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중 :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0 ◆gFlXRVWxzA (Dc.v5VDtWk)

2021-09-23 (거의 끝나감) 17:22:46

주의사항
※최대 12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표준으로 적용하며, 이에 기속규칙대로 해야한다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recent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7065/recent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recent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900 청려 (mKta/3zFIM)

2021-09-26 (내일 월요일) 14:59:53

밤을 새면서 야식의 ㅇ에도 손을 대지 않았다는 업적을 세운 청려는 평소와 똑같이 이불을 정리하고 나와서 몸을 풀었다.
하루 정도는 이런 날도 있는 법이지만. 오늘도 잠을 못 자면 정말 밖에서 꿀이라도 한 통 사와서 타마셔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늘을 올려다봐용. 천마님 오늘 날씨는 어떨 예정인가용? 눈 많이 오나용?

901 남궁지원 (q10brOeNLo)

2021-09-26 (내일 월요일) 15:00:29

"????????"

지원은 슬슬 자신이 정말 잘못한게 있는지 고민해보기 시작했다.
...없는 것 같은데...

"하아... 하여튼. 예은 낭자의 상태는 어때요? 괜찮나요?"

답답한 것은 답답한 거고, 아까부터 신경이 쓰여 좀처럼 마음을 놓지 못 하겠는지 아버지께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물었을까.

#

902 ◆gFlXRVWxzA (eGiMMyu9L.)

2021-09-26 (내일 월요일) 15:00:40

>>895
어디로 돌아갑니까?

>>897
"허. 홍단표국의 돈이 어째서 모용세가의 것이던가? 으응?"

그는 갑자기 기분이 좋아진듯 싱글벙글 웃으면서 끌끌 거립니다.

그러니까 이 자는...뒤탈이 안날거란골 다 눈치채고 꿀꺽해버렸다 이거....?

903 지원주 (I7kzupQ4So)

2021-09-26 (내일 월요일) 15:01:08

업보 터지고도 실시간으로 업보 쌓는 지원이...
이 끝을 대체 어떻게 내야 할지(?)

904 강건 (ZwftsemF8Q)

2021-09-26 (내일 월요일) 15:01:20

"음 ... 확실히 제가 어릴때 일찍 저세상으로 가버릴 뻔했어요."

절맥인지 뭔지 때문에 오래 못살고 죽을 뻔했다.
그때 그 감각 때문인지 뭔가 빨리 많은 걸 경험하고 싶기도 하고

"일찍 가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정확하게 가는게 중요한건데 ..."

빨리가면 좋을 수도 있지만 완벽하거나 정확하게 가면 빨리 가는 것 보다 더 좋은 결과가 나온다.
왜 그걸 몰랐을까

# 다시 거북이를 향해 찬찬히 걸어가요 !

905 ◆gFlXRVWxzA (eGiMMyu9L.)

2021-09-26 (내일 월요일) 15:01:39

>>900
오늘의 날씨는 맑습니다...

천마께 기도를 올립니다!

오늘 하루는 운이 좀 좋을 것 같습니다!

>>901
"아직 모른다. 생명에 위중한 상태는 아니라지만, 독 배합을 조금 이상하게 해서 알아내는데 시간이 걸린다는구나."

아버지가 그렇게 대답합니다.

"또 그 작자가 찾아올 터인데...허어..."

906 류호 (LW9aN/cL9Q)

2021-09-26 (내일 월요일) 15:01:43

이러한 무기는 정말 녹림 외에 들기 힘들 수 있다.

그들은 외공을 철저히 단련하여 내공에 의지하지 않고도 이러한 무기를 쓸 수 있을테니까.

그렇다면 정말로 녹림을 사칭하는게 아닌 진짜 녹림일 가능성이 높다는 걸까?

허나 이들의 태도는 보통 녹림이라고 치기에는...그들은 돈만 쥐어준다면 사람들을 지키기라고 하지 않나?

마을에서 굳이 사마귀 요괴에게 제물을 바칠 필요도 없었을터.

류호는 고민을 하며 마을의 상황을 살펴본다

#

907 모용중원 (znwVizAKRE)

2021-09-26 (내일 월요일) 15:01:58

# 마을로!

908 ◆gFlXRVWxzA (eGiMMyu9L.)

