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60152>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178 :: 1001

◆c9lNRrMzaQ

2021-07-07 10:14:24 - 2021-07-09 09:14:38

0 ◆c9lNRrMzaQ (OKypqAlhNY)

2021-07-07 (水) 10:14:24

루시우스 퀸튼은 자신의 저서 '인간의 방향성과 속성의 영향'에서 이와 같이 밝힌 적이 있다. 진리란 견고하지 못한 모래성이다. 그 아슬아슬한 모래성에 무언가를 바르고 굳혀 견고히 만드는 과정을 우리는 진리를 알아간다고 하며 그 모래성의 무너진 곳을 메우는 것을 진리의 과정 속에서 불확실함을 탐구한다 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그는 탐구의 위험성에 대해 이리 밝혔다. 모래 위에 새겨진 모래성과 시멘트 위에 새겨진 모래성 중. 어느 것이 더 안전할지에 대해서 말이다. 그는 그 대답 속에서 우리에게 말했다. 진리의 탐구란 모든 과정을 거쳐 결국 나 자신의 이해를 필요로 하게 된다. 지진 속에 아무리 탑을 높게 쌓는다 한들, 탑은 결국 무너지고 만다. 진리를 탐구하고자 한다면, 그 이전에 나를 단련하여 견고히 하라. 진리는 언제라도 탐구할 수 있지만 나는 진리와 같이 탐구하며 수복할 수 없으니 말이다.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h72Npp5DSLXcnXp28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정산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8556/recent

767 에릭주 (HGri.c3gBY)

2021-07-08 (거의 끝나감) 18:15:53

여어. 나 강림

768 하쿠야주 (7UsIgkkoLA)

2021-07-08 (거의 끝나감) 18:18:36

에릭주-하이!

769 정훈주 (U.FFT4HHRs)

2021-07-08 (거의 끝나감) 18:19:06

에릭주 하쿠야주 어서오세요!!

770 에릭주 (HGri.c3gBY)

2021-07-08 (거의 끝나감) 18:21:50

하쿠야주도 정훈주도 하이하이
에미리주는 바쁜 것 같으니....뭘 하고 놀아볼까

771 하쿠야주 (7UsIgkkoLA)

2021-07-08 (거의 끝나감) 18:22:33

정훈주도-하이! 오늘 정말 하루종일 바쁘네...

772 화현주 (7eXAv/KGS.)

2021-07-08 (거의 끝나감) 18:23:01

피곤스... 집 나설땐 비 왔는데 버스 내리니 비 그치고 지금도 비 그쳐서 우산이 애물단지

773 에릭주 (HGri.c3gBY)

2021-07-08 (거의 끝나감) 18:23:32

화현주 어서와라!!

774 정훈주 (U.FFT4HHRs)

2021-07-08 (거의 끝나감) 18:23:48

덥고- 바쁘고- 힘든 하루..

화현주도 어서오세요!!

775 화현주 (7eXAv/KGS.)

2021-07-08 (거의 끝나감) 18:26:11

헬로하이 에브리바디스웜프맨

776 하쿠야주 (7UsIgkkoLA)

2021-07-08 (거의 끝나감) 18:26:24

화현주-하이!
그래서 우산을 놓고 나가면 그 날은 또 비가 쏟아지지....

777 정훈주 (U.FFT4HHRs)

2021-07-08 (거의 끝나감) 18:26:58

만인의 원수 기상청

778 화현주 (7eXAv/KGS.)

2021-07-08 (거의 끝나감) 18:29:32

장마철이니 이해는 간다지만 더 이상 인간의 예측이 통하지 않게 될 정도로 지구는.... 흑흑

779 에미리주 (/BIK683XJk)

2021-07-08 (거의 끝나감) 18:30:41

(대충 본인이 지금 폰이 부서져서 일상하려면 9시 이후에 노트북으로 와야 한단 앩옹)(눈물이 난단 앩옹)
다들 어서오시는 거에요~~~!! 장마 멈춰!!! 😭😭

780 정훈주 (U.FFT4HHRs)

2021-07-08 (거의 끝나감) 18:33:06

에미리주 어서오세요!!
아이고 어쩌다가 폰이...

781 지훈주 (hsT7wVJSqc)

2021-07-08 (거의 끝나감) 18:34:20

(덥고습함)

에미리주는 파이팅... 다들 안녕하세요~

782 에미리주 (/BIK683XJk)

2021-07-08 (거의 끝나감) 18:34:49

>>780 설명) 아침에 액정이 작살나서 폰이 안켜지게 됨
대충 심영짤 올려주시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783 하루주 (eAbVlUMgtQ)

2021-07-08 (거의 끝나감) 18:35:21

아이고 폰이..

