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37081> [해리포터] 동화학원³ - 35. 축제! 액션! 화려함! :: 1001

펑펑펑!◆ws8gZSkBlA

2021-10-15 23:00:43 - 2021-10-23 21:31:10

0 펑펑펑!◆ws8gZSkBlA (RksgGC9aZo)

2021-10-15 (불탄다..!) 23:00:43

1. 참치 상황극판의 설정을 따릅니다.

2. AT는 금지! 발견 즉시, 캡틴은 해당 시트 자를 겁니다.

3. 5일 미접속시, 동결. 7일 미접속 시 시트 하차입니다.

4. 이벤트 시간은 금~일 저녁 8:00시부터 입니다.(가끔 매일 진행도 있어요)(?)

5. 본 스레의 수위는 17금입니다.

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F%99%ED%99%94%ED%95%99%EC%9B%90%C2%B3

7.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404/recent

8.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59332/recent

9. 웹박수: https://forms.gle/mss4JWR9VV2ZFqe16


진짜 피바다!

920 주단태 (Cn2QGoCp0Y)

2021-10-23 (파란날) 19:57:55

쭈주 어서와~~:)

921 ◆ws8gZSkBlA (.aqgAQkiZY)

2021-10-23 (파란날) 19:58:37

>>911

[알 훔치기]

' 당연하죠! 주단태 학생! 위험하면 바로 실행하세요! '

러빗 교수가 씩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곧이어, 당신이 들어간 것을 발견한 헝가리 혼테일이 자세를 낮췄습니다. 그리고 불을 내뿜기 시작합니다. 피하거나 막지 않으면 불탈 겁니다.

.dice 1 2. = 2-1일 경우, 단태에게 명중

922 ◆ws8gZSkBlA (.aqgAQkiZY)

2021-10-23 (파란날) 19:59:11

앞으로 몇 턴? .dice 1 5. = 4-턴에 발견

923 펠리체 (uj/jb09zXA)

2021-10-23 (파란날) 19:59:17

ㅋㅋㅋㅋ 윤이 최고다~~ ㅋㅋㅋㅋㅋ 귀여워죽겠네 증말....ㅋㅋㅋㅋ!!

924 아성주 (gZifiWlOMo)

2021-10-23 (파란날) 19:59:31

아 진짜

925 ◆ws8gZSkBlA (.aqgAQkiZY)

2021-10-23 (파란날) 20:01:03

에? 앗주 무슨 일이예요!?

926 아성주 (gZifiWlOMo)

2021-10-23 (파란날) 20:03:35

2번이나 2가 나왔어요 ㅜㅜ 다갓진짜

927 아성주 (gZifiWlOMo)

2021-10-23 (파란날) 20:04:22

그리고 미안해요 캡 아무래도 관전만해야겠어요..

928 발렌(뺩)주 (czC1NA/sP.)

2021-10-23 (파란날) 20:05:07

((반쯤 죽은 눈이에요)) 추운데요, 고속버스는 시간 남았고, 일단 추워요...왜 스스로 불행을 부르려고 놀러갔을까..

929 펠리체 (uj/jb09zXA)

2021-10-23 (파란날) 20:05:12

얼려서 움직임을 막는 것까지는 성공했다. 그럼 이제 뭘 할 수 있을까. 빠르게 주변을 둘러보는 그녀의 눈에 들어오는 건 왠 계곡 뿐이었다.

"...?"

늪은 그럴만 한데, 계곡?

의문이 머리속에 떠오르고 표정도 똑같이 물음표로 가득 찼다. 그러나 여기서 벗어날 길은 계곡 밖에 없어보였으니까, 고민할 필요는 없어서 좋긴 했다. 일단은.

"글레시우스."

만일을 대비해 늪에 한번 더 빙결 마법을 쏘곤 계곡으로 달려간다. 한 손에는 가재 주머니를 꽉 움켜쥔 채로. 계곡에 뛰어들거나 해야 한다면 주저없이 뛰어들었을 것이다. 만면에 웃음지으면서 말이다.

930 펠리체 (uj/jb09zXA)

2021-10-23 (파란날) 20:05:39

ㄷㄷ...앗주 벨주 화이팅이야...!!

931 ◆ws8gZSkBlA (.aqgAQkiZY)

2021-10-23 (파란날) 20:05:45

>>927 (뽀다다다다다다담) 너무 괘념치 마세요8888888888888

>>928 벨주 어서와요!! 꺄아악! 괜찮으세요!? 일단 따수운곳에 들어가계세요!!!

