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중 : 🧵자기가 하고 싶은 거 썰 푸는 스레🧵 : 상황극판

0 이름 없음 (1rpPHFsKGA)

2021-07-21 (水) 06:17:01

이 스레는 다음과 같은 용도로 사용됩니다.
-뛰고 싶은 스레 설정 풀기
-굴리고 싶은 캐릭터 설정 풀기
-기타 하고 싶은 이런저런 설정들 풀기

이 스레에 올라온 썰에 대한 반응은 관전스레에서 부탁드립니다.
다만 여기 올라온 아이디어 중 이용하고 싶은 것이 있을 때 써도 되는지 묻는 건 가능합니다.

315 이름 없음 (vXEhMyWxjQ)

2021-12-12 (내일 월요일) 23:10:17

"너는 【그녀】를 좋아하는 나를 좋아해!"
【그녀】를 짝사랑하는 남자애 x 【그녀】를 짝사랑하는 여자애
모두에게 사랑받는 사랑스러운 【그녀】를 짝사랑하는 남자애와 여자애가 【그녀】 근처를 맴돌다가 어떤 실수(【그녀】의 사물함에 넣었어야 할 편지를 옆 번호인 둘 중 하나의 사물함에 넣어버렸다던가, 【그녀】에게 관심이 있단 걸 들키기 싫어서 서로한테 관심이 있는 거라고 거짓말한다던가) 때문에 상대가 자신을 좋아한다고 서로 착각해서 줄 사랑도 없는데 서로 안 받으려고만 하고 티격태격하다가 서로 눈 맞아버리는 거 보고 싶다.
♀️ .oO(저 녀석이 날 좋아한다는 건 이미 알고 있는데, 모른척 해주기도 이젠 힘드네. 이 사탕... 위장 핑계 대면 모를 줄 알고... 언제까지나 착각하게 둘 순 없는데, 언제 얘기하지? ...그나저나 이 사탕 내가 좋아한다고 했던 거 기억하고 있었나? 아니겠지?) <- 쌍방
♂️ .oO(밸런타인데이 때 초콜릿 줬었지. 그때는 하도 위장이라 못박아서 몰랐지만, 저 녀석 나를 좋아하지? 답례 기다릴 거 생각하니 안 줄 수가 없었어... 그래도 이건 의미 없는 초콜릿이라고 못박았으니까 내 쪽 마음은 없다는 걸 이걸로 잘 알았겠지.) <- 쌍방

316 이름 없음 (lz7snCW3sc)

2021-12-12 (내일 월요일) 23:28:01

킬러에게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사람과 그 사람에게 반한 킬러

317 이름 없음 (BKN/EBVyAw)

2021-12-12 (내일 월요일) 23:37:52

1:1인데 주인공이 5명 이상 10명 이하의 공략캐들을 하나씩 공략해 가는 스레. 마지막에는 원하는 한 명을 고를 수 있는 것으로.

318 이름 없음 (5w7v/NKPzg)

2021-12-12 (내일 월요일) 23:48:08

가면라이더 어장
공공의 적이 있지만 각자 자신의 목적 때문에 서로를 배신하거나 협력하거나 함

평범한 가면라이더긴한데.......

319 이름 없음 (xjKrRcHyl6)

2021-12-13 (모두 수고..) 00:46:47

느와르 배경(공권력이 닿지 않는 범죄도시) 백합. 보호자와 피보호자의 관계에서 한쪽이 마음을 자각해도 좋고 아니면 둘다 모두 마음은 자각했지만 부정하고 서로가 서로를 갉아먹으며 애정만 갈구하는 그런.....피폐하고 퇴폐적인 분위기를 보고 싶다.

320 이름 없음 (ea3EEaeMjc)

2021-12-13 (모두 수고..) 01:18:59

장기 성장물스레 젭알
와기부터 으른까지 우당탕 커가는 아이들을 보고싶다 해포같으 기숙사제도 좋고 다 같은 나잇대로

321 이름 없음 (sa4JUxTt82)

2021-12-13 (모두 수고..) 13:28:36

소중한 걸 많이 가지고 있었지만 단 하나의 사랑을 위해 전부 버리게 되는 비참한 남캐
"너는 나에게 사랑스럽고 그 애는 나에게 너무 아파."

