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59928> [크로스오버/HELPERS/무림비사/육성]구원비사 - 3 :: 964

당신◆Z0IqyTQLtA

2021-07-01 18:39:42 - 2021-07-23 03:17:37

0 당신◆Z0IqyTQLtA (RQh9Ugcvxc)

2021-07-01 (거의 끝나감) 18:39:42

말썽을 원하지 않아요

헬퍼즈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list.php/situplay?search_type=thread_title&keyword=Helpers
무림비사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list.php/situplay?search_type=thread_title&keyword=%EB%AC%B4%EB%A6%BC

1 당신◆Z0IqyTQLtA (RQh9Ugcvxc)

2021-07-01 (거의 끝나감) 18:40:22


이런 영상 안 올라갔다

2 당신◆Z0IqyTQLtA (RQh9Ugcvxc)

2021-07-01 (거의 끝나감) 23:08:45

끌올

3 당신◆Z0IqyTQLtA (RQh9Ugcvxc)

2021-07-01 (거의 끝나감) 23:15:34

situplay>1596259767>1000

"암 불쾌자라고 어림도 없담. 암! 아아아아암!"

situplay>1596259767>1001

참고로 불쾌자가 있기 전에 세상은 이미 이렇게 망가져 있긴 했습니다.
그러나 레온이 아는 것 처럼 불쾌자 때문에 세상이 이렇게 된걸로 아는 사람이 대부분이죠.
대 전쟁이 일어난것도 불쾌자가 나오는것도 이제 몇세기 째니까요.

4 미사하란 - 레온하르트 (zcDcOO8SgU)

2021-07-01 (거의 끝나감) 23:22:11

"그게 그냥 흙이라기보단...음...."

흙 속에 있는 물과 영양이 필요하겠지. 물은 준다 해도 영양이라면....아.

"그 불쾌자 죽은 것을 삭혀서 나무 주변에 묻어주면 잘 자랄겁니다. 사기邪氣가 있을진 모르겠지만 없는 것보다는 낫겠지요."

그게 비료 대용으로 쓸 수 있나 없나. 나무 자체가 요괴가 되어버리는 건 아닐지...어휴, 모르겠네. 한숨을 푹 쉬었다.

"땅 파기는 잘 되어가십니까?"

그녀는 레온의 작업을 물끄러미 내려다보며 중얼거린다.

5 레온하르트-미사하란 (7hWUBWj/vQ)

2021-07-01 (거의 끝나감) 23:27:08

"불쾌자 시체를 삭힌것?"

그게 나무가 자라는것에 도움이 된다고?
괜히 주변 오염만 시킬 것 같은데 이 세계에서는 좀 다른건가?

"땅파기하면 이 레온하르트였습니다!"

괜히 미녀 앞이라고 팔에 힘을 줘서 근육을 부각 시키고
열심히 땅을 판다.
작업 한두번 한본 내가 아니다!
으랴랴랴랴라라라 하면서 순식간에 나무를 파낸다.

"이것이 테크!"

6 당신◆Z0IqyTQLtA (RQh9Ugcvxc)

2021-07-01 (거의 끝나감) 23:31:34

          ___rヘ___r‐、
           /´  `ヽ}__i_}.ヽ
         {       }} ! ! r.i }
       r‐-- _ノ´    ヽ
       {- _ ヒ ●  ●7
       廴___{_}‐      〕
         ヘ 匚`  、_,、_,  }
       /ヽ}: : :`ー――-'
      /-、 iヽ: : : : : : { /ヽ
     {‐ニコヘ }-`ー―‐ z __}
     Y´r‐ ゴ〈-` 二 彡': : : i
     r‐〈_{r ´> ∨{ニニ}= i: : : :i
      F=ヽ/´,r゙__∨ニ} ニヘ_ - _}

불쾌자는 의외로 굉장히 강한 생물같은 거라서 독성있고 뭐 그런거 없습니다.
사실 불쾌자가 있는 곳은 검은 이끼가 뛰어난 영양 공급을 주변 생태계에 다 해주기 때문에 불쾌자가 있는 곳이 오히려 환경이 더 좋습니다.
불쾌자들은 야생 동물은 잘 안 건드리거든요.

