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사항
※최대 12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하며, 이에 기속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recent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7065/recent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recent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1596307082>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63 :: 1001
◆gFlXRVWxzA
2021-09-15 00:39:17 - 2021-09-18 01:54:40
0 ◆gFlXRVWxzA (sP2EEjlb6c)
2021-09-15 (水) 00:39:17
104 평 - 류호, 강건 (snN2cgOruQ)
2021-09-15 (水) 16:20:09
"어허 태양 좋다."
아직은 밤이 아닌 한낮이니 술을 마시며 태양을 쳐다본다.
술이랑 안주랑 하늘이랑 태양...
"아 눈부셔."
괜히 달 없다고 태양 쳐다봤다. 그러다 지나가는 사람 그림자에 태양이 살짝 가린다.
태양에서 슥 눈을 돌리니 사람이라기엔 굉장한 뭔가가 있었다.
...
...!
"어씨 놀라라."
화들짝 놀라 흠칫했다가 쪽팔렸다.
"밤만 아니면 요괴인줄 알았겠어."
응? 아니 낮만 아니면 밤인줄 알겠어구나.
대충 알아 듣겠지.
"어이 못생긴 양반 진짜 요괴 아니지? 평생 살면서 당신처럼 생긴 얼굴 첨 봐서 아리송해."
아직은 밤이 아닌 한낮이니 술을 마시며 태양을 쳐다본다.
술이랑 안주랑 하늘이랑 태양...
"아 눈부셔."
괜히 달 없다고 태양 쳐다봤다. 그러다 지나가는 사람 그림자에 태양이 살짝 가린다.
태양에서 슥 눈을 돌리니 사람이라기엔 굉장한 뭔가가 있었다.
...
...!
"어씨 놀라라."
화들짝 놀라 흠칫했다가 쪽팔렸다.
"밤만 아니면 요괴인줄 알았겠어."
응? 아니 낮만 아니면 밤인줄 알겠어구나.
대충 알아 듣겠지.
"어이 못생긴 양반 진짜 요괴 아니지? 평생 살면서 당신처럼 생긴 얼굴 첨 봐서 아리송해."
112 류호-평-강건 (kDIELEwP8Y)
2021-09-15 (水) 17:18:21
>>104
"? 소인 말씀입니까?"
뜬금없이 노빠꾸로 자신의 외모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평을 보며 류호는 태연하게 자신을 가리켰다.
보통 이런 소리도 많이 들으니 딱히 화나니 마니 하는 일은 없었다.
그래도 놀래킨 것에 대해서는 사죄해야지.
"소인때문에 놀라셨다면 죄송합니다."
말 그대로 입이 찢어질 정도로 미소를 지으며 친근감을 보낸다.
"? 소인 말씀입니까?"
뜬금없이 노빠꾸로 자신의 외모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평을 보며 류호는 태연하게 자신을 가리켰다.
보통 이런 소리도 많이 들으니 딱히 화나니 마니 하는 일은 없었다.
그래도 놀래킨 것에 대해서는 사죄해야지.
"소인때문에 놀라셨다면 죄송합니다."
말 그대로 입이 찢어질 정도로 미소를 지으며 친근감을 보낸다.
114 강건-평, 류호 (6l8V0wyqpk)
2021-09-15 (水) 17:37:16
한번씩 느껴본 적 있는 기척에 어떻게 해야 하나 잠시 고민을 하다가 놀라는 소리에 다가간다.
그리고 작게 아 ... 하고 납득을 했다.
본인에게는 미안한 말이지만 이 야밤에 저 외모를 본다면 놀랄 수 밖에
"저분은 제가 저번에 만난적이 있는데 훌륭한 협객이셨습니다."
종교가 천마신교가 아닌게 커다란 흠이긴 하지만 아직 깨달음을 얻지 못한거다.
그리고 작게 아 ... 하고 납득을 했다.
본인에게는 미안한 말이지만 이 야밤에 저 외모를 본다면 놀랄 수 밖에
"저분은 제가 저번에 만난적이 있는데 훌륭한 협객이셨습니다."
