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33097> [All/판타지/약육성] 알시온 연대기 - 1 :: 1001

◆gkPERyEu2s

2021-10-11 22:41:10 - 2021-10-31 15:35:46

0 ◆gkPERyEu2s (M.q6RqSBWQ)

2021-10-11 (모두 수고..) 22:41:10

▶ 그건 분명 어리석을 뿐인 이름
▶ 그럼에도 시대는 바라는구나
▶ 불굴의 영웅을, 그 이야기를…

시트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32104
사이트 : https://tinyurl.com/alcyonchronicle
웹박수 : https://peing.net/ko/alcyon

104 티스주 (9pUruJ.LBg)

2021-10-12 (FIRE!) 21:31:17

>>97 수호대장들 탈모오겠네~. 불법이민자들 관리하는 관련 부서의 공무원 같은 느낌이려나. 아마 그것보다 더 심하겠지.

>>100 모자란 게 때론 귀엽다와 동의어가 되기도 하지.
이런저런 이유로 많이 부족한 철권냥냥소녀, 사실 영웅이라기엔 자기 앞가림도 잘 못하는데 말야~. ㅋㅋ

>>101 오오! 화이팅!

105 카리아주 (4ffBNb7CQw)

2021-10-12 (FIRE!) 21:34:17

>>101 대단하십니다..
생각보다 신체가 높고 기술이 낮군요. 마력이나 마나를 사용하지 않으니 그러려니 합니다만.
감각의 예민함은 부족하지만, 생각해보니 죽여도 왠만해선 죽지 않는 건 확실히 튼튼하군요.

106 유진주 (skqXFT3kz2)

2021-10-12 (FIRE!) 21:55:23

그리고 기록 부분이 재밌네요 특히 엘레이스 분해 반응 ㅋㅋ

107 티스아흐 - 카리아 (9pUruJ.LBg)

2021-10-12 (FIRE!) 21:56:23

티스아흐가 벽에 붙어 고통에 몸부림치고 있으니, 곧 카리아 로봇팔에 무언가를 하는 게 보였다. 그러자 부딪히고 구른 온 몸뚱아리가 점차 편해지기 시작한 것이었다.
필시 아까 음악을 들었을 때와 거의 동일한 감각, 그렇다는 건 분명 거기에 티스아흐 본인은 알지 못하는 어떤 요소가 치료의 힘을 가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경위야 어찌되었건, 치료에 대한 고마운 마음이 잠시 일었다.
허나 거기서, 카리아가 티스아흐의 모습을 가리며 주의를 주었다.
미처 인지하지 못했다는 듯이 잠깐 멍하게 보다, 곧 의도를 깨닫고 분한 듯 얼굴이 붉게 달이올랐다.

"쿠윽..., 저질이야! 어린 얼굴이라 그만 방심했어...."

그리고 꼬리 역시 상당히 부풀었다. 왜인지 배신당한 표정이다.
그도 그럴 게, 티스아흐가 살던 지하드는 성문화에 대단히 엄격한 나라다. 지나가던 이성을 파렴치한 눈으로 쳐다보는 것만으로도 극형에 처해질 수 있는 무시무시한 법률이 존재할 정도니까. 때문에 원체 그런 것엔 익숙치 않은 티스아흐는 지연스레 남들의 시선에 무감각할 수 밖에 없는 것이었다.
카리아가 내민 팔은 당연하게도 털 탈린 하얀 꼬리가 매몰차게 툭 쳐내버렸다. 마치, 자신을 그런 시선으로 보았다는 것에 대한 복수라도 하려는 듯이.
그리고 스스로 일어나, 퉁명스럽게 소리치는 것이다.

"됐어! 변태 꼬마의 손 같은 거 왕 사양이그든!"

티스아흐는 먼지가 묻어버린 옷을 탁탁 털었다.
그래도 역시 카리아의 말은 체면 세울 것 없이 신기했던 것인지, 관심 없는 척 하려 했지만, 흥미가 동한 귀가 살짝 움직인듯 보였다.