932 스베타주 (QdxKjDFCA6)

2021-10-23 (파란날) 20:08:31

왜 깨어나니 날이 어두울까요. :q
갱신하면서.. 체크할 수 있을까요?

933 ◆ws8gZSkBlA (.aqgAQkiZY)

2021-10-23 (파란날) 20:08:51

>>929 [미로찾기]

당신의 회중 시계가 2번 앞으로 감아졌습니다. 늪으로 돌아갈 길은 막혔습니다.

훌쩍 훌쩍..

들은 적 있는 아이의 울음 소리가, 들립니다. 계곡의 맑은 물소리 사이로, 어두운 그늘에서 아이가 훌쩍훌쩍 울고 있습니다.

엄마.... 배고파....

아이는 울고 있었고, 일순간.... 울음소리가 멈췄습니다. 아이가 고개를 들자, 흘러내리는 눈과 입이 얼굴에서 검은 물과 함께 철퍽철퍽 소리를 내면서 떨어졌습니다.

그거 나 줘!

그슨대가 당신에게로, 달려듭니다. 섣불리 공격하면 안 됩니다.

[>피한다]
[>패트로누스를 부른다?]
[>자유행동]

934 주단태 (Cn2QGoCp0Y)

2021-10-23 (파란날) 20:09:10

정말로 위험하면 알을 훔치는 게 아니라 저걸 죽이는 걸 우선 목적으로 둘 것 같은데. 러빗 교수님의 말에 떠오르는 생각을 드러내지 않고 단태는 그저 헤죽-하니 능청스러운 웃음만 지어보일 뿐이었다.

용을 죽이는 건 굉장히 어려운 일이니까 생각만 할 뿐이다. 자세를 낮추는 혼테일의 모습에 단태는 바로 빗자루에 올라타자마자 그대로 비행을 시작했다. 익숙하지 못한 빗자루에 균형을 잡는 타이밍을 놓치기는 했지만 금새 다시 균형을 잡았다. 혼테일이 내뿜는 불길이 아슬아슬하게 스쳐지나가자 단태가 들릴 듯 말듯 휘파람을 불었다.

"진짜 이럴 줄 알았으면 비행 수업을 제대로 들어두는 거였는데 말야."

이건 어쩐담. 너무 사나워서 알 위치를 찾기가 힘든데.

935 ◆ws8gZSkBlA (.aqgAQkiZY)

2021-10-23 (파란날) 20:09:19

타타주 어서오세요! 가능합니다! 그런데 괜찮으세요!?(동공지진) 어제 마지막에 이어서 써주세요!

936 레오파르트 로아나 (qi26ppdXGo)

2021-10-23 (파란날) 20:09:45

" 가보자! "

레오는 유니폼을 입고 마스크를 쓴다. 한 손에 방망이를 들고 경기장에서 비상하기전 한 차례 더 소리쳤다. 아빠는 말씀해주셨다. 무언가를 하기 전에 고양시키는 것은 중요한 것이고 그게 어떤 방식이던지 상관없지만 가장 크고 확실한 것은 소리라고. 레오가 소리를 지르면 같은 무리의 친구들이 따라서 소리친다.

땅을 박차고 하늘로 올랐다. 하늘 높이 올라 상황을 지켜보았다. 사냥감을 덮치기 전 해야할 일은 그런 것들이다. 어디에 사냥감이 있고 어디에 몸을 숨길 수 있으며 어떻게 다가가야 들키지 않는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어딜 공격해야하는지. 레오는 가만히 주변을 지켜보았다. 제일 먼저 보인것은 그 때 그 여자아이. 반칙이니 뭐니 설교를 늘어놓으려 했지만 그래도 강단은 있어 마음에 들었었던. 그리고 그 다음으로 보인 것은 아까 언급된 하르모니아의 남학생.

" ..찾았다. 비켜! 비켜!!! 길 막으면 쳐죽여버린다!! 비켜!! "

공이고 뭐고 다 필요없다. 몽둥이로 사람을 패는 것은 반칙이지만 빗자루로 인한 몸싸움은, 그것도 반칙일까? 레오는 비행했다. 이리저리 피하면서 날아가는 것이 아닌 박기 싫으면 알아서 비키라는듯 일자로 날아갔다. 그 편이 가속도가 훨씬 잘 붙는다는 것을 알고 있으니까. 날아가면서도 레오는 계속해서 소리쳤다. 박기 싫으면 알아서 비키라고.

