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59781> [현대판타지/학원/육성] 영웅서가 - 임시스레7 :: 1001

◆l4sT6XrjSg

2021-06-26 23:09:44 - 2021-07-06 22:32:01

0 ◆l4sT6XrjSg (pY17tkkVLs)

2021-06-26 (파란날) 23:09:44

너의 목소리, 눈빛, 나를 만져주던 손길, 머릿결
부르던 순간부터 각인되어버린 이름, 아름다운 얼굴
그렇게 시작되었던 어쩌면 재앙과도 같았던 사랑
그렇게 우리는 서로의 사랑에 중독되어갔다
원태연 / 눈물에 얼굴을 묻는다

**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h72Npp5DSLXcnXp28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정산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8556/recent

594 정훈 - 은후 (RxVdPVfQ0Q)

2021-07-02 (불탄다..!) 22:29:42

어떻게 인쇄하는걸까 알아보려고 버튼들을 빤히 들여다보다가 은후씨가 이런저런 버튼을 분주히 눌러 순식간에 인쇄를 마치고 뽑혀나온 스티커 사진을 건네주자 정훈은 오.. 하는 작은 탄성을 내며 따끈따끈한 사진을 살펴봅니다. 잘 나왔네요!

" 사진을 보면서 추억을 떠올릴 수 있을 정도로 선명하다면 충분하죠! "

남에게 보여줄 사진이 아니니까 말이에요! 라고 덧붙이면서 정훈은 아까까지 들여다보던 사진을 주머니에 넣어둡니다.

자, 이제 옷을 갈아입으러 가볼까요!

은후가 자신의 손을 잡고 커튼을 열며 나이스! 라고 탄성을 내뱉은 뒤 머쓱한 얼굴로 돌아보자 정훈은 그런 은후를 보며 처음 이 가게로 오기 전의 음흉한 웃음을 지어줍니다.

" 자자 빨리 나가죠! "

그리고서 정훈은 잡힌 손을 쏙 빼내더니, 은후의 등을 살짝 건드리곤 앞서서 통로를 지나 코스프레 가게로 돌아가 탈의실에 쏙 들어갑니다.

...

은후씨는 아직 안나오셨겠죠..?

빠른 속도로 옷을 갈아입은 정훈은 탈의실 문을 살짝 열며 주변을 정탐하듯 살펴보다가 은후의 모습이 보이지 않자 재빨리 나와 소품 진열대에 가서 무난한 흰색 장갑을 하나 골라들고서 의상 대여비를 계산할 때 같이 계산한다음 그걸 교복 주머니에 넣어둡니다.

이제 이걸 스티커 사진을 건네드릴 때 같이 건네드리면 되겠네요!

//33!!

595 비아주 (qjttboHqTI)