108 티스주 (9pUruJ.LBg)

2021-10-12 (FIRE!) 22:03:10

카리아 거 다 읽고, 벌써 다음 거 기다리는 중이야~.
빨리 써주세요, 현기증난단 말예요. (오열)

109 티스주 (9pUruJ.LBg)

2021-10-12 (FIRE!) 22:07:01

참고로 팔을 자르려는 카리아를 보고 본능적으로 달려든 이유는 다른 것도 있겠지만, 아마 본인 트라우마가 가장 세지 않았을까.

티스아흐... 팔이... 바게트.

110 유진주 (skqXFT3kz2)

2021-10-12 (FIRE!) 22:07:22

왜 바게트얔ㅋㅋㅋㅋㅋㅋㅋ

111 티스주 (9pUruJ.LBg)

2021-10-12 (FIRE!) 22:09:08

>>110 팔이 바게트. (소곤)

112 유진주 (skqXFT3kz2)

2021-10-12 (FIRE!) 22:10:46

ㅋㅋㅋㅋㅋㅋㅋㅋ

113 카리아 - 티스아흐 (4ffBNb7CQw)

2021-10-12 (FIRE!) 22:12:15

"좀 억울한데.."

배려한 쪽에서 그런 말을 들으니 기분이 좋진 않았다. 잠시 인상을 쓰던 나는 곧, 일반적으로는 나 역시 이성이라는 걸 깨달았다. 아하. 마키나 안젤라에서부터 나는 논외취급이었으니 이건 좀 신선했다. 죽어있고 외견은 어리고를 떠나서 대륙 정교회의 일원이며 성가대인지라. 성직자의 금욕은 당연한 일이었다.

"대륙 정교회에서 정식으로 서품받은 성직자로써 그런 거엔 관심 없으니까 걱정 마."

게다가 '그런 쪽'으로도 죽은 것 같았다. 말하고 싶지 않아서 안했지만.
이게 진짜 죽어서 그런건지 아니면 성정상 관심이 없는 건지는 나도 몰랐다. 아마 전자인 거 같긴 했다. 아니면 너무 바빠서 그런 쪽으로 신경을 분산할 여유가 없었거나. 사랑이니 마음이니 하는 것 보다는 생존과 구조, 사령의 구제, 그리고 생명의 보호가 우선시되었다. 어제 으깨졌다가 오늘 복구된 상태에서 말이지. 그나마 이 곳에선 어느 정도 여유는 있을 것 같았다. 영웅은 많고, 사령이 없는 만큼 자신이 나설 일도 비교적 드물 것 같았으니.

다만 치유의 힘이 흔한지 아닌지는 모르겠다.

"음. 그럼 자를까."

뭐를? 이라 묻는다면,
팔이나 다리라고 답해야겠다.
생각해보니 살짝 긋기만 해도 될 것 같은데. 피가 거의 안나니까 말이다.

"열세살 외견의 팔다리가 날아가는 걸 보는 게 편해, 아니면 그냥 맥을 짚는 편이 편해?"

114 카리아주 (4ffBNb7CQw)

2021-10-12 (FIRE!) 22:13:06

>>109 그럼 목은 잘라도 됩니까?(아니요)

>>106 또한 엘레이스는 장난감이 아닙니다. 그의 앞에서 엘레이스를 분해하겠다는 발언은 절대 금기입니다. 제발 좀 주의하십시오.
"엘레이스를 분해하겠다고? 좋아. ...뭐해? 안 나오고. 싸우자는 거 아니었어?"

115 유진주 (skqXFT3kz2)

2021-10-12 (FIRE!) 22:13:25

카리아는 고라니구나

116 유진주 (skqXFT3kz2)

2021-10-12 (FIRE!) 22:14:56

>>114 그러고보니 엘레이스는 카리아 말고도 다른 사람이 인사를 하거나 반가운 척 해도 받아주나요? 아니면 카리아 한테만 반응하나요?

117 카리아주 (4ffBNb7CQw)

2021-10-12 (FIRE!) 22:18:49

>>115 예 그렇습니다..
>>116 보통은 그림자 속에 들어가있어 인사 자체를 못합니다.
나와있을 때 그러면 반응을 하지 않습니다. 부끄럽기 때문입니다.

