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중 : 🎃🎃🍭🍬 상황극판 잡담스레 🍬🍭🎃🎃 : 상황극판

0 이름 없음 (Qw0ObWKle.)

2021-10-21 (거의 끝나감) 10:05:02

【 안내 】

1. 목록 아래 있는 상황극 게시판 '기본 규칙'을 준수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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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도 곱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아끼며 존중하고 배려해주세요.
4. 어디에서 뭘 해야할지 모르겠나요? 일단 이곳 잡담 스레에 뭔가 도움을 요청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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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함께 플레이하는 사람들은
당신 캐릭터의 쓸데없이 길고 장황한, 제대로 활용하지도 못할 설정들을 보고 감탄하려고 온 것도 아니고
당신이 얄팍한 자존심을 지키고 열등감을 해소하기 위해 내뱉는 모욕적인 언사를 감내하려고 온 것도 아니며
당신의 모자란 자존감과 사회에서 받지못한 관심과 애정을 채워주려고 온 것도 아닙니다
그저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에서 즐거움을 얻으려고 모인 존중받아 마땅한 사람들입니다
당신이 그들을 존중해주지 않는다면 그들도 당신을 존중해주지 않을 겁니다

원문 : >1538373685>878 의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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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이름 없음 (ALlgeEpT1Q)

2021-10-29 (불탄다..!) 13:38:07

>>154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은 그냥 응? 뭐지 이러고 냅두지 않을까...? 기분 나쁘다면 그쪽에서 다시 블락 언블락해서 참치가 구독 못하게 끊을 수도 있구 근데 비매너라고 통용되는 건 아니야!

156 이름 없음 (y8MXadhF5k)

2021-10-29 (불탄다..!) 19:43:14

청춘물 뛰고싶다.. 따끈따끈 새스레... 근데 정작 학원청춘물 나오면 시트낼까말까 고민만 하다 화력 터져나가는 거 보고 조용히 마음 접음..

157 이름 없음 (yussyy0VnY)

2021-10-29 (불탄다..!) 19:48:31

지나가다가 우연히 그 시트 대강 읽은 게 30초. 갑자기 호기심이 생겨 어느 스레의 넘버링 하나 누르고 진행을 읽어본 건 5분도 안 될 텐데, 나는 벌써 울고 싶어졌다.
비상이다. 이미 치유된 것 같지만 치유해 주고 싶다.
형편도 안 되는데 시트 내고 싶다. 될 리가 없지만.

158 이름 없음 (Gw0OAxHMW2)

2021-10-29 (불탄다..!) 19:49:03

>>156 222 나두...^^ 나는 1번 뛰어봤는데 뛴 것도 아니야. 현생때문에 자주 못 오다가 한번 왔더니 어떤 분이 내 캐ㅠ소외감 드는 발언 하고 계셔서 조용히 시트 내리고.... 그 뒤로 뛴 적이 없다..^ㅠ...

159 이름 없음 (JNztUgJg4k)

2021-10-29 (불탄다..!) 19:50:58

>>157 내라! 내버려라!!

161 이름 없음 (jlzUsXDy8I)

2021-10-29 (불탄다..!) 20:10:13

>>160 요즘의 나 같다. 아냐. 장문 쓰게 해서 내가 오히려 미안해진다... 안타까운 마음 이해한다. 너참치에게 기력이 생기기를..

162 이름 없음 (yussyy0VnY)

2021-10-29 (불탄다..!) 20:26:39

>>161 나야말로 이런 글 보게 해서 미안해... 뭔 생각이었는지 봐도 기분만 나빠질 글을 썼네. 너참치에게도 기력이 생기기를...

그리고 잡담스레 어장주 있으면 >>160은 하이드 부탁해도 될까. 너무 불쾌감이 드는 글 같아.

163 이름 없음 (naqnQzsBTo)

2021-10-29 (불탄다..!) 20:34:37

>>162 하이드 여부를 떠나서 기분 나쁘지 않았으니까 너무 마음쓰지 마. 이런 말 할 때도 있어야지.

164 이름 없음 (W7mZsiMjrs)

2021-10-30 (파란날) 09:52:39

현생에서 수동공격을 하는 이가 있어서 너무 힘들다. 으어. 뭘 자꾸 자기는 쓸모없니 살아있을 가치가 없니. 나더러 어쩌란거냐..

