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61429>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47 :: 1001

◆gFlXRVWxzA

2021-07-25 17:26:43 - 2021-07-28 19:00:23

0 ◆gFlXRVWxzA (TxE24z7y0k)

2021-07-25 (내일 월요일) 17:26:43

주의사항
※최대 12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표준으로 적용하며, 이에 기속규칙대로 해야한다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recent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422/recent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recent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767 강건주 (wK0fA25W6w)

2021-07-27 (FIRE!) 17:06:34

천마신교에 온다는 건 천마님을 믿겠다는건데 그분을 위해서 자신의 신체 정도는 바칠 수 있어야 하는 것

768 류호주 (jb7hhbI4lY)

2021-07-27 (FIRE!) 17:13:21

여기 용들은 강하지만 생존력이 ㅋㅋㅋ

769 이름 없음 (5nU0yqbogg)

2021-07-27 (FIRE!) 17:55:33

>>768 킹치만...상대가 천마였다구요...

770 미사하란 (5nU0yqbogg)

2021-07-27 (FIRE!) 17:55:47

내 나메!

771 류호주 (jb7hhbI4lY)

2021-07-27 (FIRE!) 17:59:45

천마는 쩔 수 없지만요!

772 강건주 (oFCE4mXFHw)

2021-07-27 (FIRE!) 19:24:32


너무 신기한 것

773 류호주 (eEb.fz.nXs)

2021-07-27 (FIRE!) 19:44:32

연출이 아니라 진짜로 치시네욬ㅋㅋㅋ

774 하리주 (P1e5j1zzuI)

2021-07-27 (FIRE!) 20:26:02

중간에 트럼펫 소리는 대체 어떻게 내신걸까요? 진짜 너무 신기하네용!

775 미호주 (ZcrHqdbVv2)

2021-07-27 (FIRE!) 20:30:49

갱신이야!!XD 집 최고! 에어컨 만세!!!!!!!!

776 류호주 (eEb.fz.nXs)

2021-07-27 (FIRE!) 20:33:06

어서오세요!!

777 미호 - 류호, 청려 (ZcrHqdbVv2)

2021-07-27 (FIRE!) 20:36:03

"아후후후후후, 가끔 말보다 주먹으로 대화하는 게 편하거든요오ㅡ"

그렇지, 네 성정이면 그러고도 남았다. 멀쩡하게 보낼 리가 없었다. 굳이 주먹을 쓸 필요가 없다는 말에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여서 의문을 표했다. 다만, 그 뿐이었다.

"아후후후후, 그럼 두 분 다 다시 참여하시는 걸로 알고ㅡ 이번에는 그래, 제 이름을 걸어볼까요오?"

네 이름이야, 걸지 않아도 백 번이고 알려줄 의향은 있었다. 그냥 알려주는 것보다 이 편이 더 즐거웠던 것이다. 너는 샐쭉 미소를 짓고 가운데 잔에 돌멩이를 넣었다. 엎자마자, 빠르게 섞기 시작했다.

"자아자아, 골라보세요오ㅡ"

아후후후, 하고 네가 까르르 웃었다.

//청려주 답레까지 올라오면 어디에 있었는지 다이스를 굴리겠다!XD

778 청려주 (SFMTm7aCg.)

2021-07-27 (FIRE!) 20:47:37

무사히 돌아온 걸 축하해용 미호주!

779 류호-저잣거리 (eEb.fz.nXs)

2021-07-27 (FIRE!) 20:49:20

"아하하...그러시군요."

물론 류호에게 있어서는 무림인으로 살아가는 이상 말보다 주먹이 더 필요한 상황이 오는 건 어쩔 수 없었으나.

무공과 관련이 없어(?) 보이는 낭자의 입에서 그런 말이 나오자 의외라는 느낌을 받게 되었다.

"이름 말인가요...그거 재밌겠네요!"

