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61263>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46 :: 1001

◆gFlXRVWxzA

2021-07-20 22:07:19 - 2021-07-25 18:16:02

0 ◆gFlXRVWxzA (ge2sAgtT6o)

2021-07-20 (FIRE!) 22:07:19

주의사항
※최대 12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표준으로 적용하며, 이에 기속규칙대로 해야한다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recent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422/recent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recent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53 미사하란 (Y/8kpHEs4A)

2021-07-21 (水) 23:18:48

주사괴뢰술!(기립박수)

옹 그리고 처음으로 몬난이특을 고르신 분이 나오셨네요 이건 귀하군용

54 미사하란 (Y/8kpHEs4A)

2021-07-21 (水) 23:19:08

>>52(비슷한 생각을 해 본 2인)

55 ◆gFlXRVWxzA (YMsXC7HBQg)

2021-07-21 (水) 23:22:17

(미리 레드카펫 깔아놓음

56 류호주 (PBJPoxHRqs)

2021-07-21 (水) 23:23:56

안녕하십니까!!! 이번에 새로 시트를 내게 된 류호주라고 합니다아!

무림비사 스레 최초로로 못난이를 약점으로 삼았습니다!

57 ◆gFlXRVWxzA (YMsXC7HBQg)

2021-07-21 (水) 23:24:12

홍홍홍! 어서오세용~~~반가워용!!

58 류호주 (PBJPoxHRqs)

2021-07-21 (水) 23:24:42

처음 와서 여러모로 적응해가야겠지만 자주 참여하고 힘내겠습니다!

59 류호주 (PBJPoxHRqs)

2021-07-21 (水) 23:24:53

네에에엡!

60 미사하란 (Y/8kpHEs4A)

2021-07-21 (水) 23:25:03

류호주 반가워용!! 부캡하란주에용!

61 강건주 (1yRcFTR3Y.)

2021-07-21 (水) 23:25:21

>>54 고수랑 싸우다가 죽고 고수가 젊지만 강한 친구였군 하고 뒤돌아 갈때 뿅 ! 하고 살아나서 기습으로 이겨버리는 상상

62 강건주 (1yRcFTR3Y.)

2021-07-21 (水) 23:25:34

어서오세용 !

63 류호주 (PBJPoxHRqs)

2021-07-21 (水) 23:26:47

반가워요 부캡 미사하란 주!

강건주도 반가워용!

64 ◆gFlXRVWxzA (YMsXC7HBQg)

2021-07-21 (水) 23:27:43

>>58 무리는 절대 금물인거에용! 홍홍!

65 류호주 (PBJPoxHRqs)

2021-07-21 (水) 23:28:21

갑자기 질문!

이 스레는 공식 슬로우 스레인데 따로 수련스레가 자주 발견되더라구요.

수련 스레는 하루에 한 번 씩 수련 레스를 넣을 수 있는건가요?

66 류호주 (PBJPoxHRqs)

2021-07-21 (水) 23:28:53

슬로우 스레에서 무리는 하지 않아요--

67 ◆gFlXRVWxzA (YMsXC7HBQg)

2021-07-21 (水) 23:29:15

원칙적으로 수련스레에서는 하루에 한 번 수련을 할 수 있어용!

68 류호주 (PBJPoxHRqs)

2021-07-21 (水) 23:30:52

오오오 그럼 시트가 제대로 처리가 된 순간에도 수련을 해볼 수 있나요!

아니면 첫 진행 후에 하면 될까요?

69 ◆gFlXRVWxzA (YMsXC7HBQg)

2021-07-21 (水) 23:31:32

처리가 되면 바로 하실 수 있어용!

70 미사하란 (Y/8kpHEs4A)

2021-07-21 (水) 23:32:07

류호주는 수련하시려면 수련스레 가셔서 나메 다시고
@ (무공이름)수련 천재
라고 하루에 한번씩 수련을 할 수가 있워용!

다만 무공이 5성 100%에 다다르면 더 이상 수련스레 이용이 불가능해용. 6성을 뚫으려면 일정 조건을 만족해야 하고, 그 후에 수련은 본 스레 진행을 쪼개서 해야 하지용.

