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59864>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164 :: 1001

◆c9lNRrMzaQ

2021-06-29 17:57:46 - 2021-06-29 22:35:42

0 ◆c9lNRrMzaQ (ymV6uWoiR2)

2021-06-29 (FIRE!) 17:57:46

진행 끝나면 이것도 갈릴 것 같은데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h72Npp5DSLXcnXp28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정산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8556/recent

155 에릭주 (niSRPsTwr6)

2021-06-29 (FIRE!) 19:00:16

>>151 아...응 그렇구나...미안.....

156 ◆c9lNRrMzaQ (ymV6uWoiR2)

2021-06-29 (FIRE!) 19:00:24

>>954
다시금,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그 목소리는 조곤조곤합니다. 아주 강한 음색을 지니고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여전히 날카로운 듯 하면서, 언제라도 당신을 잡아먹을 수 있는 목소리입니다. 당장이라도 당신에게 웃으며 독설을 내뱉을 것만 같은 그런 목소리 말이죠.
에릭의 몸에서 기운이, 마치 물에 젖은 천을 짜내는 것처럼 짜내지는 감각이 듭니다. 그 감각은 에릭의 경험을, 기억을 집어삼키고 있습니다. 에릭이 쌓은 스무 개의 계단. 그 중 하나의 계단을 삼키고도 녀석은 만족하지 못한다는 듯 또다시 하나의 계단을 삼킵니다.
그 뒤에야 배가 부르기라도 한 것인지. 그것은 제 몸에 씌웠던 천을 천천히 벗어냅니다.
천에서 드러나는 것은.

......

수많은 시체 더미에서 피를 짜내어, 남은 것은 모두 가라앉게 했다. 오직 진득한 피들만이 거대한 바다를 이루어 출렁이고 있었다. 비릿한 철냄새가 섞인 그 향기 속에는 수많은 기괴한 것들이 고개를 내밀고 있었다. 물 위에는 정체 모를 살점과, 덩어리들이 둥둥 떠다녔다. 이따금 그 덩어리들과 바닷물이 섞여 하나의 형체를 이루고 나면 그 순간을 기다린 무언가들이 제 머리를 치켜들고 커다란 주둥이를 벌렸다. 그리고 우악스럽게 그것을 씹어 삼키고 다시금 바다로 가라앉았다.
생명이 만들어지고 탄생하는 경치는 경이롭다 하여야 했지만, 이 곳의 풍경은 기괴하다고 부르는 게 맞았다. 이따금 탄생한 역겨운 탄소단백질덩어리들은 마치 자신이 살아있다고 호소라도 하듯, 그 몸체를 꾸물거리며 살아있음을 주장했다.
그 위에서 한 여인이 발을 파도 속에 담군 채 먼 풍경을 바라보고 있었다. 붉은, 매혹적인 입술이 유독 반짝이고 있었다. 그 입술은 선홍색으로 탐스런 복숭아를 닮았다. 그것만이 아름다웠냐 묻는다면 또 아니었다. 이것저것을 따져보더라도 그 모습은 아름답다 부르기에 충분했다. 인간의 미적 감각으론, 그것은 아름다운 것이었다. 그러나 본능은 여실히 울리며 제 주장을 이어갔다. 이 여자는 위험하다. 아니, 이 것은 위험하다고 말했다.

세상의 모든 것들은 그녀를 이런 이름으로 불렀다. 혈해의 주인. 붉은 피의 바다의 여왕. 모든 기이한 피 흐르는 것들의 어머니, 저주의 근원.. 그런 기이한 이름을 가진 그녀는 살짝 드러난 베일 위로 자신의 장난감을 바라보았다.
예전과 같은 망가진 피냄새는 나지 않았지만, 그럭저럭 농익은 향기가 났다. 이전의 냄새가 비릿한 쇠냄새가 났다면 지금만큼은 거칠지만 그만큼 순수한 피냄새를 풍기고 있었다.
에릭은 자신의 뺨을 무언가가 쓰다듬고 있다는 사실을 느꼈다. 그대로, 눈을 감았다. 그 감각은 따스했으나, 독선적이었고, 또한 집착을 느끼고 있었지만. 그렇기에 한없이 자애로웠다.