2021-09-26 (내일 월요일) 15:02:40

>>904
거북이는 엉금엉금 기고 있는 상황.

강건은 옆으로 스윽 따라붙습니다.

턱.

그러다가 거북이가 멈춰섭니다. 강건도 같이 멈춰서겠지요.
앞을 바라보니 녹옥색으로 빛나는 넓은 호수가 펼쳐져 있습니다.

909 미사하란 (lROcDueEoI)

2021-09-26 (내일 월요일) 15:03:26

"홍단표국?"

"작은 문파에서 수련을 하다가 요녕으로 오게 되었는데 몸을 잠시 이 곳에 의탁중입니다."

사실 그만한 돈을 끌어오는 것만 봐도 작은 문파는 아니리라 짐작했다. 헌데 홍단표국? 지금 일이 어찌 돌아가는 것이야?

#뉴런아 협상 성공시킬 방법 좀..

910 ◆gFlXRVWxzA (eGiMMyu9L.)

2021-09-26 (내일 월요일) 15:03:30

>>906
마을은 조금 침울한 것만 제외한다면 평범합니다!

모든 것이...평화롭습니다...

>>907
마을로 돌아옵니다!

...꺄아아악!!!

안에서 비명 소리가 울려퍼집니다!

911 남궁지원 (6fgPTCBcvQ)

2021-09-26 (내일 월요일) 15:04:12

"허창언..."

그 작자라는 말에 자동으로 이름이 튀어나왔다. 소문이 파다하게 퍼졌으니 이제 구월검이 곧 찾아올텐데...

"...제 책임이에요. 예은 낭자가 저렇게 되지 않도록 막았어야 하는데..."

한숨을 푹 내쉬며 한탄했지. 그런다고 달라질 것은 없었지만.

#

912 모용중원 (znwVizAKRE)

2021-09-26 (내일 월요일) 15:04:27

이.. 스으벌.. 요괴샛키....
# 소리의 진원지로 감모보를 풀로 땡겨봅시다.
23/35

913 ◆gFlXRVWxzA (eGiMMyu9L.)

2021-09-26 (내일 월요일) 15:04:32

>>909
지금은 협상을 성공시키기보단, 상대의 패를 알아내고 자신의 패를 숨기는 것이 좋습니다!

지친 상대방을 이 쪽으로 끌어당겨 대마를 잡는게 좋아보입니다!

914 강건 (ZwftsemF8Q)

2021-09-26 (내일 월요일) 15:04:43

"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감탄을 천천히 길게 늘어뜨리며 쳐다봅니다.

"동정호처럼 되게 넓네요 !"

내가 전력으로 무공을 펼쳐도 티도 안나겠다 !

# 거북이한테 감상을 말하면서 구경 !

915 미사하란 (lROcDueEoI)

2021-09-26 (내일 월요일) 15:06:06

#초끔만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시겠어용....?

916 강건주 (ZwftsemF8Q)

2021-09-26 (내일 월요일) 15:06:26

오늘 천재 다이스들이 잘 나오시는 것 !

917 ◆gFlXRVWxzA (eGiMMyu9L.)

2021-09-26 (내일 월요일) 15:06:28

>>911
"...책임이라."

아버지가 허허 웃으며 밤하늘을 올려다봅니다.

"책임이란 말이다. 지원아. 거기에 쓸 말이 아니다."

이건 또 무슨 소리일까요.

"조금 더 진중하고, 무거운 곳에 쓰거라. 아이가 잠에 빠진 것 뿐이지 크게 다치지는 않았잖느냐. 너무 걱정말거라. 이 아버지는 네가 조금 더 큰 일에 책임감을 느꼈으면 좋겠구나."

>>912
중원은 곧바로 소리의 진원지로 달려갑니다!

파바밧!

거기에 도착하자 붉고 더운 피를 흩뿌리며 쓰러진 한 여인이 눈에 보입니다!

요괴의 모습은...찾아볼 수 없군요!

918 류호 (LW9aN/cL9Q)

2021-09-26 (내일 월요일) 15:07:33

#다시 천재 다이스 발동, 앞으로 조사를 하는 게 좋을까 생각해본다.

919 ◆gFlXRVWxzA (eGiMMyu9L.)

