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중 : 🧵자기가 하고 싶은 거 썰 푸는 스레🧵 : 상황극판

0 이름 없음 (1rpPHFsKGA)

2021-07-21 (水) 06:17:01

이 스레는 다음과 같은 용도로 사용됩니다.
-뛰고 싶은 스레 설정 풀기
-굴리고 싶은 캐릭터 설정 풀기
-기타 하고 싶은 이런저런 설정들 풀기

이 스레에 올라온 썰에 대한 반응은 관전스레에서 부탁드립니다.
다만 여기 올라온 아이디어 중 이용하고 싶은 것이 있을 때 써도 되는지 묻는 건 가능합니다.

849 이름 없음 (KPYNxD1.tY)

2023-06-30 (불탄다..!) 00:13:09

아..포..칼..립..스..

850 이름 없음 (kPli9Ao0RI)

2023-07-01 (파란날) 14:32:23

디스토피아 분위기 어장...
운석이 떨어진 이후 의문의 에너지로부터 발생한 괴물같은 검은 존재들, 그들로 인해 지속적으로 황폐해져가는 땅, 불안정한 대기로 인한 끝없이 발생하는 자연재해.
에너지에 오래 혹은 강하게 노출된 인간 중 극히 드물게 특이한 능력을 가지는 인간이 생기기 시작하고...
무기를 만들 자원마저 점점 부족해져 개조된 냉병기가 함께 활발하게 사용되는데.
용병들 아니면 중앙 연합국 소속 특수부대원 느낌으로 소수정예 해도 재미있을 듯

851 이름 없음 (LSQhDgy38A)

2023-07-01 (파란날) 18:41:42

모든 캐릭터가 모체로부터 복사된 클론이라는 설정의 어장...
시트 통과할 때 넘버 부여하고...

852 이름 없음 (iOD601tokU)

2023-07-01 (파란날) 19:11:37

>>850 명일방주 기반.....?

853 이름 없음 (z/8QX4a5Dk)

2023-07-01 (파란날) 21:06:20

>>852 내가 명일방주를 잘은 몰라서 세부적인 면은 다르겠지만... 그르네 명일방주 같기도 하네
그럼 >>850은 명일방주 기반 어장이라고 봐야겠네

854 이름 없음 (8SLo7oueMc)

2023-07-02 (내일 월요일) 00:36:39

>>850 검은 괴물 하니까 카타클리즘 DDA 생각나네... 외계생물이 지구를 점령하러 왔고 이계체가 득실거리며 실험실에서 풀려난 온갖 변이생물 (수인이나 알파 신인류 등등)들이 판을 치는데 그와중에도 어떻게든 살아남으려는 인간들은 있고, 뭐 그런 배경 재밌겠다.

인간이었지만 점점 변이되어가면서 몸 뿐만 아니라 마음도 변이체로 바뀌어가는 그 과정이 상당히 상당히 흥미로워

855 이름 없음 (d6X.OxRcD6)

2023-07-02 (내일 월요일) 00:44:06

나는 메트로 시리즈 생각나던데

856 이름 없음 (8SLo7oueMc)

2023-07-02 (내일 월요일) 01:12:07

>>716 같은 것 다시 생각해봐도 정말 재밌을 것 같다... 약간은 미스터리한 분위기도 섞여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아주 평화롭다 못해 군기가 빠질대로 빠져버린... 그런 느낌정체불명의 초국가적 연맹의 해상연구선박이면 좋을까? 그런데 나름 무장도 잘 갖춰져 있어서 주포도 제법 있고.
의무장이 매드사이언티스트라든가, 뭔가 현대과학을 초월하는 이상한 기술들이 많을지도.
식당은 5성급 호텔을 방불케하는 엄청난 퀄리티이지만 만날 주방설비가 터지거나 많은 경우 뭐가 막 날라다니는... 식재료나 냄비, 가끔은 칼 같은 것들이.
갑판장이 알콜중독이라든가... 이건 너무 막장일까?

