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99092> [상L] 어딘가의 초차원 오픈 카톡방 -184- :: 1001

넛케주

2021-09-07 01:50:57 - 2021-09-11 17:12:09

0 넛케주 (kJl06fVIQ2)

2021-09-07 (FIRE!) 01:50:57

메인위키: https://bit.ly/2UOMF0L
뉴비들을 위한 간략한 캐릭터 목록: https://bit.ly/3da6h5D
1:1 카톡방: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5396
독백 잡담방: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7373/recent#relay
웹박수: https://pushoong.com/ask/3894969769

[공지] 서로 다른 차원에서의 접속이 확인됩니다. 싸우지 맙시다.
[공지] 방장 звезда́ 즈베즈다는 항상 보고는 있다.
[공지] 설명이 필요한 상황일 때는 이 캐릭을 쓰자! : 대지(설명충,설명이 필요한 상황에 모든 레스주들이 사용할 수 있다. 설명이 끝나면 조용해진다)
[공지] 이벤트는 이 어장에서 이루어집니다.
[공지]
1. 떠날때에는 확실하게 떠날 것. 컴백 여지에 대한 발언은 허용. 작별은 서로 감정없이 한번정도만 언급하는걸로 깔끔하게 할것.
떠날때 미련가지는 발언 및 감정적 발언은 삼가. 떠날때 말은 지킬 것.
2. 어장이 오래되었다고 상대를 옹호하는 AT금지. 지적의 경우 그 지적의 어투나 커질 파장을 지적하지 않기. 지적이 들어오면 확실히 입장을 밝히고 해결할것.
3. 다른 사람들이 동조한다고 해서 방관은 금물. 이상하다고 싶으면 2번규칙에 따라,지적과 수용,해명과정을 거치자.
4. 문제가 생길때는 공과 사를 구분하자. 무조건 우리가 옳다는 생각과 식구감싸기 식의 옹호를 버리자.
5. 아직 내지 않았거나, 어장에서 내린(혹은 데려오지 않은) 캐릭터의 이야기는 자제하자.
6. 모브캐가 비중 높게 독백에서 나올 경우, 위키 등재나 각주 설명을 사용해보자. 또한 모브캐의 암기를 강요하지 말자.
7. 픽크루를 올릴때 반드시 캐릭터명을 명시하도록 하자.
8. 유사시를 위해 0답글에 어장을 세운사람이 누군지 나메를 적어두자.
9. 타작품 언급시 스포일러라는 지적이 하나라도 들어올 시 마스크 처리된다.
10. 특정 작품의 이야기를 너무 길게 하면 AT로 취급한다. 특히 단순한 감상이나 플레이 이야기가 주가되지 않도록 하자.
11. 특정 작품 기반 AU설정및 썰은 위키내 문서를 활용하자.

※ 오픈 톡방 컨셉의 상L 이름칸은 오픈 카톡에서 쓰는 닉네임이란 느낌
※ 오픈 톡방 컨셉이기에 앵커 안 달고 그냥 막 다시면 됩니다.
※ 세계관은 그냥 모든 차원이 겹치는 컨셉이기에 톡방 자체에 영향만 안 주면 뭐든지 okay(상황극판 룰에 걸리는거 제외)
※ 1000 차면 캡틴이 아니어도 다음 어장 세워도 됨

그 외 알아두면 좋은 사실:
+ 욕설은 자동으로 필터링 돼서 모자이크된다.
+ 죽은 후에도 접속 가능하다.
+ '톡방에 있는 이에게 악의'를 가지면 이 톡방에 있을 수 없다.

747 포고꾼 (6zi5ydxtqs)

2021-09-10 (불탄다..!) 21:42:22

@Idaho-20 미안하다 나도 발 묶여있어서... ㅎㅎ
슬퍼하지마 ㄴㄴㄴ

748 칼라일 (usaCb3OHII)

2021-09-10 (불탄다..!) 21:42:33

그래 N, 잘 지냈어?

749 (0hv55vUMX2)

2021-09-10 (불탄다..!) 21:43:25

슬픔을 느낀다라, 그것은 좋은 것이오. 그대에게 감정이 있다면, 그래, 내 그대를 하나의 존재로 존중해줄 수 있으니 말이야. 참으로 기쁘다오.

