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61198>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192 :: 1001

◆c9lNRrMzaQ

2021-07-19 00:34:24 - 2021-07-19 21:00:48

0 ◆c9lNRrMzaQ (tYs7zpJYFE)

2021-07-19 (모두 수고..) 00:34:24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h72Npp5DSLXcnXp28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정산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8556/recent

818 정훈 - 은후 (kVXbsVIfO6)

2021-07-19 (모두 수고..) 18:34:13

//9

819 정훈주 (kVXbsVIfO6)

2021-07-19 (모두 수고..) 18:34:50

휫짜 테이스티 핏짜
파인애플 핏짜 이스 낫 테이스 휫짜

820 은후주 (M1cWDQs51k)

2021-07-19 (모두 수고..) 18:35:36

오늘 몽블랑 매출보고 이상하게 여긴 에릭이 CCTV 돌려보고 기절하는 엔딩이 그려지는 저
이상한가요?

821 정훈주 (kVXbsVIfO6)

2021-07-19 (모두 수고..) 18:36:21

>>820
🙄🙄🙄

822 다림주 (8tjcEDxax.)

2021-07-19 (모두 수고..) 18:37:11

다림: 의뢰를 갔다오니 카페인 부족에 시달린 청월생들이 보이는데요...
다림주: 몽블랑의 카페인을 먹지 못한 불쌍한 학생들이야.

823 은후주 (M1cWDQs51k)

2021-07-19 (모두 수고..) 18:38:33

>>821 ㅋㅋ 좋다 에릭이 기절할 정도로 스킨십 달린다(에릭주 : ?
>>822 그렇게 4월 시험은 멸망하고 마는데

824 비아주 (1/Iz06uQYA)

2021-07-19 (모두 수고..) 18:38:47

그리고 몽블랑의 태업으로 다른 카페로 옮겨가서 정착해버린 청월생
급격히 떨어진 몽블랑의 매출
그걸 극복하기 위해 잡은 약점으로 진화한테 동물잠옷을 입히고 홍보시키려는 에릭과 우당탕탕 사장 갱생 대작전

하나 나왔다! (<-뭐가)

825 정훈주 (kVXbsVIfO6)

2021-07-19 (모두 수고..) 18:39:06

>>822
오늘은 청월 건강의 날입니다.
건강에 안좋은 카페인을 멀리하고 자연적인 활력을 되찾읍시다!

826 하루주 (nbAJOzhZQo)

2021-07-19 (모두 수고..) 18:40:09

ㅋㅋㅋㅋㅋ

827 다림주 (8tjcEDxax.)

2021-07-19 (모두 수고..) 18:46:01

졸려요.... 근데 자면 안돼... 자면 죽어욧!

828 지훈 - 비아 (0WOkQe5p06)

2021-07-19 (모두 수고..) 18:46:38

" 다행이네. 널 실망시키고 싶지는 않았거든. "

안심한 듯이 반쯤 눈을 감으며 눈꼬리만 휘어 웃다가도, 비아가 계속 웃자 지훈은 영문을 모르겠다는 듯이 비아를 빤히 바라본다. 가르쳐주지 않을 거야? 라고 말하는 듯한 눈빛을 비아에게 보냈다.

" 비아는 어른스러우니까. 그렇지 않다고 말해줘도, 자꾸 너 혼자 모든 걸 짊어지려고 할까봐 걱정돼. "

가벼운 말투였지만, 지훈은 살짝 무겁게 받았다. 농담이 아닌 진심이었으니까. 하지만 그런 무거운 말투나 표정도 비아의 더 큰 웃음을 보며 점점 가벼워져, 마침내 크게 미소를 그려보았다. 비록 입모양만 호선을 그린 모습이라고는 해도, 인위적으로 따라한 미소이긴 해도, 분명한 미소였다.

" 아무도 안 찾아오니까, 괜찮지 않을까? "

비아와는 다르게 지훈은 모범생이라는 거리가 조금 있는 편이었으니. 별로 아무렇지 않다는 듯이 말했다. 그래도 비아가 이에 대해서 뭐라고 하지 않을 것 같다는 것은 다행이었지.

" ...이런 걸로 거짓말을 하지는 않는데. "

눈을 느리게 깜빡이는 비아의 눈을 빤히 응시했다. 놀란 모습을 숨기려고 하는 그 행동이, 조금 귀엽게 보여 저도 모르게 나른했던 표정이 살짝 풀어져서 미소지어버렸다.
그리고 나온 대답은, 한 박자 느린 기쁘다는 대답. 지훈은 그 대답을 듣고 잠시동안 입을 다물고 비아를 바라볼 뿐이었다. 그건 내가 원했던 대답이지만, 내가 원한 대답이 아닌데. 속으로 살짝 웃었다. 침묵을 깨고 발을 내딛어 비아를 향해 다가갔다.