857 이름 없음 (bX68gOIYgs)

2023-07-02 (내일 월요일) 15:40:39

크리퍼스큘풍 학원/스토리물!

858 이름 없음 (8DXkHNvLqc)

2023-07-02 (내일 월요일) 22:57:58

페어물...같은거...
1:1도 좋으니까 페어물 하고시퍼..

859 이름 없음 (8vm1ofwiII)

2023-07-02 (내일 월요일) 23:38:39

어떤 이유로 모두 자포자기하고 될대로 되라 죽으면 그만이지 마인드로 사는 파멸적 캐릭터를 해보고 싶다

860 이름 없음 (LDbV7CaMlA)

2023-07-03 (모두 수고..) 17:46:37

줍거나...주워지고 싶다

861 이름 없음 (36vwzOzbSk)

2023-07-05 (水) 23:47:51

서로 티격태격 으르렁 하면서도 어디 가지는 못하고 계속 얼굴 보는 사이...

862 이름 없음 (PV4OHi.Au6)

2023-07-06 (거의 끝나감) 10:11:39

느 와 르

863 이름 없음 (12XMnJ8Z72)

2023-07-08 (파란날) 01:31:50

기사단장과 볼모로 잡혀온 황녀(황자)... 약간 변형시켜서 황녀가 황녀의 시녀로 변장해서 왔어도 괜찮을듯
황녀를 잡아온 사람? 데리고 있는 사람?이 기사단장이라 혐관으로 시작해도 재미있겠다

864 이름 없음 (Dqx3o3jLso)

2023-07-08 (파란날) 12:21:37

다크판타지 육성물

865 이름 없음 (M2c4O1HCHU)

2023-07-11 (FIRE!) 02:12:04

몬가... 몬가 잔잔하면서도 가슴 아려오는 일상

866 이름 없음 (jqe8.fVP5M)

2023-07-11 (FIRE!) 15:17:19

소꿉친구물... 소수인원(3~5) 정도로...

867 이름 없음 (Tg3lL43YYU)

2023-07-13 (거의 끝나감) 01:34:16

첫사랑이 서로가 아닌 인외들의 사랑.. 성별이 큰 의미는 없겠지만 내가 좋아하니까 HL로 ㅋㅋ...
한 명은 인간을 사랑해서 사별, 또하난 비슷하게 신적인 존재랑 혼인했다가 갈라섰거나 걍 망한 사랑이 돼서 상처만 남았다거나 하면 좋겠다... 이건 왠지 서양보다는 동양풍이 끌려 ⸝⸝◜࿀◝ ⸝⸝~~

868 이름 없음 (lIgJPrxPpA)

2023-07-13 (거의 끝나감) 08:50:03

다차원 호텔 배경의 상L... 재밌겠다
여러 차원에서 자발적으로 온 여행객도 있고 그냥 어쩌다가 불시착한 사람도 있고
호텔 분위기는 존윅 컨티넨탈 호텔같은 느낌

869 이름 없음 (ka53/jbhCk)

2023-07-13 (거의 끝나감) 21:57:23

그냥 스토리나 그런거 없이 썸타고 꽁냥꽁냥거리는 스레하고 싶다.
걍 서로의 취향캐 제대로 짜서 막 덕질하고 않이하고 캐릭터들끼리 풋풋하게 발전하는 연애물 보고 싶고 하고 싶어

870 이름 없음 (wsYYjKUZ8Y)

2023-07-14 (불탄다..!) 01:22:31

어둠의 비밀결사라 주장하면서 맨날 허튼짓이나 하고 소시민같이 구는 그런거 보고싶다

871 이름 없음 (hf1j54hlOQ)

