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61531>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48 :: 1001

◆gFlXRVWxzA

2021-07-27 23:10:00 - 2021-08-02 00:18:26

0 ◆gFlXRVWxzA (WgqOQLCv7E)

2021-07-27 (FIRE!) 23:10:00

주의사항
※최대 12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표준으로 적용하며, 이에 기속규칙대로 해야한다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recent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422/recent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recent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818 ◆gFlXRVWxzA (JaNp77mo46)

2021-08-01 (내일 월요일) 17:52:34

>>811
백구현은 사람 좋은 미소를 지으며 가보라 합니다.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백구현이 불러세웁니다.

"정 어렵다 싶다면, 이 방법을 사용해보게."

?

"자네가 무서운 교두가 된다면, 적어도 자네 앞에서는 생도들이 허튼 짓은 못하기 마련이네."

819 (GO18nLSMao)

2021-08-01 (내일 월요일) 17:53:36

"체. 안 통하네."
정말 맡아버렸다면 그건 또 말도 안됐을것이다.
이런 세상에 그 정도로 바보 같은 사람이 있을까.

"어떻게 생각하긴. 친구와 우정을 잘 지키는 어여쁜 처녀라 생각하지 않겠어?"
물론 1%정도만.

"완전히 맡아달라는건 아니야. 뭔가 큰 일에 엮인거 같은데 아이를 데리고 다니기에는 아기가 너무 위험해서."

"여기서 이야기 하기는 그러니까 안에 들어가서 얘기 좀 하고 싶어. 시간 좀 날까?"

"그리고 굉장히 피곤하기도 하고. 하하..."
옷이 또 다시 땀이랑 먼지 투성이가 된 기분이다.

#안에 들어가서 얘기 좀 합세

820 류호 (UkGgjC45CQ)

2021-08-01 (내일 월요일) 17:53:40

>>810

"아하하...죄송해요. 소인의 얼굴이 조금 무섭다는 걸 가끔 잊어버리네요. 더 필요하면 언제든지 말해주세요."

류호는 머리를 긁적이며 아이의 머리를 조심스럽게 쓰다듬고는 다시 차분하게 이야기를 시도한다.

"그렇다면 왜 울고 있었는지 소인에게 말해줄 수 있나요? 소인이 도울 수 있는 거라면 뭐든 도울게요."

"소인은 그대 같이 울고 있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온 사람이니까요."

#얼굴은 어쩔 수 없더라도 목소리만큼은 부드럽게 아이에게 질문한다.

821 ◆gFlXRVWxzA (JaNp77mo46)

2021-08-01 (내일 월요일) 17:55:12

>>814

촤악!

파청현이 몸을 살짝 비틀고 아슬아슬하게 검이 급소를 비껴나가 찌릅니다.

푹!

"?!"

도인의 눈이 커지며 당황합니다! 하지만 그는 절정의 고수 곧 평정을 되찾을겁니다.

그 짧은 시간.

찰나가 주어졌습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815
"나, 난, 난 모..못싸워! 여기서 못죽는다고! 집에 어머니가 나만 보고 계시는데 안돼!"

삼급무관 하나가 도주합니다!!

>>817
빙그레.

"무슨 말을 그리 무섭게 하시는가. 명문 정파의 자제답게 점잖은 어휘를 쓰시게. 그래. 이를테면 명예훼손이라던가. 아 이럴 때 쓰는 말이 맞던가?"

822 하리 (oxFescg6rg)

2021-08-01 (내일 월요일) 17:56:55

앗 어디 다치신건 아니라니 다행이에용!/

"그러니까 선배님 무릇 산 자와 죽은 자 사이에는 경계가 있어야 하거늘 살아있는 저를 이리 가까이 하심은 좋지 못하고..."

뒷걸음질 치던것을 멈춘 하리가 방어자세를 유지한 채 해골을 직시합니다.

# (머리깸) 홍 모르겟서용 적의가 있는지 간파로 알아보려고 시도해보아오
내공 5소모하구 잔여내공은 1/35 입니다!

823 평주 (GO18nLSMao)

2021-08-01 (내일 월요일) 17:57:09

'도망치는 놈은 죽음 뿐이다!'
라며 베어버리는게 사파 국룰 아님?

