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35080> [ALL/경찰/이능물] 특수 수사대 익스레이버 SEED - 14. Sing a song :: 1001

◆O5r/SywHNU

2021-10-14 02:12:52 - 2021-10-15 23:24:50

0 ◆O5r/SywHNU (MvuHTlMNK.)

2021-10-14 (거의 끝나감) 02:12:52

*본 스레는 다이스가 거의 쓰이지 않는 스레입니다. 일상에서 다이스를 쓰는 것은 상관이 없지만 스토리 진행 땐 캡틴이 직접 판정을 내리게 되고 특수적인 상황 하에서만 다이스가 쓰일 수 있습니다.

*본 스레는 추리적 요소와 스토리적 요소가 존재합니다. 다만 시리어스 스레는 아닙니다.

*갱신하는 이들에게 인사를 합시다. 인사는 기본적인 예절이자 배려입니다.

*AT 필드나 기본적인 예의는 꼭 지키도록 합시다.

*자신이 당하기 싫은 것을 남들에게 하지 않는 자세를 가집시다. 모니터 뒤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잘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캡틴에게 물어봅시다. 혼내지 않습니다!

위키 - https://bit.ly/2UYbsmg

웹박수 - https://bit.ly/3tlQBWP
(이벤트&익명 앓이&캐릭터에게 보내는 익명의 선물(캐입과 오너입 둘 다 가능)등에 사용됩니다. 앓이나 선물은 매주 토요일 0시에 공개됩니다. 단 저격성 메시지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시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14094/recent

747 유동환 (//12bETT0w)

2021-10-15 (불탄다..!) 21:41:29

>>739

"물론 괜찮죠!"

748 ◆O5r/SywHNU (ZIoHzGEbmA)

2021-10-15 (불탄다..!) 21:41:36

아무리 생각해도 손님들의 친목도모를 위한 노래방이 분명해요. (흐릿)

749 연우주 (qijODL1j6M)

2021-10-15 (불탄다..!) 21:42:04

여기서 하렘을 늘리라는 큰 뜻인가 (아님

750 소라&예성 ◆O5r/SywHNU (ZIoHzGEbmA)

2021-10-15 (불탄다..!) 21:42:54

"...왜 소라님?"

여명이의 말에 소라는 고개를 갸웃했다. '님'이라고 불릴 이유가 있나 생각을 하면서 소라는 괜히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아무튼 미션이라고 하니 아무래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을 하며 소라는 고개를 끄덕였다.

"곤란할땐 서로 돕고 사는 거라고 했어요. 저는 괜찮아요."
"저도 괜찮습니다. 딱히 이의는 없습니다."

751 유진 (igzKMO6BO.)

2021-10-15 (불탄다..!) 21:42:55

보드카와 오렌지 주스를 양도 받아서 솜씨좋게 섞는다. 셰이커가 없어서 술 맛이 조금 나겠지만 이 정도만 해도 충분히 맛있는 칵테일이 된다. 생각보다 양이 있어서, 원래 주인이었던 연우씨와 유우카에게 각각 물었다.

" 조금 마셔볼래요? "

보드카 도수가 그렇게 높아보이지는 않았으니 소주 정도의 도수가 아닐까 싶다.

752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10-15 (불탄다..!) 21:43:24

아 참고로 다른 방 미션하러 오는 건 시간 깎지 않습니다.........

753 유진 (igzKMO6BO.)

2021-10-15 (불탄다..!) 21:43:33

" 저는 딱히 상관없어요~~ "

노래를 부르고가던 말던 신경 안쓴다. 저 사람들도 여기서 안부르고 가면 패널티가 있을테니까. 딱히 피해주는 것도 아니고..

754 천사민 (DXTEiQo9Gw)

2021-10-15 (불탄다..!) 21:44:25

"저는 좋아요!"

공짜 점수라면 환영이다. 잠깐, 근데 옆방에서 미션으로 왔다는건 우리방에서도...? 괜히 안 좋은 생각이 든 사민이다. 창백한 낯으로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더니 나초를 집어 먹었다.

755 연우 (qijODL1j6M)

2021-10-15 (불탄다..!) 21:45:29

"........."

칵테일에 대해 잘 아는것도 아니었고. 일단 그녀는 유진이 주는것을 받아 마셨습니다.
그래도 남이 주는걸 거부하는것도 사회생활에서 좋은게 아니었으니까요.

