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목소리, 눈빛, 나를 만져주던 손길, 머릿결
부르던 순간부터 각인되어버린 이름, 아름다운 얼굴
그렇게 시작되었던 어쩌면 재앙과도 같았던 사랑
그렇게 우리는 서로의 사랑에 중독되어갔다
원태연 / 눈물에 얼굴을 묻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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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6259781> [현대판타지/학원/육성] 영웅서가 - 임시스레7 :: 1001
◆l4sT6XrjSg
2021-06-26 23:09:44 - 2021-07-06 22:32:01
0 ◆l4sT6XrjSg (pY17tkkVLs)
2021-06-26 (파란날) 23:09:44
360 진화주 (TiOWdTnDBk)
2021-07-02 (불탄다..!) 20:40:42
결혼 반대 예시문에서도 풋내기인 정훈이를 나름 인정해주거나 의념끄고 몇대 맞아준다는거 보면 그래도 성격은 좋아보이던데....역시 딸에겐 사랑이 우선되는 법이다(???)
367 화현주 (3p9VplCnVQ)
2021-07-02 (불탄다..!) 20:42:55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거
먹고 남은 타코야끼 용기에 묻은 소스랑 마요네즈랑 가다랑이포 긁어 먹는 거
먹고 남은 타코야끼 용기에 묻은 소스랑 마요네즈랑 가다랑이포 긁어 먹는 거
371 화현주 (3p9VplCnVQ)
2021-07-02 (불탄다..!) 20:44:26
키키키 다른 타코야끼랑은 다르게 문어가 진짜 씹히는 감각이 장난 아니었어요
오징어인지 문어인지 구분은 잘 안되지만 겉에 빵 부분 다 먹고도 문어가 남아있었음!!!!
즉, 맛있따
오징어인지 문어인지 구분은 잘 안되지만 겉에 빵 부분 다 먹고도 문어가 남아있었음!!!!
즉, 맛있따
378 은후주 (ljzrpwmJMI)
2021-07-02 (불탄다..!) 20:45:38
>>371 대박
큼지막하게 썰어주나봐요
>>373 그건... 그래... 아직 일상 10번 남았다(정훈주 : 더 늘어났는데요?
큼지막하게 썰어주나봐요
>>373 그건... 그래... 아직 일상 10번 남았다(정훈주 : 더 늘어났는데요?
388 진화주 (TiOWdTnDBk)
2021-07-02 (불탄다..!) 20:50:38
근데 이러니 저러니 해도 잘하는 타코야끼집은 대박 맛있...긴 한데. 숙련도 낮은 집은 돈 디게 아까운거 같음. 잘하는 곳을 가야댕...
391 진화주 (TiOWdTnDBk)
2021-07-02 (불탄다..!) 20:52:01
먹다남은 피자와 치킨의 소생이 가능하다는 것만 생각해도 신의 아이템이야 화현주. 특히 치킨은 렌지와 에프의 차이가 차원이 다름.
392 이청천 - [정화 의식] (8yf0krEJ3s)
2021-07-02 (불탄다..!) 20:52:17
"......"
성현을 감탄의 눈길로 보던 것도 잠시.
청천은 눈을 감고 머릿속에서 성현이 말해준 문구들과, 학교에서 열망자들에 대해 배운 내용을 되새기며 생각에 잠깁니다.
바람이 불어오는 길은, 위로 올라가는 영혼의 길.
어둠이 깔린 길은, 아래로 가라앉는 육신의 길.
평범한 길은, 위로도 아래로도 가지 않는 정신의 길.
이 게이트에 열망자들이 관련되어 있다면...그들이 괜히 입구에서 불만 지르고 돌아갈까요? 어쩌면 저 문구들 또한 열망자들이 새기고 간 것이 아닐까요.
여기서 청천은 한 가지 가능성을 떠올립니다. 그들이 이 게이트를 점령해서 자신들의 기지로 쓰고 있거나 그러기 위해 정벌을 시작했을 가능성. 자신들이 발견한 암호가 의미하는 것이 그것이겠지요. 위로 올라가는 영혼과 아래로 가라앉는 육신이라니 너무나도 열망자들에게 중요한 개념이지 않은가요.
만약에 그들이 이 게이트를 기지로 쓰고자 한다면.
육신의 길은 아마 육체를 불태우는 곳, 일종의 의식 장소, 혹은 누군가를 불태우는 처형장.
정신의 길은 교리를 가르치거나, 포교를 시도하는 곳.
바람이 통하는 영혼의 길은 영혼을 올려보내는 신성한 장소, 즉 의식을 치르는 곳 혹은 묘지.
이렇게 쓰고 있지 않을까요?
