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23080> [ALL/양과늑대/플러팅] "Bite" - Twenty_Nine :: 1001

나랑 단풍 구경하러 갈래? ◆Sba8ZADKyM

2021-10-01 21:35:41 - 2021-12-08 00:26:22

0 나랑 단풍 구경하러 갈래? ◆Sba8ZADKyM (ZOk47WEY.I)

2021-10-01 (불탄다..!) 21:35:41

양과 늑대, 그것은 당신을 칭하는 비유적 호칭입니다.
현존하는 양과 늑대는 평화롭게 풀이나 고기나 뜯고 있겠죠.

그래서 당신은 뜯는 쪽입니까, 뜯기는 쪽입니까?
하하. 뭐건 악취미네요.

선을 넘는 멍청한 짓은 하지 않으시길 바라며
부디, 맛있게 드세요.

※플러팅은 자유입니다.
※'수위'는 반드시 반드시 지켜주세요.
※캐조종, 완결형 금지입니다. 민감한 부분은 꼭 먼저 상대방에게 묻고 서술합시다.
※캡틴이 항상 관찰하겠지만, 혹시나 지나친 부분이나 불편한 점이 있다면 웹박수로 찔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트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91097
선관/임시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84096
익명단톡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91098
웹박수 https://forms.gle/svRecK4gfgxLECrq8
이벤트용 웹박수 https://forms.gle/6Q7TyppVp8YgDDiP7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Bite

10/4 부터 가을이 시작됩니다.

237 새슬주 (6cLWAxxRZY)

2021-10-18 (모두 수고..) 23:17:33

갱신해욧 ㅇ(-(~~!! 내일이면 그래도 바쁜 일정이... 끝난다 ^.^,,,!!!!

238 문하주 (eAhe53grS6)

2021-10-18 (모두 수고..) 23:31:06

아랑주도 새슬주도 안녕... ㅇ>-( (분말이 되어있음)

239 새슬주 (6cLWAxxRZY)

2021-10-18 (모두 수고..) 23:47:23

>>238 이게... 이게 무슨 일이야 팔다리가 이상해졌잖어요 >:0......!!!!

240 문하주 (svyoyAvv3g)

2021-10-18 (모두 수고..) 23:53:47

>>239 내가 이상한 자세로 매트리스에 꼴아박는 버릇이 있어서 그래 ㅇ>-(

241 새슬주 (6cLWAxxRZY)

2021-10-18 (모두 수고..) 23:54:33

>>240 ?? ??? ????? (이모티콘으론 가늠조차 되지 않음) (상상하기를 포기했다!)

242 문하주 (KoYDhjcNTA)

2021-10-18 (모두 수고..) 23:54:44

아랑주는 어떤 일에 붙잡혀 있는지는 모르지만 잘 풀리길 빌게..!

243 문하주 (KoYDhjcNTA)

2021-10-18 (모두 수고..) 23:56:04

>>241 ((그릏게 이상한가))

중간에 휴식기가 이 정도 있었으면 문하가 2~3주 가랑 출국했다 돌아온 상황을 조성해도 자연스럽겠네 음

244 새슬주 (DseYr16A/Y)

2021-10-19 (FIRE!) 00:01:44

>>243 원정경기인가 ( ᐛ )ㅡ 어쩐지 유새슬이라면 또 옥상에서 어어 왔니~? 할 것 같은 느낌이지만요 ㅇ(-(..

