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위키: https://bit.ly/2UOMF0L
1:1 카톡방: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5396
뉴비들을 위한 간략한 캐릭터 목록: https://bit.ly/3da6h5D
웹박수: https://pushoong.com/ask/3894969769
[공지] 현실 차원에서의 접속이 확인됩니다. 재밌게 놉시다.
[공지] 방장 звезда́ 는 항상 보고는 있음.
[규칙]
1. 떠날때에는 확실하게 떠날 것. 컴백 여지에 대한 발언은 허용. 작별은 서로 감정없이 한번정도만 언급하는걸로 깔끔하게 할것.
떠날때 미련가지는 발언 및 감정적 발언은 삼가. 떠날때 말은 지킬 것.
2. 어장이 오래되었다고 상대를 옹호하는 AT금지. 지적의 경우 그 지적의 어투나 커질 파장을 지적하지 않기. 지적이 들어오면 확실히 입장을 밝히고 해결할것.
3.다른 사람들이 동조한다고 해서 방관은 금물. 이상하다고 싶으면 2번규칙에 따라,지적과 수용,해명과정을 거치자.
4. 문제가 생길때는 공과 사를 구분하자. 무조건 우리가 옳다는 생각과 식구감싸기 식의 옹호를 버리자.
5. 아직 내지 않았거나, 어장에서 내린(혹은 데려오지 않은) 캐릭터의 이야기는 자제하자.
6. 모브캐가 비중 높게 독백에서 나올 경우, 위키 등재나 각주 설명을 사용해보자. 또한 모브캐의 암기를 강요하지 말자.
7. 픽크루를 올릴때 반드시 캐릭터명을 명시하도록 하자.
8. 유사시를 위해 0답글에 어장을 세운사람이 누군지 나메를 적어두자.
9. 타작품 언급시 스포일러라는 지적이 하나라도 들어올 시 마스크 처리된다.
10. 특정 작품의 이야기를 너무 길게 하면 AT로 취급한다. 특히 단순한 감상이나 플레이 이야기가 주가되지 않도록 하자.
11. 특정 작품 기반 AU설정및 썰은 위키내 문서를 활용하자.
※오픈 톡방 컨셉의 상L 이름칸은 오픈 카톡에서 쓰는 닉네임이란 느낌
※오픈 톡방 컨셉이기에 앵커 안 달고 그냥 막 다시면 됩니다.
※세계관은 그냥 모든 차원이 겹치는 컨셉이기에 톡방 자체에 영향만 안 주면 뭐든지 okay (상황극판 룰에 걸리는 일 제외)
※1000 차면 캡틴이 아니어도 다음 어장 세워도 됨.
0 넛케주 (JP9T10qJtM)
2021-10-08 (불탄다..!) 00:19:42
54 백이주 (rXq7r72ncU)
2021-10-08 (불탄다..!) 19:25:39
>>52 귀여웟
어흑 기여웟 까까랑 인형이랑 이거저거 챙겨가도 같은 반응일가요
>>53 하............................................... 백이주가 미국시민이 아니라서 참 다행이야
어흑 기여웟 까까랑 인형이랑 이거저거 챙겨가도 같은 반응일가요
>>53 하............................................... 백이주가 미국시민이 아니라서 참 다행이야
55 사서주 (/X.9AL/Cis)
2021-10-08 (불탄다..!) 19:30:41
>>54
달새: (경계)(인형하고 과자 봄)(눈빛살짝흔들림)
달새: ........ (그래도 경계)(도망은 안감)
작약이: 엄마아빠가 과자사주는사람 따라가지 말랬어요
달새: (경계)(인형하고 과자 봄)(눈빛살짝흔들림)
달새: ........ (그래도 경계)(도망은 안감)
작약이: 엄마아빠가 과자사주는사람 따라가지 말랬어요
56 공주 (fnTw8QukNQ)
2021-10-08 (불탄다..!) 19:31:02
>>49
랑댕: 증말유? 하고 몇 바퀴 빙빙 돌면서 관찰하다가 손 잡고 가족들한테 소개하러 감
흑백: 진짜라고 믿지는 않겠지만 미래의 저는 어떤 사람인가요? 하고 물을듯
음표: 갑자기 냅다 울음을 터뜨리고 마는데
폐안: 팍 진지한 표정 짓고 빤히 보다가 호랑이가... 아닌데도...? 하고 물음
공책: 엄마가 결혼하라 시켰나보다 싶어서 얌전히 고개 끄덕이고는 착한 척 말 잘 듣는 척 가만히 앉아있음
졸데: 허? 거짓말 하지 마세요 내 나이가 6살인데 미래에서 왔다는 말을 믿겠어요?
