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59810>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161 :: 1001

◆c9lNRrMzaQ

2021-06-27 22:09:24 - 2021-06-28 05:51:43

0 ◆c9lNRrMzaQ (Xtx1tXJqEA)

2021-06-27 (내일 월요일) 22:09:24

첫 진행이 너무 짧아서 미안하다 신입이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h72Npp5DSLXcnXp28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정산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8556/recent

767 진화주 (oTgnsJjIz.)

2021-06-28 (모두 수고..) 03:46:14

얼굴 빨개진 110 이 귀여워서 숨쉴 수 없다

768 은후주 (yRXsVu6EA.)

2021-06-28 (모두 수고..) 03:46:14

진화주가 신입 괴롭힌다(이거 아님

769 진화주 (oTgnsJjIz.)

2021-06-28 (모두 수고..) 03:46:47

난 누가 부끄러워하는 모습이 귀엽더라고(????)

770 하쿠야주 (Bu7syBp6XQ)

2021-06-28 (모두 수고..) 03:48:02

이렇게 된 이상 은후주 뒤에 숨어버리겠다!

771 진화주 (oTgnsJjIz.)

2021-06-28 (모두 수고..) 03:48:46

아직 고찰 거리가 더 있지만 원한다면 멈춰 주도록 하G....

772 하쿠야주 (Bu7syBp6XQ)

2021-06-28 (모두 수고..) 03:51:04

시트 내고 일주일도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고찰 거리가 더 있다고.....?!

773 릴리주 & 밀리 샤르티에 (.dTtEfVDeY)

2021-06-28 (모두 수고..) 03:52:21

사실 릴리주가 시트 낼 때만 해도 랜스 풍년에 서포터가 가뭄이었는데, 당시 유행이었던 영씨 워리어(비아-진화-밀리) 라인에 편승하고자 하는 욕심 때문에 워리어로 냈던 적이 있죠.
당신이 욕심만 안 부리고 저를 랜스 캐릭터로 내셨다면 아마 저는 폐기당하지 않았을 텐데 말이죠.
그래도 그 당시에는 뭔가 힙스터 욕망(비주류를 따르는 것이 너무 주류라 오히려 주류에 편승한다)에 사로잡혀 있었고. 같은 영씨 워리어지만 다른 방식으로 성장하는 즐거움을 기대했는데 아쉽게 되었어요.
네~ (분노)

그렇다면 하쿠야의 의념속성인 담(曇)을 어떻게 해석할지를 짚어보지 않고 넘어갈 수 없겠는데요.
담원 기아인가요?
담다디일지도?
네~

그 해석을 살펴보려면 의념기의 차별성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지훈이와 하쿠야의 의념기는 거의 비슷한데요, 어떤 부분에서 차별화가 된다고 보십니까?
그야 우선 지훈이는 데미지에(공간절단), 하쿠야는 속도에(초고속) 치중한다는 점이겠지만 그것이 문자상으로는 크게 드러나지 않을 가능성이 커요.
왜냐하면 쾌속의 참격이 곧 강력한 참격이니까요. 둘 다 초고속으로 엄청 세게 벤다는 이미지가 있죠.
맞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차이의 단서를 만드는 것이 의념속성이에요. 지훈이는 '절단', 그러니까 베기를 극한까지 끌어올린다는 측면이 있는 반면에, 하쿠야는 '농월야', 즉 베기 그 자체가 아니라 베기의 형상이 어스름하다는 점에 초점이 가 있습니다.
이미지로 따지자면 그런 느낌이겠군요. 지훈이의 일섬은 화면이 새하얘진 상태에서 새까만 참격이 팍- 하고 꽂히는 느낌이라면, 하쿠야는 화면이 새까맣게 암전되고 하얀 검격이 깜빡 하고 나타났다 사라지는 그런 느낌이요.
네~

물론 제 뇌피셜입니다만.
네~

요는 농월야는 조금 더 다채로운 상황에서 다채로운 각도로 발동할 수 있다는 느낌이네요.
그렇습니다. 쾌검이니까요. 데미지는 지훈이 쪽이 더 높을지 몰라도, 농월야는 뭔가 점프해서 체공한 상태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스킬일 것 같습니다.
게임중독자다운 비유로군요. 다른 예를 들어 주실 수 있나요?
해산물 전처리의 달인인 춘심주를 보며 든 인상을 빌리자면, '절단'은 전복을 껍질 채로 반 잘라 버리는 쪽이지만 '담'은 스르륵 칼질 한 방에 관자를 자르고 내장을 들어내고 살을 손바닥 모양으로 썰어내는 쪽입니다.
그냥 릴리주가 지금 전복회를 먹고 싶을 뿐인 것 아닌가요?
네~

774 진화주 (oTgnsJjIz.)

