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사항
※최대 12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하며, 이에 기속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recent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422/recent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recent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1596282098>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55 :: 1001
◆gFlXRVWxzA
2021-08-21 00:40:03 - 2021-08-23 20:36:11
0 ◆gFlXRVWxzA (LxtG4Y4qOQ)
2021-08-21 (파란날) 00:40:03
821 하리주 (MmGKgRhSAY)
2021-08-23 (모두 수고..) 01:20:24
그러게요? 늑돌이에게 관심을 주시는 거에용 무순이랑 효아는 종종 등장했는데 댕댕이는 영압이 사라져버렸어요
823 하리주 (MmGKgRhSAY)
2021-08-23 (모두 수고..) 01:21:29
>>818 궤도폭격! (아님(집착
아 맞다 중원주! 효아 이름 말인데용 혹시 천마신교 교리 부분에서 따오신건가요? 저번에 여쭤본다는걸 깜빡했어요!
아 맞다 중원주! 효아 이름 말인데용 혹시 천마신교 교리 부분에서 따오신건가요? 저번에 여쭤본다는걸 깜빡했어요!
826 강건주 (kJ.aaA0HZ6)
2021-08-23 (모두 수고..) 01:23:01
건이는 셋쇼마루 폭쇄아처럼 검기를 휘둘렀더니 마기가 막 전염되면서 전장 전체가 도트뎀 들어다는 거 보고 샆어용
827 모용중원 (0.Fa3xKzqs)
2021-08-23 (모두 수고..) 01:23:05
효아 이름 유래는 제가 그 시절 보던 무협지에 나오는 히로인 이름이에용!
팽효아라는 이름이었거든요!
팽효아라는 이름이었거든요!
829 하리주 (MmGKgRhSAY)
2021-08-23 (모두 수고..) 01:25:16
>>826 헉....... 필드를 마기로 덮어버리는... 너무 무서운데요 그거
>>827 앗 그랬군용! 마교랑은 우연의 일치였군용!! 팽효아는 어떤 캐릭터였나요? 강시 효아는 이제 아마 등장하지 못하겠지만 그래도 궁금해요!
>>827 앗 그랬군용! 마교랑은 우연의 일치였군용!! 팽효아는 어떤 캐릭터였나요? 강시 효아는 이제 아마 등장하지 못하겠지만 그래도 궁금해요!
831 하리주 (MmGKgRhSAY)
2021-08-23 (모두 수고..) 01:26:15
저는 그냥 돈을 많이 벌어서 돈을 많이 벌고 싶어오... (?
>>828 노르망디 하란이!
>>828 노르망디 하란이!
833 하리주 (MmGKgRhSAY)
2021-08-23 (모두 수고..) 01:27:08
앗 헉 벌써 1시 반이네요 먼저 들어가볼게요! 모두 좋은 밤되시구 좋은 꿈 꾸세요~~~!!
하리처럼 반으로 갈라지는 꿈은 꾸지 마시구용! (?
하리처럼 반으로 갈라지는 꿈은 꾸지 마시구용! (?
836 강건주 (kJ.aaA0HZ6)
2021-08-23 (모두 수고..) 01:29:02
초절정엔 이런거 되겠죠
>>829 하지만 멋있어 보이는 것
>>832 천마신교 정파 의 무공을 익혔으니 이제는 사파다 !
840 모용중원 (0.Fa3xKzqs)
2021-08-23 (모두 수고..) 01:33:53
검이, 내 팔을, 무겁게 짓누른다.
늑대가 달리기 시작한다. 비록 말에는 미치지 못하나, 빠르게 방향을 움직이고 적의 함정을 피해낸 채 제 등에 주인을 태운 채로.
순식간에 달리기 시작한 늑대를 두고 중원은 창을 들었다. 저 멀리서부터 하늘을 가득 매울 만큼. 화살의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허허. 녀석. 두렵더냐?"
늑대는 말하지 않았다. 단지 알고 있었다.
제 주인이 이렇게 쉽게 당할 인간이 아니란 것은 말이다.
이미 수로 표현하기 어려울 만큼. 이런 전장을 겪어온 늑대에게 이 풍경은 고민거리도 되지 않았다.
단지 속도를 높히며 뛰기 시작했을 뿐.
"그래."
중원은 팔에 쥐고 있던 창을 천천히 들어올렸다.