인간만 나 싫어할 뿐

7 당신◆Z0IqyTQLtA (RQh9Ugcvxc)

2021-07-01 (거의 끝나감) 23:32:32

          ___rヘ___r‐、
           /´  `ヽ}__i_}.ヽ
         {       }} ! ! r.i }
       r‐-- _ノ´    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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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廴___{_}‐      〕
         ヘ 匚`  、_,、_,  }
       /ヽ}: : :`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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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ヽ/´,r゙__∨ニ} ニヘ_ - _}

독을 이용하는 불쾌자도 있긴 한데 테크한테는 별 효과 없어서 테크랑은 별로 마주칠 일 없는 불쾌자.

8 하리 - 벨벳 (CuPgZH/YrY)

2021-07-01 (거의 끝나감) 23:35:44

모이는 시선에 부담감을 느끼는 벨벳에게는 불행하게도, 이 낯짝 두꺼운 수적은 태생부터가 그런 것에 부담감을 느끼기는커녕 오히려 기꺼워하는 자였다. 때로는 어떻게든 그 관심을 얻어내기 위해 별의별 기행을 벌이기까지 했던 것이다. 게다가 하필 또 벨벳이 무심코 던진 질문은 이 자의 그러한 기질을 끌어내기 아주 적합하기 짝이 없는 질문이었으니!


"어허! 어찌 저리 밝게 빛나는 물건이 은화 하나(*약 15만원) 값도 안 한단 말이오! 금화를 주어야 구할까 말까 한다는 야명주조차 저만치 밝지는 아니할 터인데! 저토록 밝은 것이 그리 값을 적게 친다 하니 내 믿을 수가 없구려. 내가 멀리서 왔다고 속이려 드는 것은 아니겠지요? 설마 그 무림인들을 위해 쓰라며 받았다는 돈을 남겨 빼돌리려고 한다든가..."

이 수적은

"내 눈에는 영락없이 유리요 보석이거늘 중원에선 금은보다는 못하여도 아주 귀한 것인데 여기서는 흔히 나는 모양이오. 헌데, 일상생활에 쓴다 하면 저게 그저 장식이 아니었단 말이오? 실제로 쓰기에는 너무 무겁고 또한 깨질까 염려되지 않소? 또한-"

불쌍한 벨벳을 붙잡고

"아, 옷하고 장식들 말이오? 이 옷으로 말할 것 같으면 우단羽緞에다 금실을 수놓은 것이고, 이 팔찌며 목걸이며 귀걸이나 반지는 금은을 섬세하게 세공한 데다가 이국 이곳저곳에서 가져온 귀한 옥이며 보석, 파사국의 색유리나 물총새의 깃털로 장식하였고..."

끝없이 이어지는 이야기를

"아! 그리고 오늘은 이리 수리온에 간다 하여 화장에도 조금 더 신경썼소이다. 이 이마에 붙인 화전은 이제 막 유행하려 하는 모양인데, 요즘 규수들 말하기로는 이 모양을 그리면 사홍은 그려도 면엽은 찍지 아니하는 편이 더 예쁘다 하여..."

늘어놓고 또 늘어놓았던 것이다.


"...그리하여 내가- 이보시오. 듣고 있소?"

그리 묻는 하리의 등 뒤로 어느새 지나던 발걸음을 멈추고 모여든 수많은 사람들의 시선이 벨벳에게로 날아와 꽂혔다. 그러나 이 사단을 만들어낸 수적은 그저 이야기하는 것이 즐겁고 사람들이 모이니 신이 나 방실거리기만 하는 것이었다. 도대체가 조금 전 시장하다던 사람은 어디로 간 것인지. 이렇게나 한참토록 이야기를 늘어놓았음에도 하리의 얼굴에는 조금도 힘 빠진 기색 없이 오히려 희미한 빛마저 나는 듯했다.

//하지만 저어는 힘이 빠져서 주것서용 답레 올리며 갱신해오 존밤이에용!

9 당신◆Z0IqyTQLtA (RQh9Ugcvxc)

2021-07-01 (거의 끝나감) 23:42:27

          ___rヘ___r‐、
           /´  `ヽ}__i_}.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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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廴___{_}‐      〕
         ヘ 匚`  、_,、_,  }
       /ヽ}: : :`ー――-'
      /-、 iヽ: : : : : : { /ヽ
     {‐ニコヘ }-`ー―‐ z __}
     Y´r‐ ゴ〈-` 二 彡': : : i
     r‐〈_{r ´> ∨{ニニ}= i: : : :i
      F=ヽ/´,r゙__∨ニ} ニヘ_ - _}

하리주 반가운 바로 이어올게요

10 하리주 (CuPgZH/YrY)

2021-07-01 (거의 끝나감) 23:44:05

안녕하세요오오오 지금 제가 상태가 살짝 안좋아서 글이 너무 쓸데업시 길어졌어용 천천히 이어주셔도 갠찮아요!