2021-06-28 (모두 수고..) 03:53:04

고찰이야 그냥 고찰이니까. 정답 같은 것도 아니고 캡피셜도 아니고. 다만 스테이더스와 특성과 확고하게 원하는 전투 스타일이 있으면 상상 정도는 누구나 할 수 있는거야.

775 은후주 (yRXsVu6EA.)

2021-06-28 (모두 수고..) 03:54:30

웨옹

776 진화주 (oTgnsJjIz.)

2021-06-28 (모두 수고..) 03:55:30

ㅋㅋㅋㅋㅋㅋ 영씨워리어 라인에 편승하고 싶었던거였어?? 나 처음 들어!! 사실 나로썬 마찬가지로 비슷한 시작점에서 달리 성장해나가는 과정도 즐겁다고 봤지만 말이야. 살짝 아쉬운 부분.

777 하쿠야주 (Bu7syBp6XQ)

2021-06-28 (모두 수고..) 03:55:50

전복회라니 맛있겠다 ...개인적으로는 조개구이를 좋아하지만 말이다!
>>774 뭔가... 멋있군!

778 진화주 (oTgnsJjIz.)

2021-06-28 (모두 수고..) 03:56:05

릴리주가 넘 커여워서 납치하고 싶다

>>775 (은후고양이 납치)

779 은후주 (yRXsVu6EA.)

2021-06-28 (모두 수고..) 03:57:45

뜬금없지만 은후는 고영이 아니라 댕댕이라는 제 안의 동인설정이 있음...

780 진화주 (oTgnsJjIz.)

2021-06-28 (모두 수고..) 03:58:20

>>777 그리고 이건 영업 비밀인데.
캡뿌는 레스주의 성장의사나 방향성을 상당히 신경써주는 편이야.
즉 자신이 어떻게 되고 싶다던가. 무엇을 얻고 싶다던가.
어떤 부분을 고려하고 있는다던가.
민폐되지 않는 선에서 적절히 얘기하면 나쁜 결과는 아닐거야.
물론 그런거 얘기했다고 무조건 그리 가게 해달라던가
너무 속보이게 노골적으로 압박하듯 말하는건 안좋겠지만.

781 하쿠야주 (Bu7syBp6XQ)

2021-06-28 (모두 수고..) 03:58:37

그나저나 서포터가 가뭄이었던 시절도 있었군... 포지션 균형이 맞는 날은 언제 올 것이란 말인가?

782 진화주 (oTgnsJjIz.)

2021-06-28 (모두 수고..) 03:58:49

그래서 누님 이후의 연애 전개는 어캐 됩니까 (알찬 직구)

783 은후주 (yRXsVu6EA.)

2021-06-28 (모두 수고..) 03:59:32

그것은 운명의 인도대로일것

784 진화주 (oTgnsJjIz.)

2021-06-28 (모두 수고..) 03:59:57

폿은...가뭄이 아마 잘 없던거 같은데.
왜냐면 아주 오래 꾸준히 접속중인 폿이 좀 많아서.
화현이라던가 하루라던가 크로와사아아아아앙-!!!!!!!!!!

785 하쿠야주 (Bu7syBp6XQ)

2021-06-28 (모두 수고..) 04:00:56

은후는 겉모습만 보면 리트리버같은 편이라고 생각한다!
>>780 나는! 말 시작하면 뇌절할까봐 아예 말을 안 하게 되는 타입이라고나 할지......

786 진화주 (oTgnsJjIz.)

2021-06-28 (모두 수고..) 04:03:26

그래서 존재하는게 바로 이 새벽반이지.
이용자도 별로 없고, 야심한 새벽인지라.
비교적 편안하게 말해도 된다고 생각해.

787 은후주 (yRXsVu6EA.)

2021-06-28 (모두 수고..) 04:03:32

다림주도 일상 횟수보면 아시다시피 꾸준히 접속하셨고...