824 평주 (GO18nLSMao)

2021-08-01 (내일 월요일) 17:57:37

사파가 아니라 마교. 말을 잘 못 했네

825 미사하란 (TqRzKNrzVI)

2021-08-01 (내일 월요일) 17:57:37

"하긴...이상은 다다를 수 없기에 이상인 법이니까... 그래도 선계는 다를 줄 알았어요.."

그녀의 발걸음이 조금 무거워진다.

개미들 눈으로 보기에 사람이 사는 세계는 이상항처럼 보이겠으나, 막상 그곳에 사는 사람들은 그리 생각하지 않는다. 그것과 같은 논리인가.

"장터...나 빨리 찾아보죠..."

#시무룩

826 ◆gFlXRVWxzA (JaNp77mo46)

2021-08-01 (내일 월요일) 17:57:50

>>819
설채희는 한참을 노려보다가 흥! 하면서 긴 머리카락을 휘날리며 등을 돌립니다.

그리곤 저벅저벅 안으로 들어갑니다. 평도 머쓱하게 웃으며 안으로 따라들어갑니다.

"오! 누님! 드디어 결혼결혼 노래를 부르시더니 남자를 데리고 오억!"

사람 한 명이 곤죽이 된 것 빼고는, 수적들의 본거지 치고는 상당히 평화로운 광경입니다.

채희는 자신의 방으로 평을 데려갑니다.

"뭔데 그래서."

>>820
"누, 누나가..."

꼬마는 다시 울먹거립니다!

"누나가...요괴들한테...제물로....잡혀갓떠요...으아아아앙..."

결국 울고 맙니다!

827 강건 (ILnP7buyHk)

2021-08-01 (내일 월요일) 17:57:52

"당신의 얼굴부터 해서 모든 걸 알고 있습니다."

도주하는 삼급무관에게 말합니다.

"도망친다면 내가 살아서 돌아가는 순간, 아니 내가 살아서 돌아가지 못한다 하더라도"

감히
감히 천마신교의 무관이 도망을 쳤다.
있어서는 안 될일이다.
이건 필히 그 부모의 죄다.

"이교도인 당신의 어미부터 죽이겠습니다."

신교를 위한 행위를 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곧 이교도다.

"이것만큼은 반드시 천마님께 맹세합니다."

# 이교도다 !

828 하리주 (oxFescg6rg)

2021-08-01 (내일 월요일) 17:57:52

히이이익

829 류호주 (UkGgjC45CQ)

2021-08-01 (내일 월요일) 17:57:59

진짜 도망치넼ㅋㅋㅋㅋㅋㅋㅋ

830 강건주 (ILnP7buyHk)

2021-08-01 (내일 월요일) 17:59:08

않이 도주라니 이게 다 교육의 문제다 ! 교두들은 반성하라 !(?)

831 파청현 (C/aUzJqEPU)

2021-08-01 (내일 월요일) 17:59:13

걸렸다. 그 또한 절정의 고수. 빠르게 평정을 찾을 것이다. 하지만 이 틈을 놓칠새라, 청현은 남은 내공과 함께 환각을 덧씌우려 하며 고개를 들었다. 이윽고 도인을 쳐다보려 하며, 모두 너의 탓이라는 듯 일그러진 표정을 지었다.

"사형..? 아, 아아..사형..."

입술을 바르르 떨며 한 손을 올려 뻗어보려 하면서도, 청현은 처절하게 속삭였다.

"어째서...? 어째서..예요..? 아..아파..너무 아파요...추워..왜..왜..."

날 찔렀어요?

# 환각으로 입딜 시도해용! 복붙신공!

832 ◆gFlXRVWxzA (JaNp77mo46)

2021-08-01 (내일 월요일) 18:00:47

>>822
간파를 사용합니다!

적의는 존재합니다!

그것도, 적의 수준이 아니라 살의인데요!

>>825
장터를 찾아냅니다!

마침 막 장이 열렸는지 추운 겨울에도 입김으로 손을 호호 불어가며 장사 중입니다!