"........................................"

깊은 침묵.


리미트 코앞까지 와버렸습니다.

756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10-15 (불탄다..!) 21:47:14


"앗, 정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천국 가실 거예요."

?

아무튼 남녀는 노래를 고르고 준비를 갖춥니다. 따사로운 노래. 프로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꽤 괜찮은 호흡. 호의를 베푸니 이리 귀호강하는군요. 두 사람 비주얼도 상당히 되고... 둘이 유대감이 은근 끈끈해 보이는 게...?

...
...

"감사합니다, 진짜로 천국 가실 거예요."
"나중에 혹시 다른 방 듀엣 걸리시면 저희 방 오시면 돼요! 바로 옆옆에 있어요!"


.dice 0 100. = 24

757 유우카 (L82NIK6tGI)

2021-10-15 (불탄다..!) 21:47:48

'죽인다는게 설마 나...?'

유진이 권해오자 유우카는 보기 드문 속도로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다. 움직임에 따라 머리털이 팔락팔락거린다.

"주스, 마실래요... 미안해요..."

758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10-15 (불탄다..!) 21:47:49

남녀: (도움이 안됨)(멋쓱)

759 연우주 (qijODL1j6M)

2021-10-15 (불탄다..!) 21:47:57

천국이라니 죽으라는건가 (?)

760 사민주 (DXTEiQo9Gw)

2021-10-15 (불탄다..!) 21:48:46

ㅋㅋㅋㅋㅋㅋ 약간 플래그같잖아요 걸리면... 저희방 오세요...

761 연우주 (qijODL1j6M)

2021-10-15 (불탄다..!) 21:48:49

드디어 소라 예성 콤보!

762 유동환 (//12bETT0w)

2021-10-15 (불탄다..!) 21:48:57

"하필이면 기계가."

기계는 이번에도 오작동을 한 듯 점수를 낮게 줬다.

하지만 그게 어쩄다는 건가.

"이야! 무척이나 즐겁게 부리시던데요! 어디서 많이 들었다 싶은 노래였는데 목소리도 좋으셔서 참 좋았어요!"

763 유진 (igzKMO6BO.)

2021-10-15 (불탄다..!) 21:49:01

" 으음 ... 연우씨 괜찮아요? "

뭔가 표정이 안좋아보이는 느낌인데 ... 기분탓인가?

" 괜찮아~ 그냥 먹어보고싶을까봐 권해본거니까. "

유우카에게는 다시 오렌지 주스를 건네준다. 많이 쓰지는 않아서 꽤 양이 남아있다.

764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10-15 (불탄다..!) 21:49:15

<총 점수> 585
<남은 시간> 25
<쌓인 간식>
파워에이드 만두 0/6개 CLEAR!
팝콘 CLEAR!
하와이안 피자 0/8조각 CLEAR!
오렌지주스 0/1병(250mL) CLEAR!
보드카 0/1병(500mL) CLEAR!
캔맥주 1/13(500mL)
병맥주 1/1(300mL)
감자튀김 1접시 (적당히 먹는 묘사 나오면 클리어)
나쵸 1접시 (동문)

765 소라&예성 ◆O5r/SywHNU (ZIoHzGEbmA)

2021-10-15 (불탄다..!) 21:49:30

".....♪"
"호오."

꽤 감미로운 듀엣곡. 그리고 뭔가 보통 사이가 아닌듯한 느낌. 대충 둘의 사이를 짐작해보며 소라와 예성은 눈을 감고 절로 어깨춤이 나오는 노래에 집중했다.

물론 점수는 24점이라서 도저히 납득되진 않지만 그래도 좋은 듀엣곡을 듣게 된것만으로도 만족하면서 소라는 휘파람을 불었다.

"안녕히 가세요!! 좋은 노래 잘 들었어요!"
"점수는 부디 신경쓰지 마시고..좋은 시간 보내길 바라겠습니다."

24점이면 어떤가. 좋은 노래를 듣고 훈훈한 모습을 본 것이 둘에게는 좀 더 중요한 법이었다.

766 ◆O5r/SywHNU (ZIoHzGEbmA)

2021-10-15 (불탄다..!) 21:50:08

어. 그냥 바로 하면 되는건가요? 아니면 미션이나 그런 것이 또 있나?!