#망념 70을 쌓아 영성을 더 강화해서, 셋 중 어느 쪽으로 가면 좋을지 생각해봅니다.
성현을 감탄의 눈길로 보던 것도 잠시.
청천은 눈을 감고 머릿속에서 성현이 말해준 문구들과, 학교에서 열망자들에 대해 배운 내용을 되새기며 생각에 잠깁니다.
바람이 불어오는 길은, 위로 올라가는 영혼의 길.
어둠이 깔린 길은, 아래로 가라앉는 육신의 길.
평범한 길은, 위로도 아래로도 가지 않는 정신의 길.
이 게이트에 열망자들이 관련되어 있다면...그들이 괜히 입구에서 불만 지르고 돌아갈까요? 어쩌면 저 문구들 또한 열망자들이 새기고 간 것이 아닐까요.
여기서 청천은 한 가지 가능성을 떠올립니다. 그들이 이 게이트를 점령해서 자신들의 기지로 쓰고 있거나 그러기 위해 정벌을 시작했을 가능성. 자신들이 발견한 암호가 의미하는 것이 그것이겠지요. 위로 올라가는 영혼과 아래로 가라앉는 육신이라니 너무나도 열망자들에게 중요한 개념이지 않은가요.
만약에 그들이 이 게이트를 기지로 쓰고자 한다면.
육신의 길은 아마 육체를 불태우는 곳, 일종의 의식 장소, 혹은 누군가를 불태우는 처형장.
정신의 길은 교리를 가르치거나, 포교를 시도하는 곳.
바람이 통하는 영혼의 길은 영혼을 올려보내는 신성한 장소, 즉 의식을 치르는 곳 혹은 묘지.
이렇게 쓰고 있지 않을까요?
#망념 70을 쌓아 영성을 더 강화해서, 셋 중 어느 쪽으로 가면 좋을지 생각해봅니다.
394 화현주 (3p9VplCnVQ)
2021-07-02 (불탄다..!) 20:52:47
잘하는 집이 트럭일 경우에는 정신 나가요... 저 고등학교때 붕어빵 진짜 진짜 진짜 진짜 팬케이크처럼 빵이 달고 푹신하고 대박 맛있고 거기에 팥이 적절하게 어울려져서 대박 맛있는 붕어빵 파는 트럭이 있었는데 일주일 뒤에 다른 지역으로 간다고 사라져서 울면서 막날에 붕어빵 20개 산 경험이 있 어요
396 다림주 (l6FX/m1CEw)
2021-07-02 (불탄다..!) 20:53:14
잘하는 집... 있기는 한데 가기가 너무 귀찮아요...(흐물)
애초에 이번 주말은 집에 있거나 가벼운 운동만 좀 할 것 같구...
애초에 이번 주말은 집에 있거나 가벼운 운동만 좀 할 것 같구...
397 비아주 (qjttboHqTI)
2021-07-02 (불탄다..!) 20:53:56
>>393 솔직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에어프라이어? 그런 좋은 물건 우리 집엔 없어
타코야끼를 마지막으로 먹어본건 언제였지? 사실 살면서 한번도 안먹어봤을지도 몰라
에어프라이어? 그런 좋은 물건 우리 집엔 없어
타코야끼를 마지막으로 먹어본건 언제였지? 사실 살면서 한번도 안먹어봤을지도 몰라
398 화현주 (3p9VplCnVQ)
2021-07-02 (불탄다..!) 20:54:14
>>391
으윽.. 안돼! 절 유혹하지 마세요!!! 어차피 치킨과 피자는 남는 경우 없단말이야!!
으윽.. 안돼! 절 유혹하지 마세요!!! 어차피 치킨과 피자는 남는 경우 없단말이야!!
402 청천주 (8yf0krEJ3s)
2021-07-02 (불탄다..!) 20:55:44
좀 다듬는데 시간이 걸렸네요...
>>356 아들한테만 좋은 아버지인 걸까요...ㅋㅋㅋㅋ
>>357 원래 남캐는 잘 안 그리는 편이었다고 하네요...좀 중성적인 이미지일지도.
그것도 있고...진화 시트의 외형 보면서 이 선생님 저랑 취향 비슷하시구만...하고 생각한 적은 있어요!ㅇ0ㅇ
그리고 진화주...건강하셔야 합니다...(끄덕
>>356 아들한테만 좋은 아버지인 걸까요...ㅋㅋㅋㅋ
>>357 원래 남캐는 잘 안 그리는 편이었다고 하네요...좀 중성적인 이미지일지도.