11 미사하란 - 레온하르트 (zcDcOO8SgU)

2021-07-01 (거의 끝나감) 23:47:15

"물도 흙도 필요하지만, 퇴비도 있어야지요."

먹고 남은 음식, 낙엽, 죽은 동물.. 뭐든 좋다. 그런 게 있어야 식물이 자란다. 땅에 없다면 인위적으로 넣어주기라도 해야 한다. 애초에 땅이 괜찮았다면 식물들이 알아서 잘 자랐겠지만 그런 건 아닐테니..

그나저나 이 분, 갑자기 기합이 들어가셨네. 곰이 앞발로 땅을 파는 듯 삽질 한번에 흙무더기가 화산처럼 튀어오른다. 그녀는 몇 발자국 비켜섰다.

"어후, 한 다경(약 15분)이면 다 파시겠네. 아니 그보다도 빨리 하시겠는데요."

외공 수련을 열심히 한 사람일까. 삽을 푸고 뜰 때마다 팔의 근육이 오그라들고 펴지는 모습이 생생하게 보인다. 파낸 나무도 혼자 들고 산을 내려올 수 있을 것 같았다.

"힘들면 말씀하세요. 저도 한 힘 하니까."

12 ◆gFlXRVWxzA (pGrPhx6mug)

2021-07-01 (거의 끝나감) 23:51:20

(털썩

13 레온하르트-미사하란 (qS3L.vyeak)

2021-07-01 (거의 끝나감) 23:52:04

"기억해두겠습니다!"

물과 흙 그리고 퇴비
돌아가면 알만한 사람한테 물어보도록 하자

"옆에서 누가 지켜보는 것만으로 효율 3000%!"

테크 중에서도 인핸스디인 레온은 육체 능력하나는 끝내주게 좋다.

"아무리 그래도 가녀린 여성의 힘을 빌리다니 테크의 수치입니다!"

사실 엄청 쎄단건 알지만 원래 미녀 앞에선 허세 부리는것이 남자란 생물이다.
거기에 군인 시절에 배운 꼰대 마인드도 한몫하고 있고
열심히 삽질을 하다가 꽃도 좀 파내고 이것저것 채집을 실시한다.

/하리주안녕하세요!!

14 당신◆Z0IqyTQLtA (RQh9Ugcvxc)

2021-07-01 (거의 끝나감) 23:55:20

벨벳 - 하리

끝없이 이어지는 하리의 말들. 마치 소나기와 같습니다.
벨벳은 대답을 해주려다가 몰려오는 말들의 파도에 제대로 대답하지도 못합니다!

"어..."
진보된 두뇌가 하리의 말들을 귀를 통해 받아 들이고는 있으나 전에 없던 쏟아져오는 언어들의 압박감에 처리가 곤란합니다.

이 전등들이 지하에서도 다 그냥 쓰는 거라던가
유리는 깨지는게 아니라 휘어지는거라던가

여러가지 들어보기 힘든 것들이 쓰이는 옷들과 화장 얘기라던가...

이윽고 벨벳은 식당이 보이자 식당을 가르키며 하리의 말을 끊으려 한다.

"아... 아! 도착했어요. 저기가 바로 오늘 간단한 끼니를 때울곳 이예요."
둘은 어느샌가 헬퍼즈 본부 내부에 있는 상점가에 있었습니다. 그 중에 벨벳이 하리를 끌고 온 곳이 바로 치즈 팡팡.

"한번 드셔보시면 마음에 드실거예요."

비타밀빵 위에
배양육 패티 두 장
특별한 치즈 소스
양배추 양파 까~지.

빠라 빰빰빰 치즈 팡팡입니다.
톡쏘고 새콤 달콤한 파라다이스 선라이즈와
부드럽고 달콤한 파라다이스 선셋도 있습니다.

"치즈라는 것을 복원된 음식을 이용한 것 중에 굉장히 인기 많은 음식이예요."

