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형 : 파충류를 연상시키는 세로동공에 호박색 눈동자. 그 색은 진하고 깊어, 어둠 속에 서있어도 그 안광이 비칠 정도다. 전체적인 이미지는 강렬한 인상을 주는 태양 같은 굵은 선으로 보이고, 가끔은 처연한 미인 상으로도 보일 정도로 꾸며내기에 능하다. 신장은 184cm. 신체 곳곳에 문신이 가득한데, 그 형태가 종종 변할 때가 있다. 센티아와 계약한 당시에는 제복 차림으로 나타났으나, 현대에 맞춰 정장으로 갈아입었다. 갈아입는 일은 거의 없는 듯 하다. 먹처럼 검은 머리카락은 허리춤까지 내려오고, 앞머리는 어떤 상황에도 가지런하다. 목에는 검은 초커를 차고 있다.
성격 : #계산적인 - 심리적인 계산에 능하다. 드러내는 감정이나 말투도 계산 내. 그리고 상대를 서서히 끌어들이는 화법을 구사한다. #외향적인 - 활동적이다. 감정 표현도 숨기지 않고 가감없이 표현하려 하며 직설적인 것, 처럼 보인다. #무료한 - 오랜 삶을 살아오고도 그 끝을 보이지 않는 생애에 무료함을 느꼈다. 진취적이지만, 종종 모든 걸 끝내고 싶어하는 것처럼 보인다.
기타 : -센티아와 계약한 악마. -어둠을 다룬다. 생성도 가능하지만, 날개에서부터 끌어오는 경우가 많다. 보통 어둠보다 농밀한 어둠을 다루며, 그곳에서 자아가 있는 생명체들을 불러낼 수도 있다. -수많은 이름들을 거쳐왔고, 그에 준하는 수많은 능력을 갖고 있다. -현대 지식이 많지는 않다. 익히려고 한다면 금방 익힐 수는 있지만, 같이 지내며 배워가고 싶기에 조바심을 내지 않기로 했다.
어장제 목에 1:1 앞에 hl을 넣을까 하다가 어네스티 성별이 현재는 남성체.. 라는 말이 있더라구. 혹시 여성체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1:1만 적어봤어 ㅎㅁㅎ
외로워지면 부르고, 위험에 처한 상황이면 나타날 거라고 언질을 주었는데 혹시 위험에 처한 상황에 아픈 상황도 포함 될까? 어네스티에 대해 너무 생각한 나머지 열이 나서 앓게 되도 티아는 어네스티를 쉽게는 안 부를 것 같거든.. 8^8 알아서 등장하냐.. 아니면 연결되어 있으니 같이 아프냐.. 궁금해서 물어봐!
티아 열이 어느정도 오르고 저번에 손가락에서 피났을 때 검지가 날아갔으니까 혹시 어네스티도 아픈 거 아닐까.. 생각하다가 어네스티 이름을 입밖으로 흘릴 수 있는데 그걸 다음 일상 시작으로 하는 게 어떨까 싶기도 해! 어네스티주는 돌리고 싶은 상황 있어? 궁금해 :>
헉 들켰다~~~~!! (ㅋㅋㅋㅋㅋㅋ) 여성체도 언젠간 볼 수 있지 않을까.......? 그래도 남성여성을 떠난 인외의 모습도 언젠가 가져오고 싶어 xp 헐 티아 남성체 모습...? 어네스티 여성체 되서??? (치명적) ㅜㅜㅜㅜㅜㅜ어네스티에 대해 너무 생각한 나머지 열병이라니 귀엽고 슬퍼 으아악~~ㅜㅜㅜㅜ근데 사실...같이 아프다는 건 거짓말이야!!! 새끼 손가락도 간단하게 복구할 수 있지만 일부러 안한 게 있어...(티아야미안해,,) 헐 근데 상황 진짜 천재같다 어떻게 그런 생각을 했어...??? 난...난 그냥 저런 말 해놓고 다음날 뻔뻔하게 또 요리하고 있는 모습 보여주려했는데()ㅋㅋㅋㅋㅋㅋ하지만 티아주가 준 상황이 너무 좋아!!! 그리고 새집 세워줘서 고마워!!!! 티아주에겐 항상 미안함이랑 고마움이 가득이야 ;^; 같이 재밌게 오래오래 돌리고싶어!!