118 유진주 (skqXFT3kz2)

2021-10-12 (FIRE!) 22:19:57

엘리이스 은근 소심하네요!

119 티스아흐 - 카리아 (9pUruJ.LBg)

2021-10-12 (FIRE!) 22:35:37

카리아는 처음엔 뭔가 기분 나쁜 표정을 짓는가 싶었는데, 곧 그건 납득한 표정으로 바뀌게 되었다. 딱히 뭘 납득했는지까진 궁금하지 않았다.

"엑. 성직자? 정말?"

아무리 그래도 성직자라는 말엔, 여태 무시하던 티스아흐도 홱 돌아볼 수 밖에 없었다.
모르긴 몰라도, 알레프에서 성직자라는 건 존경과 선망의 대상이다. 주교 서품의 고위 성직자가 아니더라도, 일반 신부급만 되어도 평신도들에게 가르침과 설교를 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대륙 정교회라는 것도 처음 듣고, 무엇보다 그쪽 세계의 종교와 알레프교는 엄연히 다른 신을 모시는 종교였지만, 역시 성직자라는 말을 듣고 나면 자연스레 이쪽의 기준으로밖에는 생각할 수 없는 것이다.

"자르다니.... 아니, 하지 말라고 그거!"

으르릉, 짜증과 분노에 찬 티스아흐의 숨소리가 들려온다.
그래도 성직자라는 말을 듣고 조금 조심하는 듯한 모양새가 되었기에, 곧장 소리를 멈추긴 했다.
그리고 이어진 물음에 곤혹스러운 표정을 지어보인다.

"윽. 역시 억지로라도 손 잡게 만들 생각이잖아...."

그렇다고 팔을 자르게 냅둘 수도 없는 노릇이다. 무리하게 붙들어둔다면 어떻게든 될 수도 있겠지만, 그래서야 그냥 맥 한번 짚는 게 차라리 훨씬 나을 거란 판단이 들었다.
그녀는 분한 듯, 하지만 꽤 순종적이 되어 손을 건네라는 듯 내밀었다.

"손. 줘."

그런 짧은 말 한마디와 함께.

120 티스주 (9pUruJ.LBg)

2021-10-12 (FIRE!) 22:43:24

>>114 알았다, 그거 분해빵이라는 거구나.

>>117 뭐야 그거, 귀엽잖아!

121 카리아 - 티스아흐 (4ffBNb7CQw)

2021-10-12 (FIRE!) 22:45:34

반응이 대단한데. 저 쪽에선 성직자가 그리 대단한가.
길가다 돌악보면 성직자였던 입장에서는 이것도 신기했다. 다시금 떠올리니 당연했다. 내가 성직자인데 주변도 성직자지. 일하는 곳이 교회인데 당연하지..

"정확히는 알레이스타 지부 소속..뭐 말해도 모르겠지. 아무튼 교회에서 정식으로 인정받은 반려가 아니면 금욕과 정결함이 기본인 성직자니까 안심해."

대신 어기면 엄벌이었다. 이에 대해서는 조금 과격한 이야기가 될테니 그만두고. 정식적인 성직자에 한 때는 추기경으로 추천까지 받았던 몸인 만큼 기본 교리와 규칙은 이세계라 할지라도 지킬 것이었다. 무엇보다- 나의 신이 그걸 바라지 않을 터였다. 아스라한 그 천당의 풍경이 떠올랐다.

"나도 남의 몸은 안 잘라. 내 몸이니까 자르지."

일반적인 사람의 시점은 포기한지 오래였다. 나는 일반적이지 않으며 그럴 수도 없다.
열셋, 사령들의 무리가 스쳐지나가고부터 그랬다. 인정하는 데에는 다소 시간이 걸렸지만.

그녀의 말에 별 반응 없이 손을 내밀었다. 손목에 대고 맥을 짚는 건 대부분 같을테지.
그녀가 내 손목에서 맥을 짚으면, 고동이 느껴지지 않을 것이다. 작동하지 않는 심장의 적막만을 느낄 것이다. 피부는 사람의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 만큼 차갑고, 생기조차 없다.