" 재밌지 않나요? "

그녀는 웃고 있었다. 그의 변화를 즐겁게 받아들이고 있었다. 그에게 간섭할 수 있는 힘이 새로운 눈길에 의해 막혀 있었던 것을, 그는 스스로 날 받아들였다. 그 감각이 너무나 그녀를 황홀하게 했다. 아아, 집 나간 강아지가 비에 흠뻑 젖은 채 자신에게 꼬릴 말고 고갤 숙인 모습이란.. 얼마나.. 황홀하단 말인가.
그녀는 장난감에게 자비를 배풀기로 했다. 그 댓가로 그의 영혼이 쌓아올린 격을 일부를 앗아갔지만, 그런 것은 이미 한 세계를 다스릴 격을 가진 그녀에겐 티끌에 지나지 않은 것이었다. 말하자면 먼지 한 톨을 받고, 새로운 무언가를 주는 모습이니었으니 말이다.

" 당신은 처음에는 그리도 날 욕했으면서, 그 뒤에는 나에게 울며 매달리기도 했고, 정작 어느 순간부터는 날 필요 없다 하였으면서 정작 그녀가 돌아오길 간절히 바라고 있네요. "

조소가 이어졌다. 그 아름다운 손가락이 에릭의 볼을 지나 천천히 목으로 향했다. 경동맥 위에 닿은 손가락은 천천히 에릭의 목을 쓰다듬었다. 그녀가 조금만 힘을 준다면 에릭의 목은 뚫려버릴 것이 분명했다. 그러나, 그녀는 그러지 않았다. 목에서 천천히 손을 떼어낸 채. 에릭의 귓가에 작게 속삭였다.

" 좋아요. 주인에게 짖는 개라지만, 가끔은 선물을 주어도 되겠죠. "

그녀는 꼬리를 만 모습에 만족한 듯 했다.

" 대신. 지금까지의 추억은 압수예요. 서로 사이 좋게 지내기만 하면.. 재미 없잖아요? "

후훗, 하는 웃음소리와 함께 여왕은 천천히 에릭의 머리카락을 매만졌다. 거칠고, 피가 덕지덕지 붙은 머리카락을 쓰다듬은 뒤.
그녀는 다시 베일 속으로 숨어버렸다.

.....

피.
모든 생명의 근간. 흐르는 것으로 삶을 상징하는 물질.
그것이 스며들어 양분이 되어야 했을 것이 분명한 것은, 지금 떠오르고 있습니다.
한 방울, 한 방울, 천천히 모여들어 하나의 인영을 만들어냅니다.
그 이전이 아주 어린 아이의 모습이었다면, 지금은 얼핏 성숙한 티가 나기 시작하는 소녀의 모습으로.
붉은 피의 바다의 여왕의 일부는 천천히 손을 뻗습니다.
백색의 나신에 그녀의 품위에 걸맞는 드레스가 입혀지고, 손에는 피로 이루어진 창 한 자루가 천천히 떠오릅니다.

엘로앙은, 기분 나쁘다는 듯 창을 휘두릅니다.
바람을 가르고 휘둘러진 봉은, 그러나 허공에 멈추어 섭니다.

격.
한 존재의 근원을 상징하는 것.
격의 차이가 엘로앙을 짓누르고 있습니다.
그의 격은 죽음으로서 돌아온 사자의 격.
그러나, 지금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여인의 격은 생명, 그런 것으로 표현해야 좋을지 모를. 신비로운 것.
그녀는 방긋 웃습니다.
엘로앙이 움직이지 못하자 천천히, 그녀는 엘로앙에게 다가갑니다.
그리고, 그의 심장이 있던 곳에 손을 올립니다.

" 불쌍해라. "

당신은, 살아있지 않군요.

그녀는 손을 올린 채 그 힘을 발현합니다.
챠르르르르륵, 하고 수 방울의 피가 모여들기 시작합니다.
곧, 엘로앙은 자신의 몸 속에서 뛰고 있는 것을 느낍니다.
심장.
그것은, 산 자의 증명과 다르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엘로앙은 눈을 감습니다.
거친 인간의 살도 아니거니와, 굳어 빠진 트롤의 살도 아닌. 모래에 피가 흘러봐야. 피는 결국 스며들 뿐입니다.
엘로앙의 육체가 천천히 무너지고, 그 자리에는 하나의 심장이 남아있습니다.
여인은 그것을 향해 손을 뻗습니다. 곧, 하나의 심장은 탐스러운 세 개의 과실로 변화합니다.

그녀는 그것을 에릭, 지훈, 하루의 입에 넣습니다.

피의 지배자

거대한 피의 흐름이 세 사람의 몸에 스며듭니다.
생명을 상징하는 피의 흐름에 맡긴 채. 세 사람은 스며드는 것을 기다립니다.
곧 세 사람의 상처는 산산히 아물어 버립니다.
말도 안 되는 치료의 폭력입니다.

" 이번만이에요? "

여인은 에릭의 앞에 앉은 채 방긋 웃습니다.