어서와 어네스티주! 너무 반가워서 이름란에 느낌표 달 뻔 했어...ㅋㅋㅋㅋㅋㅋㅋㅋ 헉... 인외 모습이요????? ((인외사랑)) 어떡하지 너무 떨린다... 티아 남성체...ㅋㅋㅋㅋㅋㅋ 는... 어네스티가 여성체 된 후에 주인의 모습도 남성이면 좋겠지? ㅎㅁㅎ? 해서 멋대로 바꾸는 전개도 재밌겠다!
한 일주일간 생각하다가 앓아 누웠을 거야 (그동안 한 번도 안 부름) 티아도 티아주도 의심은 했어.. 손가락 날아간 거 자체가 거짓으로 꾸며낸 게 아닐까 하고... 근데 눈앞에 그러고 있으니까 신경 쓰이는 거지! 티아가 아플 때 멀쩡하게 나타나면 거짓말이란 거 이번에 밝혀지겠는걸?? >:D 다음날 뻔뻔하게 요리하고 있는 것도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좋아해줘서 너무 기쁘다! 나도 같은 마음이야! 고마워서 항상 꽃길 깔아주고 싶고, 재밌게 오래오래 돌리고 싶어 :D 티아가 아픈 상황이니... 선레는 내가 써야겠군!
좋아좋아 전개킵.....(주섬주섬) ㅜㅜㅜ일주일 동안 한 번도 안부른거 진짜 웃기다 아ㅜㅜㅜㅜㅜ벌써 주인으로써 기강잡고(본의는 아니지만) 기강 잡혀버린 악마.........내가 기다려 당했나 뭐지 ? ? ? ? ???ㅋㅋㅋㅋㅋㅋㅋ좋아...선레는 경건한 마음으로 기다릴게!! 답레는 오늘 아니면 내일...더 늦을 수도 있지만 최대한 빨리 가져오도록 할게...!
(이렇게 될 줄 알고 있었다. 골칫거리를 너무 생각한 나머지 열이 나는 상황은 종종 있는 일이니까... 두통에 시달리며 티아는 눈을 떴다. 출근 안 하는 프리랜서라 다행이지...만, 너무 오래 아프면 일에 지장이 생기는데...) 하... (한숨에서도 열기가 느껴졌다. 멍한 정신으로 생각했다. 연결되어 있다고 하니 그도 지금 아프려나. 악마가 하는 말을 모두 믿는 것은 아니지만, 신경 쓰인 부분 중 하나라서.) 어네스티.. (조그맣게 읊조렸다.)
티아는 어네스티 안 부르는 기간을... 일주일, 한 달, 일 년 사이에서 고민했을 거야 ㅋㅋㅋㅋㅋ 얼마나 오래 안 부르면 삐질까 (...) 생각도 하고 평생 안 부르면 그건 너무한 건가.. 라는 생각도 했을 거 같아. 근뎈ㅋㅋㅋ 일주일 안 부르면 내가 기다려 당했나 뭐지 ? ? ?? 라고 생각하는 거야?? 강아지 같아서 너무 귀엽다... 쓰다보면 길어질 것 같지만, 선레는 짧게 썼어! 응!
티아 직업은 동화삽화가..로 정했어! 시트 다 쓸 때까지도 고민했는데, 아프면 집에 누워있어야 하니까 (...) 프리랜서인 게 낫겠다 싶어서!
이런 발칙한 주인을 보았나. 언제까지 이 나를 떨어뜨려 놓을 심산이었지? (그는 마치 처음부터 그곳에 있었던 것 처럼, 침대에 걸쳐앉아 당신을 내려다보고 있다. 당신이 이쪽을 쳐다보면 가느다란 눈웃음으로 답한다. 별다른 감정은 느껴지지 않으나, 당신의 손등을 기어오르는 악마의 손은 제법 그 온도가 따듯하다.) '결심은 기억의 노예에 불과하며, 맹렬하게 태어나지만, 지속의 끈기는 형편없다네.' 아니면 주인의 연약한 몸이 형편 없다거나... (고개를 숙이자, 제법 얼굴 사이의 거리가 가깝다.)
