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59841> [1:1/일상] 물가에 비치는 이야기 #2 :: 92

◆0bi7Z1oxAs

2021-06-28 22:12:04 - 2021-08-01 16:32:26

0 ◆0bi7Z1oxAs (XzRyWC7LGA)

2021-06-28 (모두 수고..) 22:12:04

#본 스레는 물가의 그대에서 파생된 1:1 일상 스레입니다.

situplay>1596246788>1 아사기리 유키
situplay>1596246788>2 미쿠모 나기

1 유키주 (XzRyWC7LGA)

2021-06-28 (모두 수고..) 23:33:41

4개월만에 2판으로 왔다! 와!

2 나기주 (LA1M9LrpjA)

2021-06-28 (모두 수고..) 23:39:28

와! 2판이다! 새집이야!!

3 유키주 (XzRyWC7LGA)

2021-06-28 (모두 수고..) 23:40:14

좋아! 이렇게 이제 원래의 물가스레에서의 이야기가 끝나고 정말로 그 이후의 이야기가 시작되는 장이 되겠구나.

4 나기주 (LA1M9LrpjA)

2021-06-28 (모두 수고..) 23:43:10

새로운 시작인거네!
하지만 그 전에 유키는 나기의 보따리(feat.시골 할머니)를 챙길 준비를 하도록!

5 유키주 (XzRyWC7LGA)

2021-06-28 (모두 수고..) 23:48:15

유키:(주섬주섬)
유키:미쿠모 양? 짐이 조금 많은 것 같은데? 나 전철 타고 돌아가야 하는데. (동공지진)

물론 유키가 들고 갈만한 양만 준다고 믿겠어!

6 나기주 (LA1M9LrpjA)

2021-06-28 (모두 수고..) 23:54:01

나기: 괜찮아요! 들고 갈 수 있어요! 15kg 정도는 인간이 들고 갈 수 있는 무게 맞죠?(???)
나기주: 여름철 완전군장 무게보다 1kg이나 적으니 가뿐하게 들고 갈 수 있겠지!(?

농담이고 적당히 들고 갈 정도로만 싸주겠지ㅋㅋㅋ 아마도...

7 유키주 (XzRyWC7LGA)

2021-06-28 (모두 수고..) 23:56:08

15kg. ㅋㅋㅋㅋㅋㅋㅋㅋ 대체 얼마나 많이 집어넣는거야!!
물론 유키는 정말로 그렇게 챙겨준다고 해도 어떻게든 가지고 갈 애니까! 물론 전철은 무리고 고모부네 차를 빌려서 돌아가지 않을까 싶어지네.
뭔가 이러니까 차라리 고모부네 차로 돌아가면서 김에 나기에게 아주 잠깐 도시 모습을 구경시켜주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8 나기주 (3/huHerdcI)

2021-06-29 (FIRE!) 00:05:52

나기:(번뜩)
나기주: 잠깐 기다려! 유키를 집에 데려다주고 돌아오는 길, 유키네 고모부와 너만 있는 차내의 어색한 분위기를 상상해보라고!
나기: 무슨 말인가요 시골 사람들은 그런거 없어요(※캐릭터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9 유키주 (YIrD6x7HA2)

2021-06-29 (FIRE!) 00:10:14

굳이 유키가 돌아간다는데 따라오는 나기를 바라보며 유키네 고모부가 괜히 장난스럽게 유키와 많이 친한가봐? 식으로 장난을 치는 것이 떠올랐어.
그래도 아마 어색하진 않지 않을까? 마을의 분위기를 보면 그냥 서로서로 다 알고 지낼 것 같은데. 유키네 고모와 고모부가 운영하는 온천의 물건도 나기네 가게에서 물건을 떼올지도 모르는걸!

10 나기주 (3/huHerdcI)

2021-06-29 (FIRE!) 00:25:09

ㅋㅋㅋㅋㅋ하지만 나기가 따라갈 것 같지는 않은걸! 돌아갈땐 역시 가족끼리 있는 게...하면서 사양할거야.
그리고 뒤에서 피눈물을 흘리며 아쉬워하겠지(?