2021-09-26 (내일 월요일) 15:07:40

>>914
- 너얿...어어...

거북이도 그에 호응하듯 느리게 대답합니다.

가슴이 탁 트이는 기분이군요!

>>915
상대방의 정보 역량이 하란이보다 높은 상황이에용!
하란이가 지금처럼 하다가는 다시 NPC에게 이끌려서 소득없이 나올 가능성이 농후하니까

허세를 좀 부려보세용!

너가 아는걸 내가 모르겠냐? 라구용!

920 미사하란 (lROcDueEoI)

2021-09-26 (내일 월요일) 15:07:58

더 큰 일(세가가 난장이니 니가 책임져라

921 ◆gFlXRVWxzA (eGiMMyu9L.)

2021-09-26 (내일 월요일) 15:08:09

>>918
아무런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스스로 판단해야할 때입니다!

922 모용중원 (znwVizAKRE)

2021-09-26 (내일 월요일) 15:08:52

아 스으..
# 뉴런아 굴러라!
요괴를 조질 방도를!!

923 류호 (LW9aN/cL9Q)

2021-09-26 (내일 월요일) 15:09:03

#그럼 질문권 구입! 이 녹림으로 추정되는 세력은 지금 자리잡고 있나요?

924 청려 (mKta/3zFIM)

2021-09-26 (내일 월요일) 15:09:11

오늘 하루 정도는 수업을 빼놓고 쉬고 싶은 기분이었지만(청려는 자신이 이런 감정을 느꼈다는 사실 자체를 굉장히 생소하다고 생각했다) 하늘을 보아하니 그럴 일은 없을 것 같았다.
사실 정말로 눈이 쏟아졌어도 할 일을 내던지지는 않았을테지만. 청려는 천천히 교실로 발을 옮겼다.

#그런데 입마관은 정말 언제 쉬나용?

925 남궁지원 (veKmXsS/cw)

2021-09-26 (내일 월요일) 15:09:23

"더 큰 일에..."

아버지를 잠시 보다가 말을 곱씹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아직 무슨 이야기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마 너무 마음 쓰지 말라는 것일까...

"하지만 제게 있어 친구를 지키지 못 한 것은, 충분히 큰 일처럼 느껴지는 걸요..."

씁쓸한 듯 혼잣말을 하고는, 고개를 잠시 떨궜다가,

"전 예은 낭자의 곁에서 지켜보고 있을게요."

그대로 예은이 치료받고 있을 곳으로 향하려 했지.

#

926 ◆gFlXRVWxzA (eGiMMyu9L.)

2021-09-26 (내일 월요일) 15:09:25

>>922
뉴런들이 쉴 때가 되었는지 파업했습니다!

927 류호주 (LW9aN/cL9Q)

2021-09-26 (내일 월요일) 15:09:31

다이스빨이 이제 떨어졌구먼...

928 강건 (ZwftsemF8Q)

2021-09-26 (내일 월요일) 15:09:45

"이런걸 보면 ..."

숨을 들이쉬고 내쉰다.

"서로 싸우고 죽이고 하는 게 무슨 소용이 있을까 싶어요. 대자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게 사람들인데"

그냥 다같이 사이좋게 천마님 믿으면서 살면 안되나 ?
언젠가는 인간들은 이런 호수 밑에 잠들게 되겠지

"하지만 무인인 이상 해야하지만서도"

강한 힘.
압도적으로 강함 힘만이 천하에 이런 평화로운 광경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 그럴 수 있는 존재는 천마님과 교주님뿐이겠지

929 류호주 (LW9aN/cL9Q)

2021-09-26 (내일 월요일) 15:09:52

흑흑 뉴런아 미안해에

930 류호주 (LW9aN/cL9Q)

2021-09-26 (내일 월요일) 15:10:08

>>923 지금 어디에

931 ◆gFlXRVWxzA (eGiMMyu9L.)

2021-09-26 (내일 월요일) 15:10:50

>>923
이건 질문을 좀 바꾸셔야할 것 같은데용??

이미 세력은 자리를 잡고 있는 상황임을 류호도 류호주도 알고 있어용!

그 세력이 진짜 녹림인지 아닌지를 모르는 상황 아니던가용?