245 문하주 (ktl9A9Ebhc)

2021-10-19 (FIRE!) 00:20:26

>>244 올림픽입니다
메달을 따내고도 대중에게 노출되는 게 싫어서 선수단과 별도로 귀국해서 아무도 없는 집에 들어와 푹 쓰러지듯 엎어진 뒤 새슬이한테 "귀국했어" "보고싶다" 하고 톡 두 마디 보낸 뒤에 ㅇ(-< 자세로 엎어져있다가, 카톡 소리에 새슬이가 보낸 메시지 보고 원래라면 귀국일에는 가지 않아도 되는 학교로 설렁설렁 출발하는 문하 괜찮지 않을까

246 새슬주 (DseYr16A/Y)

2021-10-19 (FIRE!) 00:45:18

>>245
올림픽
이었냐고
ㄴㅇㄱ

뭔가... 그런 거 평소엔 관심 없지만 여기저기 다니면서 가게에 틀어놓는 TV같은걸루 문하 복싱경기 몰래몰래 봤을 것 같은 유새슬......🤔 그래놓고 모른 척 할 것 같은 그림이 머릿속에 떠올랐습니다. 문하가 메달 땄다고 이야기하면 그제서야 와ㅡ 메달? 짱이다ㅡ( ᐛ ) 할 것 같은 느낌이네요.

247 문하주 (OQ4oaHVc6k)

2021-10-19 (FIRE!) 01:00:35

>>246 해외로 나가는 큰 경기라면 그것이지
문하의 올림픽 관련 독백은 과거사 독백과 짬뽕해서 3편에 걸쳐 천천히 올려볼 생각이야. 숨 돌릴 시간도 생겼겠다.. 지금 한 편 거의 다 써가고 있어.
모르는 척 데면데면한 반응... 새슬이다워서 좋아. 문하도 응, 메달. 멋있지. 하고 메달 이야기는 (새슬이가 더 물어보지 않는다면)끝낼 것 같아. 그리고 이제 자전거 여행이라던가 옷 이야기라던가로 넘어가는...

248 새슬주 (DseYr16A/Y)

2021-10-19 (FIRE!) 01:19:25

>>247 (두근!) (벌써 팝콘 한트럭 튀겨놨음)
뭔가 소소한 일상으로의 복귀, 같은 느낌이 들어서 좋네요 ^.^ 아 썰에서 벌써부터 햇살냄새난다 조오타!
진짜 이런저런 거 많이 보고 싶은데 다 쓰자니 뇌에 과부하걸려서 손이 멈춰버리는 매직...... u"u....

249 문하주 (ktl9A9Ebhc)

2021-10-19 (FIRE!) 01:31:02

>>다 쓰자니 뇌에 과부하걸려서 손이 멈춰버리는 매직<<

250 새슬주 (DseYr16A/Y)

2021-10-19 (FIRE!) 01:47:42

>>249 그리고 뇌에 있는 걸 다 쓰자면 가볍게 1천자는 넘길 것 같은 기분이 들거든요. 뇌절 막아.... 뇌절 멈춰...... 하면서 어떻게든 손가락을 막으며 우는 사람.... 그게 바로 나.

251 T R I B U T E 1 (OQ4oaHVc6k)

2021-10-19 (FIRE!) 02:05:02

얼마 앉아있지 않던 먼지도 사라지고, 책상은 새 것처럼 반들반들해져 있었다. 문하는 이마를 슥 닦고는 자신이 잊은 것은 없나 방을 한 번 슥 둘러보았다. 환기는 끝냈고, 방바닥은 먼지 한 점 없이 깨끗하게 쓸고닦은 참이다. 잠자리의 침구들도 햇볕 드는 창가에서 팡팡 털어주었고, 침대 머리맡의 선반이며 책장이니 책상이니 앉은뱅이 탁상 같은 가구들도 말끔히 정리된 것이었다. 연식이 꽤 오래되어 보이는 LED TV를 한번 켜보고, TV가 아직도 멀쩡히 작동한다는 것을 확인하고 나서야 문하는 TV를 끄고 환기가 끝난 방의 창문을 드르륵 닫았다.

이 방은 문하의 방이 아니었다. 1층의 거실로 이어진 다른 문들 중 하나인 그 방은, 분명 누군가가 당장이라도 생활할 수 있도록 정갈히 준비되어 있었으되 누구도 그 곳에서 생활한 흔적은 없었다. 그 방은 안방... 그의 아버지를 위한 방이었다.

