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중 : 🌟🌟◈◈ 상황극판 잡담스레 ◈◈🌟🌟 : 상황극판

0 이름 없음 (tNw5MwkIqc)

2021-09-20 (모두 수고..) 23:58:45

【 안내 】

1. 목록 아래 있는 상황극 게시판 '기본 규칙'을 준수합시다!
2. 이곳은 잡담을 나누는 곳으로 자유로운 주제로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물론, 노골적이거나 지나친 행동은 하지 않아야겠죠
3.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도 곱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아끼며 존중하고 배려해주세요.
4. 어디에서 뭘 해야할지 모르겠나요? 일단 이곳 잡담 스레에 뭔가 도움을 요청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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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함께 플레이하는 사람들은
당신 캐릭터의 쓸데없이 길고 장황한, 제대로 활용하지도 못할 설정들을 보고 감탄하려고 온 것도 아니고
당신이 얄팍한 자존심을 지키고 열등감을 해소하기 위해 내뱉는 모욕적인 언사를 감내하려고 온 것도 아니며
당신의 모자란 자존감과 사회에서 받지못한 관심과 애정을 채워주려고 온 것도 아닙니다
그저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에서 즐거움을 얻으려고 모인 존중받아 마땅한 사람들입니다
당신이 그들을 존중해주지 않는다면 그들도 당신을 존중해주지 않을 겁니다

원문 : >1538373685>878 의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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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 이름 없음 (41Sh8wSfII)

2021-10-14 (거의 끝나감) 22:12:25

시대는 메타버스 상황극을 알리고 있따[아무말]

748 이름 없음 (bbxBFwX65o)

2021-10-14 (거의 끝나감) 22:12:59

그렇다
이제는.....ae-상황극의 시대가 온것이다

749 이름 없음 (ZE06zBgUSw)

2021-10-14 (거의 끝나감) 22:38:54

이때까지 캐릭터를 잘 만드는 것에 집착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굉장히 어려운 일인 것 같아. 물론 그렇다고 해도 대충 만들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누군가의 도움 없이 노력으로 스스로 캐릭터를 잘 만들 수 있게 된다면 굉장히 기쁘겠지.

750 이름 없음 (D1i8XhCp/M)

2021-10-15 (불탄다..!) 13:12:30

내가 볼 때 상황극판에서 정말 중요한 건 캐를 얼마나 잘 짰느냐, 글을 얼마나 잘 쓰느냐가 아니야. 진짜 중요한 건 애티튜드지...

뉴비여도 무리수 안 두고, 다른 사람들과 잘 어울리면 재밌는 사람으로 기억되면서 종결까지 가는 거고...
금손이거나 갓캐디여도 언행에 심각한 문제가 있으면 비호감 되는 거 순식간이더라.

751 이름 없음 (D1i8XhCp/M)

2021-10-15 (불탄다..!) 13:17:12

물론 여기서 말한 "심각한 문제"란 분탕 급을 의미한다. 진짜 도 넘은 경우...

752 이름 없음 (3fX2.RiXCg)

2021-10-15 (불탄다..!) 13:47:57

나 예전에 상판에 과몰입 좀 심했었는데 아이러니한 게 이때 가장 캐릭터가 매력적으로 뽑힘 + 즐거웠다는 것... 캐 앓이도 그때 가장 많이 받아봤고 어딜 가나 고록 거의 무조건적으로 받아봤는데 몰입을 덜 할수록 어째 캐릭터가 점점 매력을 잃어가는 느낌... 아니 거의 확실하게 요새 들어서는 캐가 매력적으로 안 뽑힘. 즐거움은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과몰입 할 때랑 비교하자면 그때가 훨씬 즐거웠웠고. 과몰입을 멈춰서 객관적으로 캐릭터를 짜고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지 않게 되면 더 매력적인 캐가 나오고 더 즐거워져야 하는 거 아닌가, 뭐지 이 아이러니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내가 늙어서 센스를 잃은 건가.

753 이름 없음 (.w.UZlgfWQ)

2021-10-15 (불탄다..!) 13:59:07

>>752
나도 과몰입 심했을 때 캐릭터가 내 인생캐...
자캐 하면 그 캐가 가장 먼저 생각나고

754 이름 없음 (CHAMihgZ/U)

2021-10-15 (불탄다..!) 14:01:42

그거 말고 아무것도 안 보일 때가 제일 열정이 넘칠 때지

755 이름 없음 (.w.UZlgfWQ)

2021-10-15 (불탄다..!) 14:18:03

>>753
중도작성...

