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15085> [ALL/경찰/이능물] 특수 수사대 익스레이버 SEED - 02. 자연환경도시 청해시 :: 1001

◆O5r/SywHNU

2021-09-23 01:00:37 - 2021-09-25 00:23:18

0 ◆O5r/SywHNU (WFD45kwC4Q)

2021-09-23 (거의 끝나감) 01:00:37

*본 스레는 다이스가 거의 쓰이지 않는 스레입니다. 일상에서 다이스를 쓰는 것은 상관이 없지만 스토리 진행 땐 캡틴이 직접 판정을 내리게 되고 특수적인 상황 하에서만 다이스가 쓰일 수 있습니다.

*본 스레는 추리적 요소와 스토리적 요소가 존재합니다. 다만 시리어스 스레는 아닙니다.

*갱신하는 이들에게 인사를 합시다. 인사는 기본적인 예절이자 배려입니다.

*AT 필드나 기본적인 예의는 꼭 지키도록 합시다.

*자신이 당하기 싫은 것을 남들에게 하지 않는 자세를 가집시다. 모니터 뒤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잘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캡틴에게 물어봅시다. 혼내지 않습니다!

위키 - https://bit.ly/2UYbsmg

웹박수 - https://bit.ly/3tlQBWP
(이벤트&익명 앓이&캐릭터에게 보내는 익명의 선물(캐입과 오너입 둘 다 가능)등에 사용됩니다. 앓이나 선물은 매주 토요일 0시에 공개됩니다. 단 저격성 메시지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시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14094/recent

543 여명주 (6MnX5hjn9E)

2021-09-24 (불탄다..!) 01:28:37

>>537 다행히도 세이프(아무말)
뭐 여명이는 배고픔이나 졸음 정도 참는 데에만 능력을 써왔었나 보군요.

544 유리주 (K.6T5Zf4f6)

2021-09-24 (불탄다..!) 01:29:13

유리.. 내딸이지만 까다로워...

>>540 붸아아아아 :3 (먹혀버림)

545 알데주 (mBF8WrK7Lg)

2021-09-24 (불탄다..!) 01:30:26

(유리주 먹고 배가 빵빵해진 알데주)

546 신주◆KtQxTILCQM (gsMs2DPT7I)

2021-09-24 (불탄다..!) 01:31:13

>>513 나씨 집안 기토는.... 장신 누님이 이상형......(메..모....
뭔가 묘하게 죽이 잘 맞을 거 같은 느낌이긴 해요(막연하지만) 누님캐들은 보통 성숙한 경우가 많으니....

>>517 로맨스 소설도...로맨스 만화도 웹툰도 간간이 본답니다.....😋

>>520 유리는 정석...매뉴얼...약간 이런 파인 모양이에요... 통속적인 쪽이래도 버킷리스트는 버킷리스트.... 마니마니 이루어주고 싶고....(유리 쓰담(?

>>521 딱 하나에 국한되지 않고 구체적인 이상형 가지는 것도 멋지다고 생각해요......(메모....(?

>>523 정말 간단한 사정이더라도 저는 궁금하니까요...😉(끈질김!

>>525 소녀감성...사실 맞다고 생각해요. 🤔 로맨스물 동경하고.....()

547 여명주 (6MnX5hjn9E)

2021-09-24 (불탄다..!) 01:31:19

그럼 이만 저도 자러갈게요오~ 다들 수고했던 것!

548 유진주 (rC0UkEwyYI)

2021-09-24 (불탄다..!) 01:31:52

>>538 연상 동갑 연하 중에 고르라면 연하파죠!

549 ◆O5r/SywHNU (8aCI8s5gm.)

2021-09-24 (불탄다..!) 01:32:04

>>547 안녕히 주무세요! 여명주!!

550 키라 - 유우카 (5DhnRAQdYU)

2021-09-24 (불탄다..!) 01:32:17

꽤나 깊은 명상에 잠겼는지 이쪽으로 반응이 돌아오는걸 기다리는데엔 약간의 시간이 걸린것 같았다.
그녀를 보고 대번에 당황스러워하는 모습을 보면 아마 이쪽으로 가까워지고 있었다는것 조차도 인지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앞의 일들이 어찌되었건 어쨌든 말을 건넨 대상이 이쪽을 제대로 보고 있으니 시선을 끌어오는건 성공적이었을지도.

"?"