767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10-15 (불탄다..!) 21:50:38

바로 하시면 돼요 !

768 연우 (qijODL1j6M)

2021-10-15 (불탄다..!) 21:50:47

"괜찮아요."

그녀는 유진의 걱정에 미소를 지으며 답했습니다.
어두운 조명이기에 눈에 띄진 않지만 다소 볼이 달아오르긴 했습니다. 그래도 아직 정줄을 놓은건 아니니까요.

'후우...'

이제 진짜 한계네요. 더 이상 마시면 큰일나겠어요.

769 초여명 (KndRBpaPDY)

2021-10-15 (불탄다..!) 21:51:40

슬슬 분위기도 탈 겸 나초를 집고, 잠시 망설이다가 캔맥주도 짚는다.

탄산은 별로 안 좋아하기는 하지만, 지금 한번 적당히 취기를 즐기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거 같으니까. 고로 맥주도 마시고, 나쵸는 딥치즈소스에 찍어서 음미한다. 역시, 나쵸는 맛있다.

770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10-15 (불탄다..!) 21:52:40

<총 점수> 585
<남은 시간> 25
<쌓인 간식>
파워에이드 만두 0/6개 CLEAR!
팝콘 CLEAR!
하와이안 피자 0/8조각 CLEAR!
오렌지주스 0/1병(250mL) CLEAR!
보드카 0/1병(500mL) CLEAR!
캔맥주 0/13(500mL) CLEAR!
병맥주 1/1(300mL)
감자튀김 1접시 (적당히 먹는 묘사 나오면 클리어)
나쵸 1접시 (동문)

771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10-15 (불탄다..!) 21:54:44

(상품 점수 기준을 낮출까 쪼금 고민 중..........)

772 유진 (igzKMO6BO.)

2021-10-15 (불탄다..!) 21:55:00

괜찮다는 말에 고개를 한번 갸웃하긴 했지만, 본인이 괜찮다는데 여기서 더 오지랖을 부릴 필요는 없을 것 같다. 힘들어보이면 그때 한번 더 말을 걸어보면 되는 것. 다음 순번인것 같은 소라와 예성씨를 바라보며 무엇을 부를지 기대하면서 감자튀김을 조금씩 집어먹는다.

773 나기토 (ju8DCZdr2.)

2021-10-15 (불탄다..!) 21:55:08

"다들 노래 취향이 멋지네요~"

짝짝짝짝 박수를 치고서는 은근슬쩍 환호성도 작게 질러준다. 점수가 좀 이상하게 나온 건 이제 신경쓰지 않기로 했다... 객관적으로 여기 노래방 점수 측정은 평균이 낮은 것 같으니 말이다. 절대 18점이 아파서 그런 건 아니다. 진짜로.

돌아가는 남녀에게 문 밖까지 따라나가서 이런저런 인사―"네에 저희도 즐거웠어요 저희도 미션 걸리면 꼭 들를게요 노래 잘 들었어요 좋은 시간 보내시구~"―를 건네고 자리로 돌아왔다. 감자튀김과 나초를 깨작깨작 집어먹으면서 슬슬 다음에 선곡할 노래를 생각해보기로 했다. 적당한 게 뭐가 있을까...

774 나기토주 (ju8DCZdr2.)

2021-10-15 (불탄다..!) 21:56:28

>>771 (솔깃함!)

775 유우카 (L82NIK6tGI)

2021-10-15 (불탄다..!) 21:56:29

>>768
"저어... 연우씨..."

옆에서 눈치를 보던 유우카가 무언가를 느낀 것인지 그녀의 팔을 쿡쿡 찔러 신호를 주려하며 "괜찮아요...?"하고 물어온다.

"무리, 안해도 돼요..."

776 소라&예성 ◆O5r/SywHNU (ZIoHzGEbmA)

2021-10-15 (불탄다..!) 21:56:55


"이리 와! 차예성! 이 지휘자의 보좌로서 같이 노래를 불러줘야겠어! 방금 전 듀엣곡도 있었듯이 말이야!"
"같이 불러야하는 겁니까? 뭐, 상관은 없지만요."

이내 소라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고 예성에게 이리로 오란 듯이 손짓을 했고 예성은 피식 웃으면서 자리에서 일어섰다. 뒤이어 리모콘을 잡은 소라는 단번에 선곡했고 낯익다면 낯익은 멜로디가 방 안을 가득 채웠다.

