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60013>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173 :: 1001

◆c9lNRrMzaQ

2021-07-03 20:57:33 - 2021-07-04 16:31:05

0 ◆c9lNRrMzaQ (ZbvvWldAYM)

2021-07-03 (파란날) 20:57:33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h72Npp5DSLXcnXp28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정산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8556/recent

920 하루주 (xP6hzxyr/s)

2021-07-04 (내일 월요일) 14:42:19

전 하얀것만 먹어요!

921 다림주 (SjAtS4XusM)

2021-07-04 (내일 월요일) 14:42:40

상황만 정하면 선레는 괜찮져..

릴리에게 사과하려고 디저트 같은 걸 사서 청월 기숙사로 가는 그런 거나... 릴리가 오기로 한 것도 모르고 카페 알바를 하고 있는 중.. 혹은 진정제기절상태에서 깨보니 릴리가 눈앞에..?

셋 중에서는 뭐가 괜찮을까여..?

922 히아주 (kpkoQLC3hs)

2021-07-04 (내일 월요일) 14:42:55

당신은 동글동글 엉엉이와 눈이 아주쳤슿니다.
이제부터 당신은 네오난 글자를 쓸 수 엏ㅅ게 됳니다.

923 다림주 (SjAtS4XusM)

2021-07-04 (내일 월요일) 14:43:31

몬스터... 카페인에 약한 저는 무리잇...

뭐.. 영성강화가 필요하면 조금 먹을 순 있겠지만요..!

924 릴리주 (KgZVlBxigw)

2021-07-04 (내일 월요일) 14:44:05

그래도 뭔가 종류별로 있으면 종류별로 먹고 싶지이! 망고도 꽤 좋아하는 편이고
시트라는 제외. 식초맛은 거르는 것이다.

>>918 편한 주제라면 무엇이든 좋은데, 생각나는 게 없다면 오렐리 샤르티에/기록실 에 있는 일상 주제 중에서 골라도 상관없어!

925 하루주 (xP6hzxyr/s)

2021-07-04 (내일 월요일) 14:45:49

>>924 몽블랑에서 하루가 알바를 시작했는데, 약속을 잡고 찾아와서 가볍게 이야기 나누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926 비아주 (kpkoQLC3hs)

2021-07-04 (내일 월요일) 14:46:24

.oO(카페인도 29세 이상으로 올려야 하는 거 아닐까)

927 비아주 (kpkoQLC3hs)

2021-07-04 (내일 월요일) 14:46:55

몽블랑이 일상의 중심이 되고 있어..

928 다림주 (SjAtS4XusM)

2021-07-04 (내일 월요일) 14:48:17

다림주 한정 카페인 29세 언급금지인가...(아무말)

929 하루주 (xP6hzxyr/s)

2021-07-04 (내일 월요일) 14:49:38

몽블랑이 왠지 적당히 만나기 좋은 곳이 되어가고 있죠? ㅎㅎ

930 다림주 (SjAtS4XusM)

2021-07-04 (내일 월요일) 14:49:54

그러게요.. 적당히 만나기 좋은 곳...(납득)

931 하루 - 릴리 (xP6hzxyr/s)

2021-07-04 (내일 월요일) 14:54:20

" 안녕히 가세요, 손님 "

새하얀 양갈래 머리를 한 메이드복 차림의 여자가 조금 짧아보이는 치마를 한손으로 누르곤 카페를 나서는 손님에게 인사를 건낸다.
카페를 나서는 남자 손님의 얼굴이 해맑은 것이 어쩌면 만족도 하나는 높은 모양새였다.
어찌됐든 기분좋은 미소를 지으며 나간 손님의 뒷모습을 바라보던 하루는 서둘러 움직혀 손님이 머물렀던 테이블을 정리하기 시작한다.

" 설거지는 쌓이기 전에.. "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쟁반에 담기 시작하던 하루는 해야할 일을 노래처럼 흥얼거리며 되새김질 하고 있었다.
아직은 알바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깜빡하고 잊어버리는 일이 종종 있던 것이다.
그래도 며칠 일을 해보니 많이 익숙해져서 실수는 거의 없어지긴 했지만.
쟁반에 차곡차곡, 그릇들을 담고 있던 도중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려오자 반사적으로 고개를 돌린 하루는 화사한 미소를 지어보인다.

" 릴리양, 어서오세요. 빨리 오셨네요. 적당히 앉고 싶은 자리에 앉아서 잠깐만 기다려주시겠어요? "

쟁반만 얼른 안에 가져다두고 나올게요, 라고 말을 덧붙이며 쟁반을 들어보인 하루는 릴리가 반가운 듯 눈웃음을 예쁘게 지어보이고 있었다.

// 1

932 청천주 (dFLfyG2JJE)

2021-07-04 (내일 월요일) 14:55:43

갱신합니다!! 모하모하!

하루 귀여워.