" 설마 일부러 모르는 척 하는 건 아니지? "

조금 더 거리를 좁히고 싶었다. 다가가는 걸음은 멈추지 않았다. 가까이 다가간 지훈은 비아와 겨우 한두뼘 남짓한 거리를 두고 멈춰섰다.
네 추측을 확신으로 만들고자 했다.

" 널 좋아해, 사비아. "

아까 너에게 가르침 받은대로, 입꼬리를 살짝 말아올리며 큰 미소를 지어보였다.

829 비아주 (1/Iz06uQYA)

2021-07-19 (모두 수고..) 18:46:47

(탈주!)

830 지훈주 (GhUH6VjF4o)

2021-07-19 (모두 수고..) 18:47:33

>>829 어딜가요(붙잡)

831 다림주 (8tjcEDxax.)

2021-07-19 (모두 수고..) 18:49:21

헤에엘ㄷ...(구경중)(근데 흐늘상태)

832 ◆c9lNRrMzaQ (15HE2lpTIc)

2021-07-19 (모두 수고..) 18:51:38

수련장 보고 왔는데 나한테는 헷갈리는 점이 있는걸...!
6월 20일하고 6월 25일에 진행이 있었다고 하면 6월 20일 진행에만 참가해서 21일에 일상을 돌린 사람은 6월 26일부터는 수련장을 못 쓰는 거지? 그 전까지는 일상으로 망념을 다 깎았다면 몇 번이든 쓸 수 있는 거고?

6 20일 진행
6 21 일상 돌림
6 25 진행

수련장 이용 가능 시간

6 21 ~ 25 진행 전까지

수련장 횟수 : 진행마다 1회

ㅇㅋ?

833 신 은후 - 신 정훈 (M1cWDQs51k)

2021-07-19 (모두 수고..) 18:53:13

아무 곳이라고 해도 정말로 밖에서 보이는 곳엔 앉고 싶지 않았기에 은후는 익숙하게 '에미야국이짜다'의 연애 상담을 고려해서 만들었을 것이 분명한, 다림과 이야기를 나눴을 때 앉았던 프라이빗한 테이블에 앉았다. 일단 정훈씨 말고, 너구리씨도 있지 않은가, 그러니 이것은 '메너'인 것이다!

"아, 평소에는 주방 일만…. 어쩌면 타이밍 딱 좋게 제가 찾아온 걸지도 모르겠네요."

그의 습관(?)을 생각해보면, 어째서 카운터에 서게 두질 않았는지 이해가 가지만, 굳이 그것을 입 밖에 꺼내지 않고 자신의 앞으로 내려진 찻잔을 가볍게 감싸듯이 잡는다.
꽤 따뜻한 그것은, 흰 장갑 너머로도 적절한 정도로 온기가 전해져 아직 차를 마시지 않았는데도 마음이 조금 평온해지는 것을 느꼈다….

"그러면 느긋하게 둘이서 있을 수 있겠네요. 기뻐라."

그런 말을 하면서도 뭔가 수줍은 듯이, 시선을 찻잔 속, 푸른 음료를 향해 내리깔았다가…. 잠시의 침묵 뒤에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음…. 사귀는데 아직도 존댓말을 하는 건, 역시 좀 그렇죠…?"

그런데 하루아침에 편하게 말을 하려니, 잘 안 나와서. 살짝 곤란한듯한 미소가, 표정이 얼굴에 나타났던가.
//10

834 하루주 (nbAJOzhZQo)

2021-07-19 (모두 수고..) 18:53:38

오키!

835 비아주 (1/Iz06uQYA)

2021-07-19 (모두 수고..) 18:54:15

오키.

836 은후주 (M1cWDQs51k)

2021-07-19 (모두 수고..) 18:54:32

>>832 이것도 정리해서 수련장 스레에 따로 올려두는건 어떨까여 나중에도 질문 나올것 같은데 :0

837 지훈주 (GhUH6VjF4o)

2021-07-19 (모두 수고..) 19:07:06

ㅐㅗ

838 은후주 (M1cWDQs51k)

2021-07-19 (모두 수고..) 19:09:52

웨옹

839 다림주 (8tjcEDxax.)

2021-07-19 (모두 수고..) 19:10:17

애오함...

840 하루주 (bqlFvMshFQ)

2021-07-19 (모두 수고..) 19:10:40

애옹옹

841 다림주 (8tjcEDxax.)

