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70075>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215 :: 1001

◆c9lNRrMzaQ

2021-08-08 19:08:55 - 2021-08-10 15:21:33

0 ◆c9lNRrMzaQ (Jzk1gFSqkI)

2021-08-08 (내일 월요일) 19:08:55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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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청천 - 은후 (2XWaP91L/E)

2021-08-08 (내일 월요일) 20:37:28

청천은 또 다시 청월고교의 담장을 넘어 수련장으로 들어왔습니다.
소리를 잃어버린 조용한 발걸음으로 들어서서, 아는 사람이 없는지 주변을 둘러봅니다. 아쉽게도 오늘은 비아나, 성현, 에릭은 보이지 않지만, 한 명, 아는 얼굴이 보이네요. 이름은 모르지만, 언젠가 청천이 박복한 인상이라고 생각했던 금발머리의 남학생입니다.

발걸음 소리를 잃어버린 상태 그대로, 청천은 남학생에게 살살 다가가기 시작합니다.
다가가서 어깨를 툭툭, 건드리려고 시도하겠지요.

//곧바로 어깨 건드리면서 대련신청을 걸면 너무 완결형 될 것 같아서...(끄덕

136 경호주 (NA6OjKrB/k)

2021-08-08 (내일 월요일) 20:38:08

이런 또! 타이밍이 안 맞았네요...

137 은후주 (AxbMVxmhE2)

2021-08-08 (내일 월요일) 20:38:55

청천이 지금 춘심이때처럼 위장교복에다 후드 썼워요?

138 은후주 (AxbMVxmhE2)

2021-08-08 (내일 월요일) 20:39:08

경-하

139 경호주 (NA6OjKrB/k)

2021-08-08 (내일 월요일) 20:39:49

모하!

140 청천주 (2XWaP91L/E)

2021-08-08 (내일 월요일) 20:42:12

경-하!

>>137 그냥 사복차림으로 집어넣으려고 했는데, 생각해보니 그 편이 재밌겠네요 ^0^

141 청천주 (2XWaP91L/E)

2021-08-08 (내일 월요일) 20:42:23

그걸로 갑시다!

142 은후주 (AxbMVxmhE2)

2021-08-08 (내일 월요일) 20:43:36

>>141 오케이임다 ㅇㅅㅇ)

143 청천주 (2XWaP91L/E)

2021-08-08 (내일 월요일) 20:43:44

청월고교는 교복이 서코트니까...
서코트만 있는지 아니면 서코트 빼고 나머지는 자유인지 잘 모르겠는데, 아마 적당히 네이비색 야상 후드 같은거 쓰고 있지 않을까 싶어요!

144 청천주 (2XWaP91L/E)

2021-08-08 (내일 월요일) 20:46:41

어쩌다보니 같은말을 반복해버렸다...
정확히는 서코트 빼고 다 자유인건지 아님 바지나 와이셔츠같은 것도 다 정해져있는지 궁금한거였...

어느쪽이든 청천이는 적당히 분위기 맞춰가겠지만 그래도 수상해보이긴 하겠네욬ㅋㅋㅋㅋㅋ

145 신 은후 - 이 청천 (AxbMVxmhE2)

2021-08-08 (내일 월요일) 20:55:14

그럭저럭 목표를 맞추는 것에서, 꽤 볼만하게 목표를 맞출 수 있게 되었다.
청년이 그 소소한 성장을 두 눈으로 확인하며 허수아비를 바라보던 시선을 거두고 쉬려고 몸을 뒤로 돌리는 순간이었다.

"깜짝이야!"

후드를 쓰고 있는 청년이, 자기 어깨를 향해 팔을 뻗고 있던 것이다. 어째서 눈치채지 못한 건지, 자신이 얼마나 집중 중이었는지 생각하며(사실 청천의 의념 속성 때문에 눈치채지 못한 거지만) 은후는 어색하게 미소를 지으며 그에게 말을 붙인다.

"아, 죄송해요. 전혀 눈치채질 못해서! 무슨 일이세요? 혹시 제가 너무…."

곧, 미묘한 위화감을 깨달은 청년은 말을 흐리면서 한 두 걸음, 천천히 뒤로 물러선다.

"후드 안에 입고 있는 그 옷, 청월고교 교복 같아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아니네요. 끝부분의 마무리하는 방법이라던가, 원단의 색상이나 질이라던가 조금씩 달라요."

공교롭게도, 지금의 수련장은 한적하기 그지없었다. 그러고 보니, 4월 시험도 얼마 남지 않았다. 다들 슬슬 시험공부에 집중할 때다….
그렇기에 청년은 다른 이에게 도움을 청하지 못한 채로, 청천의 눈치를 보며 자신이 서 있는 장소에서 수련장 입구, 그리고 선도부가 있는 부실까지의 위치를 계산하기 시작한다.