"어때?"

나는,

"살아있는 것 같아?"

122 이름 없음 (gXiIaDrY72)

2021-10-12 (FIRE!) 23:00:59

▶ https://alcyon-chronicle.notion.site/8dd926a9c617498d83d0ef9d2f7387a6
티스주의 현기증을 막기 위해 반의 서류를 완성해왔습니다.
▶ 진심으로 엘레이스를 분해하겠다는 생각으로 말을 꺼내지는 않았을 겁니다. 아마도요.

123 유진주 (skqXFT3kz2)

2021-10-12 (FIRE!) 23:02:58

제트칼리버 개발 예정 ㅋㅋㅋㅋ

124 티스아흐 - 카리아 (9pUruJ.LBg)

2021-10-12 (FIRE!) 23:05:18

"뭐, 성직자라면야...."

뒷말은 굳이 잇지 않았다.
성직자라면 성욕이나 다른 욕구들에 의한 시선으로 자길 바라볼리 없었다. 적어도 티스아흐는 그렇게 생각했다.
그렇게 인정하고나니 오히려 부끄러워지는 건 자기자신의 행적이다. 발랑까진 처녀가 다수의 앞에서 부끄러운 부분을 드러냈고, 성직자는 본분에 따라 윤리 의식에 반하는 그 행동을 제지했을 뿐이다.
티스아흐는 순간, 그때 당시 자기의 머리가 어떻게 된 게 아닐까 생각했다. 하지만..., 그걸 인정하는 순간 완전히 무너져 내릴 것만 같아서, 그저 턱 주위를 손가락으로 가려운 듯이 긁어낼 뿐이었지만.
그렇게 여전히 시선은 미묘하게 회피한 채로, 가만히 맥을 짚었다.
...그리고 역시나 아무 것도 느낄 수 없었다. 정말로.

"뭐, 글쎄.... 그렇게 물어도 곤란하다고. 난 의사도 뭣도 아니란 말야."

사실은 그저 말하기가 곤란할 뿐이었다.
실아있는 건 살아있는 거다. 죽었다면, 이렇게 자기와 이야기하고 있을 수도 없는 것이다.
하지만, 아마 카리아가 품은 고통은 티스아흐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부류의 것임에 분명했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 앞에서 그렇게 쉽게 단정짓기엔 아무래도 조금 꺼려질 수밖에 없었다.
의외로 단순하면서, 또 그렇게까지 생각이 짧지는 않은 모양이다.

"그래도 개인적인 의견을 묻는 거라면야..., 산 쪽에 가깝지 않겠어?"

그렇게 겨우, 솔직한 감상을 전한다.

125 카리아주 (4ffBNb7CQw)

2021-10-12 (FIRE!) 23:11:39

카리아주는 이만 자러가야합니다...
죄송하지만 킵하고 내일 잇겠습니다...

126 티스주 (9pUruJ.LBg)

2021-10-12 (FIRE!) 23:12:16

>>122 간섭력 11이라닠ㅋㅋ 별의 의지가 전력으로 "멈춰!"하고 있는 거잖아.

127 유진주 (skqXFT3kz2)

2021-10-12 (FIRE!) 23:12:39

전적 보면 그럴만도 하죸ㅋㅋㅋㅋㅋㅋㅋ 카리아주 푹 주무세요!

128 티스주 (9pUruJ.LBg)

2021-10-12 (FIRE!) 23:13:16

잘자 카리아주, 재미있었어~.

129 얄랜주 (BYr30GUyew)

2021-10-12 (FIRE!) 23:13:43

좋은 밤이에요~

130 티스주 (9pUruJ.LBg)

2021-10-12 (FIRE!) 23:16:36

어솨 얄랜주! >>77 확인해줘. (소곤)

131 이름 없음 (ASCPE0L3xo)

2021-10-12 (FIRE!) 23:18:46

▶ >>126 특수한 시트가 들어오지 않는 이상 간섭력 11은 반이 유일할 것 같습니다.
▶ 얄랜주도 오셨으니 오늘은 얄랜즈까지 작성을 끝내고 자는 걸 목표로 해보겠습니다.
▶ 좋은 밤 되시길 바랍니다.