2023-07-17 (모두 수고..) 10:58:57

https://www.neka.cc/composer/10326

"뭐 만드세요?"
"음? 토피넛라떼요. 제가 마시려구요."
"그렇게 맘대로 마셔도 돼요...? 사장님이 뭐라고 안해요?"
"? (으쓱) 아마도 뭐라고 안 할걸요?"
"CCTV에 찍히고 있을 텐데 저기 안 보이는 데서 드세요...!"
"어머, 고마워라. (쪼옵) 그런데 CCTV에 안 보여도 소용없을 텐데요..."
"왜요?"
"글쎄요. 왜인지 알아맞춰 볼래요? 자, ○○씨 것도 하나 만들었으니까 ○○씨도 드시면서 생각해보세요."
(다 마시고) "그래도 모르겠는데요..."
"정답은... 내가 사장이니까, 네요."
"?!?"
"○○씨 근무하신 지 이제 2주가 다 되어가는데, 그동안 제가 사장인지도 몰랐다니 충격이에요. 어쩌면 좋아요?"

능청맞고 장난기 있으면서도 뭔가 어딘가 좀 쌔한 호리호리한 장신 숏단발 눈나 카페사장님

872 이름 없음 (dC/DoVZ7VE)

2023-07-17 (모두 수고..) 11:16:56

착각계 청춘 백합 먹고싶다
미소년과 사귀게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톰보이 소녀였던 건에 대하여~

873 이름 없음 (USz7WO9yfo)

2023-07-20 (거의 끝나감) 07:20:51

우마무스메 기반 오리지널말딸×트레이너 페어 스레
지방 트레센 학원 / 학년 고정 / 6개월 / 육성

이곳은 아오모리와 홋카이도 사이 어딘가에 위치한 중소도시 츠나지(二七地)

괭이갈매기들이 내려앉은 포구에는 작은 어선들이 차가운 바다로 바쁘게 드나들고, 공장 지대에서는 건멸치나 새우 봉지를 실은 트럭이 오가며,
줄무늬 고양이들이 호시탐탐 송사리를 노리는 어판장에는 때로 거대한 참치들이 크레인에 매달려 와 해체쇼를 당하는 한적한 동네.

　　　　　　　　「敬意を払え경의를 표해라」

츠나지 공립 우마무스메 트레이닝 센터 학원, 줄여서 츠나센
이곳의 우마무스메들은, 백화점은커녕 변변한 마천루 빌딩도 없는 이 작은 도시에서도 「경의를 표해라」라는 교훈을 가슴에 품고서, 꿈을 잃지 않고 달린다
설령 그것이 츠나센의 잡초가 웃자란 짧은 트레이닝 코스이거나, URA는 관심도 갖지 않는 로컬 시리즈의 변두리 OP 레이스 무대, 엉망진창인 더트 마장 위라고 해도
누군가는 간절히 바라는 그 레이스에 나갈 수 있기를 기도하고, 누군가는 코앞에 둔 레이스에서 이기기를 소망하고, 또 누군가는 중앙 트레센으로 이적하는 날을 꿈꾸며

　「강하다! 선데이 싸이버거! 지금 1착으로 골인!」

...그리고 츠나센 소속의 우마무스메들이 갈망하는 꿈의 무대 『마구로 기념』의 1착을 향해서.

츠나지 경기장, 더트 2000m 우회전. G2(Jpn2)급 레이스
도호쿠와 홋카이도의 우마무스메들이 모여드는 이 경주에서 이긴다면, 상금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천재일우의 기회가 찾아온다
작은 어촌의 보잘것없는 우마무스메가 비로소 전국을 바라볼 수 있는 자리에 서게 된다는 것
그것이 의미하는 바는 실로 명료ㅡㅡㅡ바로 제 2의 오구리 캡신데렐라 그레이을 뜻한다.