" 잡았다 "

아까 지목한 그 사람과 거리가 가까워졌다. 심장이 빠르게 뛰고 피가 뜨거워지는 것이 느껴졌다. 아직은 때가 아니라는 것을 알았기에 레오는 부딪힐듯 말듯한 아슬아슬한 거리를 빠른속도로 스쳐지나가는 식으로 위협비행을 했다.

" 이야~ 박을뻔했네. 위험했다, 그치? "





.dice 1 2. = 1

혹시 몰라서 다이스도..!

937 주단태 (Cn2QGoCp0Y)

2021-10-23 (파란날) 20:10:13

벨주 아성주 힘내! 벨주는 어서오고....는 으아악 따뜻한 곳에서 따뜻한 거 마시자 펠주는!

938 스베타 (QdxKjDFCA6)

2021-10-23 (파란날) 20:11:01

후에 이런 제약이 있을 때의 대처법을 당신에게 물어봐야겠다.
켈피가 다가오지 않고 어슬렁거리는 틈을 타 당신에게 다가가 해초를 풀어내려 한다.

[>무기에게 자유를!]
-
괜찮아요. 엄청이요. :p
그냥 너무 오래 자서...

939 주단태 (Cn2QGoCp0Y)

2021-10-23 (파란날) 20:11:15

스베타주 어서와:)

940 ◆ws8gZSkBlA (.aqgAQkiZY)

2021-10-23 (파란날) 20:11:30

>>934
[알 훔치기]

혼테일은 당신이 피하자, 신경질적인 소리를 내며 울부짖었습니다. 다시 자세를 낮추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조금 더 강한 불길을 쏘려는 것처럼 지금 당장 발사하지는 않습니다.

.dice 1 100.다이스를 굴려주세요:)

941 ◆ws8gZSkBlA (.aqgAQkiZY)

2021-10-23 (파란날) 20:14:33

>>936 [퀴디치]

<side.레오>

아성이 휘청거리며 내려갔습니다. 퇴장인 듯 합니다.

시점을 바꿔서, 당신이 위협비행을 하자, 성우가 몸을 뒤로 흠칫 피했습니다.

' 뭐, 뭐야!? 갑자기 나한테 왜 그래!? '

블러져가 사이로 파고들자, 그는 그것을 레오에게로 쳐냈습니다.

' 불만 있으면 우리, 이걸로 말하자!? '

942 ◆ws8gZSkBlA (.aqgAQkiZY)

2021-10-23 (파란날) 20:16:01

>>938

[수영]

당신은 해초를 풀어내려 했습니다. 꽤 많이 엉켜져 있는 건지, 풀어내는 건 쉬워보이지 않습니다.

' ...... '

무기의 입에서 물방울이 점점 적게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dice 1 100. 다이스를 굴려주세요! 50이상, 풀어내는 데 성공입니다!

943 주단태 (Cn2QGoCp0Y)

2021-10-23 (파란날) 20:20:34

"알만 가지고 갈건데 그렇게 화낼 필요는 없잖아?"

신경질적인 혼테일의 반응에 단태가 바로 중얼거렸다. 스스로 내뱉은 말이 꽤 우스웠는지 단태는 재잘재잘거리다가 이내 낄낄거리며 능청스러운 웃음을 터트린다. 혼테일과 일방적인 대화를 나누면서도 단태의 붉은 눈동자가 빠르게 움직여서 알의 위치를 찾기 시작했다.

.dice 1 100. = 59

944 서 주양 (4lo12fl04o)

2021-10-23 (파란날) 20:21:18

>>0 (퀴디치)

약을 올리면 된다. 그 말에 주양의 표정이 일순 화색을 띄는 것은 어쩔수 없는 일이었다. 드디어 자신의 본성대로 굴 날이 다시 찾아왔으니 이번에도 맘껏 날뛰어보실까. 입맛을 다시며 스트레칭을 몇번 한 주양은 이윽고 특유의 자신만만한 표정을 지었다.

"당~연히 그렇게 해야죠! 후후. 이제 제가 끼어들었으니까~ 우리가 무조건 압살한다는 데 우리 여보를 걸게요?"