신생: -"ㅁ-) ?!?!?! 하고 놀라다가 자기는 그럼 엄마냐고 우리 사이에 아이는 몇 명이냐고 물어봄
랑댕: 증말유? 하고 몇 바퀴 빙빙 돌면서 관찰하다가 손 잡고 가족들한테 소개하러 감
흑백: 진짜라고 믿지는 않겠지만 미래의 저는 어떤 사람인가요? 하고 물을듯
음표: 갑자기 냅다 울음을 터뜨리고 마는데
폐안: 팍 진지한 표정 짓고 빤히 보다가 호랑이가... 아닌데도...? 하고 물음
공책: 엄마가 결혼하라 시켰나보다 싶어서 얌전히 고개 끄덕이고는 착한 척 말 잘 듣는 척 가만히 앉아있음
졸데: 허? 거짓말 하지 마세요 내 나이가 6살인데 미래에서 왔다는 말을 믿겠어요?
신생: -"ㅁ-) ?!?!?! 하고 놀라다가 자기는 그럼 엄마냐고 우리 사이에 아이는 몇 명이냐고 물어봄
57 CE뱀주 (aW0CX/DYdc)
2021-10-08 (불탄다..!) 19:33:13
>>>> 호랑이가... 아닌데도...? <<<<
흑흑 애기들 너무 귀여워 달새 귀여워 랑댕쓰 귀여워
흑흑 애기들 너무 귀여워 달새 귀여워 랑댕쓰 귀여워
58 사서주 (/X.9AL/Cis)
2021-10-08 (불탄다..!) 19:34:06
>>호랑이가 아닌데도<<
음표 우러
울지마 내가 잘못했어(?) 우쭈쭈쭈쭈쭈
랑댕이 순수한거바 볼뽀담하고싶내
애기주나 졸졸따라다닌대
병아리야 병아리
음표 우러
울지마 내가 잘못했어(?) 우쭈쭈쭈쭈쭈
랑댕이 순수한거바 볼뽀담하고싶내
애기주나 졸졸따라다닌대
병아리야 병아리
61 백이주 (WC.85V2Ad.)
2021-10-08 (불탄다..!) 19:38:19
달새쟌 귀여워 과자랑 인형으로 홀려버렷어
작약이 똑부러진거도 기여버 그려 작약아 이상한 사람 쫓아가면 앙댄다,,,
랑댕이아 상견례 시켜준다 왐마야 귀여워서 어카니
음표쟝..... 왜우나요....,,, 나 이런사람ㅇ랑 결혼하는거야?ㅠㅠㅠㅠ 밖에 생각안나는
공책이 맴아파 우엥 뿌에엥
주벤샘,,, 다리미,,,, 건조기,,, 꽃 안구,,, 사탕물고,,, 뽀쟉혀라,,,,
작약이 똑부러진거도 기여버 그려 작약아 이상한 사람 쫓아가면 앙댄다,,,
랑댕이아 상견례 시켜준다 왐마야 귀여워서 어카니
음표쟝..... 왜우나요....,,, 나 이런사람ㅇ랑 결혼하는거야?ㅠㅠㅠㅠ 밖에 생각안나는
공책이 맴아파 우엥 뿌에엥
주벤샘,,, 다리미,,,, 건조기,,, 꽃 안구,,, 사탕물고,,, 뽀쟉혀라,,,,
62 CE뱀주 (aW0CX/DYdc)
2021-10-08 (불탄다..!) 19:41:13
그 외에...