문하의 아버지는 문하만큼 차갑고 날카로운 사람은 아니었다. 그러나 그만큼, 어쩌면 그보다 더 메말라있는 사람이었다. 문하가 생각하기에, 그는 완고하고 단단한 만큼 유연하지 못해 때론 고지식하고 때론 어설프기 그지없는, 어떤 성격적인 치우침- 결함이라는 표현을 쓰는 것은 지나치나, 무시할 수는 없는 어떤 종류의 치우침을 떠안고 있는, 완벽하지는 못한- 마치 어떤 바위와도 같은 사람이었다.

하지만 그 바위같은 성격으로, 그 사람은 자신의 손에 남은 것을 전혀 포기하지 않고 자신이 깎여나가는 것도 개의치 않고 하나도 빠짐없이 거룩하게 자신의 어깨 위에 얹었다. 자신에게서 떠나가는 것을 붙잡지는 못했으되 자신에게 남은 것을 향해 덮쳐오는 파도를 온 몸으로 막아설 수 있는 사람이었다.

문하의 아버지는 아들에게 있어 아버지가 아들에게 갖는 내 아들이라는 인식 정도만을 갖고 있었으며, 유달리 아들사랑이 특별하거나 하지는 않았다. 아니, 오히려 아들을 미워할 이유가 더 많았다. 혈연 관계라는 정 넘치는 이야기를 접어두고 단순히 재정적으로만 이야기하자면 그의 아들은 그의 재산을 좀먹어들어가며 성장하는- 그러고도 그 좀먹힌 재산을 100% 보장받을 수 없는 불안한 존재가 될 터였고, 그 '혈연관계' 에 대해 이야기해보자면 문하는 단순히 자신의 아들이 아니라 그 가증스러운 여자가 자신에게 남기고 간 삶의 오점이라고까지 일컬을 수 있는 존재이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아들을 부정하지도 포기하지도 않았다. 그는 그 바위같은 성격으로 자신에게 몰아치는 각종 모진 삶을 견뎌내고, 어쩌면 자신의 삶에 실수 혹은 저주의 흔적이나 다름없었을 외아들, 문하를 이렇게까지 키워내어 주었다. 문하에게 있어, 그것은 완벽은 아니었으되 거룩하고 숭고한, 자신이 무엇이라 칭해야 할지 모를... '완전' 이라 칭해 마땅할 경이로운 헌신이었다.

이 방을 매 주말마다 청소하는 것은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어리석은 일일지 모른다. 그의 아버지는 원양어선의 기관사로 일하고 있고, 일 년에 두세 번쯤 집에 돌아올까 말까이며 항해일정에 따라서는 일 년 내내 집에 오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주말마다 이렇게 반지르르하게 청소해놓는 방에 그의 아버지가 머무는 것은 일 년 중에 한 달이 될까말까 하는 것이다.

그러나 문하는 그것에 대해 전혀 부당하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것은 일종의, 그 나름대로 숭엄한 의무를 기꺼이 짊어진 숭고한 아버지에게 바치는 조촐하게 거룩한 헌정. 그런 헌정들 중의 하나일 뿐이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또 다른 헌정들 중 하나는, 그런 아버지의 거룩한 희생에 부끄럽지 않은 한 명의 '완벽한 인간' 으로 자라나는 것이었다.


펑.

상대 선수의 머리가 흔들렸다. 문하의 눈동자가 링 위에 설치된 조명의 푸르른 빛을 시린 칼날처럼 머금고 있었다. 문하는 두 발짝 물러섰다. 몸 전체의 내구성이 향상되는 타입의 늑대라고 했던가. 트레이너의 전략은 간단했다. 10라운드 풀 경기를 가진다면 KO를 노려볼 수 있으나, 3라운드 단축 경기를 치르는 올림픽 경기에서는 KO는커녕 다운도 힘들 것이라고. 그러니 방어를 굳히고 아웃복서 스타일로 가벼운 유효타만을 넣어 철저히 판정을 챙기는 것.