2021-07-02 (불탄다..!) 22:35:52

카사하루 뭔가뭔가... 보고싶다.
" 고아원이 있던 곳의 하늘에는 별이 보이지 않았어요. " 라는 대사. 둘이 노곤노곤하게 낮잠(이라곤 하지만 하루 오래 보려고 꾸벅꾸벅 감기는 눈꺼풀을 애써 들어올리는 카사를 하루가 흐뭇하게 바라보는 데 많이 써버리는)시간일 때 문득 하늘을 보면서 했으면 좋겠다. 조금 일찍, 햇살 쨍쨍하진 않은 선선한 새벽 아침에 나왔을 때 " 카사, 알아요? 사실 낮에도 해와 달이 같이 떠 있을 때가 있어요. 저기, 저쪽이요. " 하면서 손가락으로 하늘 어느 쪽을 가리키는 하루. 카사가 물끄러미 하늘을 쳐다볼 때 하루가 등돌린 카사를 껴안으면 유치원생의 스케치북 속 태양을 닮은 카사의 붉은 머리카락이 하얀 빛에 섞여들어 한결 부드러운 빛깔이 되겠지...
카사에게 결혼식의 개념을 설명하는 하루. " 응, 하루가 많이 설명해줬으니까 이제 나도 알겠어. 하지만, 왜 그런 걸 해야 하는 거야? 그런 걸 안 해도 나는 하루 꺼고 하루는 내 껀데. " 하고 부루퉁한 듯 하루 꽉 껴안는 카사를 그저 따스하게만 쳐다보는 하루. 결혼식 당일날 목욕탕에서 정령 사용인들에게 말 그대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빨리는 카사가 탈주시도 하려 할 때마다 " 카사, 안 돼요. " " 거의 다 끝났어요(한참 남았다는 뜻). 조금만 기다려요. " " 다 씻고 나면 머리를 말려줄게요. 따뜻한 바람에 무릎베개 하고 노곤노곤이에요. " 하고 감언이설로 유혹해놓고 다 빨리고 나면 향수까지 뿌려주기... 달달한 냄새가 나서 약간 빠릿한 표정으로 냄새 맡는 카사의 달콤한 뺨에 살며시 키스하기.
웨딩드레스 입은 하루 보고 너무 예뻐서 말을 잃은 나머지 뭐라고 칭찬할지 고민하는 카사 보고 싶다. 여신 같다? 안 돼, 하루는 그런 거 별로 안 좋아할 거야. 꽃 같다? 당연히 하루가 훨씬 예뻐! 보석같다? 이렇게 반짝반짝 빛나면서도 따뜻하고 부드러운 하루가 어떻게 돌덩이야? 하고 로맨스소설과 휴먼세상에서 배운 온갖 칭찬을 영성C로 생각해내며 짱구굴리다가 '세상에서 제일 센 거'+'하루가 가장 좋아하는 거'='나!' 라는 결론을 내버려서 " 하루!! 오늘 하루는 정말... 나같아!! " 하고 수수께끼의 자뻑 발언을 해버리는 카사와 " 천사같다는 거죠? 알아요, 카사. " 하고 웃으면서 카사 이마에 쪽 입맞추는 하루. 뭔가 다른데... 생각하면서도 하루가 좋아하니깐, 뽀뽀도 해줬으니깐! 하고 웃는 카사를 마냥 귀엽다고 생각하며 온화하게 눈짓하는 하루...

596 정훈주 (RxVdPVfQ0Q)

2021-07-02 (불탄다..!) 22:36:01

괜찮아 다림주!!
정훈주는 오히려 어두운캐를 못굴리는걸! 가끔 어두운 캐를 굴려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만, 한장면씩 떠올리는게 아니라 실제로 굴려본다고 생각하면 정신이 아득해진다!!

597 다림주 (l6FX/m1CEw)

2021-07-02 (불탄다..!) 22:37:35

의외로 돌아버려서 밝은 캐도 잘 못 굴리는 타입이지요...

사실 저 쪽은 진짜 굴리다간 과몰입해서 현실에서 망할 것 같은 것도 있나...

598 정훈주 (RxVdPVfQ0Q)

2021-07-02 (불탄다..!) 22:37:52

>>595
비아주는 정말 천재야 (유언)

599 하루주 (sx1jroJhq.)

2021-07-02 (불탄다..!) 22:38:09

>>595 .... 진짜 길게 써주셔서 저도 뭐라고 길게 써야할 것 같은데.....아...진짜 죽겠다...(싸늘하게 식은 시신입니다)

600 청천주 (8yf0krEJ3s)

2021-07-02 (불탄다..!) 22:38:52

>>596 사실 저도 좀 그런 감이...너무 어두워지면 못 견디는 것입니다...(끄덕

601 비아주 (qjttboHqTI)

2021-07-02 (불탄다..!) 22:41:08

지금은 올곧고 밝은 캐를 굴리고 있지만... 가끔은 겉으로 드러나는 걸로 전혀 파악할 수 없을 만큼 배배 꼬여버린 심리, 상처나서 곪고 터지고 변형된 마음을 가진, 많은 비밀을 가졌고, 평범한 사람과 다르게 어두운, 한순간에 정신을 무너트려 버릴 수도 있는 약점을 품고 있는, 공허한지 외로운지 알 수 없는, 욕망에 휘둘릴 수밖에 없는, 때론 기분 나쁠 정도로 너무도 인간적인... 그런 캐릭터가 굴리고 싶어질 때가 있어요...
각자 굴릴 수 있는 캐릭터, 좋아하는 캐릭터의 스펙트럼은 다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602 정훈주 (RxVdPVfQ0Q)

2021-07-02 (불탄다..!) 22:41:32

>>600
현실 정훈주는 어둠의 자식 그 자체인데 어장에서 어두운캐를 못굴린다니 모순인거시야 킥킥...

