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중 : 🎃🎃🍭🍬 상황극판 잡담스레 🍬🍭🎃🎃 : 상황극판

0 이름 없음 (Qw0ObWKle.)

2021-10-21 (거의 끝나감) 10:05:02

【 안내 】

1. 목록 아래 있는 상황극 게시판 '기본 규칙'을 준수합시다!
2. 이곳은 잡담을 나누는 곳으로 자유로운 주제로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물론, 노골적이거나 지나친 행동은 하지 않아야겠죠
3.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도 곱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아끼며 존중하고 배려해주세요.
4. 어디에서 뭘 해야할지 모르겠나요? 일단 이곳 잡담 스레에 뭔가 도움을 요청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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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함께 플레이하는 사람들은
당신 캐릭터의 쓸데없이 길고 장황한, 제대로 활용하지도 못할 설정들을 보고 감탄하려고 온 것도 아니고
당신이 얄팍한 자존심을 지키고 열등감을 해소하기 위해 내뱉는 모욕적인 언사를 감내하려고 온 것도 아니며
당신의 모자란 자존감과 사회에서 받지못한 관심과 애정을 채워주려고 온 것도 아닙니다
그저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에서 즐거움을 얻으려고 모인 존중받아 마땅한 사람들입니다
당신이 그들을 존중해주지 않는다면 그들도 당신을 존중해주지 않을 겁니다

원문 : >1538373685>878 의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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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 이름 없음 (PsTq.B./qw)

2021-11-17 (水) 12:37:21

내 여친이 너무 이쁘다

832 이름 없음 (Z8H8m88s.Q)

2021-11-17 (水) 14:09:42

다른 주제로 이야기할 게 있어? 참치어장은 민트초코에 의해 지배될 것이라는 이야기라도 해야 하나?

833 이름 없음 (fr6KSRobW2)

2021-11-17 (水) 14:11:07

어디서 본 심리테스트인데 해볼 사람??

834 이름 없음 (X2yxOmjaoM)

2021-11-17 (水) 14:11:55

요즘 유튭 쇼츠 보는 재미에 빠졌는데 씨씨코라는 채널 은근 꿀잼이더라! 보다보니 나도 영어 회화 잘 하게 되고싶어졌어 ㅋㅋㅋ

836 이름 없음 (ftlsRFBaG6)

2021-11-17 (水) 14:12:47

>>833 안 올라왔잖아. 설마 바보는 안 보인다고 말할 셈인가 너참치!

837 이름 없음 (PsTq.B./qw)

2021-11-17 (水) 14:13:49

다른 이야기라

내일부터 월요일까지 상사님이 휴가 쓰시는데
방금전에 어떻게 월요일에 출근을 하냐고 싱글벙글거리면서 날 놀리셨어
눈물나

838 이름 없음 (ftlsRFBaG6)

2021-11-17 (水) 14:15:54

>>837 휴가를 놀려먹는데나 쓰다니 휴가의 귀중함을 모르는 게 틀림없군. 네가 이겼어! (헛소리)

840 이름 없음 (IxmpV5UI7w)

2021-11-17 (水) 14:16:25

유튜브 쇼츠 중에 1분요리 뚝딱도 재미있더라
많이먹어 잼민아~

841 이름 없음 (PsTq.B./qw)

2021-11-17 (水) 14:16:38

>>838
그렇지?
내가 이긴거 맞지?
노동의 소중함을 모르는 상...상사님이....아..왜눈물이흐르지.....??????

842 이름 없음 (fr6KSRobW2)

2021-11-17 (水) 14:17:13

M과 S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였습니다. 어느 날, M이 말 없이 S를 떠났습니다.
S는 M을 찾으려 했고 찾기 위해선 배를 타야 했습니다. 배는 너무 비싸서 포기하려던 찰나, M의 친구인 L이 배를 소유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S가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배를 빌려달라 하자, L은 무조건 자기와 같이 자야지만 배를 빌려주겠다 했습니다. 하는 수 없이, S는 L과 같이 잤고 배를 빌릴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행히, S는 M을 찾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S의 친구인 F가 나타나서 S와 L이 잔 사이라고 폭로했습니다.

