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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c9lNRrMzaQ (AV91NtbM6Q)
2021-07-17 (파란날) 00:16:34
35 정훈주 (CxmBA5gjFs)
2021-07-17 (파란날) 00:33:25
>>26
오해입니다 (떨림)
>>27-28
빨리 약 먹고 주무세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셔야죠!
>>29
(노아 : ?)
오해입니다 (떨림)
>>27-28
빨리 약 먹고 주무세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셔야죠!
>>29
(노아 : ?)
52 에미리주 (pJaCKq1g3k)
2021-07-17 (파란날) 00:39:45
>>50 알고보니 우유가 검은콩우유였던거임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5 가쉬주 (mKndIjkR7s)
2021-07-17 (파란날) 00:40:38
>>52 ...!!!! 음...검은콩우유는 달콤하니까 아무것도 안 들어있는 크로와상이랑은 잘 어울리지 않을까?
56 미나즈키 - 에미리 (gLSr4bd2S6)
2021-07-17 (파란날) 00:40:45
이제는 익숙해진(여담으로, 그가 성학교까지 오게 되는 이유의 대부분은 한지훈 때문이었다) 기숙사 근처의 가로등 밑에서 미나즈키는 가디언넷을 켰다.
그는 원래 이런 시간에는 식사를 하지 않는 편이었지만, 같은 학생이 맛없는 카레우동을 먹고 슬퍼하는 일을 막을 수 있다면 야식 한 끼를 먹으러 나가는 정도는 충분히 감수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기도 했다.
그게 이제 곧 권역쟁탈전에서 맞붙게 될지도 모르는 다른 학교 학생이라도 말이지. 부디 자신이 데려갈 가게가 상대의 입맛에 맞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미나즈키는 E-어쩌고(그는 끔찍하게 긴 닉네임을 외우는 것을 아예 포기했다)에게 1:1 대화를 걸었다.
【저 지금 가로등 밑에 있어요.】
그는 원래 이런 시간에는 식사를 하지 않는 편이었지만, 같은 학생이 맛없는 카레우동을 먹고 슬퍼하는 일을 막을 수 있다면 야식 한 끼를 먹으러 나가는 정도는 충분히 감수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기도 했다.
그게 이제 곧 권역쟁탈전에서 맞붙게 될지도 모르는 다른 학교 학생이라도 말이지. 부디 자신이 데려갈 가게가 상대의 입맛에 맞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미나즈키는 E-어쩌고(그는 끔찍하게 긴 닉네임을 외우는 것을 아예 포기했다)에게 1:1 대화를 걸었다.
【저 지금 가로등 밑에 있어요.】
63 에미리주 (pJaCKq1g3k)
2021-07-17 (파란날) 00:42:12
여러분 크로와상은 머리에 달아줘야 하는 것입니다!!!!!! 먹는게 아닙니다 이건 지나가는 캡틴도 동의하실것!!!!!!
65 다림주 (9g1D6gwOkg)
2021-07-17 (파란날) 00:42:48
그게에.. 아무튼 자주 만나서. 교류를 가지고 그래야 호감도가 오르고 그러는 타입이라서여.. 게다가 트리거 등등을 생각해보면 정석공략을 한 한또너는 대체 얼마나 마왕이었나..(호달달)
75 다림주 (9g1D6gwOkg)
2021-07-17 (파란날) 00:47:40
다림주는 어어어 거리는데 다림이가 공략당하는 기분이란.. 어장 시점 두 달 만에 그렇게 정면에서 깨부시니 애가 착각을 하지...(한숨)
그거랑 별개로 다림이 얘가 거절 잘 못하는 그런 거는 있어요...
그거랑 별개로 다림이 얘가 거절 잘 못하는 그런 거는 있어요...
80 에미리 - 미나즈키 (pJaCKq1g3k)
2021-07-17 (파란날) 00:49:40
>>56
솔직히, 진짜 솔직한 마음으로 드리는 말씀이지만, 가디언넷에서 저는 이 분이 누군지 알아버리고 말았답니다! 마도일본 사람이라면 한자를 못 읽을리가 없지요! 미나즈키 군을 학원도에서 다시 뵙게 되다니 정말 기쁜 일이지만 한가지 걸리는 점이 있다면, 바로 제가 Emiyaguggizzada로써 미나즈키 군을 만나게 되었다는 점이었습니다!!!!!! Crei 씨에게는 어떻게 비밀을 지켜달라 부탁드렸지만 과연 제가 미나즈키 군 앞에서까지 안 들킬수 있을까요????? 아무튼간에 늦은 밤이지만 최대한 꾸미고 기숙사 앞으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미나즈키 군으로부터 온 1:1 문자에 답장을 드렸답니다.
[ 지금 갈게요 ]
[ 잠시만 기다려주세요ㅎㅎ ]
이제는 익숙해진 8bit 선글라스를 눌러쓰곤, 저는 종종걸음으로 가로등 앞에 서 계신 인영을 향해 다가가며 인사를 드리려 하였습니다.
"늦어서 죄송하여요~ 미나즈키 군 맞으시지요~? "
솔직히, 진짜 솔직한 마음으로 드리는 말씀이지만, 가디언넷에서 저는 이 분이 누군지 알아버리고 말았답니다! 마도일본 사람이라면 한자를 못 읽을리가 없지요! 미나즈키 군을 학원도에서 다시 뵙게 되다니 정말 기쁜 일이지만 한가지 걸리는 점이 있다면, 바로 제가 Emiyaguggizzada로써 미나즈키 군을 만나게 되었다는 점이었습니다!!!!!! Crei 씨에게는 어떻게 비밀을 지켜달라 부탁드렸지만 과연 제가 미나즈키 군 앞에서까지 안 들킬수 있을까요????? 아무튼간에 늦은 밤이지만 최대한 꾸미고 기숙사 앞으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미나즈키 군으로부터 온 1:1 문자에 답장을 드렸답니다.
[ 지금 갈게요 ]
[ 잠시만 기다려주세요ㅎㅎ ]
이제는 익숙해진 8bit 선글라스를 눌러쓰곤, 저는 종종걸음으로 가로등 앞에 서 계신 인영을 향해 다가가며 인사를 드리려 하였습니다.
"늦어서 죄송하여요~ 미나즈키 군 맞으시지요~? "
81 진짜돌주 (ce8XsmKmu.)
2021-07-17 (파란날) 00:49:43
문득 생각난것
진석이가 '평생 이러고 솔로로 살듯' 이라고 하면
노아의 머리 속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지
매우 궁금합니다
진석이가 '평생 이러고 솔로로 살듯' 이라고 하면
노아의 머리 속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지
매우 궁금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