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중 : 🎃🎃🍭🍬 상황극판 잡담스레 🍬🍭🎃🎃 : 상황극판

0 이름 없음 (Qw0ObWKle.)

2021-10-21 (거의 끝나감) 10:05:02

【 안내 】

1. 목록 아래 있는 상황극 게시판 '기본 규칙'을 준수합시다!
2. 이곳은 잡담을 나누는 곳으로 자유로운 주제로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물론, 노골적이거나 지나친 행동은 하지 않아야겠죠
3.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도 곱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아끼며 존중하고 배려해주세요.
4. 어디에서 뭘 해야할지 모르겠나요? 일단 이곳 잡담 스레에 뭔가 도움을 요청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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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함께 플레이하는 사람들은
당신 캐릭터의 쓸데없이 길고 장황한, 제대로 활용하지도 못할 설정들을 보고 감탄하려고 온 것도 아니고
당신이 얄팍한 자존심을 지키고 열등감을 해소하기 위해 내뱉는 모욕적인 언사를 감내하려고 온 것도 아니며
당신의 모자란 자존감과 사회에서 받지못한 관심과 애정을 채워주려고 온 것도 아닙니다
그저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에서 즐거움을 얻으려고 모인 존중받아 마땅한 사람들입니다
당신이 그들을 존중해주지 않는다면 그들도 당신을 존중해주지 않을 겁니다

원문 : >1538373685>878 의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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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이름 없음 (TIfne6Xn66)

2021-11-11 (거의 끝나감) 15:11:24

수십번의 리셋이 있었고
나는 승리했다

615 이름 없음 (uz7DdvbCSE)

2021-11-11 (거의 끝나감) 15:13:46

>>613
뭐...라고...

616 이름 없음 (TIfne6Xn66)

2021-11-11 (거의 끝나감) 15:27:53

엥 저게 갤에서 만들었다고..?
갤에서도 저거 쓰다가 저작권 걸릴수도 있으니까 확인 잘하라고 비상떨어졌는데..

617 이름 없음 (TIfne6Xn66)

2021-11-11 (거의 끝나감) 15:30:34

으.. 솔직히 신기해보여서 한번 만들어볼까 고민했었는데 안 쓰는게 좋겠네..
저작권...중요한 거시다....

618 이름 없음 (v41aRlRqxg)

2021-11-11 (거의 끝나감) 15:33:22

늘 심심해서 슬슬 스레 하나에 들어가고 싶지만 버틸 자신도 기력도 없는 난민

619 이름 없음 (TIfne6Xn66)

2021-11-11 (거의 끝나감) 15:34:54

>>618 그럴땐 관전을 하는 거시다

옛날에는 상라 많아서 가볍게 놀 수 있었는데
지금은 상라가 거의 다 침몰했어..

620 이름 없음 (FF6FPku7wQ)

2021-11-11 (거의 끝나감) 15:40:50

>>614 몰루아카이브.. 정작 중요한 몰?루가 플레이어블이 아니래서 사전예약 취소했었지

621 이름 없음 (T2fHPmVh7.)

2021-11-11 (거의 끝나감) 15:49:08

맨날 있으면 좋겠다고 말은 나오나 정작 나오면 아무도 안뛰니 말이지

622 이름 없음 (8ZbMhiRLmo)

2021-11-11 (거의 끝나감) 16:04:12

뛰고싶을 때 - 어장이 없음
어장이 있을 때 - 기력과 시간이 없음
둘 다 있을 때 - 이미 멀티네?

딜레마다..

623 이름 없음 (ECuPQFK7r.)

2021-11-11 (거의 끝나감) 16:06:25

양산형 미소녀 게임이 싫다.. 캐디 예쁜 1회용들.. 마치 이미 시트가 내려간 캐릭터에게 관통 당한 기분이야

624 이름 없음 (MP5V.UYErM)

2021-11-11 (거의 끝나감) 16:09:51

자기 캐에 치여본 경험 있는사람? 저요..

625 이름 없음 (1E8gbtKjk6)

2021-11-11 (거의 끝나감) 16:11:50

옛날에 양다리 바람 환승 다 가능한 일상스레가 있었지. 그거 지금 나오면 먹힐까?