322 이름 없음 (OCgdp9fyd2)

2021-12-13 (모두 수고..) 21:33:31

아무 갈등도 문제도 없이 그저 평탄하고 행복하기만 해도 괜찮은 일상힐링물

323 이름 없음 (ea3EEaeMjc)

2021-12-13 (모두 수고..) 22:03:59

굳이 행복을 버리고 절망과 고통이 가득할 길을 걷게되는 온실 속 화초(였던) 선인캐가 좋음

324 이름 없음 (xbNUozXO0c)

2021-12-13 (모두 수고..) 23:37:25

>>302 이거 누가 스레 세우면 달려가고 싶은데?

이게 작품 속 세상인지 모르는 모브 x 삶에 의욕이 없으면서도 최대한 빙의한 캐릭터에 가깝게 연기하려고 노력하는 (그런데 잘 안 되서 힘에 부치고 무기력한)

325 이름 없음 (KbZfqXSn6.)

2021-12-13 (모두 수고..) 23:39:07

성별을 알 수 없는 가녀린 선의 흑발 중단발 학생과 남학생의 러브코미디

326 이름 없음 (4DlYl2IAKE)

2021-12-14 (FIRE!) 01:22:47

스피드스터 캐릭터의 산타대작전

327 이름 없음 (fgR5BeqVcw)

2021-12-17 (불탄다..!) 01:00:15

활발한데 소심하고 두부멘탈 x 조용한데 대담하고 강철멘탈
활발하고 대담하고 강철멘탈 x 조용하고 소심하고 두부멘탈
(결국 다 좋다는 말이잖아 이거

328 이름 없음 (.jZzoBq6Yw)

2021-12-17 (불탄다..!) 15:54:22

>>302 와 이거 진짜 재밌겠다

히로아카 요즘 빠져서 히로아카 기반 스레 세워지면 좋겠따

329 이름 없음 (V0bil53jcU)

2021-12-17 (불탄다..!) 16:02:09

해포기반
슬리데린 7학년 다정햇살캐

330 이름 없음 (pm6WQUcFTs)

2021-12-18 (파란날) 22:19:21

독설메이드 격렬히 원해에에에

331 이름 없음 (TiVCVilBzo)

2021-12-18 (파란날) 23:26:29

멘헤라 남고생! 멘헤라 남고생! 여장 멘헤라 남고생! 트랜스 뭐식 그런거 아니고 그냥 치마를 입을 뿐인 멘헤라 남고생! 여자처럼 보이지도 않고 부러 여자같은 느낌을 내지도 않고 그냥 치마 입은 멘헤라 남고생!

332 이름 없음 (tGrGLvDplk)

2021-12-19 (내일 월요일) 00:36:07

아케인 에코징크스같은 관계
소꿉친구였지만 모종의 이유로 적으로 변해버리고 만 찐한 애증 관계

333 이름 없음 (g7yeqR6C82)