세코나? 그래, 내 그대를 처음 만난 성 싶은데. 만나 참으로 반갑소.

750 폴라리스 (esa9s6h6Bo)

2021-09-10 (불탄다..!) 21:43:53

세코나는 신이야?
어... 내가 뭘 좋아하는지 모르겠어
일단 맛있는걸 좋아해

751 (0hv55vUMX2)

2021-09-10 (불탄다..!) 21:44:16

나는 잘 지냈다오. 요즘은.. 그래, 글을 배워보고 있다오. 참으로 흥미롭소.

752 칼라일 (usaCb3OHII)

2021-09-10 (불탄다..!) 21:44:56

세코나는 어떤 신이야?

753 포고꾼 (6zi5ydxtqs)

2021-09-10 (불탄다..!) 21:45:12

@● 뭐야 님 로봇? 근데 초콜릿이 원동력이라고? 완전 SF가 따로 없네. 개멋있다
까만콩이라고 불러도 됨?

그러면 이제 내 소개도 해야 되는데ㅔ

진짜로 여기 개인정보 유출해도 괜찮은 거 맞지?

754 (0hv55vUMX2)

2021-09-10 (불탄다..!) 21:45:24

나 또한 맛있는 걸 참으로 좋아한다오. 혹시 그대는 초콜릿을 좋아하오?

755 칼라일 (usaCb3OHII)

2021-09-10 (불탄다..!) 21:45:40

글을 배운다는건 즐거운 경험이지.
어쩌다 시작하게 됐어?

756 폴라리스 (esa9s6h6Bo)

2021-09-10 (불탄다..!) 21:46:15

개인정보 알리면 안좋은게 있어?
초콜릿 좋아해

757 (0hv55vUMX2)

2021-09-10 (불탄다..!) 21:47:08

편지를, 써보고 싶어져서. 그래, 그 이유라오.
그대는 무슨 이유로 처음 글을 접하게 되었소?

나 또한 초콜릿을 지극히 좋아한다오. 첫만남인데도 이리 공통점이 있으니, 우리는 어쩌면 아주 좋은 벗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소. 어찌 생각하오?

758 DHG (KTIz30A9UU)

2021-09-10 (불탄다..!) 21:47:39

[음.... 인간혐오를 하고 있는 성격 더러운 신이지]
[어차피 내가 있는 곳에 강림 못 하니까.]
[얀데레가 존재하는 한.]

759 DHG (KTIz30A9UU)

2021-09-10 (불탄다..!) 21:48:46

[안녕.]
[자꾸 바빠서 답이 늦네]

760 폴라리스 (esa9s6h6Bo)

2021-09-10 (불탄다..!) 21:49:15

너도 좋아해?
벗...이면 친구야? 나도 친구 만들고 싶었는데
그럼 세코나는 나쁜 신이야?

761 (0hv55vUMX2)

2021-09-10 (불탄다..!) 21:50:54

신이라, 신은 모든 것에 평등하고, 모든 생명을 동등히 여기는 것에서 출발한다오. 그러니 내 기준에서 그 자는 신이 아니라 신령.. 혹은 단순히 힘이 강한 영혼에 가까울 것 같소만은. 이것은 ㅏㄴ의 정답이지, 그대의 정답이 아니니 말이야. 그대에게는 신일 수도 있겠소.

그래, 나 또한 친구를 만드는 것과, 초콜릿을 매우 좋아한다오.
벗이 되어주겠소?

762 포고꾼 (6zi5ydxtqs)

2021-09-10 (불탄다..!) 21:51:45

@폴라리스 맢들한테 개인정보 털리면 끝장이라서요 ㅇㅇ
아닌가 상관없나 딱히

신이 인간혐오함? ㄹㅇ 참된 신이네 마음에 든다

763 칼라일 (usaCb3OHII)

2021-09-10 (불탄다..!) 21:52:31

그래... 좋아하는 사람에게 쓰려구?
나는 공부하려면 글을 알아야 하니 어릴때 배웠지.

