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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함께 플레이하는 사람들은
당신 캐릭터의 쓸데없이 길고 장황한, 제대로 활용하지도 못할 설정들을 보고 감탄하려고 온 것도 아니고
당신이 얄팍한 자존심을 지키고 열등감을 해소하기 위해 내뱉는 모욕적인 언사를 감내하려고 온 것도 아니며
당신의 모자란 자존감과 사회에서 받지못한 관심과 애정을 채워주려고 온 것도 아닙니다
그저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에서 즐거움을 얻으려고 모인 존중받아 마땅한 사람들입니다
당신이 그들을 존중해주지 않는다면 그들도 당신을 존중해주지 않을 겁니다
원문 : >1538373685>878 의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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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이름 없음 (vds3grSlSM)
2021-08-11 (水) 10:15:00
108 이름 없음 (abQKXXZIP2)
2021-08-12 (거의 끝나감) 09:24:54
>>107 내가 얘기한건 어제 플로트 사이트들의 역사 얘기긴 했지만 이 말도 백퍼 공감. 거의 그렇게 끝나더라.
110 이름 없음 (p/4MxME1.2)
2021-08-12 (거의 끝나감) 10:43:01
총격전 하는 영화에서 리볼버를 들고 나와서 쏘는 사람은 장전도 참 간지나게 한다.
우리같은 일반인은 그걸 흉내내려다가 어버버버 하면서 총알 떨어트리고 장전도 못할테고
어느새 눈앞에 다가온 적이 마체테를 들고 춤추면서 반갑다고 인사하며 티배깅을 할뿐이고...
우리같은 일반인은 그걸 흉내내려다가 어버버버 하면서 총알 떨어트리고 장전도 못할테고
어느새 눈앞에 다가온 적이 마체테를 들고 춤추면서 반갑다고 인사하며 티배깅을 할뿐이고...
111 이름 없음 (VUYVzELeHA)
2021-08-12 (거의 끝나감) 20:38:16
리볼버를 쓰는 이유
1 구조가 간단해 신뢰도가 높아서
2 실린더에 탄환을 넣기에 탄환 크기 제한이 적어서
3 멋있어서
1 구조가 간단해 신뢰도가 높아서
2 실린더에 탄환을 넣기에 탄환 크기 제한이 적어서
3 멋있어서
112 이름 없음 (qacbAA7Wns)
2021-08-13 (불탄다..!) 09:34:03
참치들은 내가 편파를 당하거나 AT를 당하는걸 언제 느껴? 난 계속 레스가 알게 모르게 씹힐때 크게 느껴지더라
113 이름 없음 (8OhqXjb09M)
2021-08-13 (불탄다..!) 10:06:40
공인인증서니 보안프로그램같은 귀찮은게 있지만 어쨌든 인터넷으로 물건도 사고 금융업무가 가능하다.
어떤 회사에선 이거 다 사기라고 주장하면서 경리업무 외에는 온라인으로 업무처리 못하게 해서 일일이 종이뭉치를 만들어서 직접 제출하러 다니도록 지시하는 원시인 영감들도 존재한다는 충격적인 사실...
그래서 내가 지금 서류뭉치를 들고 시청으로 가고 있다 그거지. 문서24로 처리되는 단순 신고업무인데도...
어떤 회사에선 이거 다 사기라고 주장하면서 경리업무 외에는 온라인으로 업무처리 못하게 해서 일일이 종이뭉치를 만들어서 직접 제출하러 다니도록 지시하는 원시인 영감들도 존재한다는 충격적인 사실...
그래서 내가 지금 서류뭉치를 들고 시청으로 가고 있다 그거지. 문서24로 처리되는 단순 신고업무인데도...
116 이름 없음 (zU78W1KsnY)
2021-08-14 (파란날) 00:51:41
레스가 씹히는 것 같으면 한줄 말고 여러줄로 써보자
눈에 띄어서 씹히기도 어렵다
이모티콘도 좋고
눈에 띄어서 씹히기도 어렵다
이모티콘도 좋고
120 이름 없음 (mUVSdll496)
2021-08-14 (파란날) 01:36:50
>>118 나도 나 말고 다른 사람 쪽 볼 때마다 심통나
참아라 나 자신 이건 불합리한 분노야
참아라 나 자신 이건 불합리한 분노야
131 이름 없음 (0EUL7ieX5s)
2021-08-15 (내일 월요일) 22:20:46
편의점 훈제계란 껍질을 깔끔하게 두개로 떼어낸 줄 알았는데 너무 힘을 줘서 조각 하나가 떨어져나갔어
139 이름 없음 (5g0bt3b9UU)
2021-08-17 (FIRE!) 20:11:33
있지 다들 연애감정은 언제 느껴봤어?
내가 지금 살면서 한번도 연애감정을 미디어로도 느껴본 적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내가 무로맨틱인지 아님 그냥 잘 설레지 않는건지 모르겠거든
내가 지금 살면서 한번도 연애감정을 미디어로도 느껴본 적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내가 무로맨틱인지 아님 그냥 잘 설레지 않는건지 모르겠거든
140 이름 없음 (ZBEOwVZwyk)
2021-08-17 (FIRE!) 20:25:48
하드컨텐츠를 4개월동안 같은 공대원들이랑 도전해서 겨우 깬 다음 배경에서 다같이 포즈를 잡고 스샷을 찍어서 보정을 한 다음 공대톡방에 올렸을때.. 연애감정 까진 아니지만 심장이 두근거렸지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