933 다림주 (VVtvEiX.Pg)

2021-07-04 (내일 월요일) 14:56:06

메...메이드복 아니에여..(몽블랑 점원복 블라우스에 치마or바지라는 애옹)

다림: 저..저런 파렴치한 복장을 하루양에게점원복으로줬을리가없는걸요(동공지진)

934 하루 - 릴리 (xP6hzxyr/s)

2021-07-04 (내일 월요일) 14:56:32

(덜컹) 수정수정수정

935 다림주 (VVtvEiX.Pg)

2021-07-04 (내일 월요일) 14:56:33

어서오세요 청천주~


으음.. 선택해달라고 했는데 못 보신 거려나여..(갸웃)

936 릴리주 (FvB.Ei0wkY)

2021-07-04 (내일 월요일) 14:57:16

바깥 더으워으어어어어어어어어

갔다와서 답레 쓸테니 다들 기다리시라-!

937 하루주 (xP6hzxyr/s)

2021-07-04 (내일 월요일) 14:57:24

에릭효과인가..(아님
한순간 착각했나봐요, 에릭이 맥스 커스터마이징한게 인식이 크게 박혀서.. 수정합니다!

938 비아주 (kpkoQLC3hs)

2021-07-04 (내일 월요일) 14:57:30

청천하이-

939 하루 - 릴리 (xP6hzxyr/s)

2021-07-04 (내일 월요일) 14:57:59

" 안녕히 가세요, 손님 "

새하얀 양갈래 머리를 한 점원복 차림의 여자가 조금 짧아보이는 치마를 한손으로 누르곤 카페를 나서는 손님에게 인사를 건낸다.
카페를 나서는 남자 손님의 얼굴이 해맑은 것이 어쩌면 만족도 하나는 높은 모양새였다.
어찌됐든 기분좋은 미소를 지으며 나간 손님의 뒷모습을 바라보던 하루는 서둘러 움직혀 손님이 머물렀던 테이블을 정리하기 시작한다.

" 설거지는 쌓이기 전에.. "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쟁반에 담기 시작하던 하루는 해야할 일을 노래처럼 흥얼거리며 되새김질 하고 있었다.
아직은 알바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깜빡하고 잊어버리는 일이 종종 있던 것이다.
그래도 며칠 일을 해보니 많이 익숙해져서 실수는 거의 없어지긴 했지만.
쟁반에 차곡차곡, 그릇들을 담고 있던 도중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려오자 반사적으로 고개를 돌린 하루는 화사한 미소를 지어보인다.

" 릴리양, 어서오세요. 빨리 오셨네요. 적당히 앉고 싶은 자리에 앉아서 잠깐만 기다려주시겠어요? "

쟁반만 얼른 안에 가져다두고 나올게요, 라고 말을 덧붙이며 쟁반을 들어보인 하루는 릴리가 반가운 듯 눈웃음을 예쁘게 지어보이고 있었다.

// 1

940 다림주 (VVtvEiX.Pg)

2021-07-04 (내일 월요일) 14:58:08

(대충 상상한 점원복 구도)

아무튼 선택해주시면 선레를 써드립니다(?)

941 하루주 (xP6hzxyr/s)

2021-07-04 (내일 월요일) 14:58:27

청 하~!!!

>>935 흔한 뇌내 오류입니다.... (도게자)

942 청천주 (dFLfyG2JJE)

2021-07-04 (내일 월요일) 14:58:34

릴리주 다녀오세요!

943 다림주 (VVtvEiX.Pg)

2021-07-04 (내일 월요일) 14:59:20

>>941 아. 아니요. 릴리주께서 선택한 걸 제가 못 봐서요..

릴리주는 잘 다녀오세요~

944 하루주 (xP6hzxyr/s)

2021-07-04 (내일 월요일) 14:59:25

다림주의 쨉을 얌전히 맞겠습니다.(얌전)

945 바다주 (GIn8o08nxg)

2021-07-04 (내일 월요일) 14:59:39

946 다림주 (VVtvEiX.Pg)

2021-07-04 (내일 월요일) 14:59:56

바다주 어서오세요오~(귀여운 바다주를 쓰담쓰담)

947 하루주 (xP6hzxyr/s)

2021-07-04 (내일 월요일) 14:59:59

바다에 퐁~ 바하~

948 하루주 (xP6hzxyr/s)

2021-07-04 (내일 월요일) 15:00:28

>>943 그리고 점원복 예뻐요 (소곤)

949 비아주 (kpkoQLC3hs)

2021-07-04 (내일 월요일) 15:00:54

바다주가 🤗 이 이모티콘 쓰면서 갱신해주면 좋겠어

바-하

950 청천주 (dFLfyG2JJE)

2021-07-04 (내일 월요일) 15:02:03

바다킥!!

951 다림주 (VVtvEiX.Pg)

2021-07-04 (내일 월요일) 15:02:15

어쩔 수 없지.. 다이스로 결정된 3번으로 선레는 써와야지..

952 청천주 (dFLfyG2JJE)

2021-07-04 (내일 월요일) 15:02:43

바다주 어서오세요!

>>940 >>948 동감입니다!