물론 그 대상은 지금 이 자리에 없기는 했지만 자신이 언제 그런 것을 신경쓴 적이 있었는가. 절대 그냥 약만 올릴 생각은 없다는 걸 어필하며 주양은 어깨를 으쓱였다.

"자~ 우리 햇병아리 친구들? 한번 최대한 날뛰어볼래~?"

너네가 오는 걸 막는 것 쯤이야 모기 잡는것보다 쉬울테니까.

>>0 (보물찾기)

"알겠습니다~! 아마 빨리 찾을 수 있을 거라고 믿어요. 다른 누구도 아니고 저잖아요?"

주궁 학생대표라는 자신감도 있었고, 그 외에도 신수님들의 심부름을 나름 열심히 해 왔던 자신이었으니까 당연히 예쁨받고 잇을 거라는 근거없는 자신감이 앞섰다.

"어머. 안 죽는거예요? 조금은 덜 아찔할지도 모르겠네요.. 라고 할 뻔~"

늘 그랬듯 장난스러움과 여유를 잃지 않으며, 주양은 건 사감이 건네는 제비 중 하나를 뽑았다.

.dice 1 5. = 4

945 레오파르트 로아나 (qi26ppdXGo)

2021-10-23 (파란날) 20:23:17

" 왜 그러긴. 내가 비키라고 했는데 네가 안비켰잖아. "

레오는 낄낄대고 웃으며 대놓고 조롱했다. 그리곤 잠시 주변을 훑어보았다. 빗자루가 정신없이 날아다니고 교수들과 사감들의 눈을 피할 수 있는 시간. 그 시간이 필요했다. 오른손에 방망이를 꼭 쥔 레오는 모두의 시선이 틀어진 사이를 노렸다. 버니가 알려줬다. 감정에 솔직한 것 만큼 좋은 것은 없다고. 눈 앞에 있는 것을 노리는 것이 얼마나 좋은 것인지 이제서야 알게되었다.

시선이 전부 사라진 잠시의 시간동안 레오는 다시 낄낄대고 웃으며 방망이를 쥔 오른손을 높이 들었다. 사람을 쳤다간 골치가 아파질 수 있으니 추락시킬 정도면 충분하다고 판단했기에 빗자루를 후려치려는 생각이었다. 빗자루의 앞부분은 생각보다 단단하다. 그런 곳을 내려친다면 균형이 무너지고 추락하게 되겠지.

" 난 있지. 맘에 안들면 전부 쳐죽여버리거든. 그러니까 너, 쳐죽여줄게. "

그리고 높이 들었던 손을 내려 후려치려는 순간에 블러져가 파고들었다. 레오는 쯧, 하고 혀를 차곤 일단은 날아온 공을 쳐내겠다고 생각했다. 이걸로 쳐내서 맞춰서 떨어트린다면, 그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이니.

.dice 1 2. = 2

어제 포함 맞은횟수 1/4

946 ◆ws8gZSkBlA (.aqgAQkiZY)

2021-10-23 (파란날) 20:25:24

>>943

[알 훔치기]

문득, 혼테일의 배 밑에서 무언가 둥그런 것을 발견했습니다.
여러 개가 있는 것 같습니다.

곧, 혼테일이 불을 뿜어낼 것 같습니다.

[>가까이 다가간다]
[>방어!(명중 다이스 굴려주세요!)
[>공격!(명중 다이스 굴려주세요!)

947 발렌(뺩)주 (czC1NA/sP.)

2021-10-23 (파란날) 20:26:36

저는..괜....찮아요 추워요..🥶

948 ◆ws8gZSkBlA (.aqgAQkiZY)

2021-10-23 (파란날) 20:28:08

>>944

[퀴디치]

<side. 주양>

' 여보? 소중한 사람인가보네? '

윤이 고개를 기울이며 물었습니다.

' 걸면 슬퍼하지 않을까? '




주양에게로 퀘이플을 든 상대편 선수가 빠른 속도로 날아옵니다. 골대를 지켜야 합니다.

그리고 블러져도 쳐내야 하고요.

.dice 1 2. = 2 다이스와 블러져에 맞는 횟수를 레스에 꼭 적어주세요! 제가 다이스를 굴려야 한다고 말하지 않아도 굴리셔야 합니다!

