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중 :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0 ◆c9lNRrMzaQ (tCVfA6yasc)

2021-07-09 (불탄다..!) 06:02:53

의념발화에 발화發火라는 이름이 붙는 이유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순수한 의념 자체로는 결국 인간의 한계 이상으로 힘을 몰아낼 수 없습니다. 단순히 인간의 육체를 진화시키고 더 높은 영역으로 끌어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지요. 즉 의념은 사용자를 나아가게 하는 힘이 있는 반면 사용자를 보호하는 보호구가 되기도 합니다. 생각해보십시오. 의념의 각성은 매우 어린 나이부터 이뤄집니다. 그런데 어린아이가 순수한 이유로 어른도 낼 수 없는 힘을 낸다면 그 연약한 몸이 한계점을 넘어 움직일 수는 있겠지만 그 이상으로 몸이 망가지는 효과를 내겠지요. 그렇기에 의념은 사용자의 출력 이상으론 그 힘을 보여주지 않습니다. 그러니 오랜 수련과 위험을 거친 가디언들이 타 의념 각성자에 비해 높은 출력을 지니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의념발화는 다릅니다. 단순히 의념이라는 제약점을 스스로의 의지로 풀어내고 의념의 힘을 다룹니다. 그러니 의념발화를 사용하는 동안은 신체의 강한 힘을 끌어내고, 의념 그 자체라 할 수 있는 힘을 뿜어내기도 하는 것이죠. 원래의 의념이 보호구라면, 의념 발화는 보호구를 벗고 맨몸으로 맞서는 것에 가깝습니다. 그러니 더욱 강한 힘을 내고, 더욱 높은 한계를 마주하게 하지만 그것이 재능의 영역이고, 더불어 순수한 의념의 활용이라는 말은 이렇게 나오는 것입니다. 발화라는 이름이 왜 붙냐 하셨지요? 의념을 통해 보호받던 나 스스로를 불태워 보호받지 못하는 한계를 넘는다 하여. 이 힘은 의념발화란 이름이 붙게 되었습니다.
- 의념학자 가브리엘 로페우스 초청 강의 '의념의 발전'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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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 시현주 (aIHO6xYC2c)

2021-07-09 (불탄다..!) 19:34:15

만약 시현주가 이번에 50질러도 연격의 ㅇ도 안나온다면
누군가 마도는 신속이 키워드가 아니라고 후대의 마도들에게 전해주시길...(아련

768 청천주 (qnSBBxmS8M)

2021-07-09 (불탄다..!) 19:34:37

>>759 오케이에요!

769 ◆c9lNRrMzaQ (MUrSLXmy2w)

2021-07-09 (불탄다..!) 19:35:16

>>697
" 비누를 좀 사려고 하이. 우리 영감이 하도 꼬질허이 맘에 안 들으서. 박박 닦는 걸로 주시게. "

할머니는 스윽 마차 안을 바라보다가 비누가 쌓여 있는 쪽을 가르키며 말합니다.

>>718
기숙사로 돌아갑니다.

>>740
" 첫 날은 그렇지. 뭔가를 해라, 나 뭔가를 봐라, 보다는. "

그는 씨익 웃으며 진석의 등을 팡팡 두드립니다.

" 뭔가 찾아봐라. 같은 말이 되는 거야. 네가 무엇을 원하는 게 있어서 이 곳에 왔다면, 원하는 거를 찾아봐라 같은 말이 되지. 참고로 말해주자면 난 아카데미에 처음 입학하고자 청왕님의 동상부터 찾아갔어. 그 곳에 꽤 재밌는 이야기가 있거든. "

770 성현주 (UWaWj1notw)

2021-07-09 (불탄다..!) 19:35:45

근데 성현이의 투 속성 청천이의 분실을 합쳐서
투쟁심을 잃게하기 꽤 있어보인다.
영웅적인 적이면 진화 의념속성하고 합쳐서 영웅을 잃어버리게? 해서 영웅이 아닌 일반 적으로 떨어뜨린다던가

771 비아주 (f36zDeuNd2)

2021-07-09 (불탄다..!) 19:36:17

캡틴이 직접 습득 방법을 알려주신 기술이니까 그럴 일은 없을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혹시 캡틴이 정신없어서 '망념 20으로 신속 강화'+'수련'이 아니라 '망념 20으로 신속 수련'으로 읽으신 건 아닐까요?