132 얄랜주 (BYr30GUyew)

2021-10-12 (FIRE!) 23:19:56

>>130 오 감사합니다! 일상이 시간이 애매해서 잘 모르겠네요 :3 ... 제가 기력이 남아있으면 이따 다시 구해보겠읍니다 ..

133 유진주 (skqXFT3kz2)

2021-10-12 (FIRE!) 23:21:46

그럼 다음에 해요!

134 얄랜주 (BYr30GUyew)

2021-10-12 (FIRE!) 23:27:07

대신 질문 같은걸 받아볼까요 ... 즉석 Q&A 시간?

135 유진주 (skqXFT3kz2)

2021-10-12 (FIRE!) 23:32:17

얄랜의 취미는 무엇인가요!

136 얄랜주 (BYr30GUyew)

2021-10-12 (FIRE!) 23:35:09

얄랜즈:
296 화를 삭히는 방법
-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눈만 감고 있는다. 무언가 만질 수 있는게 있다면 꾹 쥐고 있음.

342 그의 가장 최대의 위기상황에서 그는 어떻게 두려워했고, 또 무엇을 생각했나요? 
- 두려워하지는 않았고, 그저 눈을 감고서 최후를 생각했을뿐. 또 다른 대륙의 희망이 과연 존재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도?

086 가정은 화목한가요?
- 가정?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네가 가 본 제일 수상한 장소는?"
얄랜즈: 연합본부 최하층. 그곳은 제 보안코드로도 들어갈 수 없더군요.

"네가 마음에 드는 상대에게 추파를 던진다면?"
얄랜즈: 딱히 추파를 던져본적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오너피셜 머리를 살짝 쓰다듬으면서 오늘도 변함없이 예쁘네요, 라고 웃으며 속삭인다고 합니다)

"네가 TV 프로그램에 나온다면 장르와 소개 문구, 등장 시의 자막은 뭘까?"
얄랜즈: 인터뷰 형식, 신을 죽인자 얄랜즈, 세 대륙의 영웅! 신을 죽인 평화의 상징!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137 얄랜주 (BYr30GUyew)

2021-10-12 (FIRE!) 23:37:51

>>135 딱히 취미 생활 같은걸 하지는 않는데 ... 심심할때 즐겨하는 것은 새들한테 모이 주기 같은거겠네요.

138 유진주 (skqXFT3kz2)

2021-10-12 (FIRE!) 23:39:05

진짜 노인 같네용...더 이야기 하고 싶지만 슬슬 한계가 와서...이만 자러 가겠습니다! 모두 푹 주무세요!

139 얄랜주 (BYr30GUyew)

2021-10-12 (FIRE!) 23:39:44

>>138 여유로운 삶을 즐겨본적이 없어서리 ... 안녕히 주무셔라~~

140 반주 (jvuNzLhQBI)

2021-10-12 (FIRE!) 23:41:54

>>126
ㅋㅋㅋㅋㅋㅋ설마 했던 간섭력 11(유일)

>>134
기호품이 궁금합니다.

141 얄랜주 (BYr30GUyew)

2021-10-12 (FIRE!) 23:44:57

>>140 역시 이고깽 주인공은 이 정도는 해줘야죠! 기호품이라 ... 독한 과일술 정도가 되겠네요. 물론 취할때까지 마시지는 않고 하루에 한두잔 정도?

142 반주 (jvuNzLhQBI)

2021-10-12 (FIRE!) 23:49:37

"내가 졌어. 너에게 이길 수 없었어. 그게 다야. 할 말은?"
반: 그걸 지고 나서야 알다니 아둔하군.

"꽃을 구경한다? 선물한다? 신경 쓰지 않는다? 향을 맡는다? 꺾는다? 장식한다? 무언가를 만든다? 먹는다?"
반: 내 앞을 막지 않는다면 조금은 예쁘게 봐 주지.

