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64065> [현대판타지/학원/육성] 영웅서가 - 임시스레10 :: 117

이름 없음

2021-08-02 03:39:40 - 2021-08-15 19:24:31

0 이름 없음 (.IbJM5Xe0c)

2021-08-02 (모두 수고..) 03:39:40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h72Npp5DSLXcnXp28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정산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8556/recent
수련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61211/recent

16 은후주 (.IbJM5Xe0c)

2021-08-02 (모두 수고..) 04:06:39

이것이 냥어장의 힘...?

17 진짜돌주 (TJtBYUipZc)

2021-08-02 (모두 수고..) 04:09:10

제가 또 폭발 빼면 시체죠

그래서 저는 시체입니다
묻어주세요

18 은후주 (.IbJM5Xe0c)

2021-08-02 (모두 수고..) 04:11:49

😢

19 정훈주 (0nFE2NtH3U)

2021-08-02 (모두 수고..) 09:05:55

좋은 아침!

20 은후주 (homw74a5oo)

2021-08-15 (내일 월요일) 00:06:53

애옹

21 다림주 (mWuZmZ862k)

2021-08-15 (내일 월요일) 00:10:16

애옭멈

22 ae미리주 (eu6KkY.mLc)

2021-08-15 (내일 월요일) 00:10:28

본스레가.....없다니.....(충격!)

23 정훈 - 비아 (zCcKhbNxdQ)

2021-08-15 (내일 월요일) 00:10:45

많은 사람들이 일렬로 나열된 줄, 그 한가운데에서 정훈은 머리를 오른쪽으로 살짝 빼 앞을 보고 있습니다.
일일 한정 판매량은 50개.. 지금까지 사간 사람은 총 13명 그리고 내 앞에 서있는 사람들이 하나, 둘,..

" 네, 네? "

저 앞에서부터 한명 두명 사람들의 숫자를 세나가던 정훈은 갑자기 바로 앞에 서있던 학우분이 말을 걸자 약간 당황한 모습을 보이다가 곧 대답을 이어나갑니다.

" 그렇죠! 원래는 학교 마치자마자 오려고 했는데, 잠깐 일이 있어서 조금 늦었네요! "

그 때문에 50명 제한에.. 아슬아슬할까요.

정훈은 어쩌면 젤리를 사지 못할수도 있다는 생각에 약간 초조한 기색까지 보입니다. 오늘 젤리를 사먹으려고 요 몇일간 군것질을 아예 금했거든요!
만약 오늘 살 수 없다면 내일 다시 와야할텐데.. 그 하루가 굉장히 길 것만 같습니다.

" 학우님도 과일 젤리 좋아하시나요! "

그야 여기까지 와서 줄 서서 사먹을 정도면 좋아하는 편이긴 하시겠지만.. 정훈의 물음은 그보다 좀 더 나아가서, 좋아하는 음식에 꼽느냐는 느낌일 겁니다.

24 미나즈키 - 기다림 (16TymdVhE6)

2021-08-15 (내일 월요일) 00:13:06

거의 체념한 상태로 미나즈키는 다시 일어나 앉았다.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면, 이건 자신이 다림과 꽤 괜찮은 교우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중이라는 뜻일지도 몰랐다.
평소 안 하던 행동이라는 걸 알아채기 위해서는 평소에 뭘 하는지 알고 있어야 하지 않은가. 그제야 좀 멀쩡한 정신이 든 미나즈키는 이번에는 다림의 문자에 제대로 답했다.

[오늘은 조금 그렇고]
[내일 기숙사로 올래?]
[밀키트 챙겨오면 끓여줄게.]

25 지훈주 (xLZ7T4YSw6)

2021-08-15 (내일 월요일) 00:13:56

먕먕먕먕 망먕먕

26 신 은후 - 기 다림 (homw74a5oo)

2021-08-15 (내일 월요일) 00:18:22

게이트를 돌 일이 생긴다.
이 집 진짜 영험하네(아무말)

점술가가 시키는 대로 거울을 잡은 은후는… 약간의 의심을 품었다가, 어쩔 수 없이 의심을 내려놓고 눈을 감았다. 하나, 둘…

영성 S답게, 정신력은 쉽게 흔들리지 않아 한 동안 흐르던 내용에도 아무런 요동을 치지 않았으나, 다림의 짖궃은 한 마디에 결국 흑경의 빛이 꺼져버렸다.

"아, 아니… 그게… 으… 아니, 알고 있었어…?"