" 아시겠지요? 에릭 오라버니? "

에릭에겐 들리지 않을 그 목소리로,
그녀는 방긋 웃습니다.

파티장의 정산 처리로 게이트를 클리어할 수 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157 정훈주 (mP9UgA/X8s)

2021-06-29 (FIRE!) 19:00:33

>>131
제가 죄송해요... 부끄럼도 많고 표현도 잘 못하는 성격이라..
사실 아까도 스포기능걸고 이거 관련해서 막 쓰다가 결국 작성버튼 못누르고 지웠거든요...
제 성격때문에 은후주가 제가 부담스럽다고 생각할까봐 걱정했었는데 괜한 걱정이 아니었네요 😂

막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그러고 싶어서 성격을 고쳐보려고 노력은 하는데 그게 잘 안되네요.. 은후도 은후주도 정말 좋아하니까 걱정하지 말아주세요!

158 M비아주 (PrVoZNvZ4Q)

2021-06-29 (FIRE!) 19:00:35

>>148-149 난 원래 내가 하는거 남들이 하는거 싫어함ㅎ
유니크-힙스터-맨임
고백하십셔 이어지십셔
우울은 나만 할거니까 다들 행복이나 하시던가ㅎ 아 몰라~~~

159 시현주 (aYO9Yh9XDE)

2021-06-29 (FIRE!) 19:00:38

>>153 1분만더누워있다씻을거에옹

1분지났네?
모바모바

160 성현주 (e860Xi2GRg)

2021-06-29 (FIRE!) 19:01:01

메리 펀치 메리펀치

161 비아주 (PrVoZNvZ4Q)

2021-06-29 (FIRE!) 19:01:11

기억 압수된 메리 떴드아아아아아아아아ㅏ아아아아아~~~~~~~!!!!!!!!

162 진화주 (Fx1w0C1qds)

2021-06-29 (FIRE!) 19:01:30

>>155 ???

에리꾸 >>149 보고 말한건데 왜 류탄을 맞는거야.....왜 그래....나 나쁜놈으로 만들지 마

163 은후주 (yy7izuG1iU)

2021-06-29 (FIRE!) 19:01:41

>>157 (아니 이거 서로 소심한 사람들의 모임도 아니고 어찌 이런일이)(오케이란 의미)(절하는 이모티콘)

164 진화주 (Fx1w0C1qds)

2021-06-29 (FIRE!) 19:02:20

역시나 추억 압수된 메리챠의 귀환이었나!!!

165 은후주 (yy7izuG1iU)

2021-06-29 (FIRE!) 19:02:43

시현주 다녀오십셔!!!

166 다림주 (Uy9vmkscps)

2021-06-29 (FIRE!) 19:03:28

다녀오세요 시현주~

의뢰.. 경호챠..(텔레파시를 보내는 중)

167 춘심주 (Bp/E9npiD2)

2021-06-29 (FIRE!) 19:04:04

헐..... 숨도 안쉬고 다읽었다 (팝콘 다뿌서짐..)

시현주 다녀오세요~

168 화현주 (LGEkTdHNcM)

2021-06-29 (FIRE!) 19:04:15

" 이번만이에요? "

여인은 에릭의 앞에 앉은 채 방긋 웃습니다.

" 아시겠지요? 에릭 오라버니? "
오라버니 오라버니 오라버니

169 에릭주 (niSRPsTwr6)

2021-06-29 (FIRE!) 19:04:38

왔다.....왔다아아아아!!!!

170 하루주 (FrOIdAdPU.)

2021-06-29 (FIRE!) 19:04:38

".... 누가 해결한건지...모르겠지만 아무튼 끝이 난 모양이네요. "

하나도 깔끔하지 않은 기분.
뭐 하나 제대로 해낸 것도 없는데, 마무리까지 보지 못했는데 게이트는 끝이 났다.
이걸 해냈다고 하는 것이 맞을까.

" 고생했어요, 에릭 그리고 지훈 "
" ...덕분에 끝낼 수 있었네요. "

돌아가죠.
하루는 무표정한 얼굴로 답하곤 돌아섰다.
찝찝하고 텁텁했다.
입 안에선 모래알이 굴러다니는 것만 같았다.

# 게이트 정산합니다.

171 진화주 (Fx1w0C1qds)

2021-06-29 (FIRE!) 19:04:46

하나미치야와 메리 둘 다 손에 넣다니.....에릭 또 너야?

172 비아주 (PrVoZNvZ4Q)

2021-06-29 (FIRE!) 19:05:01

음? 오라버니?
메리는 에릭을 기억한다고?
뭐지? 에릭이 메리를 잊어버리는 건가? (안됨)

173 하루주 (FrOIdAdPU.)