지금까지는 계획대로 되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권투 만화에서나 같았던 '숙련된 프로 권투선수의 펀치를 단순 맷집과 근성으로 받아내고 견디는' 플레이가 현실로 나온 것은 경이로운 일이었지만, 맷집을 너무 믿었는가 상대 선수의 회피기술이 결여된 접근은 문하가 늑대 증상을 활용하지 않아도 읽을 수 있을 만큼 단조로웠다.

다만 상대가 화들짝 피하거나, 맞고 움찔할 정도의 펀치를 날려도 모기가 물었나 하고 달려드는 것은 조금 성가셨다. 지금도 그랬다. 방금 적중시킨 라이트 스트레이트는 보통의 선수에게 적중시켰다면 충분히 다운을 가져오거나, 못하더라도 상대가 비틀거리도록 만들 수 있는 클린히트였다. 그러나 상대방은 자신의 머리가 흔들리건 말곤 밀고 들어와 카운터로 라이트훅을 날려온다. 머리가 흔들린 탓에 거리대중이 어긋났는가 어깨를 살짝 스치는 정도이긴 했지만, 상식이 통하지 않는 멧돼지 같은 스타일이 문하에게는 꽤 부담스러웠다. 맷집만을 믿고 이런저런 방어 테크닉을 도외시하긴 했지만, 공격 테크닉은 확실히 국제 무대에 올라올 만한 수준이다. 조금이라도 실수하면 전세가 쉽게 뒤집힐 것이다. 이 경기가 3라운드 경기라서 상대방에게 다운을 가져올 시간이 충분치 않다는 점을 불평할 게 아니라 상대방에게 주어진 럭키펀치의 기회가 겨우 3라운드밖에 된다는 점을 다행으로 여겨야 할 지경이다.

그렇지만 나중에 그를 올림픽이 아닌 다른 링 위에서 마주치게 된다면?

자신에게는 이제 아무래도 상관없었다. 그렇지만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은 이런 것뿐이었다. 그리고 자신이 할 일을 하면서, 누군가를 껄끄럽게 생각하고 마주치지 않기를 비는 일은 문하의 적성에 맞지 않았다. 소년 문하에게 있어서는 이제 아무래도 상관없는 일이었지만, 누군가의 아들이자 복서인 문하에게 있어서는 넘어야 할 벽이었다. 문하는 충분한 간격을 두었다. 트레이너가 지시하지 않은 전략이었다.

문하는 몇 차례인가 더 공방을 주고받으며, 조금씩조금씩 링 모서리로 밀려났다. 자신의 등 뒤로 링 로프가, 코너가 조금씩조금씩 가까워져 오고 있다는 사실도 모르는 것처럼. 그리고 마침내 반 발짝만 더 물러서면 로프에 등이 닿게 될 그 순간에, 상대방 선수는 급격히 거리를 좁혀왔다. 문하는 스트레이트를 날려 상대방을 저지하려 했지만, 측두부에 클린 히트를 당했음에도 전혀 굴하지 않는 상대방의 돌진에 오히려 문하의 발이 뒤로 밀렸다. 그의 등이 로프에 닿았다. 바로 그 순간, 충격을 받아 일그러지는 상대 선수의 얼굴에 정타를 허용한 사람의 멍한 표정이 아니라 마침내 기회가 왔다는 것을 포착한 회심의 미소가 그려지는 것이 보였다. 오른팔 아래로 간이 있을 곳을 노리고 파고드는 주먹이 보였다.