2021-12-19 (내일 월요일) 05:22:32

동성혼이 허용된 가상의 국가에서 정략 결혼/위장 결혼/계약 결혼 등 아무튼 사랑 없이 결혼한 지엘 커플을 먹고 싶다. 원래 결혼할 생각 없었는데 부모님이 하도 결혼결혼하니까 홧김에 본인이랑 비슷한 처지의 사람을 구해서 결혼해버린다거나, 각자 모종의 이유로 (경제적이건 사회적이건) 서로 노터치를 조건으로 걸어놓고 계약 결혼 한다던가... 아무튼 그렇게 비즈니스 커플로 살다가 서로 조금씩 의식하면서 실제로 사랑에 빠지는 게 보고 싶어.
분명 계약 결혼인데 얼굴이 너무 취향이라 얼굴 지긋하게 보면서 허참네 예쁘긴 존X 예쁘네 저런 사람은 누구랑 결혼하려나, 아 나랑 했지 참, 같은 모먼트를 보고 싶다.
계약결혼인 거 알고 있는 친구가 결혼생활은 어떠냐고 물었을 때 "아니 야 근데 다른 건 모르겠는데 진짜 예뻐. 눈이 행복해." "염장질이냐?" "염장질이 아니라... 연예인이랑 사는 느낌이야." "그래서 좋냐?" "아니 좀 부담스러워..." "? 뭐래는 거야 미친놈이." 하는 환장하는 티키타카를 보고 싶다.
남들/부모님 앞에서 제대로 된 부부 같은 모습을 보여줘야 된다고 밖에서 염장질 오지게 해대다가 현관문 열고 집안으로 딱 들어서는 순간 흐르는 어색한 기류를 보고 싶다.
사랑으로 결혼한 게 아니어서 자꾸 결혼한 거 까먹고 얼타는 게 보고 싶다. "신혼이라 한창 좋을 때겠네~" "네? 저요?" "그럼 XX씨 말고 여기 신혼이 누가 있어. 아내분은 잘 지내지?" "네?" "응?" "아..." "???"
같이 술 마시다가 한쪽이 취해서 들이대는데 다른 한쪽은 속으로 차칸생각차칸생각차칸생각... 되뇌이면서 애국가를 4절까지 열창하는 게 보고 싶다.
극한의 이득충이라 본인에게 돌아올 이득만 철저하게 계산하고 결혼한 사람이 처음으로 사랑에 빠지면서 점점 계산적이지 못하게 되어가는 게 보고 싶다.
결온은 선결혼 후연애 백합이 격하게 보고 싶다!!!!

334 이름 없음 (5TgqIMwoaw)

2021-12-19 (내일 월요일) 10:10:13

화투 기반캐

335 이름 없음 (dvQrtaeCL2)

2021-12-19 (내일 월요일) 19:51:48

신으로 싹틀 수 있는 가능성을 품은 아이들
이란 걸로 해서 초등부-중등부-고등부-성인 성장시키고 싶다

336 이름 없음 (O9C6OEMgiA)

2021-12-20 (모두 수고..) 03:03:38

고달픈 문과 아포칼립스 생존기
그에게는 비트겐슈타인과 칸트가 있지만 드라이버는 없다...

337 이름 없음 (tfmRgJGrmA)

2021-12-20 (모두 수고..) 03:41:48

병약캐 너무 좋고.. 일상생활에 무리가지 않는 선에서 골골대는 유리몸 너무 좋음..

338 이름 없음 (c.svnA.k.k)

2021-12-20 (모두 수고..) 13:53:51

커뮤 중독 부남자 오타쿠 남자 고등학생 캐릭터를 굴리고 싶은 나.. 정상인가요?

339 이름 없음 (1vgfbHU6Tk)

2021-12-22 (水) 19:39:20

마녀와 제자나 마녀와 이단심문관의 이모저모를 보고싶어

340 이름 없음 (RyQXNPn3n6)

2021-12-22 (水) 19:41:27

묘한 기류가 흐르는 마녀와 마녀사냥꾼과
그 기류를 눈치 못채고 마녀사냥꾼만 보면 캬르르릉거리는 마녀의 수제자

341 이름 없음 (1vgfbHU6Tk)

2021-12-22 (水) 19:42:29

>>340 그런거 좋지..........

342 이름 없음 (UfuVERGjfM)

2021-12-22 (水) 20:22:50

>>341 반응은 관전스레에서

343 이름 없음 (Lsd3MprNQQ)

2021-12-22 (水) 22:29:41

모난 청춘물과 으른의 썸씽을 동시에.. 1n년전 불 같은 첫사랑을 하던 두 사람이 어쩔 수 없이 떨어지게 되고 각자의 삶을 살다 다시 만나는.. 다시 만나서는 로맨스라기 보다는(오히려 다른 만나는 사람이 있어도 좋고) 서로가 서로에게 있어 인생의 뮤즈이고 청춘의 상징인? 그저 늦게 만나 아쉬움만 가득인.. 그런 게 보고싶다.. 아니면 청춘의 시절을 잊고 어른이 되서 다시 그 청춘으로 회귀해버린 두 사람이라던가.
지금 콜바넴 보고 과몰입해서 이러는거 맞음.. 젠장 엘리오..