626 이름 없음 (SZkOUabtCs)

2021-11-11 (거의 끝나감) 16:14:04

헐 재밌겠다
오너 과몰입 유사 연애만 없다면야......

627 이름 없음 (BplZCWwZUI)

2021-11-11 (거의 끝나감) 16:21:43

와 trpg 잘 모르지만 피아스코인가 그거 생각난다

628 이름 없음 (Elfqg9IveI)

2021-11-11 (거의 끝나감) 16:39:51

진짜 재밌을거같은데 아무리 조심해도 과몰입하는 사람 나와서 스레 끝이 안 좋을거같다
내가 너무 비관적인가...

629 이름 없음 (qaagzENsrs)

2021-11-11 (거의 끝나감) 16:43:21

>>628 항상 있다니까.

630 이름 없음 (wGBgeE/p4k)

2021-11-11 (거의 끝나감) 17:15:59

참치들 바다거북스프 게임 알아? 결말을 제시하면 스무고개로 과정을 맞추는 게임인뎅

631 이름 없음 (TIfne6Xn66)

2021-11-11 (거의 끝나감) 17:16:51

응, 옆동네 게시판에 있더라구. 종종 구경해

632 이름 없음 (wGBgeE/p4k)

2021-11-11 (거의 끝나감) 17:20:02

아는 참치가 있구나...!
상라로 바다거북스프 게임 스레 만들면 할 사람 있으려나 싶어서. 모르는 참치가 많을 것 같아서 고민되넹

633 이름 없음 (TIfne6Xn66)

2021-11-11 (거의 끝나감) 17:20:50

수수께끼 게임이라고 하면 되려나..
조금 어려운 스무고개 게임?

딱 이렇다- 할 만한 명칭이 애매해..

634 이름 없음 (SZkOUabtCs)

2021-11-11 (거의 끝나감) 17:24:13

옆동네 상판 없어지기 전 바다거북스프 상황극이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635 이름 없음 (wGBgeE/p4k)

2021-11-11 (거의 끝나감) 17:26:25

명칭은 바다거북스프 게임이 정확한데 다들 잘 모르다보니... 조금 어려운 스무고개 게임이 맞기는 하지 ㅋㅋㅋ 직접 해보믄 재밌는데 말이야

636 이름 없음 (wGBgeE/p4k)

2021-11-11 (거의 끝나감) 17:27:16

>>634 응 그런거 ㅋㅋㅋ 참치에서는 어떨지 모르겠네 거기서도 좀 마이너였는뎅

637 이름 없음 (CvrqPli/m6)

2021-11-11 (거의 끝나감) 17:30:58

미니게임으로 진행해보려다가 다들 몰라서 우야무야 된 기억 있어ㅋㅋㅋ 열리면 참여한다!

638 이름 없음 (wGBgeE/p4k)

2021-11-11 (거의 끝나감) 17:32:27

>>637 앜ㅋㅋㅋ 고마워! 힘이 된다!

639 이름 없음 (SIoZ2tdivo)

2021-11-11 (거의 끝나감) 18:53:21

>>624 자기캐는 언제나 이쁜법이야 사랑해 내캐

640 이름 없음 (tNu3DArhVY)

2021-11-11 (거의 끝나감) 19:21:00

그래서 VRchat세계에서 내 아바타를 볼때마다 너무 이뻐 죽겠다.
거울 들여다보면서 포즈 몇번 잡다보면 시간 금방 가지.

641 이름 없음 (9ibNvcPwrs)

2021-11-11 (거의 끝나감) 19:24:17

ㅂㄹ챗 자기 캐릭 커마해서 구현하는거 돈 많이들지않아,,?

642 이름 없음 (tNu3DArhVY)

2021-11-11 (거의 끝나감) 19:52:31

아무것도 몰라서 돈으로 때려박으면 백만원 단위는 우습게 넘어가기 때문에
아바타 제작툴인 블렌더 사용법을 조금이라도 익혀두면 여기저기서 끌어모은 파츠같은거 합성한다거나
의상 간단하게 개조하는 정도는 가능하기때문에 비용 줄이는게 가능해.
그리고 난 월급도둑놈이라 커미션 하는데 돈 부담이 없기도 하고........