그러나 문하가 날린 것은 스트레이트가 아니라, 더 가벼운 잽이었다. 생각보다 약한 충격량, 그리고 생각보다 더 빨리 되돌아가는 오른팔. 상대방 선수는 자신이 노리고 날린 바디블로의 궤도가 급작스레 끼어든 문하의 왼팔에 툭 바깥으로 비어져나가는 것을 느꼈다. 마치... 자신이 이렇게 행동하는 것을 하나도 빠짐없이 다 포착하고 있었다는 듯한 기계적인 대응.

일반적인 선수였다면 공세가 실패했다는 것을 판단하는 즉시 회피 기술로 시간을 벌고 빠져나가 전열을 가다듬었을 것이나, 지금 문하가 상대하고 있는 선수는 그런 전략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 그것이 상대방 선수의 치명적 결점이었고, 문하가 공략하고자 하는 부분이었다. 상대방 선수는 지금까지 견뎌온 것과는 차원이 다른 충격이 안면에 작렬하는 것을 느꼈다. 재빠르게 되돌아간 오른팔이 순식간에 안쪽을 파고들면서 어퍼컷을 후려갈겼던 것이다. 그러나 재앙은 거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로프의 탄력을 타고, 문하는 뒤로 억눌려있던 상반신을 다시 앞으로 내뻗었다.

퍽퍼퍽 퍽퍽퍽퍽퍽퍽.

2초 정도 되는 시간에, 세 발의 훅과 여섯 발의 스트레이트가 순식간에 상대방 선수의 안면에 작렬했다. 2라운드 동안 처음으로 그가 물러섰고, 처음으로 그가 비틀거렸으며... 처음으로 그가 무너졌다. 게임 내내 도망치는 아웃복서와 꿈쩍도 않는 인파이터의 쫓고 쫓기는 지루한 공방전에 늘어져 있던 경기장의 분위기에 일순간 폭발한 맹렬한 공격에, 잠깐의 경악이 스치고 이내 함성이 한가득 쏟아졌다.

문하는 옆걸음질쳐 코너에서 빠져나왔다. 방금 자신이 성공시킨 반격이 그를 10초 동안이나 다운시킬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그의 머리를 스쳤다. 레프리가 다운된 선수에게로 다가가 카운트를 세기 시작했다.

-4, 3, 2, 1... KO! KO입니다!
-문하 선수, 역대 최연소 복싱 국가대표선수로 발탁되어, 역대 최연소 메달 확정이라는 쾌거를 이루어냅니다!!


조금의 시간이 흐르고, 상대 선수가 닥터들에게 호송되어 나가고, 레프리가 문하의 손을 들어주고, 문하는 링에서 내려왔다. 내려와서, 그는 눈에 보이는 가장 가까운 아무 의자에나 덥석 걸터앉았다. 그리곤 멍하니 앉아 있었다. 왜인지 김이 새는 느낌이 나서였다. 헌정- 링 위에서 이후의 진로와 명예를 두고 0.1초를 다투는 주먹다짐을 하는 것은 헌정이라고 불릴 수 있는가? 문하는 가만히 생각했다. 자신에게 이렇게 김 새는 느낌으로 느껴지는 현실이, 자신이 생각하는 이들에게 과연 어떤 가치있는 헌정이 될 수 있기나 할까 하는 팔자좋은 생각이 문하의 머리에 자리잡았다.

"이 쓰액기야 겨우 동메달전에서 누가 오바하랬냐. 이번 경기가 상대한테 아주 좋은 데이터가 될 거라는 생각은 안하냐?"

트레이너가 다가와서 문하의 뒤통수를 딱 때렸다.

252 문하주 (OQ4oaHVc6k)

2021-10-19 (FIRE!) 02:05:51

>>250 지금 당장 다 쏟아내지 않아도 되니까 천천히 풀어나가자. 기대하고 있을게.

253 해인주 (UFZAnvIoKA)

2021-10-19 (FIRE!) 02:21:27

오자마자 이 엄청난 글은 뭐죠? 제 야식인가요?

254 문하주 (ktl9A9Ebhc)

2021-10-19 (FIRE!) 02:35:44

해인주 어서와~ 보잘것없는 것입니다만 괜찮으시다면...