165 이름 없음 (/nygQHEwiU)

2021-10-30 (파란날) 10:03:22

>>164

166 이름 없음 (/nygQHEwiU)

2021-10-30 (파란날) 10:04:10

안올라가졌네 다시

167 이름 없음 (3Vnrh61XKo)

2021-10-30 (파란날) 10:10:20

새벽에 물이 따듯한 강에서 놀다가 커다란 가오리를 만났는데 가오리가 등에 태워줘서 바다까지 같이 갔어. 그런데 가오리가 너무 깊게 잠수했다가 점프하는 바람에 바다에 떨어졌는데 바다에 떠다니던 경찰서가 와서 계단을 내려서 구해줬어. 경찰서는 창밖이 울창한 숲이었는데 창문에 열린 그물 사이로 들어온 앵무새 부부가 예쁜 꽃다발을 만들어줬어. 너무 고마워서 손을 내밀었는데 앵무새가 꽃다발을 물어서 망가뜨리고 날 조롱했어. 너무 화가 나서 앵무새를 잡아서 때리려고 했는데 동물을 때리면 안 되니까 참았어. 그런데 앵무새가 내가 때렸다고 난리를 쳐서 경찰들이 나를 쫓아왔어. 그래서 숲으로 도망쳐서 내가 사는 동네까지 왔는데 거리에 깡패 아저씨들이 많았어. 그런데 다 내 편이었어. 왠지 든든해서 기분이 좋았는데 아저씨들이 날 어디로 데려다줬어.

168 이름 없음 (gScF9XSxYM)

2021-10-30 (파란날) 14:57:54

>>167 어디로 갔는데? 그건 모르겠어?

169 이름 없음 (pbZHmb7/2I)

2021-10-30 (파란날) 19:53:29

>>164
그럴때는 자동 공격 버튼을 눌러 상대를 공격해보는건 어떨까?

170 이름 없음 (gScF9XSxYM)

2021-10-30 (파란날) 23:49:11

(이미 없는 스레의 앤캐 이름)아... 자니...?
잘 지내니...?
악몽은 꾸지 않니? 밥은 잘 먹니? 네 삶을 쥐고 흔드려는 모든 것에서 해방되었니?
갑자기 너무 보고 싶다.
네 목떡 노래가 갑자기 유튜브로 추천됐는데 듣다가 문득 너 보고 싶어졌어. 정말 너무 보고 싶어. 목소리, 눈동자, 손, 슬픔, 꿈, 기억, 추억, 실수, 그런 것들로 이루어져 무엇 하나 사랑스럽지 않은 곳이 없는 네가 보고 싶어.
오너님이랑 얘기했던 순간은 언제나 즐거웠고, 스레에서 보낸 시간들은 내 인생에 다시 맛보지 못할 뇌를 불태우는 듯한 쾌락이었어. 앞으로도 그렇게 마음 편히 즐거울 날은 없을 거야.

171 이름 없음 (gScF9XSxYM)

2021-10-30 (파란날) 23:50:40

그냥 이 목떡 노래 들을 때마다 앤캐랑 내 캐릭 생각이 너무 나서 과몰입하게 된다... 그때 오너님이 주신 그 우타이테는 아니라 다른 사람이 부른 거지만 왠지 이게 더 앤캐 목소리에 맞는 것 같고... 그래도 자야지 일단...
(+내가 염치가 있어서 상판에서 이분을 찾을 순 없다)

172 이름 없음 (gScF9XSxYM)

2021-10-30 (파란날) 23:53:29

그래도...
내일은 악령이든 뭐든 죽은 사람이 돌아오는 날이니까.
죽어버린 너도 멀쩡히 숟가락을 들고 살아있는 양 돌아와 사람들 사이에 섞여있겠지.
이번에 돌아오는 악령이 내 미련인가보다.
또 이래 막 이래. 스레에 얽힌 너무 즐거웠던 감정들이 나한테 이래...

