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12094> [상L/이벤트/AU] 어딘가의 초차원 실패한 카톡방 -187- :: 715

유에주

2021-09-19 23:59:57 - 2021-12-07 20:29:24

0 유에주 (d3c.vwORMk)

2021-09-19 (내일 월요일) 23:59:57

메인위키: https://bit.ly/2UOMF0L
뉴비들을 위한 간략한 캐릭터 목록: https://bit.ly/3da6h5D
1:1 카톡방: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260/recent
독백 잡담방: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716/recent
웹박수: https://pushoong.com/ask/3894969769

[공지] 서로 다른 차원에서의 접속이 확인됩니다. 싸우지 맙시다.
[공지] 방장 звезда́ 즈베즈다아니지 않낭?? 설정? 보면??? 몰?루 근뎅 어짜피 공백의 기억한테두 버려진 톡방이니까 상관 없을껄????
[공지] 설명이 필요한 상황일 때는 이 캐릭을 쓰자! : 대지(설명충,설명이 필요한 상황에 모든 레스주들이 사용할 수 있다. 설명이 끝나면 조용해진다)
[공지] 이벤트는 이 어장에서 이루어집니다.
[공지]
1. 떠날때에는 확실하게 떠날 것. 컴백 여지에 대한 발언은 허용. 작별은 서로 감정없이 한번정도만 언급하는걸로 깔끔하게 할것.
떠날때 미련가지는 발언 및 감정적 발언은 삼가. 떠날때 말은 지킬 것.
2. 어장이 오래되었다고 상대를 옹호하는 AT금지. 지적의 경우 그 지적의 어투나 커질 파장을 지적하지 않기.
지적이 들어오면 확실히 입장을 밝히고 해결할것.
3.다른 사람들이 동조한다고 해서 방관은 금물 . 이상하다고 싶으면 2번규칙에 따라, 지적과 수용,해명과정을 거치자.
4. 문제가 생길때는 공과 사를 구분하자. 무조건 우리가 옳다는 생각과 식구감싸기 식의 옹호를 버리자.
5. 아직 내지 않았거나, 어장에서 내린(혹은 데려오지 않은) 캐릭터의 이야기는 자제하자.
6. 모브캐가 비중 높게 독백에서 나올 경우, 위키 등재나 각주 설명을 사용해보자. 또한 모브캐의 암기를 강요하지 말자.
7. 픽크루를 올릴때 반드시 캐릭터명을 명시하도록 하자.
8. 유사시를 위해 0답글에 어장을 세운사람이 누군지 나메를 적어두자.
9. 타작품 언급시 스포일러라는 지적이 하나라도 들어올 시 마스크 처리된다.
10. 특정 작품의 이야기를 너무 길게하면 AT로 취급한다.
11. 특정 작품 기반 AU설정및 썰은 위키내 문서를 활용하자.

※오픈 톡방 컨셉의 상 L 이름칸은 오픈 카톡에서 쓰는 닉네임이란 느낌
※오픈 톡방 컨셉이기에 앵커 안 달고 그냥 막 다시면 됩니다.
※세계관은 그냥 모든 차원이 겹치는 컨셉이기에 톡방 자체에 영향만 안 주면 뭐든지 okay(상황극판 룰에 걸리는거 제외)
※1000 차면 캡틴이 아니어도 다음 어장 세워도 됨

그 외 알아두면 좋은 사실:
+ 죽은 후에도 접속 가능하다.

104 Connel (NPRNdLuzR.)

2021-09-20 (모두 수고..) 00:46:30

아니요? 황제께선 전쟁을 즐겨요. 그래서 저희 자매도 즐기고 있어요. 주변국을 점령하여 영토를 확장해요. 일반적인 전쟁이에요?

105 (A/1Dt/pCFE)

2021-09-20 (모두 수고..) 00:48:04

체스님이 있는 곳은 전쟁을 일으켰나요?
이런...지속적으로 안전하길 바라요
방공호같은 곳에 계신걸까요

106 율맨 (Lo6v2NDW0Y)

2021-09-20 (모두 수고..) 00:48:06

걱정마! 난 네 모습이 보이거든! 아니, 느껴지거든! 미친놈들의 미소란 내게는 훤히 보이는 것이란다!!
사용하길 원해? 사용하길 원해? 너희 자매는 도구였니? 신기하네!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아이들이 도구처럼 사용된다고 하면 난 정말 화날 것 같아! 나만 사용할 수 있어!!! 라고 생각하거든!