643 이름 없음 (9ibNvcPwrs)

2021-11-11 (거의 끝나감) 19:54:35

으음.....
기기는 있지만 자캐구현을 못해서 ㅂㄹ챗 안하고있었는데
어차피 퇴근하고나면 남는게 시간이니까 한번 익혀볼까

644 이름 없음 (tNu3DArhVY)

2021-11-11 (거의 끝나감) 21:05:07

아바타 만들거나 커미션이 부담되면 일단 접속해서 아바타월드 맵 가서 이것저것 공개된 아바타 시착해보거나
웹상에 공개된 아바타를 써보거나 하면서 일단 마음에 드는 패션을 하나하나 찾아가면서
또하나의 완벽한 내가 되어가는 기쁨을 누려보렴

645 이름 없음 (njYRXmei9A)

2021-11-11 (거의 끝나감) 22:28:38

가끔 못다말 갱신하는 사람들 보면 대단하고 또 부러워
이전의 흑역사에서 오는 쪽팔림과 애써 맘접은 구관캐에 대한 미련과 상대가 부담스러워할지도 모른다는 걱정 혹은 상대가 아예 탈판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 등등 때문에 겁나서 말 한마디 못 남기는 겁쟁이 참치 운다ㅠ

646 이름 없음 (IA7WXRFj26)

2021-11-11 (거의 끝나감) 22:32:39

하지만 그렇게 불리는 사람 쪽은 상당히 기분이 좋을지도 몰라. 부담보다는 자신을 기억해줬으니 말이야. 그러니까 용기를 내봐라!

647 이름 없음 (njYRXmei9A)

2021-11-11 (거의 끝나감) 22:34:08

그치만 진짜로 부담스러워할 것 같은걸.. 누가 봐도 감정의 크기가 확연히 달랐단 말야.
흑흑 다들 어떻게 막 그렇게 마음이 잘 맞아서 일댈 성사를 하고 연플을 내고 그러는 거야! 또 나만 진심이지!!

648 이름 없음 (3uH4rmhRG2)

2021-11-11 (거의 끝나감) 22:43:16

못다말에 글 남기고 싶어도 못남기는 참치도 운다...

649 이름 없음 (IA7WXRFj26)

2021-11-11 (거의 끝나감) 22:57:51

>>647 대체로 내가 본 참치들은 거절할때 거절하더라도 오히려 불러줘서 고마워하던데 말이지! 물론 참치의 자유니까 편한대로 하면 된다!

>>648 아니. 너참치는 또 왜?!

650 이름 없음 (dDM7UioGig)

2021-11-11 (거의 끝나감) 23:01:55

나도 불려지면 엄청 좋을 것 같은데 말이지. 사실 자신의 마음이 가장 중요하고 그 다음이 상대방의 마음이라고 생각해. 조금 이기적이긴 하지만. 고백으로 혼내주자라는 말이 나온 이유가.... 물론 차이고 난 뒤의 슬픔은 감내해야 겠지만(이게 제일 문제인건가...?)

>>648은 왜 그르냐

651 이름 없음 (1y8FXlLpdU)

2021-11-11 (거의 끝나감) 23:13:26

어장을 터트린 장본인이라던가 같은 대답이 오면 좀 무서울 것 같은걸

652 이름 없음 (IA7WXRFj26)

2021-11-11 (거의 끝나감) 23:19:24

어장을 터트린 장본인이라니. 너참치는 무슨 짓을 했던거냐? 그러면 솔직하게 사과를 하고 그러면 좋지 않을까?

653 이름 없음 (HHux7KXDIg)

2021-11-11 (거의 끝나감) 23:20:56

나도 못 부르고 있어. 끝까지 남아있겠다고 얘기하고 무통잠했는데 사과하고 싶어도 왜 그랬는지 내 행동을 변명하려면 어떤 식으로든 다른 사람을 저격하게 되어서 괜히 끝난 얘기 꺼내서 남을 저격 하고 싶지 않아. 그런데 미안해. 여기서라도 말할 수밖에 정말 미안해. 정말 끝까지 있고 싶었어 이건 진심이야 미안해

654 이름 없음 (IA7WXRFj26)

2021-11-11 (거의 끝나감) 23:23:56

사실 상대는 변명이나 그런 것을 듣고 싶기보다는 미안하다 사정이 있었다 정도로도 끝나지 않을까 싶지만 말이지. 아무튼 너무 고통받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 힘내라. 고통받는 참치들아!