173 이름 없음 (9kCQPhUcjU)

2021-10-31 (내일 월요일) 00:17:00

>>164 이거 딱 나인데? 자학 겸 디스하자면 쓸모 없는 인간이라니 웃기지도 않네. 자신보다 쓸모 있다 생각하는 인간이 많은 만큼 자신보다 더 쓸모 없다 생각하는 인간도 많은 게 세상인데 말이야.
개인적으로 스스로를 쓸모 없는 인간이라서 살아있을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니까 나아지지 않는 거라고 생각해. 애초에 인생은 스스로가 쓸모 있는 인간이라서 산다기보다는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 사는 거 아니겠어.

174 이름 없음 (l///E92IBo)

2021-10-31 (내일 월요일) 08:01:36

자학은 언제나 자기연민을 동반하지
그거만큼 보기 역겨운게 없어

175 이름 없음 (jGKx3yCRFQ)

2021-10-31 (내일 월요일) 12:13:27

그냥 자기비하는 인정하고 보듬어줄 필요가 있지만, 그걸 목적으로 한 자기비하는 보통 관심받지 못하면 '내가 이렇게 불쌍한데 왜 아무도 신경써 주지 않는 거지' 라는 어처구니없는 피해심리와 보상심리를 불러일으키기 때문에 그냥 손절이 답이다.

176 이름 없음 (scpLitqIho)

2021-10-31 (내일 월요일) 12:41:10

저런 걸 계속 받아준다면 받아주는 본인 역시도 아주 높은 확률로 정신건강이 박살나니까 지인이나 친구로서 뭘 해주고 싶다면 그냥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도와주는 게 최선임

177 이름 없음 (aBhRgijcMI)

2021-10-31 (내일 월요일) 13:51:55

주제에서 빗나간 얘긴데 자학이 정말로 언제나 자기연민을 동반하나? 자기혐오가 아니고? 끔찍스러워졌다.

178 이름 없음 (EI2p5GdCjI)

2021-10-31 (내일 월요일) 13:53:37

사바사임. 그런 이도 있고 아닌 이도 있음.

179 이름 없음 (ijnzTQ8VoE)

2021-10-31 (내일 월요일) 14:16:12

나 진짜 멍청인가? understand 뜻이 이해하다, 알다 인데 외국인이 자꾸 i undersrand you 어쩌고 하는데 영어 앞에 un이 들어가니까 부정적인 단어라고 생각돼서 무서웠음... 난 널 이해할 수 없다! 로 들려서....

180 이름 없음 (BpCciS.p6.)

2021-10-31 (내일 월요일) 14:37:58

>>179 불안할 때는 그럴 수 있지. 지금은 괜찮니 너참치?

181 이름 없음 (ijnzTQ8VoE)

2021-10-31 (내일 월요일) 15:27:32

>>180 그냥 내가 말실수했나? 해서 잠깐 긴장했었어. 생각보다 친절한 분이었음! 걱정해줘서 고마워

182 이름 없음 (LZ9cJQSkco)

2021-10-31 (내일 월요일) 18:09:56

다들 할로윈은 잘들 즐기셨는가

183 이름 없음 (jsUv7F6rIU)

2021-10-31 (내일 월요일) 18:14:06

저녁 메뉴 골라줄 착한 참치

1. 뿌링클
2. 진짬뽕
3. 굶어라 이 나약한 인간 녀석아

184 이름 없음 (jxsGr7SthA)

2021-10-31 (내일 월요일) 18:17:38

다이스가 대신 골라줄거야

.dice 1, 3.

185 이름 없음 (jxsGr7SthA)

2021-10-31 (내일 월요일) 18:17:49

엇 잘못썼다

186 이름 없음 (jxsGr7SthA)

2021-10-31 (내일 월요일) 18:18:37

습관적 쉼표가...

.dice 1 3. = 1

187 이름 없음 (jxsGr7SthA)

2021-10-31 (내일 월요일) 18:18:52

뿌링클이래

188 이름 없음 (jsUv7F6rIU)

2021-10-31 (내일 월요일) 18:22:14

오케 뿌링클 시킨다
고마워 참치! 고마워요 다갓!