"자기 집의 인테리어는 어떻게 하고 싶어?"
반: 반대로, 어떻게 하면 내 마음에 들지 생각해 보도록.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143 티스주 (9pUruJ.LBg)

2021-10-12 (FIRE!) 23:58:27

>>131 화이팅 캡!

>>134 무인도에 간다면 챙겨 갈 3가지?

>>140 라노벨 제목 나왔다.

'별도 파괴하는 힘을 가진 [초월자]인 내가, 이세계로 소환되어 구제불능인 최약 영웅이 되었다.'

유진주 잘자고~.

144 티스주 (hkkvAPC3ds)

2021-10-13 (水) 00:09:36

"사람들이 이것만은 알았으면 좋겠다 싶은 것은?"
티스아흐: "납손인은 귀와 꼬리가 예민하다고.... 흐앗...! 어, 어이! 멋대로 만지지 말라니까!"

"자신을 살려 달라 애원하는 선인에게?"
티스아흐: "아니..., 그 전에 내가 선인을 죽여야 할 그 상황은 대체 뭔데?"

"원하는 사람 한 명을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다면 어떤 자를 고를래?"
티스아흐: "역시 교황님일까나-. 솔직히 내 신분으론 이것저것 알아볼 수 있는 게 한계가 있으니까. 단순한 호기심이야."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136 선수잖아... 얄랜즈.

145 얄랜주 (CGeYOdzecE)

2021-10-13 (水) 00:10:07

>>143 무인도에 간다면 ... 라디오랑 작은 서바이벌 나이프, 그리고 간이침대 ... 자는 곳은 무엇보다 중요해요 :3

146 이름 없음 (CiKc.EDN3o)

2021-10-13 (水) 08:06:33

▶ https://alcyon-chronicle.notion.site/7ed5ae07d3524952bd83d47d3e685f9d
▶ 셀리니아와 얄랜즈의 서류가 완성되었습니다. 완성된 서류는 위 링크에서 모두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47 얄랜주 (CGeYOdzecE)

2021-10-13 (水) 08:49:18

캡틴 수고하셨어요 :3

148 티스주 (hkkvAPC3ds)

2021-10-13 (水) 09:17:56

아침 갱신. 고생했어 캡틴~.

149 얄랜주 (C2YaHbHCtE)

2021-10-13 (水) 09:20:11

티스주 어서와요~

150 티스주 (hkkvAPC3ds)

2021-10-13 (水) 09:20:30

>>145 현실적이네~.

151 얄랜주 (C2YaHbHCtE)

2021-10-13 (水) 09:22:59

>>150 알시온으로 넘어오면서 처음으로 누려보는 여유로운 삶 ... 무인도에서도 그런 삶을 지향할꺼에요

152 카리아주 (KXKJZtPaz6)

2021-10-13 (水) 10:06:23

"고백을 거절하는 방식은?"
카리아: 이래 봬도 성직자라서 말이야. 연애는 별로 권장받지 못하거든. 미안.

"이번은 네가 졌어. 더 노력하도록 해."
카리아: 그래 그래. 수고했어. 다친 거 치료해줄테니 잠깐 거기 가만히 있고, 근처에 괜찮은 식당이 있다고 들었는데 갈래? 뭐, 노력은 언제든 가능한 거지만 싸움 이후의 한 잔은 꽤 한정적이잖아. 나는 술 안 마시지만.

"네가 극도로 행복할 때 하는 행동은?"
카리아: 몰라. ..진짜 몰라. 그렇게까지 행복했던 적은, 이제 기억나지 않아. ....하지만, 조금, 울지도 모르겠네.
#shinda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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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벨주 (niliXvr3EM)

2021-10-13 (水) 10:11:39

"혹시 여기 이 부분에 대해 가르쳐 줄 수 있어?"
벨: 아니요.

"가위, 바위, 보! 셋 중 뭘 낼래?"
벨: 안내요.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다! 어떻게 할래?"
벨: 어떻긴 뭘 어때요. 그냥 그런거지..

#shinda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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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얄랜주 (V.lRu3VjMg)

2021-10-13 (水) 10:15:28

두분 다 어서오셔라 :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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