772 성현주 (UWaWj1notw)

2021-07-09 (불탄다..!) 19:36:27

영웅 + 투 면 영웅적인 전투를 위한 버프가 걸리나

773 진화주 (jUzXoy2.og)

2021-07-09 (불탄다..!) 19:37:10

영웅 + 투
투 + 분실

이거 두개는 한번 시험해보고 싶긴 하네. 재밌을 것 같음.

774 하루주 (rLbdIkUBvY)

2021-07-09 (불탄다..!) 19:37:16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시현주가 되는겁니다!

775 신정훈 (bS1IwQdVQ2)

2021-07-09 (불탄다..!) 19:37:29

" 이제 좀 개운하네요.. "

다 이루었도다

푹 잡시다!

#침대로 다이빙해서 푹 잡니다!

776 시현주 (aIHO6xYC2c)

2021-07-09 (불탄다..!) 19:39:11

신속 강화 후 수련합니다..라고 썼고 지금 40썼는데도 안된걸보면 그냥 마도는 키워드가 다른거 아닐까 싶은데요...

777 하루주 (rLbdIkUBvY)

2021-07-09 (불탄다..!) 19:39:48

마도는 영성이라던가...는 아니겠죠..?

778 성현주 (UWaWj1notw)

2021-07-09 (불탄다..!) 19:40:22

>>777
킹능성있다.

779 청천주 (qnSBBxmS8M)

2021-07-09 (불탄다..!) 19:40:23

>>770 >>773 이게...될까요?🤔
제가 전투에 적응이 덜 되어서 감이 안 잡히는 것일수도 있겠지만...!

780 진화주 (jUzXoy2.og)

2021-07-09 (불탄다..!) 19:41:01

>>779
솔직히 말하자면 모르겠어. 시험은 해보고 싶은데 ㅋㅋ 긴박한 순간에 꺼낼 용기는 아직까진 없네잉...

781 릴리주 (SZANDRCta2)

2021-07-09 (불탄다..!) 19:41:17

왠지 재현형의 향기가 나는 것 같은데…… 들이받아 볼까……

동료는 가디언넷으로 대충 모집하면 되는 건가 😐

782 시현주 (aIHO6xYC2c)

2021-07-09 (불탄다..!) 19:41:23

아 그런거면 진짜 울거에요 쒸익쒸익 공식홈피 정보인줄알았는데 꺼라위키정보였던거나 다름없던거잖아요

783 성현주 (UWaWj1notw)

2021-07-09 (불탄다..!) 19:41:56

>>779-780
의념의 응용은 다양하다고 했으니....

784 ◆c9lNRrMzaQ (MUrSLXmy2w)

2021-07-09 (불탄다..!) 19:42:58

>>685
사실, 말은 많이 하지만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은 그저 전열을 지키는 것 뿐입니다.
또한 자세가 강제되는 만큼, 이러한 일도 가능해집니다.
늑대들은 진화의 방패가 뚫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자 진화의 방패를 타고 천장으로 뛰어오릅니다. 곧 두 마리 정도가 진화의 등을 밟고 가볍게 청천에게 달라듭니다.

그 움직임에 부동일태세의 자세를 취하느라 움직이지 못한 진화가 걱정스런 눈을 보인 사이. 청천은 검을 쥐고 자세를 취합니다.
가볍게 자신에게 달라든 늑대를 몸을 움직이는 것으로 피해내고, 곧 검을 휘둘러 깊은 상처를 새겨 그대로 베어냅니다. 깊은 자상을 남긴 늑대 한 마리가 바닥에 쳐박히고 청천이 숨을 고릅니다.

의념 발화

벽. 그 너머.
무언가를 깨는 듯한 감각과 함께 성현은 손을 꽉 쥡니다. 그리고 가까운 적을 향해 그대로 태클을 날립니다.

연격

그 직후 빠르게 주먹을 뻗지만 이번에는 늑대 한 마리가 벽에 가볍게 스며들어 사라집니다.
어지러운 감각입니다.

청천은 의념을 퍼트립니다.
여기 있는 늑대들의 '협동심'을 잃게 한다.
곧, 작은 실과 같은 감각이 느껴지고 청천은 그대로 뽑아냅니다.
그러자, 늑대들이 곧 몽롱한 표정을 짓습니다.