>>827
도망치던 삼급무관이 덜덜 떨며 넘어집니다!

끄...끄흐흑...하며 우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나, 난...난 그냥, 출세...출세가 하고 싶어서..."

오 이런. 뭐 이런 사람도 있는 법이지요.

"그래서 무관이 된 것 뿐인데...그저 그 뿐인데...."

저 멀리, 점처럼 검은 것이 나타납니다. 강건은 직감적으로 적임을 눈치챕니다.

833 남궁지원 (NmKoz0eg8c)

2021-08-01 (내일 월요일) 18:01:12

"X발...."

점잖은 어휘는 개나 주라죠. 지원은 깊은 한숨과 함께 욕지기를 내뱉었다. 어쩐담. 나를 깎아내리려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은, 생각하지 못 했는데. 너무 단기간에 이름값이 커진 탓인가.

...단순히 옳은 일을, 하고싶은 일을 추구했을 뿐인데, 어쩌다가...

"이봐요."

지원은 한숨을 다시 내쉬며 금봉파의 제자를 바라본다.

"이럴 땐 어떻게 하는게 좋겠어요? 말해봐요."

#

834 류호 (UkGgjC45CQ)

2021-08-01 (내일 월요일) 18:01:48

>>826

"쉬이잇, 괜찮아요."

류호는 아이를 조심스럽게 안아주며 쓰다듬습니다.

"소인이 반드시 그 누나라는 분을 데려올게요. 그러기 위해서는 그대의 도움이 필요해요."

제물로 팔려갔다는 것, 그리고 아이의 반응을 보면 아직 제물로 실려간지는 오래되지 않았을터.

"자세한 위치까지는 모르면 알려주지 않아도 괜찮아요, 대신 어느 방향으로 누나가 갔는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소인은 이래뵈도 요괴를 퇴치할 수 있는 사람이니까요. 안심해주세요."

#토닥토닥

835 강건 (ILnP7buyHk)

2021-08-01 (내일 월요일) 18:03:10

"도망치지 말고 맞서싸워 살아만 남으시죠."

적이다. 원거리 공격 수단은 ... 적어도 나에게는 없다.

"여깄는 전원 출세 시켜줄테니"

도망만 치지 않는다면 내 부하들이다.
그렇다면 챙겨줘야지.

"원거리 공격 수단이 있는 자들은 지금 저것을 향해 공격하십시오."

# 그렇게 말하며 앞으로 나아갑니다 !

836 (GO18nLSMao)

2021-08-01 (내일 월요일) 18:04:15

"어이구. 나 같은거랑 결혼하면 인생 말아먹어."
곤죽이 되버리고만 남자에게 히죽히죽 웃으면서 채희 뒤를 쪼르르 따라간다.

방에 도착하고 나서는 방을 둘러본다.
둘러보며 지켜보는 사람이나 듣는 귀는 없나 확인하는것이다.

"오... 정말 숙녀가 다 됐다 싶은데. 방이 괜찮네."

라는 실없는 소리도 하며.

만약 별 다른걸 발견 하지 않았다면, 현장에서 주운 방두철이라 적힌 그 종이를 설채희에게 보여준다.

"지나가다가 이 아기와 함께 발견했어."

"너도 한번 쯤은 들어봤을 이름이지. 이 아기는 수풀속에 숨겨져 있었어. 주변의 있던 사람들은 죄다 죽어 있었고."

#종이 한번 볼래?

837 강건주 (ILnP7buyHk)

2021-08-01 (내일 월요일) 18:04:47

손발이 튼튼해지는 흑왕심결
이건 권법이나 각법을 배우기 위한 준비인게 분명 !

838 하리 (oxFescg6rg)

2021-08-01 (내일 월요일) 18:05:11

망 했 다 !

"으아아아아아악!"

해골의 살기를 느낀 하리는 이번에야말로 정말 후다다닥 달려 도망치며 돌벽을 깡! 하고 후려칩니다.