603 정훈주 (RxVdPVfQ0Q)

2021-07-02 (불탄다..!) 22:43:24

>>601
정훈주도 이런 캐릭터 좋아해요!! 사실 보고싶은 마음도 있는데
문제는 어장에서 이런 캐릭터는.. 일상돌릴때 상대분한테 오해를 사기 좋다는고야... (눈물!)

604 진화주 (TiOWdTnDBk)

2021-07-02 (불탄다..!) 22:44:29

다 먹고 왔다. 누가 나의 머신건 잽을 맞아볼테냐 (쉭쉭)

605 비아주 (qjttboHqTI)

2021-07-02 (불탄다..!) 22:45:07

상황극판 처음 왔을 때는 '원래 사람도 한 번 만나고 오래 안 보면 까먹으니깐 일상 돌리고 좀 지나면 까먹게 해야지' 같은 생각을 한 적도 있었다... (흑역)

606 하루주 (sx1jroJhq.)

2021-07-02 (불탄다..!) 22:45:13

>>604 반격의 잽잽1

607 비아주 (qjttboHqTI)

2021-07-02 (불탄다..!) 22:45:28

>>604 상대해 주마. 덤벼랏 #^-^#

608 정훈주 (RxVdPVfQ0Q)

2021-07-02 (불탄다..!) 22:46:15

>>604
일단 전 아니에요!
>>605
앜ㅋㅋㅋ 엌ㅋㅋㅋㅋ

609 진화주 (TiOWdTnDBk)

2021-07-02 (불탄다..!) 22:46:47

근데 그런 캐릭터는 난이도가 꽤 높지. TPRG 에서 캐릭터 얘기할 때 자주 한 말이지만, 기본적으로 밝고 남을 챙겨주는 캐릭터는 대체로 호감을 얻기 쉬워. 또 인간 관계에 있어 본인이 먼저 다가가는 수고를 해주는 편이고, 관심을 받은 상대는 대체로 좋아함. 그러나 그런 캐릭터들은 민폐가 아니라 매력적으로 묘사하려면 상당히 공을 들여야 하는데다가, 대체로 상대쪽에서 무언가 그 약점이 드러날만한 썸씽이라던가 다가오는 접점등을 챙겨줄 필요를 요구로 하기 때문에. 상당히 고난이도라고 할 수 있겠다....그냥 단순히 약점이 많거나 울적하거나 어둡기만한 캐릭터처럼 비춰지면, 솔직히 말해서 그다지 어울리고 싶어하지 않는 사람도 많을테니까 말이야.

610 청천주 (8yf0krEJ3s)

2021-07-02 (불탄다..!) 22:46:52

진-하!!

>>602 오너가 어두운데 캐도 어두우면 스플뎀 입는다구여!!

611 에미리주 (ZDgPjdMg/M)

2021-07-02 (불탄다..!) 22:47:08

>>604

612 다림주 (l6FX/m1CEw)

2021-07-02 (불탄다..!) 22:47:12

>>604 (빤히)

다림이는 생각보다 겉으로는 속내가 잘 드러나지 않겠죠...
사실 일상에서 꼬아말하기를 덜 해서 그렇지..(대사 표현하기의 x랄맞은 꼬아말하기 같으니라고)

613 진화주 (TiOWdTnDBk)

2021-07-02 (불탄다..!) 22:47:27

>>606 (엉망진창 볼 꼬집기)
>>607 (스트레이트 펀치)
>>608 (머신건 잽잽잽잽잽잽잽잽!!!!!!!!!!)

614 비아주 (qjttboHqTI)

2021-07-02 (불탄다..!) 22:47:30

사실 저는 정상인의 껍데기 안에 반쯤 차 있는 비정상을 좋아합니다. 가끔 구멍이 뚫려버려서 정상인의 껍데기에 맞춰 흘러내리는 비정상이 대비되어 더 잘 드러나는 순간이 있다면... 그거에 환장해요...