"당신, 누구죠?"
//2

146 청천 - 은후 (2XWaP91L/E)

2021-08-08 (내일 월요일) 21:04:28

천천히 뒤로 밀려나는 남학생을 보자 청천은 아차, 싶었습니다. 너무 수상한 복장이었나요?

"저는 말이죠...후후, 이러면 아실까요?"

후드를 내리고, 미니햇을 머리에 달고는, 양팔을 듭니다. 나름대로 해칠 뜻이 없다는 점을 보여주려고 하고 있지만...입가에는 장난기 있는 미소가 희미하게 남아있습니다. 장난기가 너무 발동했었나 봅니다. 심심해하는 티 너무 많이 나지 않나요.

"하하, 저희 전에 어디서 봤었지요? 나쁜 뜻으로 온 건 아니랍니다."

청천도 남학생에게서 조금 뒤로 물러나고는, 가볍게 허리를 숙입니다.

"한 수 청하고자 왔습니다. 대련 어떠신지요?"

아무런 목적 없이 괜히 계속 붙잡고 있으면 경계심만 더 살 것 같아서, 곧바로 대련을 청해봅니다.

//3

147 은후주 (AxbMVxmhE2)

2021-08-08 (내일 월요일) 21:06:09

.dice 1 2. = 2
기억함 / 기억못함

148 은후주 (AxbMVxmhE2)

2021-08-08 (내일 월요일) 21:06:25

결과 실화냐😒

149 청천주 (2XWaP91L/E)

2021-08-08 (내일 월요일) 21:06:56

앋 아아.....ㅋㅋㅋ큐ㅠㅠㅠㅠ

150 다림주 (InucDiCbIA)

2021-08-08 (내일 월요일) 21:14:47

어우..조금 졸았다...

151 신 은후 - 이 청천 (AxbMVxmhE2)

2021-08-08 (내일 월요일) 21:15:42

"..."

공교롭게도, 청천이 파티에 합류한 시점은 은후가 다림- 아니, 정확하게는 티아라의 힘으로 신체의 컨트롤을 빼앗기기 직전이었다. 그러니 기억할 수 있을 리가 있나.
그렇기에 청년은 대답 대신, 수련용으로 들고 온 리볼버의 상태를 점검했다.

"한 번 보면 잊을 수 없을 것 같은 외형에 말투긴 하지만, 유감스럽기도 전 당신을 본 기억이 없어서 말이에요."

아무래도 상관없는 이야기지만 지금 모니터 뒤에 피눈물을 흘리는 은후주가 있다. 청천아 미안하다!

"하지만, 학교를 헤집어놓으러 온 것만 아니면 전 뭐든 괜찮아요. 받아들이죠."

손가락으로 자신의 조금 더 뒤를 가리키며 청년은 대련 요청을 받아들였다. 지금은 너무 가까우니, 조금만 거리를 벌리고 시작하자는 무언의 표현이었다. 조금씩 뒷걸음질 치며 그 지점까지 이동한 은후가, 청천을 향해 고개를 끄덕여 보인다.

//4
사실 은후는 힐건만 있어요
리볼버는 일상적 허용이야

152 지훈주 (5YIQZtZmp.)

2021-08-08 (내일 월요일) 21:17:28

(팝콘

153 다림주 (InucDiCbIA)

2021-08-08 (내일 월요일) 21:23:23

팝그작...

두유 하나 먹을까...

154 청천 - 은후 (2XWaP91L/E)

2021-08-08 (내일 월요일) 21:24:23

"....하긴 기억하지 못하시는 것도 무리는 아니죠."

청천은, 자신을 본 기억이 없다는 은후의 발언에 조금, 맥이 빠진 얼굴을 했지만 곧 다시 정신을 차립니다.

"에이, 저는 1학년이라 학교 헤집어놓을 능력이 안 되는걸요, 그럴 생각도 없습니다. 그쪽은 몇 학년인진 모르겠지만...한 75%의 확률로 저보다 선배님이시겠지요? 살살 해주시죠."

능청스레 거리를 벌리며 종알댑니다.

"그럼...갑니다?"

그리고는...검을 뽑아서, 신속을 강화해 돌격합니다!

//5번째. 오케이입니다! 대련이니까 아이템 아닌 대련용 리볼버 써서 대련하고 있다고 해도 되지 않을까요! 청천이도 전에 아이템화 안 된 지팡이검 들고 다녔단 설정 있었고...
전투는 양심전투로 갈까요? 아니면 다이스 3판 2선승으로??

