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c9lNRrMzaQ
(AV91NtbM6Q )
2021-07-17 (파란날) 00:16:34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h72Npp5DSLXcnXp28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정산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8556/recent
288
가쉬주
(mKndIjkR7s )
Mask
2021-07-17 (파란날) 01:31:08
은후주 있어요? 가쉬 입원했단걸로 하고 깨어나니까 옆에서 은후가 간병인 의자에서 자고 있다는 전개로 가고 싶은데 그래도 됨니까!
289
◆c9lNRrMzaQ
(AV91NtbM6Q )
Mask
2021-07-17 (파란날) 01:31:19
무적캡틴사우르스? 그 곳에선 초식 공룡입니다. 육식은 커녕 뜯어먹을 풀도 없는 곳임
290
에미리주
(pJaCKq1g3k )
Mask
2021-07-17 (파란날) 01:31:27
(대체 크오후 본인 이미지가 어떻게 바뀐 건지 눈물이 난단 앩옹)(캡틴 마음속 본인 이미지도 분명히 바뀌었을 거란 앩옹)
291
비아주
(QGRVWSfrgg )
Mask
2021-07-17 (파란날) 01:31:37
김피탕 맛있는데?
292
하루주
(y8dCgu7ETY )
Mask
2021-07-17 (파란날) 01:31:38
애옹...
293
성현주
(PuVUm6vWe2 )
Mask
2021-07-17 (파란날) 01:31:39
무적!캡틴! 사우루스~~ 흔들리지만 너 포기마아- 아무리 너 힘이 들어도오- 우리 손모아 하나된다면 무적캡틴 사우루스으으
294
◆c9lNRrMzaQ
(AV91NtbM6Q )
Mask
2021-07-17 (파란날) 01:31:56
캡틴 머릿 속 다들 이미지 : 그냥 허연 무주벌판에서 열심히 뭔가를 캐내고 있는 아이들
295
하루주
(y8dCgu7ETY )
Mask
2021-07-17 (파란날) 01:31:56
>>291 나쁘지 않아요
296
가쉬주
(mKndIjkR7s )
Mask
2021-07-17 (파란날) 01:31:57
35분까지 답이 없다면 그렇게 쓰겠닭
297
춘심주
(g9SVzsw.aM )
Mask
2021-07-17 (파란날) 01:31:57
캡틴 저 그냥 가볍게 여쭤보는건데 먼가 질문했을때 캡틴이 보신거같은데 답변이 없으면 그냥 안되나보구나 하고 넘어가면 되는거 맞죠? 뭔가 그거 관련해서 더 챙겨줄거 만들어두셨는데 막 이케이케 곤란해서 이런거지
298
지훈주
(POC.RqQP1E )
Mask
2021-07-17 (파란날) 01:31:59
앵커하는 분께 첫인상&현인상 말하기 해볼까요(고민)
299
지훈주
(POC.RqQP1E )
Mask
2021-07-17 (파란날) 01:32:22
>>294 조랭이구나(납득)
300
가쉬주
(mKndIjkR7s )
Mask
2021-07-17 (파란날) 01:32:23
>>298 얍
301
진짜돌주
(ce8XsmKmu. )
Mask
2021-07-17 (파란날) 01:32:40
캡틴의 머리 속에서 우리는 림월드 최고 난이도를 플레이 중이었던 것
302
춘심주
(g9SVzsw.aM )
Mask
2021-07-17 (파란날) 01:32:45
>>298 저요저요
303
에미리주
(pJaCKq1g3k )
Mask
2021-07-17 (파란날) 01:32:45
>>294 크오 전 본인 : 열심히 크로와상을 캐내고 잇음 크오 후 본인 : 열심히 크로와상과 파인애플피자와 민트초코와 기타 등등 무수히많은괴식을 캐내고 잇음
304
◆c9lNRrMzaQ
(AV91NtbM6Q )
Mask
2021-07-17 (파란날) 01:32:47
>>297 셋 중 하나인데 1. 진짜 불가능한거라 대답을 안 한 경우 2. 보질 못한 경우 3. 보긴 봤으나 다른 거랑 같이 하다가 대답을 까먹은 경우 요오즘은 2, 3번이 많고 진행중에는 1번이 더 많을거야
305
◆c9lNRrMzaQ
(AV91NtbM6Q )
Mask
2021-07-17 (파란날) 01:33:00
>>298
306
진짜돌주
(ce8XsmKmu. )
Mask
2021-07-17 (파란날) 01:33:00
>>298 못참지
307
에미리주
(pJaCKq1g3k )
Mask
2021-07-17 (파란날) 01:33:11
>>298 얍
308
하루주
(y8dCgu7ETY )
Mask
2021-07-17 (파란날) 01:33:22
>>298
309
지훈주
(POC.RqQP1E )
Mask
2021-07-17 (파란날) 01:33:34
>>300 가쉬는...아직 오래되지 않아서 비슷하긴 한데 첫인상: 능글맞은 교내 최고 미소년 현인상: 살짝 개그캐 쪽으로 들어서고 있는 듯 함
310
진짜돌주
(ce8XsmKmu. )
Mask
2021-07-17 (파란날) 01:34:07
다음번 진행때 노아를 찾아볼지 아니면 다른 뭔가를 해볼지 고민중입니다
311
가쉬주
(mKndIjkR7s )
Mask
2021-07-17 (파란날) 01:34:13
>>309 사실 노리던건 미소년(외면)고장난 고양이(내면)으로 가려고 생각중입니다!
