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스레는 다이스가 거의 쓰이지 않는 스레입니다. 일상에서 다이스를 쓰는 것은 상관이 없지만 스토리 진행 땐 캡틴이 직접 판정을 내리게 되고 특수적인 상황 하에서만 다이스가 쓰일 수 있습니다.
*본 스레는 추리적 요소와 스토리적 요소가 존재합니다. 다만 시리어스 스레는 아닙니다.
*갱신하는 이들에게 인사를 합시다. 인사는 기본적인 예절이자 배려입니다.
*AT 필드나 기본적인 예의는 꼭 지키도록 합시다.
*자신이 당하기 싫은 것을 남들에게 하지 않는 자세를 가집시다. 모니터 뒤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잘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캡틴에게 물어봅시다. 혼내지 않습니다!
위키 - https://bit.ly/2UYbsmg
웹박수 - https://bit.ly/3tlQBWP
(이벤트&익명 앓이&캐릭터에게 보내는 익명의 선물(캐입과 오너입 둘 다 가능)등에 사용됩니다. 앓이나 선물은 매주 토요일 0시에 공개됩니다. 단 저격성 메시지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시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14094/recent
>1596337079> [ALL/경찰/이능물] 특수 수사대 익스레이버 SEED - 15.감기 조심하세요! :: 1001
날씨가 추워진대요. ◆O5r/SywHNU
2021-10-15 22:19:00 - 2021-10-17 20:36:56
0 날씨가 추워진대요. ◆O5r/SywHNU (ZIoHzGEbmA)
2021-10-15 (불탄다..!) 22:19:00
56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10-15 (불탄다..!) 23:43:52
>>52 (환영한다는 몸짓)
<노래 순서>
연우 알데바란 유우카 유진 애쉬 나기토 동환 신 여명 소라&예성 사민 케이시
<노래 순서>
연우 알데바란 유우카 유진 애쉬 나기토 동환 신 여명 소라&예성 사민 케이시
58 유우카 (L82NIK6tGI)
2021-10-15 (불탄다..!) 23:44:28
'동환씨는 의외로 일본 노래를 좋아하는 걸지도...'
여러모로 청춘스러운 느낌의 곡이었다. 오랜만이라고 할까, 그립다고 할까.
아니면 낯설다고 해야할까.
여러모로 청춘스러운 느낌의 곡이었다. 오랜만이라고 할까, 그립다고 할까.
아니면 낯설다고 해야할까.
59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10-15 (불탄다..!) 23:44:43
[서비스 미션 : 한 사람 불러 팔짱 끼고 듀엣 제창!]
성공 시 : +15분
실패 시 : -60분
다음 차례 신
ㅋ...ㅋ..ㅋ...............?
성공 시 : +15분
실패 시 : -60분
다음 차례 신
ㅋ...ㅋ..ㅋ...............?
61 유진 (igzKMO6BO.)
2021-10-15 (불탄다..!) 23:45:04
취했다, 분명 취했다. 분명 평소엔 이런 모습 안보여주는 사람인데 ... 물을 건네주는 손목을 잡히고 얼굴까지 바로 앞으로 다가오자, 나는 시선을 피하려고했지만 그것마저 쉽지 않았다.
" ... 지금 평소랑 다른거 알죠? "
술기운에 하는 행동이라도 분명 내일 기억 다 날텐데, 어떻게 감당하시려고. 일단 동환씨가 노래를 부르는 것 같아서 고개를 돌리니 미션은 0점 맞기. 그게 되는거냐고! 하고 속으로 외치고선 점수를 확인한다.
" 나만 점수가 낮은것 같아. "
툴툴대면서 다시 연우씨 쪽을 바라본다. 이거 어떡한담. 나도 손을 들어서 그녀의 머리를 살짝 쓰다듬어주며 말한다.
" 자, 물부터 마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
살짝 웃어주면서.
" ... 지금 평소랑 다른거 알죠? "
술기운에 하는 행동이라도 분명 내일 기억 다 날텐데, 어떻게 감당하시려고. 일단 동환씨가 노래를 부르는 것 같아서 고개를 돌리니 미션은 0점 맞기. 그게 되는거냐고! 하고 속으로 외치고선 점수를 확인한다.
" 나만 점수가 낮은것 같아. "
툴툴대면서 다시 연우씨 쪽을 바라본다. 이거 어떡한담. 나도 손을 들어서 그녀의 머리를 살짝 쓰다듬어주며 말한다.
" 자, 물부터 마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
살짝 웃어주면서.