155 신 은후 - 이 청천 (AxbMVxmhE2)

2021-08-08 (내일 월요일) 21:41:29

"글쎄요. 1학년이라고 다 약한 것도 아니고, 대련 직전에 상대를 방심하게 만드는 페이크일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살살 해달라고 해도…. 어차피 은후는 서포터다! 전력을 다해도 살살 할 수밖에 없으니, 상대가 워리어나 랜스가 아니길 빌 수밖에. (다행히 청천이는 서포터이지만.)

언제 종알거렸다는 듯 검을 뽑고 재빠르게 달려드는 그를 보고도 청년은 당황하지 않았다. 일반적으로, 다른 무기술을 배운 것이 아닌 이상 총을 주 무기로 쓰는 `학생`들은 상대적으로 근접전에 약할 수밖에 없다. 그 정도까지는 충분히 계산할 수 있었다.
문제는, 예상보다 그의 스피드가 빠르다는 거지만. 이 상황에서는 거리를 벌리려고 하기보다는….

청천이 가까이 다가오길 기다리던 은후는 신체를 강화해, 청천의 팔을 한 손으로 치려고 하는 것과 동시에 오히려 스쳐 지나가듯 그의 뒤로 돌아가 의념의 힘을 담은 탄환을 발사하려 하였다. 그가 배웠던 호신술의 응용이지만, 그것이 유효하게 먹힐지는 확신할 수 없었다.

.dice 1 100. = 44
//6
왜 이렇게 오래 걸린것이죠??? (자신의 스피드에 경악) 저는 양심이 없는 사람이니 다이스 승부로 갑시다

156 청천주 (2XWaP91L/E)

2021-08-08 (내일 월요일) 21:44:38

좋습니다!!
선공 시도한 거 다이스 굴리고 결과보고 이을게요!
.dice 1 100. = 48

157 정훈주 (2rsDPV0tl6)

2021-08-08 (내일 월요일) 21:51:38

애오

158 은후주 (AxbMVxmhE2)

2021-08-08 (내일 월요일) 21:53:33

후후
순조롭게 정훈주도 애오가 되었군...

159 다림주 (InucDiCbIA)

2021-08-08 (내일 월요일) 21:53:36

애오애오...

잠 좀 깨야 할 듯... 잡담이나 일상...

160 정훈주 (2rsDPV0tl6)

2021-08-08 (내일 월요일) 21:56:35

>>158
애오!

>>159
저랑 잡담하시죠!
저도 자러가기 전까지 잡담할 예정!

161 다림주 (InucDiCbIA)

2021-08-08 (내일 월요일) 21:57:53

잡담도 좋죠...(고개끄덕)

오늘은 하루종일 흐리고 비오고 그랬네요. 이게.. 태풍 효과..?

온도는 확실히 낮아젔지만요

162 청천 - 은후 (2XWaP91L/E)

2021-08-08 (내일 월요일) 21:58:30

"하하, 페이크일까요? 하긴 1학년 중에도 굉장한 친구들이 나오곤 하죠..."

청천은 서강이를 생각하며 웃습니다. 서강이가 싸우는 걸 본 적이 있나 기억이 잘 안 나지만, 분명 강할 겁니다. 공부도 잘 하는 편이고, 자신처럼 태양왕국 게이트에서 살아남은 데다가, 벌써 학생회 정보부 소속이니까요.

앗, 청천의 돌진은 은후가 청천의 팔을 공격하면서 저지됩니다.
기척이 뒤로 옮겨가는 것을 확인한 청천은 아슬아슬하게 몸을 숙여 탄환을 피합니다.

꽤 재미있는 대련이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청천이 손가락을 튕기자 의념으로 된 작은 실, 혹은 꼬리별 같은 것들이 상대에게 향합니다. 디버프네요. 맞으면 신속의 일부를 잠시 '잃어버리겠지요'. 디버프를 시전하면서, 청천 본인은 찌르기 공격을 빠르게 몇 번 시도합나다.

.dice 1 100. = 52
//7번째, 1:0.
괜찮습니다..,!

163 정훈주 (2rsDPV0tl6)

2021-08-08 (내일 월요일) 21:58:55

어라 지금 무슨 태풍 있어요?

164 청천주 (2XWaP91L/E)

2021-08-08 (내일 월요일) 21:59:16

>>157-158 커플애오 (???

165 청천주 (2XWaP91L/E)

2021-08-08 (내일 월요일) 22:00:05

노곤노곤해직 시작했다애오
그래도 시작한 건 끝내고 가야지만...!