784 에릭주 (HGri.c3gBY)

2021-07-08 (거의 끝나감) 18:36:38

에미리주 파이팅....

그렇다면 일상 구한다

785 에미리주 (/BIK683XJk)

2021-07-08 (거의 끝나감) 18:37:42

(대충 아무튼 눈물을 흘리는 9시일상맨)

786 정훈주 (U.FFT4HHRs)

2021-07-08 (거의 끝나감) 18:38:20

저랑 돌리실래요?

원래는 친구들이랑 게임을 할까 했으나
친구들에게 버림받은...

787 에릭주 (HGri.c3gBY)

2021-07-08 (거의 끝나감) 18:38:47

>>786 어케이! 혹시 선레를 부탁해도 되나요!

788 정훈주 (U.FFT4HHRs)

2021-07-08 (거의 끝나감) 18:39:04

>>787
원하는 장소나 상황이 있으신가!

789 에릭주 (HGri.c3gBY)

2021-07-08 (거의 끝나감) 18:39:45

>>788 몽블랑으로 정훈이가 오는걸로 부탁드려요!

790 정훈주 (U.FFT4HHRs)

2021-07-08 (거의 끝나감) 18:40:42

>>789
👌

791 에릭주 (HGri.c3gBY)

2021-07-08 (거의 끝나감) 18:41:51

그럼 준비해볼까

792 지훈주 (hsT7wVJSqc)

2021-07-08 (거의 끝나감) 18:47:13

몽블랑에서 만난 정훈이랑 에릭인가요(팝콘)

793 에릭주 (HGri.c3gBY)

2021-07-08 (거의 끝나감) 18:50:10

정훈이랑 의뢰갈꺼야! (정훈주 " ???? ")

794 신정훈 - 몽블랑 (U.FFT4HHRs)

2021-07-08 (거의 끝나감) 18:51:36

수업을 마치고 동아리 활동도 여유롭게 마친 정훈은 자신이 사용한 자리를 청소하고나서 아직 남아계신 부장님과 선배님들에게 인사를 한 뒤 궁도부실을 나섭니다.
그렇게 부실을 나선 정훈은 곧장 브루터메니스를 타고 청월을 향해 운전을 부탁한다음, 수련하면서 흐트러진 복장 등을 정리합니다.

몸상태가 좋지 않은 다림이를 위해 주방보조를 도와주던게 어느덧 n일째. 처음엔 어색했지만 어느새 하루 일과중의 하나로 자리잡았습니다.

" 그나저나, 다림이는 아직도 몸이 안좋은걸까.. "

처음엔 얼마 안될거라 생각했는데 기간이 점점 길어지는게 영 걱정이네요. 단순히 회복이 느린거라면 다행이겠지만, 어딘가 심각한 상처가 있었던걸까요?

그런 생각을 하고있자 어느새 브루터메니스가 천천히 속도를 줄이다가 곧 멈춰섭니다. 그러자 곧장 그 문이 열리고 언제나 같은 모습의 정훈이 거기서 내린 뒤 문을 닫자 아까까지 있던 차가 갑자기 사라집니다.

역소환은 매너죠! 손님들이 주차해야 할 공간을 차지할 순 없으니까요!

" 저 왔어요! "

정훈은 그대로 몽블랑의 문을 열면서, 안에 있을 사람들에게 인사합니다.

795 정훈주 (U.FFT4HHRs)

2021-07-08 (거의 끝나감) 18:52:31

의뢰인가! 모든 약속이 사라져서 일정이 프리하니 OK입니다!

796 ◆c9lNRrMzaQ (BhTJ1faTSM)

2021-07-08 (거의 끝나감) 18:55:18

캡틴은 10시 진행의 꿈을 꾸는가

797 에릭주 (HGri.c3gBY)

2021-07-08 (거의 끝나감) 18:57:46

쉬어라 캡틴 (하이킥

798 화현주 (7eXAv/KGS.)

2021-07-08 (거의 끝나감) 18:58:32

의뢰 부럽다.. 천황도사님 제발 제가 생각하느 그런 성격이 아니길...

799 정훈주 (U.FFT4HHRs)

2021-07-08 (거의 끝나감) 18:59:16

캡틴 출장중이잖아요! 쉬세요! (목뒤춉

800 ◆c9lNRrMzaQ (BhTJ1faTSM)

2021-07-08 (거의 끝나감) 18:59:49

괜찮아 출장지에 컴퓨터 있어

801 지훈주 (hsT7wVJSqc)

2021-07-08 (거의 끝나감) 19:00:19

일하고 오셨으면 쉬십쇼(캡뒷목춉

802 에릭 - 정훈 (HGri.c3gBY)

2021-07-08 (거의 끝나감) 19:00:57

이번에 받은 의뢰가 상당히 귀찮은 것 같아서, 어쩌지 라고 생각하던 찰나.
우리의 배달부, 겸 주방노예가 들어온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렇게 내가 청월로 와라! 라고 제안했지만 그걸 무시하고 제노시아로 가버린 매정한 놈...