　　　　《우마무스메 앵시어스갈망의 웨이브파도》

현실:
말딸 기반(사람 안 모임)
페어물(무조건 터짐, 애초에 사람 안 모임)
중장기(그런 게 가능할 리가 없음)
육성, 레이스 시스템(내 참치대가리가 안 굴러감)
사전조사스레가 아니라 여기 올린 이유(현생)

874 이름 없음 (7JCSTxqNFw)

2023-07-22 (파란날) 07:33:00

우마무스메 기반 오리지널말딸×트레이너 페어 스레
- 열혈 반 성장 반
- 로우 파워 / 육성경쟁보다 서사 중시
- 학년: 클래식 시즌(2년차) 고정
- └>엔딩 분기: 중앙 이적 결심 / 로컬 시리즈 시니어 진출 / 은퇴

"매년 일본 더비에서 1착하는 우마무스메는 딱 한 명뿐. 공인 G1 레이스 우승자의 총합은 최대 27명이 될 거야."
"대상경주(중상경주)에서 이겨 본 경우로 넓혀 보면 그보다 많아지지. 중상에 한 번이라도 나가 본 우마무스메는 더더욱 많고."
"문제는, 대상경주에 한 번도 나가 보지 못한 우마무스메는 과연 전체의 몇 퍼센트나 되는가?"

데뷔전 1착의 신화는 여덟 명 중 한 명에게만 주어지는 특혜
각지의 트레센 학원에 입학한 대부분의 우마무스메는 데뷔전에서 패배하고 미승리전에 수 차례나 출전해 발버둥치며, 데뷔를 하더라도 실력을 단시간에 증명하지 못한다면 조건전*의 늪이 기다리고 있다
그렇게 팬 획득을 위해 허덕이다 보면 어느새 클래식 시즌을 맞이해, 클래식 삼관이니 트리플 티아라니 승부복이니 하는 꿈은 멀어져 가고, 비루한 전장에서만 싸우며 눈앞의 승리만을 쫓는 우마무스메가 되어 있다
이곳 츠나센에서도 마찬가지, 대부분의 학생은 레이스에서 한두 차례 좌절한 다음에 학창시절의 추억인 셈치고 생활에 필요한 것들을 배우러 향한다.

"50%? 60%? 정답은 99%야. 고작 10만 명이 좀 넘는 우마무스메 중에서도 중상의 문턱을 밟는 건 천 명이 될까 말까니까."
"트윙클 시리즈에 데뷔해도 오픈(OP) 이상급의 레이스에는 발도 못 붙이는 우마무스메가 허다하지."
"중앙도 그 정도인데 지방은 어떻겠어? 로컬 시리즈에서 어정쩡한 성적을 거두며 스스로 희망고문하고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일찌감치 매니저, 트레이너, 레이싱 스태프의 길을 가거나, 그도 아니면 다 포기하고 라멘 가게를 차려. 그게 보통이야."

츠나센은 중앙 트레센과 트윙클 시리즈에 가지 못한 우마무스메와 트레이너들의 요람, 그리고 어쩌면 무덤이다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이곳에서 우마무스메들은 레이스의 역사, 주행의 이론, 신체 관리의 요법을 꾸벅꾸벅 졸면서 배우지만
목숨을 태워 영역존에 들어가 달리는 법을 깨우치지 못하고, 선두에서 보는 경치를 알지 못하며, 스스로를 「우마무스메」가 아닌 「학생」으로 알고 납득한다
하지만 교정에서 가만히 귀를 기울이면, 분명히 어디에선가 편자를 망치질하고 흙바닥을 두드리며 걷는 소리가 들려 온다
그건 아직도 달리는 것을 포기하지 않은 어떤 바보들의 맥박 소리이기도 하다.

"그런데 말이지, 참 신기해. 교문에 서서, 아침에 지각하기 직전 해안도로를 따라서 달려오는 우마무스메들의 눈을 보면..."
"그 눈만큼은 항상 살아 있단 말이야. 마치 변두리 어촌의 흙길이 아니라 후츄 경기장의 잔디 트랙을 뛰고 있는 것처럼."

미승리전의 수렁과 조건전의 늪, 그리고 오픈 경기를 전전하는, 로컬 시리즈의 클래식 시즌에 접어든 우마무스메들
지방 트레이너 자격증을 장롱에 묵혀 두었다가 얼떨결에 1명분의 고민을 함께 떠안게 된 트레이너들
그들의 눈앞에는 클래식 3관과 트리플 티아라라는 레드카펫은 없어도, 당당히 오라고 손짓하는 흙으로 된 가시밭길이 펼쳐져 있다.

