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78098>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219 :: 1001

◆c9lNRrMzaQ

2021-08-17 00:29:43 - 2021-08-18 00:13:28

0 ◆c9lNRrMzaQ (mzsa7DsHOY)

2021-08-17 (FIRE!) 00:29:43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h72Npp5DSLXcnXp28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정산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70068/recent
수련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61211/recent

257 다림주 (sJsZXNWPO.)

2021-08-17 (FIRE!) 19:12:08

돈이 없어서....(눈물)

258 시현주 (ZBEOwVZwyk)

2021-08-17 (FIRE!) 19:12:24

500gp어치 애옹은 어떠냐는애옹

259 에미리주 (.ybEBD/pCI)

2021-08-17 (FIRE!) 19:13:35

>>256 (정산스레 확인해주시란 애옹)

260 화현주 (R98x6q30P2)

2021-08-17 (FIRE!) 19:13:37

500GP? 그 정돈 껌값이지

261 다림주 (sJsZXNWPO.)

2021-08-17 (FIRE!) 19:17:25

다들 어서오세요~

하나정도는 더 구할까...(고민)

262 에릭 - 에미리 (LhG.2L9sQ6)

2021-08-17 (FIRE!) 19:25:15

" 침공이 아닐까. 드디어 메카닉들이 반란을... 손놈과 맥스 때 부터 알아차렸어야 했는데...! "

" 헛소리 마세요 "

나의 완벽한 이론을 독설로 짓밟은 맥스는 한숨을 내쉬며 고양이들에게 화려한 스크린을 띄우며 시선을 집중시키더니
삐빅 하는 소리와 함께 통신을 주고 받다가...

" 그렇군요, 점장대리...그들은 요컨데 무언가를 마시고 싶어서 찾아온 것 같습니다 "
" ....하? "

깡통이..?

에미야의 마스크를 뺏는 메카애옹을 떨어트리며 맥스의 말에 질색한다

263 지훈주 (rmmXNIBwHk)

2021-08-17 (FIRE!) 19:30:07

에릭은 평소대로군(의미심장)

264 다림주 (sJsZXNWPO.)

2021-08-17 (FIRE!) 19:31:27

평소대로의 에릭.

265 에미리 - 에릭 (.ybEBD/pCI)

2021-08-17 (FIRE!) 19:34:44

기계의 반란이라니 학원도에 정말로 무슨 일이 일어나는 것일까요???? 하는 생각을 하던 도중에 불쑥 나타나신 드론님께선 갑작스레 오시자마자 기계만의 언어로 메카-애옹님들과 대화를 해나가기 시작하셨습니다. 무슨 이야기를 나누고 계시는지 몰라 조용히 말이 끝나기를 기다리던 저는, 드론님께서 하시는 말을 듣고 놀라 눈이 휘둥그레지고 말았답니다.

"고양이님께서....뭘 마시고 싶으셔서 찾아오셨다구요?? "

하지만 여긴 커피나 차 같은 음료밖에 없지 않은지요??? 하고 다급하게 덧붙이며 저는 점장님과 드론님을 번갈아 보며 되물었습니다. 아무튼 그래요, 음료를 드리면 돌아가실거란 거지요. 하지만....

"그, 메카-애옹님께서 드실 만한 음료라면 역시 기름이나 기름이나 기름이지 않을까 싶답니다???? 뭘 드리면 좋을지 모르겠단 거에요??? "

266 에미리주 (.ybEBD/pCI)

2021-08-17 (FIRE!) 19:35:26

Bad news) 파자마파티 답레 늦어질 예정
사유 = 곧 집들어감......🤦‍♀️

267 성현주 (HT4lk88xKc)

2021-08-17 (FIRE!) 19:37:47

뭐야 왜 진짜줬어요
가져가세요.

268 에미리주 (8XEimTcq5w)

2021-08-17 (FIRE!) 19:40:59

>>267 거절을 거절함 ㅋㅋ;;ㅎㅎ..ㅈㅅ!!

269 에릭 - 에미리 (LhG.2L9sQ6)

2021-08-17 (FIRE!) 19:44:52

" ..신경쓰지마 에미리. 어차피 깡통들이 마셔봤자 그리스 젤리나 기름 라떼 정도겠지. 그냥 무시하고 쫓아내자고..선도부나 부르 "
" 마비빔! "

풀썩
하고 힘없이 쓰러진 내 몸
맥스가 쏜 마비빔에 힘없이 쓰러진 나를 내려다보던 맥스는 슈우웅 하고 에미리에게 다가가더니 간곡히 부탁하였다.

" 에미야님. 혹시 괜찮다면.. 그들을 위해 새로운 음료를 만들어주실 수 있으실까요? "
" 그들 역시 평범한 음료를 마실 수 있습니다. "

무슨! 깡통! 쓸대없이 무슨 소리냐!
깡통들에게 무슨 돈이 있다고!

" 결제는 점장대리가 빼돌린 비자금으로... "
" ..!? "

270 ◆c9lNRrMzaQ (mzsa7DsHOY)

2021-08-17 (FIRE!) 19:45:53

슬슬 내가 더 견디질 못하겠다.