종교가 천마신교가 아닌게 커다란 흠이긴 하지만 아직 깨달음을 얻지 못한거다.
115 평 - 류호, 강건 (GX1khkPx4E)
2021-09-15 (水) 18:05:22
"음? 누구더라?"
술을 마셔서 인지 왠지 본듯한 얼굴이 나왔다.
말끔한 청년 같은게 왠지 본듯한...
이어서 청년이 이 사람은 훌륭한 협객이라는 말에 다시 추남은 쳐다봤다.
오히려 자기가 사과를 한다.
놀라기야 했는데, 사과까지 받는건 예상 못했는걸.
"그래? 하긴 사람말 하는거 보니 사람이 맞네. 미안해."
품세도 기운도 사람이 맞다. 하긴 낮인데 어느 요괴가 마을 한복판에 걸어다니겠다만.
"생긴건 그래도 품세나 예의가 있네. 사는거 힘들겠어."
"사죄의 술잔이라도 받을래? 이거 좋은 술이거든."
꺄끗한 잔에 술을 따라 내밀었다.
의외! 그것은 고급술!
"술이 싫다면야 그림도 좋고. 공짜로 원하는 그림 하나라도 그려줄까? 춘화 같은거?"
내 그림 의외로 비싸다고.
술을 마셔서 인지 왠지 본듯한 얼굴이 나왔다.
말끔한 청년 같은게 왠지 본듯한...
이어서 청년이 이 사람은 훌륭한 협객이라는 말에 다시 추남은 쳐다봤다.
오히려 자기가 사과를 한다.
놀라기야 했는데, 사과까지 받는건 예상 못했는걸.
"그래? 하긴 사람말 하는거 보니 사람이 맞네. 미안해."
품세도 기운도 사람이 맞다. 하긴 낮인데 어느 요괴가 마을 한복판에 걸어다니겠다만.
"생긴건 그래도 품세나 예의가 있네. 사는거 힘들겠어."
"사죄의 술잔이라도 받을래? 이거 좋은 술이거든."
꺄끗한 잔에 술을 따라 내밀었다.
의외! 그것은 고급술!
"술이 싫다면야 그림도 좋고. 공짜로 원하는 그림 하나라도 그려줄까? 춘화 같은거?"
내 그림 의외로 비싸다고.
119 류호-평-강건 (HpVsC1UyNA)
2021-09-15 (水) 19:27:25
>>114
>>115
"오오! 소협 오랜만입니다!"
류호는 강건을 보고 반가움에 인사를 한다.
얼만 없는 자신을 요괴로 보지 않는 사람들 중 한 명이었기에 더더욱 그랬으며.
그리고 비록 처음에는 자신을 요괴 취급했지만 이내 인식을 바꿔 사과하는 평에게도 여전히 웃음을 지으며 말한다.
"하하하, 당연히 사람이지요. 외모고 좀 특이할 뿐인데."
아직까지도 자신의 외모를 객관적으로 잘 못보는 류호였다.
"사는 게...그리 편하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불행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팔 다리는 멀쩡하니까요."
어차피 뭔 짓을 해도 흘러가는 인생, 차라리 긍정적으로 살아가는게 류호의 사상이었다.
"그리고 술...많이 마셔보지는 않았지만 주신다고 하니 거절하지 않겠습니다 하하."
그렇게 받은 술을 마시던 도중 평이 그림 이야기를 하자 잘 모르겠다는 듯이 류호는 고개를 옆으로 꺽는다.
"그림도 그리실 줄 아는 겁니까...그런데 춘화라는 건 뭡니까? 꽃 그림?"
"아 참고로 소인의 이름은 류호라고 하옵니다."
>>115
"오오! 소협 오랜만입니다!"
류호는 강건을 보고 반가움에 인사를 한다.
얼만 없는 자신을 요괴로 보지 않는 사람들 중 한 명이었기에 더더욱 그랬으며.
그리고 비록 처음에는 자신을 요괴 취급했지만 이내 인식을 바꿔 사과하는 평에게도 여전히 웃음을 지으며 말한다.