949 ◆ws8gZSkBlA (.aqgAQkiZY)

2021-10-23 (파란날) 20:28:39

>>947 전혀 괜찮지 않아보여요88888888 무리하지 마세요888

950 주단태 (Cn2QGoCp0Y)

2021-10-23 (파란날) 20:30:15

단태는 혼테일의 배 밑에서 보이는 둥그런 물체들을 발견하고 붉은 눈동자를 가늘게 떴다. 여러개가 있는 것 같은 저 알들 중에서 뭘 찾아야할지 모르..까지 생각하던 단태는 아씨오 주문으로 지팡이를 꺼내 빠르게 주문을 외우려했다.

사실 가까이 다가가서 확인을 해보는 게 더 확실하겠지만, 차선책으로 둔 이유는 어차피 주문이 실패하면 다칠테니까.

"프로테고."

.dice 1 2. = 1

951 주단태 (Cn2QGoCp0Y)

2021-10-23 (파란날) 20:31:30

>>947 아니 전혀 안괜찮아보여서 지금 벨주 감기 걸릴까봐 너무 걱정되는데 이시국이라 마실 수 없다면 따뜻한 거라도 손에 쥐고 따뜻한 곳에 잠시 들어가자ㅠㅠ

952 ◆ws8gZSkBlA (.aqgAQkiZY)

2021-10-23 (파란날) 20:33:19

>>944 [보물찾기]

' ...... 현무님의, 보물이네! 현무님의 보물은 검은색 거북이 장식이 달리고 몸체가 뱀의 형태로 조각된 비녀란다! '

당신은 검은색 제비를 뽑았습니다. 건 사감이 고개를 돌리며 말했습니다.

' 거기에서 무엇이 말을 건네더라도 무시해. 응답하면, 산채로 명계에 갇히니까. 마음에 드니까 소유하려고 하시거든. '




명계의 길

당신이 발걸음을 옮길 때마다, 물소리가 크게 울립니다. 주변은 어두컴컴하고 축축한 공기가 맴돕니다.
여기는 동굴 같습니다. 루모스 주문으로 밝게 비추는 게 먼저일 것 같습니다.

세 개의 갈림길이 나왔습니다.

[>좌]
[>우]
[>직진]

953 ◆ws8gZSkBlA (.aqgAQkiZY)

2021-10-23 (파란날) 20:35:20

>>945 [퀴디치]

<side. 레오>

' 내가 뭔가 했어?! '

성우가 큰 소리로 물었습니다. 그리고 빠르게 레오에게서 벗어나려 했습니다. 곤 사감 근처에 있을 생각인가봅니다.

' 너 정말 무섭다고! '

그리고 레오를 향해 또 블러져를 쳐내는군요.

954 ◆ws8gZSkBlA (.aqgAQkiZY)

2021-10-23 (파란날) 20:36:53

>>950 [알 훔치기]

당신은 방어막을 만드는 데 성공했습니다. 혼테일이 울부짖으며 상체를 들자, 황금빛으로 빛나는 알 하나가 보입니다.

자, 어떻게 저기까지 갈 건가요?

[>눈을 공격한다]
[>날개를 공격한다]
[>항복]
[>자유행동]

955 ◆ws8gZSkBlA (.aqgAQkiZY)

2021-10-23 (파란날) 20:39:33

Q. 오늘 진행 몇 시까지 하나요?
A. 최대 12시요..... :D

956 레오파르트 로아나 (qi26ppdXGo)

2021-10-23 (파란날) 20:39:35

퍽 하는 둔탁한 소리와 함께 아랫배에 묵직한 감각이 전해져온다. 맞았다. 이건 맞았다. 레오는 고개를 푹 숙이고 낮은 신음소리를 흘렸다. 느리게 숨을 몰아쉬면서 휙 하고 고개를 쳐든 레오는 뭔가 다른 것이 느껴지고 있다는 것을 눈치챘다. 아까까지는 솔직히 별 감정따윈 없었다. 머리를 신경질적으로 쓸어넘긴 레오는 이러나 저러나 상관없으니 그냥 후려쳐버릴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 너, 지금 나 쳤지. "

자기가 뭐라도 했냐는 말. 이제는 대답할 수 있다. 네가 나 쳤잖아. 때렸잖아. 그럼 이제 정당방위지 뭐야. 레오는 낄낄대고 웃으며 이따보자. 하는 한 마디를 남기고 멀어졌다. 그리고 다시 커브를 해서 급속도로 달려들었다. 블러져는 멀리서 치면 칠수록 날아가는 시간도 늘어나고 피할 시간도 주게된다. 그걸 줄이려면 코앞에서 쳐내는 방법 뿐이다.