두 눈에 옥빛이 감돌고, 그 빛이 선명히 녹안을 만들었다.
"넌 뛰기만 하거라."
만진창
6성
풍차진격
창이 거센 폭풍을 만들어, 큰 바람을 만들었다.
날아오는 화살들의 방향을 비틀고, 날려내고, 막을 수 없는 화살들은 처내었다.
곧 자신의 앞에 다가온 병사들을 향해 중원은 창을 휘둘렀다.
4성
쇄파철
창이 그대로 쇄도하여 한 북적의 인중을 뚫고, 그 뒤로 다가오는 병사의 갑옷을 꿰뚫었다.
그러고도 멈춤 없이 앞으로 나아가던 중원은 늑대의 목덜미를 의수로 쓰다듬으며 웃음을 지었다.
"자. 녀석아. 너도 네 재미 보거라."
창을 하늘 높이 던져버리곤, 중원은 그 창을 밟고 하늘 높이 뛰어올랐다.
"북적들아. 내가 돌아왔다."
화석도
8성
내진파
땅이 비산하기 시작했다.
거칠게 흔들리기 시작한 땅으로부터, 말들이 미쳐 날뛰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보며 중원은 웃었다.
"북천독수北天獨手. 모용중원이 돌아왔다!"
그 날처럼.
붉은 하늘을 재현하기라도 하려는 듯, 활화산 같은 검을 휘두르며. 중원은 미소를 지었다.
북천독수가 돌아왔다.
늑대가 달리기 시작한다. 비록 말에는 미치지 못하나, 빠르게 방향을 움직이고 적의 함정을 피해낸 채 제 등에 주인을 태운 채로.
순식간에 달리기 시작한 늑대를 두고 중원은 창을 들었다. 저 멀리서부터 하늘을 가득 매울 만큼. 화살의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허허. 녀석. 두렵더냐?"
늑대는 말하지 않았다. 단지 알고 있었다.
제 주인이 이렇게 쉽게 당할 인간이 아니란 것은 말이다.
이미 수로 표현하기 어려울 만큼. 이런 전장을 겪어온 늑대에게 이 풍경은 고민거리도 되지 않았다.
단지 속도를 높히며 뛰기 시작했을 뿐.
"그래."
중원은 팔에 쥐고 있던 창을 천천히 들어올렸다.
두 눈에 옥빛이 감돌고, 그 빛이 선명히 녹안을 만들었다.
"넌 뛰기만 하거라."
만진창
6성
풍차진격
창이 거센 폭풍을 만들어, 큰 바람을 만들었다.
날아오는 화살들의 방향을 비틀고, 날려내고, 막을 수 없는 화살들은 처내었다.
곧 자신의 앞에 다가온 병사들을 향해 중원은 창을 휘둘렀다.
4성
쇄파철
창이 그대로 쇄도하여 한 북적의 인중을 뚫고, 그 뒤로 다가오는 병사의 갑옷을 꿰뚫었다.
그러고도 멈춤 없이 앞으로 나아가던 중원은 늑대의 목덜미를 의수로 쓰다듬으며 웃음을 지었다.
"자. 녀석아. 너도 네 재미 보거라."
창을 하늘 높이 던져버리곤, 중원은 그 창을 밟고 하늘 높이 뛰어올랐다.
"북적들아. 내가 돌아왔다."
화석도
8성
내진파
땅이 비산하기 시작했다.
거칠게 흔들리기 시작한 땅으로부터, 말들이 미쳐 날뛰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보며 중원은 웃었다.
"북천독수北天獨手. 모용중원이 돌아왔다!"
그 날처럼.
붉은 하늘을 재현하기라도 하려는 듯, 활화산 같은 검을 휘두르며. 중원은 미소를 지었다.
북천독수가 돌아왔다.
843 모용중원 (0.Fa3xKzqs)
2021-08-23 (모두 수고..) 01:36:53
>>829 되게 순수한 아이에용! 하북팽가의 부술 하나만 아주 어릴 때부터 연마해서 선천적인 괴력을 가졌지만 외에 부분에선 약해서 계산을 실수하거나 아이들에게 휘둘리기도 하는 캐릭터였어용!