Iro가 다림인 것이 다행인가? 아니면 다른 사람이 Iro여서 이런 광경을 보는게 나았나? 어느 쪽이 좋은 건지 좌절에 휩쌓인 은후는 쉬이 판단할 수 없었다.
대신 터덜터덜 다림을 향해 걸어와서는 아무 말 흑경을 넘겨주는것이다.
하지만, 다림이라면 분명 그 표정에서 '나만 죽을 순 없지' 라는 메시지를 읽을 수 있을지도.
//14

27 경호주 (B1Ahpx43n6)

2021-08-15 (내일 월요일) 00:20:20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28 다림-하쿠야 (mWuZmZ862k)

2021-08-15 (내일 월요일) 00:20:54

체념한 상태라는 걸 알 수는 없습니다.

평소에 어떤가.. 를 어느 정도 관찰했기 때문에 지금이 좀 이상하다는 것을 알아차린 건.. 맞습니다. 약간 찍은 게 맞아버린 운도 있었고요.

[내일.. 괜찮겠네요]
"내일일까요?"
답장과 함께 중얼거리며 밀키트를 가져가면 끓여준다는 답변을 듣고는

[아픈 사람에게 끓이라고 시키면 나쁜 사람으로 보여요.]
[제가 끓일게요]
가져가지 않는 건 선택지에 없는 느낌입니다. 어쨌거나. 병문안인 만큼 가는 길에 들러서 사면 될 겁니다. 혹시 모르니 하나 부탁해두긴 해야겠지만요?

[그럼 그 때 보는 거에요?]
[아.]
[어쩌다 그렇게 된 건지 말해주는 것도 기대해버릴지도 몰라요?]
깨달았다는 듯 급하게 보낸 문자입니다.

29 다림주 (mWuZmZ862k)

2021-08-15 (내일 월요일) 00:22:30

어. 넘겨주는 건가...! 피를 최대한 덜 보는 걸 보여야 하는데...

.dice -100 100. = -78

30 정훈주 (zCcKhbNxdQ)

2021-08-15 (내일 월요일) 00:22:55

(다림은후 일상을 보며 팝콘을 먹는 중)

경호주도 고생하셨어용!

31 다림주 (mWuZmZ862k)

2021-08-15 (내일 월요일) 00:23:13

경호주도 수고하셨어오...는 다림이가 이탈해버려서 경호에게 죄송합니다...(멍청했다는 거 생각보다 빠르게 보일 수 있다(?))

32 정훈주 (zCcKhbNxdQ)

2021-08-15 (내일 월요일) 00:23:14

파국! 파국이다-! (도망)

33 지훈주 (xLZ7T4YSw6)

2021-08-15 (내일 월요일) 00:26:26

대체 머선일

34 은후주 (homw74a5oo)

2021-08-15 (내일 월요일) 00:26:33

애오
애오!!!
애오...(공포에 떠는 애오₩

35 정훈주 (zCcKhbNxdQ)

2021-08-15 (내일 월요일) 00:32:50

두렵다 -78

36 다림-은후 (mWuZmZ862k)

2021-08-15 (내일 월요일) 00:33:17

그러고보니 은근히 맞아떨어지는 거네요. 게이트를 돌 일이 생긴다..(이쪽도 아무말) 그리고는 은후가 영성 S답게 그 광경을 보는 것을 지켜보던 다림은...

"모르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셨나요?"
"하안참 전에 정훈 씨에게 들은 이야기인걸요?"
짖궂은 표정이기는 하지만.. 선을 넘거나.. 싫어하거나.. 그런 쪽은 아니네요. 좋은 사랑 하세요? 같은 말을 할 것만 같은..
그런데 사실 그런 말이야말로 더 크리티컬이 되지 않나?

"그래도... 학원도에서 연애 좀 하는 게 뭐 대수겠어요?"
"은후 씨는 결혼까지 생각하는 것 같지만요?"
놀리듯이 말하면서 얄미운 표정을 지었습니다.
그리고는 아무 말 없이 흑경을 넘겨주는 것이나... 나만 죽을 수 없지라는 표정이 보여서 쿡쿡 웃으면서 별 거 나오진 않겠다는 생각을 하며 받아들고는 진 위에서 후.. 하고 심호흡을 합니다. 강렬한 것이라면.. 별 거 없겠지요?

오판이었지요.