788 진화주 (oTgnsJjIz.)

2021-06-28 (모두 수고..) 04:04:02

아 뭐 물론 빈틈을 타서 이상한 짓을 해도 된단건 아니지만 ㅋㅋ
나도 새벽엔 보통 비교적 시원스레 말하거든

789 하쿠야주 (Bu7syBp6XQ)

2021-06-28 (모두 수고..) 04:06:04

그렇다면 당당하게 외쳐보겠다 ...릴리주의 전력 분석 테이블! 아주 재밌다! 매일 해도 질리지 않을 것 같다!!

790 진화주 (oTgnsJjIz.)

2021-06-28 (모두 수고..) 04:06:51

릴리주가 저런거 분석 맛집이지. 확실히 나도 생각했던 부분들이 꽤 나오고, 흥미로운 관점도 있고.

791 릴리주 & 밀리 샤르티에 (.dTtEfVDeY)

2021-06-28 (모두 수고..) 04:08:41

모하모하 자다 깬 참치들 어서 오시고요.
어서 오십시오.
네~

진화주의 분석이 정확합니다. 에릭 - 지훈 - 하쿠야의 스펙트럼대로 썰기 - 자르기 - 끊기 라는 베기 도식을 대입할 수가 있어요.
릴리주의 뇌피셜이지만요. 칼로 예시를 들자면 에릭은 중식도, 지훈이는 데바보초, 하쿠야는 사시미칼이라는 느낌입니다.
밀리 씨도 그냥 가자미회 먹고 싶은 것 아닙니까?
네~

혹시 냉장고에 횟감 있나요?
먹다 남은 불고기랑 스팸이 있습니다.
스팸을 회 떠서 먹을까요? 그, 아부리로다가 살짝 구워서 초밥 해 먹으면 되겠네요
네~

마지막으로 하쿠야가 받은 '느림의 미학'이라는 과제에 대해서 살펴보고 마무리짓겠습니다.
하쿠야주가 쑥스러워하니까요.
그래도 이 부분은 뇌피셜 로망망상이 아니라 나름의 조언 같은 것이니까요.
네~

쾌속의 캐릭터야말로 오히려 '느림'이라는 속도를 잘 활용해야 하죠?
맞습니다. 칼집에 손 얹고 대기하는 자세가 없었다면 벽력일섬은 벽력일섬일 수 없었고, 차크라를 모으는 자세가 없었다면 뇌절은 뇌절은 커녕 무궁화 삼천리까지도 못 갔을 겁니다.
마찬가지로, 느림의 미학이 달려 있기 때문에 오히려 차징하고 있다가 겁나 빠르게 튀어나가는 묘사가 가능해진다는 거지요?
네~

밀리 씨도 신속 B였지만 만약 그대로 통과되었다면 의념기는 최우선 공격 판정이었을 거예요. 평소에는 중갑을 입고 굼뜬 기사가 마상돌격할 때만큼은 전장에서 제일 빠르지 않습니까.
그렇죠. 그래서 더욱 개돌하는 묘사가 박진감 넘치게 되는 것이고요.
이게 사실 영웅서가에서는 템빨로 전투에 도움을 받기보다는 얼마나 묘사에 뽕맛을 첨가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되는데, 그런 의미에서 느림의 미학은 쾌속이라는 특성을 조금 더 창조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길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 영웅서가라는 상황극 자체가 묘사로 뽕맛 보고 싶어서 하는 거니까요. 캐릭터 레벨이고 자시고 궁극적인 목표는 뽕맛입니다. (* 아멜리 샤르티에의 개인적 의견으로 릴리주의 의견과는 무관합니다) 다만 느림의 미학으로 인해 아크로바틱하고 신속한 묘사는 조금 퇴색하는 감이 있지 않을까요?
그렇지만도 않습니다. 오히려 그걸 역이용하기를 권해요. 예시를 하나만 들어드리자면 적의 어깨를 밟고 뛰어올라서, 공중에 뜬 상태에서 거합발도로 내려찍으며 번개보다 빠르게 낙하하면서 쓱싹! 우선순위는 낮게 묘사되는데 엄청나게 신속한 검사가 될 수 있습니다.
진격의 거인처럼요?
야스오 궁극기 느낌이죠.
네~

이상 분석데스크에 릴리주
아멜리 샤르티에였습니다.
네~

792 하쿠야주 (Bu7syBp6XQ)

2021-06-28 (모두 수고..) 04:10:53

무궁화 삼천리도 못 갔다는 대목에서 웃어버렸다!
그리고 진화주의 다정함에 흐물흐물해질 것 같다...