류호는 점점 놀이에 익숙해지고 누군가와 노는 것이 워낙 즐거웠는지, 양쪽 끝이 갈라져있는 입이 쩍 하고 벌려지면서.

사람보다 2배는 긴 혀가 점점 밖으로 나오고 있었다.

"그렇다면 저는....다시 왼쪽을 골라볼게요!"

780 미호주 (ZcrHqdbVv2)

2021-07-27 (FIRE!) 20:51:45

샤워하고 올게!

781 류호주 (eEb.fz.nXs)

2021-07-27 (FIRE!) 20:52:28

다녀오세용!

782 하리주 (P1e5j1zzuI)

2021-07-27 (FIRE!) 20:57:15

미호주 청려주 류호주 어서오시구 다녀오세용!

783 하리 - 백월 (P1e5j1zzuI)

2021-07-27 (FIRE!) 21:00:51

첫 만남부터 벌써 바로 그렇고 그런 일이 있었다니 어머어머어머 세상에세상에세상에...!!

사람의 눈이 저만치 크게 떠질 수 있나 싶을 정도로 커다랗게 떠진 하리의 눈이 번쩍번쩍 빛을 냈다. 백월은 분명 아기일 적 화산파에 거둬진 날을 염두에 두고 이야기한 것이었겠으나, 그 두루뭉술한 서술이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구석이 있어, 이 머릿속에 못된 생각만 가득한 수적은 옳다구나 하고 그 함정에 걸려 들어가 버린 것이다.

"그래서, 그래서요? 그래서 어떻게 되었나요?! 시선이 둘에 그치지 아니하였다 하심은 그 연관된 이가 그 두 분이 다가 아니었다 하시는 것 같은데... 그럼 그리하여 여태껏 몰래몰래 그리 밀회를... 어머, 어머. 어머어머어머!!"

혼자서 도대체 무슨 상상을 하는 것인지. 몇 겹 두터운 분칠 아래 숨은 낯에조차 은은하게 발그레한 분홍빛이 올라오고, 마침 제 얕은꾀 - 마음에 품은 자 있냐는 물음에 나눈 백워리가 제일 조운뎅? 하며 슬그머니 넘어가려던 개수작 - 또한 잘 먹혀든 듯 보이자 양 팔로 한껏 백월 끌어안은 하리의 얼굴에 예의 그 헤죽거리는 개구리같은 웃음이 서리니 그 꼴이 심히 추했다.

"나는 하리여요 백월 낭자! 큰 물 일컫는 하자에 잉어 리자를 쓰고 있지요~ 우리 할아버님이..."

신나게 재잘거리던 하리가 잠시 멈칫하더니 말꼬리를 흐렸다. 그리고는 백월 끌어안은 팔에 꾹 힘을 주더니, 옷자락 깊이 얼굴을 파묻는 것이었다.

"...우리 할아버님께서, 시경에서 따와, 지어주신 이름이지요오오오..."

숨기려던 것이 무엇이었는지는 몰라도, 혹여 그 작은 머리통에서 뿜어지는 뜨끈뜨끈한 열기였다면야 영 좋지 못한 전략이었음이 분명했다. 웅얼거리는 말이 끝나고 난 뒤에도 한참이나 그리 달라 붙어있던 하리가 한참 만에야 겨우 고개를 들었다. 이제는 목덜미나 귀 또한 도로 희어진 채였다.

"히히... 너무 섭섭해 마시어요 낭자. 첫술에 배부른 것이 어디 있겠어요. 오늘 이리 서로 이름 나누었으니, 때때로 만나며 교우하다 보면 혹시 아나요? 어느 날 노을같이 스미시어 내 마음 속 깊이 품어지실지!"

한 발짝 물러난 하리가 슬며시 동군 들리지 않은 쪽 팔짱을 끼려 들며 도로 헤죽거리더니, 기껏 다시 말한다는 것이,

"참으로 그러한 날이 온다면야, 히히. 제 친구들이 그러듯이 그저 리야 하고 부르도록 해드리지요!"