"...."
다림에게 향하는 폭행 및 상해가 벌어졌다거나.. 그런 짓을 한 다림의 보호자였던 이가 꽤 끔찍하게 작살나는 게 보였습니다. 다만 기뻐할 법도 한데. 진심으로 슬퍼하는 건 은후의 입장에선 어떻게 보였을지 모르겠습니다. 꽤 담백하게 말하긴 했지만.. 다림의 표정은 원래도 창백했지만.. 지금은 핏기 하나 없이 흔들리는 느낌입니다. 그런 와중에도 흑경을 놓치거나 흔들리지는 않네요. 흑경을 빼앗아 든 점술가 흑경을 테이블에 내려놓자 흐르는 것이 끊겼고, 다림은 살짝 비틀거리며 의자에 앉았습니다.

//하지만 다림에게 강렬한 것이란 이런 것일 수 밖에 없...

37 다림주 (mWuZmZ862k)

2021-08-15 (내일 월요일) 00:36:19

(제 안의 알파벳 19번째 글자가 꿈틀대는 걸 최대한 피함)
(잔인한 묘사는 곤란하므로 작살이란 단어 하나로 때우기)

저는 매우 노력했습니다(?)

38 정훈주 (zCcKhbNxdQ)

2021-08-15 (내일 월요일) 00:40:08

다림아.. 😥

39 정훈주 (zCcKhbNxdQ)

2021-08-15 (내일 월요일) 00:47:14

비아주는.. 해치웠나..?

40 다림주 (mWuZmZ862k)

2021-08-15 (내일 월요일) 00:47:53

해치웠나...(로 비아주 부활시도)

41 은후주 (homw74a5oo)

2021-08-15 (내일 월요일) 00:50:22

(애오)

42 비아주 (0EUL7ieX5s)

2021-08-15 (내일 월요일) 00:51:18

어헉! (소환됨)

43 은후주 (homw74a5oo)

2021-08-15 (내일 월요일) 00:51:50

(생각하는 애오 석상)

44 정훈주 (zCcKhbNxdQ)

2021-08-15 (내일 월요일) 00:53:11

큿, 아직인가! (비아주한테 수면춉 50연타)

45 다림주 (mWuZmZ862k)

2021-08-15 (내일 월요일) 00:56:34

(애오쓰담)(점술가 형누나가 차단먹엿다(?)도 플랜에 있으니 부담없이라는 애오)(?)

46 비아 - 정훈 (0EUL7ieX5s)

2021-08-15 (내일 월요일) 00:58:02

" 성학교가 제일 일찍 끝나니까 빨리 안 오면 줄도 못 설 텐데... 그래도 줄은 섰네요. "

청월은 이럴 때 슬프다. 끝나자마자 있는 힘껏 달려와도 일 때문에 늦은 제노시안과 온 시간이 비슷하다니... 앞에 사람이 워낙 많아서 그런지 한정판매품이 내 코앞에서 끊길 것 같다는 슬프고도 강렬한 예감이 들었다. 난 그래도 내일 또 오면 되지만. 상대도 비슷한 생각인지 좀 초조해 보인다는 느낌이 들었다.

" 싫어하진 않죠? 이번엔 친구들이 워낙 한 번 먹어보라고 해서... "

하고, 뭔가의 눈빛에 보답해주지 못하는 답변을 한다. 하지만 그 정도로 추천할 만한 게 어느 정도인지 궁금해서, 나도 조금 눈을 빛내고 있다. 맛있는 걸 먹는 건 행복한걸...

" 한정판 말고도 다양한 걸 파는 거 같은데, 만약에 한정판을 못 사면 다른 젤리라도 사가야겠어요... "

과일젤리. 과일젤리. 조그만 젤리. 딱딱한 젤리. 생과일이 들어간 젤리. 투명하게 찰랑거리는 젤리와 마른 젤리.
...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가게는 역시 사람 때문에 아무것도 안 보였다.

" 왠지 우리 앞에서 딱 끊길 것 같지 않아요? "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불길해...

47 비아주 (0EUL7ieX5s)

2021-08-15 (내일 월요일) 00:58:32

>>44 (요즘 빠진 수집형 게임의 50가지 컬렉션으로 방어)

48 다림주 (mWuZmZ862k)

2021-08-15 (내일 월요일) 00:59:45

그리고 정훈비아 일상 마지막에 유유히 예약된 한정젤리를 수령하는 다림이(농담)

49 다림주 (mWuZmZ862k)

2021-08-15 (내일 월요일) 01:00:58

뭔가 텐션이 높은 이유는 석사미만이 덜 깨서...
카페인+석사미만+스트레스+약물=칵테일요법(?)