344 이름 없음 (wTTd8MDHhU)

2021-12-24 (불탄다..!) 20:37:45

어느 시대든 결국 다시 만나게 되는 두 사람? 파트너? 쨌튼 두 명!!
어느 시대에는 바이올린 만드는 장인과 바이올리니스트로, 또 다른 시대에는 함께 세계를 돌아다니는 용병으로, 더 다른 시대에는 둘 모두 같은 배우로 만나고나 배우와 스태프로...
그냥 둘이 수없이 다시 만나서 이전 삶과 같은 케미나 사랑을 보여주는.. 그런거 보고싶다구..

345 이름 없음 (XwFV1NVciQ)

2021-12-25 (파란날) 02:31:31

아이돌 그룹을 주제로 4~5인 정도 소수 스레가 돌려보고 싶다
K팝 걸그룹이나 보이그룹, 혼성그룹, 밴드 모두 좋으니까
꿈을 위해서 도전하고 노력하는 청춘들의 이야기가 보고 싶어
메이저 기획사도 마이너 기획사도 좋고 밴드의 경우 인디밴드여도 심지어 스쿨밴드여도 좋아

346 이름 없음 (x.GrxBCi5Y)

2021-12-25 (파란날) 14:29:06

하렘물에 나오는 여캐 1이 되어서 남주의 사랑을 독차지하기 위해 아등바등 힘내고 싶어

347 이름 없음 (CbaWsqCuK2)

2021-12-25 (파란날) 20:25:10

디워옵마 기반 스레

348 이름 없음 (QsuTXspqvw)

2021-12-25 (파란날) 22:09:43

다쳤으면서도 무전기 너머로 파트너가 괜찮아? 하고 물어보니까 정말 괜찮은 척 당연하지 하고 대답하면 눈물날 것 같아

349 이름 없음 (CbNxaNBIFM)

2021-12-25 (파란날) 22:10:26

무명 상황극을 해볼까

350 이름 없음 (oS1WnunmDY)

2021-12-26 (내일 월요일) 19:57:04

넷플 지옥과 비슷하게... 신의 심판으로 인해 대혼돈이 도래한 아포칼립스 보고 싶다... 설명 불가능하게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초자연적 현상들로 인해 멸망 직전까지 내몰린 문명... 그리고 그 중 신의 심판을 피해 살아남은 인간들의 꿈도 희망도 없는 생존기.... 다양한 캐릭터를 보는 맛이 있을 듯 신의 심판을 마주한 신실한 성직자... 애초에 신을 믿지 않았던 반사회적 성향의 까칠이... 등등등...

351 이름 없음 (NzMkyMgLjc)

2021-12-27 (모두 수고..) 21:02:31

하렘물인데 상판 특성상 남주를 설정할 수 없으니 남주를 없애버리면 어떨까...?
하렘/역하렘 게임 속(남자 플레이어블 캐릭터를 선택하면 여캐들이, 여자 플레이어블 캐릭터를 선택하면 남캐들이 하렘/역하렘으로 나오는 게임)에 공략 대상으로 만들어진 캐릭터들에 빙의한 참치들...
이전 생에 이 게임을 플레이해본 참치들은 본인이 빙의한 캐릭터들에 대해 속속들이 알고 있고 왜 자신이 빙의하게 된 것인지 혼란스러워 하는데... 그리고 다른 캐릭터들도 다른 현실에 있는 사람들이 빙의하게 된 것이라는 것을 알게되고... 그런데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없이 이벤트들은 진행이 되는데...

라는 어장을 어느 참치가 열어주면 열심히 참여할 자신이 있습니다...(눈물)

352 이름 없음 (qGsBxwy4fo)

2021-12-27 (모두 수고..) 21:03:48

청춘물이 다시 열릴 때가 되었다..!