655 이름 없음 (dDM7UioGig)

2021-11-11 (거의 끝나감) 23:26:22

고통받는 참치들... 나도 마음이 아프다...
하긴 못다말에 글을 올릴 수 있다는 건 마무리가 괜찮았다는 뜻이려나.

656 이름 없음 (1y8FXlLpdU)

2021-11-11 (거의 끝나감) 23:51:39

>>652
진짜 그렇다는건 아니고 그냥 상상이니 걱정말라고.

폰 폭발마 같은것이다.

657 이름 없음 (I2FY7bwjek)

2021-11-12 (불탄다..!) 00:47:57

>>649-652
(레스 쓰고 딴거하러 감)
아니아니아니 그런건 아닌데..!!
그.. 내가 잘못을 한건 맞지만 어장을 터트린건 아니고..
그냥 너무 옛날 일이기도 하고, 괜히 언급했다가 다른 사람들 상처를 들추는게 아닐까 싶어서..
이것 말고도 다른 이유도 있지만 그건 어떤 스레인지 인증감이라..

658 이름 없음 (Y2FnCqUiXk)

2021-11-12 (불탄다..!) 00:55:48

난 아직도 뉴비 시절에 한 실수를 잊지 못 하고 있다..... 그때 다른 오너들이 뭐라고 말이라도 해줬으면 기분이 낫지 않았을까 싶기도 한데...

659 이름 없음 (Etbwajd/7o)

2021-11-12 (불탄다..!) 00:57:55

말하는 게 애매했을지도 몰라. 말해서 상처 받았다고 시트 내리는 경우도 있으니까.

나도 현생 때문에 무통잠 한 적 있는데... 부르기가 너무 미안해지는 거 있지....... :(

660 이름 없음 (5U8eaoelbQ)

2021-11-12 (불탄다..!) 01:10:51

>>654 하지만 정말 정말로 남아있고 싶었는데 왜 그러지 못했는지를 얘기하려면 그 얘기가 어떻게든 나올 수밖에 없어.. 아무리 생각해도 좀 그렇더라고. 사정이 있었다고만 얘기하면 성의없이 들린달까? 내가 그냥 한 말을 책임감 없이 지키지 않은 같잖아 나는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져서 버티다 버티다 한계가 와서 어쩔 수 없이 내린 건데... 이것도 변명하고 싶어라는 내 이기심이겠지...

661 이름 없음 (6vaOSgvGic)

2021-11-12 (불탄다..!) 01:13:05

비밀 하나 말하자면 사실 난 아직도 어느날 갑자기 중단 통보하고 떠난 내 옛 자유 상극 상대가 다시 돌아와주길 남몰래 바라고 있어

662 이름 없음 (9PAroOZu92)

2021-11-12 (불탄다..!) 01:14:50

근데 진짜 여기서 석고대죄를 익명으로 해도 그 미안한 마음은 전해지지 않긴 해. 허나 그게 꼭 억지로 할 필요는 없는거지
내가 그 사람을 꼭 다시 만나고 싶다거나 꼭 말을 전하고 싶다 하는게 아니면 다들 그냥 좋은 추억으로 남기는 것도 답이라고 본다.

663 이름 없음 (FmcPlDRaTQ)

2021-11-12 (불탄다..!) 01:15:27

사회복지사들을 천사로만 생각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는게 놀랍다
사복 전공한 사람들이 가장 먼저 잃어버리는게 인류앤데
ㅌㅇㅌ에서 흔히들 하는 인류애 드립이 아니라 진짜 전공하고 실습나가고 교수님이 보여주는 사례들 보다보면 음~ 18 인간은 개쓰레기구나~ 라는 생각이 뇌를 지배해버리더라

664 이름 없음 (FmcPlDRaTQ)

2021-11-12 (불탄다..!) 01:16:19

그럼에도ㅓ 불구하고 사회복지사들이 이 일을 하는 이유는 입에다 풀칠은 해야 하니까다
오죽하면 사복 둘이 결혼하면 기초생활수급자가 탄생한단 말이 있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