312
에미리주
(pJaCKq1g3k )
Mask
2021-07-17 (파란날) 01:34:16
놀라운 사실 = 진행에선 여전히 에미리 진지캐임
313
춘심주
(g9SVzsw.aM )
Mask
2021-07-17 (파란날) 01:34:23
>>304 앗 정말요? 진행중 아니었으니까 2,3번인데! 혹시 지금 괜찮으시면 살짝만 여쭤봐도 되나여? 춘심이 무기술 도끼에서 창으로 바꾸는거 부탁드려보고 싶어서요!
314
진짜돌주
(ce8XsmKmu. )
Mask
2021-07-17 (파란날) 01:34:52
>>312 저도 가끔씩 그 사실을 깨닫곤 한밤중에 일어나 어 새벽 세시다 하며 햄버거를 먹곤 한답니다...
315
에미리주
(pJaCKq1g3k )
Mask
2021-07-17 (파란날) 01:35:03
딥다크진지백미리를 굴리던 에미리주는............크오와 함께 이미지가 안드로메다로 날아가버렸다 이 말입니다.......🤦♀️
316
화현주
(yzxdGBmnLI )
Mask
2021-07-17 (파란날) 01:35:04
충격실화 지구상에 구우면 기름이 끊임없이 나오는 삼겹살이 있다!?!? 뿌슝빠슝~~ >>298 뿌슝빠슝!
317
가쉬주
(mKndIjkR7s )
Mask
2021-07-17 (파란날) 01:35:20
은후주가 대답을 안했으니.. 다음은 병실 레스야!(?)
318
에릭주
(pDAxtkIQ9o )
Mask
2021-07-17 (파란날) 01:35:20
진화주가 걱정이구만.. 같이 놀던 사람이 침울해하면 신경쓰인단 말이지 있을수가 없는 새벽 1시 나 강림
319
◆c9lNRrMzaQ
(AV91NtbM6Q )
Mask
2021-07-17 (파란날) 01:35:30
>>313 무기술 - 창(D) 무기를 적당히 다룬다.
320
춘심주
(g9SVzsw.aM )
Mask
2021-07-17 (파란날) 01:35:31
누가 세백 세시에 햄버거먹냐!! 나도줘요ㅠㅠㅠㅠ
321
에미리주
(pJaCKq1g3k )
Mask
2021-07-17 (파란날) 01:35:46
>>318 (대충 강림한 자리에 파인애플 피자 세팅하는 레스)
322
성현주
(PuVUm6vWe2 )
Mask
2021-07-17 (파란날) 01:35:52
323
에릭주
(pDAxtkIQ9o )
Mask
2021-07-17 (파란날) 01:36:07
>>321 치워라 에미야주 난 상큼한것과 따뜻한게 같이 있는게 싫어
324
◆c9lNRrMzaQ
(AV91NtbM6Q )
Mask
2021-07-17 (파란날) 01:36:16
캡틴 인생 몸무게 시절.. 집에서 5분 거리에 24시간 롯데리아가 있었지..
325
에미리주
(pJaCKq1g3k )
Mask
2021-07-17 (파란날) 01:36:33
>>323 절 대 파 피 해 @==(^0^)@
326
춘심주
(g9SVzsw.aM )
Mask
2021-07-17 (파란날) 01:36:50
>>319 야호야호 감사합니다! 앞으로 말 더 잘 듣고 밥도 잘 먹고 캡틴 속 안썩이고 말 잘들을게요!!
327
◆c9lNRrMzaQ
(AV91NtbM6Q )
Mask
2021-07-17 (파란날) 01:36:53
여기서 조금만 웃긴 얘기 해도 될까. 나 파인애플피자 편견 없이 그냥 먹는 편이야..
328
에릭주
(pDAxtkIQ9o )
Mask
2021-07-17 (파란날) 01:36:53
>>325 파피는 상큼하고 따뜻한거잖아
329
에미리주
(pJaCKq1g3k )
Mask
2021-07-17 (파란날) 01:37:04
본인 집 근처 롯데리아 특) 24시간 운영해서 이시간에도 주문하면 바로 초스피드로 옴
330
시현주
(e5mdKx/k9g )
Mask
2021-07-17 (파란날) 01:37:20
(관전모드) (역시 우리 어장 만담은 즐겁다)
331
에릭주
(pDAxtkIQ9o )
Mask
2021-07-17 (파란날) 01:37:20
그럼 심심하니까 고민 상담 시작한다 앵커 달라고
332
춘심주
(g9SVzsw.aM )
Mask
2021-07-17 (파란날) 01:37:30
에하에하 늦은시간에 안녕하세요!! 근데 저 요즘 어장 정주행 잘 못해서.. 무슨일 있었어요?