앤캐 해면 그 캐릭터 앤캐가 제일 먼저 생각나고, 여러모로 가장 즐거운 추억이었지
그리고 가장 끔찍한 흑역사 덩어리기도 하다. 크아아악

내 캐릭터가 매력적이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하여간 시간도 체력도 넘치니까 과몰입도 할 수 있었고 즐겁고 그립네
같이 놀았던 레스주들 다들 잘 지내고 있으려나

756 이름 없음 (EIh6qvmSNs)

2021-10-15 (불탄다..!) 14:33:42

정말이지, 예전에 돌린 상황극들을 보면 손발이 오그라지는 암흑고문 도중에도 와 내가 글을 이렇게나 잘 썼다고? 하고 깜짝깜짝 놀라는 순간이 있어...

757 이름 없음 (0LVITbsqTs)

2021-10-15 (불탄다..!) 14:40:09

흑역사 멈춰!

나도 예전에는 장문도 슥슥 잘 뽑아내고 그랬는데 지금은 껍데기만 남아버린 느낌이네
그때 만연체로 5줄 넘게 뽑을거 지금은 한줄로 땡칠수있어.. 분명 나이가 들어서 그런거야

758 이름 없음 (Cbw98fEoYQ)

2021-10-15 (불탄다..!) 17:09:44

다들 씁쓸하네. 결국 성장과 노화는 같은 맥락이니까, 어쩌면 성장했다고 봐도 되지 않을까.

759 이름 없음 (tZtbZ6zFC.)

2021-10-15 (불탄다..!) 17:18:33

뭔가 디지몬 암흑진화 한 느낌이야

760 이름 없음 (c7PCUsbozU)

2021-10-15 (불탄다..!) 17:21:49

나의 흑역사..... 초대 모카고에 모든걸 두고왔다.....

761 이름 없음 (8j1h.a9o1s)

2021-10-15 (불탄다..!) 17:25:21

초대 모카고 여러모로 엄청났지 생각해보면 상판에서 성관계 지문 본 건 그때가 처음이었던 거 같음

762 이름 없음 (8j1h.a9o1s)

2021-10-15 (불탄다..!) 17:26:39

(구레딕이라 역극판이라고 19금하는 게시판도 버젓이 있었던 것 같은데 말이지...)

763 이름 없음 (19Fd94YCVk)

2021-10-15 (불탄다..!) 17:46:51

역극판 거기 어차피 정전판이여서
구경하려고해도 구경할것도없더라

764 이름 없음 (wml1FxaqS6)

2021-10-15 (불탄다..!) 17:48:07

거기 들어가도 뭐 없었음 솔직히. 매번 똑같은 레퍼토리로 돌리고 한쪽이 사라져서 늘 끝남

765 이름 없음 (gT2vy.anxI)

2021-10-15 (불탄다..!) 18:18:12

뭐 대다수 일대일 스레랑 사정은 비슷했었네

766 이름 없음 (VH1Nab1i.Q)

2021-10-15 (불탄다..!) 18:20:35

상황극은 참으로 어려운 거 같아. 생각을 구체화하고 그 모습을 상대와 공유하고 맞춰간다는게 쉽지 않아. 그래서 더 짜릿하지만!

767 이름 없음 (GyIvQDZRNU)

2021-10-15 (불탄다..!) 18:26:29

>>765 차라리 지금의 일대일이 훨씬 사정이 좋을지경이지. 거기 진짜 원나잇 일회용 스레만 가득했음

768 이름 없음 (WKh6vPlYRo)

2021-10-16 (파란날) 00:43:28

오 늘 은
토 요 일

769 이름 없음 (cybOzJpYdM)

2021-10-16 (파란날) 04:05:40

아무도없는 상판
나참치가 먹엇습니다 꿀꺽

770 이름 없음 (2g525EgIDA)

2021-10-16 (파란날) 13:43:30

>>750 >>749인데 누구나 이 스레에서는 캐를 잘 짜서 내고 싶다 이런 거 있지 않을까? 나는 그랬어. 내 입으로 말하기는 뭐하지만 애티튜드로는 남들보다 뛰어나니 캐를 얼마나 잘 짰느냐를 중요시 여겨도 괜찮거든. 무엇보다 나참치가 잘 짜봐야 고인물보다 잘 짤까 싶기도 하고.

771 이름 없음 (d8tUKPlQkk)

2021-10-16 (파란날) 13:53:38

뭔 소리를 하는 거. 정성이 담긴 캐릭터보다 잘 짠 캐릭터가 있을 리 없잖아. 짧든 길든 네가 말하는 그 고인물들은 네 정성을 한눈에 알아본다구. 그니까 너무 캐릭터 잘 짜는 것에 집착하진 마. 솔직히 난 애티튜드론 남보다 분발해야 할 것 같다.

