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61323>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199 :: 1001

◆c9lNRrMzaQ

2021-07-22 20:00:30 - 2021-07-23 17:21:46

0 ◆c9lNRrMzaQ (Qixy6IjoQw)

2021-07-22 (거의 끝나감) 20:00:30

참치 최초의 단일넘버링 200 상판까지 머지 않았나!!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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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 진화주 (rDc5/hrtZk)

2021-07-23 (불탄다..!) 03:03:11

에미리가 열렬하게 데이트 신청하네...

595 에미리주 (nd4s8n0uGM)

2021-07-23 (불탄다..!) 03:04:04

>>594 가쉬에게의 데이트는 릴리가 신청할 겁니다! 왜곡 멈춰!!!!!!! 😱😱😱

596 진짜돌주 (sc70xtSzfg)

2021-07-23 (불탄다..!) 03:04:58

사나이에게 배필이 없다면 집안의 대들보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들었죠

그래서 배필을 했습니다

597 가쉬 - 에미리 (puQz2UOYJ6)

2021-07-23 (불탄다..!) 03:05:09

"마, 망측? 귀엽다면 몰라도 망측이라니!"

아무리 봐도 귀여운 팬티잖아. 어디가 망측하단거야. 브리프도 아니고 트렁크구만. 계속 대화를 하는 그녀의 태도가 점점 더 딱딱해져 가는 것 같다. 아무래도 부끄러운 모양이다.

"세상에 데이트 문구로 같이 바지를 사러 가자는 말이 어딨냐. 뭐어, 속내가 너무 비쳐서 전부 드러날 지경이지만, 그래. 마침 시간도 남기도 하고 데이트 해줄게!"

이제보니 나에게 첫 눈에 반했나보다. 태도가 점점 딱딱해지는 것도 분명 부끄러운 마음과 거절당하면 어쩌나 하는 마음이 드러난 것이겠지. 저렇게 단호하게 말하는 것도 사실은 마음이 들킬까봐 두려운 것이 분명했다. 부잣집 아가씨들은 저렇게 솔직하질 못하다니까? 나는 이어

"에스코트 해줄까?"

오른팔을 벌려 공간을 만든 뒤 능글맞게 히죽거리며 말했다.

598 가쉬주 (puQz2UOYJ6)

2021-07-23 (불탄다..!) 03:05:50

가쉬의 머릿속 = 솔직하지 못한 아가씨네. 잠시 상대해주도록 할까!

599 에미리주 (nd4s8n0uGM)

2021-07-23 (불탄다..!) 03:05:52

에미리 : (대충 정신이 아득해지는 중)

600 성현주 (5vC0VJa7fE)

2021-07-23 (불탄다..!) 03:06:30

에미리는 M미리라고 했으니 에스코트가 아니라 엠코트 해야하는게

601 다이안주 (6Iq1HRweus)

2021-07-23 (불탄다..!) 03:06:40

이거.. 가쉬 아닌가욥?

602 에미리주 (nd4s8n0uGM)

2021-07-23 (불탄다..!) 03:06:47

>>600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요????????????????

603 하쿠야주 (2mh6oVRIGg)

2021-07-23 (불탄다..!) 03:08:55

바지를 사러 간 옷가게 구석에는 토끼눈으로 에미리를 보고 있는 하쿠야가...

604 에미리주 (nd4s8n0uGM)

2021-07-23 (불탄다..!) 03:09:37

>>603 미나즈키 군.......help.........😭

605 다이안주 (6Iq1HRweus)

2021-07-23 (불탄다..!) 03:10:34

그리고 그걸 보면서 저 녀석 또..!! 라며 그 곳에서 자취를 감추는 다이안이

606 하쿠야주 (2mh6oVRIGg)

2021-07-23 (불탄다..!) 03:10:54

>>604 도와주고는 싶지만 둘 사이에 끼어들어서 바지 주고 에미리 데리고 도망가기 말고는 떠오르는 방법이 없는걸!

607 가쉬주 (puQz2UOYJ6)

2021-07-23 (불탄다..!) 03:12:25

>>606 오.... 그렇고 그런 관계었나봐요! 에미리와 하쿠야! 음음 그랬구만..!