11 유키주 (YIrD6x7HA2)

2021-06-29 (FIRE!) 00:27:25

뒤에서 피눈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엄청 갈등하다가 내린 결정 그 자체겠는걸?
아무튼 다음 일상은 유키가 떠나기 바로 전 날이 되겠구나. 나기와 카페에 앉아서 이야기를 나누면서 내일 돌아가야한다고 말하면 될 것 같네.

12 유키주 (DlHWUL.eyI)

2021-06-30 (水) 20:55:52

밤이 찾아오면 또 출근시간이 다가온다는 것에 공포를 느끼게 되었어.
하지만 갱신이야!

13 유키주 (8cm2AinaJs)

2021-07-01 (거의 끝나감) 20:21:14

퇴근하면서 갱신할게! 전에도 말했지만 내일부터 일요일까진 오기 힘들 것 같아.
나기주도 금요일 힘내고 주말 좋은 일 가득하길 바라!!

14 나기주 (v/gDSsxKcM)

2021-07-01 (거의 끝나감) 20:29:13

갱...신..앗 맞다 유키주 연차랬지... 부럽다...
ㅋㅋㅋ잘 놀다오라구~ 나는 힘내서 일하고 나름대로 즐거운 주말을 보낼테니까! 걱정말고 잘 다녀와~

15 유키주 (8cm2AinaJs)

2021-07-01 (거의 끝나감) 20:32:56

어서 와! 나기주! 뭔가 엄청난 타이밍인걸!
아무튼 잘 다녀올게!! 나기주도 8월 휴가까지 조금만 더 힘내보자! 한달은 금방갈거야. 아마도. (시선회피)

16 나기주 (u75UxgvvL.)

2021-07-03 (파란날) 11:09:01

갱신... 덥고 습하네...
오늘 전국적으로 장마라던디 유키주... 부디 무사히 연차를 즐기고 오시길...(간절(?

17 유키주 (.VK5jQtato)

2021-07-03 (파란날) 13:27:20

생각보다 덥지도 않고 습하지도 않은 호캉스중이야!
잠깐 갱신하고 가볼게! 나기주도 좋은 주말 되길 바라!

18 유키주 (13IcNn/M4U)

2021-07-04 (내일 월요일) 21:48:51

모든 일정을 다 마치고 갱신이야!
나기주는 주말을 잘 보냈을까? 나는 정말로 잘 보내고 왔어!

19 나기주 (zLswEgm3Vc)

2021-07-05 (모두 수고..) 11:15:43

갸악 월요일...

유키주는 재밌게 잘 놀다 왔구나! 좋겠다...
나는 주말 내내 정신이 없어서 쉬었는데 쉰 것 같지가 않아 ;ㅁ;

20 유키주 (o/6xHL0HjQ)

2021-07-05 (모두 수고..) 19:18:58

저런. 나기주. 괜찮니?
주말 내내 정신이 없었다니.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거야. 왜 나기주는 쉬지를 못해. ;ㅁ;
아무튼 고생 많았어!!

21 나기주 (2mbKbf8vL6)

2021-07-05 (모두 수고..) 19:47:29

음... 좀 드러운 얘기긴한데...

고양이가 묽은 똥을 싸서... 거기다 그걸 자꾸 묻히고 나와서 온 집안이 똥밭이 되고 따라다니면서 그거 치우고 냄새나는 곳 찾아서 똥자국 치우고 고앵이 목욕시키면 또 똥묻혀서 나오고... 씻긴다고 잡으러 가면 도망다니느라 방은 또 똥투성이... 잡아서 씻기고 병원갔다오고.. 그리고나서 또 묽은 똥을...