정-하
태풍이 온다는 말을 얼핏 들은 것 같다애오

166 은후주 (AxbMVxmhE2)

2021-08-08 (내일 월요일) 22:03:24

미리 다이스를 굴려볼까
.dice 1 100. = 5

167 은후주 (AxbMVxmhE2)

2021-08-08 (내일 월요일) 22:03:44

😞

168 청천주 (2XWaP91L/E)

2021-08-08 (내일 월요일) 22:04:11

5라니.......ㅠㅠ

169 다림주 (InucDiCbIA)

2021-08-08 (내일 월요일) 22:04:17

태풍이 온다 그런 게 슬쩍 들린 것이에요... 뭐냐 9호랑 10호가 둘이 동시에 발생해서 머 ㅎ..머시기 효과가 어쩌구...

....뭔가 자세한 느낌이지만 넘어가죠 우리(?)

170 정훈주 (2rsDPV0tl6)

2021-08-08 (내일 월요일) 22:06:58

>>164
😏
>>165 >>169
ㅇㅎ... 올해 첫 태풍이겠네요 그러면!
피해는 적고 더위는 많이 없애길..

171 신 은후 - 이 청천 (AxbMVxmhE2)

2021-08-08 (내일 월요일) 22:09:50

"1학년 때 학생회에 들어간다거나 하는 경우도 왕왕 있으니까요."

공교롭게도, 두 사람 다 성학교의 학생회 소속 인물을 떠올리고 있었지만- 지금은 박서강도, 이주월도 크게 중요한 것이 아니었다.

빠르다.
아슬아슬하지만, 확실하게 탄환을 피하는 청천을 보며 청년은 그리 생각했다. 단순히 신속을 강화만 한 것이 아니라, 신속 스테이더스 자체가 자신보다 월등히 높은 것이 분명하다.
그렇다면 여러 공격을 신속을 강화해서 회피하는 것은 그리 현명한 선택이 아닐 것이라 계산하면서, 은후는 손끝으로 의념의 힘을 뿜어내 자잘한 실들을 만들어냈다. 청천의 디버프와는 조금 다른, 팽팽하면서도 긴 실들. 그것들은 이리저리 수련장을 뻗어나가 그 둘의 사이로 거미줄과 같은 모양새의 방어막을 생성해냈으나-.

"!"

의념사의 랭크가 그리 높지 않은 것이 패배의 이유일지도 모른다.

"역시, 호신술을 할 줄 알아도 근접전은 힘드네요."

패배의 의미로 양손을 가볍게 치켜들면서, 늘 짓는 어쩐지 곤란하게도 보이면서도 얼빠진 표정 같은 미소를 지어 보인 것이다.

//8

172 지훈주 (qIsSwUEpX6)

2021-08-08 (내일 월요일) 22:12:25

잡담플로우...

173 다림주 (InucDiCbIA)

2021-08-08 (내일 월요일) 22:21:36

뭔가... 가면 쓰고 파티하는 거라던가.. 춤추는 거 보고싶다...

그러나 청월은 청월이라고 다 티나고 그나마 아프란시아인가.. 싶은 의심만 드는데..

다림이는 눈에 너무 띄잖아. 너는... 그냥.. 글렀어...

(지금 이 참치가 졸려서 횡설수설 상태인 것 같다)

174 정훈주 (2rsDPV0tl6)

2021-08-08 (내일 월요일) 22:22:56

가면 무도회!
정훈이도 티가 팍팍 날 것 같아요..

175 청천 - 은후 (2XWaP91L/E)

2021-08-08 (내일 월요일) 22:23:51

"와앗."

상대의 손끝에서 의념으로 된, 명확한 실의 형태가 뻗어나갑니다. 찔러들어가려던 검이 의념사 몇 줄에 걸리자 청천은 잠깐 주춤합니다. 즉석에서 방어막을 만들어낸 건가요.

하지만 지팡이 검의 검날은 세검. 청천은 곧장 세검의 장점을 살려...방어막의 틈새로 그 가는 검날을 찔러넣습니다.
그 끝이 코 앞까지 다가왔을 때 남학생은 패배를 인정하고 양손을 치켜듭니다.

"핫하."

청천은 신난 듯한 표정을 지어보이면서, 지팡이검을 다시 검집에 꽂습니다.

"좋은 승부였습니다. 원거리 무기를 쓰시는 것을 보고 일부러 과감하게 파고들었는데...저 역시도 신속을 강화하지 않았다면 힘들었을 것 같네요."

물어볼 만한 것들에 대한 선택지가 몇 가지 떠오릅니다. 그렇지만 가장 먼저 물어볼 건...