2021-06-29 (FIRE!) 19:05:17

수고하셨습니다. 덕분에 깼어요, 지훈주 에릭주.

174 하쿠야주 (XqYZnrIeNE)

2021-06-29 (FIRE!) 19:05:26

오라버니라는 단어가 이렇게 무서울 수 있다니......

175 진화주 (Fx1w0C1qds)

2021-06-29 (FIRE!) 19:05:57

아니 근데 붉은 피의 여왕이 얀데레기는 하지만 데레도 확실히 있는 얀데레네.

좀 괜찮은데??

176 정훈주 (mP9UgA/X8s)

2021-06-29 (FIRE!) 19:06:23

메리 왔다!!!

>>163
정훈주가 되게.. 소심해요...
그래도 표현하는 쪽으로 소심할 뿐이지 뭔가 마음속에 담아둔다거나 하는 성격은 아니니까 안심하시란!

177 춘심주 (Bp/E9npiD2)

2021-06-29 (FIRE!) 19:06:36

하루.. 카사로 힐링해줘야만해...!!!
텁텁해도 값진 경험이라고 생각하지만요!!

클리어도 메리와 재회한것도 축하드립니다!!

178 은후주 (yy7izuG1iU)

2021-06-29 (FIRE!) 19:06:47

>>175 좀 괜찮은데?? 무엇
>>176 (안심하고 옆에 찰싹 달라붙음!)

179 진화주 (Fx1w0C1qds)

2021-06-29 (FIRE!) 19:07:29

우리의 얼마전 모습을 보는 기분이야. 그치 마누라 (훈훈한 광경에 코쓲)

180 춘심주 (Bp/E9npiD2)

2021-06-29 (FIRE!) 19:07:54

에릭이 메리와의 기억을 잃어버린건가요ㅠㅠ

181 하루주 (FrOIdAdPU.)

2021-06-29 (FIRE!) 19:08:22

에릭이 건진게 있어서 다행이네요

182 에릭 하르트만 (niSRPsTwr6)

2021-06-29 (FIRE!) 19:08:57

" ...후우. "

그의 시선은 눈 앞에 있는 붉은색에게 향했다.
눈에 스쳐지는 감정은 파랑, 흑색, 그리고 다시 적색.
서로의 붉은 눈동자가 마주치며 잠깐 꿈뻑거리던 그는 이윽고 혈향이 비릿한 입가를 손등으로 훔치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익숙한 맛, 익숙한 향, 익숙한 광경.
그리고 나만 가지고 있는듯한 기억.

" ...일어나 맥스, 그리고 ㅁ... 아니.. "

그는 이전에 메리라고 불렀던 것을 잠시 보다가 말했다.

" 네 이름은 이제부터 메리야. 메리 하르트만. ..난 이제부터 널 그렇게 부를꺼야. "

존재에 대한 정의를 내리는 가장 쉬운 방법은 작명이라 하였다.
그것은 그녀의 오랜 이름이었으나, 그녀는 그것을 기억하지 못하기에
기억하는 나는 다시끔 그것의 이름을 불러주었다. 마치, 방금 생각난 것 처럼.

" 그리고 난...에릭 하르트만. 언젠간 너와 ..너의 본체를 죽여버릴 사람이야. ..소개는 됐지? 따라와 "

# 메리와 맥스를 대리고, 엘로앙이 그었던 선을 넘어 그가 무엇을 지켰는지 구경하러 가보자

183 은후주 (yy7izuG1iU)

2021-06-29 (FIRE!) 19:09:17

에릭주는 정말 하나미치야랑 메리의 양날개를 노리는것인가...

184 춘심주 (Bp/E9npiD2)

2021-06-29 (FIRE!) 19:09:29

개운치 못하고 분해도.. 그런 감정을 양분 삼아서 더 강해지는거예요! 약속! 하루 화이팅이야 목민검도 얻게됐구!!

185 정훈주 (mP9UgA/X8s)

2021-06-29 (FIRE!) 19:09:40

>>178
(부둥부둥)
>>179
(눈에 화살쏘기)

186 성현주 (e860Xi2GRg)

2021-06-29 (FIRE!) 19:10:16

하나미치야랑 메리가 퓨전한다고요?

187 화현주 (LGEkTdHNcM)

2021-06-29 (FIRE!) 19:10:18

여기서 메타트론의 속마음을 구하시오

188 진화주 (Fx1w0C1qds)

2021-06-29 (FIRE!) 19:10:31

뭐 아이러니 하지만, 이런 정말 분한 경험이 목민검을 깊게 익히고자 하는 동기나 계기가 될 수있다고 생각해.
혹은 가서 사부에게 털어놓아도 괜찮지 않을까. 분명 뭔가 말해줄 것 같은데.

