 만든 케이크라는 걸 생각 안해본건 아닌 데 사람으로 어떻게 케이크를 만들지??

247 발렌(벨)주🔨 (5tSZub7TXY)

2021-10-24 (내일 월요일) 21:53:51

니가 뭘 알아 다갓!!!!!!!!!!!!!!

248 펠리체 (RhgtPSYhgw)

2021-10-24 (내일 월요일) 21:54:45

알못 다이스는 거르는게 답이다!!!!!! 반역이다!!!!!!!!!

249 발렌(벨)주🔨 (5tSZub7TXY)

2021-10-24 (내일 월요일) 21:55:10

>>246 주로 초콜릿이니 색이 어두워 보이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해서 우유 대신 피를 섞을 수도 있고..아니면...🙄

250 아성주 (DwmXxwkocs)

2021-10-24 (내일 월요일) 21:56:49

>>249 부재료로 선지를 섞었겠구나!! 선지 특유의 맛은 향신료로 감췄고!! 선짓국 먹고 싶다!!

251 펠리체 (RhgtPSYhgw)

2021-10-24 (내일 월요일) 22:03:31

순식간에 케이크를 먹어버리고 손끝에 묻은 크림을 핥던 그녀는 뒤늦게 한숨을 쉬는 윤을 보고 고개를 갸웃 기울였다. 그냥 보통 케이크였는데. 괜찮다고 말하려다 대뜸 토하라며 물약을 주는 말에 한번, 윤의 험악한 표정에 또 한번 흠칫하며 고분고분 약을 받아들 수 밖에 없었다.

"으응.. 알았어요."

그리고 일행과 잠시 멀어져 물약을 마시고 방금 먹은 케이크를 토해냈다. 토할 때 케이크만이 아니라 좀 전에 먹은 것들도 죄다 나와서 되려 속이 거북해진 탓에 베일 너머의 얼굴이 창백해졌다. 그 상태로 걷기까지 하니 속이 울렁거려서 그 다음에 케이크가 나왔을 때는 으, 하고 몸서리를 치며 싫은 소리를 냈다.

"누가 이딴 걸 여기다 놔서!"

그녀는 먹고 토한 분풀이를 케이크에 하듯 구두로 접시를 걷어차 날려버린다. 다시 한번 몸서리를 치곤 호수 쪽으로 걸음을 서두른다.

252 발렌타인 C. 언더테이커 (rd7DYhCs7o)

2021-10-24 (내일 월요일) 22:15:58

"먹지 않을 생각이란다."

그는 케이크를 본체만체 했다. 지금 더 중요한 건 사람으로 돌아온 적 없던 당신이 이렇게 경고까지 한다는 사실이다. 그는 당신에게 돌아와야 하지 않겠냐 말하려다 입을 꾹 다물었다.

..빠르게 뛴다고? 그는 잠시 주저하는 듯 싶었다. 짧은 고민 끝에 그가 답지않은 행동을 보인다. 뭔가 말하려다 다물기를 단 한번. 고민은 필요하지 않았다.

"..진통제, 안 먹고 왔어."

그는 당신의 손을 잡고 고개를 푹 숙이려 했다. 부끄러운 것이다. 그러다가도 고개를 슬쩍 들었더니 눈가 붉고 뺨 발그레하다. 전혀 그답지 않게.

"...뛰기 어려워."

..아마 자존심 때문일 것이다.

253 아성 (DwmXxwkocs)

2021-10-24 (내일 월요일) 22:19:15

"심심하네..."

"대체 실종된 사람들은 어디로 갔을까?"

아성은 멍하니 허공을 바라보았다.
옆 학생이 케이크를 우물우물거리며 먹는 것을 보고는 침을 삼켰다.

"근데 저거 되게 맛있더라 대체 뭘로 만든거야?"


254 다크커버춰와 특별한 재료◆ws8gZSkBlA (9aqKgxluxQ)

2021-10-24 (내일 월요일) 22:21:56

공주님 안기 해도 되나요 벨주?:3

255 발렌(뺩)주 (rd7DYhCs7o)

2021-10-24 (내일 월요일) 22:24:41

>>254 물론이죠.😊

256 다크커버춰와 특별한 재료◆ws8gZSkBlA (9aqKgxluxQ)

2021-10-24 (내일 월요일) 22:25:02

알겠습니다!

257 펠리체 (RhgtPSYhgw)

2021-10-24 (내일 월요일) 22:26:55


ohohohoh!!!!! 마노야 안고 달려~~

258 다크커버춰와 특별한 재료◆ws8gZSkBlA (9aqKgxluxQ)

2021-10-24 (내일 월요일) 22:33:14

[발렌타인]

' 응. '

백정은 발렌타인을 안듯 팔을 움직였습니다. 자신의 목을 껴안을 수 있게, 이른 바 공주님 안기로 안은 백정이 낮은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 도착하면, 다시 매가 될게. 꽉 잡아. '

그리고 그는 빠른 속도로 뛰기 시작했습니다.