772 이름 없음 (qD3XQ7zd76)

2021-10-16 (파란날) 13:55:44

애티튜드가 머임

773 이름 없음 (PpHrdYMzvU)

2021-10-16 (파란날) 14:02:26

남을 대하는 태도 같은 것들

774 이름 없음 (NpubvlHNZc)

2021-10-16 (파란날) 14:20:35

신조언가
왜 처음들어보지

775 이름 없음 (eGj6y2P9Wg)

2021-10-16 (파란날) 14:24:57

아니...그.....그냥 영어잖아

776 이름 없음 (aviyQYTbY.)

2021-10-16 (파란날) 14:26:21

요즘 사람들은 쓸데없이 어려운 말을 많이 쓰는 것 같아
특히 트위터쪽

777 이름 없음 (sNuI7jgpoo)

2021-10-16 (파란날) 14:29:21

>>770 물론 자기 만족을 위해 캐디와 서사, 글 실력에 공을 들일 수야 있지.
딱히 너참치 보고 한 말은 아니었지만.
그냥 생각난 김에 금손이거나 갓캐디여봤자 분탕이면 소용이 없더라고 좀 한탄해봤을 뿐...이었는데 다시보니 내가 봐도 한탄이라기보단 꼰대소리 같군.
시비거는 것처럼 들렸다면 미안하다.

같이 러닝할 땐 멀쩡하게 활동하는 것처럼 보이던 사람들이 분탕이 되어서 돌아온다든지, 혹은 타 사이트에서 분탕으로 악명을 떨치고 있었다든지...
그러면 real...걔네가 존잘이든 존못이든 상관없이 배신감만 남더라. 이건 내가 뒤끝이 있는 성격이라 그런 걸수도 있겠지만...ㅋ...ㅋㅋㅋ...내 추억.....

778 이름 없음 (NpubvlHNZc)

2021-10-16 (파란날) 14:31:03

그냥 영어인건 나도 알아...
상대를 대하는 태도라거나 마음가짐같이 한국어로 대체가능한데 굳이 영어로 쓰길래 요즘 그런거 유행하는줄 알았지..

779 이름 없음 (sNuI7jgpoo)

2021-10-16 (파란날) 14:32:53

>>778 너도 미안하다...
옛날에 인터넷에 쓰이는 걸 봤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너무 옛날이었다!

780 이름 없음 (vtz9guR9vI)

2021-10-16 (파란날) 14:33:21

뭔가 다들 너무 어렵게 생각하는거 아닌가 싶네. 그냥 남에게 피해끼치지 않고 잘못햇더라도 바로 사과하고 그냥 내가 돌리고 싶은 캐릭터를 세계관에 벗어나지 않고 먼치킨되지 않는 선에서 잘 어울려서 놀면 그것으로 충분하지 않나 싶고...

아니. 이게 어려운건가?! 아무튼 뭐에 중요성을 두는지는 개개인의 가치관 차이니까.

781 이름 없음 (NpubvlHNZc)

2021-10-16 (파란날) 14:33:58

요즘..애들은...별 이상한 말을 다 쓰길래...그런건줄 알았다구...
나참치..늘근참치...

782 이름 없음 (mRn5sc61gg)

2021-10-16 (파란날) 14:38:02

>>780 보니 생각나는데 내 캐릭터가 남에게 피해 끼쳤다면 제대로 말로 해주면 좋겠다.. 겉으로는 괜찮은 척 뒤에서 뒤끝 잡지 말고.... 다 보여... 사과할 기회는 줘야 될 거 아니냐.

783 이름 없음 (36k.oJByd.)

2021-10-16 (파란날) 14:42:51

흠 아니 나도 근데 내 캐릭터를 최대한 매력적으로 뽑고 싶은 욕심이 있어서 이해는 됨. 물론 상판에선 남들한테 폐 안 끼치고 잘 어울려 놀면 그만이긴 하지만 그게 충족되고 나면 더 위의 것을 노려보고 싶어지는 법이라구. 무엇보다 내가 이입하고 굴리면서 남들과 교류해야 되는 캐릭터인데 객관적으로 봤을 때도 매력 넘치는 캐를 굴릴 수 있다면 만족도도 올라가잖아.

784 이름 없음 (2g525EgIDA)

2021-10-16 (파란날) 14:45:28

>>776 맞아, 어려운 말보다는 쉬운 말이 좋은데 말이야... 즘즘 신조어에 관해서는 나도 심심이 많아.