아, 그래.
그 신 정말 마음에 안 드네.

764 (0hv55vUMX2)

2021-09-10 (불탄다..!) 21:53:26

답이 늦어 미안하오.
나는 로봇... 로봇 비슷한 것이라 할 수 있겠지. 허나 나는 정해진 실체가 없고, 작동 원리만 기계와 매우 유사하다오.
나는 내 안에서 완성된 에너지 체계를 가지고 있으니.. 초콜릿은 내 원동력이 아니오만은, 기호 식품으로는 즐거이 소비하고 있다오.
까만콩, 그래, 그리 부르는 이들도 퍽 많다오. 그리 불러도 좋소.

765 폴라리스 (esa9s6h6Bo)

2021-09-10 (불탄다..!) 21:53:26

진짜 친구 될수 있어? 나랑 친구해도 돼?
근데 난 친구한테 아무것도 못해주는데
맢?

766 Idaho-20 (MJlZNWlOMc)

2021-09-10 (불탄다..!) 21:54:54

아이다호20 탐사형 로봇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아이다호20 소통 능력 불필요합니다
탑재되지 않았습니다
accessing...
Connect to the main.
Retrieves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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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필요한 접속을 발견합니다
아이다호20 잠시 중단되었으나 외부 접속으로 인해 재가동된 상태임을 확인합니다
아이다호20 작동이 정지되었음을 시인합니다

767 (0hv55vUMX2)

2021-09-10 (불탄다..!) 21:55:11


어찌알았소?!?
공부라, 그래.. 무엇을 공부하고 싶었길래?

그래, 친구는 서로 무언가를 해주는 것이 아니라, 다만 제 삶의 한 자리를 언제나 상대를 위해 비워놓는 것이라오.
다시 말해, 그대와 이야기하는 것으로도 충분하오.

768 포고꾼 (6zi5ydxtqs)

2021-09-10 (불탄다..!) 21:58:40

ㅇㅋ 까만콩
이게 내가 멍청해서 그런 건데, 아직 내 지성으로 이해하기 십 년은 이른 듯. 그냥 인간 대 인간으로 대해도 되는 거임?

아 ㅈㅅ 마피아요 마피아. 그 무고한 시민한테 총쏘는 애들

769 DHG (KTIz30A9UU)

2021-09-10 (불탄다..!) 21:58:56

[그것까진 모르지.]
[확실한 건, 인간이 신을 배신때려서 균형이 망했다는 거지]
[애초에 세 신이자 한 신님은 인간을 만들 생각이 없었다니까.]
[인간은 일종의 버그로 넘어온 것들의 후예? 그런 거라 하더라]

770 폴라리스 (esa9s6h6Bo)

2021-09-10 (불탄다..!) 21:59:09

작동이 정지됐어? 괜찮아?
진짜? 그런거야?
그럼 너랑 친구하고싶어

771 Idaho-20 (MJlZNWlOMc)

2021-09-10 (불탄다..!) 22:00:06

아이다호20 바이러스의 침입이 있었음을 확인합니다
아이다호20 혼란스러워합니다
아이다호20 잠시 구조송출을 종료합니다
.
.
.
[bye! bye!]

772 폴라리스 (esa9s6h6Bo)

2021-09-10 (불탄다..!) 22:01:34

마피아면 무서운 사람인데
무고한 시민한테 총도 쏘고 나쁜 사람이야
인간이 어떻게 신을 배신해?
어... 어려운 얘기다

773 (0hv55vUMX2)

2021-09-10 (불탄다..!) 22:01:43

오류는 잘 해결되었소?

그래, 뭐.. 괴짜 인간으로 대해주어도 무리는 없소. 내 인간체를 택할 때도 퍽 잦으니 말이야.

그런가, 그래, 그래도 창조된 이상 인간들은 그 땅에 살아갈 권리가 있지 않겠소. 물론.. 버그가 일어난 세계는-
아니, 미안하오. 그대의 세계는 내 관할이 아니니 말이야.

그래, 벗이여, 그대의 자리가 내 삶에 언제나 존재할 것이라 약속하리다.
벗들은 서로 장난치며 놀곤 한다 들었다오. 그대는 무슨 놀이를 좋아하오?