근데 뭘 잘못 보기라도 한건지, 아니면 정적에서 금방 정신을 차려서 몽롱해진 건지 다시 똑바로 상황을 마주하려는양 고개를 절레절레 젓고서 크게 뜬 눈으로 이쪽을 바라보는게 아닌가,

쉽게 떨어지지 않는듯 보이는 입술에 그녀 역시 의문가득한 표정을 짓다가 결국 무엇이 잘못된 건가 파악이 끝난 건지 돌아오는 말과 함께 그네에서 뛰어내린 당신이 삽을 들던 팔을 붙잡아왔다.
그녀 또한 놀란건 마찬가지였기에 당신을 한번 보고, 자신이 품에 안고 있던걸 한번 보고, 다시 당신을 보길 반복하더니 당신으로부터 굴러 엎어진 샌드위치를 빤히 주시했다.

"아, 아깝게스리.
모래보다 모래마녀(샌드위치)가 더 갚지거늘..."

그렇게 투덜거리면서 자신을 제지한 당신을 보다가 뒤이어 들려오는 조곤조곤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길 몇분,
어느새 근무수첩까지 꺼내어들어 자신의 위치신상을 체크하려는 모습을 보아하니 영락없는 '미아 집 찾아주는 경찰'이었다.

하지만 그녀의 머릿속에는 미아, 즉 길잃은 애라는 말이 자신을 아이취급 하는 거라고 뇌내필터링이 거쳐졌는지 약간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당신을 바라보았다.

"번짓수 잘못 찾았는데, 애 아니걸랑요???
놀이터에 이상한 아저씨들이 있는지 없는지, 발찌 끊고 도망친 범인이라던가는 없는지 잠복수사 하고 있었는데??
흠, 그래도 애로 보인다는건 나름 숨어들기에 성공한 건가?"

물론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는다는것 또한 분하지만 납득할 수밖에 없는 것이, 직업탐방 하러 온 초등학생인줄 아는 동기들도 있었으니까.
잠깐 분노가 머리 끝까지 올라가 터지려 하다가도 금방 저혼자 납득하고선 손으로 입가를 가리며 생각에 잠겼던 그녀는 금방이라도 연락처나 집 주소를 말하면 바로 받아적을것 같은 당신을 보고서 눈을 가늘게 떠보였다.
마치 장난치는 아이처럼,

"부모님 연락처는 010-2345-6789고 집주소는 단풍국 병수도 혹시 백구 108번지점프인데 같이 가줄수 있어요~? 혼자는 무서워요~"

마치 진짜 미아가 된양 잔뜩 움츠러들어선 서서히 눈가를 적시기 시작했다... 만 결국 스스로 헛구역질을 하면서 농담이라는 말과 함께 깔깔거리기 시작했다.

"그나저나, 저랑 키도 거기서 거기인거 같은데~
오히려 언니가 더 수상한거 아닌가요~? 에이, 설마하니 세상에 이렇게 조그만 경찰언니가 어딨어~"

그건 자신 역시 마찬가지였기에 반론을 내걸면 할 말이 없겠지만 그래도 자신보다 약간은 작아보였으니 살짝 떠보듯 말했을 것이다.

551 신주◆KtQxTILCQM (gsMs2DPT7I)

2021-09-24 (불탄다..!) 01:32:51

>>532 나기토랑 정말 찰떡이라고 생각해요. (근엄(?

나기토주도 여명주도 푹 주무세요. 😊

552 유진주 (rC0UkEwyYI)

2021-09-24 (불탄다..!) 01:33:17

주무시러 가시는 분들 안녕히 주무세요!

553 알데주 (LE8KqdhmSw)

2021-09-24 (불탄다..!) 01:33:36

>>546 매우 냉철해보이지만 속은 소녀감성인 신이... 갭모에 뭐냐구요...!

>>548 (메모해두고 노트에 적어두기)

안녕히 주무세요 여명주!

554 알데주 (Diipw0vSo.)

2021-09-24 (불탄다..!) 01:34:01

뭔가 마지막 키라의 말이 사실 자신에게도 데미지가 들어오는 말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어요(?)

555 키라주 (5DhnRAQdYU)

2021-09-24 (불탄다..!) 01:34:44

여명주 잘자오~ 굳밤하시기!
그나저나 무슨 일이애오. 왜 다들 호로록 빨아먹고 있서!

556 ◆O5r/SywHNU (8aCI8s5gm.)