# 하리가 쩜프해서 천장의 종유석까지 닿을 수 있을까용?

839 미사하란 (TqRzKNrzVI)

2021-08-01 (내일 월요일) 18:05:19

선계도 완벽하지 않다면, 자신이 불완전한 하계에서 발버둥치던 이유는 무엇인가.

그녀는 사람이 없는 곳으로 가서 줄연초나 태우고 싶었으나, 그런 감정을 도가 지나칠 정도로 드러내지 않았다.

"어디, 우리 팔초공자님께서 쓸 만한 것을 파는 가게가 어디에 있을까요?"

아주 잠깐 땅 속으로 기어들어가던 목소리는 금세 다시 돌아온다. 이 영물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고 싶었다.

#모자가게 모자가게!

840 ◆gFlXRVWxzA (JaNp77mo46)

2021-08-01 (내일 월요일) 18:05:19

>>831
파청현의 금빛 눈이 금빛으로 빛납니다.

금과마안金過魔眼 - 인비인우人非人憂

"사매?"

도인의 입이 천천히 벌어지며 손에 든 검이 바닥으로 떨어집니다.

841 청려 (EoRl8yGRMI)

2021-08-01 (내일 월요일) 18:07:17

"명심하겠습니다."

백구현에게 마지막으로 허리를 꾸벅 숙여 인사하고는 밖으로 나왔다. 무서운 교두가 되라고 해도... 사실 별로 자신이 없었다. (청려는 자는 학생에게 물을 뿌리는 것도 충분히 무서운 행위라는 사실을 몰랐다.)
그래도 무서운 교두도 착한 교두도 일단 생도와의 교류가 있어야 가능한 거겠지. 청려는 어디 할 일 없이 한가하게 돌아다니는 생도가 없나 찾아보기로 했다.

#누구 없나용?

842 평주 (GO18nLSMao)

2021-08-01 (내일 월요일) 18:07:39


사매!

843 류호주 (UkGgjC45CQ)

2021-08-01 (내일 월요일) 18:08:07

사매!!!

844 지원주 (1bYndSWWOE)

2021-08-01 (내일 월요일) 18:08:47

사매사매!

845 ◆gFlXRVWxzA (JaNp77mo46)

2021-08-01 (내일 월요일) 18:09:03

>>833
금봉파의 제자가 크게 웃습니다.

"그걸 왜 내게 묻는가?"

...어. 그러고 보니까 그렇네요?

"...공자?"

허예은이 지원을 쳐다봅니다.

>>834
"뒤, 뒤쪽 산으로...훌쩍...정상에...간대써요...크흥..."

아이의 콧물과 눈물이 얼룩처럼 류호의 옷에 남지만, 류호는 신경조차 쓰지 않습니다.

>>835
삼급무관은 눈물로 얼굴이 범벅이 된 채로 되돌아옵니다.

그런데 문제는.

원거리 공격을 할 수 있는 인원이 아무도 없다는겁니다!

"소초장님. 활을 다룰 줄 아는 자가 없습니다. 돌이라도 던질까요?"

>>836
흠칫, 하고 설채희가 몸을 떱니다.

"방두철? 매리곤문의?"

그러더니 곧 심각해집니다.

"너. 이거 누가 더 알고 있어?"

>>838
벽을 후려쳐봅니다!

내공이 부족하여 벽이 부숴지지 않습니다...

종유석까지 닿을 수 있습니다!

>>839
모자가게에 들립니다!

"어섭쇼!"

846 ◆gFlXRVWxzA (JaNp77mo46)

2021-08-01 (내일 월요일) 18:10:25

>>841
생도들은 지금 돌아다니지 않습니다!

돌아다니는 경비병들이 보일 뿐입니다.

>>842 않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47 ◆gFlXRVWxzA (JaNp77mo46)

2021-08-01 (내일 월요일) 18:10:57

20분 남앗서용!

848 하리 (oxFescg6rg)

2021-08-01 (내일 월요일) 18:11:13

헉 내공으로 벽을 부수는 방법도 있었다니...!(충격)

# 그렇다면 쩜프해서 종유석에 칼질을 해서 해골 위로 떨어뜨리려고 시도해보아요!

849 ◆gFlXRVWxzA (JaNp77mo46)

2021-08-01 (내일 월요일) 18:11:47

>>848
내공이 필요합니다!