"하하하, 당연히 사람이지요. 외모고 좀 특이할 뿐인데."
아직까지도 자신의 외모를 객관적으로 잘 못보는 류호였다.
"사는 게...그리 편하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불행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팔 다리는 멀쩡하니까요."
어차피 뭔 짓을 해도 흘러가는 인생, 차라리 긍정적으로 살아가는게 류호의 사상이었다.
"그리고 술...많이 마셔보지는 않았지만 주신다고 하니 거절하지 않겠습니다 하하."
그렇게 받은 술을 마시던 도중 평이 그림 이야기를 하자 잘 모르겠다는 듯이 류호는 고개를 옆으로 꺽는다.
"그림도 그리실 줄 아는 겁니까...그런데 춘화라는 건 뭡니까? 꽃 그림?"
"아 참고로 소인의 이름은 류호라고 하옵니다."
125 강건-평, 류호 (nSqR9gQPaI)
2021-09-15 (水) 19:46:48
"아마, 예전에 객잔에서 봤던 것 같은데 아닌가요 ?"
아니면 말고, 라는 생각은 위험하다.
이 위험한 무림에서는 상대가 누구라도 기억해 놔야한다.
괜히 스쳐지나갔다가 알고보니 적이었으면 큰일이니까
"예, 오랜만입니다."
류호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가 평의 말에 춘화 ? 라고 중얼거린다.
"그건 여성들이 헐벗고 있거나 하는 그림으로 아는데 ... "
입마관 시절 동기들이 말하고 다니던게 생각난다.
애들은 아직 빠르다고 나에겐 안 보여줬지만
아니면 말고, 라는 생각은 위험하다.
이 위험한 무림에서는 상대가 누구라도 기억해 놔야한다.
괜히 스쳐지나갔다가 알고보니 적이었으면 큰일이니까
"예, 오랜만입니다."
류호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가 평의 말에 춘화 ? 라고 중얼거린다.
"그건 여성들이 헐벗고 있거나 하는 그림으로 아는데 ... "
입마관 시절 동기들이 말하고 다니던게 생각난다.
애들은 아직 빠르다고 나에겐 안 보여줬지만
131 평 - 류호, 강건 (snN2cgOruQ)
2021-09-15 (水) 20:36:26
"그래 그래 술이 최고지. 마셔마셔."
잘 마시는 모습을 보니 또 재밌구만.
"춘화를 모른다고? 하하."
"내가 춘화를 보여주지. 잠깐 맛보기를 주지."
그러면서 바닥에 그릴 막대기가...
안 보이네. 그냥 내가 가지고 있는 불쾌검으로 그려보려 한다.
"그러고보니 객잔... 뭔가 기억나는거 같긴 하네."
뭐였더라. 곰곰히 생각해본다.
"흠. 내가 술병 깨고 도망간 객잔이었나? 아니면 객잔앞에서 춘화 그려서 영업방해 신고 들어왔던 거였나?"
"싸움 구경하면서 옆에 과일 몰래 뺏어 먹었을 때였나? 사기친거 걸려서 손모가지 날아갈 뻔했던 객잔이었나?"
기억이 안나네. 객잔에서 일어난 일이 한두가지여야지.
"몰라. 아마 어디선가 만나봤겠지."
불쾌검으로 미리보기를 바닥에 그려준다.
30초 정도 슥슥 그리자 아리따운 여성이 머리를 묶고 있었다.
"예전에는 그냥 勞迫後(노박후. 일함에있어 박해하거나 후일을 신경 안쓴다는 뜻)로 그렸는데.
"수위를 높게 그리면 자꾸 누가 관청에 신고해서 말이지..."
"건전한척 왠지 묘하게 끌리는 그림으로 그리고 있어 요즘."
/그러고보니 예전 크오 이벤에서도 잠깐 강건이랑 있었다. 서로 별말 없었지만서도.
잘 마시는 모습을 보니 또 재밌구만.
"춘화를 모른다고? 하하."
"내가 춘화를 보여주지. 잠깐 맛보기를 주지."
그러면서 바닥에 그릴 막대기가...