"성학교 1학년, 이청천이라고 합니다. 숙청여제 사건 때 같이 싸웠었어요, 우리. 그쪽은...?"

오른손을 내밀며 악수와 통성명을 청합니다.

//9. 확실히 3판 2선승은 좀 짧네요... 다음부턴 체력과 시간에 여유가 된다면 5판 3선승으로 가야겠서요...

176 다림주 (InucDiCbIA)

2021-08-08 (내일 월요일) 22:26:21

제노시안=외모에서 1차. 행동에서 2차로 티남.
청월=교복을 입고 오면 그건 참 청월이잖아...
아프란시아=그나마 덜함.

(개인 생각이다)

177 청천주 (2XWaP91L/E)

2021-08-08 (내일 월요일) 22:26:28

>>173 어두운 색 면사포로 머리를 좀 가리면 눈에 덜 띄지 않을까요!
오오 가면무도회...

청천이는...여장이 아니면 답이 없으려나요....(???
남캐들은 베일 안 쓰겠지...

178 청천주 (2XWaP91L/E)

2021-08-08 (내일 월요일) 22:28:12

>>176 아 교복...

그래도 왠지 가문의 영광 캐들이 가장 정체를 짐작하기 어렵지 않을까요!
어느 학교에 있든 우아하거나 귀여울 친구들이므로...

179 다림주 (InucDiCbIA)

2021-08-08 (내일 월요일) 22:29:44

그건 그럴지도요.. 베일..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청월들은 다 길쭉길쭉하니까 눈에 확 띌 것 같은 느낌이 있어요..

180 청천주 (2XWaP91L/E)

2021-08-08 (내일 월요일) 22:32:46

베일 좋아요 희희...
여러분 베일맛집 앨리스클로젯 하세요
아예 아이템 분류 중에 베일 카테고리가 따로 있숴요. 희희

>>179 눈에는 많이 띄겠지만 보기에는 좋을지도요??

181 청천주 (2XWaP91L/E)

2021-08-08 (내일 월요일) 22:34:49

긴베일 짧은베일 망사베일 흰베일 꽃머리띠 달린 베일...희희....
어라, 어쩐지 저도 졸려서 아무말 중인듯한.....

근데 다림주는 잠오신담서 왜 안 주무시고 계서요

182 다림주 (InucDiCbIA)

2021-08-08 (내일 월요일) 22:35:08

폰이 버틸 수 업따...!(아련함)

보기엔 좋겠죠..(동감)
187, 177, 180, 173, 178, 180 그런 분들이 모여있으면...

183 다림주 (InucDiCbIA)

2021-08-08 (내일 월요일) 22:36:26

잠이 오는 게 코피 땜에 그런지 진짜 졸린지 모르겠어서 그래여...(?)

184 신 은후 - 이 청천 (AxbMVxmhE2)

2021-08-08 (내일 월요일) 22:38:14

굳이 리볼버를 집어넣을 이유는 없었다. 그의 아버지처럼 화약 탄을 주력으로 쓰는 사람이 아닌 이상, 탄환이라는 것은 의념의 힘으로 만들어진 것이었으니. 탄창을 비우고선, 은후도 고개를 끄덕여 보였다.

"정말로 좋은 승부라, 이쪽이 할 대사인데 말이죠. 대련을 자주 하는 타입이 아니다 보니, 이번 기회에 전투에서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알게 되었네요."

실전을 위해서는 총을 들고도 호신술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고, 근접전을 대비한 수단을 확실히 만들어 놓는 것이 좋으려나. 그렇게 생각을 마치고선 청천의 말에 고개를 가로저었다.

"아, 죄송해요. 그때 기억이 잘 안 나서…. 그렇게 말씀하셔도 딱히 떠오르는 건 없네요. 2학년, 신 은후입니다."

그러고 보니, 사람이랑 이렇게 통성명을 하는 것도 오래간만이란 생각이 문득 들었다. 이렇게 인연이 넓어지는구나, 하는 실없는 생각을 하며, 내민 손을 가볍게 잡아 살짝 흔들었다.

"성학교 학생이라…. 시험 기간이어서 남에게 신경 안 쓸 시기긴 하지만, 조심해서 나가시는 게 좋겠는걸요."

이건 농담인지 진담인지.

//10

185 청천주 (2XWaP91L/E)

2021-08-08 (내일 월요일) 22:41:50

>>182 제 폰이 쿠킹덤은 미지원인데... 이거는 친구만 두자릿수 대로 안 늘리면 그럭저럭 돌아가더라고요.
그렇다고 해도 용량의 압박이 있으니 이해하는 것입니다... 2기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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