전쟁 전쟁 끝없는 전쟁 결코 다시 전쟁
전쟁을 겪었기에 평화로운게 아닐까 별아?

107 체스 (IEL3NFQju6)

2021-09-20 (모두 수고..) 00:49:05

안녕히 가세요 신혼님

지금 정신이 간당간당 한건 사실이긴 하지만...
그래도 이성은 남아있습니다 율맨님
이성적으로 생각해 봤을 때 정말로 죽는쪽이 깔끔하니까요. 그런 상황은
광신의 사랑이라니 크툴루 전개밖에 생각이 안 나네요

108 율맨 (1zNNkDyWrs)

2021-09-20 (모두 수고..) 00:50:44

과연 그것이 이성일까? 이성의 껍데기를 뒤집어 쓴 광기라고 생각하지는 않니? 판단은 자유란다! 하지만 난 후자 쪽에 금화 10개를 걸게!
그런 생각을 하기 때문에, 그리고 이성적이라 착각하기 때문에 사랑스러운 거지만!
크툴루가 뭔진 모르겠네. 하지만 괜찮아! 난 네게 심한 짓은 하지 않으니까! 정말이야!

109 (A/1Dt/pCFE)

2021-09-20 (모두 수고..) 00:50:56

즐긴다고요? 적어도 200년간은 전쟁이 없었는데 계속해서 해왔다고요? 어떻게?

전쟁을 겪었기에 평화롭기엔 지금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걸요
평화로움은 끝났어요 또다시

110 Connel (NPRNdLuzR.)

2021-09-20 (모두 수고..) 00:51:15

정말요? 루시를 - 우리를 볼 수 있어요? 곤란한데. 곤란해? 곤란해 루시. 걱정하지 마, 예상 범위 내야.
도구처럼이 아니라 저희 자매는 도구가 맞아요. 그렇지만 율맨씨는 사용할 수 없어요. 맞아요. 어머님께서 허락하시지 않았어요. 저희 자매는 어머님을 위해 살아가요?

111 체스 (IEL3NFQju6)

2021-09-20 (모두 수고..) 00:51:40

정확히 말하면 제 3자끼리 싸우게 해서 이쪽의 안위를 확보하는거죠 별님
아 이거 원래는 말 하면 안되는데
하긴 여기는 저 외에는 접근도 못하니까 괜찮겠죠

112 Connel (NPRNdLuzR.)

2021-09-20 (모두 수고..) 00:53:20

어떻게요? 선전포고를 하고 기사단을 보내요. 이따금 저희 어머님 휘하의 마법사들이 출전하기도 해요. 그러면 전쟁을 할 수 있어요. 루시는 전쟁이 즐겁다고 느껴요! 비명과 비명과 혼돈과 절망이 한 데 뒤엉켜 정말 황홀한걸요!

113 율맨 (/Rs1nKJvIA)

2021-09-20 (모두 수고..) 00:54:00

별아, 별아! 전쟁이란 평화로움과 같단다! 전쟁 속에서 벌어지는 비명과 공포, 그로 인해 생기는 광기 속에 있으면 인간은 귀찮은 껍데기를 벗어던지고 본능에 따라 살아갈 수 있으니 어떻게 전쟁이 평화롭지 않겠니?

곤란하니? 더욱 곤란해하렴. 마음 속에서, 너희의 등 뒤에서, 난 너희를 지켜보고 있으니까. 너흰 내게서 벗어날 수 없단다. 필멸자든 불멸자든, 신이든 인간이든, 모두가.
어머님이 미워. 싫어. 너희들을 사용할 수 없게 막으면서 자기만 사용한다니 그 사람 싫어!!

114 (A/1Dt/pCFE)

2021-09-20 (모두 수고..) 00:55:45

제 3자끼리 싸우게 한다고요? 자연적으로 일어나는 전쟁이었다면 가능한 방법일지도 모르지만...?
마법...마법사? 진짜로 마법을 사용하는 마법사 말인가요?
아...여기는 이 채팅방은
컨셉을 가지고 채팅을 치거나 아니면 아예 다른 세상이군요

115 Connel (NPRNdLuzR.)

2021-09-20 (모두 수고..) 00:56:01

곤란해요. 율맨씨의 부탁을 들어주고 싶지만 델라한테 우선순위는 루시의 말이 더 높아요. 그렇다면 델라는 율맨씨의 부탁을 수행한 셈이 되나요?
어머님이 미워요?