' 많이 아파? 볼이 빨개. '

라고 묻기도 했습니다.

' 나중에 사탕 줄까. '

쓰읍!



[펠리체, 스베타]

' 멋지네, 펠리체! '

윤이 웃으며 말했습니다. 성우는 고개를 돌려 윤을 봤다가 시선을 돌렸습니다.

' 우리가 아무래도, 범인을 찾은 거 같아. '

아성과 로쉐를 발견한 성우가 말했습니다.





[아성]

' 응? 정말? 재료는 다 똑같아! 밀가루랑 달걀 노른자, 다크 커버춰랑 설탕, 소금 그리고..... '

여학생이 당신과 로쉐 사이에서 쓰러졌습니다. 로쉐가 방긋 웃었습니다.

' 인간. '



[공통]

그 말과 동시에 그녀는 지팡이를 쥐었고 아성에게 겨눴습니다.

' 더 많은 케이크를 만들려면, 머글의 고기가 더 필요해. 나에게 줄 수 있지? '

그 때, 다른 수색 학생들이 호수에 도착했고 그걸 발견한 로쉐가 얼굴을 붉히며 양 손으로 뺨을 감쌌습니다.

' 와...! 재료가 가득!! '

악식 로쉐 스위츠: (0/7)


//11시까지!

259 펠리체 (RhgtPSYhgw)

2021-10-24 (내일 월요일) 22:34:5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벨마노는 역시...최고....!

260 발렌(뺩)주 (rd7DYhCs7o)

2021-10-24 (내일 월요일) 22:37:57

사탕..!!!!!!!!!!!!

세상에 로쉐..?😳

261 아성 (DwmXxwkocs)

2021-10-24 (내일 월요일) 22:40:50

"이봐! 너 괜찮아? 정신차려!"

로쉐가 케이크의 레시피를 말하는 도중 여학생이 쓰러졌다.
아성은 서둘러 여학생에게로 가서 어깨를 두드리며 의식을 확인했다.
그리고...

"하...Tlqkf...어쩐지 케이크보단 미트파이 같더라니..."

아성은 여학생의 앞으로 건너 가서 그녀를 자신의 뒤로 숨겼다.

"뭐, 상관없어. 이미 죽은 인간이니까. 안그래?"

아성은 어깨를 으쓱하며 대수롭지 않게 말했다.

"그들은 내 속에서 하나가 되어 살아가겠지."

지팡이를 꽉 잡고 로쉐를 죽일 듯 노려보았다.

"그들과 함께 네놈을 죽일꺼야."

지팡이를 겨누며 봄바르다 막시마를 사용한다.

.dice 1 2. = 2

262 ◆ws8gZSkBlA (9aqKgxluxQ)

2021-10-24 (내일 월요일) 22:48:05

신비한 동캡의 가문 사전!


스위츠 가문: 베이킹 쪽으로 유명한 가문이며, 성에서 알 수 있다시피 자녀들의 이름은 디저트류로 짓는 것이 전통이다.
이 가문에 대하서 잘 알려지지 않은 건.. 이들의 베이킹 재료는 인간이 들어간다는 사실이다.

263 스베타주 (gMPWtAGV/k)

2021-10-24 (내일 월요일) 22:48:55

미트파이... 우아우우... 👀

264 펠리체 (RhgtPSYhgw)

2021-10-24 (내일 월요일) 22:51:32

케이크 접시를 걷어찬 걸론 그녀의 분이 풀릴 리가 없었다. 먹을 것에 옳지 못한 짓을 하는 건 그녀가 싫어하는 짓 중 하나이기도 했고. 범인을 찾으면 한방 제대로 먹여주리라. 그리 다짐하며 걷는다. 다시 장갑을 낀 손으로 팔락이는 드레스 자락을 쥐고 거침없이 성큼성큼 걷는 모습은 차림과 달리 기세등등했을테지.

범인을 찾은 거 같다는 성우의 말에 앞을 보자 아성과 한 여학생이 보였다. 그리고 쓰러진 학생도. 자연스럽게 아성이 범인이 아닐거라 생각한 그녀는 걸음을 멈추지 않고 여학생-로쉐에게 향했다. 그리고 지팡이를 꺼내는 대신 구두굽으로 복부를 노려 걷어차려 하며 소리쳤다.

"누굴 보고 재료라는 거야!"

지금까지의 정황이 그녀의 머릿속에서 맞춰지며 케이크의 정체를 어렴풋이 느낀 그녀는 평소보다 더 가차없었다. 거친 움직임으로 인해 베일과 드레스 자락이 대조적으로 살랑거리고 있었다.