그것도 있고...진화 시트의 외형 보면서 이 선생님 저랑 취향 비슷하시구만...하고 생각한 적은 있어요!ㅇ0ㅇ
그리고 진화주...건강하셔야 합니다...(끄덕
403 정훈 - 은후 (RxVdPVfQ0Q)
2021-07-02 (불탄다..!) 20:55:55
삐걱대며 어색한 동작으로 자신을 내려보는 은후를 따뜻한 눈빛으로 바라봐주던 정훈은 은후가 고개를 가로저으며 치사하다고 하자 다시 웃음을 터트립니다.
이렇게까지 부끄러워 하시니까 이젠 좀 미안해질 정도인데요... 빨리 사진을 찍고 하려던 말이나 해야겠어요! 이대로 계속 웃으면서 떠들다간 원래 계획을 잊어버릴 것 같네요!
" 하하하, 죄송해요! 그럼 다음에 왔을땐 은후씨가 이런 옷 입어보는건 어때요? 키도 크시니까 되게 잘 어울리실 것 같은데! "
그러면 진짜 장군님같아 보일지도요? 멋들어진 배 위에 이런 옷을 입고 서있는 은후씨를 상상하니 굉장히 잘 어울릴 것 같다는 느낌이네요! 이건 상당히 부러운데요!
" 시간이 지나면 찍히는게 아니라 이 리모컨을 누르면 되는거에요? "
어떤 포즈로 사진을 찍을지에 대한 고민 하나 없이 정훈은 은후에게 어깨동무를 하려다가 팔을 반쯤 올린채로 멈춰서서 은후를 올려다봅니다.
이런.. 선천적으로 치사하시긴! 그렇다면 어쩔 수 없죠!
이럴때 사용하는 플랜 B가 있습니다!
" 제가 오른손으로 V자 하고 은후씨는 왼손으로 V자 해서 찍는건 어때요? "
그러니까, 서로 팔을 앞으로 쭉 뻗어서 V자가 대칭이 되게끔!
원래 어깨를 맞대는게 정석이지만 그건 힘들 것 같으니까요...
이렇게까지 부끄러워 하시니까 이젠 좀 미안해질 정도인데요... 빨리 사진을 찍고 하려던 말이나 해야겠어요! 이대로 계속 웃으면서 떠들다간 원래 계획을 잊어버릴 것 같네요!
" 하하하, 죄송해요! 그럼 다음에 왔을땐 은후씨가 이런 옷 입어보는건 어때요? 키도 크시니까 되게 잘 어울리실 것 같은데! "
그러면 진짜 장군님같아 보일지도요? 멋들어진 배 위에 이런 옷을 입고 서있는 은후씨를 상상하니 굉장히 잘 어울릴 것 같다는 느낌이네요! 이건 상당히 부러운데요!
" 시간이 지나면 찍히는게 아니라 이 리모컨을 누르면 되는거에요? "
어떤 포즈로 사진을 찍을지에 대한 고민 하나 없이 정훈은 은후에게 어깨동무를 하려다가 팔을 반쯤 올린채로 멈춰서서 은후를 올려다봅니다.
이런.. 선천적으로 치사하시긴! 그렇다면 어쩔 수 없죠!
이럴때 사용하는 플랜 B가 있습니다!
" 제가 오른손으로 V자 하고 은후씨는 왼손으로 V자 해서 찍는건 어때요? "
그러니까, 서로 팔을 앞으로 쭉 뻗어서 V자가 대칭이 되게끔!
원래 어깨를 맞대는게 정석이지만 그건 힘들 것 같으니까요...
404 진화주 (TiOWdTnDBk)
2021-07-02 (불탄다..!) 20:55:58
>>398 냉동같은거 돌려먹을 때도 렌지를 압살함. 괜히 유사 오븐이 아니라구~~~~ (영업)
>>392 오케이 확인! 망념 70 이면 추리 이후에 돌입하고 전투전에 깎을 필요는 있겠넹
>>392 오케이 확인! 망념 70 이면 추리 이후에 돌입하고 전투전에 깎을 필요는 있겠넹
406 화현주 (3p9VplCnVQ)
2021-07-02 (불탄다..!) 20:57:16
>>400
미쳤다 미쳤다 미쳤다 어카지 사고 싶어 하지만? 관리? 제대로? 할 수 있을까? 어카지
>>404
으아아아악!! 그만해!! 돈도 없다고요!!!!! 하아... 다음 달에 돈 들어오면... 산다.. 진짜 산다...
미쳤다 미쳤다 미쳤다 어카지 사고 싶어 하지만? 관리? 제대로? 할 수 있을까? 어카지
>>404
으아아아악!! 그만해!! 돈도 없다고요!!!!! 하아... 다음 달에 돈 들어오면... 산다.. 진짜 산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