2021-07-19 (모두 수고..) 19:13:00

(딩굴)

일상은 꾸준히 구하므로... 느적거려야지...

842 화현주 (W.AhjxPOYA)

2021-07-19 (모두 수고..) 19:16:21

(대충 이 세상의 것이 아닌 울음소리)
워리어... 워리어.. 워리어....

843 진짜돌주 (ybTp2QVTTM)

2021-07-19 (모두 수고..) 19:17:02

>>832 오케이, 땡큐! 오케이, 1진행 1수련!

844 정훈 - 은후 (kVXbsVIfO6)

2021-07-19 (모두 수고..) 19:18:44

선글라스를 쓴 의문의 연애상담사 에미야 씨의 테이블. 밖에서는 안쪽이 잘 보이지 않는 그곳에 앉아서 정훈은 자신의 찻잔을 양손으로 잡아 좌우로 슬슬 흔듭니다. 연한 녹색의 찻물이 흔들리면서 만들어내는 파문을 잠깐 눈에 담으면서 들뜬 마음을 가라앉히고, 조금은 진정해서 얘기를 이어나갈까요.

" 앞으로는 주방에만 있지 말고 바깥에도 자주 나와봐야겠네! 너가 다녀가는데 주방 안에만 있느라 모르고 지나가면 안되니까! "

주방이 바쁘지 않냐고 묻는다면, 요리를 할 줄 몰라서 재료손질이 주 업무이기에 괜찮다! 대부분의 일은 카페 오픈전에 미리 마쳐두니까 말이지.
그래서 다른 직원들보다 일찍 퇴근하는일도 잦다. 여러모로 널널한 아르바이트 느낌?

그런 생각을 하며 잠시 은후를 바라보다가, 둘이서 느긋하게 있을 수 있어 기쁘다는 말에 정훈은 얼굴을 붉히며 급하게 시선을 내려 찻잔을 바라봅니다.

마음의 평화.. 마음의 평화...

속으로 읊조리며 찻물의 파문을 보다가, 결국 찻잔을 들어 천천히 한모금. 따뜻한 기운이 몸 안에 퍼져나가니 좀 진정되는 기분이네요.

" 으음, 좀 아쉽다는 마음은 물론 있었지만- 괜찮으니까 느긋하게 생각해줘! "

급하게 말을 놓을 필요는 전혀 없다. 오늘 만난것처럼, 내일도. 다음주도. 다음달도. 내년도 만날 테니까.. 그러니 느긋하게. 편하게 놓을 수 있게 된다면 그때쯤.

845 다림주 (8tjcEDxax.)

2021-07-19 (모두 수고..) 19:20:35

워리어... 워리어...

다들 어서오세요~

846 은후주 (M1cWDQs51k)

2021-07-19 (모두 수고..) 19:25:40

크아아앙
레스주 중에서도 최강의 화현주가 울부지저따
랜화현은 졸라짱 쎄서 참치캐중에 체강이어따

847 정훈주 (kVXbsVIfO6)

2021-07-19 (모두 수고..) 19:25:57

>>846
팩트)다.

848 화현주 (W.AhjxPOYA)

2021-07-19 (모두 수고..) 19:28:28

자꾸 그러면
제가 막차로 탄 캡틴 연성권으로 랜화현 if 게이트물 써달라고 부탁한다!!

849 경호주 (9/wJIEWDTM)

2021-07-19 (모두 수고..) 19:28:56

모하! 저번 게이트 만들기나 여러가지 누구 우승한 사람 있나요!

850 화현주 (W.AhjxPOYA)

2021-07-19 (모두 수고..) 19:29:25

경호주 경호주 경호주 의뢰 약속 있으셨던가요?

851 다림주 (8tjcEDxax.)

2021-07-19 (모두 수고..) 19:29:36

근데 랜화현은 진짜 먹히겠는데여(진지)

852 경호주 (9/wJIEWDTM)

2021-07-19 (모두 수고..) 19:29:48

다림주랑 같이 숨바꼭질 의뢰하기로 했지요 근데 다림주 연락이 안 와섬

853 화현주 (W.AhjxPOYA)

2021-07-19 (모두 수고..) 19:30:06

오케이! 워리어 가뭄이다!!!! 우아아아아아!

854 정훈주 (kVXbsVIfO6)

2021-07-19 (모두 수고..) 19:30:07

>>848
(팝콘 장전)
>>849
내일부터 투표 시작이에요!

855 경호주 (9/wJIEWDTM)

2021-07-19 (모두 수고..) 19:30:47

아항 알겠습니다!

>>853 이번엔 워리어 가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다림주한테 연락 안 오면 가능할 것 같기도 한데

856 다림주 (8tjcEDxax.)

