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더 세워둬야 안전한 애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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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c9lNRrMzaQ (3J.bxpVOOM)
2021-06-25 (불탄다..!) 11:57:00
951 진화주 (vKkTqPel5U)
2021-06-26 (파란날) 11:18:03
그러고 보면....저 주민들이 저렇게 악랄하고 이기적인 짓을 저질렀어도.
게이트의 괴물도 아니고 민간인인 이상, 가디언은 그들을 수호해야만 하는 의무가 있구나.
게이트의 괴물도 아니고 민간인인 이상, 가디언은 그들을 수호해야만 하는 의무가 있구나.
953 ◆c9lNRrMzaQ (ueAdWVTDFY)
2021-06-26 (파란날) 11:18:48
라고 말하지만 사실 사건형인만큼 하는 사람들의 재치있는 판단이나 행동력이 중요해지지 싶어서 모르겠네.
그리고 괴담에서의 토벌은 누군가를 죽이거나 쫓아내는 것에만 국면되지 않으니 참고할 것
그리고 괴담에서의 토벌은 누군가를 죽이거나 쫓아내는 것에만 국면되지 않으니 참고할 것
956 다림주 (9x3X10UcJA)
2021-06-26 (파란날) 11:19:09
>>941
다림: 에릭 씨를 위한 푸딩이랍니다. 커스터드 푸딩에 카라멜 시럽. 그야말로 정석 푸딩이네요.
다림: 다만 양이 크지만요. 에릭 씨라면 잘 드실 거에요?(방긋)
(푸딩 크기가 킹푸딩만함)
다림: 에릭 씨를 위한 푸딩이랍니다. 커스터드 푸딩에 카라멜 시럽. 그야말로 정석 푸딩이네요.
다림: 다만 양이 크지만요. 에릭 씨라면 잘 드실 거에요?(방긋)
(푸딩 크기가 킹푸딩만함)
958 신정훈 - 공원 (erJpKkra7c)
2021-06-26 (파란날) 11:19:38
정훈은 공원 주차장에 브루터메니스를 세워두고 그 지붕위에 누워 오늘의 날씨를 즐기고 있습니다.
적당히 구름 낀 맑은 날씨! 구름이 지나가면, 햇빛이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더워지려 하면 구름이 햇빛을 가려 다시 시원한 기분을 느끼게 해줍니다.
얼마나 그렇게 있었을까, 정훈은 갑자기 상체를 벌떡 일으킵니다.
" 하마터면 잠들 뻔 했네요... "
생각보다 위험한 날씨였을지도요! 사람의 혼을 빼놓아 잠들게끔 만들다니!
실없는 생각을 하며 고개를 두어번 휘저으며 정신을 차린 정훈은 손으로 머리를 한번 정리하고 지붕에서 내려와 공원의 벤치에 앉습니다.
....
그리고 또 아까처럼 눈감고 날씨를 즐기고 있네요.
누워있지 않고 앉아있으면 괜찮을거라 생각한걸까요?
적당히 구름 낀 맑은 날씨! 구름이 지나가면, 햇빛이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더워지려 하면 구름이 햇빛을 가려 다시 시원한 기분을 느끼게 해줍니다.
얼마나 그렇게 있었을까, 정훈은 갑자기 상체를 벌떡 일으킵니다.
" 하마터면 잠들 뻔 했네요... "
생각보다 위험한 날씨였을지도요! 사람의 혼을 빼놓아 잠들게끔 만들다니!
실없는 생각을 하며 고개를 두어번 휘저으며 정신을 차린 정훈은 손으로 머리를 한번 정리하고 지붕에서 내려와 공원의 벤치에 앉습니다.
....
그리고 또 아까처럼 눈감고 날씨를 즐기고 있네요.
누워있지 않고 앉아있으면 괜찮을거라 생각한걸까요?
967 청천주 (qV8.VNoGoA)
2021-06-26 (파란날) 11:21:01
>>949 편식 심한 에릭 어린이...
>>951 그렇겠죠...