사실 하면 안되는데... 본의 아니게..

50 은후주 (homw74a5oo)

2021-08-15 (내일 월요일) 01:12:32

(아직도 띵킹중...)

51 정훈 - 비아 (zCcKhbNxdQ)

2021-08-15 (내일 월요일) 01:13:05

학교별 하교 시간까지는 생각이 미치지 못했던 정훈주였다//

" 아하.. 친구분들 추천으로 오신거군요! "

상대가 자신과 같은 타입의 손님은 아니었지만, 그러면 어떠한가! 결국 다 맛있는 젤리를 위해 찾아와 수고롭게 줄까지 서는 손님들인것을!
여기 젤리는 정말 맛있으니 주변의 친구들이 추천해서 찾아왔을 법 하다. 당장 줄 서 있는 사람들중에 그런 느낌으로 온 손님들도 제법 되시겠지!

" 한정 젤리 말고도 맛있는 젤리가 많이 있으니까 이번에 못 구하신다면 다른 젤리 드셔보시고 다음에 다시 오셔서 드셔보세요! "

포장되어있는 맛있는 젤리들도 있고, 주머니에 넣어두고 한개씩 까먹기 좋은 마른 젤리들도 있고.. 기타등등 맛있는 젤리들을 한가득 파는 가게다.
그 사이에서 한정 젤리는 한정인 값을 충분히 할 정도로 맛있지만!

" ...수가 조금, 애매하긴 한데.. 설마요! "

그렇게 말하면서 정훈이 애써 웃자, 앞에서부터 줄이 천천히 줄어들기 시작한다.
가게 안에서 판매 준비가 끝나 손님들의 계산을 해주시는걸까요?

//4!

비아주.. 죄송...면목이 없..
혹시 킵 가능할까요.. 갑자기 졸음이 팍...

진짜 죄송합니다 ㅜㅜ

52 다림주 (mWuZmZ862k)

2021-08-15 (내일 월요일) 01:13:32

웬만하면 다 받아드림다..(고개끄덕)

53 비아주 (0EUL7ieX5s)

2021-08-15 (내일 월요일) 01:14:50

죄송하실 것 없습니다!! 정훈주 주무세요! (기절-춉!)

일상중 깜빡하고 탈주해서 텀을 늘인 제 잘못이기에... 😥

54 다림주 (mWuZmZ862k)

2021-08-15 (내일 월요일) 01:16:04

푹 쉬세요 정훈주~

55 정훈주 (zCcKhbNxdQ)

2021-08-15 (내일 월요일) 01:17:11

하아? 잘못이라면 답레 텀이 극한으로 느려 비아주가 다른일을 하도록 만든 저에게 있ㄴ...(기절!)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56 은후주 (homw74a5oo)

2021-08-15 (내일 월요일) 01:18:40

(하늘로 날아가는 애오)
정-바

57 다림주 (mWuZmZ862k)

2021-08-15 (내일 월요일) 01:19:59

(하늘로 날아가!)(애오 괜찮아?)(빤히)

58 다림주 (mWuZmZ862k)

2021-08-15 (내일 월요일) 01:39:52

아마...기절할짇ㅅ 모르는 것... 일단 기절할 수도 잇ㅅ어ㅛ...

59 은후주 (homw74a5oo)

2021-08-15 (내일 월요일) 01:52:04

(기절 춉)

60 은후주 (homw74a5oo)

2021-08-15 (내일 월요일) 01:56:01

좀만 더 고민하다... 답레 드릴것 같아서 편히 주무십셔
(뭐 꼬여서 해결하고 옴)

61 은후주 (homw74a5oo)

2021-08-15 (내일 월요일) 02:06:06

62 지훈주 (xLZ7T4YSw6)

2021-08-15 (내일 월요일) 02:25:04

애오가 타고있어

63 진짜돌주 (i52V/Jw4R6)

2021-08-15 (내일 월요일) 02:54:04

이게 며칠째... 접속을 못하고 있는거지

64 지훈주 (QhYbzNcPFs)

2021-08-15 (내일 월요일) 10:13:10

셔터
올림다

65 성현주 (nQduzfmaSk)

2021-08-15 (내일 월요일) 10:41:07

따따라따따

66 춘심주 (7BV/g6W4Lo)

2021-08-15 (내일 월요일) 11:56:54

모하모하 좋은 일요일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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