안 보이네. 그냥 내가 가지고 있는 불쾌검으로 그려보려 한다.
"그러고보니 객잔... 뭔가 기억나는거 같긴 하네."
뭐였더라. 곰곰히 생각해본다.
"흠. 내가 술병 깨고 도망간 객잔이었나? 아니면 객잔앞에서 춘화 그려서 영업방해 신고 들어왔던 거였나?"
"싸움 구경하면서 옆에 과일 몰래 뺏어 먹었을 때였나? 사기친거 걸려서 손모가지 날아갈 뻔했던 객잔이었나?"
기억이 안나네. 객잔에서 일어난 일이 한두가지여야지.
"몰라. 아마 어디선가 만나봤겠지."
불쾌검으로 미리보기를 바닥에 그려준다.
30초 정도 슥슥 그리자 아리따운 여성이 머리를 묶고 있었다.
"예전에는 그냥 勞迫後(노박후. 일함에있어 박해하거나 후일을 신경 안쓴다는 뜻)로 그렸는데.
"수위를 높게 그리면 자꾸 누가 관청에 신고해서 말이지..."
"건전한척 왠지 묘하게 끌리는 그림으로 그리고 있어 요즘."
/그러고보니 예전 크오 이벤에서도 잠깐 강건이랑 있었다. 서로 별말 없었지만서도.
133 평주 (snN2cgOruQ)
2021-09-15 (水) 20:38:21
실상은 평주가 너무 수위 높은 표현하면 분쟁 끌려갈까봐...
평이는 머리 묶는 여성이나 검술을 하는 여성 등의 건전한 그림만 그립니다.
평이는 머리 묶는 여성이나 검술을 하는 여성 등의 건전한 그림만 그립니다.
134 ◆gFlXRVWxzA (sP2EEjlb6c)
2021-09-15 (水) 20:39:35
천하제일인 부러운점 플러스
80대에도 20대 30대와 같은 외모에 10대 같은 탱탱한 피부
80대에도 20대 30대와 같은 외모에 10대 같은 탱탱한 피부
136 ◆gFlXRVWxzA (sP2EEjlb6c)
2021-09-15 (水) 20:43:56
노빠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7 평주 (snN2cgOruQ)
2021-09-15 (水) 20:44:26
오늘의 평이 그림 시간 용어
劒利璇(검이선) : 검을 이롭게 이용하여 아름다움을 쓴다는 뜻
昉終(방종) : 마치고 종료한다. 그림 그리기를 끝낸다는 뜻
기부 : 원래라면 선한 마음을 배푸는 것이지만 평이가 그림그리고 돈 받으면서 세금을 안내고 장사꾼들에게 둘러대기 위한 핑계. (어허 나는 그저 기부를 받은거고 저 그림은 마침 그리고 싶어서 그린거요.)
劒利璇(검이선) : 검을 이롭게 이용하여 아름다움을 쓴다는 뜻
昉終(방종) : 마치고 종료한다. 그림 그리기를 끝낸다는 뜻
기부 : 원래라면 선한 마음을 배푸는 것이지만 평이가 그림그리고 돈 받으면서 세금을 안내고 장사꾼들에게 둘러대기 위한 핑계. (어허 나는 그저 기부를 받은거고 저 그림은 마침 그리고 싶어서 그린거요.)
139 류호-평-강건 (HpVsC1UyNA)
2021-09-15 (水) 20:48:04
>>125
>>131
류호는 술을 잘 마시던 도중 강건의 말에 기겁해 술이 목에 걸린다.
"쿨럭, 쿨럭!! 여여여여여영여성이 헐 벗은 그림!?!?!?"
아니 그야 그림이 옷을 입은 것만 그리거나 자연만 그리는 것이 아니라는 건 류호도 알고 있었다.
허나 막상 가장 노골적이라고 할 수 있는 그런 야한 그림을 그려준다고 하니 그로서는 크게 당황할 수 밖에 없을터.
특히 성적으로 내성이 없었기에 더더욱 그랬다.
"아니아니아니, 소인은 그런 그림을 원한다니 당치도..!!"