615 신 은후 - 신 정훈 (ljzrpwmJMI)

2021-07-02 (불탄다..!) 22:48:43

추억을 떠올릴 수 있을 정도로 선명하면 충분하다, 라. 청년은 그 말이 제법 멋진 말이라 생각했다. 그를 포함한 학원도의 사람들은, 쉽게 세상에서 사라질 수 있는 자들이었으니.
비참하게도, 사람이 떠나면 타인에게 남는 것은 날이 갈수록 흐릿해지는 추억 하나뿐이므로.

"그렇죠? 그래도, 다음번에 기회가 된다면 깔끔하게 찍고 싶네요."

코스프레 말고, 일반적인 사진으로요. 그렇게 덧붙인 청년의 표정은 다행히도 정훈에겐 보이지 않았던가. 알 수 없지만.

"앗, 먼저 가시는 거에요?"

앞서 코스프레 가게로 돌아가는 정훈의 뒷모습을 은후는 멍하게 바라보다가, 한 박자 늦게 상황을 파악하고선 후다닥 그의 뒤를 뒤따라갔다.
당연히 그가 무엇을 계획하고 있는지 하나도 모른 채, 뒤늦게 탈의실에서 원래의 복장을 하고 걸어 나오고선 계산대 앞에 섰지만.

그러고 보니, 루트비어 하나 사러 왔는데 어쩌다 이렇게 된 거람.

흘긋흘긋 먼저 자신 몫의 계산을 끝낸 상대를 바라보며 청년이 그리 생각한 것도 무리는 아녔다. 하지만 즐거운 추억 하나 남겼으니, 오늘의 만남은 꽤 값진 게 아닐까.

"좋아요, 저도 계산 끝났어요! 정훈씨. 오늘은 고마웠답니다."

환히 웃는 청년의 얼굴에 거짓말을 하는 기색은 없었다.
//34

616 진화주 (TiOWdTnDBk)

2021-07-02 (불탄다..!) 22:48:54

>>611 널 죽이겠다 크로와상.
>>612 (쓰담)

놀랍게도 내 중-고등학교 시절 페이버릿 캐릭터는 열혈 정의 바보 소년이었어.
근데 나이 먹으니까 무지성 열혈캐릭은 오히려 못하게 되더라고.

617 은후주 (ljzrpwmJMI)

2021-07-02 (불탄다..!) 22:49:03

은후는
댕댕입
니다.

618 비아주 (qjttboHqTI)

2021-07-02 (불탄다..!) 22:50:03

>>613 (떡실신)

왠지 어른이 되면 저는 그냥 되는대로 사는 캐릭터 낼 거 같아요.
"아... 안 죽으면 사는 거지..."<-요런느낌

619 정훈주 (HADxkGV0u6)

2021-07-02 (불탄다..!) 22:50:45

>>610
그건 맞죠... 그런 데미지는 아침마다 보는 거울만으로 족해!
정훈주는 어장에선 철부지 어린애처럼 놀겠다 ㅇㅁㅇ!
>>614
.o0(비아주는 러브크래프트 신화를 좋아하실 것 같군...)

620 청천주 (8yf0krEJ3s)

2021-07-02 (불탄다..!) 22:52:45

>>619 (하파!!)

621 비아주 (qjttboHqTI)

2021-07-02 (불탄다..!) 22:52:56

>>619 인지를 초월한 정보에 광기를 얻거나 미치거나 하는 쪽은 좋다고 생각하지만요... 그건 CoC(크툴루의 부름) 쪽인걸요...

622 비아주 (qjttboHqTI)

2021-07-02 (불탄다..!) 22:53:16

>>610 (소심한 하이파이브)

623 진화주 (TiOWdTnDBk)

2021-07-02 (불탄다..!) 22:53:37

크툴루가 러브크래프트 신화잖아?

624 화현주 (3p9VplCnVQ)

2021-07-02 (불탄다..!) 22:54:19

코스믹 호러 라는 용어가 있어!

625 은후주 (ljzrpwmJMI)

2021-07-02 (불탄다..!) 22:54:23

님들 왜 스스로를 어두운 사람이라고 하고 있어요
저처럼 밝은 사람이라고 스스로 생각해봐요

626 화현주 (3p9VplCnVQ)

2021-07-02 (불탄다..!) 22:54:32

코즈믹
코즈믹...