353 이름 없음 (gLpsmSviSM)

2021-12-27 (모두 수고..) 21:34:33

히어로 X 오타쿠

354 이름 없음 (0J1JKinkUs)

2021-12-28 (FIRE!) 01:19:58

느와르투성이 범죄도시에서 청부업자 A와 바텐더/타투이스트/마약상 등의 청부업자가 아닌 범죄도시 사람인 B가 서로 호감을 느끼고 이끌리게 되는데 사실 청부업자 A는 정부에서 투입한 잠입요원이고 그래서 자신에게 주어진 임무만 해결하면 이 도시를 떠날 예정이며 그래서 B에게 입버릇처럼 언젠가는 이 곳을 나가서 자유롭게 살자고 이야기하는데 B는 그럴 때마다 웃으면서 대답을 얼버무리곤 하지만 사실 어릴 때부터 범죄도시에서 나고 자라 타성에 젖어버린 끝에 오히려 범죄도시 밖에서 어떻게 살아갈지를 두려워하거나, 더 나아가서 아예 위험한 일상이 가져다주는 스릴에 자기파괴적으로 중독되어 있는 탓에 B는 B 나름대로 그저 이 범죄도시에서 계속 A와 함께 살얼음판 같은 삶을 사는 게 낫다고 생각하는, 서로가 서로에게 품고 있는 생각이 엇갈리는 모습이 보고 싶다

결국 A가 모든 임무를 다 끝내고 범죄조직 두목들은 일제히 체포당하고 계엄령이 내려져 중무장 경찰들이 들이닥치며 붕괴하는 범죄도시를 뒤로 하고 A와 함께 나온 B가 예상보다 더 평화롭고 잔잔한 범죄도시 밖의 생활을 마침내 받아들이고 행복하게 살게 되는 해피엔딩도 보고 싶고

A와 계속 범죄도시에서 함께 있고 싶었던 B가 A의 임무를 교묘하게 사보타주하고 계교를 꾸며서 A가 정부를 배신했다고 정부기관이 오해하도록 만들어서 A가 어쩔 수 없이 진짜로 범죄도시의 구성원이 되어 B와 함께 살아가는 메리 배드 엔딩도 보고 싶고

위의 루트에서 자신의 임무를 B가 사보타주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은 A가 결정적인 사보타주를 앞두고 외나무다리나 다름없는 지형에서 서로 사랑했던 만큼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서로가 서로에게 품고 있던 마음이 엇갈리고 있었다는 것을 확인하고는 서로 쓴웃음을 짓다가, 먼저 총을 겨누고 있던 B에게 A가 숙련된 솜씨로 빠르게 총을 빼들어 B의 총을 쏘아맞추지만 B의 총도 거의 동시에 격발되어 A의 심장 부근을 맞혀 치명상을 입히고, 당신과 함께 행복하고 싶었어, 하며 죽어가는 A를 품안에 안고 울부짖는 B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페이드아웃되는 새드엔딩도 보고 싶다

보고만 싶다 내가 하면 나 속 시꺼멓게 타서 죽을듯

355 이름 없음 (ERpNXQTL6I)

2021-12-29 (水) 13:52:44

복수를 꿈꾸고 다시 일어서려는 자들.
복수대상 앞에서 이성의 끈을 놓은 동료를 붙잡고 울면서 이번만, 한번만 참자고 말하는 캐가 되고싶어라

356 이름 없음 (uhNnSRLdWw)

2021-12-29 (水) 21:05:57

판타지
히빌
이능력
학원물
이종족
대립
레지스탕스..

357 이름 없음 (TRtRB.s5ns)

2021-12-30 (거의 끝나감) 19:36:36

자기혐오, 열등감, 시기 질투, 의존, 애착, 소유욕, 우월감으로 이루어진 불쾌하고 기분 나쁠 정도로 추악한 사람들이 속내는 저 아래에 처박아두고는 서로를 좀 먹는 걸 알면서도 얽매여진 채 관계를 끌고나가는게 보고싶다
깊숙이 숨겨둔 악의의 악취가 스멀스멀 올라오는 걸 알면서 아무것도 못 맡은 척 모양새만 다듬기 급급해 남들이 보기에는 그냥 친밀하다고만 느끼는 거지 실상 들여다보면 질척하고 음침할 뿐인데
이런 사이라면 당연히 평등한 관계가 아니라 상하가 명백하겠지 사회적 지위가 아니라 둘만의 차원에서 일방적으로 누르고 일방적으로 헌신하면서
복잡하고 불쾌하고 음침한 관계가 보고 싶다 이런 내가 싫어질 만큼