이걸 주말 내내 반복하니까 몸도 정신도 너덜너덜해졌어... 쉬는 날이지만 하루도 쉬지 못했어...정신나갈거같애...아니 이미 나갔어...(대충 죽을 것 같아요 짤방)

22 유키주 (o/6xHL0HjQ)

2021-07-05 (모두 수고..) 19:56:16

그게 무슨 끔찍한 소리야. (눈물) 생각만 해도 절로 머리를 쥐어잡고 싶고 고양이 사장님에게 화만 내는 광경이잖아.
아이고..정말로 고생 많았어. 나기주.
지금은 퇴근했니? 그러면 지금이라도 쉬어야해. (눈물)

23 나기주 (2mbKbf8vL6)

2021-07-05 (모두 수고..) 21:28:56

퇴근해서 이불빨래하고 약먹이고... 화장실 갈때마다 따라가서 확인하고 하다보니 9시가 훌쩍 넘어버렸군!(눈물)
쉬고 싶은데 언제 똥밭이 될지 몰라서 푹 쉬질 못하겠어ㅋㅋ...ㅋ...

아무튼! 약도 먹이고 있으니 곧 낫겠지... 나아야해... :<

24 유키주 (o/6xHL0HjQ)

2021-07-05 (모두 수고..) 21:35:29

야옹이 사장님은 꼭 나을거야. 정말로 나을거야.
나기주가 이렇게 걱정하고 신경써주고 있는걸! 아무튼 하루 정말로 수고가 많았어!

25 나기주 (2mbKbf8vL6)

2021-07-05 (모두 수고..) 21:59:56

유키주도 오늘 하루 수고많았어~ 아직 주말이 오려면 멀었지만 또 힘내보자구 ;3

26 유키주 (o/6xHL0HjQ)

2021-07-05 (모두 수고..) 22:00:25

나야 전날에 3일 연휴를 즐겼으니까! 아무튼 나기주도 주말 또 힘내보자!!
여기엔 비가 엄청 많이 오는데 나기주가 있는 곳은 좀 괜찮아?

27 나기주 (2mbKbf8vL6)

2021-07-05 (모두 수고..) 22:23:23

주말엔 꽤 왔었는데 오늘은 흐리기만하고 잠잠해! 습한거 보니까 내릴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유키주가 있는 쪽은 지금도 비가 많이 오나보네
엄청 습하겠다.. 비가 많이 오면 지반이 약해지니까 산사태라던가 토사라던가 조심하는거야!!

28 유키주 (o/6xHL0HjQ)

2021-07-05 (모두 수고..) 22:25:31

나기주가 있는 곳은 비는 내리지 않는구나. 그나마 다행이야!!
여기는 지금도 비가 완전 세게 내리고 있어. 그래도 시원하니 일단 창문을 반만 열어두었지!
산사태.. 내가 사는 아파트 바로 옆이 산인데.. 설마. (야)

29 나기주 (2mbKbf8vL6)

2021-07-05 (모두 수고..) 22:46:48

....조심해! 조심하는거야!
물론 그럴 일은 없겠지만 만에 하나라는게 있으니까...

30 유키주 (o/6xHL0HjQ)

2021-07-05 (모두 수고..) 22:50:19

괜찮을거야!! 지금까지 그런 적은 한 번도 없었고 지금도 그럴 기미는 없으니까!!
설사 일어난다고 하더라도 난 무사히 탈출할테니까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아!

31 나기주 (KySy.xrZXQ)

2021-07-07 (水) 20:24:35

습한 날씨였네~ 갱신할게...
유키주가 있는 곳은 아직도 비가 오고있을라나 :3

32 나기주 (KySy.xrZXQ)

2021-07-07 (水) 20:28:31

https://youtu.be/wACd6hcQm4I
그리고 몬가 우리 스레에 어울리는 듯한 곡을 찾아서 슬쩍 :3
이 앨범 자체가 전부 어울리는듯해서 맘에 들더라구~

33 유키주 (t.yvW0uKqg)

2021-07-07 (水) 20:44:05

어서 와라! 나기주!
여기는 아직도 비가 오고 있어. 토요일까지 쭉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가 있어서 난 이미 포기했어. (눈물)
아무튼 음악 좋다!! 뭔가 유키가 아와나미에 전철을 타고 가다가 창 밖에서 아와나미 풍경이 보일 때 나오면 딱일 것 같은 곡이야! 그 끝에는 나기가 웃으면서 기다리고 있겠지? 아마?