608 에미리주 (nd4s8n0uGM)

2021-07-23 (불탄다..!) 03:15:36

정보 : 에미리는 부정하고 있지만 에미리와 에미리주 관캐는 '그 집사님' 이 맞다

609 하쿠야주 (2mh6oVRIGg)

2021-07-23 (불탄다..!) 03:15:55

>>607 둘 사이의 관계라면 역시... 하쿠야네 누나와; 에미리네 큰오빠가; 궁합도 안 본다는; 2살 차이라는 점이; 있지;

610 진화주 (rDc5/hrtZk)

2021-07-23 (불탄다..!) 03:17:02

그림자속에서 호위하는 아가씨가 팬티남에게 바지쇼핑 데이트를 열렬히 요청하는 걸 보는 집사의 심정은 어땠을까

611 가쉬주 (puQz2UOYJ6)

2021-07-23 (불탄다..!) 03:17:26

>>6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12 진화주 (rDc5/hrtZk)

2021-07-23 (불탄다..!) 03:18:04

요즘 수 많은 기행과 마주하는 하쿠야... 사실 유진화씨를 다시 보면 이젠 같은학교도 아니고 선배도 아니고 남자도 아니게된 유진화씨를 보게 되는데

613 가쉬주 (puQz2UOYJ6)

2021-07-23 (불탄다..!) 03:18:47

>>612 이거 완전....

614 하쿠야주 (2mh6oVRIGg)

2021-07-23 (불탄다..!) 03:22:36

>>612 원래 살다 보면 이런저런 일을 겪는 법이라굿..

615 에미리 - 하루 (nd4s8n0uGM)

2021-07-23 (불탄다..!) 03:23:42

situplay>1596261308>691
인사를 백허그로 하고 약속을 잡는 것을 데이트라 부르는 이게….신한국의 우정이란 걸까요? 지아양도 그렇고 정말이지 이젠 신한국의 친구사이란 것은 종잡을 수 없는 단어이지 않은가 싶단 생각이 든답니다! 이렇게 굉장히 당황하고 있었습니다만 하루양의 이모티콘에 귀여움을 느끼고 있는 건 어쩔수가 없었습니다. 저 네 번째 문단의 이모티콘을 보세요. 굉장히 귀엽지 아니한지요. 심장에 매우 해롭답니다!

[하루양 하루양…..🎵 ]
[데이트란 단어는 연인간이 아닌 이상 여기저기 붙여선 아니된답니다 (´;ω;`) ]
[신한국은 모르겠지만 다른 국가 출신일 경우 조금 오해를 할 수 있사와요…..]

눈물을 머금고 저는 호다닥 일본어 키보드를 두들겨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집이라면 혹시 거주구역인가요~? ♪(๑ᴖ◡ᴖ๑)♪ ]
[기쁘답니다~! 하루양의 집에 초대받게 되다니 이 에미리는 무척 기쁘와요! ]
[조금 궁금한 게 생겼는데 여쭤봐도 되려나요? 그, 다른 분께서도 혹시 오시는지요? ]

616 가쉬주 (puQz2UOYJ6)

2021-07-23 (불탄다..!) 03:24:12

>>615 가쉬 : 나도나도! 갈래~!

617 에미리주 (nd4s8n0uGM)

2021-07-23 (불탄다..!) 03:24:30

>>610 (대충 한짤설명)

618 에미리주 (nd4s8n0uGM)

2021-07-23 (불탄다..!) 03:25:07

>>616 혼성파자마파티 멈춰!!!!!!!!!!!!!!!!!! 😱

619 가쉬주 (puQz2UOYJ6)

2021-07-23 (불탄다..!) 03:29:33

>>618 체-엣. 더 재밌을텐데!

620 진화주 (rDc5/hrtZk)

2021-07-23 (불탄다..!) 03:31:16

근데 지금 하루네 저택엔 유진화씨(여) 가 머물고 있는데
드립으로 쳤던 파자마티에 끼어도 위화감이 없는 남캐 업적각 ㄷㄷ

621 에미리 - 가쉬 (nd4s8n0uGM)

2021-07-23 (불탄다..!) 03:33:16

>>597
하...........이걸 어디서부터 설명해야 좋을지 이제는 정말 막막하답니다...........완벽하게 오해해버리신 저 학우분을 대체 제가 어찌하면 좋은지요???? 이럴 때 하즈키 오라버니라면 청월답게 제대로 나가셨을텐데 정말이지 눈물이 난답니다! 확실하게 말씀드렸음에도 너무 확실하게 오해중이셔서 효과가 통하지 않았습니다! 어떡하면 좋을지 이젠 정말 모르겠사와요!!!!!

".....에스코트는 필요 없사와요........"

이젠 지끈거리기 시작한 이마를 부여잡고, 저는 발걸음을 옮겨 상점가로 향하기 시작하려 하며 이렇게 말하였답니다.