>>777 그럴 수도 있는 거지 뭐!

그리고 그 마음 이해해. 구독하던 그림쟁이 유튜버가 과거 분탕이었다거나 참여하던 어장의 참치가 분탕으로 밝혀지는 것은 별로 기분이 좋지 않아... 어딜 가든 나쁜 사람은 있는 법이니 지금은 별로 신경 쓰지 않지만.

785 이름 없음 (xMBSj3JuVs)

2021-10-16 (파란날) 14:49:55

솔직히 이해 감.. 나도 내 캐릭터 은근히 피해다니고 접점 일도 안 만들려는 이들을 봐서 매력여부 되게 고민한적 있는지라..
캡틴이 지적해도 절대 안 고쳐져서 걍 나옴.. 그리고 최근 참치상판 전체적으로 보다보면 그런 이들 은근히 좀 보이더라

자기 관심있는 이하고만 놀려고 하고 와야만 갱신하고 그런 이들.. 특정스레만 있는게 아니라 그냥 전체적으로 한두명씩 있는 것 같아보여서 혹시 그런 행동하는 이 있으면 자제했으면 좋겠다 싶네

786 이름 없음 (pjdSkj3Su6)

2021-10-16 (파란날) 14:56:01

>>780 그런 사람들만 있으면 참 좋겠는데 말이지... 내가 지금 이게 안 돼서 조정스레를 갔던 인간들한테 뒤늦게 ㅂㄷㅂㄷ하고 있는 거라서...

분쟁스레에 가지 않는 선에서 해결될 법한 문제들이야 나도 흑역사 많았던 입장이니 다 이해하고 용서할 수 있지만...분탕들은 진짜...이미 마무리된 일들이라 뒤늦게 화내기도 참 그렇고, 다시는 마주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아...알코올 땡긴다...

787 이름 없음 (lFYhDwTT9s)

2021-10-16 (파란날) 16:17:11

점점 불특정 지적같이 되는거 같은데 정 짜증나는게 있으면 분쟁스레로 ㄱㄱ.
마땅히 찝히는게 있는게 아니라면 괜히 보는 사람 불편해질수 있으니 접어두고. 여긴 잡담스레니깡.

788 이름 없음 (NpubvlHNZc)

2021-10-16 (파란날) 16:33:06

단순 접속시간이 겹쳐서일수도 있다는걸 알아줘
직장인들도 많으니까 참치사이트엔

789 이름 없음 (8rkLXIwKwU)

2021-10-16 (파란날) 16:38:16

직장 없이 돈만 벌고 싶다

790 이름 없음 (C6rO8ptV7w)

2021-10-16 (파란날) 16:38:48

그건 우리 모두가 같은 심정인걸

791 이름 없음 (pvDYee4jWo)

2021-10-16 (파란날) 16:39:02

내 꿈은 블록으로 셀 정도로 건물이 많은 건물주.

792 이름 없음 (C6rO8ptV7w)

2021-10-16 (파란날) 16:40:36

서울 땅을 가지고 모노폴리를 할 수 있을 정도의 재벌이 되고 싶다

793 이름 없음 (8rkLXIwKwU)

2021-10-16 (파란날) 16:41:43

모노폴리 스레 재미있겠다
1차로 땅 사고 게임 끝나면 2차로 산 땅 가지고 세계전쟁 하는거임

794 이름 없음 (HlFJe.rlVk)

2021-10-16 (파란날) 17:58:41

가끔 국가에서 책정한 땅값이 궁금하면 정부24에서 해당 주소지 토지대장 떼보면 공시지가를 볼수있다.
그린벨트로 묶여서 공장을 짓지못해 농장으로 사용하던 회사소유 땅의 공시지가가 2010년보다 6배 뛰는걸 보고 있자면
인생 현타가 참...

795 이름 없음 (G.Qnc5a/n6)

2021-10-16 (파란날) 18:40:25

프로레슬링 팬 입장에서 애티튜드라고 한다면 WWF의 최전성기 시대중 하나인 애티튜드 시대가 생각나네. 자극적이고 막장도 꽤 섞여있긴 했어도 재밌는 스토리라인이었어.

796 이름 없음 (hm9FxWFgKg)

2021-10-16 (파란날) 19:28:10

편의점 코앞이니까하고 반팔로 나왔는데 죽을거같아
왜 갑자기 겨울이 된거지

797 이름 없음 (C6rO8ptV7w)

2021-10-16 (파란날) 19:40:14

내일 체감온도 영하래
다들 옷 잘 챙겨입고 다니자 참치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