953 바다주 (GIn8o08nxg)

2021-07-04 (내일 월요일) 15:04:16

🤗안녕~

954 비아주 (kpkoQLC3hs)

2021-07-04 (내일 월요일) 15:05:43

>>953 c: 안녕안녕~ 😊

955 다림-릴리 (VVtvEiX.Pg)

2021-07-04 (내일 월요일) 15:08:07

진정제는 효과가 죽여줬습니다. 하지만 꿈을 막아줄 수는 없는 일이었지요. 안타깝게도 다림의 꿈은 꽤 안 좋았습니다. 끝없이 빠져들기도 하고, 있을 리 없는 일들이 일어나기도 했나요?

그리고 눈을 뜨면 하얀 천장이 보입니다. 보건실인 모양이네요. 옆 자리를 둘러보면 의식을 잃은 이들을 입원시킨 침상이 보입니다. 이걸 어떻게 해야하지. 라고 생각하면 감긴 붕대가 보이고... 분홍색 털실뭉치가 웅크리고 있는 침대를 보면 오렐리 양.. 그러니까 오렐리 샤르티에 양이 있는 침대를 보면서 깨기 전에 나가야겠다고 생각하지만. 천재님은 깨어날 시간대도 정할 수 있다! 다림이가 깨어날 즈음에 딱 깨어나도록 조정해놨을 것이다!

"오렐리 양...?"
어릴 적에 행운을 빌어준 인형가게의 소녀로 기억하기엔 좀 많이 키 차이가 나게 되었지만 분위기는 역시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깨어난 걸 보았지만 사과는 해야 하지요. 릴리 양을 보면서 조금 망설이는 듯 우물거리고는

"잘못했어요.."
라고 말하려 합니다.

//다이스가 정한 3번...으로 선레...

956 다림주 (VVtvEiX.Pg)

2021-07-04 (내일 월요일) 15:08:28

>>948 크아아악 부끄럽다...(폭사)

957 하루주 (xP6hzxyr/s)

2021-07-04 (내일 월요일) 15:10:22

>>956 (수술로 되살리기) 점원복 완전 예뻐요!!

>>953 바~~~~하~~~~

958 청천주 (dFLfyG2JJE)

2021-07-04 (내일 월요일) 15:10:58

>>956 (힐킷)

959 다림주 (qQsEZp3IDM)

2021-07-04 (내일 월요일) 15:11:24

바다주 리하리하~

크아아악!(강제로살아남)

960 하루주 (xP6hzxyr/s)

2021-07-04 (내일 월요일) 15:13:29

다림주는 죽음에서 돌아왔다..

961 비아주 (kpkoQLC3hs)

2021-07-04 (내일 월요일) 15:13:59

>>960 당신이 끌고 온 거에요...

잠깐 어디 다녀옴다

962 진화 - 청천 (HyW73UPfrc)

2021-07-04 (내일 월요일) 15:14:22

"뭐야, 그 표정은...."

입을 가리면서 히죽 히죽 웃는 그의 모습이 장난 스러워서, 나는 가볍게 툴툴 거렸다.
하루도 그렇고, 어째 연하에게 연애 이야기로 놀림 받는 포지션이 되어가는 기분이다.
그게 싫은 것은 아니지만, 솔직히 조금은 부끄럽다.

"나도 사실 연애....를 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는데 말이야."

달리면서 그에게 우리가 사귀게 된 기막힌 계기를 간단히 설명해 주었다.
누군가에게 연애 소식을 제대로 털어 놓은 적이 없었던 만큼, 왠지금 말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가디언넷에서 밥사줄게로 시작된 인연이라니. 스스로가 말하고도 왠지 현실감이 없다.

"그런가아...일단, 연애를 시작하고 조금 달라지는 것 같은 기분은 있지만 말이야."

그와 만나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던 그 날 이후, 조금의 시간이 흘렀다.
그 동안 꽤나 농후한 경험을 하기도 했고. 스스로 꽤나 달라졌다고 생각한다.
그것을 성장이라고 부를 수 있을진 개인의 시선마다 다르겠지만.....적어도 난 만족중이다.

963 진화주 (HyW73UPfrc)

2021-07-04 (내일 월요일) 15:14:46

청천쥬스가 왔으니 답레를 프레젠트
그리고 모하 모하

964 하루주 (xP6hzxyr/s)

2021-07-04 (내일 월요일) 15:14:58

>>961 (뿌듯) 다녀오세요~

965 다림주 (xrj8hCfad.)

2021-07-04 (내일 월요일) 15:15:01

다녀오세요 비아주~

966 바다주 (GIn8o08nxg)

2021-07-04 (내일 월요일) 15:15:02

바다주는 바다주야

967 하루주 (xP6hzxyr/s)

2021-07-04 (내일 월요일) 15:15:08

진~~~~~화~~~

968 다림주 (xrj8hCfad.)

2021-07-04 (내일 월요일) 15:15:18

진화주 리하리하~

969 하루주 (xP6hzxyr/s)

2021-07-04 (내일 월요일) 15:16:20

바다주는 바다주죠~ 바다~

970 청천주 (dFLfyG2JJE)

2021-07-04 (내일 월요일) 15:17:21

비아주 다녀오시고!!
진화주 어서오세요!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