271 ◆c9lNRrMzaQ (mzsa7DsHOY)

2021-08-17 (FIRE!) 19:48:45

너희들에게 마지막으로 물어볼게.
지금까지 즐거웠니?

272 비아주 (JEOPOOoiAY)

2021-08-17 (FIRE!) 19:49:49

네...

273 시현주 (ZBEOwVZwyk)

2021-08-17 (FIRE!) 19:50:15

?????
당연하죠

274 에릭주 (LhG.2L9sQ6)

2021-08-17 (FIRE!) 19:50:16

즐거웠어요
엄청 재밌었어요
하지만 헤어지기 싫어요...

275 경호주 (qUwQ11EPZo)

2021-08-17 (FIRE!) 19:50:28

?

276 춘심주 (.VYhAnmNHE)

2021-08-17 (FIRE!) 19:51:39

레스 하나에 몇시간을 고민하고 몰입할 정도로 재밌었어요

277 다림주 (sJsZXNWPO.)

2021-08-17 (FIRE!) 19:51:49

즐거웠죠. 재미있었고요.

278 하루주 (tDQ98HGGYY)

2021-08-17 (FIRE!) 19:52:09

재밌었어요...

279 ◆c9lNRrMzaQ (mzsa7DsHOY)

2021-08-17 (FIRE!) 19:52:22

사람이 답답하다를 넘어서, 이제 슬슬 관리직으로서의 역할이 지칠 때가 있어.
하루에도 수 번을 어장에 적다 만 한탄같은 것들도 있고, 이제는 마지막이겠거니 하며 쓰던 것들도 있고.. 그런데도 내가 영웅서가를 놓지 않았던 것은 아깝기 때문이야. 내가 이룬 것들, 내가 만들었던 것들이 아까워서 말이지.
재미있고, 재미없고를 떠나서.
이젠 이 장소가 실증이 나려고 해

280 경호주 (qUwQ11EPZo)

2021-08-17 (FIRE!) 19:52:37

음...짫지만 재밌었다고 생각해요 다른 분들과의 일상과 스레의 설정도 재밌었고

281 ◆c9lNRrMzaQ (mzsa7DsHOY)

2021-08-17 (FIRE!) 19:53:35

물론 오늘 이러고도 내일 아무렇지 않게, 아니면 단 한시간 뒤에도 어장을 진행하려 할 수도 있겠지.
이제는 그게 일상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가 되었거든. 바쁜 시간에 잘 시간 한두시간을 쪼개어 어장을 굴리는 게 내 역할이라도 되는 것처럼 지금까지 좀 크게 달려왔어.

282 지훈주 (a2vCAPY44c)

2021-08-17 (FIRE!) 19:53:46

어쩔 수 없지요....
하지만 몇달간, 엄청 즐거웠어요

283 ◆c9lNRrMzaQ (mzsa7DsHOY)

2021-08-17 (FIRE!) 19:54:36

그래서 아직도 어장을 그만둘 생각이 있느냐고 물으면.. 아직은 잘 모르겠어.
지금 하는 거는 그냥 내가 하는 하소연이야. 이깟 공간에 정신과 시간, 돈을 쓴 만큼 마무리는 짓고 싶다는 내 투정이기도 하고.

284 하루주 (tDQ98HGGYY)

2021-08-17 (FIRE!) 19:54:57

캡틴에게 부담이 되고 고통이 될 정도면 어쩔 수 없는 부분이겠죠...

285 하루주 (tDQ98HGGYY)

2021-08-17 (FIRE!) 19:55:28

근데 캡틴의 돈과 노력 시간이 아깝게 날라가는 걸 보고 싶진 않아요..

286 경호주 (qUwQ11EPZo)

2021-08-17 (FIRE!) 19:55:36

지금까지도 충분히 달려오셨어요, 그 마음을 말해주는 거야 말로 저희한테 고마운걸요!

287 에릭주 (LhG.2L9sQ6)

2021-08-17 (FIRE!) 19:55:44

이기적이라고 말해도 상관없고
이걸로 저에게 뭐라해도 상관없는데

안가면 안되나요?
아직 미련이 있다면 조금만 더 해보면 안될까요?

288 ◆c9lNRrMzaQ (mzsa7DsHOY)

2021-08-17 (FIRE!) 19:55:44

이제 반년이지? 임시어장을 만들고 본어장이 나오고 어찌저찌 진행이 굴러가고 유지가 된 게 반년.
그동안 떠난 수많은 사람들, 돌아온 사람들, 떠날 사람들까지. 사실 아직도 신기하긴 해. 적어도 내가 쓴 이야기의 독자가 열명은 넘었다는 사실이 너무 기쁘더라고.