2021-07-19 (모두 수고..) 19:31:02

사실 다음 진행 때 바로 갈 수는 있는데. 지금.. 망념.. (시현주 봄) 괜찮으려나여..(본인은 0이긴 함)

857 지훈주 (g9GAY3YNjM)

2021-07-19 (모두 수고..) 19:31:16

워리어 가무움...

858 경호주 (9/wJIEWDTM)

2021-07-19 (모두 수고..) 19:31:21

그리고 수련장이 생겼네요!

조건이 진행에 참가했고, 일상 돌린 후에 수련장 돌릴 수 있는

859 시현주 (xuh/Eb0Cs6)

2021-07-19 (모두 수고..) 19:33:39

띠용
저도 연격 바로얻긴 무리라는걸 깨달았으므로 가능합니다
근데 오늘 진행있는건 아니죠..?

860 시현주 (xuh/Eb0Cs6)

2021-07-19 (모두 수고..) 19:35:53

망념도 가디언넷하면 10언저리 남으니까요(끄덕

861 다림주 (8tjcEDxax.)

2021-07-19 (모두 수고..) 19:36:34

프로그램 보수니까.. 괜찮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선생님...

같이 가요...ㅠㅜ....

저 이 의뢰 선행인 친구를 유키선배에게 데리고 가는 거.. 무려 50어장쯤에. 시현도 경호도 없을 때 받았던...

아니 이건 태양왕이 잘못했다.

862 경호주 (9/wJIEWDTM)

2021-07-19 (모두 수고..) 19:37:41

다하! 그럼 수련 하기 전에 다림에게 연락왔다는 걸로 출발할까요? 다른 분도 계시다면

863 시현주 (xuh/Eb0Cs6)

2021-07-19 (모두 수고..) 19:38:00

그럼 다음진행전까지 가디언넷으로 빼볼테니 셋 접속 겹치면 고고하도록 해요!

864 신 은후 - 신 정훈 (M1cWDQs51k)

2021-07-19 (모두 수고..) 19:38:05


그건 많이 곤란하지 않을까.
당연할지도 모르는 이야기였다. 카페에서 일하는 아르바이트생에 비해, 그 둘의 연애 사실을 아는 사람은 적었고, 청월 근처의 카페이니만큼 청월 학생들도 많이 오니까. 하지만 그런 말은 삼킨 채, 정훈의 말에 청년은 그저 잔잔한 미소를 띨 뿐이었다.

"그러다가 카페에서 해고당하면 큰일이잖아요? 카페에 오기 전에는 꼭 연락할 테니까, 그런 걱정은 말고 해야 할 일에 집중해주세요."

정훈의 일이 아무리 한가하다고 해도, 악덕 점장에게 책잡혀서 다른 방면으로 부려 먹어지는 건 원하지 않는다!
보기 드물게 자신의 눈에서 시선을 옮겨 찻잔을 내려다보는 정훈을 바라보며, 여유롭게 청년은 찻잔을 들어 적절히 우러난 차를 마시기 시작했다.

"아무리 괜찮다고 해도…."

으음…. 무언가를 잠시 생각하는 듯, 테이블 위에 찻잔을 올려두지 않은 채로 가만히 있다가,

"이제 네 연인이니까, 아쉽다는 마음은 들게 하고 싶지 않아. 정훈아."

겨우 그렇게 말을 하고선 미세하게 덜덜 떨리는 손으로 다시 입가에 잔을 가져다 댄 것이다. 역시, 조금은 무리였을지도…….
//12

865 다림주 (8tjcEDxax.)

2021-07-19 (모두 수고..) 19:38:45

진행에서 그 연락을 하지 않아도 선언하면 같이 모이고 갈 수 있게 됩니다(고개끄덕)

수련은.. 뭐 한 턴 정도 하고 들어가도 망념 빼면 괜찮을 겁니다..

866 진화주 (dWt.crxZyw)

2021-07-19 (모두 수고..) 19:39:23

부족함이 느껴지던 랜스가 이번 신입 셋 라인으로 빠바박 보충되었으니, 명실상부한 워리어난이 다시 시작되었지.

867 은후주 (M1cWDQs51k)

2021-07-19 (모두 수고..) 19:39:52

뭔 소리 하려고 했더라
이대로 워리어로 표변하면 완벽한 원점회귀라는 말을 하려고 했던것 같기도 한데

868 진화주 (dWt.crxZyw)

2021-07-19 (모두 수고..) 19:40:10

에릭 / 진화 / 경호 / 춘심 / 비아

정확하게 이 다섯 인데, 에릭 빼고 넷이 의뢰 진행 중이거나 약속이 잡혀있어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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