2021-09-24 (불탄다..!) 01:34:54

아무래도 좋은 TMI지만 제 머릿속의 소라의 목소리는 명탐정 코난에 나오는 홍장미 양의 더빙 목소리에서 조금 성숙한 느낌이면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하는 쪽이에요. 예성이는 아직 고민 중이지만요!

557 알데주 (pVOUxQVa3o)

2021-09-24 (불탄다..!) 01:36:14

>>555 (일단 기습 호로롭)

>>556 홍장미 더빙 목소리라니 마성의 목소리였군요(?)

558 케이시주 (ZGsquSqxXg)

2021-09-24 (불탄다..!) 01:36:41

>>555 (호록)

559 키라주 (5DhnRAQdYU)

2021-09-24 (불탄다..!) 01:37:04

>>554 원래 본인한테도 데미지 들어올 논리 내세우다 같이 얻어맞고 열폭하는 것 또한 잼민이 특징임다! (철저한 컨셉)

560 알데주 (viDF./ClrM)

2021-09-24 (불탄다..!) 01:38:22

>>559 키라주 정말...리스펙...

561 키라주 (5DhnRAQdYU)

2021-09-24 (불탄다..!) 01:38:52

>>557
>>558
으아아아악 (말라비틀어짐)

562 알데바란 - 케이시 (juavn2opxI)

2021-09-24 (불탄다..!) 01:38:56

"동물이여도 혹을 단다 해서 귀여워지진 않을 것 같지만... 응."

사실 사람이 혹을 단 모습이 낙타가 혹을 단 모습보다 더 희소성 있는 장면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케이시의 화술에 말려 그런 생각은 들지 않았다. 이상하게 대화할수록 자신이 불리해지는 듯한 불합리한 기분... 어째서..?

"그럼 아까 존댓말을 안 써도 된다고 했던 건, 우리가 이미 친한 사이라고 봐도 되는 건가?"

맥주를 한 모금 마시며 능청스레 친구로 엮으려고 했다. 사실, 이 나라에 와서 친구고 뭐고 아무것도 없던 그였기에, 이럴 때 적극적으로 친구를 사귀는게 좋았다. 인맥 만들기는 정착의 기초였으니까.

술내기에 왜 그리 자신이 있었는지 이제 알 것 같았다.
그녀는... 괴물이었다. 알코올이 듣지 않는 괴물.

"무리한건 아니지만 조금 속이 안 좋긴 하네..."

그래도 필름은 안 끊긴 것 같아 다행이었다. 토닥임을 받으며 나른하게 눈을 반쯤 감았을까. 아, 잠온다... 반사적으로 케이시의 토닥임을, 팔로 막으려고 했을지도 모른다. 잠이 올 것 같기 때문이기도 했지만, 어쩐지 그 토닥임에 초면이데도 약한 모습을 보일 것 같아서.

"...네게 술 사주면 지갑이 탈탈 털릴 것 같지만, 조절한다고 약속해주면."

눈을 살짝 동그랗게 뜨다가 이내 농담 섞인 말을 건넸다. 친구를 해주겠다고 다가오는데 마다할 이유가 없을까. 너무 깊은 관계도 아니고 술친구 정도라면... 그 역시 거부할 이유가 없었다.

563 ◆O5r/SywHNU (8aCI8s5gm.)

2021-09-24 (불탄다..!) 01:39:09

>>557 마성일까요? (고민)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그 이미지인걸요!

>>559 그래도 귀여우니까 오케이예요!!

564 알데주 (/Fd2kxoa6c)

2021-09-24 (불탄다..!) 01:39:19

(키라주와 유리주를 함께 먹고 완전체가 된 알데주)

565 알데주 (Ycgq5Oy2Dw)

2021-09-24 (불탄다..!) 01:39:47

>>563 그 목소리는 완전 마성의 목소리 아닌가요
초등학생 남자애들의 마음을 홀린...(?)

566 ◆O5r/SywHNU (8aCI8s5gm.)

2021-09-24 (불탄다..!) 01:43:15

>>565 맙소사. 초등학생의 아이돌이었는가! 그 목소리!

567 키라주 (5DhnRAQdYU)

2021-09-24 (불탄다..!) 01:45:05

키라 패닝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식으로_나를_사랑해줘
> "나도 어른이란걸 증명해보일테니까!"

자캐와_어울리는_문장을_써_보자
>[성격 더러운 견종 순위 10위부터 1위까지.]