>>924
입마관은 따로 방학이 없는 훈련소 같은 느낌....

그러니 청려도, 생도도 같이 굴러야합니다!

쉬는 날은 오직!

생도가 없는 날 뿐!

>>925
"지금은....가지 않는게 좋을 것 같다."

아버지가 지원을 만류합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932 류호주 (LW9aN/cL9Q)

2021-09-26 (내일 월요일) 15:11:53

>>931 제가 오타쳤음요!

#이 녹림으로 추정되는 세력은 지금 어느 장소에, 그러니까 어디에 자리잡고 있나요?

933 ◆gFlXRVWxzA (eGiMMyu9L.)

2021-09-26 (내일 월요일) 15:12:02

>>928
거북이가 강건을 물끄러미 쳐다봅니다.

- 너어...오늘....아침....

무슨 소리일까요?

- 먹었...지이...?

그렇죠. 먹었습니다.

- 무얼...먹었..어어...?

934 송파련 (NPyyM4SXcI)

2021-09-26 (내일 월요일) 15:12:18

전쟁은 두려운 것이고 이렇게라도 신앙심을 끌어올려 사기를 증진시켜야지. 다들 채비는 잘 했다고 해도 천마님께서 굽어 살피지 않으면 말짱 도루묵인데다, 무엇보다 이급 무관과 삼급 무관이 아닌가. 열심히 올라왔지만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두려움도 있을 것이다. 파련은 소맷단을 내리고 그제야 얼굴을 온전히 보인다.

히죽. 앙큼하게 한번 미소 짓는다.

"다행이에요! 전쟁은 무서우니까요. 그러니까아, 음..다들 팔다리 온전하고 대성하면 좋을 거 아니에요. 교국을 위해서라지만 죽거나 다치고 싶은 사람이 어디 있겠나요."

너요.

파련은 작게 웃으며 손을 모았다. 그리고 기도를 읊었다.

# 기도해용..

935 남궁지원 (LqZjywJN3o)

2021-09-26 (내일 월요일) 15:12:26

"어째서인가요?"

지원은 고개를 돌리더니, 조금 의아하다는 듯 물었을까.

#이유를 묻습니다

936 청려주 (mKta/3zFIM)

2021-09-26 (내일 월요일) 15:12:30

크아악이에용 교국은 입마관에 주4일근무를 적용하라!

937 ◆gFlXRVWxzA (eGiMMyu9L.)

2021-09-26 (내일 월요일) 15:12:50

>>932
미사 하란(부레주 : 매주 일요일 +7) 227.5
남궁 지원 4
강 미호 (수련레스 관리자 : 매주 일요일 +5)114
모용중원 3
강 건 113 (50% 할인권)
송파련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6) 41.5
백월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6) 297(50% 할인권)
평 65.5(50% 할인권)
류호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6) 103(50% 할인권)
청려 83
백류현 10
경의 3
주선영 6

마을에서 서쪽으로 하루 꼬박 걸어가면 나오는 험난한 산지에 산채를 지어놨어용!

938 평 (hM5URNFJbw)

2021-09-26 (내일 월요일) 15:12:55

#매리곤문으로 가기전 근처 마을로 가자

939 미사하란 (lROcDueEoI)

2021-09-26 (내일 월요일) 15:13:04

"하, 대협."

홍단표국이라면 그리 말하면 될 것을 왜 숨겼을까...특별취급을 받기 싫었나.

아무튼 지금은 현상에 집중해야 한다.

"개방의 정보원들이 어떠한 방식으로 정보를 수집하는지 면밀히 아는 것은 아니오나, 저도 그와 딱 붙어다니며 겸상한지가 꽤 되었습니다."

"황금 수레를 주머니에서 꺼내듯 가져오는 인사인데, 그만한 일을 행할 수 있는 사람의 소속이야. 쉽게 추려낼 수 있는 것을..."

#허세!

940 강건 (ZwftsemF8Q)

2021-09-26 (내일 월요일) 15:13:59

"토끼를 잡아서 먹었지요"

이제서야 ? 싶지만 ... 거북이가 말을 하잖아 !
잠깐 속으로 놀랐다가 그럴 수 있지하고 넘긴다.
# 대답 !