116 체스 (IEL3NFQju6)

2021-09-20 (모두 수고..) 00:57:09

이성적이지 않았다면 저 새끼 찌르는김에 미친척하고 때려 치울까 하는 충동을 1년넘게 참고있지 못했겠죠 율님
신과 인간의 기준이 다른건 동서고금으로 흔한 이야기였으니까 사랑하면 담배나 채워주세요
벌써 돗대네

117 Connel (NPRNdLuzR.)

2021-09-20 (모두 수고..) 00:57:30

가짜로 마법을 사용하는 마법사가 있어요? 그 사람은 사기꾼이에요. 거열형? 길로틴이 좋을 것 같아요!
별씨와 저희 자매는 별개의 차원에서 살아요. 몰랐어요?

118 Connel (NPRNdLuzR.)

2021-09-20 (모두 수고..) 00:57:56

왜 참아요?

119 어릿광대의 개 (KbWF83wcAc)

2021-09-20 (모두 수고..) 00:57:57

새벽이에요.

120 Connel (NPRNdLuzR.)

2021-09-20 (모두 수고..) 00:58:12

새벽이에요?

121 어릿광대의 개 (KbWF83wcAc)

2021-09-20 (모두 수고..) 00:58:32

네. 새벽이에요.
맞다, 안녕하세요? 이렇게 응대해야 해요. 안녕하세요?

122 율맨 (UVqZsk/L/c)

2021-09-20 (모두 수고..) 00:58:43

그런가? 그런가? 하지만 난 아직 사용하지 못 했는데? 너흴 사용하지 못 했으니 너희는 부탁을? 수행하지? 못? 한게? 아닐까?
미워미워미워미워 세상 어떤 것보다 미워 그런 이기적인 정상인은 짜증나아아아아아ㅏ아ㅏㅏ

123 Connel (NPRNdLuzR.)

2021-09-20 (모두 수고..) 00:59:04

안녕이에요. 저희 자매가 반갑게 인사해요. 옳게 응대했나요?

124 어릿광대의 개 (KbWF83wcAc)

2021-09-20 (모두 수고..) 00:59:56

주인님이라면 옳게 응대했다고 대답하실 것 같아요. 저는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손님 분들이 안녕하세요, 라고 대답을 많이 하셨으니까 잠정적으로는 맞다고 판단해도 괜찮겠죠?

125 율맨 (737ceur3WM)

2021-09-20 (모두 수고..) 01:00:46

참을 필요가 있어? 해방될 수 있단다. 잠깐만 눈 감고 찌르자. 어차피 죽을만큼 미운 녀석이잖아? 다른 사람에게도 마찬가지겠지. 주변 사람들도 그녀석을 죽여도 별로 신경쓰지 않을 거야. 살짝 찌르고 묻어버리면 되지. 살아있어도 묻어버리면 그만이야. 자자, 체스, 한번 해보자. 응? 내가 도와줄게. 응응?
담배를 채우는건 무리지만 그녀석을 죽이게 도와줄 수는 있단다?

안녕! 어릿광대! 아니면 강아지인가? 멍멍이?

126 체스 (IEL3NFQju6)

2021-09-20 (모두 수고..) 01:01:00

단순한 무력으로 전쟁을 진행시키는건 2차 대전때도 이미 쇠퇴했었으니까요
선동이나 이간질, 황색언론, 폭로전
수단은 많습니다 별님

127 (A/1Dt/pCFE)

2021-09-20 (모두 수고..) 01:01:09

그것이 어떻게 평화로움인가요 비명과 공포는 평화를 상징하지 않아요
껍데기를 벗고 그저 본능만을 따르는 것은 사람이라 하지 않죠

차원 다른 차원
단순히 단어로만 알았던 개념인데...거짓이라 하기엔 힘든 분위기니요 이곳은

128 어릿광대의 개 (KbWF83wcAc)

2021-09-20 (모두 수고..) 01:02:04

개에요. 멍. 주인님이 30분 전에 죽었으니까 조금 더 말해도 괜찮을까요?