여기에서 가장 나쁘다고 생각하는 순서대로 서술해주세요.

1. 말없이 갑자기 떠난 M
2. L과 잔 S
3. 같이 자자고 꼬드긴 L
4. 사실을 폭로한 S.

참치들은 누가 가장 나쁜 거 같아?

843 이름 없음 (IxmpV5UI7w)

2021-11-17 (水) 14:19:30

3번!

844 이름 없음 (PsTq.B./qw)

2021-11-17 (水) 14:20:11

아 이거... 뭔지 알겠다

845 이름 없음 (fr6KSRobW2)

2021-11-17 (水) 14:20:51

>>843 순서대로니까 전부 다 말해야 해

>>844 알 것 같다면 쉿...!

846 이름 없음 (IxmpV5UI7w)

2021-11-17 (水) 14:20:57

아 순서대로구나..
3>2>4>1 순서로 나쁘다고 생각한다!

847 이름 없음 (AKG4qLHdwk)

2021-11-17 (水) 14:20:59

개인 주간으로는 3번. 뻔히 어쩔수 없는 사정을 알고서 그걸 악의적으로 이용한거니 제일 나빠보임

굳이 순서를 꼽자면 3124 순.

848 이름 없음 (jGkLHC.ctE)

2021-11-17 (水) 14:21:10

>>841 (토닥토닥)

>>842
오와 이건.... 나는 3-1-2-4

849 이름 없음 (fr6KSRobW2)

2021-11-17 (水) 14:21:48

아 >>842의 4는 4. 사실을 폭로한 F 야.... 오타..

850 이름 없음 (I0BhpKrv1E)

2021-11-17 (水) 14:23:13

>>841 눈물이 아니라 땀이지 아늘까. 그래야만 해.....

마법의 소라고동님 나쁜 사람을 좋아하는 순서대로 골라주세요. (?)
.dice 1 4. = 4 .dice 1 4. = 1 .dice 1 4. = 2 .dice 1 4. = 1

851 이름 없음 (fr6KSRobW2)

2021-11-17 (水) 14:25:13

이 테스트는 자신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를 알 수 있게 해 줍니다. 먼저 말한 것일수록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입니다.

M은 돈(Money)
S는 성(Sex)
F는 친구(Friends)
L은 사랑(Love)

믿거나 말거나 ;)

852 이름 없음 (fr6KSRobW2)

2021-11-17 (水) 14:27:28

이로써, 참치들이 사랑을 중요시여긴다는 걸 알게 되었다:)

사랑 가득한 참치들.

853 이름 없음 (QbqQMo74AQ)

2021-11-17 (水) 14:28:10

일단 무통잠 M이랑 NTR광 L은 나란히 사형
그러나 M이 무통잠한 게 어떤 절절한 사연이 있을 가능성이 있으니까 L은 묻따않 집행하고, M은 변론을 좀 더 들어보는 걸로
F랑 S는 애매한데... 둘 중에서 가장 피해자인 건 S니까 LMFS려나

854 이름 없음 (jGkLHC.ctE)

2021-11-17 (水) 14:28:34

♡♡♡사랑이 넘치는 상황극판♡♡♡

855 이름 없음 (QbqQMo74AQ)

2021-11-17 (水) 14:29:50

>>851 아하 그런 거였구나...

856 이름 없음 (fr6KSRobW2)

2021-11-17 (水) 14:29:54

참고로 나는 FLMS였어:)

857 이름 없음 (K3roR3iSag)

2021-11-17 (水) 14:31:34

난 2134!

858 이름 없음 (K3roR3iSag)

2021-11-17 (水) 14:32:59

????? 나 쓰레기됐어

859 이름 없음 (IMOcxWSVfo)

2021-11-17 (水) 14:35:05

묻따않 사형에 웃었다ㅋㅋㅋ

860 이름 없음 (fr6KSRobW2)

2021-11-17 (水) 14:38:18

>>85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 참치 참치는....(말잇못)(?)

