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사항
※최대 12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하며, 이에 기속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recent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422/recent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recent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1596260227>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44 :: 1001
◆gFlXRVWxzA
2021-07-10 00:21:29 - 2021-07-18 17:11:12
0 ◆gFlXRVWxzA (Rkw9hCQP/c)
2021-07-10 (파란날) 00:21:29
53 미호주 (SHUw0TLJbw)
2021-07-10 (파란날) 16:19:26
자리는 아니지만 저 자리문화의 악용+리X지에서 사냥터 통제를 한 사람들이 트X스터M이라는 게임에서도 똑같은 짓거리를 하지........
채팅창 꺼버리고 싶을 때 많아 진짜...()
채팅창 꺼버리고 싶을 때 많아 진짜...()
61 ◆gFlXRVWxzA (Rkw9hCQP/c)
2021-07-10 (파란날) 20:20:44
전투는 잘 모르겠는데 손맛은 좀 있어용!
무림비사에서 머협...머협이 보고 싶어용...
아 메르세데스 108까지 키웠는데 120까지 언제하징
무림비사에서 머협...머협이 보고 싶어용...
아 메르세데스 108까지 키웠는데 120까지 언제하징
64 미호주 (SHUw0TLJbw)
2021-07-10 (파란날) 20:33:12
메르세데스... 조준하고 그러니까 타격감이라 그래야 하나? 조작감 그런 거 나쁘지는 않아:3
기차야 와라....(흐릿)
기차야 와라....(흐릿)
65 ◆gFlXRVWxzA (Rkw9hCQP/c)
2021-07-10 (파란날) 20:37:38
120까지만 키우고 호영을 키울까 하는데 12렙 올리기 넘모 힘들어용
>>64 홍 ㅠㅠㅠ
>>64 홍 ㅠㅠㅠ
66 백월주 (J2p4ZRxxDs)
2021-07-10 (파란날) 22:02:25
억지로억지로 1렙 올리면 성취감에 취하지만 머지않아 다음 렙업이 막막해지죵...
마치라잌 등산의 딜레마...
마치라잌 등산의 딜레마...
88 ◆gFlXRVWxzA (v5EgFjxxLU)
2021-07-11 (내일 월요일) 18:29:47
창작무공 이벤트 투표 오늘까지에용!!!! 아직 투표 안하신 분은 어서어서 투표해주세용 홍홍!
90 ◆gFlXRVWxzA (v5EgFjxxLU)
2021-07-11 (내일 월요일) 18:52:10
무율대다리니 2, 광대출수 2, 사인참사검 4
호접지검 2, 필보중각 4, 아수라공 1, 파단투심 1
해마유영보 1, 주사괴뢰술 3, 천예신법 3
요래용!
호접지검 2, 필보중각 4, 아수라공 1, 파단투심 1
해마유영보 1, 주사괴뢰술 3, 천예신법 3
요래용!
94 백월주 (UBWaOy1vUQ)
2021-07-11 (내일 월요일) 21:14:42
홍홍홍!
n년 묵은 중2병 들어찬 무공이 3표나 받을 줄은 몰랐네용... 소중한 표 선사해주신 분들께 넘모 고마워용!
n년 묵은 중2병 들어찬 무공이 3표나 받을 줄은 몰랐네용... 소중한 표 선사해주신 분들께 넘모 고마워용!
100 상혜연 (ytxRd6X10c)
2021-07-11 (내일 월요일) 21:48:10
10성 무공....제가 1등이 되면 꼭 하고싶은 게 있어용.
기연으로 아빠 초절정 시기 당기기....
기연으로 아빠 초절정 시기 당기기....
102 송파련 (/vtNIYXjqY)
2021-07-11 (내일 월요일) 23:10:51
달과 별만 총총 뜬 밤. 부엉이도 오늘은 숨을 죽이고 세상 모든 사람들이 잠든 것 같은 고요한 하루. 호롱불에 비친 두 사람의 그림자만 일렁였다. 남성에게 기울이는 몸. 파련의 금빛 눈동자가 주홍빛 불에 반짝반짝 빛났다.
"—하여 저는 당신의 욕망이자 간원일지렵니다.. 사소한 것이 불완전한 자를 완전하게 만들어준다 하지 않습니까. 그것은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한 욕구도 아니요, 누군가에 의해 겁박당하여 매달리는 것도 아닐지렵디다."
조막만한 손이 뺨을 쓸었다. 손등으로 발그레한 뺨을 쓸어준 다음으로는 손가락만 들어 목을 훑었다. 파련이 작게 웃음을 흘렸다.