34 나기주 (KySy.xrZXQ)

2021-07-07 (水) 20:50:03

아앗...아...(토닥토닥
내일은 전국에 비라고 하니까... 여기도 비가 올 것 같아 :<
벌써부터 습한게 장난아니더라구!

https://youtu.be/EhrUQZRc91U
그렇다면 이 곡은 유키가 집으로 돌아갈때나 돌아간 후의 엔딩곡 같은 느낌이겠군!(??
물론 엔딩은 아니지만!

35 유키주 (t.yvW0uKqg)

2021-07-07 (水) 21:00:18

나기주가 있는 곳도 결국 비가 내리는구나. 하긴 장마철이긴 하니까! 비가 올 때가 되긴 되었지.
사실 비보다는 오늘도 천명 이상 코로나가 나왔다는 뉴스기사를 본 것 같아서 그게 더 걱정이네. (눈물)

아무튼 저 곡은 뭔가 유키가 전철을 타고 집으로 돌아갈 때 나기와 마지막으로 인사를 나누고 띠리리링 하는 소리와 함께 문이 닫히고 전철이 천천히 출발 할 때 흐르면 딱 좋은 곡이 아닐까 싶어지네.

36 나기주 (KySy.xrZXQ)

2021-07-07 (水) 21:08:48

ㅎㅎ...ㅎ.. 거리두기 4단계 격상할지도 모른다는 카더라도 있더라구... ;ㅇ;
비도 코로나도 모두 조심해야하는 것이야..

유키주의 상황묘사는 진짜 장난아니네 :3 읽으면서 머리 속에 그대로 그 장면이 그려져!

37 유키주 (t.yvW0uKqg)

2021-07-07 (水) 21:14:19

거리두기 4단계. 뉴스로 봤어. 3인 이상 집합금지였던가.
그 정도면 모든 직업이 다 재택으로 바뀌어야하지 않나 싶을 정도던데. (흐릿)

아무튼 잘 연상이 된다면 다행이야! 사실 그냥 애니 보거나 게임을 하면서 쌓은 것이라서 별거 없다!!

38 나기주 (KySy.xrZXQ)

2021-07-07 (水) 21:56:44

재택..하고싶다...
하는김에 점검도 미뤄지면 좋겠다...(나쁜생각
요새 점검나오는 기간이라 너무 바빠서 이런 나쁜 생각을 해버리네 흑흑 하지만 바쁜건싫어 집에서 쉬고싶어어어어(나쁜어른이

39 유키주 (t.yvW0uKqg)

2021-07-07 (水) 21:57:41

그건 나쁜 어른이가 아니야. 누구나 하는 생각인걸!
나도 집에서 쉬고 싶어. 연차 즐긴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쉬고 싶어. 일하면서 시간이 너무 훅훅 갈 정도로 일이 많아. 살려줘. (눈물)

40 나기주 (KySy.xrZXQ)

2021-07-07 (水) 22:56:12

힘없이 살려줘...살려줘...하는 말만을 중얼거리는 그들은 누구보다도 휴식이 절실한 사회의 톱니바퀴였던것이다...(??

흑흑... 나쁜어른이는 내일을 위해 쓰러질 시간이네. 너무 슬픈...슬퍼...

41 유키주 (t.yvW0uKqg)

2021-07-07 (水) 22:58:03

하지만 시간은 흐르고 벌써 수요일 밤이야. 또 다시 이틀이 지나면 주말이 찾아오지!
이런 하루하루 반복되는 사이클 속에서 부품이 되어가는...

어. 나 이 관련 영화 어디서 본 것 같아! 내가 그 톱니바퀴였던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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