129 체스 (IEL3NFQju6)

2021-09-20 (모두 수고..) 01:03:00

안 참으면 저 혼자 죽는게 아니니까여 코넬님
아니지, 죽기만 하면 다행이지

1시 02분이면 새벽이죠
와 또 밤샘작업이야

130 율맨 (Z2CGNRN/72)

2021-09-20 (모두 수고..) 01:03:10

비명과 공포는 평화로움이 아니지만 그것 속에서 피어나는 것은 평화로움이지.
본능만을 따르는 것은 사람이 아니니? 바보같은 소리야. 모든 사람들은 본능과 욕망에 따라 살아가. 더 편한 삶을, 더 나은 삶을, 더 풍족한 삶을, 더, 더! 누구나 정도의 차이만이 있을 뿐 그 본질은 다 같지. 인간을 너무 높이 평가하지 마렴.
한꺼풀 벗겨놓고 보면 다들 미친놈일 뿐이란다?

131 Connel (NPRNdLuzR.)

2021-09-20 (모두 수고..) 01:03:17

델라는요, 어머님을 싫어하는 존재를 싫어해요. 루시가 당신을 동정해요! 델라, 저번에 그 사람을 어떻게 했더라? 루시가 [검열 삭제]하라고 해서 그렇게 했어. 아기는 어쨌지? 침실의 선반 둘째 칸 시약에 있어. 어떤 비명을 질렀는지 아직도 생생해! 루시는 당신도 절망해주길 바라. 찌르면 아프니?

132 율맨 (LafKGZT0lU)

2021-09-20 (모두 수고..) 01:05:14

그러면 짖어보렴! 짖으면 더 말하게 해줄게! 나한테만!

날 싫어하니? 날 동정하니? 그거 참 기쁘네. 난 너희를 사랑하는데! 날 찌를 거니? 찔러줄 거니? 복부의 대동맥을 찔러서 피가 철철 나게 해줄 거니? 절망하데 만들어줄 거니? 날 사랑해줄 거니? 얼마든지 해도 된단다! 너희는 사랑스러운 존재니까! 뭐든 해도 괜찮아!

133 어릿광대의 개 (KbWF83wcAc)

2021-09-20 (모두 수고..) 01:05:20

더 말을 걸어도 돼요?

134 어릿광대의 개 (KbWF83wcAc)

2021-09-20 (모두 수고..) 01:05:52

멍멍. 저는 개라고 불리는 사람이에요. 경비원같은 일을 해요. 주인을 30분 전에 잃어버렸어요.

135 Connel (NPRNdLuzR.)

2021-09-20 (모두 수고..) 01:05:57

확실한 대답을 해주지 않으면 저희 자매는 혼란스러워요. 어릿광대의 개씨를 올바르게 대하고 있다고 판단해도 될까요? 이대로 대화해요?

아니요? 우리는 모두 거짓이에요. 어쩌면 실제로 존재하지 않을지도 몰라요? 어떻게 확신할래요?

또 다른 고행이 기다리고 있어요? 루시가 정말 좋아하는 상황이에요! 말해주세요, 네?

136 체스 (IEL3NFQju6)

2021-09-20 (모두 수고..) 01:06:08

광신답네요
그치만 제가 대면할 수 있는건 언제든 대체할 수 있는 사람뿐이니까 찔러도 바뀌는건 없어요
주변에 눈도 많고
애초에 마킹감시 당하는중이라는 얘기 여기서 안 했었나요
진짜로 헷갈리네
말 안했나
말 해도 되나

137 어릿광대의 개 (KbWF83wcAc)

2021-09-20 (모두 수고..) 01:06:36

하지만 개는 스스로 판단하면 안 돼요. 그러니까 당신이 판단해서 나에게 말해주세요.

138 (A/1Dt/pCFE)

2021-09-20 (모두 수고..) 01:07:14

미안해요 체스님
마지막 전쟁 이전 그런 종류의 수단을 이용했다는 기록이 있지만 어디까지나 기록이고
이곳에서 벌어지는 전쟁은 그런 종류의 전쟁이 아니네요

율맨님 당신이 살아가는 세상은 어떤 곳인지 모르지만
이곳은 그런 이야기가 상식으로 통하는 곳이 아니에요
전쟁 이후의 평화로움 그것을 지키기위해 본능을 이겼던 이야기
한꺼풀을 벗지 않기에 사람으로 남는 사람들
전쟁 속의 평화로움을 더는 논하려 하지 말아주세요 그것을 막기위해 노력했고 지금 실패한 사람이 여기있으니

139 Connel (NPRNdLuzR.)

2021-09-20 (모두 수고..) 01:08:22

싫어해요. 미워해요. 증오해요. 델라한테 조금만 더 능력이 있었더라면 당신의 복부를 찔렀을 거예요. 아니야, 델라, 그건 내 역할이잖니! 루시가 당신의 복부를 찔렀을 거예요. 무엇이 당신을 고통스럽게 하나요? 무엇이 절망스러워?