10. 사실 성격 더러운 견종은 없습니다.
9. 다들 견주의 노력과
8. 보살핌으로
7. 원만하고 즐거운
6. 시간을 함께 보내며
5. 반려동물로서 인간과 더불어
4. 살 수 있습니다.
3. 그러니 우리는 성격을 따지지 말고
2.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1. 치와와.

자캐의_성실함은
> 일할 땐 진심모드, 근무시간 아니면 건어물모드 (?)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568 알데주 (Ycgq5Oy2Dw)

2021-09-24 (불탄다..!) 01:46:29

>>566 저 초딩땐 투니버스에서 코난 보던 애들 대부분 장미파였는데!

>>567 왜 마지막은 치와와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현실웃음)

569 유리주 (K.6T5Zf4f6)

2021-09-24 (불탄다..!) 01:47:00

>>546 유리의 버킷리스트에는 거의 "내돈내산" 딱지가 붙어있으니 성과급을 팍팍 쥐어주시면(???)

>>547 잘 자요 여명주 :3

>>559 확고한 컨셉... 리스펙트...

570 ◆O5r/SywHNU (8aCI8s5gm.)

2021-09-24 (불탄다..!) 01:47:50

>>567 나도 어른이라는 것을 증명해보일테니까 에서 스스로도 엄청 신경쓰고 있다는 것이 절로 느껴지네요. 아니 그 와중에 왜 1위 치와와에요!

>>568 사실 꽤 인기 많은 캐릭터니까요! 암튼 그런 풍의 목소리에요! 예성이는 조금 더 이것저것 듣고 이미지를 구상해봐야!

571 알데주 (Ycgq5Oy2Dw)

2021-09-24 (불탄다..!) 01:49:11

>>570 예성이는 뭔가... 떠오를 것 같기도 한데... 으음 잘 모르겠네요...

572 키라주 (5DhnRAQdYU)

2021-09-24 (불탄다..!) 01:49:29

>>560 보셨슴까, 제대로 컨셉질 하려면 이정도는 해야 함미다. (?)(컨셉에 먹힌 케이스임)
그래도 진짜 로리로 만들어버리면 그건 누가 봐도 노림캐인거 같아서 '작지만 크다'라는 외관적 설정을 집어넣었슴다.
뭐, 향간엔 아무리 봐도 유치원생인데 교사를 하고 있는 분홍머리 선생님 캐릭터도 있는 모양임다만.

>>563 ? ㅇ0ㅇ0ㅇ0ㅇ0ㅇ0ㅇ0ㅇ0ㅇ? 얘가 귀엽다니!
아무리 봐도 킬러퀸, 좋게 치면 크리퍼인 애가 말임까?

573 ◆O5r/SywHNU (8aCI8s5gm.)

2021-09-24 (불탄다..!) 01:53:37

"자넨 해고야."
최소라:(대충 하늘이 무너지는 표정)
최소라:제, 제가 뭘 잘못했는지라도 이야기해주세요! (눈물 펑)

"[미시오]라고 적혀 있는 문을..."
최소라:밀어야지.
최소라:하지만 가끔은 당기기도 해! 그러다가 아차 싶어서 다시 밀어!

"가장 증오하는 사람을 만나면?"
최소라:음.
최소라:그 날은 경찰을 하루 그만두는게 나을까. (싱긋)
최소라:막 이래. 경찰로서 끝장을 볼거야. 내 손으로 확실하게 감옥에 처넣어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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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사람의 실수에는?"
차예성:정말로 큰 실수가 아니면 굳이 입을 열진 않을 것 같네요.
차예성:작은 실수야 그냥 가볍게 누구나 할 수 있는 거지만 큰 실수라면 아무래도 고치도록 이야기하는 게 나을테니까요.

"[미시오]라고 적혀 있는 문을..."
차예성:...질문의 의도를 잘 모르겠습니다.
차예성:그러니까 밀어야하는 거 아닙니까?

"믿음, 소망, 사랑. 이 셋 중 제일 중요한 가치는?"
차예성:믿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차예성:아니. 따지고 보면 소망도 사랑도 결국 믿음이 있어야 존재할 수 있으니까요.
차예성:무엇보다 믿음이 없으면, 결국 아무것도 시작되지 않고 이어지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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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 알데주 (Ycgq5Oy2Dw)

2021-09-24 (불탄다..!) 01:54:30

>>572 저는 캐릭터 컨셉 자꾸 놓치는데 키라주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안 드네요....
작지만 크다라는 설정을 집어넣어서 더 기억에 남는 느낌이(?)
아 그 어느 학원도시의 선생님 말이죠(???)