.dice 1 2. = 1

265 ◆ws8gZSkBlA (9aqKgxluxQ)

2021-10-24 (내일 월요일) 22:55:16

타타주 어서와요!!

266 아성주 (DwmXxwkocs)

2021-10-24 (내일 월요일) 22:56:03

어서와요!

267 ◆ws8gZSkBlA (9aqKgxluxQ)

2021-10-24 (내일 월요일) 22:56:04

로쉐(1/7)

268 스베타 (gMPWtAGV/k)

2021-10-24 (내일 월요일) 23:00:53

악취미네. 정말. 흥분한듯한 로쉐가 하는 말을 듣다가 고개를 내젓는다.
인간의 탈을 쓰고 어떻게 저럴 수 있는지. 끔찍하다 못해, 혐오까지 드는 것이다.

말없이 부적 한 장을 꺼내 들고선, 불태울 생각으로 내던진다.

.dice 1 2. = 2
.dice 1 10. = 8

269 스베타주 (gMPWtAGV/k)

2021-10-24 (내일 월요일) 23:01:01

😬

270 발렌타인 C. 언더테이커 (rd7DYhCs7o)

2021-10-24 (내일 월요일) 23:01:59

앙상한 팔로 목을 끌어안고는 고개를 푹 숙인다. 그는 이렇게 덜컥 안길 거라곤 어렴풋이 예상 했으나 자존심이 강해 부끄러운 건 어쩔 수 없었다. 이와중에 또 머리는 지끈거리니 날렵한 턱선 가만히 바라보다 아예 눈을 질끈 감아버렸다. "괜찮단다. 돌아가서 쉬다보면 낫겠지." 하고 답하다가도 그놈의 사탕 얘기에 입을 꾹 다물었다. 그러기를 한참.

"……다 끝나면."

설탕 귀신이 부뚜막에 먼저 올라가는 법이다.
지끈대는 머리 뒤로 그는 재료가 가득하다는 학생의 말에 눈을 가늘게 떴다. 그러니까, 케이크를 먹었더라면 그는 인육을 먹었을 것이란 뜻이다. 아성의 언급을 보니..그는 먹은 것 같다. 안타까운 일이다. 로쉐를 향해 지팡이를 겨눈 그는 단 한마디 발언할 뿐이다.

"리덕토."

그리고는.

"자네는 토악질이라도 하게."

시비다.

.dice 1 2. = 2

271 ◆ws8gZSkBlA (9aqKgxluxQ)

2021-10-24 (내일 월요일) 23:11:46

로쉐는 프로테고 막시마로 아성의 공격을 막았지만, 발길질은 막지 못했습니다. 그녀는 이를 뿌득 갈다가, 펠리체를 잡으려고 손을 뻗었습니다.

곧, 스베타의 부적을 피하려고 몸을 뒤로 뺐고, 발렌타인의 공격을 피하려 했습니다.

백정이요? 다시 매가 된 지 오래입니다. 도착하자마자 매로 돌아갔어요.

' 근데 다들 그 남자애 엄청 찾네? 퀴디치 시작하기 전에 이미 케이크로 만들어서 다 나눠줬는데. '

그리고 그녀는 아성을 보며 히죽 웃었습니다.

' 맛있었지?

악식 로쉐 스위츠: (1/7)


//11시 40분까지!

272 아성주 (DwmXxwkocs)

2021-10-24 (내일 월요일) 23:16:42

글 잘 쓰는 사람은 욕 없이도 분노를 잘 표현할 수 있다고 하는 데...전 아직 글을 잘 쓰는 사람이 아닌가봅니다...

273 펠리체 (RhgtPSYhgw)

2021-10-24 (내일 월요일) 23:21:39

잡으려고 한다고 순순히 잡혀줄 그녀가 아니다. 로쉐의 손을 피해 몸을 뒤로 무르며 다시 자세를 잡는다. 살짝 들렸다 내려앉는 베일 너머로 분노를 머금은 금빛 눈이 서늘하게 로쉐를 노려본다.

"거기 들어간게 누구고, 니가 누구에게 그걸 먹였는지 관심 없지만 말야. 케이크에 그딴 장난질을 쳤다는게 마음에 안 들어!"

베일이 슥 내려앉기 무섭게 앞으로 달려나간 그녀가 한 손을 뻗어 로쉐의 멱살을 쥐려 한다. 장갑이 있어 손이 다칠 염려도 적으니 주저없이 옷을 잡아 붙들고 명치에 무릎을 찍어올리길 시도한다.

"처먹고 싶으면 너나 배터지게 처먹어!"

누가 보면 케이크에 한 맺힌 줄 알겠다. 비슷하긴 하지만.

