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어장은 어딘가의 초차원 오픈 카톡방과 영웅서가의 크로스오버 어장입니다. * 크로스오버 기간은 7/10~17일까지입니다. :) * 멀티를 뛰는 사람이 있더라도, 크로스오버가 끝나면 모르는 척 합시다. * AT필드는 누군가를 상처입힙니다. * 가급적이면 누군가가 찾아오면 인사를 하도록 합시다. * 잡담을 할 때는 끼어들기 쉽고 소외감이 느껴지지 않도록 합시다.
코르부스는 평상시에 쓰이는 호출명이고, 본명은 토순이가 발설했듯 신수환입니다. 김치맨이죠 코르부스나 그 외 대부분의 팀원들은 괴인이라고 불리는, 감염 요인과 강한 스트레스로 인해 촉발된 일종의 변이체입니다. 대를 건너서 막 발현한 그런 사전적인 의미의 변이는 아니고...
괴인들은 각자 고유한 능력도 있고, 신체 스펙도 평범한 인간보다 더 월등하지만 그 고유한 능력이 자체적으로 공격적이거나, 파괴적인 성향이 강할 수록 이성을 유지하기가 힘듭니다. 그렇게 이성을 잃고 본능에 따라 파괴만 반복하거나, 괴인들에 대한 자유를 주장하며 사람들에게 폐를 끼치는 이성이 있는 괴인들을 진정시키거나 무력으로 제압하는것이 코르부스가 소속된 민간군사기업... 이라기보단 그 산하 소속팀의 주된 임무입니다
B&S 시큐리티 엔포스먼트라는 이름의 이 민간군사기업은 이성이 있는 괴인들이 설 자리를 마련해주기 위한 곳이기도 하며, 그러다보니 현장에서 총을 들고 뛰는 팀 말고도 법률, 회계, 연구 등 다양한 산하 팀과 협력사가 있습니다.
다시 코르부스의 설명으로 돌아와서, 본래 그냥 흔한 대한민국의 청년실업자1이었다가 감염 요인과 강한 스트레스, 그리고 초차원 카톡방으로 인해 뚫린 차원 자체의 강제력으로 괴인이 되었습니다. 그 상태로 한동안 국가에서 생물병기 부리듯 부려지다가... 괴인을 완전히 무기화하는 프로젝트의 뒷배를 알게 된 당시 동료와 함께 도주. 그 중에 한번 사망합니다.
그러나 사실 사망이라기보다는 가사상태에 들어가 있었고, 이전의 공격적이던 능력도 바뀌어 지금의 검은 안개같은 기체 내지는 에어로졸의 형태로 변화하는 능력으로 바뀌게 됩니다.
결과야 어찌되었든간에 법적으로는 사망한 상태인 신수환은 '이제 어쩌지' 하던 중에 B&S의 회장이 직접 그를 스카우트하였고, 훈련 끝에 B&S 시큐리티 엔포스먼트의 현장 요원인 '코르부스'로 활약하게 됩니다.
현장에서는 주로 근거리 사격전과 침투 및 교란을 맡고 있으며, 그에 따라서 무장은 산탄총과 기관단총, 그리고 권총을 휴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적의 심장 박동을 감지하여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심박 센서와 신경성 독침으로 '공포'나 그에 준하는 정신적 상태를 유발하는 독침 등의 장비도 가지고 있어, 적을 추적하고 교란하는데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검은 안개로 변해서 적 후방에 침투하고, 심박 센서로 위치를 찾고 추적해서 산탄총으로 등짝을 갈기는 졸렬하고 야비한 수법에 특화되어 있다고 보셔도 과언이 아닙니다.
>>332 이상하리만큼 아무도 손을 안대는 상자를 향해 진화는 손을 뻗습니다. 그리고, 개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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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는 [ 블루 레모네이드 스무디] 를 획득합니다!
[ ▶ 블루 레모네이드 스무디 ◀ ] [ 언뜻 보기엔 지구의 일반적인 블루 레모네이드같지만, 그 실상은 저 너머 우주에서 온 스무디이다. 맛은 나쁘지 않지만 그 효과는...... ] ▶ 소모 아이템 ▶ 저 여기 있는데요 - 사용시 한 턴간 적의 공격 우선순위에서 제일 뒤로 밀려납니다. ▶ 저 여기 있다니까요 - 사용시 한 턴간 일시적으로 적에게서 사용자의 존재감이 지워집니다. ▶ 뭔지 모르겠지만 춥다 - 하루동안 냉기 저항이 소폭 증가합니다. ]
>>338 출근하자마자 가게 앞에 보이는 이상한 상자, 생각해보면 굉장히 이상한 상자였죠. 가디언 칩으로 번역할수 있음에도 뭔지 알아볼 수 없는 외계어가 적혀있다니요. 그러고보니, 겉표면에 노란 별 모양 로고가 붙어있었던가요? 아무튼간에 그 이상한 상자를 다림은 개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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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림은 [ 스타후르츠 생과일 주스 ] 를 획득합니다!
[ ▶ 스타 후르츠 생과일 주스 ◀ ] [ 게이트 너머 개구리 외계인들이 매우 좋아하는 성분으로만 이루어져 있다고 하는 과일 주스가 담긴 유리병. 황금빛 음료에 스타 후르츠 과일조각이 올려져있다. 외계인들이 좋아하는 음료 치고는 지구의 과일을 이용해 만들었다는 점이 특이사항이다. 아무튼 먹어보면 맛있다. ] ▶ 소모 아이템 ▶ 과일은 어쩔 수 없지 - 선물할 경우 NPC의 취향이 맞는 경우에 호감도가 증가합니다. ▶ 마음이 상-쾌 해진다! - 섭취시 망념이 10 감소합니다. ▶ 피부도 좀 좋아진 거 같은데 - 첫 섭취에 한정하여 매력이 2씩 증가합니다. ▶ 행운의 여신이 함께할 지어니 - 섭취시 하루동안 행운 스테이더스가 5씩 상승합니다. 단, 하루에 하나씩만 섭취 가능합니다. ]
탐색 레스를 작성한 시간으로부터 정확히 6시간이 지난 뒤에 다시 다이스를 굴리실 수 있습니다.
<clr cornflowerblue>(교문에서 기다린댔나, 응. 둥실둥실이라기엔 조금 빠른 속도로 하늘을 날아가며 속으로 웅얼거렸다. 솔직히,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지만! 저번에 정모 -카톡방 참여 인원들이 단체로 끌려가서 다같이 논 적 있었지-도 한 적 있었지만, 이번 건 조금 뭔가가 다르다. 별의 직감이었다.) 그래도 다들 착해보이니까, 응. (나름대로 스스로를 안심시키고는 교문에 있을 거라고 했던 이를 찾았다. 교문에서 한 사람을 찾아냈다. 저 사람인가, 눈을 깜박였다. 아니 근데 저 파란 음료수는 뭐람) 안녕? (하늘에서 살포시 내려와서 인사했다. 파란 눈에 하얀 머리카락, 스무 살 정도 되어보이는 외양.) 만나서 반가워! 나는, 그... 톡방에서 만나기로 했던! 응! (잠깐 고장난듯 머뭇거렸다.) 호혹시 사람을 잘못 봤나요? </ru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