575 ◆O5r/SywHNU (8aCI8s5gm.)

2021-09-24 (불탄다..!) 01:55:05

>>571 언젠가 이미지가 잡히면 꼭 이야기를 하겠어요!

>>572 하지만 귀여운걸요! 뭔가 모를 귀여운 일면이 있는걸요!

576 유진주 (rC0UkEwyYI)

2021-09-24 (불탄다..!) 01:55:12

침대에 누워따 ... (흐느적) 질문도 받아볼까요?

577 알데주 (Ycgq5Oy2Dw)

2021-09-24 (불탄다..!) 01:55:32

>>573 (당겼다가 다시 미는게 귀엽다) 근데 증오하는 사람 만나면 가차없어지는군요... 멋있다...
아니지 예성아 정답은 망사랑이야(????)

578 알데주 (Ycgq5Oy2Dw)

2021-09-24 (불탄다..!) 01:57:11

질문...흐음...
유진이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는?

저도 질문 받을래요

579 ◆O5r/SywHNU (8aCI8s5gm.)

2021-09-24 (불탄다..!) 01:57:45

>>576 유진이 장차 꿈이 뭔가요? 궁금하네요!

>>577 하지만 소라의 그런 모습이 나올지는..전개에 따라서 다르겠네요! 그리고 망사랑. ㅋㅋㅋㅋㅋㅋ 아닛! 예성이가 어리둥절한다구요!

580 ◆O5r/SywHNU (8aCI8s5gm.)

2021-09-24 (불탄다..!) 01:58:09

>>578 그럼 알데의 장차 꿈에 대해서 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어요!

581 알데주 (Ycgq5Oy2Dw)

2021-09-24 (불탄다..!) 01:59:55

>>579 아직 첫 진행도 전인데 너무 보고싶은게 많아요...
예성이에게 망사랑을 가르쳐주고 싶은 욕구(???)

알데의 장차 꿈은 딱히 안 정해뒀지만, 만약 경찰 은퇴하게 되면 복싱 선수가 되고 싶어 할 것 같아요!

582 ◆O5r/SywHNU (8aCI8s5gm.)

2021-09-24 (불탄다..!) 02:00:12

답을 듣고 자고 싶으나 내일 출근을 위해서 슬슬 자야할 타임! 고로 답은 자고 일어난 후에 알아서 확인할게요! 다들 잘 자요!

583 ◆O5r/SywHNU (8aCI8s5gm.)

2021-09-24 (불탄다..!) 02:01:48

>>581 예성:...즉 저에게 망사랑을 하라는 말입니까?
예성:......
예성:연애는 잘 모르겠네요. 그다지 연도 없고. (어깨 으쓱)

아무튼 복싱선수라. 의외의 답이라면 의외의 답이네요! 하지만 은근히 어울릴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그 꿈이 잘 이뤄지길 바라며!! 전 정말로 자러 갈게요!

584 유진주 (rC0UkEwyYI)

2021-09-24 (불탄다..!) 02:01:55

>>578 유진이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는 '미래' 겠네요! 유진이는 항상 미래를 생각하고 행동하니까요

>>579 이대로 경찰 일을 하다가 배우자를 만나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것! 보육원에서 자란 유진이는 가족을 그리워하니까요

585 알데주 (Ycgq5Oy2Dw)

2021-09-24 (불탄다..!) 02:03:30

>>583 물론 과거사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고..?
안녕히 주무세요!

>>584 오... 유진이 다운 느낌...!

586 유진주 (rC0UkEwyYI)

2021-09-24 (불탄다..!) 02:05:45

>>585 사실 경찰이 아니었다면 평범한 소시민이었을테니까요 :3 알데는 휴일에 무엇을 하나요?

587 알데주 (Ycgq5Oy2Dw)

2021-09-24 (불탄다..!) 02:07:23

>>586 사실 그건 유진이뿐만 아니라 알데도 마찬가지였을 것 같네요...!

알데는 휴일에 혼자 운동하거나, 사격장에 가거나, 도서관을 가거나 오락실을 가거나....
생각보다 바쁘네요 이녀석(?)

588 키라주 (5DhnRAQdYU)

2021-09-24 (불탄다..!) 02:09:34

>>568 왜냐면 치와와는 분노 50% 두려움 50%로 이루어진 생물이기 때문임다. (진지함)

>>569 힘들지만 그만큼 재밌걸랑요! 리스펙트를 리스펙트 하겠슴다!