"역시 노래방에선 이게 있어야지! 자. 하나. 둘. 셋!"

"한 번 더 나에게~~~ 질풍같은 용기를!! 거친 파도에도 굴하지 않게!! 굴하지 않게!!"
"드넓은 대지에!! 다시 세길 희망을!! 안고 달려갈거야! 너에게!!!"

시작 부분을 소라는 정말로 힘찬 목소리로 세게 내질렀다. 그리고 그 뒤를 이어 예성이 여유로운 낮은 저음으로 이어나갔다.

"그래. 이런 내 모습. 게을러보이고 우습게도 보일거야."
"하지만 내게 주어진 무거운 운명에.. 나는 다시 태어나 싸울거야..."

"한 번 더 나에게!! 질풍같은 용기를!! 거친 파도에도 굴하지 않게에에에에!"
"한 번 더 나에게!! 질풍같은 용기를!! 거친 파도에도 굴하지 않게!!"

노래가 이어지면서 마지막 부분은 미리 손발이라도 맞춘마냥, 소라와 예성의 목소리가 적절한 싱크로를 이뤘다. 여유롭게 올라가는 고음과 낮지만 힘 있는 저음은 하나가 되어 힘찬 분위기로 흘러가다 깔끔하게 마무리를 지었다.

"드넓은 대지에!! 다시 세길 희망을!! 안고 달려갈거야! 너에게!!!"

/ .dice 0 100. = 40

난 널 알아! 낮은 점수를 주겠지?! 다이스?!

777 유진주 (igzKMO6BO.)

2021-10-15 (불탄다..!) 21:57:18

질풍가도 ... 노래방 국룰이죠 :3

778 유동환 (//12bETT0w)

2021-10-15 (불탄다..!) 21:57:20

"진짜 다들 노래 실력이 굉장하단 말이죠-."

779 연우주 (qijODL1j6M)

2021-10-15 (불탄다..!) 21:57:21

와 질풍가도!

780 ◆O5r/SywHNU (ZIoHzGEbmA)

2021-10-15 (불탄다..!) 21:57:26

역시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어요. (절레절레)

781 연우 (qijODL1j6M)

2021-10-15 (불탄다..!) 21:58:20

그녀는 유우카가 걱정해주자 미소를 지었습니다.

네, 미소밖에 못 짓습니다. 안색이 나빠진거 같기도 하고요.

"......."

그리고 소라와 예성의 듀엣을 듣고서 성실하게도 박수를 쳐주었습니다. 짝짝.

782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10-15 (불탄다..!) 21:59:06

<총 점수> 625
<남은 시간> 20
<쌓인 간식>
파워에이드 만두 0/6개 CLEAR!
팝콘 0/1접시 CLEAR!
하와이안 피자 0/8조각 CLEAR!
오렌지주스 0/1병(250mL) CLEAR!
보드카 0/1병(500mL) CLEAR!
캔맥주 0/13(500mL) CLEAR!
병맥주 1/1(300mL)
감자튀김 1접시 (적당히 먹는 묘사 나오면 클리어)
나쵸 1접시 (동문)


.dice 1 4. = 2

783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10-15 (불탄다..!) 21:59:21

.dice 1 45. = 43

784 유우카 (L82NIK6tGI)

2021-10-15 (불탄다..!) 21:59:53

"와아..."

이건 진짜다, 라고 느끼는 순간이었다.
소라와 예성씨는 잘 어울리는 파트너라고 생각했지만 이런 부분마저도 합이 맞을줄이야...
점수와는 상관 없이 그 박력만큼은 무대를 방불케하는 수준이었다고,
유우카는 속으로 장담하며 반주에 맞춰 탬버린을 흔들어 소리냈다.

785 천사민 (DXTEiQo9Gw)

2021-10-15 (불탄다..!) 21:59:58

이건...! 한국인이라면 한번쯤 들어봤을 노래다. 물론 사민의 세대는 초등학교 시절에 더 자주 들었겠지만, 아무튼 영혼에 세겨진 노래 멜로디라 할 수 있겠다. 열심히 박자를 타서 탬버린을 흔드는 사민이다. 중간 조금씩 엇나가는 것 같지만 기분탓일거다.