793 릴리주 (.dTtEfVDeY)

2021-06-28 (모두 수고..) 04:12:24

자 빨리 너네 집으로 돌아가
밀리: 히잉

은후정훈은 뭔가 대형견 중형견 커플이라는 인상이 있지

794 진화주 (oTgnsJjIz.)

2021-06-28 (모두 수고..) 04:14:24

릴리주가 나와 이것도 생각이 일치했네.
내 관점을 덧붙이자면 이래.

발도술은 초신속의 검술이란 이미지가 있고, 나도 거기에 동의하는 바지만...사실 초신속의 검술이라고 하면 말 그대로 그 속도를 살린 연격이 가장 자연스럽지? 그런데 이 발도술이란 녀석이 사실 연격과 궁합이 꽤 좋지는 않거든. 그렇잖아?

그냥 단순하게 생각해도, 한번 뽑아낸 검을 다시금 발도하려면 납도가 우선되야 하고, 단순히 뽑는게 아니라 발도 기술을 시전할거면 자세도 갖춰야되지. 즉 초신속을 살리는 연격과는 전혀 다른, 한방의 미학이 있는게 발도술이라고 생각해.

그런데 그걸 곧이 곧대로 해석해서, 초기 포인트 대부분을 스피드에 몰아준 하쿠야가 발도 자세 준비 납도 등을 제자리에서 묵직하게 한다는건, 장점을 썩힐 위험이 크단거지.

795 하쿠야주 (Bu7syBp6XQ)

2021-06-28 (모두 수고..) 04:14:42

릴리주 고생했다! 아주 즐거웠다! 여전히 좀 쑥스럽지만.....

796 진화주 (oTgnsJjIz.)

2021-06-28 (모두 수고..) 04:14:51

이게 아까 내가 말하려던 '좀 더 고찰할 부분' 이었어

797 은후주 (yRXsVu6EA.)

2021-06-28 (모두 수고..) 04:15:16

밀리쨩 수고했어!
아니 근데 순서가 왜 그런거에요 아직 정해지지도 않았다구

798 진화주 (oTgnsJjIz.)

2021-06-28 (모두 수고..) 04:16:26

사실 신속을 살릴거면 쉴 새 없는 맹공을 가하는게 아주 단순하지. 카사의 전투 형태만 봐도 말이야. 그런데 발도술은 필연적으로 준비와 재사용에 딜레이를 요구하는 액션이야.

799 릴리주 (.dTtEfVDeY)

2021-06-28 (모두 수고..) 04:16:34

릴리주가 이만큼 주절주절할 수 있었던 것은…… 새벽에 끓어오르는 검사로망의 혼을 주체 못 했기 때문……
게다가 칼 쓰는 미소년이 셋이나 있다구…… 어떻게 가만히 있을 수 있겠니……

800 하쿠야주 (Bu7syBp6XQ)

2021-06-28 (모두 수고..) 04:17:13

그게 말이다! 사실은 발도는 의념기니까 필살기; 라 자주 안 쓰고 평타; 는 검집으로 후려치거나; 발로 까는; 느낌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801 은후주 (yRXsVu6EA.)

2021-06-28 (모두 수고..) 04:17:52

아 그래서 지훈이랑 일상때
아 그래서 검집을
(납득!)

802 하쿠야주 (Bu7syBp6XQ)

2021-06-28 (모두 수고..) 04:19:02

의념 속성도... 저놈이 언제 검을 뽑을지 모른다! 라는 생각으로 정했던 .....그런 것이었다... 내가 직접 이걸 설명하려니까 정말 정말로 쑥스럽군.........

803 진화주 (oTgnsJjIz.)