333
◆c9lNRrMzaQ
(AV91NtbM6Q )
Mask
2021-07-17 (파란날) 01:37:31
옛날부터 롯데리아에서 자주 먹던 메뉴 - 치킨버거 이유 - 소스가 맛있음
334
에미리주
(pJaCKq1g3k )
Mask
2021-07-17 (파란날) 01:37:37
>>327 그런 캡틴께 뭔가수상한파인애플피자(아이템) 을 드리겟읍니다
335
화현주
(yzxdGBmnLI )
Mask
2021-07-17 (파란날) 01:37:39
파인애플피자 진짜 맛있어요 얇은 도우가... 씬이었던가? 그걸로 해서 먹으면 진짜 기가막혀요
336
은후주
(eb1BP.Avk. )
Mask
2021-07-17 (파란날) 01:37:40
아니 저 17살 여고생인데요 연장자 아닌데???? 아닌데???? 막내인데???? 저 찐으로 개임 길드에서 이쁜 막내 취급 받는데????? 이건 진짜 억울하네요ㅡㅡ 아무튼 어장의 모두에게 사과드리겠습니다. 어장에서도 여러 번 언급한적 있었지만 전 회원가입해서 닉네임 달고 하는 인터넷 커뮤니티 자체를 일절 하지 못합니다. 몇 번 이야기 했던 고소건의 후폭풍으로요. 그래서 그런지 인터넷 뉴스도 잘 찾아보지 않아,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불법이니 뭐니 하는 뉴스가 나온지도 몰랐어요. 제가 쓴 드립성 레스에 어장의 전부가 아무런 설명도 없이 식겁한 반응을 보이고 있으니 당황스러울 수 밖에 없었고, 저에게 제일 먼저 설명해주신 찐돌주의 설명을 오독해서 단체로 범죄자 취급을 한다고 받아들였네요. 사실 아무리 당혹스러워도 레스를 달기 전에 새로고침 한 번만 했거나, 좋게좋게 왜 그런 반응을 보이시냐고 물어보는 선택지도 분명 있었을겁니다. 이 건은 제가 경솔했어요. 그리고 캡틴이 어제 웹박수 이후로 말수 급격히 줄어드신것도 눈치채곤 있었어요. 만만치 않게 스트레스 받으셨겠죠. 상판 경력이 몇 년인데 제가 스레주 해본 적 한 번 없겠나요. 그런데 유감스럽게도 저 캡틴 기대만큼 멘탈 안 튼튼합니다... 캡틴도 어장 내부 분위기 관리하려고 하면서 스트레스 받으시는데, 캡틴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못하는 말 대신 어장에다가 하는 저는 그러면서 속이 어떻겠나요. 말 날카롭게 한 것과는 별개로 저도 캡틴한테 쌓인거 전혀 없는거 아니고 이런 일 있으면 쌓인거 터질 수 밖에 없어요. 브레이크 한 번 밟자는 이야기는 확인했습니다. 개선해보겠습니다. 사람은 한 대 맞으면 고칠 수 있다가 제 좌우명입니다. 까짓거 한 번 해보죠.
337
춘심주
(g9SVzsw.aM )
Mask
2021-07-17 (파란날) 01:37:52
>>331 저요저요
338
입원한 가쉬(7살) - 도련님 은후(8살)
(mKndIjkR7s )
Mask
2021-07-17 (파란날) 01:37:54
7살의 어린 소년은 꿈 속에 빠졌다. 자신을 괴롭히는 트라우마. 어쩌면 미래의(현재의)가쉬가 겪은 루드비코 치료법과도 같은 그 꿈은 이 때부터 시작 되었는지도 모른다. 게이트에서 튀어나온 정체불명의 생명체들. 그리고 언어도단으로 인간들을 살육해나가고, 이윽고 가쉬의 두 부모마저- 그 참상에서 어떻게 살아 남았는지는 모른다. 단순한 변덕일 수도, 아니면 누군가가 구해줬을지도. 어린 소년에게 아직 부모 이외에 그를 지탱해주는 것은 없었고, 그것이 갑자기 사라진 그에게 있어서 더이상 살아 있을 이유는, 아무 것도 없었다. 그는 어쩌면 이런 방식으로 죽음을 선택하려고 했는지도. 하지만, 운명은 그를 쉽게 죽게 두지 않았다. 어둠과도 같은 곳에서, 고독과 추위에 물들어가는 정신 속에서, 한 줄기 빛이 보였다. 지금부터, 혹은 앞으로 만날지도 모르는 빛을. 눈을 뜨고 보니 그는 병원에 입원해 있었고, 입원한 침대 옆엔 자신에게 손을 내밀었던 소년이 간병인 의자에 앉아 침대에 몸을 기대고 자고 있었다. 왜 이 소년은 처음 보는 그를 끝까지 도와주려 했던 것일까. 어린 가쉬는 그것을 생각하면서도, 이유를 발견하지 못했다. 그저 그런 성품이기 때문에? 정의를 추구하기 때문에? 불의를 보면 앞 뒤 가리지 못하는 성격이기 때문에? 그것이 어떤 이유든, 그 소년이 그를 구했다는 사실은 달라지지 않았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