『산마꽁치 캔』, 『이와시정어리 캔』, 『사바고등어 캔』의 삼관(缶かん)으로 이루어진 「사카나 삼관」과,

『우니성게상』, 『코노와타해삼창자 스테이크스』, 『카라스미숭어어란 컵』의 「트리플 반다나」
그리고 그 끝에는 토호쿠의 등용문, 『마구로 기념』이...

"왜일까? 그녀들이 달리기 위해 태어난 존재라서인가? 아니면 내심 데뷔를 열망하고 있어서인가? 나로서는 알 수 없어도..."
"바로 그게, 츠나지 사람들이 젊은 우마무스메가 뛰어가면 각질을 유심히 살펴보는 이유일 거야."
"그들의 눈동자에도 호시탐탐 다리를 알아보는 트레이너의 혼이 비치고 있다는 거지. 우습지? 볕도 안 드는 이런 촌구석에서."

트랙을 빙 돌아서 담당 우마무스메가 뛰어오는 것을 보고, 그 트레이너는 기지개를 켜며 새벽의 여광 속으로 걸어 들어갔다
멀리서 햇빛을 받은 검은 파도가 불안하지만 선명한 소리를 내며 일렁거리고 있었다.

"'언더독', '소시민', '마케구미'... 여기 관계자들에 대한 부정적인 별명은 하늘의 별만큼 많겠지만──"
"───내 눈에 비치는 츠나센은 「괴·짜· 천국」이야."

　　　　《우마무스메 앵시어스갈망의 웨이브파도》

현실:
총괄 못함(그런데도 포스터만 잔뜩 만든 나...)
애초에 현생(그런데도 포스터를 저것보다 훨씬 많이 만든 나...)
레이스 시스템을 무슨 수로 간소화하지?(멍청한 나...)
이벤트랑 일상 연료 컨텐츠는 어쩌고?(소재가 없는 나...)
앵커판에 이미 괜찮은 스레가 있음(AA알못인 나...)

875 이름 없음 (4BcRUebkIU)

2023-07-22 (파란날) 11:26:26

>>874에서 추입마인데 추입할 때 "춘잣!" 하고 기합 넣는 말딸 굴리고 싶다
"아, 그거? 움직임퀵무브을 시작하기 전에 넣는 주문이래! 어떤 난관이든 헤쳐나갈 수 있는 마법의 주문이야. 코가 엄청 큰 할아버지가 가르쳐줬어!"

876 이름 없음 (3t5k2VNXRg)

2023-07-23 (내일 월요일) 21:58:55

더 보이즈 같은 수위 높은 현실적인 히어로물..? 근데 더 보이즈는 수위가 너무 높아서 나도 보다 말 정도라 수정은 많이 해야할 듯.

877 이름 없음 (gvdcpeNXBE)

2023-07-28 (불탄다..!) 17:41:34

>>875 서포트 카드로 초록색이랑 관련이 깊고 이름이 타ㅈ...로 시작하는 누군가를 넣어야 할 것 같지

우마무스메 기반 오리지널말딸×트레이너 페어 스레
육?성 / 페?어 / 성?장 / 경?쟁 / 청?춘 / 4?달 / 몰?라

중앙 트레센의 트레이너 자격을 따기는 하늘의 별을 따는 것보다 어렵다고 한다

우마무스메는 달리기 위해 태어난 존재들이고, 어쩌면 그녀들의 삶에 달리는 것을 제외하고 의미 있는 것은 없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길 위에는 수많은 승리와 패배, 팬과 라이벌, 날아가는 인기투표권과 망가진 트로피 캐비닛, 치욕스러운 영광과 명예로운 좌절, 그리고 피와 부러진 뼈가 가로놓여 있다
그래서 어떻게 달릴지를 정하는 것은 우마무스메들 본인이지만, 어디로 달려가야 할지를 알려주는 것은 트레이너들이라고 한다

