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사항 ※최대 12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하며, 이에 기속됩니다.
대부분의 악당은 뭔가 사연을 가지고 있는 편을 선호해서 무작정 나쁜 놈은 없는 것 같은데....
뭐 굳이 하나 뽑아보자면 수림과 녹림의 짱들이겠네용! 도적 수괴들이니까!
최고 착한넘은 소림방장!
>>408 류호는 현재 소속된 집단이 없기 때문에 말씀드리기가 어렵네용 ㅠㅠㅠ
지금 류호는 이제 막 강호초출(처음으로 강호에 나온 것을 일컬음)인 상태라서 명성이나 위치가 없어용! 다만 현재 마을에서의 사건을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따라 강호에 이름을 떨칠 수도 있겟쭁!
>>409 승백검, 절강대협, 비룡! 누군가 정파 최고의 후기지수를 물어본다면 열에 여덟은 남궁세가의 둘째공자를 언급할 것입니다. 그는 100명의 무인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고, 완전히 무너져 재기불능의 절강성의 정파들을 규합해 부활시켰으며, 화산논검의 새로운 우승자이기도 합니다! 그의 명성은 말 그대로 욱일승천하며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습니다. 요즘 강호에서 남궁지원의 이름 넉자를 모른다면 시골촌뜨기 취급을 받을 정도니까요! 하지만 세상의 모든 일이 항상 잘 풀리는 것은 아닙니다. 최근 참으로 망측한 소문이 퍼지고 있습니다. 무림에 이름 높은 그가 사실은 조강지처를 버리고 미모의 여고수와 불륜에 빠져 도망쳤다는 불미스러운 소문이요... 아직까지는 사람들이 설마설마하고 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증좌가 없다면 여론은 반전될 것입니다.
외비각주는 커다란 책상 앞에 시립해있다. 그 앞에서는 40대 중후반으로 보이는 남자가 서류를 팔락이며 훑어보고 있었다.
"보고드리겠습니다. 당주님. 이번에 외비각에 새로 신입을 영입했습니다. 정보는 서류에 나와있는 그대로입니다." "각주. 내가 오늘 각주에게 실망할 것 같소만. 본관을 알 수 없음이라고 적어놓은 것. 정말 사실이오?" "그렇습니다. 당주님."
외비각주는 고개를 숙였다.
"허어. 외비각이 이 정도 수준밖에 되지 않는단 말인가?" "그것이 아닙니다." "허면?" "...정보 열람을 허락해주실 분이 없습니다." "호오."
외당주는 천천히 수염을 가다듬었다.
"그 말은?" "단순한 평민은 아닐 가능성이 높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래. 이 정도로 만족해야겠소. 그 다음에...첫 임무가 보자. 무어라? 당가의 고수를 암살? 미쳤군. 일류 고수 둘을 격파하고, 당가의 본진에 들어갔다가 살아돌아왔다?" "예. 당주께서 최근 찾으시던 인재상에 부합하는 인물입니다."
외당주가 너털웃음을 터뜨렸다.
"괜찮군. 이번에는 어디에 발령이 났는가?" "그것이..."
속닥속닥. 이야기가 오간다.
"...살아돌아온다면 한 번 부르게. 내가 직접 얼굴을 보고 싶으니 말일세." "분부대로 하겠습니다."
"나이가 백살도 되지 않은 어린 용이라고? 그것 참 구미가 당기는구만!" "큭큭큭...어리고 세상물정 모르는 용이라니...도움받으면 엉엉 울면서 좋아할 것이 눈에 훤해!" "그런데 인간은 나이가 스물만 먹어도 그러진 않을텐데?" "인간이라니?" "그 소식 못들었는가? 이번 등용문을 통과한 용은 본래 인간이었다더구만." "인간들은 다 무력으로 올라오는게 아니었나?" "가끔은 아닌 날도 있어야지." "가끔이 아니라 유례가 없는 일 아닌가?" "꼭 그렇지만도 않네. 쯔쯔...이래서 어린 것들이란." "거 내가 오백년 밖에 살지 않았다고 너무 괄시하지는 말게나!" "알겠네. 알겠어. 그나저나 새로운 용이 하계에 남아있겠다 하였으니...선계의 용들이 안달이 났을게야." "암. 그렇고말고. 그 치들은 동족 사랑이 끔찍하지 않던가. 그...천마 놈이 다 잡아먹어서 그럴 수 밖에 없겠지만." "예끼! 말 조심하게! 천마놈이라니!" "아아. 내 미안하네...." "아무튼. 용들이 하계에 내려가보려고 안간힘을 다 쓰고 있다더구만. 그런데 어쩌겠는가? 용들이 하계에 내려갔다가는..." "음. 내단이 되어버리고 말겠지." "거 왜. 아직도 인간 놈들 중에서 강한 것들이 넘쳐나지 않던가? 숫자가 열을 넘긴다던데. 용들 숫자는 열도 되지 않으니 원..." "문젤세 문제. 참으로 문제야." "어린 것이 어찌 살아남을지...큭큭큭...도움을 주지 않으면..." "쿠후후...맞는 말일세..."
