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h72Npp5DSLXcnXp28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정산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8556/recent
0 ◆c9lNRrMzaQ (RKW/LrULRU)
2021-07-13 (FIRE!) 03:28:23
501 다림주 (lFJ7uL/GWg)
2021-07-13 (FIRE!) 13:39:48
다녀오세요 가쉬주~
정훈주는 리하~
.dice 1 4. = 4
1. 진단
2. tmi
3. 일상ㄱ?
4. 저리가라
정훈주는 리하~
.dice 1 4. = 4
1. 진단
2. tmi
3. 일상ㄱ?
4. 저리가라
525 가쉬 - 릴리 (areC.A4uVU)
2021-07-13 (FIRE!) 15:21:41
"단 한 번의 성공이라. 성공하긴 했단거네. 대단한걸."
과거의 유일한 성공과 그것을 다시 재현하기 위해 지금까지 꿈을 쫓고 있고 있는 것인가. 이 소녀는. 작은 키와는 다르게 꽤나 멋진 부분이 있잖아. 내가 대단하다고 말한 것은 상투적인 대답이 아니다. 지금 정말로 그렇게 느낀 것이다.
...허나 저 작고 흰 손을 보면 또 마냥 귀여운 꼬마 소녀로밖엔 보이지 않는다는 말이지. 이 아이, 갭이 엄청나구만. 그게 매력이겠지만.
나는 그녀와 서로 가볍게 대화를 하며 책을 함께 읽고 있었다. 아무래도 내가 찾던 책이 맞는지 이야기는 한 남자가 꿈 속에서 만난 , 한순간에 반한 여인을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내용이었다. 남자는 각지를 떠돌며 꿈 속에서 만난, 자신에게 "기다리고 있을게요." 라고 말한 여인을 계속 찾아다녔다. 꿈 속에서 본 여자를 찾는다고 말 할 땐 누구나가 비웃거나 정신을 걱정했지만 남자는 굴하지 않고 그 여인을 찾아다닌다는, 그런 내용이었다.
여기에 정말 수은을 붉게 만드는 비법이 적혀있는 것인가?
"불로불사. 그게 과연 네가 생각하는 것 만큼 좋을지는..."
나라고 알겠는가. 눈 앞의 소녀라고 알겠는가. 하지만 영원히 죽지 않는 사람. 은 조금 외롭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조금, 들기도 했다. 나는 어느새 이 책이 '수은을 붉게 만드는 비법' 이 적혀있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은 까맣게 잊은 채 그저 이야기를 따라가기에 급급했다.
남자는 매일 그 여인에 대한 꿈을 꾸었다. 긴 금발에 청안을 한 아름다운 여인. 남자가 느끼는 감정은 사랑, 에 가까웠지만. 뭐라고 해야할지. 연인을 향한 사랑이 아닌 그저 그리움을 강하게 느끼는 것이었다. 그렇게 남자는 매일 그 여인을 찾으면서도 피폐해져 갔다... 라는 부분에서, 그녀가 입을 열었다.
"어, 응?"
소문? 무슨 소문? 아, 아아. 이야기에 너무 집중한 탓에 까먹고 있었다. 그녀는 수은을 붉게 만드는 방법을 찾고 있던 것이다.
"아무래도 좋지 않아? 수은을 붉게 만든다거나, 불로불사가 된다거나. 그것보다 눈 앞의 이야기에 집중하지 못하면, 그 때의 감정이, 시간이 사라져버린다고?"
나는 어서 다음장을 넘기기를 재촉했다. 이래서야 마치, 엄마에게 책을 읽어달라는 아이 같잖아. 나는 반대라도 너무 반대가 아닌가 하고 생각하며 가볍게 코로 웃어넘겼다.
과거의 유일한 성공과 그것을 다시 재현하기 위해 지금까지 꿈을 쫓고 있고 있는 것인가. 이 소녀는. 작은 키와는 다르게 꽤나 멋진 부분이 있잖아. 내가 대단하다고 말한 것은 상투적인 대답이 아니다. 지금 정말로 그렇게 느낀 것이다.