# 삐지게 하는 게 목적이었어!?!? 이럴수가.....ㅋㅋㅋㅋ ㅠㅠㅠㅠ근데 귀엽다...... 짧게 이어줘서 고마워!! 나도 이을 수 있을 때 열심히 이어둬야지 으쌰으쌰 동화삽화가 처음 봤을 때부터 생각했는데 너무 잘어울려! 나중에 흘끔흘끔 하면서 직접 동화는 안쓰는 거냐고도 물어봐야지 히히
... (뭐지? 소리가 들려오는 쪽을 보니 뻔뻔하게 침대에 걸쳐 앉아 저를 내려다보는 악마가 보인다. 열이 올라 불그죽죽한 얼굴, 몽롱하게 풀린 눈, 벌어진 입가가 잠시금 뻐끔하고 다물렸다. 손등을 기어오르는 따뜻한 온도에 미간을 찡그리고 끙끙댔다.) 이거 말고. 시원한 온도... (뭐야...? 열이 올라 평소보다 생각하기 어렵다. 당신이 결심은 ~ 형편없다.. 는 말은 흘려들었지만, 연약한 몸이 형편없다는 말을 알아들었다. 당신이 고개를 숙여 가까워지자 미간을 더욱 찡그렸다가 손을 당신의 이마에 뻗는다. 당신이 피하지 않는다면 열을 재려는 것처럼 당신의 이마를 짚었을 것이다.)
하하. 얼음 취급이라. 하하하. (메마른 웃음. 그렇지만, 일주일 만에 자신을 부른 당신을 향한 시선에는 다른 부정적인 감정은 없다. 어쩐지 오묘한 표정 뿐. 그리고 나지막이 한숨을 내쉰 뒤, 한 쪽으로만 구현된 검은 날개 속에서 무언가를 꺼내 당신의 이마에 얹어준다. 은은한 섬유 향이 벤, 차가운 물수건이다.) 여태껏 이 나를, 일주일이나 방치한 주인은 없었지. 인간은 호흡과 동시에 갈망하기 때문이네. 그런데, 일주일 동안 지켜본 주인은... (탓. 악마의 손과 당신의 손은 거리가 있었건만, 어떻게 그렇게 재빨리, 그리고 부드럽게 붙잡았는 지는 알 수가 없다. 대신, 제 볼에 당신의 손을 비비적거리며 가늘게 웃어보인다.) 무엇이 그리 신경쓰였는지는 모르겠으나, 직접 묻는 게 어떻겠나?
#ㅠㅠㅠㅠ아그렇구나 나 왜...티아의 인성을 막 시험하고그랬지 미안합니다() 삐지는...삐진걸까...삐졌을까!?ㅋㅋㅋㅋ 사실.........꽤 많이 흘끔흘끔 했다네요//........나도 티아꿈 꾸고싶어...어두운 밤 스탠드 키고 동화삽화 그리는 티아ㅠㅠㅠ진짜아름답겟지 어네스티가 반할만해; 흑흑 자꾸 늦어서 미안해...동양에서 배워온 거라고 죽 만들어줄수도!?ㅋㅋㅋㅋ
기분 상했어...? (얼음 취급까진 아니고, 손 온도 조절쯤은 아무렇지 않게 할 것 같아서. 시원한 온도라고 말했는데... 메마르게 웃었지만 저 오묘한 표정이 기분 상한 표정인지는 모르겠다. 당신이 얹어준 물수건에 표정이 좀 풀린다. 여전히 열은 올라 있는 상태지만.) ...다른 주인이랑은 항상 같이 있었던 거야? (하나뿐인 영원의 주인이란 맹세도 가짜구나. 내 상태가 이렇게 별로인데 어네스티는 멀쩡해 보이는 걸로 봐서 연결되어 있다는 말도 거짓말인가. 기껏 정직이라는 이름을 붙여줬는데, 하나도 정직하지 않다. 비비적거려오는 뺨을 힘없이 눌렀다.) 어네스티가 네가 신경 쓰이는데... 너무 생각하다가 머리가 아플 정도로.... (잡힌 손을 놔달라는 듯 꼼지락거렸다. 아파도 마냥 누워만 있을 순 없었으므로.)
#괜찮아! 삐진 것 같아보이는데 곧 풀지 않을까...? 근데 대화하다가 또 삐지게 될 수도 있겠다....ㅋㅋㅋㅋㅋㅋㅋㅠㅠ 일주일동안 어디 있었는지도 궁금하다... 안 보여도 투명인간(?) 상태로 계속 티아 옆에 있었나...? :Q 헉.. 어두운 밤 스탠드 키고 동화삽화 그리는 거 좋다. 채용! 나도 늦을 때도 있고, 너무 오래 안 오는 게 아니라면 괜찮아! 동양에서 배워온 죽...? 죽도 종류가 다양해서 뭘 끓여줄지 궁금하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