15 당신◆Z0IqyTQLtA (RQh9Ugcvxc)

2021-07-01 (거의 끝나감) 23:56:56

          ___rヘ___r‐、
           /´  `ヽ}__i_}.ヽ
         {       }} ! ! r.i }
       r‐-- _ノ´    ヽ
       {- _ ヒ ●  ●7
       廴___{_}‐      〕
         ヘ 匚`  、_,、_,  }
       /ヽ}: : :`ー――-'
      /-、 iヽ: : : : : : { /ヽ
     {‐ニコヘ }-`ー―‐ z __}
     Y´r‐ ゴ〈-` 二 彡': : : i
     r‐〈_{r ´> ∨{ニニ}= i: : : :i
      F=ヽ/´,r゙__∨ニ} ニヘ_ - _}
>>12

어서오
아 캡퓨테

16 당신◆Z0IqyTQLtA (RQh9Ugcvxc)

2021-07-01 (거의 끝나감) 23:59:05

카티아 : 그런데 치즈는 대체 무슨 식물에서 나온 걸깜? 대전쟁 전에는 고기랑 저렇게나 잘 어울리는 식물을 재배 하면서 살았겠짐?

17 하리주 (CuPgZH/YrY)

2021-07-01 (거의 끝나감) 23:59:50

>>12 (코 밑에 유리 대봄
>>13 레온주도 안녕하세요!!

답레 써오겟습니다...! 이번엔 너무 길어지지 않길 빌어주세용홍홍 ㅠㅠ

18 당신◆Z0IqyTQLtA (4LiomIM3oY)

2021-07-02 (불탄다..!) 00:02:20

>>17
에이 솔직히 말해 당캡도 엄청 깁니다! 너무 부담 갖지 마세용

19 미사하란 - 레온하르트 (wgBPI2t6NM)

2021-07-02 (불탄다..!) 00:06:48

하리주랑 김캡이랑 강녕~

20 하리 - 벨벳 (WCVmtebJ9Y)

2021-07-02 (불탄다..!) 00:07:26

"벨벳? 벨벳? 듣고 있는게 맞소?"

어째 멍해보이는 벨벳을 본 하리가 신나게 재잘거리던 것을 멈추고 고개를 갸웃거리며 벨벳을 돌아보았다. 그런 중에도 제가 뭘 잘못했는지는 모르고 그저 왜 저러는가 하는 의문만을 가지며 또다시 이야기를 이어나가려던 찰나,

"아! 저곳이구려!"

다행히 끝이 나지 않을 것만 같던 하리의 이야기는 식당이 보이자마자 쉽게 끊어졌다. 비록 하리가 간판을 보고 치즈팡팡이라 하는 이름을 읽지는 못하였지만, 어째 중독성 있는 음악이 흘러 저도 모르게 입안에 군침이 돌고 콧노래를 흥얼거리게 되는 것이었다.

"나는 새콤달콤한 것이 좋으니 음료는 선라이주로 주시오. 인기가 많은 음식이라 하니 아주 기대가 되오."

벨벳과 함께 적당한 자리에 앉은 하리가 기대어린 눈으로 메뉴판 속 그림을 바라보며 그리 말했다.

21 하리주 (WCVmtebJ9Y)

2021-07-02 (불탄다..!) 00:10:01

>>18 (기운남!)
>>19 하란주 강녕이에용!!! 제가 약간 멍해서 인사가 늦어버린것이에용... ㅠㅠㅠㅠ 으앙 죄송해요!!!!!

22 ◆gFlXRVWxzA (m/NndgwlfU)

2021-07-02 (불탄다..!) 00:11:39

홍홍홍 다들 강녕이에용!

23 미사하란 - 레온하르트 (wgBPI2t6NM)

2021-07-02 (불탄다..!) 00:11:54

"가녀린 여성이요..?"

가녀린 여성
가녀린 여성
가녀린 여성... 어머나 세상에.

이건 또 신선한 충격이다. 하지만 썩 기분이 괜찮았다. 칼 한자루로 바위를 가르고 절벽을 쪼개는 절정무인씩이나 되어서는. 가녀린 여성이라.... 뭐, 흥, 나쁘진 않네.

그녀는 고개를 돌리고 살짝 웃었다. 얼굴이나 조금 봐줄만한, 반쪽짜리 외다리 검사로 보는 남들에 비하면야 양반이지.

"느긋하게 하셔도 되요, 천천히. 누구 쫓아오는 사람 아무도 없다니까요."

"하긴 새로운 걸 보면 저도 모르게 다급해지긴 하죠. 저도 수리온국의 기물들을 보곤...."

그렇게 그녀는 레온이 채집을 마칠 때까지, 불미스러운 일을 막기 위해 곁을 지켰다.

//막레 부탁드려요!

24 미사하란 (wgBPI2t6NM)

2021-07-02 (불탄다..!) 00:12:35

아 김캡 정산 관련해서 질문 있는데 당평캡이 헬퍼즈캐로 일상 돌리신 것도 도화전 정산에 추가할까요?