그 기구하고도 빛나는 운명의 소녀들에게 트레이너란,
삶의 어느 불빛보다 중요한 인도자이자, 하늘의 별보다 무거운 책임을 짊어진 사람들인 것이다

　「우마제미 트레이너 라이선스 취득 코스 (AD) ×」
　「중앙 트레센 트레이너 입시 12개월의 기적」
　「6달 완성 로컬 시리즈 트레이너 필기&면접」

트레이너를 삶의 이정표로 바라보는 건 지방의 우마무스메들도 마찬가지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곳에서도 트레이너 자격을 획득하기가 그만큼 어렵다는 것은 아니다
약간의 공부 그리고 커다란 애정, 그마저도 아니면 조금의 운으로 누구나 트레이너가 될 수 있다
지방의 변두리 더트 경기장에서 관심이 떠나간 오늘날, 운전면허도 아닐뿐더러 돈도 크게 벌 수 없는 자격증을 굳이 얻을 필요가 있냐는 말도 많지만
그래도 츠나지에서 누군가 지갑을 펼칠 때 유심히 살펴보면, 짙은 남색으로 반짝이는 트레이너 라이선스를 심심찮게 발견할 수 있다

《NAU 로컬 시리즈 트레이너 라이선스 | 츠나지 TA》

그래서인지 담당 우마무스메를 기다리며 츠나센의 교문을 어색하게 기웃거리는 신입 트레이너들의 면면은 꽤 다양한 편이다

새벽에 거대 참다랑어를 낚아 올린 어부, 다크서클이 턱까지 내려온 오피스 레이디,
언젠가 지역 신문에서 본 적이 있었던 것만 같은 우마무스메, 금발의 외국인,
슬리퍼에 파자마 차림으로 나온 만화가, 열정으로 넘쳐흐르는 대학교 새내기, 심지어는 츠나센 재학생까지
물론 트레센에 어울릴 법한, 깔끔한 양복을 차려입고 글자가 빼곡한 차트를 겨드랑이에 끼운... 아직 도쿄 물이 안 빠진 트레이너도 있지만 말이다

하지만 재미있게도, 이름도 부업도 다양한 그들이 진정한 의미로 트레이너가 된 순간은 모두 똑같다
처음으로 자신의 삶이 아닌 다른 우마무스메의 레이스를 위해, 전략을 고심하고 트레이닝 메뉴를 짜다가 새벽의 여명을 맞이했을 때다.

　　　　《우마무스메 앵시어스갈망의 웨이브파도》

현실:
좀 있다가 수요조사가 올라갑니다.
만약 열린다면 8월 말~24년 정초까지

우마무스메 캐릭터들이 참여하는 레이스의 시스템을 구상하고는 있는데 그러면 트레이너들은 뭐 하나? 라는 문제가 있어서
트레이너 시트를 받을지 말지, 받으면 역할은 어떻게 할지 고민 중
지금 가장 유력한 방안은 '경쟁 요소(레이스)에도 직접적으로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우마무스메, 일상과 이벤트만 즐기고 싶다면 트레이너' 식으로 받는 선택인데
최대 다수를 만족시키는 방안이 무엇인지는 계속 고민해야 할 듯

878 이름 없음 (g5x/qwDYbs)

2023-08-09 (水) 08:56:07

상라 반상라 일상 청춘....아무튼 가볍게 뛰기 좋은 거!!

879 이름 없음 (wcr6KRSDlE)

2023-08-11 (불탄다..!) 17:25:47

무말장키~~~ 사랑받고 자란 티 뚝뚝 흐르는 캐~~~ 작은 장난 톡 치더니 말간 웃음짓는 캐~~~ 인생에 굴곡이라고는 초코우유vs딸기우유vs바나나우유 정도일 거 깉은 캐~~~

880 이름 없음 (HGr4gRBTtg)

2023-08-12 (파란날) 22:09:26

빌러너스........같이
빌런만 가득한 복작복작 빌런스레..

881 이름 없음 (hOiAH301as)

2023-08-15 (FIRE!) 15:23:25

오토코노코.... 낭자애.....