850 류호 (UkGgjC45CQ)

2021-08-01 (내일 월요일) 18:11:47

>>845

"뒷쪽 산 정상 말이죠? 알겠어요. 고마워요. 여기서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아이가 가르킨 방향을 쳐다본 류호는 얼굴을 보이는 대신 다정한 목소리를 낸 후.

마지막으로 머리를 한 번 쓰다듬고.

#전속력으로 뒷쪽 산 정상으로 간다

851 ◆gFlXRVWxzA (JaNp77mo46)

2021-08-01 (내일 월요일) 18:12:10

>>850
류호는 재빠르게 달리기 시작합니다!

자, 류호.

지금의 시간은 낮입니까 밤입니까?

852 청려주 (OrfUNWanfQ)

2021-08-01 (내일 월요일) 18:12:35

>>830 무릎 꿇고 손 들고 반성하겠어용...

853 류호 (UkGgjC45CQ)

2021-08-01 (내일 월요일) 18:13:08

#낮

854 강건 (ILnP7buyHk)

2021-08-01 (내일 월요일) 18:13:34

"그거라도 ... 아니요. 그렇게 된다면 오히려 이쪽이 노출되니 그냥 달라붙어서 싸우는 수 밖에"

어중간하게 돌을 던지다가는 오히려 방해가 될지도 모른다.

"대신 제가 적과 싸우고 있을때 다른 방향으로 한 두번씩 던져주시죠."

돌멩이를 이용해 신경을 분산 시키자

# 와랏 !

855 ◆gFlXRVWxzA (JaNp77mo46)

2021-08-01 (내일 월요일) 18:14:08

>>853
해가 떠있는 시간!
하지만 추위는 여전합니다.

류호는 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하지만 산 정상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흠?

856 청려 (OrfUNWanfQ)

2021-08-01 (내일 월요일) 18:14:14

그렇다면 지금은 류호의 뒤를 이은 수련매크로 2호가 될 시간이란 뜻인가?
청려는 고뇌하기 시작했다. 그래, 어쩌면 스승이 열심히 수련하는 것을 보고 마음을 고쳐먹을 제자가 있을지도 모른다...

#입마공; 수련; 할게용;

857 미사하란 (TqRzKNrzVI)

2021-08-01 (내일 월요일) 18:14:18

"공자님 마음에 드는 걸로 골라봐요. 제가 사드리는 거에요?"

짐짓 살가운 행세를 했다. 하란도 그의 곁에 서서 가게 안을 죽 둘러보았다.

팔초공자가 둔갑으로 얼굴 흉내내기를 어려워하니 덤으로 가면도 하나 해주는 것이 이로와 보인다.

그녀는 공자가 모자를 고르는 사이 서둘러 가면을 파는 다른 가게에 다녀올 셈이다.

그저 무난히 두 개를 한번에 사주는 것보다는, 모자만 사줄 것처럼 하다가 마지막에 미리 사온 가면을 내미는 편이 더 좋지 않겠는가?

#일단 팔초공자 조금 봐주다가 상황 봐서 빠질게용

858 남궁지원 (1bYndSWWOE)

2021-08-01 (내일 월요일) 18:14:18

"그야, 제가 당신들을 살려두고 있잖아요?"

예은의 시선에도, 지원은 금봉파의 제자를 빤히 바라보며 말할 뿐이었던가.

"절정의 무인 셋의 목숨값이 가볍지 않다는 것은, 저도 알고 있어요."

검집을 만지작거리기 시작하며, 은근히 목소리를 내리깔고는 그를 향해 속삭였지.

"당신들의 목숨값으로 '작은 호의'를 베푸는 것 정도는, 그 값에 비하면 꽤나 싸게 먹히는게 아닐까요?"

#

859 ◆gFlXRVWxzA (JaNp77mo46)

2021-08-01 (내일 월요일) 18:14:51

>>854
"혼자서 전부 상대하시겠다는 겁니까! 무모합니다!"

이급무관이 그렇게 말합니다.