189 이름 없음 (2/NCM.Df9s)

2021-10-31 (내일 월요일) 20:36:18

얘들아 번개가 막 치더니 우리집 보일러 나가버렸어 어떡해

190 이름 없음 (jsUv7F6rIU)

2021-10-31 (내일 월요일) 20:37:26

벌써부터 보일러를 킨단 말야..? 하긴 요즘 부쩍 추워졌으니까 그럴 수 있지

191 이름 없음 (s5598pSr1w)

2021-10-31 (내일 월요일) 20:37:30

???
혹시 모르니 누전차단기 확인해봐

192 이름 없음 (2/NCM.Df9s)

2021-10-31 (내일 월요일) 20:43:09

>>190 난방은 아직 안트는데 온수는 써야되니까 보일러 전원은 켜있지
>>191 누전차단기가 어디에 있는 거야?

193 이름 없음 (06vPsNV04o)

2021-10-31 (내일 월요일) 20:44:28

>>192 그.. 두꺼비집이라고 부르는 거기

근데 왜 두꺼비집일까? 부르긴 부르는데 이유는 한번도 생각해본적이 없네

194 이름 없음 (bN6x0.S3KM)

2021-10-31 (내일 월요일) 20:46:35

>>193 그거 아마... 스위치만 뚝 떼어놓고 보면 두꺼비를 닮아서 라고 알고있어. 정확한 건 아님.

195 이름 없음 (jsUv7F6rIU)

2021-10-31 (내일 월요일) 20:46:42

두꺼비를 닮아서 그렇대

196 이름 없음 (2/NCM.Df9s)

2021-10-31 (내일 월요일) 20:48:27

>>193 우리집 차단기 윗집안에 있는데 차단기가 집안에 없어 진짜 불편하다
근데 전기가 다 나간게 아니라 보일러만 나가도 그거 문제일까?

197 이름 없음 (.HMdYXhbeQ)

2021-10-31 (내일 월요일) 20:53:57

아 그럼 다 나간게 아니라면 당장 안 봐도 될거같아
근데 보일러는.. 연통에 직접 번개맞고 그런거면 아마 내부기판이 손상됐을테니 교체해야할지도..

198 이름 없음 (2/NCM.Df9s)

2021-10-31 (내일 월요일) 20:57:19

>>197 헐 그럼 돈 많이 나올까 진짜 아까 엄청 크게 번개 3번정도 쳤거든 무서워 죽는줄 알았어

199 이름 없음 (Yz5KmXvHoI)

2021-10-31 (내일 월요일) 20:58:47

>>190 벌써부터 난방을 트는 나참치는 운다... 지금은 난방을 틀지 않고 견뎌낼 수 있어야 하구나... (눙물)

200 이름 없음 (2/NCM.Df9s)

2021-10-31 (내일 월요일) 21:00:53

>>199 울지마 나도 틀고 싶은데 난방비 무서워서 그냥 버티는 중이야 8ㅅ8

201 이름 없음 (58ujBNZh2I)

2021-10-31 (내일 월요일) 21:01:18

>>198 음... 좀 깨지긴하겠지..? 보일러값만큼.. 전세월세면 집주인하고 말해보고 자가면... 힘내시게 참치여

>>199 사실 난 지금도 틀고 있어ㅋㅋ 추운걸...

202 이름 없음 (2/NCM.Df9s)

2021-10-31 (내일 월요일) 21:05:11

>>201 근데 진짜 난방 틀고 있다가 나간거면 억울하지나 않겠다..그냥 전원만 켜져 있는 상태였지 보일러가 돌아가고 있는 상태도 아니었음..사실 우리집 여름에 번개 치더니 전기가 확 나가버리더라고 그래서 전기가게 가서 sos를 청했지 근데 차단기가 1층집 안에 있다는 거야 나도 아무리 찾아봐도 우리집 안에 차단기가 안보여서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있었거든 근데 거기 있었던 거..1층은 사람 없어서 계속 장기간 비워져있는 상태였고..진짜 난감하더라고..

203 이름 없음 (zYpsukG3kE)

2021-11-01 (모두 수고..) 14:38:50

204 이름 없음 (DEQGLOx60U)

2021-11-01 (모두 수고..) 16:04:31

남 깔보는 버릇 그만두고 싶다

205 이름 없음 (Nmu88vgiF2)

2021-11-01 (모두 수고..) 19:31:12

얘들아 나좀 도와줘! 이웃집에 신세진게 있어서 인사하고 싶은데 뭐가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