CQ: 상대가 자기취향 아니면 거짓말 -!!! 하고 빽 소리지름(참고로 진짜로 넛케여도 소리지름)
뱀씨: 사기꾼이라고 생각하고 언제 도망칠지 기회를 노림
CQ: 상대가 자기취향 아니면 거짓말 -!!! 하고 빽 소리지름(참고로 진짜로 넛케여도 소리지름)
뱀씨: 사기꾼이라고 생각하고 언제 도망칠지 기회를 노림
63 사서주 (/X.9AL/Cis)
2021-10-08 (불탄다..!) 19:45:34
애기달새한테 과자와 인형 주는법
1 바닥에 과자와 인형을 놓는다
2 양 손을 펼쳐서 무기같은게 하나도 없다는걸 보여준다
3 그 상태로 천천히 뒤로 물러난다
4 5걸음정도 물러난 뒤 관찰한다
1 바닥에 과자와 인형을 놓는다
2 양 손을 펼쳐서 무기같은게 하나도 없다는걸 보여준다
3 그 상태로 천천히 뒤로 물러난다
4 5걸음정도 물러난 뒤 관찰한다
65 백이주 (GQQ0WL2xIs)
2021-10-08 (불탄다..!) 19:46:13
뱍이주네는,,,
백이는 진짜 미래 배우자라구 믿고선 자기 좋아해줘서 고맙다구 빵글거리겟다
티콘이는...... 믿지는 않지만 어른 장난에 장단 맞춘단 느낌으로 정말 미래의 나를 많이 사랑하냐고 물어볼것이다
셈씨는...... 아빠(교정직 공무원=교도소에서 일하심) 혹은 112 소환하러감
소은이는....... 우혜 인격이 있을때면 우혜가 피해버린다! 이상한 사람 차단!
포피는 신상을 텁니다 내 미래의 배우자는 어떤 사람인지 물음표살인마
네스트는 꽃밭으로 데려갑니다! 지구멸망하고서는 꽃은 머 먹은것도 아니고 잘 안키우는데 몰래 가꾼 꽃밭데려가서 꽃구경 시켜준다
>>62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ㅋㅋ ㅋ ㅋ ㅋ ㅋ시큐 취향확고한거 너무 너무다 선 가는 미남형이 취향이엇던가요
백이는 진짜 미래 배우자라구 믿고선 자기 좋아해줘서 고맙다구 빵글거리겟다
티콘이는...... 믿지는 않지만 어른 장난에 장단 맞춘단 느낌으로 정말 미래의 나를 많이 사랑하냐고 물어볼것이다
셈씨는...... 아빠(교정직 공무원=교도소에서 일하심) 혹은 112 소환하러감
소은이는....... 우혜 인격이 있을때면 우혜가 피해버린다! 이상한 사람 차단!
포피는 신상을 텁니다 내 미래의 배우자는 어떤 사람인지 물음표살인마
네스트는 꽃밭으로 데려갑니다! 지구멸망하고서는 꽃은 머 먹은것도 아니고 잘 안키우는데 몰래 가꾼 꽃밭데려가서 꽃구경 시켜준다
>>62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ㅋㅋ ㅋ ㅋ ㅋ ㅋ시큐 취향확고한거 너무 너무다 선 가는 미남형이 취향이엇던가요
67 백이주 (GQQ0WL2xIs)
2021-10-08 (불탄다..!) 19:48:05
>>66 와기씻큐한테 선가는미남형씨가 내가 네 미래의 배우자란다 하면 무슨 반응일가요
>>63 백이주 이거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 본거같애
>>63 백이주 이거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 본거같애
68 쮸 (vGOBrs2OFM)
2021-10-08 (불탄다..!) 19:54:02
그리고 실전에서 험하게 구르면서 펴졌다는 후문이?