" 뭐야, 정훈이 너였냐. "

의뢰를 정리한 서류를 훑어보며 페이지를 넘기던 도중...
...나는 힐끗 신정훈을 바라보다가, 다시 의뢰를 보았고.
또 다시 신정훈을 바라보기를 반복하였다.
그러고보니, 이 녀석 랜스였지.

" ....너 지금 한가해? "

뭐, 딱히 일이 있어보이진 않으니 한가하겠지.

" 나랑 의뢰 갈래? "

803 에릭주 (HGri.c3gBY)

2021-07-08 (거의 끝나감) 19:01:22

출장갔으면 쉬는게 맞습니다 (하이킥)

804 ◆c9lNRrMzaQ (BhTJ1faTSM)

2021-07-08 (거의 끝나감) 19:01:31

(뭐지 진행이 싫다니)

805 에릭주 (HGri.c3gBY)

2021-07-08 (거의 끝나감) 19:03:42

진행이 싫은게 아니다!
캡틴이 무리하는게 싫은거야!

806 ◆c9lNRrMzaQ (BhTJ1faTSM)

2021-07-08 (거의 끝나감) 19:05:48

그리고 은근슬쩍 때리는데

807 에릭주 (HGri.c3gBY)

2021-07-08 (거의 끝나감) 19:06:25

그럴리가! 오해야!

808 지훈주 (hsT7wVJSqc)

2021-07-08 (거의 끝나감) 19:07:32

>>805 팩트)다

>>806 기분탓임다(옆눈)

809 정훈 - 에릭 (U.FFT4HHRs)

2021-07-08 (거의 끝나감) 19:07:41

가게 문을 열고 들어가자 언제나처럼 테이블에 앉아 기타를.. 어라, 기타가 아니라 무슨 서류네요.
가게를 운영하는데 필요한 지출내역을 확인하는 중이었던 걸까요?

" 안녕하세요 에릭씨! "

춘덕씨는 안에 계신걸까요! 오늘 손질할 과일이 꽤 많았던걸로 기억하는데요.
빨리 들어가서 도와드려야겠습니다.

그렇게 빨리 들어가려는데 어째선지 에릭씨가 서류와 자신을 번갈아가면서 바라보자, 할 이야기가 있나 싶어 잠깐 기다려봅니다.
그리고나서 에릭씨가 한 질문은 한가하냐는 것..

" 과일 손질할게 많아서 그렇게 한가하진 않은데요! 한가한건 에릭씨.... 아니에요. "

앗, 실수. 아무튼 실수.

정훈은 어딘지 개운한 얼굴로 눈치를 보는 '척' 하다가 이어지는 에릭의 말에 눈을 반짝입니다.

" 의뢰요? 저야 좋죠! "

슬슬 가야겠다 싶었는데 아는 사람과 같이 간다면 좋은 일이죠! 에릭씨가 싸우는걸 적의 입장에서 두 번 봤었는데.. 여러모로 대단하셨기도 하고요!

810 하루주 (eAbVlUMgtQ)

2021-07-08 (거의 끝나감) 19:08:20

캡 하~!! ( 다이빙)

811 정훈주 (U.FFT4HHRs)

2021-07-08 (거의 끝나감) 19:08:29

>>805
동의합니다!
>>806
기분탓이에요 ㅎㅎ;; (먼산)

812 시현주 (YaEn8ud9Qg)

2021-07-08 (거의 끝나감) 19:11:49

지인: 너 커미션 뱀 넣을 자리 애매해..
시현주: 역시 구도가 애매한가ㅜ

라는 이유로 비얌이가 주것습니다
모하모하

813 ◆c9lNRrMzaQ (BhTJ1faTSM)

2021-07-08 (거의 끝나감) 19:12:19

그래.. 날 때린만큼 진행에서 갚아주마.

814 정훈주 (IW3QuoxGU2)

2021-07-08 (거의 끝나감) 19:12:20

안돼 비얌아!!!

815 하루주 (eAbVlUMgtQ)

2021-07-08 (거의 끝나감) 19:12:39

비얌아..!! 시 하

816 정훈주 (IW3QuoxGU2)

2021-07-08 (거의 끝나감) 19:13:09

>>813
사실 안마였어요 ㅋㅋ;; (어깨 두드려드리기)

817 시현주 (YaEn8ud9Qg)

2021-07-08 (거의 끝나감) 19:13:11

비록 비얌이는 사라졌지만 모두의 마음속에 중절모(어린왕자의 그것)로 남아있을거에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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