63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10-15 (불탄다..!) 23:45:45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부르겠습니다
남녀 상관없이 파트너 모집하겠습니다 신놈 여자 파트도 10가능
시간이 촉박한 관계로 55분까지 결과가 안 서면 그냥 다이스로 강제 모집하겠습니다................
부르겠습니다
남녀 상관없이 파트너 모집하겠습니다 신놈 여자 파트도 10가능
시간이 촉박한 관계로 55분까지 결과가 안 서면 그냥 다이스로 강제 모집하겠습니다................
64 유동환 (//12bETT0w)
2021-10-15 (불탄다..!) 23:46:16
"하핫! 감사합니다 여러분!"
신나게 들어줬다니 다행이다.
노래의 가사 자체도 훈훈하고 음악도 좋으니 언제나 마음에 들었던 곡이었으니
신나게 들어줬다니 다행이다.
노래의 가사 자체도 훈훈하고 음악도 좋으니 언제나 마음에 들었던 곡이었으니
66 ◆O5r/SywHNU (ZIoHzGEbmA)
2021-10-15 (불탄다..!) 23:47:22
자. 여러분. 보셨죠? 이게 바로 자신의 꾀에 자신이 넘어가는 현장입니다. (선동)(날조)
67 ◆O5r/SywHNU (ZIoHzGEbmA)
2021-10-15 (불탄다..!) 23:47:41
>>65 내일 토요일이니까 늦잠 자도 되니 아마도 새벽3시까진? 물론 그 전에 자러 갈수도 있지만요.
68 연우 (qijODL1j6M)
2021-10-15 (불탄다..!) 23:47:45
"그래서."
그녀는 평소랑 다른거 같다는 유진의 말에 미소를 지으며 눈을 깜박였습니다.
"싫어요?"
미끄러지듯 올라가는 입꼬리와 가늘게 뜬 눈이 똑바로 유진에게 향해집니다.
그리고는 머리를 쓰다듬어주자 눈을 감고 갸릉거리다가 물을 달라는듯 손을 쥐었다 폈다 해보였습니다.
"점수 같은거 상관없이 멋지니까 괜찮잖아요?"
아까 점수 이야기한게 걸렸나봅니다.
그녀는 평소랑 다른거 같다는 유진의 말에 미소를 지으며 눈을 깜박였습니다.
"싫어요?"
미끄러지듯 올라가는 입꼬리와 가늘게 뜬 눈이 똑바로 유진에게 향해집니다.
그리고는 머리를 쓰다듬어주자 눈을 감고 갸릉거리다가 물을 달라는듯 손을 쥐었다 폈다 해보였습니다.
"점수 같은거 상관없이 멋지니까 괜찮잖아요?"
아까 점수 이야기한게 걸렸나봅니다.
69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10-15 (불탄다..!) 23:48:11
>>66 (적당히 멀어져가는 비명소리)
ㅋ.ㅋ.ㅋ..ㅋ..ㅋ... 진짜 이걸 쓸 때까지만 해도 이런 미래를 예상하지 못했지
ㅋ.ㅋ.ㅋ..ㅋ..ㅋ... 진짜 이걸 쓸 때까지만 해도 이런 미래를 예상하지 못했지
70 나기토주 (ju8DCZdr2.)
2021-10-15 (불탄다..!) 23:48:14
케이시주도 어솨~~~~~~~~~!!!!!!
>>6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헐 저요~~~~
>>6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헐 저요~~~~
75 ◆O5r/SywHNU (ZIoHzGEbmA)
2021-10-15 (불탄다..!) 23:49:48
이렇게 나기토와 연우가 맡붙게 되었다고 한다. (아냐)
저는 일단 지켜보는 것으로!
저는 일단 지켜보는 것으로!
76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10-15 (불탄다..!) 23:49:48
선착순으로 처리하겠습니다 왜냐면 지금 개급하거든
>>70 여자 파트 남자 파트 골라주세요
>>70 여자 파트 남자 파트 골라주세요
80 ◆O5r/SywHNU (ZIoHzGEbmA)
2021-10-15 (불탄다..!) 23:50:36
슬슬 하나둘 자러 가는 것이 느껴지는군요! 다들 무리는 말고 피곤하면 바로 자러 가기에요!
84 ◆O5r/SywHNU (ZIoHzGEbmA)
2021-10-15 (불탄다..!) 23:50:53
아. 근데 뭔가 이 노래방 상황으로 일상을 돌려보고 싶은 충동도 살살. (안돼요)
93 사민주 (DXTEiQo9Gw)
2021-10-15 (불탄다..!) 23:53:24
동환주 안녕히 줌세요~~~~
쌉파시블~~ 노래방 일상이라면 서로 합의해서 돌릴 수 있지 않을까요? ^~^
쌉파시블~~ 노래방 일상이라면 서로 합의해서 돌릴 수 있지 않을까요? ^~^
94 유진 (igzKMO6BO.)