짧은 정적이 흐른 직후.
벽을 터넘고 수 마리의 늑대가 그대로 청천에게 달라듭니다.
피하려 하지만, 동시다발적으로 다가온 늑대들에 의해 팔을 씹히고, 다리를 씹히고, 아슬아슬하게 머리가 물리려는 것을 성현의 공격으로 막아냅니다.
곧, 동료들의 시체를 밟고 뛰어 오르고, 동료라 불리던 늑대들의 머리를 밟고 입을 벌려 늑대들의 공격이 거세지는 것을 느낍니다.
협동심을 잃게 만든 순간. 늑대의 야성이 더욱 강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즉.. 지금부터 적은 더욱 야성적이고, 난잡하게 공격할 것이 분명합니다.

785 청천주 (qnSBBxmS8M)

2021-07-09 (불탄다..!) 19:43:17

>>587 >>593 뒷북이지만 그 부분은 저도 힌트일 것 같다고 보는게...캡틴은 아마 지뢰면 지뢰라고 말씀을 하시거나 언급을 안 하시지 이런 식으로 주시진 것 같아영...

786 하루주 (rLbdIkUBvY)

2021-07-09 (불탄다..!) 19:43:26

시현주 당신이 개척자입니다!!

787 성현주 (UWaWj1notw)

2021-07-09 (불탄다..!) 19:43:32

사실 시현인 이미 연격이 있던거라면? 그래서 신속 수련이 되어버린거라면?

788 진화주 (jUzXoy2.og)

2021-07-09 (불탄다..!) 19:43:55

조조 됐다

789 백춘심 (/haqc3Y3SM)

2021-07-09 (불탄다..!) 19:44:38

밖에 나갔다 왔으니까 씻어야죠!
이번엔 욕실에 알도 같이 가지고 들어가요!

#샤워를 하면서 따듯한 물에 적신 수건으로 사랑의 알을 조심히 닦아줘요!

790 유시현 (aIHO6xYC2c)

2021-07-09 (불탄다..!) 19:44:39

알고 있던 정보랑 실전이 다르면 어떻게 하나요?
->어쩌긴 어째요 일단 한번 해봐야지

#망념 20만큼 사용해서 영성 강화 후, 수련합니다

791 성현주 (UWaWj1notw)

2021-07-09 (불탄다..!) 19:44:50

벽에 스며드는 공격 빡센데

792 청천주 (qnSBBxmS8M)

2021-07-09 (불탄다..!) 19:44:55

으엑...괜한짓 했다........

793 성현주 (UWaWj1notw)

2021-07-09 (불탄다..!) 19:46:12

음 전력으로 부수기 해볼까요?

794 신 은후 - 청월팟 (0mGwB1DyOI)

2021-07-09 (불탄다..!) 19:46:27

...다른 사람들이 궁금하지만, 마을로는 내려가지 말자.
호수에는 굳이 갈 필요가 없을 것 같다.
남자는 천천히 깊은 숲속으로 걸어 들어간다….

# 2. 숲의 깊은 곳으로 들어간다.

795 진화주 (jUzXoy2.og)

2021-07-09 (불탄다..!) 19:46:37

일단 나는 의념기 써야 할 것 같은데.

796 시현주 (aIHO6xYC2c)

2021-07-09 (불탄다..!) 19:47:09

>>787 그러면
전
시현이를 남장시키겠습니다
ㄹㅇ진지해요

>>786 크윽.... 미래의 마도학들을 위해서 이 한몸의 희생하겠다!!!!!!(시현: 오너 또이런다)

797 진화주 (jUzXoy2.og)

2021-07-09 (불탄다..!) 19:47:16

벽에 스며드는건 대체 뭐지? 아까 전턴에도 비슷한 묘사가 있었고. 단순한 회피기동이 아니라 뭔가 특징이 있는 모양인데.....

798 온사비아 - 청월팟 (f36zDeuNd2)

2021-07-09 (불탄다..!) 19:47:40

>>769
" 고생이시겠네요. 아무리 좋은 비누를 사도, 깨끗해지려면 꾸준히 닦는 게 중요한 거에요. "

여인은 비누가 쌓여 있는 쪽에서 괜히 좀 예쁜 모양을 골라 손에 쥐고 다시 할머니가 있는 쪽을 돌아보며 미소지었다.
'긴장되지 않는 건 아니지만, 첫 손님이 할머니시니깐 뭔가 봉사활동 나온 것 같네...'

" 아무리 그래도 너무 박박 닦으면 나이 많으신 분들은 피부가 약해서 아플 수 있어요. 꼼꼼히 닦으라고 전해주세요. "

#적당한 가격을 부르면서 첫 판매를 개시!

799 하루주 (rLbdIkUBvY)

2021-07-09 (불탄다..!) 19:48:08

>>796 시현이 연격 배워오면 하루가 머리 말려준다!!!