861 이름 없음 (QbqQMo74AQ)

2021-11-17 (水) 14:46:10

>>858 돈을 밝히는 것 자체는 쓰레기가 아냐 그럴수있어

사실 꽤 말이 되는 테스트인 게, 잘 생각해보면 각 가치를 할당받은 인물들이 그 가치와 대립되는 행동을 하고 있네

있어야 하고 있으면 있을수록 좋은데 말도 없이 쓱 없어져버리는 M이라던가
사랑을 인질로 사랑을 부정하는 행위를 강요하는 L이라던가
정신적 사랑과 함께 수반되는 육체적 사랑을 남에게 넘겨주는 S라던가
(그렇지만 이것은 거부하기 곤란한 조건을 놓고 강요받은 것이므로 참작의 여지가 있음)
친구의 앞뒤상황은 모조리 무시하고, 오로지 자신이 목격한 사실만을 고집스럽게 폭로하는 F라던가

각각 돈이 이러면 곤란하지/사랑을 그렇게 다루면 안 되지/몸을 그렇게 막 굴리면 안 되지/너 친구 맞냐 같은 문장을 연상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 인물상이네

862 이름 없음 (IMOcxWSVfo)

2021-11-17 (水) 14:50:14

저 상황으로 상황극 하면 재미있겠다 1:1로 두명씩 굴리는 내용으로. 어쩔수 없는 사정으로 여자를 떠날수밖에 없었던 남자와 혼자 남겨진 여자를 유혹하는 나쁜 남자. 여자는 사건에 휘말린 남자를 만났지만 그 사이를 이간질하는 나쁜 여자로 인해 갈등이 발생하고... 히빌을 끼얹으면 더 맛나겠다(입맛다심)

863 이름 없음 (K3roR3iSag)

2021-11-17 (水) 15:01:09

개인적인 감상으론 어떤 이유에서건 난봉질한 S가 제일 쓰레기. 배를 대준 L도 마찬가지지만 원인 제공을 한 M이 아니었으먼 성립되지 않을 관계였음. 렉카충 F도 극혐이지만 저건 별개고.
M이 납치 등의 범죄로 불가피하게 연락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면 무죄겠지만, 이외에는 S를 쥐꼬치로도 생각 안 했단 거라고 생각해.

864 이름 없음 (K3roR3iSag)

2021-11-17 (水) 15:23:45

결말이 어떻던, 결국 승리자는 S다. F의 폭로로 M과의 관계가 틀어져도 저를 원하는 L에게 가면 그만. 범죄에 연루된 게 아니라면 M은 자업자득이고 F는 잠깐 신났을 뿐이지. S랑 L이랑 행복해라!!
물론 농담이야... 나는 순수하지 못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가 얼추 맞아떨어지는 것도 신기하다. 재밌었어!

865 이름 없음 (ErwTKC1my.)

2021-11-17 (水) 16:13:26

>>862
확실히 맛나겠다!
M-히어로
S-빌런
L-빌런
F-히어로 구도면 볼 맛 날 것 같아

866 이름 없음 (IMOcxWSVfo)

2021-11-17 (水) 16:35:38

>>865
그치! M에게 F가 그런 이간질을 하는 건은 F가 M을 좋아하기 때문이고. 걔가 배신할 줄 알았다며, 역시 빌런은 믿을 수 없다고 이간질 하는거지.
한명이 남캐 두명 굴리고 한명이 여캐 두명 굴려서 진행하면 딱 좋을 듯... S가 결국 L을 선택해도 맛있겠다.... M을 선택하든 L을 선택하든 넘나 재밌을 듯....(취향)

867 이름 없음 (PaNbV4xU9g)

2021-11-17 (水) 16:37:22

이렇게 일댈 구도가 나오는거야? 근데 진짜 재밌을것 같긴 해.

868 이름 없음 (QbqQMo74AQ)

2021-11-17 (水) 16:48:25

마커스 미켈슨
스칼렛 슐츠
루카스 라고스
핀리 패비앙

갑자기 끼어들어 미안한데 이름도 다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