847 미사하란 (g9.E7mKvbU)
2021-08-23 (모두 수고..) 01:42:07
>>844 원령공주 엄마개...넘모 카리스마있어서 아직도 기억나용
>>845-846 (이마짚
>>845-846 (이마짚
860 류현 - 류호 (ulNxOzcz.6)
2021-08-23 (모두 수고..) 15:38:51
요괴만을 쓰러트렸다는 류호의 말에 그는 살풋이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류호는 선행을 실천하는 인물이었다. 그 외모로 비롯된 차별을 겪었음에도 선행을 실천하고 움직였다.
그렇기에 어떤식으로 그의 증오를 완벽하게 만들어낼지 밑그림이 뚜렷하게 그려졌다.
선행으로 움직이는 자 일수록 무너지는 부분은 의외로 간단했으니까.
" 귀공께서는 괴이한 것들을 사냥함으로서 남에게 인정받고 싶으신겁니까? "
류현은 칼자루에 팔을 걸치면서, 느긋하게 앞장섰다.
그리고 얼마가지 않아 등불이 밝혀져 주홍색으로 반짝이며 그들을 반겨주는 한 마을이 눈에 밟혔다.
" 저 곳입니다. 아이들이 실종된다고 하여 의뢰를 요청한 마을이죠. 헌데 귀공,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마을 사람들의 눈에 안밟히게 돌아가지 않겠습니까? 아무래도, 그게.. "
그는 뒷말을 삼켰다.
그러나 누구라도 그 말을 유추할 수 있었을 것 이다.
요컨데 그가 너무 수상하게 보여 의심을 살 수 있으니 피해가자는 것 이었다.
류호는 선행을 실천하는 인물이었다. 그 외모로 비롯된 차별을 겪었음에도 선행을 실천하고 움직였다.
그렇기에 어떤식으로 그의 증오를 완벽하게 만들어낼지 밑그림이 뚜렷하게 그려졌다.
선행으로 움직이는 자 일수록 무너지는 부분은 의외로 간단했으니까.
" 귀공께서는 괴이한 것들을 사냥함으로서 남에게 인정받고 싶으신겁니까? "
류현은 칼자루에 팔을 걸치면서, 느긋하게 앞장섰다.
그리고 얼마가지 않아 등불이 밝혀져 주홍색으로 반짝이며 그들을 반겨주는 한 마을이 눈에 밟혔다.
" 저 곳입니다. 아이들이 실종된다고 하여 의뢰를 요청한 마을이죠. 헌데 귀공,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마을 사람들의 눈에 안밟히게 돌아가지 않겠습니까? 아무래도, 그게.. "
그는 뒷말을 삼켰다.
그러나 누구라도 그 말을 유추할 수 있었을 것 이다.
요컨데 그가 너무 수상하게 보여 의심을 살 수 있으니 피해가자는 것 이었다.
861 류호-류현 (qbrwd6DzG.)
2021-08-23 (모두 수고..) 16:09:02
"정확히 말하자면 그저 보고 있기 힘든 것 뿐입니다."
류호라고 해도 불가능한 일에 뛰어들 정도의 바보는 아니었다.
특히 선천적으로 지닌 비상한 두뇌를 가진 그였기에 그 경계는 더더욱 명확해졌다.
"눈앞의 누군가가 죽으면 제 자신이 사라지는 것 같으니까요."
만약 아무도 없는 세계가 있다고 치자.
만약 그 누구도 그걸 알지 못한다면 과연 그걸 존재한다고 볼 수 있을까?
규모는 훨씬 작지만 류호에게 있어서 사람을 구하는 것은 자신으로서 있기 위해서기도 하다.
"마을 사람들의 눈을 피해서 말입니까?"
오히려 아이들의 특징을 알기 위해 요괴를 물리친 후 안심시키기 위해 직접 이야기 해야하지 않는가?
류호는 아까 전의 말과 지금의 말을 듣고 뭔가 모순을 느끼기 시작했다.
류호라고 해도 불가능한 일에 뛰어들 정도의 바보는 아니었다.
특히 선천적으로 지닌 비상한 두뇌를 가진 그였기에 그 경계는 더더욱 명확해졌다.
"눈앞의 누군가가 죽으면 제 자신이 사라지는 것 같으니까요."
만약 아무도 없는 세계가 있다고 치자.
만약 그 누구도 그걸 알지 못한다면 과연 그걸 존재한다고 볼 수 있을까?