800 춘심주 (/haqc3Y3SM)

2021-07-09 (불탄다..!) 19:48:15

>>781 진행 외적으로 합의하에 동행하면 되지만 시간여유가 된다면 가디언넷으로 잠깐 대화해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801 하루주 (rLbdIkUBvY)

2021-07-09 (불탄다..!) 19:48:24

늑대들은 사실 동굴의 일부분이라던가..

802 청천주 (qnSBBxmS8M)

2021-07-09 (불탄다..!) 19:48:55

처음에 늑대들이 한꺼번에 덤벼들 줄 알고 행동했는데 나름대로 질서있게 행동해서 유리할 수 있었던걸...
늑대들이 진형을 짜서 습격하는 데에 혼란을 줘서 오히려 상황이 불리해진 걸까요...o<-<

이번턴은 아군 전체에 신속 버프 걸게요!!

803 릴리주 (SZANDRCta2)

2021-07-09 (불탄다..!) 19:49:05

>>800 오호…… 마침 망념이 딱 10 남아 있으니까 가넷으로 구해야징

804 진화주 (jUzXoy2.og)

2021-07-09 (불탄다..!) 19:49:33

쉽게 갈 수 있던 전투의 난이도를 올려버린 것 같군. 미안해, 어딘가에서 실수 했나봐.

805 진화주 (jUzXoy2.og)

2021-07-09 (불탄다..!) 19:50:06

쓰읍 근데 성현이가 망념을 잔뜩 썼는데도 킬 카운트가 0 이라....

806 eques_auream (SZANDRCta2)

2021-07-09 (불탄다..!) 19:50:14

[ ▶ 흐릿하게 찾아온 밤
　▶ 일반 의뢰
　▷ 게이트 '몽중야'를 클리어하시오.
　▶ 제한 인원 : 3인
　▶ 보상 : (개인당)4000GP ]
[ 워, 랜 구함 ]

807 진화주 (jUzXoy2.og)

2021-07-09 (불탄다..!) 19:50:31

공격 직후에 카운터를 때리는게 아니면 저 스며들기로 회피해버리는 모양새인데?

808 춘심주 (/haqc3Y3SM)

2021-07-09 (불탄다..!) 19:50:57

>>803 (집에서 뒹굴거리는 워리어의 다급한 손흔들기)

809 하루주 (rLbdIkUBvY)

2021-07-09 (불탄다..!) 19:51:02

헤헤, 서포터라 @

810 성현주 (UWaWj1notw)

2021-07-09 (불탄다..!) 19:51:03

아예 숨을 공간을 부수는게 핵심인가 봐요

811 시현주 (aIHO6xYC2c)

2021-07-09 (불탄다..!) 19:51:14

>>799 이건....못참지!!!!!!!

812 하루주 (rLbdIkUBvY)

2021-07-09 (불탄다..!) 19:51:28

늑대들 진짜 동굴의 일부분인거 아닌가.... (구경)

813 진화주 (jUzXoy2.og)

2021-07-09 (불탄다..!) 19:51:31

그건....아닐 것 같은데. 동굴 파손은 위험하다고 경고가 나왔었음.
애초에 지금 잡은 애들 보면 숨을 공간을 부수지 않고 죽였잖아.

814 서진석 (s8vGacpWoc)

2021-07-09 (불탄다..!) 19:52:06

"...동상?"

뭐지. 우상 숭배인가?
...아냐. 그럴 리가 없지. 하지만 이렇게까지 말한다면 나도 한번 해 보는게 인지상정.
과연 얼마나 개꿀잼 스토리길래...?

"좋아. 그럼 거기로 데려다 줄 수 있어? 나도 괜히 궁금해졌거든."

#데려가 달라고 부탁해봅니다!

815 시현주 (aIHO6xYC2c)

2021-07-09 (불탄다..!) 19:52:20

여자친구랑 톡하는거 아니면 밥먹으면서 폰잡지 말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팩트폭력에 전투불능됬으니 진짜 갑니다........

816 진화주 (jUzXoy2.og)

2021-07-09 (불탄다..!) 19:52:27

청천이에게 어택하던 애를 성현이가 때려죽인거 하나. 저기 위쪽에 청천이가 베어낸거 하나.
두개 다 적의 공격 타이밍 혹은 그 직후에 일격으로 잡은 것 같은데.

817 성현주 (UWaWj1notw)

2021-07-09 (불탄다..!) 19:52:45

투쟁심을 더해서 자기들끼리 싸우게해보는건 도박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