거짓말이었다.

// 이렇게 잡담하면서 쇼핑하러 갔다고 막레로 해도 되고 따로 막레 주셔도 좋습니당!!

784 류호주 (eEb.fz.nXs)

2021-07-27 (FIRE!) 21:02:04

하리주도 안녕하세요!

785 하리주 (P1e5j1zzuI)

2021-07-27 (FIRE!) 21:03:32

앙녕하세용~~~~!!! 좋은 저녁이에요! 조금 덥긴 하지만요... 힝 어제보다 더 더운 거에용 열대야의 계절이 돌아왔어용...!

786 류호주 (eEb.fz.nXs)

2021-07-27 (FIRE!) 21:06:51

저는 어제가 더 덥더라구요 ㅎㅎ

787 하리주 (P1e5j1zzuI)

2021-07-27 (FIRE!) 21:09:55

앗 류호주 계신 지역은 어제가 더 더웠나봐요! 여기는 오늘이 어제보다 2도정도 더 높네용 홍홍 에어컨을 켜도 더운거에용... 아직 7월 말이라니 믿을수가 없어요x_x

788 류호주 (eEb.fz.nXs)

2021-07-27 (FIRE!) 21:10:46

그래도 좀만 더 버티면 말복도 다가오니까요!

789 강건주 (oFCE4mXFHw)

2021-07-27 (FIRE!) 21:12:00

모두 강녕 !

790 하리주 (P1e5j1zzuI)

2021-07-27 (FIRE!) 21:12:35

맞아용...! 말복 지나면... 좀 시원해지겠죠...???

791 하리주 (P1e5j1zzuI)

2021-07-27 (FIRE!) 21:13:01

강건주 강녕이에요! 덥지만 좋은 저녁!

792 청려 (SFMTm7aCg.)

2021-07-27 (FIRE!) 21:13:15

"낭자의 이름을 듣게 된다면 좋겠...습니다만."

청려는 류호의 혀를 보고 조금(정확히 표현하자면 조금이라고 하기엔 꽤 심한 정도로) 놀랐지만 어떻게든 웃는 표정을 유지하는 데에 성공했다.
그 잠깐 사이에 미호는 이미 잔을 다 섞어버린 후였지만, 혹여나 속임수에 홀려 이상한 쪽을 정답으로 확신하는 것보다 찍는 것이 더 나은 방법일 가능성도 있었으므로 청려는 별 망설임 없이 잔 하나를 가리켰다.

"...저는 가운데로 하겠습니다."

그리고, 잠시동안 눈을 감고서 눈앞에 있는 이 아가씨가 정말로 주먹을 드는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기도했다.

793 청려주 (SFMTm7aCg.)

2021-07-27 (FIRE!) 21:13:51

하리주-강건주-환영한다는 거예용!

794 하리주 (P1e5j1zzuI)

2021-07-27 (FIRE!) 21:14:29

류호는 왼쪽 청려는 가운데를 골랐네요!
제발 오른쪽 (???

795 미호주 (ZcrHqdbVv2)

2021-07-27 (FIRE!) 21:14:41

.dice 1 3. = 3
1. 왼쪽
2. 가운데
3. 오른쪽

796 하리주 (P1e5j1zzuI)

2021-07-27 (FIRE!) 21:15:40

청하청하! 좋은 저녁이에요!!

>>795 (즐거움!)

797 미호주 (ZcrHqdbVv2)

2021-07-27 (FIRE!) 21:16:09

=)!

미호: 아싸 술!!

798 류호주 (eEb.fz.nXs)

2021-07-27 (FIRE!) 21:17:28

강녕!

799 류호주 (eEb.fz.nXs)

2021-07-27 (FIRE!) 21:17:46

아깝당!

800 하리(야바위피해자)(?)주 (P1e5j1zzuI)

2021-07-27 (FIRE!) 21:18:56

미호... 이번에도 술 걸고 야바위 내기 한건가요 ㅋㅋㅋㅋㅋㅋㅋ

801 청려주 (SFMTm7aCg.)