...허나 저 작고 흰 손을 보면 또 마냥 귀여운 꼬마 소녀로밖엔 보이지 않는다는 말이지. 이 아이, 갭이 엄청나구만. 그게 매력이겠지만.
나는 그녀와 서로 가볍게 대화를 하며 책을 함께 읽고 있었다. 아무래도 내가 찾던 책이 맞는지 이야기는 한 남자가 꿈 속에서 만난 , 한순간에 반한 여인을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내용이었다. 남자는 각지를 떠돌며 꿈 속에서 만난, 자신에게 "기다리고 있을게요." 라고 말한 여인을 계속 찾아다녔다. 꿈 속에서 본 여자를 찾는다고 말 할 땐 누구나가 비웃거나 정신을 걱정했지만 남자는 굴하지 않고 그 여인을 찾아다닌다는, 그런 내용이었다.
여기에 정말 수은을 붉게 만드는 비법이 적혀있는 것인가?
"불로불사. 그게 과연 네가 생각하는 것 만큼 좋을지는..."
나라고 알겠는가. 눈 앞의 소녀라고 알겠는가. 하지만 영원히 죽지 않는 사람. 은 조금 외롭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조금, 들기도 했다. 나는 어느새 이 책이 '수은을 붉게 만드는 비법' 이 적혀있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은 까맣게 잊은 채 그저 이야기를 따라가기에 급급했다.
남자는 매일 그 여인에 대한 꿈을 꾸었다. 긴 금발에 청안을 한 아름다운 여인. 남자가 느끼는 감정은 사랑, 에 가까웠지만. 뭐라고 해야할지. 연인을 향한 사랑이 아닌 그저 그리움을 강하게 느끼는 것이었다. 그렇게 남자는 매일 그 여인을 찾으면서도 피폐해져 갔다... 라는 부분에서, 그녀가 입을 열었다.
"어, 응?"
소문? 무슨 소문? 아, 아아. 이야기에 너무 집중한 탓에 까먹고 있었다. 그녀는 수은을 붉게 만드는 방법을 찾고 있던 것이다.
"아무래도 좋지 않아? 수은을 붉게 만든다거나, 불로불사가 된다거나. 그것보다 눈 앞의 이야기에 집중하지 못하면, 그 때의 감정이, 시간이 사라져버린다고?"
나는 어서 다음장을 넘기기를 재촉했다. 이래서야 마치, 엄마에게 책을 읽어달라는 아이 같잖아. 나는 반대라도 너무 반대가 아닌가 하고 생각하며 가볍게 코로 웃어넘겼다.
535 ◆c9lNRrMzaQ (ejPp96DkW2)
2021-07-13 (FIRE!) 17:04:05
.dice 1 19. = 3
3교 전체 발생 사건
.dice 1 2. = 2
긍정적
부정적
3교 전체 발생 사건
.dice 1 2. = 2
긍정적
부정적
537 ◆c9lNRrMzaQ (ejPp96DkW2)
2021-07-13 (FIRE!) 17:04:45
.dice 1 9. = 8
대상자는 누구?
.dice 1 6. = 2
사건수준. 낮을수록 경미
대상자는 누구?
.dice 1 6. = 2
사건수준. 낮을수록 경미
541 ◆c9lNRrMzaQ (ejPp96DkW2)
2021-07-13 (FIRE!) 17:06:32
아프란시아 성학교 검도부에 열망자의 테러가 발생하였습니다. 2주간 검도부와 관련된 행동이 제한되며 성학교 학생들의 검술 숙련도 증가 속도가 감소합니다.
의뢰의 난이도가 증가하며 의뢰의 제한이 증가합니다. 열망자와 관련된 토벌 의뢰가 생성됩니다.
의뢰의 난이도가 증가하며 의뢰의 제한이 증가합니다. 열망자와 관련된 토벌 의뢰가 생성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