시밬 저런 괴수들도 써는데 사람들정도야 머..가 되는 것...
다들 귀여워...
시밬 저런 괴수들도 써는데 사람들정도야 머..가 되는 것...
다들 귀여워...
69 뱀 (aW0CX/DYdc)
2021-10-08 (불탄다..!) 19:54:14
전편 situplay>1596319083>697
간접적으로 묘사되는 민감한 소재: 1편과 마찬가지로 도박중독, (스포일러: 신체절단 ), 아무튼 쓰레기같은 인간
어휴. 거 참. 이런 말을 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만, 당신은 남탓을 하는 재능이 아주 뛰어나신 인간이로군요! 아니아니. 정말로 그래요! 저는 분명 처음에 당신이 회생하고도 남을 만큼의 금품을 지급했습니다만. 한탕을 노린답시고 그것을 죄다 도박에 , 속된말로 꼴아-박아놓고는, 돈이 다 사라졌다면서 제 탓을 하다니요!
상식적으로, 그만큼의 돈이 생겼으면 저축을 하던가, 다른 일자리를 찾을 생각을 하던가 하셨어야 하는거 아닙니까?그래도 그런 당신이 가여워서, 마치 엄청나게 많았던 달콤한 간식이 금세 사라져버렸다고 앙앙 우는 어린아이를 보는것 마냥 연민이 느껴져서, 제가 기껏 자비를 베풀어서 두 번째 소원을 듣기로 했습니다만 - 과연. 어린아이의 공상같은 터무니없는 요구나 해대고 말이에요!
아니. 당신도 알잖습니까. 이 세계에는 마법이니 어쩌니 하는 것들은 죄다 허구에 불과하다고요! 물론 저라는 악마가 존재하는 이상 완벽한 금기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만. 그래도, 보편적인 상식선에선- 그렇단 말이죠. 만약에 악마가 이런 세계에서 눈에 띄게 왕창 마법을 난사하고 다니다가는, 악마보다 더 급이 높은 존재가 어떻게 생각하겠습니까. 저 놈을 죽여라! 라고 명하시겠죠. 예? 그런 신을 농락하는게 악마 아니냐고요? 천만에 말씀! 이쪽 세계에도 나름대로의 규율과 선이라는 것이 존재한단 말입니다.
…아무튼 그래서. 악마의 힘을 대놓고 펑펑 사용하고 다닐수는 없으니, 당신의 그 터무니없는 소원을 비교적 이 세계에서 눈에 띄지 않을만한 방식으로 완화한 일종의 타협안을 제시했습니다만… 그리고 당신은 이를 수락했고요. 네. '원하는것은 무엇이든 벌어들일 수 있는 손을 가지고 싶다'- 이것이 당신의 소원이었죠. 기억하시나요?
제가 뭐, 미다스의 손마냥 손에 닿는 모든것이 황금으로 변하게 해서 곤혹을 치르게 했습니까? 당신의 자식이 저때문에 금으로 변해버리기라도 했나요? 아니죠. 애초에 당신의 자식새끼라면 그 쪽이 도박판에서 팔아넘긴지 오래지 않습니까. 그것도 저와 만나기도 훨씬 전에요! 그래서 그 굉장한 손으로 돈을 마구 따내고, 그러면서 하루하루 뼈빠지게 일해 벌어먹고 사는 사람들에 대한 무시도 겸하고, 그러다가, 당신이 무시했던 사람의 손에 당하고 말기까지… 제가 잘못한게 뭐가 있단 말입니까?