"사드리면 바로 입어주셔야 한답니다? 그것이 학원도인의 도리인 것이와요? 아시겠지요? "

솔직히 두려운 점은, 이렇게 제가 바지를 사드려도 다른날에 속옷차림으로 다시 마주치게 되는게 아닐까 싶단 점이랍니다.......아무리 봐도 말이어요, 이 학우분 속옷차림을 너무나도 편해하시는 것 같아보이셔서 말이어요........

622 에미리주 (nd4s8n0uGM)

2021-07-23 (불탄다..!) 03:33:51

>>620 이게 가쉬가 꿈꾸고 진화가 이룬다????? 🤦‍♀️ (혼절!)

623 성현주 (5vC0VJa7fE)

2021-07-23 (불탄다..!) 03:35:21

조만간 선도부가 잡아가겠군

624 가쉬주 (puQz2UOYJ6)

2021-07-23 (불탄다..!) 03:36:59

>>620 >>622 나의 꿈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을!!!!(절규)

625 가쉬 - 에미리 (puQz2UOYJ6)

2021-07-23 (불탄다..!) 03:39:39

"아. 사양해도 난 모른다? 튕기지 않는게 좋다고오~"

그렇게 말하며 그녀의 따라붙어 그녀의 옆으로 갔지만 역시 부끄러운 탓인지 에스코트를 받으려 하진 않았다. 까다로운 부잣집 아가씨구만. 일단은 비싸게 굴겠다 이거지?

"알았어, 알았다니까? 그러니까 나에게 바지를 사준 뒤 네가 사준 바지를 입어줬으면 좋겠다 그런거지? 그럼~ 나도 성의를 모르는 남자는 아니라고. 네가 보는 앞에서 입어줄, 게."

눈 앞에서 남자가 바지를 입는 것에 대한 로망이라던가 그런 것이 있는 것일까? 아니면 로망보다 조금 더 거무죽죽한 것이라던가. 아무튼 그녀는 나에게 자기가 산 바지를 꼭 그 자리에서 입어줄 것을 몇 번이나 부탁해왔다.

626 다이안주 (6Iq1HRweus)

2021-07-23 (불탄다..!) 03:41:58

저도 그 파자마파티 괜찮겠습니까711

627 에미리주 (nd4s8n0uGM)

2021-07-23 (불탄다..!) 03:45:04

이러다가 파자마파티가 혼파망파티가 되겠사와요!!!!!!!!!!!!!!!!! 😱😱😱😱😱

628 진짜돌주 (sc70xtSzfg)

2021-07-23 (불탄다..!) 03:45:38

선도부가 FBI! OPEN UP!!을 시전하고 의념-페퍼 스프레이를 난사하겠군요

629 가쉬 - 에미리 (puQz2UOYJ6)

2021-07-23 (불탄다..!) 03:45:54

>>627 에미리의 파자마 파티 파자마 전쟁으로 대체되었다

630 에미리주 (nd4s8n0uGM)

2021-07-23 (불탄다..!) 03:46:28

>>629

631 에미리 - 가쉬 (nd4s8n0uGM)

2021-07-23 (불탄다..!) 03:57:58

>>625
"ㅎㅎ..........🎵 "

필요 이상으로 거리를 좁히는 건 역시 곤란한데 어쩌면 좋은지........애초에 에스코트란 건 말이어요, 바지를 사드리겠다 말한 제가 해드려야 하는 것이랍니다. 카드를 들고 있는 것도 저요, 바지를 사드리겠다 한 것도 저이니. 아무튼간에 다행히도 학우분께선 고분고분하게 입어주실 듯 보였습니다.....아닙니다. 정정하겠습니다. 고분고분하게 제 눈앞에서요. 소녀의 눈앞에서는 정중히 사양드리고 싶은데 말이어요???? 정말이지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요???????

"당연한 소리를 하게 되어 유감이오나, 부탁드리건대 꼭 탈의실에서 입어주셨으면 하답니다........ "

정말 잘못 들었기를 바라며 발걸음을 옮기다보니 어느새 푸른 간판의 옷가게에 도착하여, 저는 조용히 가게 문을 열며 들어오시라는 듯 손짓하였습니다.