" 너!!!!!!!!!!!!!! 쳐죽여버린다!!!!!!!!!!! "

.dice 1 2. = 1

맞은횟수 2/4

957 스베타 (QdxKjDFCA6)

2021-10-23 (파란날) 20:39:44

종이가 얼마나 검게 물들었을지 확인할 시간조차 아깝다.
전혀 쉽게 풀리지 않을 것 같아, 완력으로 잡아 뜯으려고 한다.

.dice 1 100. = 87

958 스베타주 (QdxKjDFCA6)

2021-10-23 (파란날) 20:40:23

벨주우.. 어떻게 조금이라도 바람 피할 곳 없나요? :q....

959 ◆ws8gZSkBlA (.aqgAQkiZY)

2021-10-23 (파란날) 20:40:37

1턴 더 반응 받은 뒤, 윤이가 스니치를 찾아요:3

960 ◆ws8gZSkBlA (.aqgAQkiZY)

2021-10-23 (파란날) 20:40:59

타타주 어서와요!

961 주단태 (Cn2QGoCp0Y)

2021-10-23 (파란날) 20:42:50

방어막을 만들고 지팡이를 고쳐잡은 단태가 아슬아슬하게 빗자루 위에서 균형을 잡고 양손으로 귀를 막고 눈썹을 슬쩍 찌푸렸다. 혼테일의 울부짖음 때문이었다. "시끄러워라." 아니 뭐 당연한건가. 눈썹을 찌푸린 채 눈을 데구르르 굴리던 단태는 혼테일이 상체를 들자, 보이는 황금빛으로 빛나는 알을 발견하고 귀에서 손을 뗀 뒤에 빗자루를 잡고 러빗 교수님에게 받은 물약 중 수면 물약을 꺼냈다.

위험하지는 않지만 여차하면ㅆ

962 ◆ws8gZSkBlA (.aqgAQkiZY)

2021-10-23 (파란날) 20:43:19

>>956

레오가 블러져를 치자, 성우는 그것에 제대로 맞았습니다.

' 야! 여기엔 이렇게....!! '
' 그 아이가 우리 학원 주궁 퀴디치 팀 투견이야. 잘 살아남을 수 있을 거야. 남 가 잖아? '

윤이 미소를 지으며 성우에게로 속삭였습니다. 성우는 끙, 앓는 소리를 내다가 레오에게서 멀어지기 위해 위오 올라갔습니다.

963 주단태 (Cn2QGoCp0Y)

2021-10-23 (파란날) 20:43:35

((중도작성했으니 다시 써오겠다는 땃쥐))

964 ◆ws8gZSkBlA (.aqgAQkiZY)

2021-10-23 (파란날) 20:43:40

딴주.....(뽀다다다담)

965 펠리체 (uj/jb09zXA)

2021-10-23 (파란날) 20:44:18

계곡으로 향한 그녀가 젖은 옷을 툭툭 털며 뒤를 돌아보자 그 눈동자는 쫒아오지 않는 듯 했다. 길도 막혔고. 회중시계를 보니 두 칸이 지나가 있어서 이곳으로 향한 건 정답이었구나 싶었다.

"...후!"

짧게 숨을 내쉬고 머리를 올려 묶던 중, 어디선가 들은 적 있는 울음소리가 흐르는 물소리와 함께 들려오기 시작했다. 수업이었던가, 습격이었던가. 어쨌든 들은 적 있는 울음소리를 찾아 고개를 돌리니 멀지 않은 그늘에 한 아이의 모습이 보였다.

그녀가 바라보자 시선을 눈치챈 듯 울음을 멈춘 아이는 꽤나 섬찟한 모습으로 그녀에게 달려들었다. 달려들면서 그거 나 줘, 라고 했기 때문에, 그녀는 순순히 자리에 앉아 아이를 향해 손을 뻗었다.

"그래. 줄게."

그리고 가지고 있던 주머니를 열어 가재를 아이에게 보여주었다. 우는 아이에게는 가재를, 이었던가.

[>자유행동]

966 ◆ws8gZSkBlA (.aqgAQkiZY)

2021-10-23 (파란날) 20:45:18

>>957 [수영]

당신이 풀을 풀자, 무기 사감이 힘없이 안겼습니다. 종이는 절반이 타들어갔습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켈피가 다시 공격하려는 것처럼 달려듭니다.