2021-10-15 (불탄다..!) 23:53:27
" 물론 싫은건 아니지만요. "
어쨌든 객관적으로 봐도 아름다운 사람이고, 평소와 다른 분위기라는 것에 조금 두근거림을 느끼기는 했다. 평소에 스킨쉽에 별로 거부감이 없는 것도 한몫했고. 쓰다듬어주자 갸릉거리는 소리를 내는게, 이거 고양이야? 그래도 좋아보였으니 조금 더 쓰다듬어주며 말했다.
" 멋져보였다면 다행이지만요. 그래도 점수가 잘 안나오면 신경 쓰여서요. "
그냥 습관적인거라고 말하며 그녀의 손에 물을 쥐어준다. 근데 또 생각해보면 포커페이스인 그녀라서 내일 일어나도 별 생각 없을 것 같기도 했다. 조금 친해지기 어려웠지만 이 기회로 좀 더 친해졌으려나.
" 연우씨도 노래 잘부르던데요. 잘 들었어요. "
웃으면서 말했다. 혹시나 지금이라면 이름으로 불러줄지도 모른단 생각이 스쳐지나갔지만.
어쨌든 객관적으로 봐도 아름다운 사람이고, 평소와 다른 분위기라는 것에 조금 두근거림을 느끼기는 했다. 평소에 스킨쉽에 별로 거부감이 없는 것도 한몫했고. 쓰다듬어주자 갸릉거리는 소리를 내는게, 이거 고양이야? 그래도 좋아보였으니 조금 더 쓰다듬어주며 말했다.
" 멋져보였다면 다행이지만요. 그래도 점수가 잘 안나오면 신경 쓰여서요. "
그냥 습관적인거라고 말하며 그녀의 손에 물을 쥐어준다. 근데 또 생각해보면 포커페이스인 그녀라서 내일 일어나도 별 생각 없을 것 같기도 했다. 조금 친해지기 어려웠지만 이 기회로 좀 더 친해졌으려나.
" 연우씨도 노래 잘부르던데요. 잘 들었어요. "
웃으면서 말했다. 혹시나 지금이라면 이름으로 불러줄지도 모른단 생각이 스쳐지나갔지만.
98 ◆O5r/SywHNU (ZIoHzGEbmA)
2021-10-15 (불탄다..!) 23:54:45
일단 신주의 판단에 맡겨야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벤트를 개최한 이는 신주니까요!
99 연우주 (qijODL1j6M)
2021-10-15 (불탄다..!) 23:54:50
노래방 일상이라면 술취한 연우를 굴릴수 있어!
연우 : 제 체면은요?
연우주 : 그런게 있었어?
연우 : 제 체면은요?
연우주 : 그런게 있었어?
103 독고신 (NkjKAJiCg.)
2021-10-15 (불탄다..!) 23:57:07
이런 운수 좋은 날이 다 있나. 신은 반쯤 빠지던 졸음에서 다시금 깨더니 남은 캔맥주를 원샷하고(밍밍했다...) 재빨리 듀엣 상대를 찾았다. 원래 매도 먼저 맞아야 하는 법 듀엣도 빨리 끝내야 하는 법... 아닌가?
졸음에서 벗어나지 못한 눈으로 주변을 적당히 훑자니 여러 휘황찬란한 색깔이 아른거린다... 그중에서 핑크가 특히 눈에 띄었다. 자고로 남자란 핫핑크 같은 개소리도 들어본 적 있고 이런 때에 핑크를 고르지 않을 것이 무언가?
"야, 야, 너 좋다. 핑크색인 게 아주 마음에 들어. 지금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뜨른뜨른뜨뜨 부를 생각이거든? 좋지? 협조할 마음 아주 불쑥불쑥 솟아오르지?"
덥석 팔을 잡고는 고이 마이크를 손에 쥐어주고.
"그러니까 내가 남자 파트를 맡을 테니 너는 여자 파트 맡어."
?
"불만 없지? 나는 없거든."
하고는 실실거리며 웃은 것이었다. 잠은 깰지언정 술이 깨지 못했다...
"자아, 자아. 여기 핑크 친구랑 함께 적당-히 이별은 어쩌고 저쩌고 불러보겠습니다. 아, 노래 켜놔야지."
주섬주섬. 노래 켜기!
신주가 독고신을 알쓰로 설정하자로 결심하게 된 순간이었다...............
.dice 0 100. = 76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