"따라오시어요? 여기는 늦게까지 영업하는 곳이라 시간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답니다? "

당연하지만, 이 가게는 그냥 평범한 남자 옷들을 파는 가게였습니다. 청바지가 주로 많이 팔리는 가게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632 에미리주 (nd4s8n0uGM)

2021-07-23 (불탄다..!) 03:58:59

(대충 아무튼 선도부 진짜 뜰까봐 두렵단 애옹)(물론 상점가란 애옹)

633 진화주 (rDc5/hrtZk)

2021-07-23 (불탄다..!) 03:59:23

주변 사람들 : (ㄷㄷ 저기봐 왠 아가씨가 팬티차림 남학생이랑 같이 들어오고 있어)

주변 사람들 : (커플인가???; 망측스러워라 진짜;)

634 에미리주 (nd4s8n0uGM)

2021-07-23 (불탄다..!) 04:01:18

>>633 오해 멈춰!!!!!!! 이 남학생은 분홍털뭉치 소녀와 이미 커플이시란 거에욧!!!!!!!!! 🤦‍♀️🤦‍♀️🤦‍♀️

635 가쉬 - 에미리 (puQz2UOYJ6)

2021-07-23 (불탄다..!) 04:04:22

"탈의실에서? 그건 재미 없지 않아?"

아가씨는 나에게 눈 앞이 아닌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 입어 달라 말했다. 뭐야. 그걸 보고 싶은게 아니었어? 아아, 그거구만. 일단은 자기의 물건으로 남자를 치장시키고 싶다 이거지? 알 것 같아. 아하, 그런 타입. 음음. 이어 그녀는 따라오라는 듯 손짓했다. 늦게까지 영업하는 곳이란다. 둘러보니 평범하게 남성 의류를 파는 옷가게였다.

"재미 없는 곳을 고르네 의외로."

허나 지금 옷차림에는 제일 적당하기도 했다. 옷에 대해서는 문외한인 것이, 지금 입고 있는 것도 대부분 만난 여성들이 이게 어울리겠다면서 사준 것들이고, 사실 뭐가 뭔지도 잘 모른다. 그냥 진한 청바지. 딱 붙는 청바지. 펑퍼짐한 청바지. 뭐 그런 것 밖에 모르는 것이었다.

"네 취향에 맞춰줄게. 한 번 골라와봐."

사준다고 말 했으니, 당연히 골라주는 것도 해주겠지? 하고 생각한 나는 거만한 말투로 그녀에게 말했다.

636 진화주 (rDc5/hrtZk)

2021-07-23 (불탄다..!) 04:04:26

>>634

눈썰미 좋은 주변 사람 : (어...저 크로와상 머리는 사오토메가의 에미리 아니야???)

눈썰미 좋은 주변 사람 : (귀족 자제의 모범이 되지 못하는 일상 생활??? 이거 완전 핫한 소재잖아!)

가디언넷에 수 많은 구설수 ON

637 가쉬주 (puQz2UOYJ6)

2021-07-23 (불탄다..!) 04:05:09

>>634 이미X 곧O

....그것도 릴리주가 와야지 말이지.... 릴리주.... 계속 기다리고 있는데 언제 오는거야....

638 진화주 (rDc5/hrtZk)

2021-07-23 (불탄다..!) 04:05:26

심지어 가쉬의 멘트와 태도를 보면 주변에서 무슨 생각을 할진...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639 가쉬주 (puQz2UOYJ6)

2021-07-23 (불탄다..!) 04:05:52

릴리 얘기 하니까 릴리주 보고싶어졌어!!!!!!!!!!!!!!!!!!!!!!!!!!!!!!!!!!!!!!!!!!!!!!

릴리주우우우우우우 언제오는거야아아아아아아아 오늘도 낮부터 계에에에에에에속 기다리고 있었는데....

640 가쉬주 (puQz2UOYJ6)

2021-07-23 (불탄다..!) 04:06:40

릴리주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

언제오는거야.... 그냥 편히 쉬는거면 좋겠지만.... 오겠지....? 이대로 날 버리고 가진 않을거야....

641 가쉬주 (puQz2UOYJ6)

2021-07-23 (불탄다..!) 04:10:53

릴리주... 절대 못 보내... 어떻게 해서든 계속 어장에 남게 할거야... 안 보낼거니까... 릴리주 사라지면 나도 시트 내릴거야...

642 진화주 (rDc5/hrtZk)

2021-07-23 (불탄다..!) 04:12:48

좀 진정하는게 어떨까.

643 가쉬주 (puQz2UOYJ6)

2021-07-23 (불탄다..!) 04:13:26

미안... 계속 걱정돼서... 아무튼... 진정했어.

644 진짜돌주 (sc70xtSzfg)

2021-07-23 (불탄다..!) 04:15:23

좀전부터 계속 적당히 하겠지 하고 넘어갔는데...
가쉬주. 릴리랑 연플 각이 좀 보인답시고 너무 릴리주 릴리주 하고 집착하고 계시는것도 AT 원인이고, 불쾌하게 볼 수 있다는거 숙지하시길 바랍니다.
나중에 미숙해서 그랬다, 뭐 좋아서 그랬다 변명 하지 마시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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