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크... 상점가에서 이러는 것도 부끄럽지만, 어쩔 수 없다! 나는... 나는... 이런 사람이다! 모두 내 그림을 봐라! 하하하!! ...진짜 부끄럽네.. 크흠... 내가 처음으로 그린 그림을 제외하고, 비상천은 동아리에 전시중이니까... 영웅의 형상이랑 봄과 함께 2개 뿐인가... 대충.. 스케치북에 '그림자랑중' 라고 적고 [영웅의 형상] 그림과 [봄과 함께] 그림을 곁에 둔채 상점가 벽에 등을 기대고 서 있는다.. 가만히 있긴 부끄러우니까... 간단하게 뭐라도 그릴까... 음... 오랜만에 가디언넷에 올릴 그것을 그려야지
꽤 오래전이지만, 퓨어퓨어보이스 극장판을 봤을 때를 떠올린다. 크... 좋았지... 그들의 노래.. 혼란과 불안을 잠재울 순수한 노래..크~ 좋아좋아 극장판의 기억을 떠올리며 스케치북에 플레인, 리듬, 멜로디의 합주 장면을 다채 물감을 이용해 그린다. 플레인은 리더니까 중앙에서 하얀 음표 하나를 만들어내고, 오른쪽에서 파란 머리의 리듬이 그 음표에 자신의 의념을 더하며 여러 리듬으로 만들어내고 플레인의 뒤에서 멜로디가 의념으로 이루어진 오선표를 만들어내 음표를 이끈다.. 셋이서 하나가 되어 부르는 순수한 노래로 세상을 비춘다.. 크으~~~!!
>>873 부활동 하는 사람 찾았을 때 나온 사람이어서 순간 망념 투자 안 하면 뒷내용을 못 듣나? 라고 생각했다는 모양입니다. 캡틴의 자비에 감사 또 감사합니다, 라고 전해달라네요.
" ...아하. "
...나 저 수업 듣던가? 왜 나 내가 듣는 수업 모르지... 🤦♀️ 아무튼, 미리 몬스터의 특징에 대한 이론을 배워 놓으면 그걸 이용할 수가 있단 거군. 예시에서 나온 고블린은 몸집이 큰 상대한테 공포를 느낀다고 하니까, 빠르게 길을 뚫어서 흩어 버려야 할 때는 몸집이 큰 모습으로 위장하는 게 좋을지도 몰라. 마도를 가진 서포터라면 가능할까. 하지만, 평소에 파티 사냥을 하는 경우에는 공포를 느낀 나머지 어그로가 풀려 버릴 수도 있으니까, 최대한 몸을 움츠리는 게 좋겠지. 무기를 상회하는 방어력을 지닐 경우에 공포에 빠진다면, 좋은 방어구를 가진 아군이 있다면 다른 아군보다 앞에 나오도록 오더하는 게 좋을까? 아니, 그건 최악을 가정하는 거니까. 그보다는, 아예 공격을 맞아주지 않고 회피기동을 하는 게 나을지도 모른다. 그 점에서 대방패를 쓰고 공격을 다 받아내는 진화는 이득을 보기 어려운 적이겠는걸... 어그로 기술이 있다면 당장은 괜찮겠지만 어그로가 쭉 가는 건 아니니까. 진화를 만나면 얘기해 줘야지. 흠... 마저 고블린 생각을 해볼까. 다수의 고블린을 상대할 때 최적의 환경은 좁은 길일 것 같아. 일단 좁은 길이란 점에서 상대는 다수의 이점을 살리지 못하고, 몸을 움츠린 채로 적게 오는 적 정도는 처리할 수 있을 테니까. 내가 가로막고 있으면 뒤쪽도 지킬 수 있고... 하지만 근접 랜스는 공격 자체를 못 하겠네. 워리어는 랜스의 역할을 일부 수행하기도 하지만 꼭 그런 건 아니야. 차라리 랜스를 앞세우고 뒤쪽에서 상황을 살피며 오더를 내리는 게 나은 상황이 있을지도... ...생각이 너무 갔잖아. 그리고 열중하다 보니깐 벌써 망념이 99. 피곤해...
"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 일단 감사인사는 하고 아까 자세 개량하던 분들께 가서 "기술 개량에 대해서 토론하고 있는 건가요?" 하고 호기심을 표출해봅니다.
>>791 의념을 통해 영성을 강화한다. 는 키워드가 아닙니다. 의념의 사용에는 필연적으로 망념이 따릅니다. 그러나 전투중이 아닌 일반적 상황에서는 망념을 소모하지 않으며, 그렇기에 '망념을 NN만큼 들여 행동을 보조할 수 있는 것입니다. 즉 지금 하쿠야가 한 행동을 적절한 행동문으로 다시 바꾼다면 망념을 10 들여 기억을 되짚어본다. 정도로 바꿀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참고해서 다음번에는 위와 같은 방법을 사용해주세요!
하쿠야는 기억을 되짚어봅니다. 검도부의 부장으로, 태양왕 사태 당시 이, 삼류 무사 수십을 베어넘기던 사람으로 하쿠야에게 기억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저번 년 권역쟁탈전에서 식당가를 점령하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던 인물이기도 합니다.
" 지금은 사람이 많이 없지요? "
그는 눈을 감은 채, 웃음을 띄고 말합니다.
" 다들 바쁘다 보니 이렇게 되었습니다. 부 가입을 원하시는 것 같은데 맞습니까? "
>>800 도서부를 찾아냅니다!
>>804 " 우동? 우동 괜찮지.. "
곧 호노카는 시현을 데리고 한 우동집으로 데려갑니다. 정체 모를 너구리가 면 반죽을 정성스럽게 밟고 있는 그림이 인상적인 가게입니다.
" 어서오구리~ "
통통한 너구리 하나가 문을 열어주며 둘을 환영합니다.
" 우리집은 족타우동 하나밖에 안 파는 구리. 그걸로 주문하겠구리? 가격은 70GP다구리. " " 점보 사이즈로 하나. 일반 사이즈로 하나. " " 200GP다구리! " " 여기. "
너구리가 자신의 손을 가져가자 호노카 역시 자신의 손목을 뻗습니다. 삑 하는 소리가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