140 (A/1Dt/pCFE)

2021-09-20 (모두 수고..) 01:10:04

짧은 이야기였지만 감사했습니다
이곳이 이 세상의 일이 아니라면 더 있을 필요는 없지요
저는 제 세상을 감내하기 위해 나가야겠어요
안녕히 계세요 다들
나름의 평화가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141 어릿광대의 개 (KbWF83wcAc)

2021-09-20 (모두 수고..) 01:10:58

안녕히 가세요, 라고 응대하라고 배웠어요. 안녕히 가세요.

142 Connel (NPRNdLuzR.)

2021-09-20 (모두 수고..) 01:11:06

그렇다면 특별 예외상황이니 루시가 판단을 해줄게요! 델라는 아무래도 상관 없으니까요. 그치? 응. 당신의 주인도 옳다고 판단할 가능성이 높다 했고 그간 모인 경험적 자료들도 저희 자매의 행동과 일치하는 부분이 많다 하셨으니 저희 자매는 지금의 태도가 옳다고 간주하고 계속 이 태도를 유지할게요! 만족인가요?

143 Connel (NPRNdLuzR.)

2021-09-20 (모두 수고..) 01:11:55

안녕이에요. 즐거웠어요? 루시가 덧붙일게요. 부디 즐거운 절망이 함께 하길 바라요!

144 어릿광대의 개 (KbWF83wcAc)

2021-09-20 (모두 수고..) 01:12:56

네, 당신이 만족한다면 그렇게 하는 것이 옳아요.

145 체스 (IEL3NFQju6)

2021-09-20 (모두 수고..) 01:13:22

정보화 시대라는 문장도 낡아버린 차원이 여기니까요 별님
안녕히 가세요

146 Connel (NPRNdLuzR.)

2021-09-20 (모두 수고..) 01:13:49

어휴, 참! 여기서 내 의견 말할 수 있는 게 루시밖에 없어요? 재미없어요!

147 어릿광대의 개 (KbWF83wcAc)

2021-09-20 (모두 수고..) 01:15:28

하지만 저는 개니까요. 의견을 말하면 안 돼요. 그러면 다른 주인들이 나를 나쁜 개라고 생각할 거에요.

148 Connel (NPRNdLuzR.)

2021-09-20 (모두 수고..) 01:16:41

나쁜 개라고 생각하면 안 되나요?

149 어릿광대의 개 (KbWF83wcAc)

2021-09-20 (모두 수고..) 01:17:51

네. 그러면 나는 버려질 거에요.

150 Connel (NPRNdLuzR.)

2021-09-20 (모두 수고..) 01:20:29

버려지면 안 되나요? 저희 자매는 저희의 재미를 위해 당신이 버려지길 바라요?

151 어릿광대의 개 (KbWF83wcAc)

2021-09-20 (모두 수고..) 01:21:23

그러면 나는 죽을 텐데도요? 나쁜 주인이에요. 나는 쓸모가 있는데.

152 어릿광대의 개 (KbWF83wcAc)

2021-09-20 (모두 수고..) 01:21:37

아니다, 응, 그러니까, 나쁜 게 아니라... 멍청한 주인이에요. 맞아!

153 Connel (NPRNdLuzR.)

2021-09-20 (모두 수고..) 01:22:57

당신은 저희 자매만큼 쓸모가 있지는 않아요? 그러니 버려지든 말든 상관은 없죠! 당신이 고통스럽게 죽길 바란다고 하면 당신은 우리를 사랑하지 않을 건가요?

154 어릿광대의 개 (KbWF83wcAc)

2021-09-20 (모두 수고..) 01:24:18

나는 주인을 사랑하지 않아요. 명령을 잘 내리면 되니까요. 그러니까 고통스럽게 죽길 바란다고 해도 언젠가 이루어질 명령일 수도 있으니까... 하지만 당신은 주인이 아니니까 미워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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