선택지가 주어집니다!

1. 혼자 싸운다
2. 같이 싸운다

860 (GO18nLSMao)

2021-08-01 (내일 월요일) 18:14:57

"나. 너."

"이 아기를 주워온게 나라는것을 아는건 너랑 나 둘 뿐이야."

일부러 굉장히 말을 아끼고 있었다.

"이외에도 목격자는 지나가다가 한 주막에서 이유식을 먹였던 한 아낙네뿐. 그것도 아기가 너무 울어서 이유식 먹인거 뿐이야."

"아무런 정보도 흘리지는 않았어. 방두철과 엮인일이라면 보통일이 아니니까."

작게 한숨을 내쉰다. 이게 잘한 일인지 아닌지는 모른다.
그래도 믿을 사람이 얘 하나 뿐이다.

그래도 어떻게 되면... 어쩔 수 없지.

"그저 관심을 끌기위해 종이에 아무 유명한 이름을 적은건 아닐까?"

#그러지는 않겠지?

861 하리 (oxFescg6rg)

2021-08-01 (내일 월요일) 18:15:29

# 검남춘을 사겠어용!

862 류호 (UkGgjC45CQ)

2021-08-01 (내일 월요일) 18:16:45

>>855

'아무도 없는게 아니라. 아무것도 없다?'

류호는 이러한 현상에 위화감을 느끼며 생각한다.

그 아이가 거짓말을 했을까? 아니 거짓말을 하더라도 다른 방법도 있을터.

그렇다면 요괴의 근거지는 어떠한 조건에 의해 나타나는건가?

#류호는 깊게 생각하며 어떻게 해야 요괴들을 찾을 수 있는 지 머리를 회전시켜 내용을 정리한다.

863 ◆gFlXRVWxzA (JaNp77mo46)

2021-08-01 (내일 월요일) 18:19:28

>>856
이 시간은 생도들이 지나다니지 않으니 청려가 수련하는 것을 볼 수도 없습니다!

생도들을 팔아 수련매크로를 하다니..! 크윽! 당했어용!

60%

>>857
하란은 지켜봅니다!

- 이봐. 거기 냄새나는 인간.

"..예, 예? 저 말씀이십니까?"

- 그래. 똥을 입으로 싸는건가? 신기하군. 아무튼. 이 웃기게 생긴 모자는 어떻게 쓰는거지?

"어...예에에...그것은..."

...

>>858
"뭐. 지금까지의 소문이 모두 거짓이라고 치더라도, 우리 셋을 죽이는 순간 정말 큰 일이 벌어질텐데."

그가 웃습니다.

"감당하실 수 있겠소?"

지원은 지금까지 본 셋을 생각해봅니다.

첫째는 지휘 둘째는 무력 셋째는 지략.
절정의 고수들.
금봉파의 제자.
지원의 입장에서도, 금봉파의 입장에서도 굉장히 쓸만한 인물들입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죽이실 수도 있고, 살리실 수도 있고, 회유할 수도, 풀어주실 수도 있습니다.

864 강건 (JH5nlOu1Mo)

2021-08-01 (내일 월요일) 18:20:51

이렇게 나오면 좋아라하고 보낼줄 알았더니 아니었다.

"돌아가면 술 한잔 사겠습니다."

# 같이 싸웁시다 !

865 하리주 (oxFescg6rg)

2021-08-01 (내일 월요일) 18:21:51

팔초공자님...(말을 잇지 못하는

866 청려 (OrfUNWanfQ)

2021-08-01 (내일 월요일) 18:22:00

크윽! 생도들이 이런 멋진 모습을 봐주지 않는다니!
청려는 아무 생각이 없지만 청려주는 슬펐다!

#그렇다면 방으로 돌아가서 내일 가르칠 수업 내용을 미리 예습해둬용...

867 류호주 (UkGgjC45CQ)

2021-08-01 (내일 월요일) 18:22:12

만약 초절정이나 화경한테도 냄새나는 인간이라고 말한다면...

868 하리주 (oxFescg6rg)

2021-08-01 (내일 월요일) 18:23:21

와 뉴런 일잘해용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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