네에. 최대한 마법적인 요소가 드러나지 않게 하기 위해서 능력이 미치는 범위를 '손'에 한정시켰으니까요. 그러니까 그 손이 사라진 지금… 마법은 끝이 났지요. 그리고 그 손이 절단당한 것은 당신이 불필요하게 유가족을 자극했기 때문이고요. 어휴. 인간이란 참 알 수 없다니까요. 돈을 넉넉하게 땄으면 그걸로 됐지, 자기때문에 돈을 잃은 인간을 왜 굳이 깔아뭉갠답니까? 예전에 무시했으니까- 라니. 씀씀이가 커진만큼 마음가짐도 좀 너그럽게 가질 순 없는건가요? 넘치는 부에 비해서 아량은 정말 옹졸하기 짝이 없군요!
절단된 당신의 손은 처리되었겠죠. 그게 아니면 어디선가 탐욕스러운 부자들 사이에서 비싸게 거래될지도요. 재물을 벌어들인다는 오파츠로서 말입니다. 원래 돈을 벌어들일 수만 있다면 뭐든 하는게 인간들이잖아요?
…예? 잘 안 들리는데, 좀 더 크게 말해주실래요? 불만스러우셔도 어쩔 수 없어요. 뱀은 원래 청각기관이 없으니까 말이에요- 오히려 귀가 존재하지도 않는데 당신의 말을 열심히 들어드리는 제 노고를 칭찬해보시는건 어떠신가요? 아. 그러니까, 한번 더 소원을? 아하하. 그런 얘기가 나올 만도 하네요. 네. 예상은 했어요. 당신이 그런 말을 하리라는 것쯤은.
하지만, 제가 굳이 왜?
당신에게 더할나위 없이 잘 어울리는 결말인걸요.
간접적으로 묘사되는 민감한 소재: 1편과 마찬가지로 도박중독, (스포일러: 신체절단 ), 아무튼 쓰레기같은 인간
어휴. 거 참. 이런 말을 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만, 당신은 남탓을 하는 재능이 아주 뛰어나신 인간이로군요! 아니아니. 정말로 그래요! 저는 분명 처음에 당신이 회생하고도 남을 만큼의 금품을 지급했습니다만. 한탕을 노린답시고 그것을 죄다 도박에 , 속된말로 꼴아-박아놓고는, 돈이 다 사라졌다면서 제 탓을 하다니요!
상식적으로, 그만큼의 돈이 생겼으면 저축을 하던가, 다른 일자리를 찾을 생각을 하던가 하셨어야 하는거 아닙니까?그래도 그런 당신이 가여워서, 마치 엄청나게 많았던 달콤한 간식이 금세 사라져버렸다고 앙앙 우는 어린아이를 보는것 마냥 연민이 느껴져서, 제가 기껏 자비를 베풀어서 두 번째 소원을 듣기로 했습니다만 - 과연. 어린아이의 공상같은 터무니없는 요구나 해대고 말이에요!
아니. 당신도 알잖습니까. 이 세계에는 마법이니 어쩌니 하는 것들은 죄다 허구에 불과하다고요! 물론 저라는 악마가 존재하는 이상 완벽한 금기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만. 그래도, 보편적인 상식선에선- 그렇단 말이죠. 만약에 악마가 이런 세계에서 눈에 띄게 왕창 마법을 난사하고 다니다가는, 악마보다 더 급이 높은 존재가 어떻게 생각하겠습니까. 저 놈을 죽여라! 라고 명하시겠죠. 예? 그런 신을 농락하는게 악마 아니냐고요? 천만에 말씀! 이쪽 세계에도 나름대로의 규율과 선이라는 것이 존재한단 말입니다.
…아무튼 그래서. 악마의 힘을 대놓고 펑펑 사용하고 다닐수는 없으니, 당신의 그 터무니없는 소원을 비교적 이 세계에서 눈에 띄지 않을만한 방식으로 완화한 일종의 타협안을 제시했습니다만… 그리고 당신은 이를 수락했고요. 네. '원하는것은 무엇이든 벌어들일 수 있는 손을 가지고 싶다'- 이것이 당신의 소원이었죠. 기억하시나요?