2021-07-27 (FIRE!) 21:19:34

야바위피해자주가 있다니 미호는 전적이 있던 거였어용!

802 하리주 (P1e5j1zzuI)

2021-07-27 (FIRE!) 21:20:40

(끄덕끄덕끄덕끄덕...!!!)
심지어 하리가 당할때부터 이미 미호에게는 시스템적으로 야바위기술자 태그가 붙어있댔어용 캡피셜 정보였음

803 류호주 (eEb.fz.nXs)

2021-07-27 (FIRE!) 21:21:37

혹시나 싶었는뎅 ㅋㅋㅋㅋ

804 하리주 (P1e5j1zzuI)

2021-07-27 (FIRE!) 21:23:50

사실 그때도 그냥 다이스 판정 했었는데 세번인가 네번인가? 다 피했었어용
다이스갓의 사랑을 받는 미호인 것

805 청려주 (SFMTm7aCg.)

2021-07-27 (FIRE!) 21:25:35

https://postimg.cc/2L3Zt86t
조금 날림이지만 청려는 대충 이렇게 생긴 것이에용!

806 청려주 (SFMTm7aCg.)

2021-07-27 (FIRE!) 21:26:08

>>804 엄청난 실력이군용...

807 미호주 (ZcrHqdbVv2)

2021-07-27 (FIRE!) 21:26:48

사실을 말하자면.....

그냥 감이 확 올 때 그 부분에 내가 원하는 다이스를 넣으면 돼:3

내가 그게 조절이 잘 안 되어서 그렇지.. :3

808 하리주 (P1e5j1zzuI)

2021-07-27 (FIRE!) 21:27:06

헉... 허억..... (기절
세상에 눈 너무 예뻐용!!!!!!

809 미호주 (ZcrHqdbVv2)

2021-07-27 (FIRE!) 21:27:53

청려주 금손!!!!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dice 1 2. = 1
1. 왼쪽
2. 오른쪽

이럴 때 감이 강하게 오른쪽으로 오면 다이스가 나올 거 같은 부분에 내가 원하는 걸 넣는 거야. 이건 오른쪽이려나:3

810 미호주 (ZcrHqdbVv2)

2021-07-27 (FIRE!) 21:28:05

왼쪽이었군!@;3

811 하리주 (P1e5j1zzuI)

2021-07-27 (FIRE!) 21:28:22

>>806 (끄덕!) 무빙(?)이 장난 아니었어요!
>>807 보통 사람은 그런 감 같은거 없다구용!!! 미호주는 현실 야바위기술자 태그가 있으셨던것!!

812 류호주 (eEb.fz.nXs)

2021-07-27 (FIRE!) 21:28:25

>>805 오오오!!

813 류호주 (eEb.fz.nXs)

2021-07-27 (FIRE!) 21:29:12

>>804 진짜 다이스 갓에세 사랑 받았네요 ㅋㅋ

814 미호주 (ZcrHqdbVv2)

2021-07-27 (FIRE!) 21:29:23

.dice 1 2. = 1
.dice 1 2. = 2

1. 왼쪽 2. 오른쪽

이거 1은 나온다:3

815 미호주 (ZcrHqdbVv2)

2021-07-27 (FIRE!) 21:30:53

대략 막레 각이 나왔으니까 막레식으로 써올게!!!

816 하리주 (P1e5j1zzuI)

2021-07-27 (FIRE!) 21:31:19

>>813 심지어 점점 하리에게 유리한 쪽으로 룰을 바꿨는데도 그랬었어요 넘 웃겼던 것

뭔가 보다보니 재밌어보여요 저도 맞춰볼래용
.dice 1 2. = 1
.dice 1 2. = 2
.dice 1 2. = 1
아마도 112!

817 류호주 (eEb.fz.nXs)

2021-07-27 (FIRE!) 21:31:42

>>815 네네넵!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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