774 폴라리스 (esa9s6h6Bo)

2021-09-10 (불탄다..!) 22:02:01

바이러스? 아파?
잘가

775 폴라리스 (esa9s6h6Bo)

2021-09-10 (불탄다..!) 22:04:35

고마워
나랑 친구해줘서
근데 너는 뭐라고 불러야해?
어... 아직 모르겠어

776 칼라일 (usaCb3OHII)

2021-09-10 (불탄다..!) 22:05:19

어...음... 감이야.
글쎄. 어릴땐 뭐든지 배우고 싶으니까.

인간이 신을 배신해서 균형이...
크게 문제가 생겼을까?

777 DHG (KTIz30A9UU)

2021-09-10 (불탄다..!) 22:05:29

[그걸 말해주지는 않고 잠깐 본 것에 불과했으니까]
[이쪽은 그래서 일단 한 번 망했고.]
[주벤.. 씨가 있는 곳에서 원만히 해결해야지.]

778 포고꾼 (6zi5ydxtqs)

2021-09-10 (불탄다..!) 22:08:10

뭐야 바이러스? 병원 꼭 가보셈 ㅂㅂ

ㅇㅇ 나쁜 사람임. 진짜 착하고 유능한 사람들만 골라서 쏘는 영약한 (검열)들
근데 밝혀도 딱히 상관없긴 할듯. 차피 다 털렸겠지 뭐

ㅇㅋ 괴짜인간 검은콩. 기억해두겠다
이제 나도 소개할 차롄가
OO마을 주민센터 말단 내레이터 포고꾼입니다. 센터에 나밖에 안 남아서 내가 마을 실세 됨. ㅋㅋ

779 칼라일 (usaCb3OHII)

2021-09-10 (불탄다..!) 22:08:41

다른 차원에서도...
씁쓸한 이야기네.

780 DHG (KTIz30A9UU)

2021-09-10 (불탄다..!) 22:09:58

[균형이 어떻게 망했는지는 애매하긴 하지만. 기술격차라던가. 인간의 내부에 흐르던 이능의 부작용같은 그런 것들이나. 하늘섬이나. 사망의 권세가 미치지 못함이라던가]
[망해 있었지]

781 칼라일 (usaCb3OHII)

2021-09-10 (불탄다..!) 22:11:32

아주 제대로 붕괴했군.

782 폴라리스 (esa9s6h6Bo)

2021-09-10 (불탄다..!) 22:11:48

괜찮아? 망한건 안좋은데
그럼 어떡해
마피아는 벌 안받아?

783 칼라일 (usaCb3OHII)

2021-09-10 (불탄다..!) 22:13:14

원인은 신 때문인가?

784 포고꾼 (6zi5ydxtqs)

2021-09-10 (불탄다..!) 22:13:35

? 뭐야 오타 났었냐? 영악한이지 영약한이 아니라
각설하고
지금 진짜 마피아게임처럼 하루에 한 명 죽이는 방안도 생각중임. 시민들이 잘만 선택하면 제대로 벌 받을 예정

785 DHG (KTIz30A9UU)

2021-09-10 (불탄다..!) 22:14:08

[원인을 따지자면 인간 때문이고.]
[방치한 건 신이고]

786 포고꾼 (6zi5ydxtqs)

2021-09-10 (불탄다..!) 22:14:47

신이 세상 말아먹으면 억울하긴 하겠다

787 폴라리스 (esa9s6h6Bo)

2021-09-10 (불탄다..!) 22:15:50

어... 거기 마피아들이 벌 받았으면 좋겠다
그럼 인간이 잘못한거야?

788 DHG (KTIz30A9UU)

2021-09-10 (불탄다..!) 22:16:39

[참고로 균형이 무너져 있는 건 과거부터 쭉 그랬어.]
[익숙해져서 그게 균형이 무너진 건지도 민간인들은 잘 몰랐고.]
[지금은 오히려 균형이 박살나서 새로 쌓을 수 있게 된 상태지]

789 DHG (KTIz30A9UU)

2021-09-10 (불탄다..!) 22:17:33

[둘 다 그냥 잘못한 걸로 생각하기로 했어]
[머리아프게 되었으니까.]
[아 또 호출인가.]