2021-06-28 (모두 수고..) 04:19:28

그래서 내가 나름대로 내린 하쿠야의 전투 형태는 이래.
발도술에 정말 특화한 형태가 되길 바란다면
함부로 검을 뽑지 않는거야.
신속을 이용한 초고속 기동으로 계속 포지셔닝을 하면서
상대의 치명적인 약점에 가드의 틈새를 비집는듯한
회심의 치명타를 발도술로 노리는거지.
이미지가 어려우면 흔히들 말하는 저격수라던가. 어쌔신 같은 느낌
하쿠야의 의념기 자체도 이러한 전투법에 어울리고 말이지.

804 진화주 (oTgnsJjIz.)

2021-06-28 (모두 수고..) 04:19:51

맞췄지?

805 진화주 (oTgnsJjIz.)

2021-06-28 (모두 수고..) 04:20:04

내 고찰도 아주 고물은 아닌데!

806 하쿠야주 (Bu7syBp6XQ)

2021-06-28 (모두 수고..) 04:21:29

미소년(셋 모두 미소년 특성 없음)
>>801 그런 것이었다!
>>803-804 으아아악!!!

807 릴리주 (.dTtEfVDeY)

2021-06-28 (모두 수고..) 04:22:21

>>795 호호…… 스스로 이런 캐해석 하기 부끄러워하는 새벽반의 신입 참치를 위해 릴리주가 있단다
싫으면 언제든지 말해야 해!

오오…… 흐릿함이 그런 의미였구만…… 쓰라는 칼 안 쓰고 손짓발짓하는 검사를 릴리주는 몹시 좋아한다……!
마치 총기가 있는 세계관에서 칼을 고집하는 검사보다 더욱 심오한 로망이 느껴져

808 진화주 (oTgnsJjIz.)

2021-06-28 (모두 수고..) 04:24:58

여기까지 왔으면 재밌게도 더 생각해볼 수 있어.

신속 S에 황금비가 회피 기동에 집중한다면, 까놓고 말해서 어지간한 공격들은 다 회피할 수 있지. 요컨데 하쿠야는 보호가 절실한 랜스가 아니란거야. 그런데 그 소리는 특정 찬스에 꽂히는 발도술이 위력이 미미할경우 DPS가 형편없다는 소리기도 해. 제대로된 어택을 가하는 빈도가 공격 일변도 랜스에 비해선 현저히 적으니까.

809 은후주 (yRXsVu6EA.)

2021-06-28 (모두 수고..) 04:25:02

캐릭터-컨셉은-확고한게-좋다고-생각-해-요-

810 릴리주 (.dTtEfVDeY)

2021-06-28 (모두 수고..) 04:26:21

>>809 (쓰담쓰담쓰담쓰담)

그나저나 정말로 캐해석 하기 빡센 건 너야, 오렐리 샤르티에
릴리: ……………………

811 진화주 (oTgnsJjIz.)

2021-06-28 (모두 수고..) 04:26:30

그럼 워리어는 내 생각에 전선에서 적극적으로 적과 교전하며 하쿠야의 부족한 지속딜을 채워주고 틈을 만들어내줄, 조금 공격적인 캐릭터와. 서포터의 경우 상대나 환경을 분석해서 발도를 때려넣을 포인트를 짚어줄 수 있는 캐릭터가 궁합이 좋을 것이다.

812 진화주 (oTgnsJjIz.)

2021-06-28 (모두 수고..) 04:27:32

대충 레스캐 기준으론

워리어 : 에릭 하르트만, 최 경호, 카사
서포터 : 신 은후, 이 화현

이런 느낌?

813 은후주 (yRXsVu6EA.)

2021-06-28 (모두 수고..) 04:27:49

>>810 (왜 쓰담당한것이지..?)(일단 가만히 있음)

814 릴리주 (.dTtEfVDeY)

2021-06-28 (모두 수고..) 04:28:23

은후주를 쓰다듬는 데 이유가 있나? (당당!)

815 진화주 (oTgnsJjIz.)

2021-06-28 (모두 수고..) 04:28:26

>>813 쓰담은 아무 이유 없어(쓰담)

816 은후주 (yRXsVu6EA.)

2021-06-28 (모두 수고..) 04:28:51

❗️

817 하쿠야주 (Bu7syBp6XQ)

2021-06-28 (모두 수고..) 04:30:05

나는-이-스레의-캐릭터-모두-확고하게-멋지다고-생각한다!
그렇다면 만약 포켓몬이 쓰는 칼춤같은 게 있다면 찾아서 배워두는 것도 좋겠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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