"저는 험난하고 고통스러운 사막길을 걸어온 나그네가 절박하게 바라던 단물과 같이, 어린아이가 정서적으로 안정을 찾기를 바라는 것과 같이, 지극히 본능적이고 감정적인, 그러나 지성을 가진 무언가가 아니겠습니까."
낭군, 이 련이를 원하십니까? 하고 파련은 품속에 파고들며 눈을 살포시 들어올렸다. 속눈썹의 밑에 자리한 금빛 눈동자가 빛났다. 발그레 뺨이 달아오르고 더운 숨을 후 불었다. 그는 갑작스러운 장난에 놀란 것 같다. 꺄르르 웃던 파련이 뺨을 부비며 속삭였다.
"그리하다면 이 련이를 품으셔요. 련이를 품어 당신을 완전케 하고, 련이의 그릇된 허물을 그 입으로 벗겨내어 천사를 누리소서.."
파련이 다가오는 그를 두 팔 벌려 안으며 눈을 감았다. 밤이 길었다…….
"응힝힝..잉힝힝 공자..잉힝..흐업."
파련은 눈을 번쩍 떴다. 세상에! 이게 무슨 꿈이람?! 빨개진 얼굴을 양 뺨으로 폭 부여잡고 베개를 향해 고개를 돌렸다. 헝잉잉! 헝헝! 세상에, 이런 꿈을 꾸다니! 부끄러워라! 한참동안 발을 동동 구르던 파련이 이불 속에서 포옥 늘어지며 눈을 데굴데굴 굴렸다. 어차피 나만 꾸는 꿈인데 뭐가 부끄럽담. 욕망에 충실해지자, 송파련! 그리고 아주 조그맣게, 모기 같은 목소리로 잉잉 말했다.
"…하필 중요한 장면에서 깨버렸네.."
다시 자면 이어서 꿀 수 있을까..응흥흥흥..오늘은 빨갛게 달아오른 귀와 뺨을 애써 무시하고 이불을 폭 덮는 밤이었다.
"—하여 저는 당신의 욕망이자 간원일지렵니다.. 사소한 것이 불완전한 자를 완전하게 만들어준다 하지 않습니까. 그것은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한 욕구도 아니요, 누군가에 의해 겁박당하여 매달리는 것도 아닐지렵디다."
조막만한 손이 뺨을 쓸었다. 손등으로 발그레한 뺨을 쓸어준 다음으로는 손가락만 들어 목을 훑었다. 파련이 작게 웃음을 흘렸다.
"저는 험난하고 고통스러운 사막길을 걸어온 나그네가 절박하게 바라던 단물과 같이, 어린아이가 정서적으로 안정을 찾기를 바라는 것과 같이, 지극히 본능적이고 감정적인, 그러나 지성을 가진 무언가가 아니겠습니까."
낭군, 이 련이를 원하십니까? 하고 파련은 품속에 파고들며 눈을 살포시 들어올렸다. 속눈썹의 밑에 자리한 금빛 눈동자가 빛났다. 발그레 뺨이 달아오르고 더운 숨을 후 불었다. 그는 갑작스러운 장난에 놀란 것 같다. 꺄르르 웃던 파련이 뺨을 부비며 속삭였다.
"그리하다면 이 련이를 품으셔요. 련이를 품어 당신을 완전케 하고, 련이의 그릇된 허물을 그 입으로 벗겨내어 천사를 누리소서.."
파련이 다가오는 그를 두 팔 벌려 안으며 눈을 감았다. 밤이 길었다…….
"응힝힝..잉힝힝 공자..잉힝..흐업."
파련은 눈을 번쩍 떴다. 세상에! 이게 무슨 꿈이람?! 빨개진 얼굴을 양 뺨으로 폭 부여잡고 베개를 향해 고개를 돌렸다. 헝잉잉! 헝헝! 세상에, 이런 꿈을 꾸다니! 부끄러워라! 한참동안 발을 동동 구르던 파련이 이불 속에서 포옥 늘어지며 눈을 데굴데굴 굴렸다. 어차피 나만 꾸는 꿈인데 뭐가 부끄럽담. 욕망에 충실해지자, 송파련! 그리고 아주 조그맣게, 모기 같은 목소리로 잉잉 말했다.
"…하필 중요한 장면에서 깨버렸네.."
다시 자면 이어서 꿀 수 있을까..응흥흥흥..오늘은 빨갛게 달아오른 귀와 뺨을 애써 무시하고 이불을 폭 덮는 밤이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