589 알데주 (Ycgq5Oy2Dw)

2021-09-24 (불탄다..!) 02:11:37

>>588 (납득)
치와와 짖는 거 보면...무서움...

590 키라주 (5DhnRAQdYU)

2021-09-24 (불탄다..!) 02:15:20

호오, 은연중에 캐릭터들의 가치관이 비춰지고 있슴다. 이것은 매우 좋은 필기요소.

>>574 져는 컨셉을 놓치지 않는것보단 그저 물고늘어질 뿐임다. (진지한 포즈)
내가 나라면(?) 어떻게 할까, 매일 생각하는 검다.

>>575 흠, 그런 논리라면 소라와 예성이도 예쁘고 멋진 검까?
다들 귀염뽀짝하고 멋쁘고 다하는 검까?
아무튼 캡틴 꿀잠하십셔~ 좋은꿈 꾸심다~

591 유진주 (rC0UkEwyYI)

2021-09-24 (불탄다..!) 02:16:53

>>587 바쁜 삶을 사는 알데 .. 본받아야합니다
>>590 키라도 귀여워요!! 포풍쓰담

592 유우카 - 키라 (NN13ngUtTA)

2021-09-24 (불탄다..!) 02:18:51

"애, 애가 아니...에요? 잠복수사...? 범인?"

유우카는 갑작스럽게 들이닥치는 용어에 허둥대며 갈피를 잡지 못한다.
이런 범죄용어는 자기가 더 많이 들어야 하는 것인데. 요즘 애들은 배우는것도 빠르구나.
하고 생각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애들이 할법한 발상의 대사는 아닌 것이었다. 범인이나 잠복수사는 그렇다고 쳐도, 발찌 끊고 도망친 범인은 더욱.
그리고 무엇보다 역으로 어이없다는 듯이 바라보는 이 표정... 나, 실수하고 있어...?

"경찰, 맞아... 지금은... 휴가중이지만... 근무지 주소도... 말해줄 수 있어."

'말해줄까...?'로 나름 단호하게 시작해서 '대한민국 청해시, 어쩌구 모카번지-'로 이어진 그 내용은 확실히 청해시의 경찰근무지에 해당하는 주소가 맞았지만 문제는 유우카의 말하는 속도가 너무나 느리다는 것.
녹음해서 2배속으로 돌려야 겨우 일반인의 회화속도를 따라잡을 수준인 템포는 살인적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라, 지금까지 만난 사람 여럿의 속을 엎어놨을 것이 분명했다.

"거기는... 너무 멀어서... 그리고 그거, 제대로 된 주소도 아닌 것 같은... 아, 우, 울지는 말고..."

결국 주소 피력은 제대로 끝마쳐지지 못한 채 눈 앞의 어른이에 장난에 의해 자연스럽게 끊기게 되었다고 한다.

"오해해서 미안해요... 근데, 애가 아니라도 모래는... 먹으면 안 되죠..."

묘한 구석에서 상식적인 부분을 가지고 있는 유우카가 눈동자를 굴려 힐끗힐끗 모래가 담긴 장난감 삽과 양동이에게 눈길을 주었다.
다 커서 모래를 먹는 사람이 있다니... 이건 역시 경찰서로 대려가야 좋은게...
배가 고픈걸까. 그렇다면 내가 가지고 있는 샌드위치라도...

"아... 내 샌드위치... 줄서서 산 건데..."

뒤늦게 샌드위치를 바닥에 엎어버린 것을 알아채고선 다가가보지만 이미 흘린 것은 흘린 것. 되돌릴 수가 없다.
죽은 것을 되돌린다. 유우카 자신에겐 너무나 당연하게 다가오는 말. 하지만 실제로 끝은 이런 것이었다.

"으..."

고작 샌드위치인데도 왜 이리도 허무하게 다가오는지. 이럴때면 유우카는 삶 따위는 정말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실감하고는 한다.

593 알데주 (Ycgq5Oy2Dw)

2021-09-24 (불탄다..!) 02:20:44

>>590 어렵네요... 하지만 어렵기 때문에 그만큼 키라가 개성있는 거겠죠(끄덕)
아니면 제가 글 쓰는 재주가 없을 확률이 더 높은(끄덕)

>>591 알데처럼 살아야 하지만... 정작 뒷사람은 정반대의 삶을 사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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