제가 뭐, 미다스의 손마냥 손에 닿는 모든것이 황금으로 변하게 해서 곤혹을 치르게 했습니까? 당신의 자식이 저때문에 금으로 변해버리기라도 했나요? 아니죠. 애초에 당신의 자식새끼라면 그 쪽이 도박판에서 팔아넘긴지 오래지 않습니까. 그것도 저와 만나기도 훨씬 전에요! 그래서 그 굉장한 손으로 돈을 마구 따내고, 그러면서 하루하루 뼈빠지게 일해 벌어먹고 사는 사람들에 대한 무시도 겸하고, 그러다가, 당신이 무시했던 사람의 손에 당하고 말기까지… 제가 잘못한게 뭐가 있단 말입니까?
네에. 최대한 마법적인 요소가 드러나지 않게 하기 위해서 능력이 미치는 범위를 '손'에 한정시켰으니까요. 그러니까 그 손이 사라진 지금… 마법은 끝이 났지요. 그리고 그 손이 절단당한 것은 당신이 불필요하게 유가족을 자극했기 때문이고요. 어휴. 인간이란 참 알 수 없다니까요. 돈을 넉넉하게 땄으면 그걸로 됐지, 자기때문에 돈을 잃은 인간을 왜 굳이 깔아뭉갠답니까? 예전에 무시했으니까- 라니. 씀씀이가 커진만큼 마음가짐도 좀 너그럽게 가질 순 없는건가요? 넘치는 부에 비해서 아량은 정말 옹졸하기 짝이 없군요!
절단된 당신의 손은 처리되었겠죠. 그게 아니면 어디선가 탐욕스러운 부자들 사이에서 비싸게 거래될지도요. 재물을 벌어들인다는 오파츠로서 말입니다. 원래 돈을 벌어들일 수만 있다면 뭐든 하는게 인간들이잖아요?
…예? 잘 안 들리는데, 좀 더 크게 말해주실래요? 불만스러우셔도 어쩔 수 없어요. 뱀은 원래 청각기관이 없으니까 말이에요- 오히려 귀가 존재하지도 않는데 당신의 말을 열심히 들어드리는 제 노고를 칭찬해보시는건 어떠신가요? 아. 그러니까, 한번 더 소원을? 아하하. 그런 얘기가 나올 만도 하네요. 네. 예상은 했어요. 당신이 그런 말을 하리라는 것쯤은.
하지만, 제가 굳이 왜?
당신에게 더할나위 없이 잘 어울리는 결말인걸요.
70 사서주 (/X.9AL/Cis)
2021-10-08 (불탄다..!) 19:57:25
(쭈글애기주벤이 다리미로 쭉쭉 피고 극세사담요로 뽀송하게 만들어버리기)
>>61 애기에게 인형과 과자는 참을수없는 유혹이니까요 ㅇ,<
>>62 >>진짜로 넛케여도 소리지름<<
아이고 시큐야 아이고
>>64 >>67 애기길고냥이 달새쟝
경계심 만땅이애오
>>65 포피 신상털기ㅋㅋㅋㅋㅋ 포피답다ㅋㅋㅋㅋ
아고 티콘이 당연하지 사랑해 우리 귀요미
>>61 애기에게 인형과 과자는 참을수없는 유혹이니까요 ㅇ,<
>>62 >>진짜로 넛케여도 소리지름<<
아이고 시큐야 아이고
>>64 >>67 애기길고냥이 달새쟝
경계심 만땅이애오
>>65 포피 신상털기ㅋㅋㅋㅋㅋ 포피답다ㅋㅋㅋㅋ
아고 티콘이 당연하지 사랑해 우리 귀요미
74 백이주 (hgfpL5dqdI)
2021-10-08 (불탄다..!) 20:03:14
손 댕강당할만 햇고만 화풀이한다고 우리 비얌씨 밟으려한다거나 하면 어쩌나 싶엇던 그치만 아마이몬씨가 잘 처리해주겟지
>>65 와기티콘이의 호감도가 상승! 티콘이 애정표현에 약하니까 말여
포피의 신상털기 훌륭히 협조해주신다면 어......... 장기는 안 털리니 걱정말자 0.<
>>65 와기티콘이의 호감도가 상승! 티콘이 애정표현에 약하니까 말여
포피의 신상털기 훌륭히 협조해주신다면 어......... 장기는 안 털리니 걱정말자 0.<
75 백이주 (hgfpL5dqdI)
2021-10-08 (불탄다..!) 20:04:26