저들을 심판하는 건 아마도 다른 공권력의 몫이어야 하는 게 맞겠죠...
>>951 그렇겠죠...
저들을 심판하는 건 아마도 다른 공권력의 몫이어야 하는 게 맞겠죠...
968 에릭 - 진화 (ThZUlenVFk)
2021-06-26 (파란날) 11:21:16
" 바보구나 넌 "
진화의 말을 듣고 짜게 식은 표정으로 내뱉었다.
그리고 잠시 고민하던 에릭은 다시끔 입을 열었다.
" 아브엘라라는 가디언이 있었다. 성격은 나쁘고, 난폭하고, 금방 손이 올라가는 사람이지만 그래도 아이들에겐 상냥한 사람이었어. 그런 그녀였기에 그녀에게 구원받은 나는 조금이라도 그녀의 은혜에 보답하고자 뛰어난 가디언이 되고 싶었지. 하지만 무리였던거야. 내가 카사라는 아이를 대상으로 그런 짓을 벌인 이유. 그 시작은 이런 열등감 때문에 시작됐어. "
슬슬 궁금했겠지.
무슨 이유로 이랬는지.
어떤 사연이 있는지...
할게 없으니 이런거라도 들려주는 수 밖에.
" 그런 그녀였기에 나보다는 인간의 생활조차 적응하지 못하는 카사에게 더 신경써줄 수 밖에 없었지. 나는 그걸 그녀에게 더 재능이 있기에 선택받았다고 착각했고. "
진화의 말을 듣고 짜게 식은 표정으로 내뱉었다.
그리고 잠시 고민하던 에릭은 다시끔 입을 열었다.
" 아브엘라라는 가디언이 있었다. 성격은 나쁘고, 난폭하고, 금방 손이 올라가는 사람이지만 그래도 아이들에겐 상냥한 사람이었어. 그런 그녀였기에 그녀에게 구원받은 나는 조금이라도 그녀의 은혜에 보답하고자 뛰어난 가디언이 되고 싶었지. 하지만 무리였던거야. 내가 카사라는 아이를 대상으로 그런 짓을 벌인 이유. 그 시작은 이런 열등감 때문에 시작됐어. "
슬슬 궁금했겠지.
무슨 이유로 이랬는지.
어떤 사연이 있는지...
할게 없으니 이런거라도 들려주는 수 밖에.
" 그런 그녀였기에 나보다는 인간의 생활조차 적응하지 못하는 카사에게 더 신경써줄 수 밖에 없었지. 나는 그걸 그녀에게 더 재능이 있기에 선택받았다고 착각했고. "
969 진화주 (vKkTqPel5U)
2021-06-26 (파란날) 11:21:36
그렇지만 일단 여러모로 하---드한 의뢰가 될 것은 확실하네.
캡뿌가 저렇게 힘 빡주고 예고편 써주는 의뢰는 나 처음 봐.
캡뿌가 저렇게 힘 빡주고 예고편 써주는 의뢰는 나 처음 봐.
972 에릭주 (ThZUlenVFk)
2021-06-26 (파란날) 11:22:32
새우튀김 안먹는다!
햄버거의 피클! 빼달라고 한다! 넣으면 눈앞에서 버린다!
자기도 편식이 심하다는건 알고 있지만 절대 안고친다!!!
햄버거의 피클! 빼달라고 한다! 넣으면 눈앞에서 버린다!
자기도 편식이 심하다는건 알고 있지만 절대 안고친다!!!
973 정훈주 (erJpKkra7c)
2021-06-26 (파란날) 11:22:53
>>926
흐으음.. 은후 누나.... (정훈빤히콘)
>>939
청천이 정도면 그럭저럭인가..? 그래여 머 큰일 없었지! (납득)(환영)
흐으음.. 은후 누나.... (정훈빤히콘)
>>939
청천이 정도면 그럭저럭인가..? 그래여 머 큰일 없었지! (납득)(환영)
975 에릭주 (ThZUlenVFk)
2021-06-26 (파란날) 11:23:20
>>956
에릭 " ........ 뭐야 이거? 어떻게 만든거야? "
에릭 " ...... [뭐지 이거? 괴롭힘?] "
>>957
못 먹어! 안 먹어!! (빼애애애액 ㅡ!!)