허나 평이 검으로 무언가를 그리기 시작하자 말하는 것도 멈추고 그것을 바라본다.
확실히 평이 그리는 것은 여성이 맞았다.
허나 헐벗은 게 아닌 그저 여성이 그저 머리를 묶고 있는 지극히 건전한 그림이었다.
그것을 본 류호는 단 한마디만 중얼거렸다.
"오."
>>131
류호는 술을 잘 마시던 도중 강건의 말에 기겁해 술이 목에 걸린다.
"쿨럭, 쿨럭!! 여여여여여영여성이 헐 벗은 그림!?!?!?"
아니 그야 그림이 옷을 입은 것만 그리거나 자연만 그리는 것이 아니라는 건 류호도 알고 있었다.
허나 막상 가장 노골적이라고 할 수 있는 그런 야한 그림을 그려준다고 하니 그로서는 크게 당황할 수 밖에 없을터.
특히 성적으로 내성이 없었기에 더더욱 그랬다.
"아니아니아니, 소인은 그런 그림을 원한다니 당치도..!!"
허나 평이 검으로 무언가를 그리기 시작하자 말하는 것도 멈추고 그것을 바라본다.
확실히 평이 그리는 것은 여성이 맞았다.
허나 헐벗은 게 아닌 그저 여성이 그저 머리를 묶고 있는 지극히 건전한 그림이었다.
그것을 본 류호는 단 한마디만 중얼거렸다.
"오."
141 평주 (snN2cgOruQ)
2021-09-15 (水) 20:49:19
>>138
아니아니 탈세가 아니라 엄연한 기부라니까? 거참... 어려운 사람에게 주는 기부까지 돈을 때어 먹을 생각인가
아니아니 탈세가 아니라 엄연한 기부라니까? 거참... 어려운 사람에게 주는 기부까지 돈을 때어 먹을 생각인가
143 평주 (snN2cgOruQ)
2021-09-15 (水) 20:50:39
꼬치가게 주인님이 검이선을 신청하셨습니다.
[양갈래로 머리 묶은 여성이 공놀이 하는것을 그려주시오]
5동화 기부!
[양갈래로 머리 묶은 여성이 공놀이 하는것을 그려주시오]
5동화 기부!
144 ◆gFlXRVWxzA (sP2EEjlb6c)
2021-09-15 (水) 20:51:14
검이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충격적인 서구문명의 중화문명 침탈인거에용...
충격적인 서구문명의 중화문명 침탈인거에용...
145 강건-평, 류호 (nSqR9gQPaI)
2021-09-15 (水) 20:51:36
"하긴 널린게 객잔이니까요"
거기서 만났다고 하면 바로 떠올리기 힘든게 정상일지도 모른다.
나도 누가 갑자기 저번에 객잔에서 만났다고 하면 바로 못 떠올리지
"오"
검으로 그림을 그리다니 그림도 그림이지만 검의 고수인 모양이다.
기억해둬야지 ...
"... ?"
류호의 반응에 왜 저렇게 반응하지 싶어 가만히 쳐다본다.
"왜 그러십니까 ?"
진짜도 아니고 그림인데 무슨 문제가 있나
거기서 만났다고 하면 바로 떠올리기 힘든게 정상일지도 모른다.
나도 누가 갑자기 저번에 객잔에서 만났다고 하면 바로 못 떠올리지
"오"
검으로 그림을 그리다니 그림도 그림이지만 검의 고수인 모양이다.
기억해둬야지 ...
"... ?"
류호의 반응에 왜 저렇게 반응하지 싶어 가만히 쳐다본다.
"왜 그러십니까 ?"
진짜도 아니고 그림인데 무슨 문제가 있나
154 선영주 (o0VquON9lE)
2021-09-15 (水) 22:01:52
홍홍홍❗ 무림스레 레스주라면 이런 무림드립에 (강제로) 단련될수밖에 업는거에용❗❗❗🌞🌞
>>150 (짤제공하고싶은데 컴이 아니라 슬픈자)
>>150 (짤제공하고싶은데 컴이 아니라 슬픈자)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