뱀을 비얌씨라고 하면 뱀모습같고 아마이몬씨라고 하면 인간형같은 이 느낌
>>73 뭐라고 에주가 천악세계관 신캐낸다고
>>73 뭐라고 에주가 천악세계관 신캐낸다고
77 CE뱀주 (aW0CX/DYdc)
2021-10-08 (불탄다..!) 20:06:15
손 안 잘리기 전에는 한번 파산하고 목을 움켜쥐고 짤짤 흔들었다(대화방에서 랑댕이에게 말했던 그거)
천사악마 어쩌구는 유구하게 보장된 맛집이었으며 이건 저기서 고기먹고 있는 뱀씨도 인증한 사실
천사악마 어쩌구는 유구하게 보장된 맛집이었으며 이건 저기서 고기먹고 있는 뱀씨도 인증한 사실
78 사서주 (/X.9AL/Cis)
2021-10-08 (불탄다..!) 20:06:46
장기털려도 좋을거같은데(?)요 포피쟝 마구 쓰담하고 맛있는거 한가득 먹여버리기
와기티콘이한테 공룡인형 잔뜩주고 공룡파자마 선물주고 해주고싶다 이히히히히
와기티콘이한테 공룡인형 잔뜩주고 공룡파자마 선물주고 해주고싶다 이히히히히
84 CE뱀주 (aW0CX/DYdc)
2021-10-08 (불탄다..!) 20:16:00
.png)
https://imgur.com/tiycGsK
https://www.neka.cc/composer/10902
피크루 잼따.
뱀씨 인간형.
https://www.neka.cc/composer/10902
피크루 잼따.
뱀씨 인간형.
85 이군자주◆UUEEfcDup2 (hq9guDHBlQ)
2021-10-08 (불탄다..!) 20:17:16
크아악(빠라먹힘
좋은 인생이었다
모하모하
뭔가........ 기숙사물 땡긴다
설정짜야지
좋은 인생이었다
모하모하
뭔가........ 기숙사물 땡긴다
설정짜야지
89 CE뱀주 (aW0CX/DYdc)
2021-10-08 (불탄다..!) 20:20:07
잘생긴 사람(인간형이니 사람 맞음)
잘생긴 악마(본질적으로 맞음)
잘생긴 뱀(맞음)
대충 다 맞음
잘생긴 악마(본질적으로 맞음)
잘생긴 뱀(맞음)
대충 다 맞음
90 이군자주◆UUEEfcDup2 (hq9guDHBlQ)
2021-10-08 (불탄다..!) 20:23:05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의 말도 맞고 너의 말도 맞도다
인외캐가 좀 부족한데 하나 낼까도 생각중이고
근데 내가하면 외관만 인외인 동네아저씨 나올수도있음.....
너의 말도 맞고 너의 말도 맞도다
인외캐가 좀 부족한데 하나 낼까도 생각중이고
근데 내가하면 외관만 인외인 동네아저씨 나올수도있음.....
95 이군자주◆UUEEfcDup2 (hq9guDHBlQ)
2021-10-08 (불탄다..!) 20:42:42
https://gaeyou.com/w/?17711
아놔진짜이게머ㅓ임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ㅌ
아놔진짜이게머ㅓ임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ㅌ
98 공주 (fnTw8QukNQ)
2021-10-08 (불탄다..!) 20:45:31
공주는......... 주어에 '나'를 많이 쓰는 아저씨가 좋다
나같은 아저씨가 어디가 좋다고
내가 잘못했다
나같은 아저씨가 어디가 좋다고
내가 잘못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