941 ◆gFlXRVWxzA (eGiMMyu9L.)

2021-09-26 (내일 월요일) 15:14:41

>>934
모두를 위해!

기도를 올립니다.

예배를 집전합니다...

오늘은 왜인지 여기있는 모두에게 행운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935
"모르는 것을 질문하는 것은 참 좋은 일이다. 하지만 가끔은...스스로 답을 알아내야할 때도 있는거란다."

아버지가 씁쓸하게 웃습니다.

"모든 것을 알려주기에는 세상은 너무 불친절하니 말이다."

942 류호 (LW9aN/cL9Q)

2021-09-26 (내일 월요일) 15:15:25

생각보다 더 멀리에 그들이 있을 수 있다.

원래라면 이들이 산적이라고 해도 제값만 지불하여 마을을 지켜준다면 굳이 끼어들 필요는 없었다.

억지로 파고든다면 오히려 위험해지는 건 마을이니까.

하지만....사마귀 요괴에게 사람들을 납치당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누구도 지켜주지 않았다.

즉 이대로 계속 내버려두면 마을은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오랫동안 핍박을 받을터.

누군가는 나서야만 했다.

류호는 촌장에게 간다.

#

943 ◆gFlXRVWxzA (eGiMMyu9L.)

2021-09-26 (내일 월요일) 15:17:27

>>938
마을에 도착합니다!

뭔가 기시감이 느껴지지만...아무튼요!

마을은 평범합니다. 겨울에 땔감이 풍족하다는 것 정도는 비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939
"크음..."

그는 헛기침을 합니다. 살짝 불편한가보군요.

"아무튼. 그러하니 그게 어째서 모용세가의 황금인가? 홍단의 황금이지."

>>940
- 너어...토오끼이...먹었...으어....

거북이가 물에다가 발을 담굽니다.

- 그으거엇도오...하나아의이...

첨벙.

- 투우재앵...이이야아....

944 ◆gFlXRVWxzA (eGiMMyu9L.)

2021-09-26 (내일 월요일) 15:17:53

>>942
촌장에게 갑니다!

"...어쩐 일로..."

945 송파련 (NPyyM4SXcI)

2021-09-26 (내일 월요일) 15:18:00

천마님..오늘도 정의로운 목숨 도둑이 되는 걸 허락해주세요..

기도 끝! 예배 끝! 알 수 없는 행운 상승과 본인만 사기증진 획득! 파련은 뇽힝힝 웃었다.

"소개가 늦었네요. 일급무관 송파련이라고 해요."

꾸벅!

"꼬오옥 살아서 돌아오는 거예요, 약속?"

# 본인만 친해지고 마는데..

946 ◆gFlXRVWxzA (eGiMMyu9L.)

2021-09-26 (내일 월요일) 15:18:48

>>945
"아...예..물론이지요..."

그들도 뭔가 친해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들은 아까보다 훨씬 경계심이 옅어졌는지 활짝 웃습니다.

/3시 30분까지 할게용!
아버지가 자꾸 치킨 먹으라고 부르시네용;;

947 류호 (LW9aN/cL9Q)

2021-09-26 (내일 월요일) 15:18:49

"촌장님."

"결론부터 말하자면 소인은 잠시 이 마을을 떠날 생각입니다."

#

948 ◆gFlXRVWxzA (eGiMMyu9L.)

2021-09-26 (내일 월요일) 15:19:12

>>947
"그, 그게 무슨...!"

촌장은 매우 당황한 얼굴로 류호를 쳐다봅니다.

949 남궁지원 (B.a/aEbnfc)

2021-09-26 (내일 월요일) 15:19:19

"...뭔가, 제가 예은 낭자께 잘못한게 있나보네요."

한숨을 푹 내쉬고는, 고개를 끄덕이며 아버지의 말에 대답했다.

"알겠습니다. 저는 제 방에 가서 쉬고 있을게요."

#방으로 가서 쉽시다...

950 ◆gFlXRVWxzA (eGiMMyu9L.)

2021-09-26 (내일 월요일) 15:19:51

>>949
지원은 방으로 가서 쉽니다!

정든, 하나도 바뀌지 않은 자신의 방입니다.

형님은 어딜 갔는지 보이질 않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