류호주는 천재특 다셨으니까 5성 100%까지는 1수련당 20%씩, 6성부터 8성 100%까지는 10%씩, 9성에서 10성까진 5%씩 올라가용!

71 류호주 (PBJPoxHRqs)

2021-07-21 (水) 23:32:28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본스레에 바로 왔지만 시간이 늦어서 이제 자야하네요ㅠㅠ

모두 푹 주무시길!

72 류호주 (PBJPoxHRqs)

2021-07-21 (水) 23:33:06

>>70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당

73 미사하란 (Y/8kpHEs4A)

2021-07-21 (水) 23:33:09

+ 9성에서 10성 뚫을 때도 조건을 만족해야 해용!

74 ◆gFlXRVWxzA (YMsXC7HBQg)

2021-07-21 (水) 23:33:15

좋은 밤 되세용 홍홍홍~~~

75 강건주 (1yRcFTR3Y.)

2021-07-21 (水) 23:33:23

천재 골라보고 싶은 특성

76 미사하란 (Y/8kpHEs4A)

2021-07-21 (水) 23:33:23

>>72 주무세용!

77 강건주 (1yRcFTR3Y.)

2021-07-21 (水) 23:33:36

잘자용 !

78 ◆gFlXRVWxzA (YMsXC7HBQg)

2021-07-21 (水) 23:49:49

홍홍홍! 기쁜날인것

79 미사하란 (Y/8kpHEs4A)

2021-07-21 (水) 23:53:22

좀 있으면 새벽이네용. 새벽에 암막커튼 치고 침대에 누워있으면 세상의 근원은 무엇일까 하는 쓸데없는 생각들이 막 들어용.

그리고 캡틴 하룡이 혹시 물 속에서 숨쉴 수 있나용??

80 강건주 (1yRcFTR3Y.)

2021-07-21 (水) 23:53:27

기쁜 날이니 노래 불러주세용

81 ◆gFlXRVWxzA (YMsXC7HBQg)

2021-07-21 (水) 23:54:25

불에 특화된 것이지 용의 기본적인 권능들은 다 가지고 있어용!
따라서 물에서 숨쉴 수는 있는데 용으로 변해야해용!
>>80 육군 워리어! 육군 육군 육군!

82 미사하란 (Y/8kpHEs4A)

2021-07-21 (水) 23:56:03

기↗쁘다 신입 오셨네↘ 만백성 맞으라↗!
온↗ 스레여어어↘ 다↗ 일어나아아↘
다↘ 찬양하여라 다↘ 찬양하여라
다아 차안↗양 차아↘안양 하→여→라→

83 미사하란 (Y/8kpHEs4A)

2021-07-21 (水) 23:57:04

화룡(비를 내릴 수 있음)

84 강건주 (vPyDnOmNdk)

2021-07-22 (거의 끝나감) 00:00:08

불비가 내린다 !

85 미사하란 (2Ai91drbak)

2021-07-22 (거의 끝나감) 00:02:09

샤라랄라랄랄라

86 강건주 (vPyDnOmNdk)

2021-07-22 (거의 끝나감) 00:02:55

팔룡방에 연락해서 토벌해야만

87 지원주 (pePAok3c2k)

2021-07-22 (거의 끝나감) 00:09:26

신입분 어서와용!!!!!!!

88 ◆gFlXRVWxzA (KqofkyRUR.)

2021-07-22 (거의 끝나감) 00:18:36

이제 마교만 한 명 더 오면 되는거에용!

89 ◆gFlXRVWxzA (KqofkyRUR.)

2021-07-22 (거의 끝나감) 00:43:23

웹박수에 온 질문에 대한 대답이에용!

- 지금까지 그랬던 적은 단 한 번도 없었기 때문에 있다없다로 물으신다면 살짝 애매한데...정확히는 그런 적이 없어서 고려조차 하지 않은 것이지만, 없네용!

여지껏 다른 분들도 다 사용은 하셨어용!
또한 변경이 불가능한 부분이기에 기존에 없던걸 갑작스레 추가한다면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판단되어용!

따라서 대답은 No라고 말씀드릴게용!

새로운 시도는 넘모 좋아용!

90 미사하란 (2Ai91drbak)

2021-07-22 (거의 끝나감) 00:45:34

Q가 너무나 궁금해지는 A에용

91 ◆gFlXRVWxzA (KqofkyRUR.)