[>공격]
[>물 위로!]
[>도망]

967 주단태 (Cn2QGoCp0Y)

2021-10-23 (파란날) 20:47:18

방어막을 만들고 지팡이를 고쳐잡은 단태가 아슬아슬하게 빗자루 위에서 균형을 잡고 양손으로 귀를 막고 눈썹을 슬쩍 찌푸렸다. 혼테일의 울부짖음 때문이었다. "시끄러워라." 아니 뭐 당연한건가. 눈썹을 찌푸린 채 눈을 데구르르 굴리던 단태는 혼테일이 상체를 들자, 보이는 황금빛으로 빛나는 알을 발견하고 귀에서 손을 뗀 뒤에 빗자루를 잡고 러빗 교수님에게 받은 물약 중 수면 물약을 꺼냈다.

위험하지는 않지만 여차하면 쓰기 위함이었다. 혼테일을 다치게 하면 안된다는 말은 없었고 불길을 맞은 뻔하기도 했으니까. 이정도는 괜찮겠지. 지팡이의 끝이 혼테일의 날개로 향한다.

"섹튬셈프라."

[>날개를 공격한다]

968 주단태 (Cn2QGoCp0Y)

2021-10-23 (파란날) 20:48:16

0)-( ((이미 수치사한 땃쥐입니다))

969 서 주양 (4lo12fl04o)

2021-10-23 (파란날) 20:49:04

>>0 (퀴디치)

"아하핫, 괜찮아요~ 우리 여보도 제가 거는 걸 즐기는 편이니까요?"

정말 그런지 아닌지는 알 수 없는. 주양 개인의 주관적인 판단이었다. 그러나 그것을 진짜인것처럼 말하는 것도 재능이라면 재능이었다.

곧 자신에게로 상대편 선수가 접근했다. 시선은 절대 상대에게서 떼지 않으며, 오로지 블러저에 온 신경을 집중했다. 그러면서도 입꼬리는 자연스럽게 끌어올려지고 있었다.

"느려~ 그런 속도로는 우리 청이 여유롭게 날아다녀도 못 따라잡겠다!"

그리고 내 뒤로는 절대 못 지나가지. 자신만만한 한 마디를 끝으로, 주양은 블러저를 쳐내기 위해 조금 더 앞으로 나아갔다.

.dice 1 2. = 2
맞은 횟수:0

/이렇게 쓰면 되는걸까? :)

>>0 (보물찾기)

"어머나. 그건 그거대로 재미있을 것 같은걸요~"

산채로 명계에 갇힌다. 그런 아찔한 상황은 주양이 가장 즐기는 것 중 하나였다. 그리고 만약 정말 그렇게 된다면. 명계에 갇혀버려도 그것을 불러낼 수 있는지를 테스트해보고 싶어지기도 했다.
이윽고 들어선 공간은 굉장히 어둡고 음침한 곳이었다. 저택에서와는 다르게 지금은 자기 혼자밖에 없었다. 기대고 의지할만한 사람도. 하물며 청마저도 없는 공간은 주양을 잔뜩 위축되게 하기 충분했다.

"으.. 괘, 괜히 왔나.. 루모스..!"

떨리는 목소리로 루모스 마법을 외운 주양은 제 앞에 나있는 갈림길을 발견했다. 하필 이런 곳에서 갈림길이라니. 한숨을 푹 내쉬고, 주양은 간단하게 손가락을 옮겨 짚어가며 어디로 갈 지를 정했다.

.dice 1 3. = 1

1 좌
2 우
3 직진

970 ◆ws8gZSkBlA (.aqgAQkiZY)

2021-10-23 (파란날) 20:49:25

>>965

[미로찾기]

아이는 당신에게서 가재를 한움큼 집어서 꺼냈습니다. 게걸스럽게 그걸 흘러내리는 입 속으로 밀어넣던 그것이... 아마, 히죽 웃었습니다.


헤에....

아이가 사라지자, 바닥에 반짝이는 티아라 하나와 물약 하나가 보입니다.

나를 끝에서 꺼내줘

혜향 교수의 글씨체가 물약에 적혀있습니다. 티아라에는 하나의 글귀가 적혀있군요.

수집가는 보석을 찾는다



[>나아간다]
[>나아간다]
[>저것들 다 버려]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