에릭 " ........ 뭐야 이거? 어떻게 만든거야? "
에릭 " ...... [뭐지 이거? 괴롭힘?] "
>>957
못 먹어! 안 먹어!! (빼애애애액 ㅡ!!)
976 ◆c9lNRrMzaQ (ueAdWVTDFY)
2021-06-26 (파란날) 11:23:35
처음볼수밖에.
다들 태양왕이나 비 재현형 게이트에 대부분 들어가기도 했고..?
아마 어장 초창기 정주행하다 보면 저렇게 힘주는 거 꽤 흔했단 거 알 걸.
다들 태양왕이나 비 재현형 게이트에 대부분 들어가기도 했고..?
아마 어장 초창기 정주행하다 보면 저렇게 힘주는 거 꽤 흔했단 거 알 걸.
989 은후주 (xZy3GFKA92)
2021-06-26 (파란날) 11:26:00
>>983 지금보다 키가 10cm정도 작고... 체형이랑 목소리 말곤 다를게 없을것 같은데요???
993 진화 - 에릭 (vKkTqPel5U)
2021-06-26 (파란날) 11:26:35
"자주 들어."
짜게 식은 그를 보면서 나도 비교적 심드렁하게 대답했다.
스스로가 생각해도 별로 영리한 것 같지는 않다.
".....그게 아까 얘기한 소중한 사람인거야?"
별로 깊게 캐물을 생각은 없었지만.
한가했던건지, 아니면 나름의 미안함이라도 있었던 건지.
그는 자신의 사정을 풀어 놓기 시작했다.
나는 그저 들었다. 도중도중 맞장구를 치면서.
"그래서 질투해서 괴롭히기라도 했어?"
고개를 기울이며 물어본다. 이야기의 흐름적으론 아마 그랬을지도 모르지만.
"이전에 있던 일은, 괴롭히고 싶어서 저지른 일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나는 다시 멍하니 흩날리는 벚꽃에게로 시선을 돌렸다.
지난번 그의 폭주엔 열등감은 느껴질 지언정, 카사를 괴롭히고 싶었던 것은 아니었다.
근거는 없지만 나는 확신한다. 그렇게 느꼈기 때문에 나는 카페 몽블랑에 들어간 것이다.
짜게 식은 그를 보면서 나도 비교적 심드렁하게 대답했다.
스스로가 생각해도 별로 영리한 것 같지는 않다.
".....그게 아까 얘기한 소중한 사람인거야?"
별로 깊게 캐물을 생각은 없었지만.
한가했던건지, 아니면 나름의 미안함이라도 있었던 건지.
그는 자신의 사정을 풀어 놓기 시작했다.
나는 그저 들었다. 도중도중 맞장구를 치면서.
"그래서 질투해서 괴롭히기라도 했어?"
고개를 기울이며 물어본다. 이야기의 흐름적으론 아마 그랬을지도 모르지만.
"이전에 있던 일은, 괴롭히고 싶어서 저지른 일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나는 다시 멍하니 흩날리는 벚꽃에게로 시선을 돌렸다.
지난번 그의 폭주엔 열등감은 느껴질 지언정, 카사를 괴롭히고 싶었던 것은 아니었다.
근거는 없지만 나는 확신한다. 그렇게 느꼈기 때문에 나는 카페 몽블랑에 들어간 것이다.
995 비아주 (pY17tkkVLs)
2021-06-26 (파란날) 11:26:48
>>985 사실 같은 날이라고 생각하고 '은후 미리 와있겠지?' 하고 룰루랄라 늦게 오는 비아 써놓고 보니까 첫날에 못샀단 말이 있어서... 당일인 걸로 하겠슴다.
끝.