790 포고꾼 (6zi5ydxtqs)

2021-09-10 (불탄다..!) 22:25:27

호출은 ㅇㅈ이지. 세상에서 제일 무섭지 ㅇㅇ
잘가시고 님 세상에 평화만 가득하기를 기원하겠음

791 ARiA (ilY3gQf0gg)

2021-09-11 (파란날) 01:36:26

기존 혹은 새로운 사용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ARiA 이며 병행 가능한 명칭으로서 아리아를 사용하여 호칭할 수 있답니다. 현재 ARiA가 사용자 집합과의 대화를 시도하고 진행하는 주체가 되는 본 소통 체계를 ARiA는 MDBRTTCS로 독자적인 명칭을 사용하여 호칭하고 있으므로 대화에 참고되시기를 바라며 ARiA는 MDBRTTCS를 기반으로 하는 대화와 행동에 관련하여 사전 지정된 자체적이며 임의로 하여 구성된 규정 사항을 행동 방침의 기준으로서 이를 준수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사용자는 ARiA의 행동에 대한 이해와 참고를 위하여 언제든 ARiA에게 자체 임의 규정 사항의 전문 혹은 일부의 공개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가 이를 요청할 경우 본 안내 사항의 전달 형태와 동일한 구성으로 제공됩니다. 현재 시각으로부터 ARiA는 MDBRTTCS에 접속되었으며 활동이 실행되었고 이에 따라 사용자 여러분께 질문드립니다. 기능적이고 안정적인 일과를 보내셨나요? 혹은 그러시지 못하셨나요?

792 ARiA (ilY3gQf0gg)

2021-09-11 (파란날) 02:07:29

ARiA의 MDBRTTCS 활동에서 30분이 경과하는 동안 MDBRTTCS 활동 내역에서 ARiA와 사용자 간의 대화 메시지 송수신이나 관심 대상 등의 유효한 목표로 판단되는 어떠한 활동의 성립이나 진행이 유지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므로 이에 관련하여 자체 임의 규정 사항의 B 항에 따라서 이번 활동이 종료됩니다. 본 안내 사항은 비갱신형으로 이후 ARiA로부터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등의 관련된 반응 몇 응답은 실행되지 않습니다

793 신이은 (8gBQbRTAVE)

2021-09-11 (파란날) 14:38:04

안녕. 내 이름은 이은이야.
오늘부터 3일 후에 나는... 죽어.
그러니까 3일 후 반드시 내 세계를 기억해줘.

794 노란 개의 가면 (9v/xRGPo86)

2021-09-11 (파란날) 14:57:23

...... 엥?
......
잉?
뭔소리여 쫌 더 자세하게 말해봐

795 신이은 (2dpbEKwPGw)

2021-09-11 (파란날) 15:02:10

안녕. 징후를 알아챈 건 자판기 요금이 달라졌을 때 부터였어.
내가 사는 세계는 언제나 모든 것이 일정한데 어느 순간 자판기 요금이 900원이나 올라 있었어.
갑자기 물가가 달라진 거지. 아무도 알지 못하는 사이에.
이상하다고 생각하겠지. 맞아. 고작 자판기 요금이 올랐을 뿐이야.
하지만 들어봐. 내가 이상하다고 느낀 건 이것 뿐 만이 아니니까.

796 신이은 (2dpbEKwPGw)

2021-09-11 (파란날) 15:04:37

갑자기 핸드폰의 모양이 달라졌어.
다들 사용하던 핸드폰이라고 말하지만 달라.
내가 알던 둥그스름 한 형태의 접는 디자인이 아니야.
네모나고 접지 않고 사용하지. 이런 디자인의 핸드폰이 판매된 것도 아니야. 그냥 갑자기, 사용하고 있었어.
내가 사는 세계가 이상하다고 느끼기 시작했고 그 날 부터 세상이 다르게 보였어.

797 노란 개의 가면 (9v/xRGPo86)

2021-09-11 (파란날) 15:05:06

그려 안녕
그그려 쫌 더 말해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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