289 지훈주 (XuV6IbJXig)

2021-08-17 (FIRE!) 19:56:07

아마 싫증이 나실 정도라면 그만두는게 맞다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하지만요

즐기기 위한 장소에서 즐길 수 없다면 의미가 없으니까요

290 춘심주 (.VYhAnmNHE)

2021-08-17 (FIRE!) 19:56:09

요즘 일이 바빠져서 더 그랬어요. 더 즐겁게 어울리고 싶었는데 미안해요

291 은후주 (pyTgmjF8tI)

2021-08-17 (FIRE!) 19:56:16

ㅋㅋ
알았어요 알았어요 제가 그냥 시트 내리면 되잖아요ㅋㅋㅋㅋㅋ 결국 이럴줄 알았다 진짜

292 은후주 (pyTgmjF8tI)

2021-08-17 (FIRE!) 19:56:29

결국 제가 다 잘못한거죠 네네

293 경호주 (qUwQ11EPZo)

2021-08-17 (FIRE!) 19:56:33

창작자로서 누군가 봐주는 것 만큼 기쁜 건 없지요

294 ◆c9lNRrMzaQ (mzsa7DsHOY)

2021-08-17 (FIRE!) 19:56:42

ㅋㅋㅋㅋㅋㅋ아니 이렇게 하니까.. 당장 나갈 사람으로 보이긴 하는데.. 그런 거는 아니니까 걱정 말고.. 그냥 좀 하소연이 필요했어.
답답했거든. 내가 뭘 하고싶어서 이러지? 싶은 생각이 있었어.

295 경호주 (qUwQ11EPZo)

2021-08-17 (FIRE!) 19:57:19

레스캐 굴리는 사람도 하소연 할 떄가 있는데 캡이야 어련하시겠어요 ㅋㅋㅋㅋ 진짜 잘 말했어용

296 시현주 (ZBEOwVZwyk)

2021-08-17 (FIRE!) 19:57:31

으음... 캡틴도 즐기러 온 한 명의 참치니까요
여기 있는게 즐거움보단 부담이 더 커진다고 생각하시면 쉬시는게 더 나을지도 몰라요

297 은후주 (pyTgmjF8tI)

2021-08-17 (FIRE!) 19:57:39

제가 캡틴에게 부담주는거면 제가 꺼질게요 네
뭘 그렇게 말을 돌려하세요 은후주가 보낸 웹박수 때문에 내 기분 나쁘다고 하면 될걸ㅋㅋㅋㅋㅋ

298 은후주 (pyTgmjF8tI)

2021-08-17 (FIRE!) 19:58:52

제가 캡틴의 수동공격성 저격도 못 알아볼 정도의 병신새끼로 캡틴한테는 보이셨나요?ㅋㅋ 이해가 안 가네

299 경호주 (qUwQ11EPZo)

2021-08-17 (FIRE!) 19:58:57

웹박수 내용이 뭔지 몰라도 은후주 떄문은 아니라는 건 확실할 것 같아요! 그러니까 자책하지 마세요!

300 ◆c9lNRrMzaQ (mzsa7DsHOY)

2021-08-17 (FIRE!) 19:59:21

내 기분 나쁘다고 해서 끝날 문제인가? 내 기분 나쁜 게 다 너때문인가 하면 그건 아냐.
너는 그냥 좋지 않은 어장에 대한 기분 중 하나일 뿐이고 그냥 지금까지 차곡히 쌓여온 것들이 모여 터지기 직전까지 왔을 뿐이지.
그게 오늘에서야 터진거야. 펑. 하고.

301 경호주 (qUwQ11EPZo)

2021-08-17 (FIRE!) 19:59:34

음, 일단 진정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302 에미리주 (8XEimTcq5w)

2021-08-17 (FIRE!) 19:59:46

ㅋㅋ 제가 지금 집안일 끌려와가지고 긴 레스를 못 써서 길게 말은 안 하겠는데.... 에릭주와 의견 똑같습니다 그것만 쓰고 갑니다....

303 ◆c9lNRrMzaQ (mzsa7DsHOY)

2021-08-17 (FIRE!) 20:00:03

그럼 너는 대놓고 나한테 꼽주려고 말하는 게 정확히 느껴질 정도로 말하는 게 대놓고 보이는데 못 알아보는 병신으로 날 보고 있었어?

304 시현주 (ZBEOwVZwyk)

2021-08-17 (FIRE!) 20:00:42

무슨 내용인지 정확히 모르니 말을 못얹겠네요..

305 에릭주 (LhG.2L9sQ6)

2021-08-17 (FIRE!) 20:00:53

캡틴
만약 조금만 더 어장을 이어나갈 제 부탁에 대해 고민하실 여지가 조금이라도 있다면
은후주와 싸우지 말아주세요 부탁드릴게요

306 하루주 (CRfi9VwZCI)

2021-08-17 (FIRE!) 20:00:57

두분 다 일단 잠깐 머리 좀 식히고 이야기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307 지훈주 (o4dZOcsi26)

2021-08-17 (FIRE!) 20:01:09

그냥 이 일이 어떻게 끝나든 간에 지훈이 시트는 내리겠습니다

6개월 가량을 누가 급발진하고 토닥여주고 지켜보고 하는 것도 지쳐서 못 해먹겠네요 슬슬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