255 해인주 (UFZAnvIoKA)

2021-10-19 (FIRE!) 03:01:04

아주 잘먹었습니다 문하주 ... 꺼억

256 새슬주 (DseYr16A/Y)

2021-10-19 (FIRE!) 19:53:05

(과제하는 도중에 허겁지겁 주워먹기)

257 새슬주 (mQ9f471Ft2)

2021-10-20 (水) 21:53:37

갱신합니다~!! ㅇ)-(

258 문하주 (7bcikzdY3Q)

2021-10-20 (水) 23:52:46

ㅇ>-< ......... 기한... 맞췄다고......

259 새슬주 (2PoYYEj.XE)

2021-10-21 (거의 끝나감) 00:20:15

>>258 무무슨... 무슨 일이 있었던거야 :0...!!!!

260 문하주 (LY3dzxQWk6)

2021-10-21 (거의 끝나감) 00:41:53

>>259 아아...
중간고사 마지막 과제 제출하고 왔다구

261 새슬주 (2PoYYEj.XE)

2021-10-21 (거의 끝나감) 01:22:24

>>260 아이고오 정말ㅠ 수고 많으셨습니다... (슈퍼스담!) 그럼 이제 중간고사 시즌은 마무리인가요 8.8...!!!

262 문하주 (LY3dzxQWk6)

2021-10-21 (거의 끝나감) 01:32:32

>>261 (고르릉고르릉) 적어도 중간고사는 끝났어... 이제 널부러질 생각이야. 이제 아무도 날 막을 수 없으셈
새슬주는 좀 어떻게 지내?

263 해인주 (WYsqvM.8m.)

2021-10-21 (거의 끝나감) 01:42:58

다들 고생하셨어요 ~~ (혼자 안바쁜 사람)

264 문하주 (LY3dzxQWk6)

2021-10-21 (거의 끝나감) 01:46:45

해인주도 안녕. 잘 지내고 있는 것 같아 다행이네!

265 해인주 (WYsqvM.8m.)

2021-10-21 (거의 끝나감) 01:50:08

음음. 그래도 어장을 지키는 사람 한명 정도는 있어야하지 않겠어요?

266 문하주 (LY3dzxQWk6)

2021-10-21 (거의 끝나감) 01:58:22

누군가가 있어서 다행이야. 나도 이젠 갱신이라도 자주 할 수 있으니까 종종 확인해볼게.

267 아랑주 (bAwz.3f3bk)

2021-10-21 (거의 끝나감) 20:19:28

갱신할게요..! 간만에 갱신하는 느낌이라.. 주접짤 올려두고 갑니다 <:3

268 문하주 (tdYCRV2Jk.)

2021-10-21 (거의 끝나감) 20:41:16

갱신이야(대충 중간고사쫑파티 1차에 끌려갔다온 사람)(널부러짐)

269 홍현주 (Fzk92CgUzQ)

2021-10-22 (불탄다..!) 14:16:44

드디어 끝났다..와!

270 해인주 (U3vxQhkUkA)

2021-10-22 (불탄다..!) 14:23:04

홍현주 고생하셨어요~

271 홍현주 (8clFzjD6MI)

2021-10-22 (불탄다..!) 14:32:55

>>270 고마워요 해인주!

272 새슬주 (G82AHnuEkY)

2021-10-22 (불탄다..!) 21:53:08

갱신해욧 ㅇ)-(~~!!!

와ㅏ아악 주말
주말이다
(하이짬푸!)

273 문하주 (DmtE2xwjwI)

2021-10-22 (불탄다..!) 22:07:21

모자랐던 잠 몰아서 자다가 지금 깼어 3.3 시험 끝난 사람들 고생많았어~

274 연호주 (JgXiJ8Tl5Q)

2021-10-23 (파란날) 01:27:01

저도 갱신합니다! 다들 현생 힘내요 힘!!!!!!!!