>>421 증거를 말해용!
>>424 인물정보 - 강미호 - 나이 : 24 성별 : 남 직급 : 일급살수
피를 보기 좋아하는 흉악한 성격을 지녔으나 실력만큼은 확실하다. 어디로 튈지 몰라 제어하기가 어려운 편. 허나 회의 명령 자체는 잘 따르고 있다. 여성 인피면구를 받아 착실히 위장신분의 역할을 해내고 있다. 최근 특급임무를 맡았으며 기상천외한 방식으로 해결해나가고 있는 과정을 눈여겨볼만 하다. 성정만 조금 괜찮다면 간부영입 1순위 예정자.
>>433 NPC 설명에 따로 특출나게 무언가 기술된 것이 없다면 평범하고 무난한 성격이에용! 홍홍홍! 모난데 없구, 남들이랑도 잘 지내면서, 살짝 소심한 면모도 있고 당찬 모습도 보이죵! 할아버지를 참으로 좋아하기도 했어용!
류호에 대해서는 사실 잘 알지 못해용! 오히려 류호가 경희에 대해서 더 잘 알 가능성이 높죵! 그래도 류호가 할아버지의 임종을 지켜주었고, 어릴 때 부터 보아서 외모에 대해 그나마 익숙하고, 심성이 착한 편이라는걸 알기 때문에 호감도 4가 나왔어용!
>>434 "아오. 귀신같은 교두. 무슨 물까지 뿌려가면서 깨우냐." "뭘 그렇게 투덜거려? 오늘 되게 꼬시던데. 누가 그러게 깨우는 것도 무시하고 쳐 자랬냐?" "아니 그래도 좀 알려주지." "응~교두 일급무관이야~최소 입마관 수료할 때 부터 일급무관이어야 가능해~우린 삼류도 안돼~" "하. 니들은 내 인생에 도움안된다." "너만 하겠냐?" "말을 말지. 어휴. 청 교두 그거 진짜 무섭던데." "자다가 물 맞으면 나라도 무서울듯." "쿠쿠루삥뽕~" "그런데 수업은 솔직히 좀 졸린게 모순이라고." "약간 도덕수업 느낌이지 아마?" "그것보다는 역사학 아니었냐?" "무슨 소리야. 인성학이잖아." "?" "??" "그러고보니 청 교두 그 사람은 무슨 과목이더라." "사실 안들어서 우리도 잘 모름." "이거 맞다." "하...아무튼 또 안걸렸으면 좋겠다. 개무서워 진짜." "응~넌 다음에도 예약이야~너 개찍혔어~" "야이!"
주먹으로 몇 대 치면 야바위꾼이 아니라 그 누구라도 상대해주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청려는 그 생각을 굳이 입 밖으로 내지는 않았다. (류호의 얼굴을 봐도 어떤 표정인지 제대로 알 수는 없었지만 행동이나 어조로 어떻게든 추측한 바로는) 류호도 지금 상황을 괜찮아하는 것 같았으므로, 이대로 몇 판 더 하다가 술을 사준 다음 조용히 헤어지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았다.
>>4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19 착한 것과 조별과제조장을 하는것은 다른 것으로서(아무말 >>429 다행이에용!!!!! >>431 정확히는 김캡이 막아놓은 거에용! 저한테 고마워하세용!(???? >>432 홍홍홍! 기대하시는거에용! 그리고 김캡은 스불재로 무너지게 되는데...... >>435 첫 임무가 절정고수 암살...이었어용... >>442 찻잔 속의 태풍으로 인해서 이제 좀 사람다워지는거에용! >>444 천마에게 있어서 용이란? 살아움직이는 내단 >>445 절대악이 존재함으로써 작은 악들은 감히 절대악에게 항거하지 못하고 선을 추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