25 미사하란 (wgBPI2t6NM)

2021-07-02 (불탄다..!) 00:13:14

>>21 앗 앗 아니 고작 4분이잖아용 괜찮아용!!

26 ◆gFlXRVWxzA (m/NndgwlfU)

2021-07-02 (불탄다..!) 00:14:08

>>24 추가해주세용!! 언제나 고생해주셔서 감사해용 ㅠㅠㅠ

27 레온하르트-미사하란 (kQ8qaScbuE)

2021-07-02 (불탄다..!) 00:18:23

웃는 얼굴에 이건 좀 힘든데 싶어서 잠시 기도 무기를 판떼기 모양으로 만들어 얼굴을 가린다.
보기 흉한 얼굴을 보일 순 없지!
그리고 미녀의 미소는 커다란 원동력이 되는 법!
아자!아자!
느긋하게 쫓아오는 사람이 없다지만 몸에 힘이 넘친다.
파고 파고 자연을 손상시키지 않는 범위에서 힘내자!

"아무래도 완전히 다른 세상이다 보니......"

그렇게 하란의 보호를 받으며 나무와 흙과 여러 식물을 채집하고 수리온으로 복귀했다.
/고생하셨습니다!

28 미사하란 (wgBPI2t6NM)

2021-07-02 (불탄다..!) 00:22:09

수고하셨어용!!! 하란이한테 가녀린 여성이라고 해준건 레온이 처음이었음

29 당신◆Z0IqyTQLtA (4LiomIM3oY)

2021-07-02 (불탄다..!) 00:24:22

벨벳 - 하리
'도착 해서 왠지 안심이네요...'
속으로만 뭔가 생각하며 벨벳은 주문을 합니다.

"팡팡 세트 4개 주세요."
기본 음료수는 파라다이스 선라이즈가 기본이기에 다른 음료로 요청 하지 않으면 선라이즈로 음료수가 나옵니다.

주문을 받자마자 뒤의 주방에서 만들어지는 것이 보입니다.
빵의 면을 굽고 소스를 바르고 양배추와 양파. 그 위에 치즈. 그리고 잘 구워진 불맛 나는 배양육. 그리고 빵으로 닫는 치즈팡팡.

벨벳과 하리 앞에 순식간에 요리가 완성되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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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 : : : : : : : : : : :::::::`'''ー---、,,:::::,,,、-'''´:  :
    : : : : : : : : : : : : : : : ::::::::::::::::::::::::::::::::::::::::: : : :


"냄새 좋죠? 저기 앉아서 먹어요."
하고 벨벳은 하리의 몫과 수북히 쌓인 자신의 몫을 들고 갑니다.
저렇게 많은양을 들고 가는데도 균형은 정말 완벽하게 단단하게 잡혀 있습니다.

놀랍네요.

30 레온주 (PcO39QQ/fc)

2021-07-02 (불탄다..!) 00:25:57

>>28
이쁘고 성격 좋음 = 군바리 레온이에게 직격타
무림인들이 뭘 모르는것 ㅜㅠ

31 당신◆Z0IqyTQLtA (4LiomIM3oY)

2021-07-02 (불탄다..!) 00:26:59

          ___rヘ___r‐、
           /´  `ヽ}__i_}.ヽ
         {       }} ! ! r.i }
       r‐-- _ノ´    ヽ
       {- _ ヒ ●  ●7
       廴___{_}‐      〕
         ヘ 匚`  、_,、_,  }
       /ヽ}: : :`ー――-'
      /-、 iヽ: : : : : : { /ヽ
     {‐ニコヘ }-`ー―‐ z __}
     Y´r‐ ゴ〈-` 二 彡': : : i
     r‐〈_{r ´> ∨{ニニ}= i: : : :i
      F=ヽ/´,r゙__∨ニ} ニヘ_ - _}

>>28
레온이 녀석 너무 띄워주는것 아닙니까?
중기관총 쏘는 미사하란이랑 같이 임무 돈게 엊그제 같은데...

32 미사하란 (wgBPI2t6NM)

2021-07-02 (불탄다..!) 00:27:06

무림인들에겐 몸 멀쩡한게 1순위라 장애인은 좀 사회적인 그런 게 있죵....
사실 하란이 성격도 마냥 좋다고는 못하지만(?

33 ◆gFlXRVWxzA (m/NndgwlfU)

2021-07-02 (불탄다..!) 00:28:09

홍...홍....홍....!