275 문하주 (5Z/3.j2JrM)

2021-10-23 (파란날) 23:43:36

갱신해둘게~

276 아랑주 (Uhyocu6SJY)

2021-10-24 (내일 월요일) 18:45:03

갱신해둘게요~ >:D

277 새슬주 (B9L/85a6JM)

2021-10-24 (내일 월요일) 23:20:25

갱신해요 ㅇ)-(~~!

278 해인주 (lpTy15IhI.)

2021-10-24 (내일 월요일) 23:53:06

갱신이에요~~

279 연호주 (BjkQP5g9aw)

2021-10-25 (모두 수고..) 15:42:35

Picrewの「HORONG 2Cut Picrew」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LyRReBy9EU #Picrew #HORONG_2Cut_Picrew

(픽크루 한장 놓고 ㅌㅌ)

280 문하주 (RX6o5v9lfQ)

2021-10-25 (모두 수고..) 20:12:45

예쁜 픽크루네.
나도 만들어보고 싶지만 새슬주의 허락을 맡는 게 나아보이니 기다려볼까..

281 아랑주 (UdD9IOa05.)

2021-10-25 (모두 수고..) 20:46:55

>>279 앗... 저도 (이미) 만들어둔 픽크룬데 연호주가 만든 건 또 다른 느낌이 나서 좋네요.... ㅎㅎㅎㅎ 언제나 감사해요 연호주!
(고른 대사가 달라서 더 맘에 들어요 >:D)

>>280 허락 없이 만들어 뒀다가 저처럼 슬쩍 올리시는 건 어때요 0< (안될일) 어쩌면 새슬주도 이미 이 픽크루를 눈여겨 보셨을지도 몰라요!


https://picrew.me/image_maker/99818/complete?cd=FwfdbbdIdg
#Picrew #HORONG_2Cut_Picrew

282 연호주 (BjkQP5g9aw)

2021-10-25 (모두 수고..) 22:36:41

리갱이에요!!

>>281 헉 아랑주도 만드셨다니 :0 아랑주것도 좋아요! 감사해요!! XDDD
저는 그때 고백하던 날 느낌으로 만들어봤어요! 둘다 너무 마음에 드네요 ㅎㅁㅎ

283 아랑주 (UdD9IOa05.)

2021-10-25 (모두 수고..) 22:40:12

>>282 전 지금 느낌으로 만들어봤어요!

앗.. 고르신 대사가 애절하다 싶더니 고백하던 날 느낌이었구나! >:D 저도 둘 다 너무너무 맘에 들어요!

284 연호주 (BjkQP5g9aw)

2021-10-25 (모두 수고..) 23:16:45

>>283 사실 저 볼냠픽크루도 만들어봤긴 한데.... 나중에 색깔 수정해서 올려보려구요 ㅎㅁㅎ 빨간색이 없어... (시무룩)

285 경아주 (Ue21Ztn/rw)

2021-10-26 (FIRE!) 00:10:43

오랜만에 갱신해요... 요즘에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중간고사가 끝나면 조금 나을 거라고 믿고 있어요...

286 문하주 (opE6PKGOHQ)

2021-10-26 (FIRE!) 04:42:46


https://picrew.me/share?cd=ABN0DKuJTg

287 새슬주 (YoV.qMikpk)

2021-10-26 (FIRE!) 14:30:17

>>286 (울면서 후루룩 주워먹음)
갱신합니다! 그러고 보니 저번에 요즘 어떤지 물어보셨었죠 >:3
슬슬 일정이 마무리되긴 했는데, 내일 2차백신을 맞게 될 예정이라 아무래도 이번주까지는 일상이나 그런 건 힘들 것 같아욧()......

그래도 이제는 조금 더 자주 스레에 들를 수 있게 되었읍니다. 메데타시 메데타시 ㅇ)-(....!!!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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