882 이름 없음 (gfFx1qiJ9k)

2023-08-19 (파란날) 19:28:40

청춘물... 상라... 러브코미디...

883 이름 없음 (YtxfAFTi6o)

2023-08-20 (내일 월요일) 00:24:05

아가씨 말투로 헛소리하는 거 보고싶다.

"와~이 데스와!!!"

(탕)

"why death와. 즉 의문사를 뜻하는 데스와."

884 이름 없음 (4YsWeQi1N6)

2023-08-20 (내일 월요일) 08:08:19

연상의 누님한테 팔려가듯 장가 간 초식계 미청년 전업주부 유부남..
장발 단명헤어..

885 이름 없음 (2KwhxGXdmc)

2023-08-22 (FIRE!) 09:47:33

요괴 퇴마사!!!!!!
대립이든 약대립이든 일상이든 시리든 좋으니까요..........

886 이름 없음 (tngI5Ue8Ec)

2023-08-26 (파란날) 11:44:56

>>883 에 이은 빡대가리 아가씨를 원한다...

"이분이 저희 마을 수녀님입니다."

"수녀...water women... 물속성마법사인데스노."

887 이름 없음 (gHxYjgtD7E)

2023-08-26 (파란날) 18:21:48

나도 요괴x퇴마사....모종의 이유로 협업하다 서로 정 쌓는 구도 보고싶다... 막 이누야샤마냥 뭐 물건 하나 찾아야 해서 쩔수없이 동행하는 대요괴랑 퇴마사 음...

그치만 물건 찾는 이유가 각각 사용해서 소원빌기/완전 파괴라 기껏 쌓은 정 끝판 가선 와장창 되는것도 😘

888 이름 없음 (daga77h59o)

2023-08-28 (모두 수고..) 21:14:02

동양풍이나 조선시대물 bl 쪄먹고 싶다...... 혐관도 좋고 존경과 사랑 사이에서 자기 마음 헷갈려하는 삽질 관계도 보고 싶고 동양풍이면 빠질 수 없는 장발남캐들의 아슬아슬 위태위태 이루어질락말락하는 외줄타기 관계가 너무너무너무 보고 싶은데 크게 생각나는 건 없어서 그냥 부르짖고 감

889 이름 없음 (eABGRU0wy.)

2023-08-29 (FIRE!) 18:37:00

느슨한 판타지 세계관에 캐릭터들 배경설정이 정규설정으로 채택되는 일상 및 개인 이벤트 위주 스레

890 이름 없음 (uW0jz.Kv0k)

2023-08-29 (FIRE!) 18:43:25

고전 쯔꾸르 감성의 조사 위주 어장...

891 이름 없음 (4Nf2dhPFlE)

2023-08-29 (FIRE!) 18:51:44

주토피아 기반 수인어장

892 이름 없음 (suC.IyJlFA)

2023-08-29 (FIRE!) 19:32:25

청춘백합

893 이름 없음 (k3OSGdXSsU)

2023-08-29 (FIRE!) 20:02:05

레지스탕스

894 이름 없음 (k.MMZbpdck)

2023-09-02 (파란날) 14:34:47

여 고 스 쿨 밴 드

아니면 느와르

895 이름 없음 (PYLlhPxLbc)

2023-09-02 (파란날) 14:54:52

나폴리탄 괴담 기반으로 초자연현상 수색하는 단체에 조사원으로 일하는 어장

896 이름 없음 (AFw/5exPUk)

2023-09-02 (파란날) 16:59:47

인수 고교 단체 스레...... ㅠㅠ

897 이름 없음 (KvzQoyRflM)

2023-09-02 (파란날) 22:40:07

한국배경 고교일상물,,

898 이름 없음 (eqjdyXK5aE)

2023-09-04 (모두 수고..) 06:02:44

내옆신 기반으로 옜날에 악감정 품던 두 신이 인간 하나 점찍어놓고 으르렁대는거 보고싶엉

899 이름 없음 (F.g6rsE1lM)

2023-09-04 (모두 수고..) 06:10:22

원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