.dice 1 2. = 1

274 ◆ws8gZSkBlA (9aqKgxluxQ)

2021-10-24 (내일 월요일) 23:22:39

로쉐(2/7)

275 아성-스토리 (DwmXxwkocs)

2021-10-24 (내일 월요일) 23:24:04

"말했잖아? 저 새끼 쳐죽이기 전까진 안 뱉는다고."

프로테고 막시마로 공격이 방어가 되었다. 상관없다. 한발 막히면 두발을 쏘면 되고 두발이 막히면 세발 네발을 쏜다.
아성은 로쉐의 웃음에 웃음으로 답한다.

"응, 되게 맛있었어."

여기서 분노하거나 그녀를 비난한다면 로쉐는 오히려 아성을 비웃을 것이다. 아성은 로쉐의 얼굴에서 단 1초라도 미소를 띄게하고 싶지 않았다.

"인육도 생각보다 먹을만하더라? 왜 네가 사람으로 요리를 하는 지 알겠어."

로쉐를 처음 만났을 때 하던 잡담처럼. 아무 일도 없다는 듯 말한다.

"네 레시피가 일반 케이크에다가 인육을 첨가한다고 했지?"

다시한번 지팡이를 그녀에게 겨눈다.

"나도 한번 만들어봐야겠네."

섹툼셈프라를 사용한다.

"너로"

.dice 1 2. = 2

276 발렌타인 C. 언더테이커 (rd7DYhCs7o)

2021-10-24 (내일 월요일) 23:30:25

"저런."

그의 말에는 여러 의미가 담겨있다. 퀴디치 전에 죽은 아이를 이제서 찾는다는 것도, 이미 여러 사람이 먹은 것도, 곧 멸문 당하겠다 싶은 것도. 그는 매로 변한 백정에게 수고 많았다는 듯 손을 뻗어 가볍게 쓰다듬어주곤 눈을 가려주듯 손으로 머리를 가벼이 감싸쥐다 뗀다.

"디.."

핀도를 날리려다 그는 펠리체의 무자비한 폭행에 조용히 한 걸음 물러선다. 그는 아성이나 펠리체처럼 케이크를 먹지도 않았을 뿐더러, 아는 사람을 잃은 것도 아니니 분노하진 못했다. 그렇지만 한가지 공감할 수 있는 건 있다. 재료라는 말에 대한 모욕감이다. 이것에 연관 짓기는 어렵지만. 잠시 폭력의 현장을 지켜보다 한쪽 눈을 감는다. 빈 틈을 정확히 조준하고 지팡이를 똑바로 겨눈다. 아성의 말에 "그럼 다 끝나고 뱉을 때 말하게. 내 아주 친절히 도와주지." 하고 툭 대답하며, 이내 쏘듯이 주문을 외웠다.

"스투페파이."

.dice 1 2. = 2

277 스베타 (gMPWtAGV/k)

2021-10-24 (내일 월요일) 23:32:35

말이 많지. 상대는 입으로 화를 부르는, 가장 싫어하는 부류다. 거기에 부적까지 빗나가니 분노가 치민다.
혀를 차 내고서 빠르게 부적 한 장을 다시 손에 든다. 가까이 다가선 첼에게 주의를 주고선 내던진다.

"불길에 휘말릴 수 있으니까, 조심해요."

초콜릿처럼 녹아보라지. 이번에도 상대를 불태워 버릴 생각이다.

.dice 1 2. = 2
.dice 1 10. = 1

278 스베타주 (gMPWtAGV/k)

2021-10-24 (내일 월요일) 23:32:45

이이이이이익.. 😬

279 ◆ws8gZSkBlA (9aqKgxluxQ)

2021-10-24 (내일 월요일) 23:35:33

다들 2의 저주에......

280 ◆ws8gZSkBlA (9aqKgxluxQ)

2021-10-24 (내일 월요일) 23:35:58

한번만 2 나온 분들 리다이스 하게 해드릴게요! 다이스만 굴려주세요#

281 아성주 (DwmXxwkocs)

2021-10-24 (내일 월요일) 23:38:10

.dice 1 2. = 2

282 아성주 (DwmXxwkocs)

2021-10-24 (내일 월요일) 23:38: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83 발렌(뺩)주 (rd7DYhCs7o)

2021-10-24 (내일 월요일) 23:38:56

다갓..😬
.dice 1 2. = 2

284 발렌(뺩)주 (rd7DYhCs7o)

2021-10-24 (내일 월요일) 23:39:10

😬....

285 스베타주 (gMPWtAGV/k)

2021-10-24 (내일 월요일) 23:39:15

.dice 1 2. = 2
.dice 1 10. = 2

286 아성주 (DwmXxwkocs)

2021-10-24 (내일 월요일) 23:39:36

오늘 따라 콩의 기운이 강하군요

287 펠리체 (RhgtPSYhgw)

2021-10-24 (내일 월요일) 23:39:37

이쯤 되면 무섭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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