189 정훈주 (mP9UgA/X8s)

2021-06-29 (FIRE!) 19:10:56

>>186
이카나 망념화 안돼!! 멈춰!!!
>>187
메타트론은 울고있다...

190 춘심주 (Bp/E9npiD2)

2021-06-29 (FIRE!) 19:11:23

>>185 (화살 막고 정훈주 째려보기)

191 진화주 (Fx1w0C1qds)

2021-06-29 (FIRE!) 19:11:40

>>190 (감동)

192 에릭주 (niSRPsTwr6)

2021-06-29 (FIRE!) 19:11:44

하?
메리를 천사님으로 교육시키려는게 당연하잖아.

193 정훈주 (mP9UgA/X8s)

2021-06-29 (FIRE!) 19:11:52

>>190
(진화주가 자꾸 부끄럽게 하잖아요 라는 눈빛)

194 진화주 (Fx1w0C1qds)

2021-06-29 (FIRE!) 19:12:14

>>192 (글렀잖아 이 자식......그러고 보면 전엔 무슨 감금 얘기도 했는데.....농담이겠지....)

195 은후주 (yy7izuG1iU)

2021-06-29 (FIRE!) 19:12:34

>>192 (엄마 이 사람 이상해...)

196 ◆c9lNRrMzaQ (ymV6uWoiR2)

2021-06-29 (FIRE!) 19:12:46

>>10
[ 아니. ]
[ 시여니 죽었어 ]
[ 다림이 연락 오랫동안 안해써 ]
[ 죽었어 ]
[ 꽥 할거야 ]
[ 꽥 ]

>>21
쇼코는 눈을 감은 채. 천천히 자신의 팔을 톡톡 하고 두드립니다.
그 작은 행동에 의념은 파장의 형태로 넓게 퍼져갑니다.

" 흐으으.. "

쇼코는 눈을 뜬 채 어느 방향을 가만히 바라봅니다.

" 정훈. C랭크 이상의 의념 발화를 가지고 있나요? "

>>25
자 여기서 알 수 없는.. 스테이터스의 농간이 나타납니다.
노아의 신체는 A. 진석의 신체는 B.
노아는 저항에 성공합니다!

" 에~ 뭡니까뭡니까? "

노아는 장난스런 표정으로 '어쩔 수 없이' '일어나 주시면서' 진석을 바라봅니다.

" 어디 우리 능숙한 선.배.님을 기대해도 되는 검까? "

여전히 장난스런 표정이지만, 잘 살펴보면 코끝이 살짝 붉은 걸 알 수 있습니다.
음. 감기기운이 있나보네요. 역시 봄감기는 조심해야죠.

197 비아주 (PrVoZNvZ4Q)

2021-06-29 (FIRE!) 19:12:57

메리를 감금하는 건 당연한 일이잖아요?

198 은후주 (yy7izuG1iU)

2021-06-29 (FIRE!) 19:13:10

갹 누락

199 비아주 (PrVoZNvZ4Q)

2021-06-29 (FIRE!) 19:13:17

가디언 몸에 불이 붙는다구~~~

200 신 은후 (yy7izuG1iU)

2021-06-29 (FIRE!) 19:13:18

이 동아리…. 어째서 이런 거죠…?
사람이 있어서 다행인 것인지, 아닌지. 청년은 조심스럽게 쓰러진 여학생의 곁으로 다가갔다.

"저기…. 괜찮으신가요? 뭔가 도와드릴 일이라도 있는지……."

#가입신청 하기 전에 사람부터 살립시다

201 정훈주 (mP9UgA/X8s)

2021-06-29 (FIRE!) 19:13:28

>>192
메타트론 의문의 과외선생행

202 하쿠야주 (XqYZnrIeNE)

2021-06-29 (FIRE!) 19:14:05

진석아!! 노아의 저건 감기기운이 아니지 않은가!

203 진화주 (Fx1w0C1qds)

2021-06-29 (FIRE!) 19:14:26

엥??? 뭔가 엄청 건너 뛰었는데?

204 이성현 (e860Xi2GRg)

2021-06-29 (FIRE!) 19:14:32

968 이성현 (e860Xi2GRg) Mask

2021-06-29 (FIRE!) 18:13:57

"음...."

일단 소지금이 2500gp다.
그러니 8개는 사두자

#8개 구매

205 춘심주 (Bp/E9npiD2)

2021-06-29 (FIRE!) 19:14:40

situplay>1596259856>981
#스루됐어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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