규모는 훨씬 작지만 류호에게 있어서 사람을 구하는 것은 자신으로서 있기 위해서기도 하다.
"마을 사람들의 눈을 피해서 말입니까?"
오히려 아이들의 특징을 알기 위해 요괴를 물리친 후 안심시키기 위해 직접 이야기 해야하지 않는가?
류호는 아까 전의 말과 지금의 말을 듣고 뭔가 모순을 느끼기 시작했다.
864 류현 - 류호 (ulNxOzcz.6)
2021-08-23 (모두 수고..) 16:21:24
" 네, 아무래도 의뢰는 제가 수주 받았기 때문에 제가 숨어다닐 필요는 없지만, 귀공 께선..그, 아무래도 주민들이 보기엔 위협적으로 느껴질 법한 외모를 지니셨지 않습니까. 아 혹시 노하셨다면 사죄드리겠습니다 "
류현은 차분하게 설명하며 진정하라는 듯 손을 들어올렸다.
" 나중에 요괴를 토벌하고 나서 사정을 설명하는것도 괜찮을겁니다 "
어디까지나 앞 뒤의 순서만 바꾸는 행동이지만
의심한다면 어쩔 수 없다. 물론 류현은 어느 쪽이든 상관 없었다.
당첨과 꽝의 제비 둘을 준비해두는 것은 삼류
일류는 당첨을 두개 준비하는 법 이니까
" 어떻게 하실겁니까? "
류현은 차분하게 설명하며 진정하라는 듯 손을 들어올렸다.
" 나중에 요괴를 토벌하고 나서 사정을 설명하는것도 괜찮을겁니다 "
어디까지나 앞 뒤의 순서만 바꾸는 행동이지만
의심한다면 어쩔 수 없다. 물론 류현은 어느 쪽이든 상관 없었다.
당첨과 꽝의 제비 둘을 준비해두는 것은 삼류
일류는 당첨을 두개 준비하는 법 이니까
" 어떻게 하실겁니까? "
867 류호-류현 (qbrwd6DzG.)
2021-08-23 (모두 수고..) 16:26:39
"아뇨아뇨 전혀 화나지 않았습니다!"
위화감은 둘째 치고 일단 사람의 목숨이 우선이다.
일단 사건의 진상을 알기 위해서라도 지금은 류현의 말을 따르기로 한다.
허나 만일을 위해 몸을 움직여둘 준비를 한다.
위화감은 둘째 치고 일단 사람의 목숨이 우선이다.
일단 사건의 진상을 알기 위해서라도 지금은 류현의 말을 따르기로 한다.
허나 만일을 위해 몸을 움직여둘 준비를 한다.
868 류현 - 류호 (ulNxOzcz.6)
2021-08-23 (모두 수고..) 16:33:19
" 믿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귀공 "
류현은 류호에게 허름한 가택을 안내하며, 그곳에서 기다려달라고 말을 하였다.
그리곤 자신은 정보를 캐올테니..너무 걱정하지 말라는 말을 덧 붙이기 까지 하엿다.
물론 이것들은 전부 거짓말이다
그는 류호를 완벽하게 도발하기 위해 각본과 무대를 구상하였다.
증거없이 사라지는 아이들과, 그 끝에 나타난 범인 그.
그 요괴와 같은 얼굴이 어떻게 변할지 생각하며, 류현은 겨우 무표정을 유지할 수 있었다.
물론 그의 지독하고 지저분한 내면의 표정이 어떻게 일그러져 있는지는..
" 그럼 다녀오겠습니다 "
류현은 류호에게 허름한 가택을 안내하며, 그곳에서 기다려달라고 말을 하였다.
그리곤 자신은 정보를 캐올테니..너무 걱정하지 말라는 말을 덧 붙이기 까지 하엿다.
물론 이것들은 전부 거짓말이다
그는 류호를 완벽하게 도발하기 위해 각본과 무대를 구상하였다.
증거없이 사라지는 아이들과, 그 끝에 나타난 범인 그.
그 요괴와 같은 얼굴이 어떻게 변할지 생각하며, 류현은 겨우 무표정을 유지할 수 있었다.
물론 그의 지독하고 지저분한 내면의 표정이 어떻게 일그러져 있는지는..
" 그럼 다녀오겠습니다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