2021-07-22 (거의 끝나감) 00:45:55

홍홍홍~~~

92 미사하란 (2Ai91drbak)

2021-07-22 (거의 끝나감) 00:55:58

선계 위에 또 다른 세계가 있을까용??
선계의 신선들이 모시는 더 높은 신도 있을까용????(새벽잡설

93 ◆gFlXRVWxzA (KqofkyRUR.)

2021-07-22 (거의 끝나감) 00:56:46

우리가 잇서용

94 강건주 (vPyDnOmNdk)

2021-07-22 (거의 끝나감) 00:57:17

헉 저희가 신이었다니

95 ◆gFlXRVWxzA (KqofkyRUR.)

2021-07-22 (거의 끝나감) 00:58:42

캐릭터의 의지를 완죤히 무시하고 원하는대로 굴릴 수 있으니 사실 신이라고 봐야...

96 미사하란 (2Ai91drbak)

2021-07-22 (거의 끝나감) 01:01:10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실에선 평범한 내가 텍스트무림에선 절대신!

97 ◆gFlXRVWxzA (KqofkyRUR.)

2021-07-22 (거의 끝나감) 01:09:42

전지전능!!

98 류호주 (hGNEMF83mQ)

2021-07-22 (거의 끝나감) 14:18:47

갱신갱신

99 평주 (7jdZyOFi5I)

2021-07-22 (거의 끝나감) 16:23:36

반갑반갑

100 류호주 (PM3x9wAELs)

2021-07-22 (거의 끝나감) 17:15:01

평반!

101 평주 (LU.vBvPOxw)

2021-07-22 (거의 끝나감) 17:43:40

류반!

102 ◆gFlXRVWxzA (KqofkyRUR.)

2021-07-22 (거의 끝나감) 19:32:12

김반!(아님

103 백월 - 하리 (W6LqRfbCpQ)

2021-07-22 (거의 끝나감) 19:32:19

"네에, 그만큼이나 곱고 또 아름다운 것이니까요. 사내 여인 가를 것도 없다, 그 고아한 자태와 향을 두르노라면 돌아다니던 저편의 나리와 어르신, 저편의 아해조차 사로잡혀 기쁘게 날아올 지경이니 그리 미쳐 사랑한대도 결코 이상하다 이를 일은 아니지요."

물론 모두 백월 기준에서의 찬양이다. 어느 정도 걸러들을 필요가 있는 것이, 백월은 화산의 매화병환자 중에서도 중환자요 이해하지 못할 망령된 소리도 곧잘 떠드는 헛소리꾼이기 때문이다. 아직까지 하리가 알 길은 요원해 보이지만...

"어머나,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하리의 눈이 초생달처럼 접히고 '음전한 규수'는 과연 수줍은 얼굴이 되어 소맷단으로 느릿느릿 입가를 가리며 두 눈을 휘었다. 멀리 있을 사부와 사형이 이 모습을 본다면 경악...하기는 무슨 그럼 저 녀석이 그렇지 하고 천천히 고개를 저으리라. 가볍게 장난을 치고 그대로 사람을 지켜보며 즐거워하는 것. 가증스럽기 그지없게도 백월이 지닌 아주 유유한 낙 중 하나다.

"마음에 품었다고까지 이를 일은 아니구요... 다만 늘 곁에 있고 싶고, 그가 물들인 이 연홍 자욱이 눈길 가는 찰나마다 애틋하고, 미흡할지언정 눈 닿지 않는 곳이나마 내 자욱도 그에게 찍어 남기고 싶다... 이 정도의 정녕히 알량한 마음일 뿐이라서요, 아아, 입에 담는 것조차 부끄러워요..."

정말이지 가증스럽게도 가족애로도 해석될 여지가 있는 소리(일지는 몰라도 사회적인 약속에 따르면 아무리 봐도 그쪽으로 해석될 소지만 그들먹한 소리)를 조곤조곤 속달거린 백월이 짐짓 한 뺨을 부풀려 보였다.

"나만 말하는 것 조금 불공정하다, 그렇죠. 역으로 낭자는 가슴속에 깊이 품어 어느 날엔 노을지듯 스미고 싶은 분이 아니 계시는지요?"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