358 이름 없음 (P4ZIx82yT6)

2021-12-30 (거의 끝나감) 21:40:17

한 4명에서 5명 정도... 최대 10명 내로 소수로 해서 현대의 용병들 이야기. 약간 근미래 정도로 해서 사이버틱한 느낌을 살짝 추가해도 좋을 것 같고.
평상시에도 주로 캐입해서 말하고 행동하고 하면서 캐릭터끼리 케미나 장난 같은거 많이 보고싶다. 티키타카 하는걸 보고싶어.
가끔 진행으로 의뢰하러 나가기도 하고.
서로를 상하관계로, 동료로, 파트너로, 친구로 여기면서 지내는 우정 이야기 보고싶다.
물론 사랑도 있음 정말 좋고.

359 이름 없음 (I5/rgkpRY2)

2022-01-01 (파란날) 22:13:37

웹툰 해피 버스데이처럼 BxAxC 삼각관계에 사고로 죽은 A로, A를 잊지 못하는 B랑 C가 사랑을 하게 되는게 보고싶다.. 순수히 서로 사랑하는게 아니라 서로에게서 A를 보고있는.. A를 잊지 않기 위해서든, A를 기억하는 자신 외의 사람이 필요해서든. 그런 잔잔한 피폐물.. 결국 서로 갉아먹을 관계밖에 되지 않은.. 묘하게 배덕한 그 맛이 필요하다..

360 이름 없음 (I5/rgkpRY2)

2022-01-01 (파란날) 22:16:58

>>359 A<B로 죽은 A를 잊지 못해 A의 혈육인 C를 사랑하는 B도 좋음.. 아니면 A를 사랑해서 A의 살아생전 연인이었던 B를 사랑하는 C라던가..
나는 불순한 동기의 연애사가 필요하다

361 이름 없음 (vTNpaE2Mm2)

2022-01-02 (내일 월요일) 15:32:39

현대든 판타지 가미된 현대든 18~19세기 유럽풍 이세계든 약대립이든 강대립이든 뭐든 좋으니 진영대립 원츄

362 이름 없음 (GEUUsSmZPY)

2022-01-07 (불탄다..!) 21:06:08

예능프로 참여하는 아이돌들 보고싶다..그 은근한 꽁냥거림과 케미팡팡 모습이 보고싶다..여돌 남돌 혼성그룹 전부 보고싶다..

363 이름 없음 (spa9afUXOE)

2022-01-08 (파란날) 22:13:34

자신이 전설이 되면 자신이 쓴 무기를 비싸게 팔아먹을 수 있다는 생각과 마왕 부지 주변을 선물거래했다는 이유로 모험을 떠난 용사

364 이름 없음 (aWoqtGsdUY)

2022-01-11 (FIRE!) 04:43:52

솔로지옥 배경으로
천국도 지옥도에서 펼쳐지는 연애 스레..
서로 간단한 외관이랑 이름만 시트내고.. 나머지 성격이나 특징은 스레 돌리면서 차차 위키에 추가수정해나가고.. 자세한 나이나 직업이나 세부사항은 천국도 가서 밝힐 수 있는걸로.........
너무자맛겟다..... 막 밥짓고.. ㅋㅋㅋ ㅠㅠ
내가 캡틴이 되면 너무 빨리 소모하고 지쳐서 자신이없다..누가...plz..

365 이름 없음 (7an3wGaemg)

2022-01-13 (거의 끝나감) 19:35:22

살벌한 밀당? 이 보고싶다. 상대가 싫어할 거 다 알면서 일부러 거슬리게 행동하고, 말하고. 잡혀주는 듯 하다가 보란듯이 도망가고. 불쌍한 척 손을 뻗다가도 상대가 못 이기는 척 다가오면 상처입히고. 서로 이 모든게 너의 밑바닥을 보기 위한 것이라며 행동하다가 결국 그건 사랑을 감출 뿐인 변명이 되어버리고. 끝내 둘 다 네가 서있는 그 밑바닥이 곧 내가 있을 곳이구나 하고 깨달아버리는 게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