그건 그렇고... 안주는 많이 남았는데 술이 없다는게 아쉽다. 맥주는 배가 부르고 소주류를 시켜볼까.

"여기 과일소주 하나 주세요."

요즘은 청포도니 자두니 자몽이니 소주에 이것저것 넣어서 제법 먹을 만한게 나오고는 한다.

786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10-15 (불탄다..!) 22:00:12


[서비스 미션 : 반주 없이 완창!]
성공 시 : +20분
실패 시 : -50분

787 초여명 (KndRBpaPDY)

2021-10-15 (불탄다..!) 22:00:40

"와아아! 최고다 소라 예성!"
적당? 한 알코올은 텐션을 올리는 데 탁월한 법이다. 둘의 노래를 들으며 여명은 마치 자신이 노래를 부르기라도 하는 것처럼 즐겁게 반응했다.

788 유동환 (//12bETT0w)

2021-10-15 (불탄다..!) 22:01:05

>>776

"이 노래도 진짜 낯익은데!!"

질풍가도, 비록 꽤 오래전에 방송한 것이지만.

그 노래만은 가끔 들은 적이 있었다.

워낙 로컬라이징이 굉장해서 그런가 원곡보다 즐거웠던 노래였으니.

"둘 다 잘 부르네요!"

789 ◆O5r/SywHNU (ZIoHzGEbmA)

2021-10-15 (불탄다..!) 22:01:09

이 잔인한 노래방 기기 같으니. (흐릿)

790 알데주 (JToURxAiIY)

2021-10-15 (불탄다..!) 22:01:10

잠시 다녀왔어요! 아직 제 턴 안 지났죠..?

791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10-15 (불탄다..!) 22:01:11

<총 점수> 625
<남은 시간> 20
<쌓인 간식>
파워에이드 만두 0/6개 CLEAR!
팝콘 0/1접시 CLEAR!
하와이안 피자 0/8조각 CLEAR!
오렌지주스 0/1병(250mL) CLEAR!
보드카 0/1병(500mL) CLEAR!
캔맥주 0/13(500mL) CLEAR!
감자튀김 1접시 CLEAR!
병맥주 1/1(300mL)
나쵸 1접시

다음 차례 케이시

792 ◆O5r/SywHNU (ZIoHzGEbmA)

2021-10-15 (불탄다..!) 22:01:23

다시 어서 오세요! 알데주!

793 미니이벤트:노래방◆KtQxTILCQM (NkjKAJiCg.)

2021-10-15 (불탄다..!) 22:01:35

>>790 (골든정답)

794 사민주 (DXTEiQo9Gw)

2021-10-15 (불탄다..!) 22:02:21

알데주 어서와요~!!

795 소라&예성 ◆O5r/SywHNU (ZIoHzGEbmA)

2021-10-15 (불탄다..!) 22:03:02

".....?"
"......?"

반주없이 완창을 하라는 미션을 바라보며, 소라와 예성은 각각 케이시 쪽을 바라봤다. 이젠 하다하다 반주까지 안해준다니. 모르는 노래를 했다간 완전히 망하는 미션이 아니던가. 하지만 조금은 흥미롭다는 듯이 소라는 근처에 있던 나쵸를 집어서 먹기 시작했다.

"아무튼 노래 잘 불렀으니까 우린 이거나 먹자. 예성아."
"괜찮네요. 여기 나쵸."

이어 둘은 나쵸를 먹으면서 노래가 시작되는 것을 조용히 기다렸다. 이번엔 또 무슨 곡이 나올까 나름대로 기대를 하며.

796 알데주 (7d275RRJh2)

2021-10-15 (불탄다..!) 22:03:13

>>793 (안심...!)

다들 안녕하세요~!!

797 케이시 나이팅게일 (W7c7XHoLAE)

2021-10-15 (불탄다..!) 22:03:33

(차례 되기 전에 헐레벌떡 돌아옴)

>>776

"와아~~!!!"

그래, 이 노래가 안 나와주면 섭하지! 그나저나, 이 무슨 믿어지지 않는 완벽한 합창이란 말인가. 노래방 기계는 아까부터 맛대가리가 가 버린 것 같으니 신경쓰지 않기로 하고, 신나게 환호성을 지르며 탬버린을 마구 흔들었다. 아무래도 탬버린이 아까부터 손에 붙어버린 수준인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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