34 레온주 (gySif12.F.)

2021-07-02 (불탄다..!) 00:28:25

>>31
(겁나 이쁜데 뭐가 중요합니까)
>>32
미래의 미적 기준을 주입시켜야만(??)

35 ◆gFlXRVWxzA (m/NndgwlfU)

2021-07-02 (불탄다..!) 00:29:23

김캡은 오늘도 스스로를 반성하는거에용...

나는 진행하면서 친절하게 잘 하고 있는가...어렵게 하지는 않는가...(긁적긁적

36 미사하란 (wgBPI2t6NM)

2021-07-02 (불탄다..!) 00:31:29

>>31 어흑
>>34 안이 빨리 도망쳐요 여긴 야수의 심장을 가진 무림뇌들뿐이에용
>>35 김캡의 자아비판이 끝나지 않아(????

37 ◆gFlXRVWxzA (m/NndgwlfU)

2021-07-02 (불탄다..!) 00:32:01

무림뇌는 위험하다구용!!

>>36 홍홍홍...!!

38 강건주 (WnvxOL1tAA)

2021-07-02 (불탄다..!) 00:32:18

스스로의 고뇌 끝에 큰 깨달음을 얻어 높은 경지로 올라가는 김캡

39 ◆gFlXRVWxzA (m/NndgwlfU)

2021-07-02 (불탄다..!) 00:32:47

>>38 !

40 미사하란 (wgBPI2t6NM)

2021-07-02 (불탄다..!) 00:35:27

강건주도 강녕!

41 당신◆Z0IqyTQLtA (4LiomIM3oY)

2021-07-02 (불탄다..!) 00:36:21

>>32
수리온으로 왔으면 좋은 의족 달아주고 '강한 여성! 힘센 여성! 국익!'
하면서 엄청 띄워 줬을텐데요...
돈 많이 들이면 새 다리도 달아주고?

>>35
캡틴 당신도 반성중...
진행이 너무 질질 끌진 않나...
노잼이진 않나...
사람들 진이 빠지게 하진 않나...

42 강건주 (ayzPvTOS6Q)

2021-07-02 (불탄다..!) 00:36:55

>>40 강 녕 !

43 미사하란 (wgBPI2t6NM)

2021-07-02 (불탄다..!) 00:38:56

>>41 히익 프로파간다 얼굴마담인가요

44 당신◆Z0IqyTQLtA (4LiomIM3oY)

2021-07-02 (불탄다..!) 00:43:12

>>43
[그녀와 함께 전장으로 향하라!]
[불쾌자를 죽이자!]

45 미사하란 (wgBPI2t6NM)

2021-07-02 (불탄다..!) 00:46:48

(대충 엉클샘이 아이원츄 하는 짤

46 하리 - 벨벳 (WCVmtebJ9Y)

2021-07-02 (불탄다..!) 00:49:52

아무리 봐도 저것은 미들사이즈가 아니라 마쿠도나루도... 읍읍...!!!

어디선가 들려온 이상한 소리를 무시한 하리가 냉큼 벨벳이 가져온 팡팡세트를 유심히 살펴보았다. 마땅한 그릇도 없이 대강 담아낸 듯한 모양인 것이 아무리 보아도 어디 격식있는 자리에서 먹을법한 음식은 아닌 듯 하였으나 그 내음만은 사람의 입맛을 돋우고 저절로 쥐어들어 한입 가득 베어물게 만드는 것이었다.

".......!!!!!!"

그리고 그 맛은, 결코 그 내음에 뒤지지 않아,
그 감칠맛 도는 소스! 치즈, 아삭한 야채며 불맛 나는 고기의 맛, 맛...!

하리는 그만 체면 차리던 것도 잊고 허겁지겁 입안으로 햄버거를 밀어넣고 말았으니, 정신을 차린 뒤에는 이미 절대로 마쿠도나루도가 아니라 미들 사이즈인 햄버거 하나가 사라진 뒤였다.

"그... 크흠... 맛이 꽤 괜찮소."

그제야 조금 창피함을 느낀 것인지, 눈을 피하며 음료를 홀짝거리던 작은 목소리로 중얼거리다가, 뒤늦게 낯빛을 고치고 아무렇지 않은 체 하려 했다.

"무, 물론! 중원의 음식이 훨씬 맛있지만 말이오!"

// 힝 마땅한 AA를 못찾겠는것
근데 갑자기 궁금해졌어용 종이가 잘 없는 수리온의 햄버거 포장은 어떻게 되어있을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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