627 정훈주 (HADxkGV0u6)

2021-07-02 (불탄다..!) 22:54:38

>>613
어째서어어어 (날아감)
>>617
댕댕은후랑 냥냥은후주라니 이것이 지고의 행복..?
>>618
현실 정훈주 언급 멈춰주세요 (스플뎀!)
>>620
(하파짝짝)

628 하루주 (sx1jroJhq.)

2021-07-02 (불탄다..!) 22:56:15

>>613 우에에엥

629 정훈주 (HADxkGV0u6)

2021-07-02 (불탄다..!) 22:56:30

>>621
>>623
CoC가 러브크래프트 신화(장르 : 코즈믹 호러)를 기반으로 만든 TRPG 룰북이에요!

630 하루주 (sx1jroJhq.)

2021-07-02 (불탄다..!) 23:01:48

(뒹굴뒹굴)

631 진화주 (TiOWdTnDBk)

2021-07-02 (불탄다..!) 23:02:04

윳쿠리 동영상을 시작으로 룰링이 간단한 부분까지 포함해서 2차 창작물이 대히트친 룰이지.

632 화현주 (3p9VplCnVQ)

2021-07-02 (불탄다..!) 23:02:46

맞아.. 옛날에는 가벼운 윳쿠리 실황만 있다가 지금은....

633 하루주 (sx1jroJhq.)

2021-07-02 (불탄다..!) 23:03:41

아직까지 새 스레가 열리지 않은 것으로 보아 캡틴이 베개를 끌어안고 뒹굴거리며 쉬고 계신게 분명하다.

634 은후주 (ljzrpwmJMI)

2021-07-02 (불탄다..!) 23:04:22

제 생각에는 일주일쯤 쉬셔도 합법인것

635 진화주 (TiOWdTnDBk)

2021-07-02 (불탄다..!) 23:04:24

12시에서 1시 사이에 아마 짧게 스레 갱신만 하고 다시 쉬러 가신다에 한표.

636 다림주 (l6FX/m1CEw)

2021-07-02 (불탄다..!) 23:04:33

다림 ,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표현할 대사는...

1. 『준비는 끝났어?』
준비할 게 아직 많이 남으셨나요? 제가 도와드릴 수 있어요. 다 끝내셨다면 조금 이야기할 게 있을지도요?

2. 『안돼!』
어려워요. 용납하기가 말이지요.

3. 『네가 올 줄 알았어』
당신이 오실 줄은 몰랐다...는 조금만 가깝지 않을까요? 하지만 그래도 그러길 바라는 것이었어요.

당신만의 개성을 듬뿍 담아서 표현해주세요!
https://kr.shindanmaker.com/893740

다림주: 일상에서 필터링 안했으면 아주 망했겠네(주로 텀적인 부분으로)
다림:

637 하루주 (sx1jroJhq.)

2021-07-02 (불탄다..!) 23:06:38

솔직히 캡틴 베개 안고 주무시는거 귀여울거 같다에 한표

638 청천주 (8yf0krEJ3s)

2021-07-02 (불탄다..!) 23:07:09

>>633 그런가봐요!

>>636 정말 많이...돌려말하는 편인가 보군요 엄청 길어지네....

639 진화주 (TiOWdTnDBk)

2021-07-02 (불탄다..!) 23:08:00

다림이 말투는 확실히 뭔가 좀....특이하달까. 뭔가 쉽게 재현할 수 없는 그런게 있지.

640 지훈주 (443MPrWoTY)

2021-07-02 (불탄다..!) 23:08:40

도치 도치

641 다림주 (l6FX/m1CEw)

2021-07-02 (불탄다..!) 23:09:06

직설적으로 말하다가도 돌려 말하고 꼬아 말하고.. 돌려 말하다가도 솔직히 말하는 부분 다 표현하면 일상 할 때마다 이게 머야... 식일 거라.. 지금까지는 저런 돌려말하기를 일부러 많이 안 했지만요...(그런데도 어렵게 말한단 평가 받은 적 있음)

642 하루주 (sx1jroJhq.)

2021-07-02 (불탄다..!) 23:09:08

다림이 말투는 뭔가 귀엽죠 특이하면서

643 은후주 (ljzrpwmJMI)

2021-07-02 (불탄다..!) 23:09:15

고슴도치?

644 은후주 (ljzrpwmJMI)

2021-07-02 (불탄다..!) 23:09:32

약먹는거 깜빡했네 데헷 큥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